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손 안에 AI 기술 다 모았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S24가 전문가들을 품에 안았다.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AI, 통역은 기본이고 글과 이미지를 자유롭게 인식하고 직접 편집하거나 만들다. 스마트폰 하나로 더 쉽고 편하게 소통하며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세상이 열렸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SAP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밀집한 새너제이에서 언팩 행사를 여는 것은 처음, 모바일 AI 시대를 개막하며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실시간 통역가 갤럭시S24가 가장 먼저 내세운 기능은 실시간 통역이다. 직접 만나 대화할 때는 물론, 잡음이 많아 음성 인식이 어려운 통화 중에도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을 무너뜨리고 소통 자유를 대폭 확대했다. 무엇보다 이 기능은 '온 디바이스 AI'를 사용해 보안을 지키는 것은 물론, 속도도 대폭 높였다. 불과 몇 초 안에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읽어줄 수 있다. 환경에 따라 차이가 큰 클라우드 AI와 차별화된다. 여기에 삼성 녹스와 함께 클라우드 AI를 완전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을 제공하며 보안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메시지 통역은 더 원활하다. 알아서 외국어를 인식, 팝업되는 별표 모양 '갤럭시 AI' 버튼을 누르면 모든 대화 내용을 바로 번역해준다. 메시지를 보낼 때도 자국어로 입력하면 알아서 상대방 언어로 바꿔준다. 삼성전자는 우선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등 유럽 언어와 힌디어까지다. 추후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 개인 비서 갤럭시S24는 글을 읽고 여러 언어로 번역하는 것은 물론, 내용을 이해해 요약하고 정리해주는 것까지 한다. 삼성 노트앱, '노트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글을 작성하면 요약하고 정리하거나, 회의록 형식 등 탬플릿에 맞춰 변환해준다. 자동으로 제목을 생성하고 요약 문구가 담긴 커버도 스스로 입혀준다. 심지어는 아무렇게나 작성된 글을 읽고 깔끔하게 정리해주기도 한다. 음성 녹음도 크게 개선했다. 최대 10명까지 발표자 음성을 분리해 스크립트를 만들어 요약하거나 번역하는 등 작업을 한다. 삼성 키보드는 메시지도 확인해 고쳐준다. 오타나 잘못된 표현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상대나 상황에 따라 문구 톤을 적절한 수준으로 제안하기도 한다. 공손한 말투는 물론 소셜 미디어 게시글이나 댓글 등 상황이나 상대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장을 만들어준다. 번역도 물론 가능하다. ◆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텍스트 뿐 아니다. 갤럭시S24는 갤러리 앱으로 다양한 콘텐츠 생성 기능도 갖췄다. 일단 이미지 보정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필요한 경우 부족한 부분을 아예 새로 그려준다. 예컨대 기울어진 사진을 돌리면 일부가 잘려나가지만, 갤럭시S24는 일부 이미지를 메꿔 완벽한 사진을 만들어준다. 피사체를 잘라 움직이거나 크기를 바꿔도 공백이 생긴 부분을 새로 그린다. 원하는대로 사진을 자르고 붙여도 빈틈이 생기지 않는다. AI 생성과 관련한 도덕적 문제도 차단했다. 왼쪽 하단에 워터마크를 붙이고, 메타데이터에도 AI가 보정했다는 점을 추가한다. 저작권도 촬영자에 있다는 설명이다. '편집 제안' 으로 보정이 필요한 이미지를 찾아 기능을 추천해준다. 그림자를 제거하거나 빛 반사를 제거하는 등 종전에는 일일이 찾아야했지만, 갤럭시S24는 직접 찾아 수정을 제안한다. 슬로우 모션이 필요한 경우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을 적용하면 된다. 평범하게 촬영된 영상도 AI가 스스로 프레임 사이에 이미지를 생성해 자연스럽게 슬로우 모션을 만들어 준다. 아울러 촬영 전 슈퍼 HDR 화질을 미리 볼 수 있으며, SNS 등 앱을 이용해도 기본 카메라 솔루션으로 고화질 촬영을 허용했다. ◆ AI·검색까지 한번에 삼성전자는 갤럭시S24에 다양한 기능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 구글과 함께 만든 '서클 투 서치'도 처음 탑재됐다. 