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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자립준비청년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 등 토지정보 과제 추진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 지원 ▲촘촘한 주소정보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및 안정적 사업추진 등 8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86개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및 교란행위로 부동산거래 질서를 해치는 부동산범죄에 대하여 엄정한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이 안심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안심·책임중개 서비스를 지원하고, 도로명 상세 주소가 없어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위기가구에 상세 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는 ▲공시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공시지가 업무 제도개선반 운영 ▲지적정보 신뢰도 향상을 위한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과 연속지적도 정비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 지속 운영 ▲도민 맞춤형 경기부동산포털 운영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재해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드론 긴급 항공촬영 지원 ▲고가·지하·내부도로 등 3차원 입체주소 및 농로, 숲길, 항·포구 등에 도로명주소 부여 확대 ▲지적재조사 사업과 소규모 개발사업간 연계 협업을 통합해 사업의 시너지를 증대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토지정보의 모든 업무는 도민의 재산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7 17:06: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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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122억 원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늘린다

인천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총 122억 원을 투입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과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 약 69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220여 개소) ▲미니태양광 보급(공동주택, 아파트경비실 등 200여 개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단독주택 600여 가구) ▲태양광발전 융자 지원사업(7억 2천만 원, 개소당 최대 3억 6천만 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총 태양광 4,321㎾, 태양열 505㎡, 지열 215㎾ 등의 설비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에 고효율 기기를 보급하는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 예산은 약 5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342%가 늘어났는데, 주로 에너지 수요가 많은 정수사업소,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등의 변압기, 펌프 등 노후설비 교체로 에너지 이용 합리화 사업에 쓰인다. 또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의 발광 다이오드(LED) 7,860개를 교체해 전력을 절감함은 물론 에너지 복지 제고와 이용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그밖에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조기 실현 및 에너지 환경 다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 검토를 위해 오는 하반기 '인천형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인천테크노파크(TP), 학계, 전문가, 발전공기업 등의 전문가를 구성해 자문을 거쳤다.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시는 2021년 2030년까지 35.7%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참여형 태양광 보급 확대 ▲공공주도 해상풍력발전 단지개발 ▲수소생태계 구축 등 인천형 신재생에너지 목표 재정립 및 로드맵 설정을 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중장기 종합계획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인천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대 사업과 계획 수립·실행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을 위해 에너지 소비지이며 공급지인 인천시의 필수적 과제"라며, "시민이 수용하고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인천이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4-01-17 17:05: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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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재개발구역 교통안전 확보 위한 현장 방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6일 '제20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재개발구역 교통취약지역 현장 등을 직접 확인했다.이날 박승원 시장은 지난 15일 광명2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광명1구역 재개발아파트 공사로 인한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문제를 당사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출근 전 이른 아침 현장으로 향했다. 해당 현장은 광복로 삼거리 임시도로로 신호등 설치가 어렵고, 도로의 경사도가 높아 운전자의 시야가 제한되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역이다.박 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와 시공사에 주문했다. 한편 광복로 삼거리는 재개발아파트 준공 시 도로 경사를 완만하게 하는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어 광명2구역, 광명4구역, 광명5구역 진입로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덤프트럭 대기로 인해 주민들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교통 흐름이 방해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박 시장은 시공사에 버스 탑승 구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호수를 배치하고, 덤프트럭 집중 시간대에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공사와 주변상인회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불편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박 시장은 재개발조합과 시공사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하며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지난 2023년 8월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경기도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완료 가정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해당 가정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공헌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을 강조했다.

