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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주민공람 실시

수원시는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12월 11일까지 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 검토를 해 그 결과를 반영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주거생활권 계획 도입', '용적률 체계 재정비' 등이다. 주거생활권 계획은 기존 정비예정구역 지정 방식이 아닌 수원시 전역을 19개 '주거생활권'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다. 생활권 단위로 정비 방향을 제시해 지정요건에 맞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다. 용적률 체계 재정비는 용적률 상한을 일부 조정하고,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등 사회적 변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인센티브 항목을 추가해 선택지를 다양화하는 것이다. 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른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도 함께 공람한다. 공고문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과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인 12월 11일까지 방문·우편(수원시청 도시정비과)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관련 부서(기관) 협의, 수원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와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해 확정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 주거지의 신속한 재정비를 위해 기본계획 체계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것"이라며 "현재 개정 진행 중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사항에 따라 '수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 또한 조속히 추진해 합리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35: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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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양주 테크노밸리 착공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경기 양주시 마전동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육성과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해 약 4,300여 명의 고용창출과 1조 8,00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내는 등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날 착공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세용(GH) 사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며 진행됐다. 경기도, 양주시, G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사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천m² 부지에 총 사업비 1천104억 원이 투입된다. 2017년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019년 공동 사업시행 협약 체결을 통해 G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2021년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토지공급,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연구개발(R&D) 전용 부지를 활용하여 섬유 등 기존 양주 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의 첨단 신산업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옥정신도시 등과 연계한 직주 근접의 환경과 GTX 덕정역,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세용 GH 사장은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경기북부 청년 및 기업들에게 기회공간을 창출해, 기회수도 경기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북부 대개발이 조기실현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하여, 계획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34: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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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인사 'D-1' 신유열 상무 승진 업계 이목 집중

6일 정기 인사를 앞두고 있는 롯데그룹의 구조조정이 업계 화두다. 특히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유통사업군으로 보폭을 넓힐지 주목하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초로 예상했던 롯데의 인사가 12월 6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의 승진 여부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는 매년 연말 이사회를 열어 임원 인사와 구조조정 등을 진행했다. 올해의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주요 그룹들이 비상경영을 선언하면서 내년도 인사발표를 앞당겼다. 롯데도 예년보다 인사이동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년대로 12월 초에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인사에서는 신유열 상무의 위치가 가장 큰 관심사다. 신 상무가 유통사업 군으로 보폭을 넓힐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한 가운데 5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서 열린 롯데쇼핑 자동화물류센터(CFC) 착공식에 신동빈 회장과 신 상무가 함께 참석한 게 보직 이동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 신 상무는 그룹의 주요 행사를 신 회장과 함께 소화하며 경영수업을 쌓아나가고 있다. 실제 신 상무는 지난 9월 베트남에서 열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개장식에 신동빈 회장과 함께 동행하면서 올해 롯데 구조조정에 다양한 시각이 존재했다. 당시 신 회장은 신 상무에 대해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유통을 포함해 국내외 사업 현장을 전반적으로 살피면서 공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 상무는 지난해 초 상무로 승진했다. 이에 경기불황에 따른 기업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신 상무의 승진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해당 배경도 충분하다. 현재 신유열 상무가 담당하고 있는 롯데캐미칼의 신사업이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적자가 751억원이지만 전지소재 사업 등 신사업의 호조로 반등 조짐이 일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신유열 상무는 일본과 한국의 화학·소재 사업 등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핵심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그룹 3사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대대적인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롯데의 경우 경쟁사 대비 실적이 양호하다는 측면에서 현재 대표들을 유임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2023-12-05 16:34: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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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인증에서 화성시는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스마트도시과 빅데이터팀 이동재 주무관은 데이터분석 전문가 인증을 받았다. 전문가 인증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전문가위원회의 인증 평가를 통과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기관 인증은 데이터분석 전문가가 속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 수여된다. 