검색이 필요하면 어느 화면에서나 홈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만으로 바로 구글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생성형 AI로 다양한 정보 개요까지 정리해준다. 검색 연결성도 있어 대화하듯 추가로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시간 통역과 번역은 기본 통화앱과 녹음앱, 그리고 메시지 번역과 작성 등은 삼성 키보드를 통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메시지 기능을 문자 뿐 아니라 카카오톡과 라인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와 동영상 편집 역시 갤러리앱에서 모두 가능하다. ◆ 진일보한 하드웨어 이같은 갤럭시S24 기능은 하드웨어를 대폭 개선하면서 가능해졌다. 우선 AP가 진일보했다. NPU 성능을 극대화한 칩으로 온 디바이스 AI를 지연없이 동작할 수 있게 했다. 국내에서는 울트라에 스냅드래곤 8 3세대, 갤럭시S24와 플러스에는 엑시노스 2400을, 해외에서는 국가별로 병행 탑재한다. 디스플레이도 '역대급'이다. 최대 밝기가 무려 2600니트, '비전 부스터' 기능으로 밝은 빛을 비춰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여기에 코닝이 만든 '고릴라 아머'를 처음으로 적용, 일반 유리보다 빛 반사를 75% 줄이고 긁힘에도 훨씬 잘 견딘다. 주사율은 120Hz 적응형으로, 갤럭시S24까지 처음으로 전면 적용했다. 소비자들이 간절히 원하던 램 용량도 늘렸다. 울트라와 플러스에는 12GB를 채용, 온 디바이스 AI를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불만이 있었던 베이퍼 챔버도 대폭 키웠다. 울트라는 1.9배,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도 각각 1.5배 수준으로 키웠다. 여기에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등으로 발열을 크게 줄이면서 게이밍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 더 밝고 똑똑한 카메라 카메라도 마찬가지. 5배 광학줌을 카메라 픽셀 크기를 전작보다 60% 가량 키운 1.4마이크로미터 사이즈에 5000만화소로 바꿔 더 많은 빛을 받고 선명한 이미지를 찍을 수 있게 했다. 광학 손떨림 방지(OIS)도 더 넓은 각도를 지원하며, 전면 카메라에도 'ISP 블락'을 탑재해 저조도 환경에서 노이즈 감소와 선명도 제고를 이뤘다. AI 기술인 '프로비주얼 엔진'을 활용한 '쿼드 텔레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해 물리적 한계도 극복했다. 10배줌 뿐 아니라 100배 스페이스줌에 이르기까지 이전 모델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자신했다. 오히려 주로 쓰는 2∼5배 줌 영역 화질은 훨씬 개선했다는 설명, 나이토그래피도 한단계 성장해 어둠 속에서도 촬영을 가능케 했다. 디자인과 내구성도 개선했다. 전 모델에 엣지를 삭제, 플랫 디스플레이로 두께를 줄이고 S펜 사용성을 강화했다. 울트라에는 티타늄 소재를, 다른 모델에는 후면과 프레임을 유려하게 연결하는 '원매스'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은 유지했다. ◆ 지속 가능한 미래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를 통해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에 대해 7세대 OS 업그레이드와 7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제품 생애주기를 연장하겠다는 의지다. 소재도 폐어망 플라스틱에 이어 갤럭시S24와 플러스 배터리에는 재활용 코발트 50%, 전 모델 스피커에는 재활용 희토류 100%와 재활용 강철 40% 이상으로 만들었다. 재활용 TPU도 단말기 사이드키와 볼륨키에 일부 적용했다. 컬러는 울트라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등 4종,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엠버 옐로우 등 4종이다. 삼성닷컴과 삼성강남에서는 단독 색상도 마련했다. 가격은 갤럭시S24 울트라가 169만8400~212만7400원, 갤럭시S24+가 135만3000~149만6000원, 갤럭시S24가 115만5000~129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전작과 거의 비슷한 수준, 울트라만 최대 16만5000원 인상했다.