2024-01-17 17:05: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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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추진

장성군이 2024년도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144건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먼저 농업축산과에선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어민공익수당 등 6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은 마을공동급식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 중 사업 신청을 받고 3월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농어민공익수당'은 1년 이상 장성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게 연간 60만 원을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유통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 내재해형 하우스 지원 등 38개 사업을 시행한다. '농산물 공동브랜드(드림빌) 포장재 지원'은 지역 생산 농특산물이나 농산가공품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재해형 하우스 및 부대시설 지원'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2중 내재해형 하우스와 자동개폐기, 환기시설, 이산화탄소 발생기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선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 등 33개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은 농업기술센터 창업전문교육을 이수한 18~49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시설 신축 및 개보수, 농업용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사업'은 아열대과수 재배 연구회, 작목반, 농업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아열대과수 품목 도입, 안정생산, 자동제어 등을 지원한다. 다겹보온커튼, 열회수 환기장치 설치도 포함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산림편백과에서는 임산물에 관한 상품화와 생산기반, 유통기반,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한다. 장성군은 이 같은 사업 내용을 안내서로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에 배부했다. 앞선 15일에는 농업분야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농림분야 보조사업 설명회'를 갖고 새해 달라진 농정시책과 농정 방향, 보조사업 추진 요령을 공유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안내책자 배부, 읍면 홍보 등을 통해 올해 농림축산분야 사업을 다각도로 홍보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01-17 17:04: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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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통과 기념 축하 행사' 개최

인천시 행정체제가 2026년 7월, 2군(郡)·9구(區)로 확대 출범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는 17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통과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이봉락 시의회 부의장, 김교흥·허종식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및 중구·동구·서구의회 의원,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위원, 시민원로회의 위원, 시 공직자 및 산하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구 북 공연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정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새로 개편될 자치구 거주 주민들과 시장, 구청장이 함께 해당 자치구 지도 퍼즐과 희망 메시지 퍼즐을 붙이는 행사가 열렸다. 이어, 축하케이크 절단, 축하 메시지를 실은 드론과 함께 현수막이 펼쳐지는 행사 등이 펼쳐졌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통과는 인천 역사에 남을 중대한 발걸음이자 인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교두보가 되는 동시에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발전에 획을 그은 성공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그동안 적극 지지해 주신 시민들과 시의회, 각 구청장님 및 구의회, 그리고 법률안 통과에 협조해 주신 행정안전부와 국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 도약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큰 퍼즐이 놓인 만큼 변화하는 행정체제에 맞게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 지역별로 맞춤형 발전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GRDP 100조를 넘어 서-인-부-대 시대에 들어선 것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인천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행정 여건 변화,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왔다. 지역주민의 지지와 지역 정치권 및 정부의 적극적인 동의 속에 입법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돼 지난해 11월 13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법률안은 현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률안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정부 건의 후 7개월여 만인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만간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받아 공포돼 법률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 행정체제는 지난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8구에서 자치구 한 개가 늘어나 2군·9구로 확대 출범하게 된다. 