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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 김해시 최고명장' 배창진 도예가 선정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5일 '2023년 김해시 최고명장'으로 선정된 도자제작 부문 배창진(2대토광도예 대표)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해시 최고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7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지난 8월 공모에 2개 분야 4개 직종에 4명이 접수해 분야별 소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달 13일 최고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김해시 제7호 최고명장 배창진씨는 가업을 이어 32년간 도자 제작에 종사하면서 화학성분 없는 천연유약으로 전통가마를 완성하고 지역의 원토를 이용한 찻사발 형태와 질감, 유약 연구에 매진하는 등 김해 도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 전국기능대회와 2019년 대한민국공예대전 입상, 경남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검증 시험위원, 초등학교·박물관 및 각종 행사 재능기부 등 김해 도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선정된 최고명장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와 함께 연구장려금 600만 원을 지급하고 시 누리집 등 각종 매체에 홍보한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기존 6명의 명장은 "숙련기술인 예우 향상을 위해 애써주는 김해시에 감사의 뜻과 함께 김해시 최고명장으로서 책임과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고명장들은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한 판로 개척, 후진 양성, 기술 전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김해시 최고명장회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랫동안 기술을 연마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명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를 대표하는 우수 숙련기술인으로서 후진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5 15:39: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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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KUSF 2023 트라이애슬론 남자부 우승

국립부경대학교는 해양스포츠전공 2학년 김영준, 김태우, 주지환, 이제훈 학생팀이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클럽챔피언십 2023 실내 트라이애슬론 챌린지'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부경대팀은 2023 춘천국제레저대회의 마지막 대회로 최근 춘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대학생 클럽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기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남자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정식 트라이애슬론을 축소한 것으로 경기장에 마련된 고정형 레일을 달리는 달리기, 사이클, 수영 등 3종목으로 진행됐다. 달리기는 1km, 사이클은 3km, 수영 200m로 1라운드 개인전과 2라운드 단체전을 합산, 팀별 시상하는 방식이다. 국립부경대팀은 조별 예산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한국체대, 차의과대, 경희대팀과 겨뤄 1라운드 개인전 성적과 2라운드 단체전 성적 합산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전국 135개의 대학 운동부 및 클럽 스포츠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스포츠의 가치를 일깨우고 스포츠를 통한 양질의 삶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12-05 15:39: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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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단기 급락에 정부 "저가판매 자제를"

정부가 최근 산지 쌀값이 가마당(80kg 기준) 20만원선이 무너지자 산지 유통업체에 쌀 저가 판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전라북도 부안군 소재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방문, 산지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내놓은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적정 쌀값 유지를 위한 현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쌀값은 20kg당 4만9655원, 80kg당 19만8620원으로 10월5일 대비 8.8% 하락했다. 정부는 적정쌀값 기준으로 가마당 20만원선을 보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정부는 작년 수확기에 선제적이고 역대 최대 규모인 90만톤 정부매입 계획을 발표해 16만원 수준으로 급락하던 산지쌀값을 반등시키고, 수확기를 앞둔 9월에는 20만원 수준으로 회복시켰다"라며 "올해는 벼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최근 산지유통업체의 일시적 재고 부담과 현장의 불안감 확산이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실장은 "산물벼 12만 톤 전량 인수, 정부양곡 40만 톤 사료용 특별처분 등 지난 11월 8일 발표한 쌀값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앞서 내놓은 민간재고 5만 톤을 원조용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더해지면 산지 쌀값은 안정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업체들이 재고부담이 커지면서 출하량을 대폭 늘려 쌀값 하락세가 있지만 정부의 쌀값 안정대책이 본격화되면 20만원대 이상으로 회복할 것이란게 정부의 전망이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이어 방문한 부안중앙농협에서 산지유통업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현장에서도 쌀값 안정을 위해 벼 매입가격을 적정수준에서 결정하고 과도한 쌀 저가 판매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2023-12-05 15:39:2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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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오페라단, 마당극 오페라 ‘말뚝이 가라사대’ 공연