2024-01-18 03:00:0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갤럭시 언팩 2024] "바꿀 이유가 생겼네" 통역도 글도 그림도 척척, 갤럭시S24 써봄

직접 체험해본 갤럭시S24는 새로운 스마트폰 시대를 열기 충분했다. 그동안 모바일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남아있던 상황, 말 그대로 '생성형 AI'를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오랜 기간 스마트폰 혁신이 정체된 탓에 얼어붙었던 교체 수요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가 가장 내세우는 기능은 단연 실시간 통역이었다. 체험관에는 앞다퉈 체험해보려 길게 줄이 서있었을 정도. 실제로 갤럭시S24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해도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통화할 수 있도록 빠르게 번역했다. 따로 조작도 필요 없었다. 설정한대로, 상대방 목소리를 듣지 않고 번역만 듣는 것도 가능했다. 주변 소리를 알아서 걸러 듣는 것은 물론, 작은 말 실수도 알아서 보정했다. 상대방 음성이 끝나지 않고 말을 했는데도 정확하게 알아들었다. 대면한 상대와 통역은 더 안전하고 매끄러웠다. 녹음앱으로 번갈아가면서 대화를 주고받으니 즉시 각자 언어로 바꿔줬다. 이 기능이 바로 온라인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로 작동하는 '온 디바이스 AI'다. 통신 상태와 관련이 없이 기능해 대화가 외부에 노출될 우려도 완전히 차단했다. 통역에 걸리는 시간도 불과 2초 남짓,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존 앱과도 확실한 차별점을 보였다. 문자 메시지는 더 쉽게 번역해준다. 자동으로 언어를 인식해 번역 기능 작동을 추천하고, 즉시 모든 메시지 밑에 번역 결과를 보여준다. 메시지를 보낼 때도 자기 언어로 입력하면 바로 번역해서 보낼 수 있도록 한다. 글도 잘 쓴다. 삼성 키보드에서 제공하는 '챗 어시스트'는 번역은 물론 문장을 교정해주고 추천해줬다. 특히나 노트 어시스트는 스스로 글을 읽어 요약하고 정리까지 했다. 심지어는 두서없이 쓴 글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기까지 했다. 그대로 쓸 수도 있지만, 글쓰기 실력을 늘리는데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무엇보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생성형 편집 기능은 실생활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미지나 동영상 프레임을 만들어 콘텐츠를 무한하게 확장할 수 있었다. 이미지를 마음대로 자르거나 옮기고 돌릴 수 있게 됐다. 갤럭시S24가 공백이 생긴 부분을 감쪽같이 새로 그려줬다. 사물은 물론 사람 형태도 마치 원래 찍혔던 것처럼 확장됐다. 일반 동영상도 슬로우 모션으로 만들어주는 '인스턴트 슬로모'는 숏폼을 좋아하는 MZ세대 '덕'들을 열광시키기 충분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영상을 강조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저장해서 SNS에 업로드할 수도 있다. 프레임이 튀거나 잔상이 생기는 등이 우려됐지만, 결과물은 깔끔했다. '서클 투 서치' 기능은 이미지 검색을 주로 하는 경우 매우 유용하겠다 싶다. 종전에는 캡처를 해서 앱을 켜고 이미지를 불러와야했지만, 이제는 그냥 한번의 조작으로 검색을 할 수 있다. 게다가 AI로 정보까지 제공해줘서 콘텐츠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워낙 많은 기능이 탑재되기도 했지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무궁무진해 만족스럽게 체험해보지는 못했다. 갤럭시S24가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를 보여줬으니, 이제는 사용자들이 갤럭시 AI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찾아낼 때다.

2024-01-18 03: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양천구·구로구 지역난방 공급 중단...서울시, "복구 총력"

서울시는 17일 오후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된 양천구·구로구 일대 지역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기장판 등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54분쯤 신정가압장 내부 밸브 파손으로 중온수가 분출돼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다. 시는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굴착기와 덤프트럭, 148명의 인력을 투입해 파손된 밸브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시는 재난버스와 현장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양천구와 구로구는 긴급 대피소와 적십자 구호물품 300개, 응급구호물품 265개 등을 주민센터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공사와 유관기관에서는 전기장판을 포함 난방용품 4037개를 확보해 신정·신월동, 고척동 내 해당 주민들에게 배부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신정가압장 내 물·증기 배출 작업과 동시에 임시 우회관로를 통해 난방과 온수 공급에 중단이 없도록 하는 연결 공사(부단수 장치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복구 시간 단축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시는 복구작업으로 인해 18일 오후 3시까지 해당 지역 내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저녁 10시 30분쯤 사고 현장에 나와 재난버스에서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후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에 놓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해야 한다"며 "양천구, 구로구 및 서울에너지공사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복구와 주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신정가압장 내 발견된 이상 밸브를 수리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사고로 인해 양천구 신정동, 신월동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 3만7637세대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신정가압장 내 펌프 우회관로 고착화 현상 해결을 위해 조작하던 중 밸브 하단부가 파손돼 중온수가 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난방·온수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에너지공사(02-2640-51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1-18 00:48:11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전국 2800명 투입 '비계 꽉찬 돼지' 단속...3.3 삼겹살데이 포함