인천시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가칭)구 설치준비단을 구성·운영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인력, 법정동·행정동 조정, 사무 및 재산 인수인계, 자치법규 정비, 재정 조정방안 마련, 각종 공부·공인 정비,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표지판 정비 등을 차질 없이 마쳐 2026년 7월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4-01-17 17:04: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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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식품부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성장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흰우유, 멸균유, 가공유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상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유 바우처(상품권)는 농식품부가 학교 우유 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만 5000원씩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 우유 급식은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우유 바우처 사업은 지원 대상 학생들이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유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고카페인 함유 표시 제품, 아이스크림 등 타 유제품 제외) 시 축산반려동물과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평택시에서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존 학교 우유 무상급식으로 발생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 유제품 선택폭의 제한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참여 학생은 관내에 주소를 둔 6세에서 18세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5000여 명이며, 오는 2월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발급 신청을 통해 3월부터 우유 바우처(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2024-01-17 17:03: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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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우리말 바로 쓰기 기본 계획 수립·시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우리말 사용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우리말 바로 쓰기 기본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말 바로 쓰기 기본 계획은 인터넷과 각종 방송 매체가 급증하고 인공지능과 비대면 관련 산업이 발달한 시대에 우리말이 쉽고 바르게 쓰이도록 노력하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공문서를 작성해 시민들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우리말 교육과정을 신설·강화하고, 매년 우리말 사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기관·부서별로 국어담당관과 국어담당자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우리말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자문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말 바로 쓰기 위원회'도 설치·운영한다. 또한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우리말 쓰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계획 수립을 계기로 외국어로 된 행사·사업명을 알기 쉬운 우리말로 변경 추진할 것"이라며 "계획서·보고서 등에 자주 쓰이는 어려운 용어나 권위적 표현, 일제 잔재식 용어들을 지양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4-01-17 17:03: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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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두충우슬추출복합물' 개발...남성갱년기 시장 공략 나서

정관장이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 다양한 건강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정관장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기능성 인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관장은 남성갱년기유도모델을 활용한 전임상시험에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을 섭취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활성 남성호르몬 '유리테스토스테론'의 총 함량이 대조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또 남성호르몬을 불활성화시키는 성호르몬결합글로빈과 여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을 비갱년기모델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도 확인했다. 아울러 정관장은 국내산 100% 계약재배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해 이르면 오는 2024년 상반기 내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식약처로부터의 공식 인정은 '남성 건강'에 대해 정관장이 수년 동안 진행해 온 투자와 연구가 다시 한번 결실을 맺은 성과라는 게 정관장의 설명이다. 정관장은 앞서 지난 2022년 12월 독자적으로 개발한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17 16:57: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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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교권 확립돼야 학생 인권 보장…교육환경 바꾸는데 최선"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이 확립이 돼야 학생 인권도 보장되고, 그러한 차원에서 교권 확립은 결국 학생을 위한 것"이라며 교권 확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7일 서울 여의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교육계 신년교례회 참석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헌신과 열정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면서 3대에 걸쳐 가족 아홉 분이 선생님이신 흥덕중학교 이은선 교장선생님, 지체장애학생들과 창업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실어주고 있는 청주혜화학교 이승오 선생님을 직접 소개하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 여러 나라 정상들을 만나보면 우리 교육에 대한 관심들이 정말 크고, 우리와 교육 분야 협력을 바라는 경우가 많다"며 "그만큼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정작 교육 현장의 우리 선생님들께서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며 "지난해 가슴 아픈 사건도 있었고, 학폭 문제도 수그러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에 교권 보호 5법을 개정했고, 학폭 조사를 이제 선생님들이 맡는 것이 아니라 부담을 덜고 전문가에게 맡기도록 제도를 개선해 학교전담경찰관(SPO) 제도를 확대했다"면서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며 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계속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사회발전 속도에 맞춰 교육 혁신 속도도 높여야 한다며 "교육은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는, 내용에 있어서 다양성과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창의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을 더 다양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무궁무진하게 길러줄 수 있도록 우리가 다함께 노력해야 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줘야 한다. 