경상오페라단이 오는 13~14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 오페라 '말뚝이 가라사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청소년을 주요 관객으로 하고 경남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 사업 창작의 발표'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말뚝이 가라사대는 경남 지역 대표 문인이자 시인인 이달균 작가의 시조집을 각색한 대본에 경남 지역 중견 작곡가 전욱용이 곡을 붙여 만들어졌다. 우리나라 전통 가면극 소재인 '말뚝이'와 해학적 내용의 '양반전'을 소재로 국악적 작곡 기법과 서양 작곡 기법을 접목해 창작했다. 이 작품은 서양 오페라와 우리나라 마당극을 적절히 융합해 각각의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되면서, 교과서 내 고전문학에서 단순히 학습하던 양반전과 가면 마당극 말뚝이 공연을 실제로 관람함으로써 체험 교육을 통한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관람 기회가 열려 있어 오페라를 관람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예술감독 최강지 경상국립대 교수는 "학생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신나고 해학이 넘치는 경남 브랜드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게 돼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마당극 오페라 말뚝이 가라사대는 진주 지역 브랜드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미 서울시청 공연 봄날, 서울 강남문화재단 목요음악회 공모에 선정돼 공연된 바 있다. 김의진 창신대 교수가 연출을 맡았으며 타이틀 롤인 말뚝이 역으로는 바리톤 윤오건, 양반 역에는 테너 오광석이 출연한다. 하인 역에는 바리톤 황규태, 비비 역에는 베이스 김성진이 출연한다. 특히 전체 스토리를 이끌 이야기꾼 역에는 지역의 젊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정진이 열연을 펼친다. 경상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과 경상콘서트콰이어의 합창, 경상댄스컴퍼니의 무용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지역 예술 단체들의 협업이라 더 값진 의미가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티켓 문의는 경상오페라단에서 가능하다.