향후 전문가로 인증된 각 기관의 분석관은 데이터기반 행정 구현을 위한 지역거점 데이터전문가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모델을 구축해 보는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전세사기 예측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사기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세사기 예측모델은 전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예측하는 모델로, 시는 계약연월, 건축년도 등 주요변수를 도출해 모델링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인증은 데이터 기반으로 100만 화성시가 더 나은 대시민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과정으로 구축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데이터 담당부서 간의 협업체계를 통해 데이터수집 및 분석 분야 기관 협업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5 16:34: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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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배영실 교수, 울산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표창 수상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배영실 교수가 5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울산시의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유공 표창을 받았다. 배 교수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또 상인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과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하면서 병원에 가기 힘들고 시간적 제한이 큰 상인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진료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인들에게 전문의가 찾아가 직접 상담하고 진료하는 체계 구축 및 건강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해 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건강 인식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 현재 배 교수는 간호학과 교수로서 지역 사회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건강지킴이'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 사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배영실 교수는 "발대식을 하던 첫날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업을 한다는 것이 걱정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매우 커서 놀라웠다"며 "무엇보다 건강관리를 통해 몰랐던 질병을 알게 되고 치료를 받아 건강을 유지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한 건강 활동과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2018년 건강지킴이 발족과 함께 울산시청 주관,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로 간호학과 교수, 촉탁의, 간호사, 연구원, 행정 직원, 보건의료계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6곳의 전통시장에서 상인 총 1989명이 주기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았으며 건강검진, 일일카페, 전문의 상담 등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은 총 5158명으로 우수한 건강증진사업으로서 평가를 받고 있다.

2023-12-05 16:3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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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설관리공단-시민운영위원회, 사회공헌활동 실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아양4공원에서 모여 '시민운영위원회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투기, 혼합배출 등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자료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정보전달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였다. 시각적으로 시민에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올바른 분리배출이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과, '함께해요 분리배출, 실천해요 환경보호'문구의 어깨띠를 착용하였다. 또한, 시민운영위원회와 공단 직원들이 함께 안성 아양2로 주위에 있는 상가(식당·카페·은행 등)를 돌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자료 제공 및 배치하였으며, 시민에게는 직접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찬 이사장은'추운 날씨에 시민에게 분리배출의 방법을 전달하고자 참석해주신 시민운영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전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분리배출 시 헷갈렸던 품목 등이 올바르게 분리배출 되어 깨끗한 안성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안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및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5 16:33: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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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한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 사례 ▲새로운 행정수요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한 사례 등을 뽑는다. 도교육청 소속의 공무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검증과 부서 검증을 비롯해 사전심사위원회, 적극행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총 10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 등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선발을 통해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다양한 변화와 우수한 성과를 경기교육가족에게 전파하겠다"며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32: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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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벤처기업협회, 산업 내 AI 융합 기획·운용 인력 양성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올해 4월부터 진행한 '2023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2일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23 벤처인의 날 사업성과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2023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협회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캠틱종합기술원,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해당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임원·재직자들에게 AI 교육을 제공했다. 대한민국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전국 단위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리더과정 ▲재직자과정 ▲AI 융합전문가 과정 등 크게 3개 과정으로 시행된다. 리더과정은 임원진의 AI 도입에 대한 인식 개선, 재직자 과정은 AI 전문교육과 미니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다. AI 융합전문가 과정은 산업 도메인 지식 습득을 목표로 진행, 프로그래밍 지식만 습득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것인지 확인한다. 협회를 비롯한 컨소시엄 기관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업 취지에 맞춰 전국 단위 교육을 진행했고, 수료생 400명을 목표로 진행했던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6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업을 총괄한 부산벤처기업협회의 박현수 센터장은 성과보고회에서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협회 회원사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현수 센터장은 "내년까지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기존 프로그래밍 관련 코딩이나 IT 이론 관련 교육이 아닌 실질적으로 산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을 통해 각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 실무적인 산업 적용이 가능한지를 경험할 수 있다"며 "기업이 실제 AI 도입을 하기 위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성장과 참여 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5 16:32: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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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주거지 가택수색