이런 것들을 잘 이뤄나가려면 무엇보다 학교가 즐거워야 되지 않겠나"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연말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언급하며 "정말 공교육이 잘 돼 있고 고등학교만 나와도 얼마든지 전문가로서 성공적인 인생을 펼쳐나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먼저 학교 교육이 재밌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정도에 해당하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자꾸 뭔가를 주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학교에서의 단체생활과 여러 가지 다양한 인문학적인 소양을 담는 과정을 재밌게 구성을 해서 '노는 개념'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교실도 재밌고 즐거운 곳으로 만들어야겠다"며 "선생님들께서는 마음 편히 가르치고, 학생들은 행복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바꿔나가는 데 저와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1-17 16:48:2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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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후추위, 롱리스트 18명 압축···"경영 능력 철저히 검증"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롱리스트 후보 18명을 선정했다. 후추위는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후추위에서는 지난 제 5차 회의에서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심사했다. 이중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하고 추가 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한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 후추위에서는 확정된 '롱리스트' 18명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 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했다.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심사과정에서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후추위에서 발굴한 회장후보군에 대한 공정한 자격심사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CEO후보추천자문단은 후추위에서 '롱리스트'에 속한 후보자들의 자기소개서, 평판 조회서 등을 토대로 포스코 홀딩스 회장 후보 5가지 자격요건에 맞춰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추위는 자문단 평가결과를 반영해 1월 24일 제 7차회의에서 '숏리스트'를 결정하고 1월 말까지 심층면접대상자인 '파이널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후추위는 해외 이사회 논란과 관련해 "위원 모두가 엄중한 상황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겸허한 자세로 지적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와 주주를 위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더욱 신중하고 공정하게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17 16:40:2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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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대 급락…2435.90 마감

연초 국내 증시가 극심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거래일 중 이틀을 제외한 10거래일이나 하락하며 2400선초반까지 떨어졌고 코스닥지수도 890선을 분기점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69포인트(2.47%) 내린 2435.90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15%) 오른 2501.23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개인은 홀로 851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022억원, 기관은 112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화학(-3.45%), 철강금속(-3.45%), 기계(-3.08%) 등이 큰폭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72개, 하락종목은 852개, 보합종목은 1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가 하락했다. 셀트리온(-5.07%), 네이버(-4.78%), 포스코홀딩스(-4.23%) 등이 크게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21.78포인트(2.55%) 급락한 833.05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34억원 145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177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23%), 운송(0.28%) 등만 상승했고, 음식료담배(-4.58%), 전기·전자(-3.74%), 디지털(-3.62%) 등 대다수 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183개, 하락종목은 1408개, 보합종목은 4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1.10%), HPSP(0.12%)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셀트리온제약(-4.96%), 에코프로비엠(-4.89%), 에코프로(-3.41%) 등의 하락폭이 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기관 투자자가 7조원에 가까운 순매도를 보이는 중인데 이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3조5000억원 정도가 반도체에 집중됐다"며 "특히 국내 기관은 운송, 디스플레이,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 대해 매도 우위의 모습을 보이며 증시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외 지정학적 불안도 확산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국내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40원 오른 1344.2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17 16:35: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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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공동판매' 전략으로 동반성장 모색