정부가 검역 담당 등 2800여 명으로 꾸려진 단속반을 투입해 최근 논란이 된 이른바 '비계 잔뜩 든 삼겹살' 유통실태 등을 점검한다. 다가오는 설 연휴 이전뿐만 아니라 오는 3월3일 삼겹살데이 전후로도 점검·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에 대해 품질관리 실태 특별점검 및 지도를 실시한다고 17일 오후 밝혔다. 단속인원은 2850명으로, 지자체 1300명, 농관원 1400명, 검역본부 150명 등이다. 국내 축산물·식품위생 영업장 11만3592개소 중 1만개소 안팎이 점검대상이다. "이번 특별점검·지도는 설 성수기에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해 최근 과지방 삼겹살 논란 등 저품질 축산물 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처"라고 농식품는 설명했다. 먼저, 설 성수기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과 연계해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 정형기준, 과지방 부위 제거, 검수 등 품질관리 방법을 지도 및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 축산경제지주와 협력해 지역 농축협에서 운영하는 전국 230여 개 가공장과 1500여 개 판매장 전체에 대해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작업자 특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3월 삼겹살데이, 5월 가정의 달 등 축산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도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7 21:17:2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안희정 미투 증언' 신용우, "범죄자도 받는 적격 판정, 왜 저만 못 받나"

신용우 전 충남지사 비서가 오는 22대 총선에서 세종을 출마를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예비후보 등록에 필요한 '적격' 판정 심사를 특별한 이유 없이 지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전 비서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현재 세종을에선 여러 후보가 검증을 신청해 강준현, 이강진, 서금택 후보만 적격 통보를 받았다"면서 "현재까지 (검증위에서) 아무런 답변을 주지 않고 후보 검증을 무기한 보류하고 있는건 저 신용우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차례 중앙당에 질의했지만 '계속 심사중이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묵인했고, 언제까지 기다리냐라는 질문에 '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 이대로 공천이 끝날수도 있다'는 말도 안되는 답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전 비서는 "선거 사무실 건물에 현수막도 걸지 못하고, 당명이 적힌 옷도 입지 못하고, 피켓을 들도 시민들꼐 인사를 드리며 명함도 나눠드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실상 아무 선거운동도 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주까지만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신청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그 어떤 전과 이력도 없고 당에서 흔한 징계하나 받은 사실이 없다. 사회적, 도덕적 물의를 일으킨 사례 또한 전무하다"라며 "오히려 저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의 편에서 진실을 이야기하며 권력자와 대립했다"고 덧붙였다. 신 전 비서는 "안희정 권력에 줄을 섰던 많은 인사들은 민주당내 요직에서 자신들의 세상을 견고히 만들고 있다"면서 "저와 반대로 안희정 권력에 줄을 섰던 사람들은 민주당의 '적격'을 받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뿐만 아니라 성추문이나 사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민주당의 많은 후보들 역시 모두 검증 제도를 비웃듯 아무런 문제 없이 적격이 통과됐다"며 "민주당은 무엇을 검증한 것인가. 무엇이 두려워 저를 통과시키지 않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민주당에 묻고 싶다. 정말 권력형 성폭력 문제를 온전히 매듭짓고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사람은 민주당에 설 곳이 없는 것인가"라며 "정년 민주당은 2차 가해자들과 함께 정의와 개혁을 논할 생각인가"라고 물었다.

2024-01-17 17:54:1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김경율, '마포을' 정청래 맞대결 선언… 與 당협위원장 항의하기도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 출마 의향을 밝혔다. 하지만 해당 지역은 현역 당협위원장이 있기 때문에 반발이 예상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개딸 민주주의, 개딸 전체주의, 운동권 정치, 이재명 개인 사당화. 안타까운 정치를 상징하는 의원이 바로 정청래 의원"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포을에서는 민주당이 유리한 곳이다, 이번에도 어차피 정청래가 될 거라고 자조 섞인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쩔 수 없지 않다. 왜냐하면 이번 4월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김경율이 나서겠다고 하기 때문"이라고 무대에서 김 비대위원을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김 비대위원에 대해 "진영과 무관하게 공정과 정의를 위해 평생 싸워왔다. 부조리가 있는 곳, 약자가 억울한 일을 당하는 곳에 늘 김경율이 있었다"며 "그 김경율이 마포에서 그 정청래와 붙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에 이어 발언에 나선 김경율 비대위원은 "어젯밤에 여러 이야기들이 오갔다"며 "맨 먼저 든 생각은 양지만 찾아다니면 욕먹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포을 출마와 관련해 두 사람 간 논의가 있었던 것을 인정한 것이다. 김 비대위원은 "우리 당과 한 위원장께서 낡은 시대 이념 청산 과제를 주신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상대가 들이댄 잣대를 더 엄정하게 우리에게 들이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 비대위원은 "인천 계양을과 마포을은 국민의힘에게는 험지란 말이 사라졌다"며 "저와 우리가 도전하는 곳은 격전지"라며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행사 후 '김 비대위원을 마포을에 전략공천한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우리 공천 시스템은 어제 발표한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한 위원장은 "본인이 마포을에서 정청래 의원과 붙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것이고, 저희 당은 그런 도전을 대단히 의미 있게 생각하고 국민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렸다"며 "당내 절차는 당연히 거친다"고 말했다. 