이천시 세원관리과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일, 지방세 상습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2,000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압류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쳤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가택수색 대상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방세 3,300만원 고액 체납자 등으로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고의적인 납세 회피 행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실시되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주거지 수색에 대해 "경제 상황이 어렵다며 상습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거나 가족명의로 전세 계약을 맺어 고급 주택에 거주면서 세금 납부를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지방세 체납자 3명에 대해 가택 수색한 결과 현금, 명품가방, 귀금속, 고급자전거 등 총 27점을 압류 하였다. 압류한 동산은 향후 공매처분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는 지난 10월에도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중품 등 1,000만원에 상당하는 동산을 압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징수할 방침"이라며"철저한 현장 징수 활동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의식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32: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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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 지역별 소방활동 지원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회장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는 4일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참석하였으며, 실무적인 조언을 위해 전용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하 책임연구원(용인대 산학협력단)은 현재까지 진행된 선행 연구 분석 결과와 경기도 소방활동 분석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이어 도시규모와 인구밀도, 관할 면적 등에 따른 특성 유형화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의원들은 내실있는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연구진행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점과 추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연구의 목적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활동 지원 방안 마련인 점을 감안하여 소방서별 소방활동을 출동요인별로 분석하여 특성 유형화를 구체적으로 세분화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연구진들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소방서 현장 방문 및 소방대원 인터뷰, 사례 조사를 통해 내년 1월 최종보고회까지 실효성있는 지원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2023-12-05 16:32: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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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3년 자살예방 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과천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가운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관련 각종 사업 및 현황을 조사·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전국 25.2명, 경기도 23.1명, 과천시 10.6명(전년도 대비 52.1% 감소)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가장 낮은 자살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과천시는 자살예방시행계획에 따라 자살예방교육,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지킴이 활동가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살예방사업은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각고의 관심과 개입을 필요로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많은 기관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등 생명존중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자원들과 연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살예방상담 또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3-12-05 16:31: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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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LINC 3.0 사업단, ‘2023 캡스톤 디자인 페어’ 성료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2023 DSU LINC 3.0 캡스톤 디자인 FAIR'가 지난 1일 뉴밀레니엄관 2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캡스톤 디자인 페어 개회식에는 장제국 총장과 김정선·남호수 부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및 지도교수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고, 외부에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서용철 원장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캡스톤 디자인 페어는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고 제작한 캡스톤 디자인 과제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전시·홍보함으로써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페어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65개의 우수작이 전시됐다. 공학 분야 15팀, 디자인 분야 19팀, 인문사회예체능 분야 31팀이 출품해 성황을 이뤘다. 이 가운데 10개팀이 장려상, 6개팀이 우수상, 2개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에는 손민균학생을 팀장으로 하는 게임학과 Gym Factory팀의 기능성 운동 게임 애플리케이션 'Gym Chair'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장제국 총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캡스톤 디자인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비율은 국내 최고 수준이며, 여러 방면의 대외적인 수상 실적이 증명하듯이 우리 학생들이 무한한 긍지를 느껴도 될 정도의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을 강화해 기업에서 찾는 인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이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올 도모하는 종합적인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로 지역 기업들과의 직간접적인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LINC 3.0 사업의 두 번째 해인 올해 캡스톤 디자인 지원 프로그램에는 4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약 90%를 넘는 참여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3-12-05 16:3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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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강력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찾아 