국내 제약사들이 협업에 나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공동판매를 통해 영업력을 보완하고 매출을 증가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먼저 공동판매에 나선 기업은 동아에스티와 SK바이오팜이다. 지난 4일 양사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국내외 30개국에 공급하기 위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생산기술도 이전받아 국내를 포함한 30개국에서 허가와 판매뿐만 아니라 완제의약품 생산도 담당하게 됐다.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는 성인 뇌전증에 효과를 보이는 신약이다. 특히 성인 뇌전증의 예기치 못한 발작 증상과 관련해 11~21%에 이르는 발작 완전 소실률 등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2026년 국내에 세노바메이트를 급여 등재하고 출시할 계획이다. 보령과 HK이노엔도 신약 성공 경험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공유한다. 양사는 지난 5일 보령의 카나브와 HK이노엔의 케이캡에 대한 '공동판매 및 유통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카나브와 케이캡 모두 지난 2023년 기준 연간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들로 대표적인 'K-신약'이다. 보령과 HK이노엔의 계약은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 두 회사 간의 첫 협력 사례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제약사들이 상호협력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최근 한림제약과 점안액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해 안과 분야 일반의약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계약 대상 품목은 한림제약의 나조린, 누마렌, 아이필 등 일반의약품 점안액 브랜드 3종이다. 일동제약은 이들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국내 약국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아울러 셀트리온제약도 현재 '고덱스' 공동판매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 고덱스는 셀트리온제약에서 개발한 신약으로, 간세포 손상의 간접적 지표인 '트란스아미나제'가 상승된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는 전문약이다. 고덱스의 지난 2023년 원외 처방 실적은 739억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약가 인하,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 2022년 대비 감소한 처방 실적을 기록했으나 고덱스는 여전히 대형 품목으로 평가되는 만큼 공동판매 추진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앞서 한미약품, 한국메딕스 등과 고덱스 공동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현재 고덱스 공동판매와 관련 파트너사를 비롯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공동판매 등 국내 제약사들의 협업은 영업 역량, 매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러한 협업은 계속 활발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17 16:31: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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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조직 쇄신 '촉각'…계열사 수장들 교체 카드 꺼내나

정신아 대표를 새 사령탑으로 내세우며 인적 쇄신 방아쇠를 당긴 카카오가 이달 중 계열사 리더교체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동안 카카오는 경영진 사법 리스크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경영악재가 드리워진 상황이다. 이에 카카오와 계열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CA협의체가 김범수 창업자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투톱' 체제로 개편한 뒤 인적쇄신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1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 대표 임기가 3~4월을 기점으로 연이어 만료되는 가운데 그룹은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전반적인 임원진 교체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은 이달 중 교체할 대표 명단을 추리고 각 계열사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인사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2~3월계열사별 주주총회가 열리는 만큼 그 이전인 1월 중에 인사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특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카카오엔터, 모빌리티, 게임즈 등 핵심 계열사 CEO들이 교체 후보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인적쇄신 기조에 이어진 것이다. 실제 김범수 창업자와 정 내정자가 이끌고 있는 CA협의체 산하 경영쇄신위원회에서 이번 인적 쇄신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창업자는 지난 11월 자신이 설립한 공익재단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직을 내려놓으면서 그룹 경영 전면에 복귀했다. 카카오 내 경영진 사법리스크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카카오가 계열사 경영진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먼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성수 공동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에 대한 고가 인수 의혹으로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 카카오 재무그룹장(CFO)은 법인카드로 온라인 게임 아이템 1억원어치를 결제했으며 카카오케이즈 직원은 작년 10월 게임 '오딘' 업데이트 계획을게다른 이용자에게 유출한 바 있다. 또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먹튀' 논란으로 2022년 1월 사퇴했지만 최근 비상근 고문으로 위촉된 바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경쟁사 가맹 택시를 대상으로 부당하게 콜(호출)을 차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경영악재도 겹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엔터는 2022년 1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7년만의 적자를 내면서 지난해부터 경력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이에 김범수 창업자는 회사의 이름까지 바꿀 각오로 '뉴 카카오'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창업자는 지난해 10월 첫 비상경영회의를 열고 카카오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음을 인정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최근 상황을 겪으며 나부터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더 강화된 내외부의 준법 경영 및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법관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통제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를 설립했다. 준법과신뢰위원회는 지난해 12월18일 출범해 법률과 시민사회, 학계, 언론, 산업, 인권, 경영 등 각 영역을 대표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카카오의 준법경영을 감시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지난달 중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이사를 카카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CA협의체 공동의장에 올라 김 위원장과 함께 쇄신작업을 이끌고 있다. 다만,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홍은택 카카오 대표를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로 교체한 이후 임원진 교체 계획을 추가로 밝히지 않고 있다. 오는 3~4월 임기가 만료되는 카카오 계열사 대표는 총 77명에 달한다.

