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숭실대-TUV SUD Korea, 업무협약 체결…공동 세미나 개최

숭실대학교는 TUV SUD Korea와 지난 20일 학내 베어드홀에서 산학협력 및 인적자원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탄소감축, 청정에너지 전환가속화 및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학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숭실대와 TUV SUD Korea는 ▲디지털화 사업 ▲지속가능성 사업 ▲인적자원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산학공동세미나에는 숭실대 교직원과 학생, TUV SUD Korea 관계자 및 고객사 등 연구자와 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 감축, 청정에너지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탄소감축, 청정에너지 전환가속화 및 안전관리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바이오폐기물을 활용한 소재기술 ▲철도부지 내 수소생산·충전시설 안전성 확보 ▲온실가스 인증/검증 관련 트렌드 및 방법에 대한 박성훈 숭실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TUV SUD Korea 허문범 차장, 김환수 과장의 발표가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정원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부장의 '적합성 평가체제 및 공인검증기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장범식 총장은 폐회사를 통해 "숭실대는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숭실대 강점인 IT분야에서의 산학협력이 앞으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정욱 대표이사(TUV SUD Korea)는 "디지털화 사업 부문에 대한 산학협력과 숭실대 학생들에 대한 인적자원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6 09:55:2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AI시대, 챗GPT의 이해’ 토크콘서트 개최

호서대학교는 23일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을 초청해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인공지능시대, ChatGPT의 이해'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박태웅 의장은 "GPT는 1750억 개의 매개변수를 활용해 상상을 뛰어넘는 연산을 수행한다. 최근 경향을 보면 훗날 윈도우와 같은 운영체제의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제는 텍스트에서 이미지, 영상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정보나 사용자의 감정적 고통 유발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배포과정에는 규율이 필요하고 법학, 사회학 등의 연구를 활용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든, 남은 인생은 평생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질문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장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청중이 강당을 메워, 챗GPT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태웅 의장은 KTH 부사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한 IT 분야 전문가로, 2021년에는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눈 떠보니 선진국', '박태웅의 AI 강의' 등이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호서대와 카이스트, 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한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6 09:54:4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 개소

순천향대학교가 교내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HM·MRC)를 개소하고 지역혁신관(BRIX관)에서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대학 내에 국내 최고 수준 기초연구자와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및 국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올해 기초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에 MRC(Medical Research Center, 기초의과학 분야)가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HM·MRC 주도로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신성장동력 산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차세대 치료기술개발을 연구목표로 현대의학의 난제인 고위험 감염·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는 정부출연금 94억5000만원과 충청남도·아산시·천안시로부터 각각 7억원, 교비 35억원, 참여기업 3억원, 교비 및 기업 현물 17억원 등 총 사업비 170억원을 지원받아 이뤄진다. 특히 대학에 기 구축된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연구개발 인프라와 대응 자금, 선행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호스트 유래 엑소좀 등 대사체 간의 신호전달 및 전신 순환에 대한 기전 규명 및 고위험 감염병 치료 기술 개발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매진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이상한 의과대학 학장, 송호연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구형서 충청남도의회 의원, 이기애·맹의석 아산시의회 의원,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아산시 기획경제국 오채환 국장 등이 참석해 선도연구센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개회식과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 사업 소개(송호연 HM·MRC센터장)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최신 연구 동향((주)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전략(쎌바이오텍 임상현 박사) 등 심포지엄도 이어졌다. 송호연 HM·MRC 센터장은 "MRC 선도연구센터는 의과대학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대형 사업"이라며 "수십 년간 꾸준히 연구해 온 감염질환 분야 연구경험과 지난 2018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병원과 의과대학을 모태로 한 순천향대는 오늘 개소식을 통해 국가 미래전략산업이자 충청남도 바이오 분야 주력산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주도해나갈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손잡고 기초연구와 원천기술개발에서 임상과 상용화까지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완성해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선도하는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6 09:54: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다현·박소현 성신여대 교수, 한국 과학기술계 이끌 ‘여성과총 미래인재상’ 수상

성신여자대학교는 김다현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와 박소현 화학·에너지융합학부 교수가 동시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시상하는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은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갈 신진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여성과총이 지난 2010년에 제정한 상이다. 2023년 올해는 김다현 교수와 박소현 교수를 비롯한 12인의 젊은 여성 과학기술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다현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는 사람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인공 간을 개발해 생체 적합성과 기능성 및 임상적 활용도를 크게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교수의 연구 성과는 환자의 간 이식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차세대 조직 치료제로 주목받으며 향후 말기 간 질환 환자의 질병 극복 및 수명 연장은 물론, 국내외 새로운 바이오 의료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소현 화학·에너지융합학부 교수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열을 전기 에너지로 재생산하는데 기여해 장기적으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자 단위 열전 현상 규명을 위한 새로운 측정시스템을 개발하여 나노 사이즈의 열전 구조체 합성 및 그의 뛰어난 열전 성능을 연구함으로써 고효율 열전소재 개발에 큰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미래인재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연구자로서의 성장은 물론 미래 과학자들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6 09:53:4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수협중앙회, 다음해 어업인 지원예산 확대

