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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중장기 발전방안 발표

인천연구원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확대 중장기 발전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에서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8개국 연합군의 작전으로 낙동강까지 밀렸던 전세를 역전시켜 공산화의 위기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대한민국과 인천의 귀중한 역사·문화자원이다. 따라서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은 국내외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기억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희생된 모든 영령의 위로를 통한 화합과 전쟁 이후 대한민국 번영의 미래가치를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그동안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은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참가하는 소규모 행사 위주로 치러져 그 의미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2022년 출범한 민선 8기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대내외에 확산하고 인천을 '세계평화도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제73주년 기념행사부터 규모를 확대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이 되는 2025년부터는 참전국 정상을 초청해 국제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노르망디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벤치마킹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이 1950년 9월 15일의 역사에 머물지 않고 자유, 평화, 화합의 가치와 번영의 가치를 담아, 인천의 세계평화도시 도약을 위한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중장기 추진방안을 설계했다. 연구는 2024년부터 개최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의 중장기 방향으로 '세계평화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4대 전략, 12대 추진방향, 3대 추진과제 및 9대 세부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이 계획되고 실행된 주요 역사적 일정을 토대로 기념주간(Incheon Week) 설정하고 기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주체를 제시하고 있다. 연구책임을 맡은 인천연구원 남근우 연구위원은 "비록 전쟁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보았고 한반도 분단이 고착되었지만, 인천상륙작전이 감행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 평화 그리고 번영은 없었다는 점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는 보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인천상륙작전이 불필요한 이념대결의 도구로 이용되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라며, "향후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통해 자유·평화·화합의 가치를 대내외에 확산하고 인천이 세계평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2-05 14:44: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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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 독감백신 접종률 40% 넘어· ·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접종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실시 중인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이 2개월여 만에 시민의 41.61%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9월 20일부터 시작됐다. 먼저 접종을 시작한 13세 이하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은 2개월 만에 대상자 24만8470명 중, 74.4%(18만4861명)가 접종을 마쳤고, 10월 20일부터 시작한 14~64세 시민은 1개월여 만에 대상자 66만9607명 중 29.44%(19만7148명)가 접종을 마쳤다. 접종 대상 시민 91만8077명 중 38만2009명(11월 30일 기준)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 41.61%를 기록했다.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지난 2018~2022년까지 5년간 14~64세 성남시민의 독감백신 평균 접종률은 10% 미만이었다.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 올해는 11월 기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내년 4월 30일 종료까지는 접종률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독감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면서 "집단 면역 획득으로 독감 유행 발생을 예방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독감은 지난 절기부터 1년 넘게 '유행주의보' 발령이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차(11.12∼18) 독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환자 수)은 37.4명이다. 질병관리청 독감 유행기준(2023∼2024절기 6.5명)과 비교해 5.8배 많고, 지난해 같은 기간(13.2명)보다도 3배 남짓 높다. 그동안 성남시는 13세 이하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은 국가지원 사업으로, 40세 이상 만성질환자·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60~64세는 시 자체 사업으로 31만여 명에게 독감백신을 무료 접종했다. 올해부터는 14~59세까지 포함한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6월, 2회 추경안에 92억 원을 신규 편성해 확보했다. 7월에는 성남시의사회와 독감 무료 접종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8월에는 시민들이 동네 가까운 병·의원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을 지난해보다 33개 늘어난 498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시는 독감백신 무료 접종에 추경으로 확보한 92억 원을 포함해 174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투입했다. 신 시장은 "독감 불활성화 백신은 바이러스 성분만 포함해 병원성이 없으므로 백신 부작용에 대한 오해 해소 등 지속적 홍보로 내년 4월 종료 시까지 접종률을 높이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4가 독감백신 무료 접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하려면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병의원 현황은 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05 14:43: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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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촌계장 간담회 개최...해양수산분야 발전 모색