이날 한 위원장이 김 비대위원의 마포을 출마를 언급하자 김성동 마포을 당협위원장 측이 공개적으로 반발하기도 했다. 김성동 위원장은 2012년 총선 당시 마포을에 출마한 이후 계속 해당 지역을 지켜왔지만, 계속 낙선했다. 한 마포을 지역 관계자는 "상의 없이 저러는 것은 아니다. 당협위원장 10년 세월이 짧은 세월이냐"며 "일반 사람은 못 견딜 굴욕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들은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와 관련해 한 위원장은 "그동안 (마포을에서) 큰 차이로 져왔는데 이를 감안해서 김 위원이 도전하겠다고 나선 것이라 우리 당이 고마워하고 의미를 부여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는 선거가 의미가 있느냐. 지역을 위해 봉사를 한다고 했지만 계속 지면 의미가 없다"며 "이겨서 우리 당의 철학과 공약을 지역에 실천해서 지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했다. '공개적으로 김경률 위원의 출마를 소개하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예를 들어 상대가 정말 경쟁하는 관계라면 당연히 (불공정에 해당이) 되지만 이기는 공천도 중요하다"면서 "그 균형점을 찾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마포는 어차피 정청래'라는 분위기가 아니었느냐. 그렇지만 오늘부터 상황이 바뀐 것"이라며 "김 위원은 비례대표로 간다고 해도 충분히 수용할 상황이지만 험지에서 도전하겠다고 나서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공정을 해했다고 말하는 것은 전후 상황과 이 지역 상황, 저분의 영입 과정을 보면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4-01-17 17:52:44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조희연, 자사고·외고 존치에 “고교 서열화 타파 노력 물거품”

정부가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존치를 확정한 데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고교 서열화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통해 고교체제 서열화 극복에 분투했지만,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이 전면 무산됐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조 교육감은 "윤석열 정부의 후진으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이주호 장관은 자사고와 일반고를 존치하면서 일반고 다양화와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에 정부 정책의 초점을 둔다고 했는데, 이는 참혹한 입시경쟁 현실을 애써 외면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일갈했다. 조 교육감은 현실을 바꾸기 위해선 서열화된 대학체제와 고교체제를 수평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수직적 서열화는 다양성의 확대가 아니라 우리 학생이 고통받는 경쟁의 심화"라며 "수직 서열화된 고교체제를 '수평적 다양성'이 꽃피는 고교체제로 전환하려는 목표와 가치를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6일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운영 근거를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내년 2월 말 폐지될 예정이었던 자사고와, 국제고, 외고는 존치하게 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1-17 17:34:4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동관 한화 부회장, 다보스서 '글로벌 탈탄소' 비전 밝혀…'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 제안

"한화가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은 글로벌 탈탄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17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연차총회의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 세션에서 해양 탈탄소 비전을 소개했다. 태양광,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서 해양으로 탈탄소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해양 운송은 글로벌 무역의 90%를 담당하고 각종 에너지원을 운송하는주요 수단이며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를 차지하여 탈탄소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김 부회장은 해양 탈탄소 솔루션으로 100% 친환경 연료만 사용하고 전기 추진도 가능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시했다. 한화는 100% 암모니아만으로 가동하는 가스터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선박의 내연기관은 암모니아, 메탄올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도 안정적 연소를 위해 5~15% 비율의 파일럿 오일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화가 개발 중인 암모니아 가스 터빈은 100% 암모니아만으로 운항이 가능한 무탄소 기술이다. 또 한화는 선박의 보조 발전 장치로 수소연료전지와 에너지 저장시스템(ESS)을 장착해 무탄소 전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부회장은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의 실증 계획도 밝혔다. 한화는 직접 제조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의 안정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증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수요를 견인할 예정이다. 선박은 많은 자본을 투자하며 2~3년의 건조 기간을 거쳐 20~30년 동안 운영한다. 이때문에 실증을 통한 안정성이 증명되지 않으면 실제 발주로 이어지기 어렵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한화오션이 국내 기업 최초로 가입한 다보스포럼 대표 프로그램인 퍼스트무버연합(FMC) 기업들과 협업도 강화한다. FMC는 철강, 화학, 항공 등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의 유관 기업들이 탈탄소 잠재 기술 수요를 창출해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인 연합체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머스크, 아마존 등 95곳이 가입했다.