2024-01-17 16:30:4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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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라이블리, 충청·경상·전라 생산 '명품 설선물' 할인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정성이 가득한 2024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라이블리 지역명품관에서는 각 지방에서 생산된 명품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연다. 강원·경상·전라·충청 등 총 15개 브랜드의 지역특색을 살린 선물세트를 최대 10% 싼값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한우·한돈 등 총 21개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최대 2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으로 출시된 시그니처 혼합선물세트, 하트부채스테이크 선물세트, 염소탕 선물세트 등 색다른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1월2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주문 행사를 이용하면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대량주문(20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예산·수량별 맞춤형 선물세트 제안 혜택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맞춤형 감사카드를 동봉해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7 16:19:4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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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김주현 "금융지원으로 모든것 해결하지 않을 것"

"국민에게 지원되는 금융은 다양한 분야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대출 공급으로 부채만 쌓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시장을 마련하고, 필요한 이들에게는 일자리와 복지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금융을 제공해 나가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금융정책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지원방안은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진행한 뒤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은 서민들이 신속하게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시점"이라며 "자본시장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서민들이 금리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정시장 제공 금융당국은 우선 자본시장을 통해 국민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오는 2025년 도입키로 한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한다. 금융투자소득은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의 금융상품에 투자해 실현된 소득으로, 상장주식을 판매한 양도소득은 5000만원, 해외주식·비상장주식·채권·파생상품 소득은 250만원 이상인 경우 20%의 과세를 적용키로 했다. 이를 폐지해 세금부담을 덜겠다는 것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지원도 강화한다. ISA는 한 개의 계좌로 예금·적금·펀드·리츠·상장지수펀드(ETF)·주가연계증권(ELS)·주식 등의 여러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금융당국은 납입한도를 연간 2000만원 총 1억원에서 연간 4000만원 총 2억원으로 늘리고, 비과세 한도를 현행 200만원(서민형 400만원)에서 500만원(서민형 1000만원)으로 상향한다. 특히 서민형의 경우 한도까지 납입하더라도 이자율까지 전액 비과세로 적용한다. 의무가입기간은 3년이다.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한다. 기관투자자가 자체적으로 공매도 잔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다. 지금까지 개인의 주문·결제 정보는 증권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주문·결제정보는 관리하는 기관이 달라 거래내역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시스템을 통해 매매내역과 대차 후 공매도 여부, 대차 확정·상환 내역을 관리해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방지한다. 공매도 관련 개인의 대주 담보비율도 기관과 동일하게 인하(120→105%)한다. 불법 공매도시 처벌도 최장 10년간 주식거래를 제한하는 등 강화한다. ◆ 금융부담 완화 국민의 이자부담은 줄이고, 자금지원은 강화한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우 현재 은행에서 2억원이 넘는 대출금 중 연 4%를 초과한 금리에 한해 최대 300만원 한도로 이자를 환급하고 있다. 이를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 확대해 1억원이 넘는 대출금 중 연 5%를 초과한 금리에 한해 최대 150만원 한도로 이자를 환급한다. 연 7% 이상 금리로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은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저금리(연5%) 대환대출을 지원한다. 채무조정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은 대상범위에서 코로나요건을 폐지한다. 서민·취약계층은 금융이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정책서민금융 증액한도를 올해 말까지 유지한다. 근로자햇살론은 2000만원(기존 1500만원), 햇살론뱅크는 2500만원(기존 2000만원), 햇살론15는 2000만원(기존 1400만원)으로 한도를 유지한다. 서민금융종합플랫폼을 통해 요건에 맞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안내하고, 대출실행까지 바로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복지·채무조정 등 복합상담 서비스도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맞춤형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청년층의 경우 청년희망적금 만기시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기간(5년) 중 3년을 유지한 경우 중도해지시 비과세를 유지할 수 있다. 주택을 구입하는 차주를 대상으로 금리상승시 상환부담이 증가하지 않는 모기지상품도 출시한다. 혼합형 대출과 주기형 대출의 고정금리 적용기간을 확대하고, 금리상승시 은행과 월 상환금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계약을 마련한다. 