사천시는 4일 해양수산분야의 지속 발전을 위한 어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어촌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동식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관내 어촌계장, 삼천포수협, 사천수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식 없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2024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 사업 및 추진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산업 최일선에 있는 어촌계장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위축, 어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자원 감소 등 수산업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 박동식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어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시 해양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촌계 간담회를 통해 어업인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각종 정책 제언 등은 해양 수산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 검토 반영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4:43: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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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설관리공단, 국가품질상 서비스혁신부문 장관 표창 수상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은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상 서비스 혁신 부문(단체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경영 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 제도이다. 공단은 기관장의 고객중심경영 실현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6회,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5회,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BF인증),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 3회 등 다양한 인증 획득은 물론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체계를 수립하고 전사적으로 노력한 대내외적인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시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려 힘쓴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행복의 가치가 더해질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공단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4:42: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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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 실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자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자 실태조사는 고액·고질 체납자의 현장 조사 및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하여 체납 자료를 재정비하고 체납자의 실정에 맞게 납부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를 위함이다. 체납실태조사 대상은 지방세 5년 이상 관외 거주자 1,154명, 체납액 1,591백만원, 세외수입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56명, 801백만원이다. 시는 이중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주소지에 직접 방문하여 재산 상황이나 신용정보 주거 형태 및 실제 거주 여부 파악 등 면밀한 조사와 함께 또한 업무의 효율성을 위하여 정부원격근무(GVPN)를 통한 실시간 현장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실태조사를 근거로 세금 면탈이나 재산 은닉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강행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부 기한 연장 및 분할 납부를 통해 세금 부담을 경감하고, 복지상담 및 일자리 연계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병행할 방침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이번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하여 생계형 체납자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체납세금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재산은닉 및 납부 회피 의도를 가지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여 공평한 과세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4:42: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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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 한파 대비해 '동절기 취약 노인 보호대책' 추진

인천광역시가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취약 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고령의 노인가구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건강·주거상태 등으로 인해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요보호 독거노인 등 취약어르신 15,174명을 대상으로, 한파특보 발효 시 매일 안부를 확인해 안전확인을 강화한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전화 안부 확인 외에도 안심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동절기 위급상황에 대처한다. 안심폰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집안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에서 화재 등 응급상황이 감지되면 119에 연계하거나 돌봄종사자에게 긴급 알림을 보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하는 디지털 기술 돌봄서비스다. 또한, 어르신을 현장에서 직접 돌보는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가족·이웃 등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한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난방기 등을 사전 점검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그 밖에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천시 전체 경로당 1,544개소에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난방비를 월 37만 원씩 지원하고, 외부에서 활동하는 재활용품 수집노인 765명에게는 외투,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지원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노인복지시설 2,342개소에는 내년 1월 말까지 동절기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혹한기 행동요령 홍보에도 나선다. 돌봄종사자 1천 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리 요령 등 취약 노인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군·구에서 운영 중인 총 817개소 한파쉼터의 이용, 한파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도 홍보한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동절기 돌봄서비스 강화, 시설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빈틈없는 어르신 한파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4:40: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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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금융' 추진한다…첫 타자는 금리·수수료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공정 금융' 확립 추진 계획 감독 당국이 불공정한 금융 관행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첫 타자는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불만이 많았던 금리 산정과 수수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5일 '공정 금융 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소비자 눈높이에서 불공정한 금융 관행을 적극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금융회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소비자 권익보다 회사 이익 추구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며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보다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 금융 추진위원회는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간 공정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총괄·조정기구로 금융소비자보호처에 설치한다. 위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다. 위원회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공정금융팀도 설치한다. 자체적인 개선과제 발굴, 우선 추진과제 선정, 부서간 협의·조정, 성과관리 등 체계적 과제관리 기능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가장 먼저 개선 과제로 오른 대상은 금리와 수수료다. 금리, 수수료와 관련해 부당하게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거나 합리적 근거 없이 소비자를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일도 여전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금융의 디지털화 등으로 플랫폼의 지배력이 점차 확대되면서 금융플랫폼이 우월적 지위를 기반으로 협상력이 낮은 상대방에게 특정 거래조건을 강요하는 등 불공정 영업행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회사 편의적 보험금 부지급 결정, 부당한 채권추심 등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저해하거나 소비자의 권익보다 계열사·대주주의 이익을 우선하는 영업관행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금감원은 "현행 금융관행 전반을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재검토해 불공정 관행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먼저 금리·수수료 관련 부당하게 비용을 산정해 전가하거나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행위 등을 우선 추진과제로 집중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피부로 느끼는 불공정한 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할 방침이다.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민원 등을 통해 제기된 제도개선 사항도 적극 발굴한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개선방안은 금감원 내 관련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안의 경우 각 감독국이 업권별 협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불공정 관행 개선 조치를 신속히 실시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한다. 법규 개정 등이 필요한 경우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05 14:39: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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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장애인 체육선수와 소통...격려·응원 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고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공사 장애인 체육 선수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공사 장애인 체육 선수들과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각 선수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상영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사 체육 선수로서 활동 시 애로사항, 고민에 대한 의견 청취, 격려 등이 이어졌다. 공사는 지난 9월 전남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개 종목 장애인 체육선수 50명을 공사 인턴으로 채용 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8일 폐막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공사 장애인 체육 선수 17명이 총 33개의 메달(금 8, 은 13, 동 12)을 획득하는 등 전남도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이번 결과를 위해 훈련을 견뎌낸 여러분들의 끈기와 열정, 이 모든 것이 곧 우리 공사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의 꿈과 새로운 성취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4:39: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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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 5호 점등식 개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인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이하 야간경관조명) 5호 점등식이 오산효성백년가약 아파트에서 개최됐다. 지난 1일 오산시 오산효성백년가약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시 보조금 지원으로 새롭게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을 밝히는 점등식이 진행됐다. 야간경관조명은 아파트 환경개선 및 오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이권재 시장의 중점 사업으로서, 지난 4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선정된 5개 아파트 단지 중 이번에 오산효성백년가약 아파트에서 다섯 번째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인근 도시에 비해 빈약했던 오산시 야간 경관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간경관조명 5호 점등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한경조 회장와 임원, 입주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점등식 카운트다운, 현장 라운딩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경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이번 야간조명 설치로 인해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인근 아파트 단지도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경관 조명을 다시 밝히기 시작해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이런 좋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오산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점등식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점등식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등식에 참석해 주신 입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시민이 우선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3년 처음 실시한 오산시 야간경관조명 보조금 지원 사업은 오산효성백년가약 아파트를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됐다.