2024-01-17 17:23: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고용노동부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에게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한경국립대학교의 취업 전략은 통했다. 저학년부터 고학년, 졸업 이후 5단계 취업 로드맵에 맞춰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지도서비스를 제공하여 재학생의 역량강화 및 취업률 제고에 힘썼다. 특히 평택·안성 지역 연합 대학, 국·사립대 5개 대학 연합 등 대학간 협업을 통해 재학생·졸업생 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의 구직활동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개인의 자질과 역량을 배양하여 노동시장에서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하는 우수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의 니즈를 반영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앞서 2023년에도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청년고용 활성화 부문) 고용노동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01-17 17:13: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청렴문화 확산 최우선으로…공직자부조리 척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직자 부조리 척결과 내부통제 강화, 청렴자가 학습 활성화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지난 10일까지 고위공직자 및 조직환경 등 부패위험성을 진단하는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를 실시한 것을 비롯해 17일부터는 기존 '청렴 자가학습'을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개편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 함양과 문화조성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내외부 부패 신고를 활성화하고 제보자의 익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 신스템 '헬프라인'을 구축했다. 관행적인 비리나 문제점을 찾아내자는 취지에서 강력한 내부 통제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공직 비위를 척결하기 위한 오산시의 자정 노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직자 부조리 익명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의 내사와 실지조사를 통해 2014년 채용된 임기제공무원 A씨가 8천100여만 원에 달하는 시예산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횡령액 전액을 환수 조치하는 한편, A씨에 대해서는 최고 징계 수위인 파면 조치하고 횡령액과 같은 금액의 징계부가금을 추가로 부과했다. A씨는 현재 관할 오산경찰서에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이권재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최고의 덕목과 가치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비위 척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며 "공직비위 및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명제보 대상은 ▲공금횡령 ▲금품·향응수수 ▲부당한 업무지시 ▲이권개입 ▲직위의 사적이용 ▲인사청탁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등으로, 단순 민원이나 불편사항은 해당하지 않는다. 신고 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산시 공직자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으로 접속하면 된다.

2024-01-17 17:12:5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 발표에 '환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평택·화성·용인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반도체 기업 및 관련 기관이 밀집될 전망이다. 클러스터 내에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로 13개의 반도체 신규 생산라인(팹)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 중 평택시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6라인의 신규 팹에 약 120조 원이 투입돼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평택, 성남, 수원 등 세 곳을 미래 반도체 연구 기반 시설 거점으로 선정하고, 차세대반도체의 연구개발 및 교육 거점 조성을 위한 집중 투자를 약속했다. 평택시의 경우 소자, 설계, 첨단 패키징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된다. 미래 반도체 연구를 위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에 총 5000억 원이 투입된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소자·설계 연구센터가 운영되며 뉴모로픽·PIM 반도체 설계와 수직적층·이종접합과 같은 첨단 패키징 기술이 개발된다. 또한 정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을 이끌 리더급 인재 1000여 명을 양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국가적으로 지원한다는 이번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는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미래 반도체의 연구, 제조, 인력양성 등을 아우르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이번 정부의 발표로 지금까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추진에 대한 지역 내의 우려가 종식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와 인재 양성의 중추 기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평택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2021년 7월 평택시-카이스트-삼성전자와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평택시-카이스트-브레인시티PFV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브레인시티PFV가 연구센터 등 시설 건립을 위한 건축비 1100억 원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들 협약을 통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평택 브레인시티에 설계되고 있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지난 2022년 7월 평택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두 기관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기술 안보의 핵심인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기지와 한·미 협력 군사기지를 갖춘 유일한 도시에서 KAIST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AIST 평택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글로벌 반도체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해 평택시가 KAIST와 함께 세계 반도체 수도의 위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이스트와 삼성전자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해 국가 반도체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한 상태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경우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2024-01-17 17:12:5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주군의회, 민생 관련 조례 제·개정안 입법 예고

울주군 지역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관리 비용에 대한 행정의 지원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울주군의회는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이상걸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 단지 안에 설치된 공용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 기준의 상한액을 규모별로 50%에서 최대 150%까지 증가시키는 안을 담았다. 구체적 상한액을 보면 ▲20세대 미만 2000만원에서 5000만원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3000만원에서 6000만원 ▲15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4000만원에서 7000만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5000만원에서 8500만원 ▲500세대 이상 700세대 미만 6500만원에서 1억원 ▲ 7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8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 ▲1000세대 이상 1500세대 미만은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이와 함께 1500세대 이상 아파트를 지원 대상 항목에 추가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걸 의원은 "지역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달리 전액 군비로 지원되는 만큼 사업인 만큼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비용의 지원 기준을 현실화했다"며 "조례가 개정되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지역 물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울주군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절수 설비 등 물 절약 시설의 연차별 보급 목표 및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군수의 책무 ▲절수설비 등의 설치 재정적 지원 근거와 범위 ▲물 절약을 위한 홍보 및 포상 등의 항목이 담겼다. 이 의원은 "지역의 물 부족 문제는 지속 제기되어 온 사안이며, 맑은 물 확보 대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당 조례와 행정의 지원을 근거로 물 부족 문제에 전 군민적 참여를 유도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군 의회는 이와 함께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울주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노미경 의원의 대표 발의로 입법 예고했다. 해당 조례는 지난 8월 개정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해 주민조례 청구제도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둔다. 한편 입법 예고된 조례들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27회 울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진다.