수협중앙회가 내년 어업인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 수협중앙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으로 어업 여건이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수산현안 대응과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강화를 예산 편성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다음해 사업규모는 총 12조2368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도사업은 올해 대비 849억 증가한 2522억원이며 상호금융사업은 9조5988억원이다. 이어 공제사업은 7000억원, 경제사업은 1조6858억원의 취급액을 편성했다. 회원지원자금은 1800억원이다. 올해 대비 800억원 확대했다. 2년 연속 증액을 단행했으며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어촌경제 및 어업인 지원을 위해 특판예금 개발 등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예산 30억원을 신규로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회원조합 예탁금 규모를 확대했다. 회원조합이 중앙회에 예치한 금액이 증가해 사업규모를 키운 것이다. 내년 목표 당기순이익은 신용사업특별회계를 포함 1689억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총회에서 "어업인과 회원조합에 큰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어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26 09:44:42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서울 집값 27주째 상승...매수심리 20주만에 최저

최근 집값 상승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거래절벽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이 27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심리는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 관망세를 보이며 전주(0.05%) 대비 0.02% 줄면서 둔화된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27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10%→0.11%)가 옥수·금호동 대단지, 광진구(0.07%→0.06%)는 자양·광장동 주요단지, 용산구(0.10%→0.10%)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0.08%→0.06%)가 마곡·방화동, 양천구(0.11%→0.07%)는 목·신정동, 영등포구(0.11%→0.09%)는 여의도·문래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동남권의 경우 강동구(0.12%→0.07%)는 천호·둔촌동 구축, 송파구(0.07%→0.05%)는 송파·오금동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매수자간 희망가격 차이로 관망세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축소되고, 매수문의 감소로 일부단지에서 가격 조정되는 등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신금호파크자이'는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13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 매매가격(12억8000만원) 대비 2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상아2차'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50㎡가 9억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8월(8억5000만원) 대비 50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3주 연속 하락하면서 2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6.4으로 전주(87.0)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7월 첫째 주(85.6) 이후 20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내년 신생아특례대출 출시 전까지 저가 급매물 위주로 간간이 계약 체결되는 현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도자와 매수자간 희망가격 간극이 거래부진으로 이어지면서 매물이 누적되는 지역에서의 집값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6 09:38:39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11월 마지막 주 전국 4774가구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4774가구(일반분양 25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대라수어썸에듀',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포레나해모로', 부산 남구 우암동 '해링턴마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 인천 서구 원당동 '제일풍경채검단Ⅳ',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그랑루체'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HJ중공업건설부문은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에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포레나해모로'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총 818가구 중 전용면적 59~101㎡ 5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생활인프라가 밀집해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도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유천초, 복수초, 대신중, 대신고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주변으로 유등천 수변산책로가 위치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우미건설은 경기 이천시 중리동 중리택지지구 B1블록에서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785가구 규모다. 중리지구는 이천시청과 세무서 등의 공공기관과 근접하며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에 근접하며 서이천IC와 이천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6 09:38:0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NH농협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상담사들의 역량 강화와 심신 안정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청했다. ◆ 상담사 권익 보호 나서 NH농협카드는 카드고객행복센터 상담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외부초청 강연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내 가치의 발견, 셀프 리더십'이다. 상담사는 연중무휴 소비자와 접촉하는 만큼 권익 향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자존감 향상과 마음 치유 강연 요구를 반영해 상담사 스스로 직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강연은 전국 상담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달 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서울 및 부산센터의 인·아웃바운드 콜센터 상담사 및 관리자 700여명에게 추가 강연을 시행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고객과 최접점에서 우수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담사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금융회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5년 연속 A등급…두 번째 수상 영예 KB국민카드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평가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5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에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감시기구 ▲내부통제 ▲공시 등 지배구조 관련 모범 규준을 반영했다. 경영전략 및 내부통제에 기후변화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고도화 시스템 구축과 건전한 보상체계 수립·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의 모범 사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26 09:37:35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청주~후쿠오카 신규 정기노선 운항 시작

티웨이항공은 청주~후쿠오카 신규 정기노선을 취항한다. 26일 티웨이항공은 26일자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후쿠오카 노선 첫 출발편은 187석 만석을 기록했다.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출발,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도착하는 스케줄로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새해 첫 신규 노선인 청주~다낭 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엔데믹 이후 증가한 중부권 고객의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어 ▲4월 방콕(돈므앙) ▲6월 오사카 ▲6월 나트랑 ▲7월 연길까지 청주발 국제선 운항을 지속 확장해 왔다. 에어포털 기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22만 3660명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전체 수송객(34만9천여명)의 약 64%를 점유하며, 10명 중 6명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했다. 청주공항은 26일부 ▲일본(도쿄·오사카·후쿠오카) ▲중국(연길·장자제) ▲대만(타이베이) ▲태국(방콕) ▲베트남(다낭·나트랑) ▲필리핀(클라크) 6개국 10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측은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4개국 6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며 중부권 지역 거주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지방공항 발 다양한 노선 운항으로 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국제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6 08:45:2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KAMA, 미래 핵심 모빌리티 'AAM·TaaS' 전망…산업간 긴밀한 협력 필요