고령층은 주택연금 혜택을 강화한다. 우대형 주택연금 대상은 주택가격 2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실버타운 이주자는 주택연금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실 거주 예외사유로 인정한다. ◆ 리스크 관리 강화 이 밖에도 금융당국은 가계부채와 부동산 리스크를 관리한다.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는 지난 2021년 105.4%에서 2022년 104.5%, 2023년 2분기 101.7%로 감소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올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해 가계부채 증가폭을 줄인다. 현재DSR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지 못하도록 대출한도를 제한한다. 여기에 금리인상에 대비해 최대 3%포인트 금리를 더하는 방식으로 대출한도를 낮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한 리스크 관리도 강화한다. PF사업장 평가를 강화해 정상적인 PF사업장에 지원을 집중한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대주단협약을 통해 PF사업장에 금융(만기연장·이자유예 등)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부실·정상 사업장을 구분해 정상사업장만 살리겠다는 의미다. PF 정상화 펀드의 PF사업장 채권 취득 방식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대주단과 가격을 협의해 매입했다면, 앞으로는 공·경매를 통해 직접취득이 가능하다. PF사업장 부실이 확대되지 않도록 금융기관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한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는 토지담보대출 충당금을 부동산PF 대출 수준으로 증액한다. 농·수·신협·산림조합 등은 부동산·건설업 대출 충당금 적립기준을 상향 조정한다. 특히 증권사 및 부동산신탁사는 부동산관련 영업용순자본비율(NCR)과 한도규제를 정비한다. 증권사는 부동산 투자 시 사업장별 단계와 담보인정비율(LTV)에 따라 NCR 위험 값을 차등 적용한다. 부동산신탁사는 이와 함께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한도를 도입하고 내부통제기준을 표준화한다.

2024-01-17 16:16: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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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사업 재편 가속화…생산거점·연구개발 조직 개편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공략을 위해 글로벌 사업 재편에 속도를 높인다.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큰 중국과 러시아에서 자산을 줄이는 반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미국 등으로 생산거점을 강화하고 있다. 또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분산되어 있던 연구개발(R&D)조직을 하나로 통합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현지 업체 매각을 결정한 현대차는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를 최근 위푸공업단지건설유한공사에 충칭공장을 16억2000만위안(약 2900억원)에 매각했다. 연산 30만대 규모인 충칭공장은 현대차의 다섯 번째 중국 현지 공장으로 62억위안(약 1조1500억원)을 투자해 2017년 완공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36억8000만위안(약 6800억원)에 매각하려 했으나, 중국 사업 부진 등 여파로 매각가를 절반 이하로 낮췄다. 완공 당시 투자액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현대차는 한때 중국에 충칭공장을 포함해 5개 공장을 돌리며 연간 250만대 이상을 생산했다. 판매량도 연간 180만대(2016년)에 달했을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중국 시장에서 전체 2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당시 베이징 시내 택시의 절반 이상이 현대차가 차지했을 정도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주한미군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를 배치한 이후 시작된 중국 정부의 경제 보복 영향과 중국 로컬 브랜드의 점유율 확대로 현대차의 중국 입지는 크게 위축됐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1.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충칭공장에 이어 연산 30만대 규모인 창저우공장도 연내 추가 매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현지 생산 공장은 베이징 2공장과 베이징 3공장만 남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2021년 베이징 1공장을 매각한 바 있다. 앞서 현대차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여파로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한 러시아 공장도 매각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공장(HMMR)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 2022년 3월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현대차가 중국과 러시아 사업을 축소한 반면 미국과 인도와 아세안 지역에서는 생산 거점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22년 일본을 넘어 글로벌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는 현대차그룹의 주요 시장 중 하나다. 현대차그룹은 1996년 현대차 인도법인 설립 이후 1998년부터 첸나이 공장에서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첫 양산차 생산 이후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 9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연산 13만대인 제너럴모터스(GM)의 인도 탈레가온 공장을 추가로 인수했다. 현대차는 탈레가온 공장에 약 700억 루피(약 1조10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생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인도 정부의 전기차 확대 정책에 맞춘 전략이다. 태국에는 기아가 25만대 생산 규모의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싱가포르엔 지난달 연 3만대를 생산하며 새로운 생산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준공하기도 했다. 우선 이곳에선 아이오닉 5를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전기차 전용 공장을 구축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이 열렸다. 