2023-12-05 14:3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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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열어...'LG 오지환' 최고의 별 등극

조아제약이 프로야구대상을 통해 한국 야구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조아제약은 지난 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오지환 LG 트윈스 선수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총 17개 부문을 시상하는 프로야구 최고의 상이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약사가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지환 LG 트윈스 선수가 프로야구 최고의 별로 등극했다. 오지환 선수는 LG 트윈스 통합 우승의 주역이다.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경기에서 홈런 3개로 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오지환 선수는 한국시리즈 2~4차전에서 매 경기 홈런을 터뜨려 단일 KS 사상 첫 3경기 연속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1승 1패로 맞선 3차전 9회 초 2사 1·2루에서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던져 5-7로 지고 있던 팀을 구했다. 이 같은 오지환 선수의 활약으로 KS에서 KT 위즈를 4승 1패로 격파한 LG 트윈스는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LG 트윈스는 이번 행사에서도 대상(오지환 선수), 감독상(염경엽 감독), 프런트상,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박해민 선수) 등을 받아 4관왕에 올랐다. 최고타자상과 최고투수상은 각각 노시환 한화 이글스 선수와 고영표 KT 위즈 선수에게 돌아갔다. 최고구원투수상은 42세이브로 구원왕에 오른 서진용 SSG 랜더스 선수가 받았다. 서진용 선수는 리그 사상 첫 '노블론 30세이브'를 달성했다. 문동주 한화 이글스 선수는 신인상을 받아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문동주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과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프로 1년 차인 윤영철 KIA 타이거즈 선수는 조아바이톤-에이상을 수상했다.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 스타인 김혜성 선수와 원태인 선수는 헤파토스상과 면역칸 에스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조아제약은 올 시즌 동안 주간·월간 MVP 선정, 월간 MVP 토크쇼 등을 진행했다. 또 '야구에 희망을'이라는 ESG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05 14:33: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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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동행축제' 참여…소상공인 미디어커머스 제작 지원

위메프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미디어커머스 진출지원 사업'을 펼친다. 미디어커머스 진출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디지털 영향력 강화를 목표로 제품별 맞추 홍보 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위메프는 동행축제 기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미디어커머스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용 기획전과 마케팅 지원, 할인 쿠폰 제공 등 매출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위메프는 12월 한 달간 '랜선타고 눈꽃 겨울 쇼핑' 기획전을 열고 약 700여 소상공인,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해 최대 84% 할인 판매한다. 식품, 리빙, 뷰티, 생필품 등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엄선하고, 최대 30% 따뜻한 겨울쇼핑 할인쿠폰도 더했다. 또, 기획전 소상공인 상품 일부를 구매해 아름다운가게에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와 나눔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상품으로 간장게장, 햇통마늘, 활전복 등 제철음식부터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할인가에 전한다. 이외에 천연샴푸, 캔들, 스탠드 옷걸이 등 생활용품도 특가로 선보여 고객의 연말 실속소비를 지원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동행축제 기간을 맞아 소상공인 상품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소비자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5 14:32: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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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 시장 밸류에이션 저평가...ESG 공급망 주목"