2023-12-05 15:3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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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 회복흐름...신도시 교통망 속도낼 것"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우리 경제에 회복 흐름이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신도시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11월 수출은 품목·지역별로 고른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 수출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월별 변동성은 있지만 수출·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 "대내외 여건이 결코 녹록지 않은 만큼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를 공고히 하는 한편 회복의 온기가 경제 전 부문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물가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외부 충격이 없는 한 추세적인 물가 안정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에 비해 3.3% 상승하면서 전월(3.8%)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추 부총리는 "국제유가가 진정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지난 8월 초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주요 농산물 가격도 수급 여건이 개선돼 전월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 근원물가 상승률(3.0%)를 언급하며 "미국과 유럽의 근원물가가 예전보다 낮아졌지만, 아직 4~5%대를 보이고 있는 데 비해 훨씬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국제유가 변동성, 기상 여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라며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계속 운영해 나가면서 물가·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신도시 등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신도시 등 개발사업을 위한 지구 지정 후 1년 이내에 교통대책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해 핵심교통망 구축시기를 1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신속 협의 또는 직권 조정이 가능한 갈등 관리체계를 도입해 교통사업 지연을 방지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또 "일정 요건을 충족한 광역교통사업은 재정사업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공공기관 예타 면제를 적용하는 등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5:38: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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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올겨울 13억원 모금 목표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3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13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로 표시된다. 지난겨울엔 13억1759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 1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와 함께 성남지역 첫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나눔명문기업은 고액 기부자(기업)들의 모임으로, 단대동 소재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가 최근 3년간 5억원 이상을 기부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골드회원(1억원은 그린, 3억원은 실버)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3-12-05 15:38: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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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밤 청국장' 개발 김명숙씨 등 6인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농업인'으로 '밤 청국장'을 개발한 김명숙씨 등 6명을 선정·발표했다. 신지식농업인은 신선한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으로서, 전문가 평가 및 현지 실사, 운영위 심의 등 3단계를 걸쳐 선발하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2022년까지 총 477명의 신지식농업인이 선발됐고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44명 후보자 중에서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신지식농업인 중에서는 농산물 가공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한 여성농업인 사례가 돋보였다. 충북 충주시의 김명숙(만53세) 씨는 시장에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밤 등외품을 활용. 밤 청국장을 개발하였다. 밤 청국장은 청국장 냄새를 제거하고 식감, 영양분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밤 청국장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밤을 전량 수매하고, 지역 농업인을 고용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지식농업인에게는 6일 열리는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지식전파대회를 통해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한다. 신지식농업인은 선도농업인 활용 상담(멘토링) 교육사업, 현장실습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농고·농대생 및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하게 된다. 남현수 농식품부 청년농육성정책팀장은 "새롭게 선발된 신지식농업인들은 우리 농업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면서 "앞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3-12-05 15:38:1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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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홍보 Zone 조성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을 앞두고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위하여 고양종합운동장 로비에 홍보 존(Zone)을 조성하였다고 5일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사업비 8,493억 원을 투입해 87만㎡의 부지에 자족시설용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으로,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분야를 주력업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65%, 고양도시관리공사가 35%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홍보 존은 사업 소개 족자(현수막) 및 조명 설치를 통해 고양종합운동장 로비 좌측에 조성하였으며, 공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홍보 존에서 ▲ 사업개요 ▲ 개발계획안 ▲ 입지 환경 ▲ 기업지원 제도 등을 볼 수 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앞으로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의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로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자족도시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2023년 4월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10월 본격 착공하였다. 2024년 하반기 분양, 2026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공사는 전시회 참가 등 지속적인 기업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3-12-05 15:38: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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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장 표창 수상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6일 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3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어린이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것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236개 급식관리지원센터 중 8개소가 선정됐다. 2015년에 개소한 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뿐만 아니라 관내 전체 어린이급식소를 등록·관리하여 위생과 영양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특히, 매년 교육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여 급식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다문화 식단 등 특화된 식단을 개발 및 보급하였으며,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작년 식약처에서 조사한 센터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22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장예선 팀장은 "앞으로도 영광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위생·안전·영양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3-12-05 15:37: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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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올림픽’ ISSCC에 UNIST 연구진 논문 3편 채택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전자공학과 연구진의 성과 3건이 '반도체 설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4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 ISSCC는 70여 년 전통의 반도체 회로설계 분야 최고 권위 학회다.전기전자공학과 연구진의 논문은 최근 진행된 'ISSCC 2024 한국 콘퍼런스'에서 이미저·MEMS·메디컬·디스플레이 분야(IMMD)에서 2건, 디지털아키텍처 및 시스템 분야(DAS)에서 1건이 채택됐다. I MMD 분야 논문 2건은 김성진·김재준 교수 연구팀, DAS 분야는 이규호 교수 연구팀에서 나왔다. 김성진 교수팀은 저전력·초소형 CMOS 라이다 센서 기술로 채택됐다. 2021, 2022년에 이은 쾌거다. 이번에 개발된 라이다 센서는 기존에 연구진이 ISSCC에서 발표했던 라이다 센서의 절반 크기로 전력 소모는 21배 줄었으며 160×120의 고해상도 거리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 센서의 크기와 소모 전력량을 줄여 모바일 메타버스 기기나 서비스 로봇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삼성전자 DS부문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이규호 교수팀에서는 상용 제품 대비 전력 소모를 2044배나 줄인 초저전력 공간정보처리 인공지능 시스템-온-칩(AI System-on-Chip)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라이더 센서가 기계의 '눈'이라면 이 AI SoC 반도체는 입력된 정보를 처리해 위치와 주변 상황 등을 추론하는 뇌 역할은 하는 반도체다. 라이다 센서가 감지한 원거리, 360도 서라운드 공간정보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규호 교수팀의 반도체는 상용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인 Jetson Tx2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2044배나 줄였으며 최대 48 FPS 연산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 김재준 교수 연구실은 패치형 '융복합 센서' 기술을 선보였다. 센서의 신호 처리칩에 아날로그 인공지능 회로까지 넣어 센서 자체로 진단과 감지 기능을 할 수 있다. 생체 신호로 부정맥을 진단하고 유해가스를 감지해낼 수 있는 센서다. 센서를 구성하는 소자들을 스티커처럼 붙였다 떼어냈다 조합하면 원하는 감지 기능이 작동되는 방식의 재구성형 플랫폼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접착형 인터포저(adhesive imeterposer)'라고 명명한 이 기술은 UNIST 기계공학과 신흥주, 정훈의 교수 연구실과 함께한 융합 연구 성과다. 연구 수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김재준 교수 연구팀은 2022, 2023년에도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을 ISSCC에서 발표했다. 이들 성과는 내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4 ISSCC 정기학술대회에서 공개된다. 해당 대회에서는 아날로그, 데이터 컨버터, 디지털 아키텍처, RF 및 무선 시스템, 메모리, 정보보안, 전력관리, IMMD 등 총 12개 분야에서 234편의 논문이 소개될 예정이다.