2024-01-17 17:12:4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학교자율시간' 실천 방안 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교육과정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시간을 마련했다.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에는 교육과정 강사인력풀 핵심교원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10개 타 시·도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은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해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교과목 외에 새로운 과목을 적극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수 내용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실제 ▲학교자율시간 운영 관련 현장 적용 방안 ▲학교자율시간 과목개설 협의 ▲핵심교원 대상 장학자료 개발 논의 등으로 구성해 교육구성원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의 장으로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앞선 2023년 10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장학 자료를 선제적으로 개발·보급해 학교 구성원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자 힘써 왔다. 이 밖에도 ▲교육과정 강사인력풀 핵심교원 양성 운영 ▲25개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교육과정 연수지원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 편성‧운영 워크시트 개발·보급 등 학교자율시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전에도 경기도교육과정 총론에 기반한 학교자율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사례가 있다"면서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을 학교현장에서 활발하게 운영해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7 17:12:3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은 누가 될까..."오리무중"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연임에 제동이 걸리면서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에 어떤 인사가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1월 17일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차 회의를 개최하여 '롱리스트' 18명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하였다고 한다. 지금 경제계에서는 해외이사회 논란으로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으로 외부 후보자들이 유력하게 거론되며 인물로는 포스코 내부를 잘 알고 있는 'OB그룹'의 황은연 전 포스코 인재창조원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조청명 전 포스코플랜텍 사장과 함께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대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물망에 있다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 그룹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내부 후보자인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있다고 한다. 재계 관계자는 "후추위의 적격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불거지면 KT 사례처럼 수장 공백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일파만파 확산될 수 있다"며, "후보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게 보겠지만, 향후 논란에 휘말리지 않을 인사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평소 최정우 회장의 불통 이미지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인식이 좋지 않았던 만큼 새로 선임되는 회장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지역과의 상생을 주된 경영이념으로 삼는 회장이 선임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후추위는 해외 이사회 논란과 관련해 "위원 모두가 엄중한 상황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고,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겸허한 자세로 지적을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또 "포스코그룹은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영위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글로벌기업인 만큼 주주의 이익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미래와 회사의 지속적 발전을 책임질 훌륭한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일을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로 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4-01-17 17:12:26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D-100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빛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꽃박람회는'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고양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요 변화를 소개한다. 1. 일산호수공원 행사구역 확장 '노래하는 분수광장, 장미원'포함 꽃박람회 행사 시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과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한다. 박람회 총면적은 240,000㎡이며, 지역적 자연환경 및 전시복합사업(MICE) 관광시설 연계와 생태정원, 장미정원, 전통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하여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다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박람회를 통해 꽃의 도시 고양시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한다. 2. 특화된 다양한 '자연 정원'개발 특화된 장미원 개발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장미원을 마련하여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의 주제정원은 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3개소를 이용한 연출로 스토리텔링과 체험, 예술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고양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일산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화훼 연출로 아름다운 화훼정원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3. 진화하는 꽃 예술 작품 및 정원 개발과 공공시설 확충 이번 박람회에서는 TOP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세계 작가 정원을 조성하고 국내 최대 규모인 플라워디자인 꽃 조형물과 진화된 예술 작품이 화훼 장식과 함께 연출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정원, 친환경(ECO) 키친정원을 개발하여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고 공원 관람과 이동을 위한 공공시설을 확충하여 야외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4. 글로벌 화훼산업의 트랜드를 제시하는 화훼전시관 구성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HP)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 화훼전시관은 화훼산업관, 화훼교류관, 화훼예술관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화훼산업관은 국가관 및 해외 화훼유통 에이전시, 화훼 유관기관 홍보관으로 구성되며 세계화예작가전, 해외 희귀·이색 식물 전시, 국내외 신품종 전시 등을 선보인다. 화훼교류관에서는 대한민국 화훼장식 작가 작품전 및 초청전, 국내 외 화훼 생산자 및 유통 기술 업체 참여 부스로 연출되며 화훼예술관은 조경 연출 및 꽃 예술 대회 등 고양국제꽃어워드 개최와 함께 국내외 우수 화훼작가 플라워데몬스트레이션 시연회, 화훼 신기술 및 꽃 연출 브랜드 발표회, 고양국제꽃포럼이 개최된다. 꽃박람회 재단은 현재 네덜란드,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벨기에, 싱가포르,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콜롬비아 등 해외 정부 및 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20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에 맞추어 태국 치앙마이 로얄파크라차폭(국립왕립정원)의'Flora Festival 2023~2024'에 참가하여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꽃박람회 홍보를 진행했으며, 태국과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테마정원, 전시 교류, 학술교류, 희귀식물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5. 