로베코자산운용이 향후 지속가능성 투자 흐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아시아 국가 및 신흥국(EM)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5일 로베코자산운용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로베코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시아 및 신흥시장의 내재된 성장 잠재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로베코자산운용은 네덜란드 1위 자산운용사로 1929년에 설립됐으며, 전 세계에 16개 지사를 두고 있다. 1995년부터 지속 가능한 투자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광범위한 액티브 투자 전략을 제공하고 있고, 운용 중인 1810억유로(6월 말 기준)의 자산 중 1780억유로(98.3%)를 ESG 통합에 투입하고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조슈아 블레이즈 크랩 로베코 APAC(아시아·태평양) 운용 헤드는 "미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은 고점에 있고, 반대로 아시아는 저점에 있다"며 "글로벌 경리 침체 등의 부정적 요소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저점 구간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현재 아시아는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9년 등의 시점과 유사한 저점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부정적인 요소들이 선반영된 만큼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의미가 된다. 크랩 헤드는 "지난번 사이클(과거 미국 고점, 아시아 저점이던 시기)에서 아시아는 미국 대비 100%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을 보였다"며 "금번 사이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부동산 경기 침체, 지정학적 이슈 등 다수의 우려를 내재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는 "작년 중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히 봉쇄되면서 그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국에서 코로나19 관련 봉쇄를 해제한 이후 주식시장이 60% 가량 상승했다"며 "이러한 조치들이 장기적인 트렌드를 뒤바꿀 수는 없지만 전술적으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가 극도로 부정적인 상황에서는 소소한 정책적 조치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중국이 이번 사이클에서도 다수의 소규모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취하고 있어 누적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부연이다. 중국 외에도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크랩헤드는 "인도네시아 인구의 50%는 은행계좌도 아직 없을 정도로 경제적 성장이 더디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미중 간의 지정학적 갈등이 오히려 공급망 참여라는 차원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다만 인도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돼 있어 투자 시 종목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로베코가 아시아에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당사의 강점인 '지속가능성'과 연관돼 있다. 그는 "ESG로 인한 규제 변화로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이익률, 주가 등이 변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IRA(인플레이션감축법)를 실시했고 전 세계적으로도 태양광, 풍력, EV(전기차) 차량 등의 변화가 예견된 상황에서 공급망이 위치한 곳은 아시아"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한국 기업들은 전반적인 인공지능(AI) 공급망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꽤 존재하는데, 미국 동종업계 기업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밸류에이션 차원에서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한국 금융당국의 공매도 전면 중단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크랩 헤드는 "여러 기사를 읽어보면 시장 참여자들 중 바람직하지 않았던 주체들이 있었고, 그런 행위에 대한 문제들이 해소된다면 시장은 다시 정상화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로베코는 장기투자(롱온리)를 지향하기 때문에 공매도 금지 여부가 투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4:27: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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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10억불 수출탑 수상…신흥시장 중심 수출 확대 본격화

KGM이 10억달러 수출 성과를 축하받았다. KGM은 5일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KGM은 정용원 대표가 은탑산업 훈장,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KGM은 KG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 초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8월 수출이 9년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11월까지 연간 수출량은 4만99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성장했다. 앞으로도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부터 베트남 킴롱모터에 KD 수출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21만대를 수출할 계획, 곽재선 회장이 중동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 부품 공급망 구축 MOU를 체결하는 등 신흥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KGM 정용원 대표이사는 "주력 시장인 유럽을 필두로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지역별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올해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신흥 시장 공략 확대는 물론 기존 해외 대리점과의 수출 전략 공유 등 적극적인 협력과 현지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판매물량 증대와 경영정상화 그리고 고용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데 회사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화를 통한 합리적 노사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5 14:23: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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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부산광역시, '부산여성플라자 위탁개발 MOU'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여성플라자(가칭)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위탁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와 부산광역시가 부산여성플라자 건립 등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유재산 위탁개발은 지자체가 공유재산의 개발·관리 업무를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 건물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임대수입 등으로 개발 비용을 회수하는 개발방식이다. 지자체는 공유재산 위탁개발을 통해 초기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고, 캠코를 통해 복합시설 개발 전문 인력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공유재산 개발사업 자문과 정보교환 등에 협조하고, 부산광역시는 개발사업 관련 행정절차의 적극 이행 및 자료 제공 등을 원활히 협조할 방침이다.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은 1981년 3월에 준공된 부산여성회관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캠코는 연면적 약 1만7022㎡, 지상 11층·지하 4층 규모로 전시관, 도서관, 공유오피스 등과 근린생활시설을 복합 개발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금번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육, 문화, 예술 등 편의시설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유휴 공유재산을 적극 개발함으로써 국민 편익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5 14:21:21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