연간 3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HMGMA는 이르면 내년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HMGMA를 앞세워 2030년 미국에서 전기차 84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분리운영했던 R&D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R&D 조직과 별도로 SDV 개발을 담당하던 SDV본부, 포티투닷 등을 하나로 묶는 '원팀' 체제로 전환한다. 구체적으로는 R&D 원팀을 주도하는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가 신설된다. 기존 SDV본부를 폐지하고 CTO 조직 내에서 차세대 플랫폼 혁신 제품 개발을 담당하던 메타(META)담당과 차량SW담당 조직 등을 AVP본부로 통합한다. CTO 조직은 R&D본부 체계로 전환해 R&D 기본 경쟁력 확보 및 양산 관련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초대 AVP본부장에는 송창현 현대차 SDV본부장(사장)을 임명했다. .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R&D 조직 개편에 대해 "기존 본부 대 본부의 협업 방식에서 벗어나, R&D 원팀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1-17 16:14: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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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재생에너지용 후판 생산공장' 인증 취득

포스코가 철강사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용 강재 생산공장' 인증을 받았다. 포스코는 에너지 분야 전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공장 인증 명패를 수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후판공장은 지난 3일 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용 강재 생산공장으로 인증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22년 7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에 이어 포스코 전 후판공장이 신재생에너지용 강재 생산공장으로 인증받게 됐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후판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또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는 후판제품은 유럽 표준규격을 충족하게 돼 유럽 등 글로벌 풍력구조물 설계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인증 받은 'EN-S355' 규격의 균일 항복강도 제품의 경우는 풍력용 유럽 표준규격 요구 제조 조건을 만족하면서도 가장 두꺼운 120mm 두께에서 항복강도 355MPa(메가파스칼)을 균일하게 보장한다. 항복강도는 영구변형이 생길 때까지 견디는 힘이다. 포스코의 균일 항복강도 제품은 풍력 터빈의 대형화에 따른 소요물량 증가, 원자재 가격상승과 관련해 고객사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전력 단위당 생산비용 절감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기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은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향후 해상풍력 시장 철강 수요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17 16:13: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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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윤활유' 정유업계 새 먹거리로 부상

전 세계적으로 탄소 감축을 위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국내 정유 4사가 내연기관차 엔진오일에서 벗어나 전력효율화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윤활유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사활이다. 17일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윤활유 시장이 지난 2022년 2조원에서 2031년 약 23조원 규모에 이르며 연평균 29%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기존 내연차 윤활유와 달리 이차전지 효율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기계의 마찰 저항을 줄여주며 모터와 감속기의 효율을 높여 주행거리를 늘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의 열을 식히는 데도 쓰여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전기차용 윤활유는 전기차 생산 시 배터리와 감속기의 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기차용 윤활유를 둘러싼 업체 간 경쟁도 활발히 전개되는 모습이다. SK엔무브는 가장 먼저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에 진입했다. 지난 2023년 9월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를 확장해 전력효율화 시장을 겨냥한 'ZIC e-FLO' 제품을 선보였다. SK엔무브는 지난 2013년부터 개발해 온 전기차용 윤활유 관련 기술을 통해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전략에 적극 대응하고 2040년 관련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3년 12월 '현대엑스티어 EVF'론칭을 통해 전기차 윤활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기술 개발을 통해 내년까지 유럽 시장 등 까다로운 해외 시장에도 인정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칼텍스도 윤활유브랜드 '킥스(Kixx)'를 통해 액침냉각유 시장에 진출했다. 에쓰오일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EV'를 출시한 바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 전망이 긍정적일 것으로 입을 모았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전기차용 시장이 최근 많이 성장했다"며 "앞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도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둔화돼 사업 성장이 더딜 거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장기적인 성장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전환의 흐름에 맞춰 전기차, 수소차 등 새로운 이동 수단에 필요한 연료와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 말했다.

2024-01-17 16:08:32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