미래 모빌리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업계 전문가들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향후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UAM의 성공적 도입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교통 시스템을 기존 2차원(수평)에서 3차원(수직·수평)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통합교통서비스(TaaS) 전망'을 주제로 한 제2차 미래모빌리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UAM 관련 학계, 유관기관, 업계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자동차 대량 생산 능력과 자율주행 등 최신기술의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남훈 KAMA 회장은 "대도시의 인구 과밀화로 교통혼잡과 교통소음,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교통인프라 및 대중교통 공급 부족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UAM을 모색해야 한다"며 "자동차산업이 가진 장점인 자율주행,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기술을 UAM 기체 개발과 대량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우리 UAM 산업의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차 AAM사업 본부 신지웅 책임연구원은 "현대차는 UAM 사업에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자동차 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대량 양산이 가능한 기체를 설계하고, 자동차 분야의 기술력을 UAM 항공기에 적용해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UAM 시장에 필요한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과 개발,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강조하여 지속 가능한 UAM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UAM 관련 산업의 공조는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이금진 한국항공대 교수는 "국내 UAM 산업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컨소시엄을 뛰어넘는 산업계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운항 및 교통관리에 관해서는 매우 세심하나 필요한 시점에는 자신 있는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하고, 산업계의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투자 및 사회적 안전장치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항공교통 패러다임에 걸맞게, 운항 및 교통관리에 있어서 기존의 틀에 과도히 갇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승근 항공안전기술원 실장은 "UAM·AAM 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예상되는 리스크에 대한 분석과 대책 마련, 산업초기의 안전과 경제성 확보 전략, 그리고 신기술에 대한 장기간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며 "안전 기준 수립을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협력과 국내 생태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UAM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 규제 완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정규 한화시스템 전정규 팀장은 "국토교통부가 예상하는 2040년 세계 에어모빌리티 시장(약 730조원)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으나, UAM 인증기준의 수립과 통신·관제시스템 구축, 버티포트 국제기준의 마련과 같은 다양한 과제가 존재한다"며 "상용화를 위한 인증기체는 2025년 전후로 출시가 예상되며, 국내에서는 2025년까지 실증사업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초기 상용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23-11-26 08:10: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곡성토란’농촌융복합사업 선진지 견학 실시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토란 생산 농가, 가공업체와 함께하는 역량강화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워크숍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을 방문해 식품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 신제품 등을 직접 맛보며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토란의 주요 유통처인 경동시장을 방문해 상인 대표와 토란의 유통 동향과 시장 경행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곡성 토란의 미래와 농촌융복합사업의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24일에는 농촌융복합사업 우수 경영체인 벼꽃농부의 체험 활동과 가공 제품을 견학하며 융복합산업의 성공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농업생산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공제품 개발, 관광, 체험과 연계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이번 워크숍과 우수 경영체의 선진 사례를 통해 곡성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토란 가공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마케팅과 판로지원에도 주력하여 곡성군의 농업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6 07:47:19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영양 자작나무숲 에코가이드북 발간

영양 자작나무 숲에 서식하는 주요 생물자원을 조사하고 기록하여, 영양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와 생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에코 가이드북이 제작되었다. 영양군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다양한 형태의 기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상생발전 TF를 통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에코 가이드북을 제작하였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내부 전문 인력이 참여하여 6개월간의 조사 기간을 거쳐 탄생한 에코 가이드북은 영양 자작나무 숲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발간에 앞서 영양군청 및 종복원센터 관계자들은 직접 에코 가이드북을 들고 자작나무 숲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형태의 에코 가이드북 제공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에코 가이드북은 탐방센터 및 영양군청 홈페이지, 영양문화 관광 홈페이지에 업로드하여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 자작나무 숲 산책로 구간별 주요 자연자원 푯말에 큐알코드 형태로도 안내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탐방객들이 에코 가이드북을 보며 영양 자작나무 숲을 산책하면 한층 더 풍요로운 생태관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탐방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6 07:46:06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의용소방대, 양수발전소 유치 릴레이 캠페인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24일(금) 오전 08시 대구지방법원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영양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가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하여, 영양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엄주기 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김화순 회장을 중심으로 읍·면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생활 속의 작은 사고에서부터 자연재해,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생업을 뒤로하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준 영양의용소방대는,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어 줄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하여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 양수발전소는 국비 2조 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지방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일으켜 세울 다시없을 기회로 전 군민이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각종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아낌없는 봉사를 해주고 계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들께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전 군민의 바람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1-26 07:45:41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노인복지의 거점 실버복지관 개관

영덕군은 지난 22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이 운영하는 영덕군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황세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손덕수 영덕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연면적 1034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식당,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 심의를 거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지난달 25일 회원모집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실버복지관은 증가하는 노년기 질환과 노년 사회화 부족, 지방소멸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시행하며, 특히 대구한의대학교의 한방의학을 바탕으로 한 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구한의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실버복지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로 활력 넘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장하는 복지 영덕으로 한발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3-11-26 07:45:30 김종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