2023-12-05 15:3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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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제13회 독서토론대회' 성료

부산대학교 지난 1일 교내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3회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대 교양교육원은 다양한 이슈 토론을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의견 조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고자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매년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4년 시작돼 연 1회 개최해 오다가, 2021년부터 연 2회로 늘려 개최해 올해 13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 주제도서는 가족제도의 차별과 불평등을 해부한 '가족각본'(김지혜, 2023년 8월 1일)으로 36개 참가팀이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가 필요하다', '취업 여성에 대한 출산 가산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비혼 출산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등의 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 대상은 예선, 16강, 8강, 4강, 결승을 거쳐 최종 '경통대모임' 팀(박가림, 송민제, 오정린, 이재경)이 차지했다. 대상팀은 주제도서와 논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토론으로 참가자들과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훌륭한 토론 태도로 깊이 있는 주장과 논거를 제시한 '엔트로피'팀(한지양, 김우형, 김현성, 구예준)에게 돌아갔다. 부산대 교양교육원은 매 학기 '고전읽기와 토론', '열린사고와 표현' 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교과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과목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토론으로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건강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양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23-12-05 15:3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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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마약 예방 뮤지컬 ‘각인’ 공연장 방문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5일 오전 9시 30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고3 수험생 900여 명에게 관람 기회가 제공되는 마약류 예방 뮤지컬 '각인'의 공연장인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을 찾았다. 이번 뮤지컬은 고3 수능 이후 자기계발 시기에 유해 약물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뮤지컬 형식의 교육을 통해 마약류의 심각성 인지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문 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자연스러운 메시지 수용을 도모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약 중독자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은 100분 동안 한 사람이 마약을 만나게 되는 배경과 과정 그리고 중독자가 되어 함께하는 가족이 감당하는 아픔과 고통을 실제 스토리를 기반으로 세밀하게 들려준다. 부산시교육청은 마약류 예방의 필요성을 주입식 교육이 아닌 뮤지컬 형태로 일깨워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 등을 자연스럽게 공감해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은 미래 리더이자 사회의 중심이 될 인재들"이라며 "오늘 공연되는 마약류 예방 뮤지컬이 마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유해 약물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5:3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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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대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찾아 취업고민 수렴

고용노동부가 5일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현장의 취업고민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한 고용정책실장 등은 대전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재학생·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015년 시범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시작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단계 청년에 특화된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용 대상을 졸업생 및 지역 청년까지 확대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거점형 특화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실질적 취업 도움을 주고 있다. 2022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배재대는 대전·충청권 거점 대학이다. 대덕 연구단지 및 웹툰캠퍼스 등 지역 특성에 맞춰 국고사업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웹툰기획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지역 청년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엔 재학생들에게 저학년부터 1:1 상담을 기반으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고학년에게는 취업역량을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정한 실장은 "청년들이 처한 상황과 산업수요에 맞춰 재학·구직·재직 단계별로 촘촘하게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기존 99개에서 120개 대학으로 확대된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는 대학 수도 12개에서 50개로 늘어난다.

2023-12-05 15:34:3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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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90% 의대 정원 확대 요망"...여론조사 결과 발표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도민 1,014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경상남도 의사인력 확충'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현재 경남도 의료실태와 의사인력 확충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여, 도 보건의료 정책방향의 기초자료와 경남 의과대학 정원 확대 관련 객관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문항으로는 △경상남도 내 의료서비스 만족도 △경상남도 내 의사 인력 충분성 △의사 인력 수 증가에 따른 의료서비스 영향 △경상남도 내 의과대학 신설 및 정원 확대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 △경상남도 내 의사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 창원 지역 내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경상남도 내 의료서비스 만족도 문항에서 도민 72.2%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불만족으로 답한 경우(24.5%) 주요 이유로 전문 의료 인력의 부족(60.5%) 문제를 꼽았다. 경남 내 의사 인력이 충분한지에 대한 문항에서는 절반 이상이 부족(56.4%)하다고 답했으며, 의사 인력 수가 부족한 진료 과목으로는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순으로 높게 나왔다. 의사 인력 수 증가에 따른 의료서비스 영향은 88.5%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답했으며, 의사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으로 기존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신설, 공공의대 및 지역의사 선발전형 도입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확대(증원)는 90%가,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신설은 84.4%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남 내 의과대학 신설 및 정원 확대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지역 인재 양성,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경남도민은 도내 의료서비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불만족이 상당하며, 의사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기존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와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신설을 가장 효과적인 정책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는 인구 4위의 지역이지만, 의대 정원과 의사 수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러한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의사 인력 확충이 필수적이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이러한 도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 '의과대학 신설 등 의료인력 확충'을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11월 의사인력 확충을 위한 '의료분야 대학설치 특별팀(TF)'을 구성하여 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②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신설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해왔다. '경상남도 의사인력 수요추계 조사'를 실시하여 정원 확대 근거를 마련하고,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 채택 및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의 의료인력 정책 변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시켜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 정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에 적극 지지한다"며, "330만 도민의 염원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경상남도 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도민의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만, 정부 정책의 취지인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붕괴를 막는다는 당초 취지에 맞게 대학별 일괄 정원 배정이 아닌,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등을 적극 고려한 지방의대 중심 정원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창원지역 의대 신설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12-05 15:34: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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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쓱라이브'서 연말 특가 패키지 선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연말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SSG닷컴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생방송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아다니는 '핫딜 노마드족'을 위해 역대급 혜택의 연말 호캉스 상품으로 구성했다. 최대 71% 할인에 선착순 추가 할인, 쓱라이브 전용 특전까지 더한 특가 패키지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디럭스 1박 패키지는 호텔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3만원을 제공한다. 디럭스 2박 패키지는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야외온천 '씨메르' 스낵바의 '삼진어묵&떡볶이 세트' 등 맛캉스 혜택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특전이 가득한 밀리언 패키지 이용 시 본관 스위트 오션 테라스 1박에 '라운지 파라다이스' 올데이 서비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 디너 코스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패키지 3종 모두 야외온천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해운대 관광명소 할인권 등의 혜택을 빠짐없이 담아 연말여행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투숙 기간도 오는 11일~내년 3월 31일 중 선택 가능해 설캉스까지 여유롭게 준비하기 좋다. 방송 중에만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구매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숙박권 혹은 '온 더 플레이트' 식사권을 받을 수 있다.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 대상 5% 할인 쿠폰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연말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핫딜 노마드족'을 겨냥한 특가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럭셔리 호캉스에 부산 주요 스팟 관광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실속 있는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5 15:3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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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소, 동절기‘사랑의 단체 헌혈’ 실시