국제꽃어워드쇼의 저력으로 대한민국 최초 국제화훼경기대회 개최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고양국제꽃어워드와 더불어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 플라워 경기대회를 기획하여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고양 플라워 그랑프리(Goyang Flower Grand Prix) 대회로 국가대표 선수 출전, 국제 심사 기준에 따른 5개국의 국제 심사위원 초청 등으로 꽃박람회 행사기간 중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수준 높은 화훼장식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선발전은 1월 27일 개최하며 본선에는 각국 예선을 거쳐 8개국 1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다양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1991년부터 시작되어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국제꽃어워드는 고양 플라워 그랑프리 외에도 야외 전시 조경 연출, 국내외 참가 부스 연출,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및 제24회 IHK컵 플라워 디자인 기능 경기대회, 제11회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 제19회 한국 꽃꽂이 대회,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 꽃장식 대회와 다양한 꽃문화 이벤트 쇼로 신진 화훼인을 육성하고 관람객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6.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박람회로 개최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박람회 구현을 위해 환경 부문에서는 꽃박람회 주제 구현을 통한 탄소배출 최소화 박람회로 개최한다. 이를 위해 박람회 작품을 공원 문화유산 가치로 재편성하여 레거시 확보 및 호수공원에 기여하고 박람회 전시 품목 이동전시를 통한 ESG 전시로 수익 창출과 차 없는 박람회의 지속 홍보와 대중교통 이용자 혜택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상생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시 화훼를 중심으로 한 전시연출 및 고양 화훼 계약 재배로 지역 화훼의 가치를 강화하고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거버넌스 부분에서는 기획 단계부터 관련 국제기구, 글로벌 행정·법제 전문가, 시민 단체, 윤리 경영 글로벌 인증기관기업 관계자, 연구자 등 다양한 전문 조직과 인력들로부터 박람회 행정, 법제 시스템 구축·운영에 관련된 컨설팅을 받고,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윤리적, 과학적 행정·법제 운영의 기본 지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도시브랜드를 위한 앰버서더로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프리미엄 복지서비스를 위한 혁신과 진화의 아이콘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4-01-17 17:12:1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품목별 최신 영농기술 보급 및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농업신기술이 관내 농가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보급하고 미래농업 기술 시대에 맞는 화성시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사업 분야는 식량작물, 원예기술, 과수기술, 종자연구, 농산물가공 등 10개 분야로, 총 89개소를 대상으로 총 1,608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다음달 6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각 분야별 담당팀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신청서류 등 세부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 마감 후 현지 조사 및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월말 경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미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신기술의 우리 시 조기정착을 위한 기술보급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화성시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1-17 17:11:4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국립창원대, 베트남에 ‘2023학년도 해외봉사단’ 파견

국립창원대학교 학생들이 베트남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의 한-베트남 우호증진에 본격 나섰다. 국립창원대는 학생 35명 및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국립창원대 2023학년도 해외봉사단'이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베트남 하노이 장애아동양육센터 등에서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대학봉사협의회 '지구촌 나눔운동' 운영 프로그램의 추천을 통해 기획된 이번 대학생 해외 봉사활동은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빈곤과 인권·평화를 비롯한 지구촌 공동 문제 해결에 대한 도전정신 함양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해외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 기간에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개발 NGO 단체인 지구촌 나눔운동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장애아동양육센터에서 교육 등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15일 대학본부에서 사전 교육과 발대식을 열고 베트남으로 출국한 이번 해외봉사단의 참여 학생들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보다 어렵게 공부하는 해외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교육 평등을 실천하고, 대학이 지원하는 해외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립창원대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외봉사단 박진아 단장(학생처장)은 "국립창원대는 방학 기간 해외봉사단을 파견함으로써 학생들의 시각을 넓히고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자 한다"며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세계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시민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전인적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1-17 17:11:3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 동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 탄소 중립 기업지원특화센터(ICC)는 지난 10~15일 일본 소카대학교와 '2023학년도 동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해외 대학과 교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종합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교과목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동철 탄소중립ICC센터장, 한승훈 부센터장, 김종혁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인솔했다. 학부생 20명은 팀을 이루어 탄소 중립과 관련한 기술 및 기계 시스템과 관련한 인공지능 기술을 시연함으로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경상국립대 기계시스템공학과와 소카대 정보시스템학과는 최근 활발한 국내외 기술 교류에 힘입어 좋은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 교는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공유하고 한국과 일본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기술과 문화를 교류·협력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참여 학생들은 6개 팀을 구성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 외국의 탄소 중립 현황 등을 영어로 발표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또 소카대 대학원생과 연구실을 둘러보면서 연구 기자재와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도 했다. 또 일본 현지 기업 5곳(▲항공과학박물관 ▲쵸우시 윈드팜 ▲코카콜라 재팬 타마공장 ▲산토리 맥주공장 ▲닛산자동차 요코하마공장)을 탐방하며 해외 산업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업무를 직간접 경험해 현장 맞춤형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은 국제적으로 연구되는 기술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철 탄소중립ICC센터장(환경생명화학과 교수)은 "최근 경상국립대와 일본 소카대가 좋은 관계를 맺어 활발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 중립과 관련한 세미나 수업 등 양국 간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면서 꾸준히 교류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1-17 17:11: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