목포시 보건소는 오는 6일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단체 헌혈은 목포시청,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과 1만원 문화상품권, 적십자회 기념품을 지급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목포시 보건소는 헌혈 참여자를 늘리기 위하여 버스정보시스템(BIS), 전광판, 시 홈페이지 팝업존 게재, SNS 보도 등을 통한 홍보 활동 및 헌혈 참여 공무원 상시학습 4시간 인정 등 헌혈 수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헌혈의집 목포센터는 지난 달 3일 원도심(헌혈의 집 유달센터)에서 28년만에 하당으로(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 이전했으며 전혈과 혈장 헌혈 외에도 혈소판 헌혈까지 참여 가능하다. 혈액수급 위기단계는 ▲관심(Blue) 보유혈액량 5일분 미만 ▲주의(Yellow) 3일분 미만 ▲경계(Orange) 2일분 미만 ▲심각(Red) 1일분 미만으로 대한적십자사의 2023년 10월 기준 광주·전남 혈액보유량은 평균 6.0일분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적정 혈액보유량인 5.0일분을 상회하는 수치이지만 동절기 감속세가 지속될 경우 언제든 혈액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헌혈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목포시 누적 헌혈 참여자 수는 18,026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천여명 정도 부족한 실정으로 목포시 보건소는 전남 혈액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2023-12-05 15:30: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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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회, '자원봉사대상'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부산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회가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공단 사랑나눔봉사회 송성훈 총무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랑나눔봉사회는 순수 동아리 모임으로 결성하여 회장인 김동우 부산시설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을 주축으로 한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14년째 해마다 4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기부 등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도배, 벽지, 장판, 등기구 교체, 도색작업 등 집수리 기술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해왔다. 공단 사랑나눔봉사회 송성훈 총무는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함께 해온 부산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함께한 사랑나눔봉사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손잡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실천으로 ESG경영과 사회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3-12-05 15:30: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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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36회 구미CEO포럼'

DGB대구은행은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36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DGB대구은행과 구미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등 구미지역 주요 기관장 및 기업CEO 약 2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제60회 무역의 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신병주 교수는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위원, 남명학 연구원 상임연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연은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병주 교수는 '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조선시대 왕들이 보인 긍정적, 부정적 리더십을 반면교사로 삼아 현재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왕조 시대가 끝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사회가 도래했다고는 하지만, 적절한 정책의 추진, 여론의 존중, 도덕과 청렴성,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 등 전통사회 왕들에게 요구되었던 덕목들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각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적절한 리더십 구현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구미시는 근현대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던 역사 깊은 곳으로 지금도 새로운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라며 "DGB대구은행은 구미시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5 15:30:14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