김성미 교육장과 면담을 갖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감일·위례 학령인구 급증으로 고등학교 과밀 우려가 가시화됨에 따라 학교 신설 등 교육지원청의 대책 추진을 요구하고, 아울러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위례신도시는 2026년부터 고교 과밀이 본격화돼 이대로라면 2029년에는 각 고교 정원이 300명 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과밀이 우려되는 2026년 전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감일·위례는 원도심과 반대 방향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사실상 통학이 불가능한 거리"라며, "학령인구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할 때 감일·위례 과밀학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감일·위례 고등학교 신설, 증축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서울시 송파·강동구와의 공동학군 추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해 이 시장은 "지난달 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께서 하남시를 방문해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이 최대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조속히 신설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시에서도 적극 노력해 주셔서 빠른 시일 내 분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 중학교 배정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인한 통학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해법을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 중학교 신입생들이 집 근처가 아닌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며, "통학 편의가 중요하므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모두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김성미 교육장도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 교육 현안을 위해 힘써 주시는 교육지원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되는 신도시 개발로 시 학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하남시에서 평생교육과장이, 교육지원청에서는 행정국장, 기획경영과장, 하남교육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023-12-05 16:30: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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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조현식 고문 등 주식 공개 매수 나섰다…경영권 확보 가능성은 '글쎄'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오너 일가가 또다시 경영권 분쟁을 시작했다. 조현범 회장 체제가 확립된지 2년여만,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가 손을 잡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까지 끌어들여 지분 확보에 나섰다. 다만 매수 조건이 현실적으로 지나치게 까다로운 탓에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경영권이 아닌 조현범 회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 조현식 고문 2년만에 반격 5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회사 벤튜라는 24일까지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벤튜라는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최대 27.32%까지 취득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앤컴퍼니 경영권을 확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겠다며 공개매수 이유를 밝혔다. 벤튜라는 2021년 설립해 지난 11월 27일 투자목적회사로 전환했다.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사내이사를 맡고 있고,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를 특수 관계자로 명시했다.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는 조현범 회장과 형제지간이다. 2년전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하고 물러났던 조현식 고문이 다시 '형제의 난'을 시작한 셈. 지분 0.81%를 보유한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없었다.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는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29.54% 보유하고 있다. 각각18.93%, 10.61%이다. 벤튜라가 목표대로 지분을 확보하면 최소 49.89%를 확보하게 된다. 조현범 회장이 보유한 42.03%를 훌쩍 넘어선다. ◆ 목표 달성 어려울 듯 관계자들은 벤튜라가 공개 매수를 성공시키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지분 중 특수 관계자 보유 비중이 72.45%, 나머지 지분을 거의 모두 사들여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앤컴퍼니의 나머지 지분 27.55% 중 17.25%는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이 보유한 10.37%를 모두 매수한다고 해도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 지분을 모두 사들이기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매수가도 높지 않아 벤튜라에 주식을 팔 이유도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2021년 잠시 2만원을 넘어선 이후 1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가, 공개 매수를 발표한 직후 다시 2만원을 훌쩍 넘었다. 5일 종가 기준으로 2만1850원이다. 공개매수에 필요한 자금도 적지 않다. 매수를 목표로하는 주식 수가 2000만주 가량, 주당 2만원에 사들인다고 해도 4000억원 가량이 든다. 만약 주식을 팔겠다는 주주가 계획만큼 모이지 않으면 공개 매수 자체를 취소하는 방식이라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지분 확대도 불가능하다. ◆ 조현범 흔들기, 왜? 때문에 벤튜라가 실제로 한국앤컴퍼니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것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겠냐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제기된다. 가장 설득력이 높은 추측은 조현범 회장을 공격하기 위함이라는 주장이다. 조현범 회장이 '사법리스크'로 대내외적으로 운신의 폭이 좁아진 상황, 내년 주주총회에서 기관 투자자 등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이라는 것. 조현범 회장 지분이 절반을 넘지 않는 만큼 경영권에 흠집을 낼 수는 있다는 시각이다. 앞서 조현범 회장이 횡령과 배임 등으로 조사를 받게된 데에도 조현식 고문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추측이 있었다. 제보 내용이 조현식 고문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사안들도 포함됐다는 이유다. 이미 조현식 고문이 조현범 회장을 흔들어 왔다는 얘기다. 다만 조현식 고문이 조현범 회장을 공격하면서 실익이 무엇이냐는 의문도 남는다. 조현범 회장 지분이 워낙 커서 경영권을 되찾기도 어렵고 조현범 회장 우호지분도 적지 않아 주주들을 돌려 세우기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조현범 회장 측은 우선 사태를 주시하며 내년 주주총회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공개 매수를 진행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최근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지만, 지난달 28일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2023-12-05 16:3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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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출당하라" 1만9000명 청원에...이재명 "통합과 단결 정치 필요"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올라온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출당 청원이 2만여표 가까운 동의를 받아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재명 당 대표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선을 앞두고 통합과 단결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내 갈등을 중재하는 모양새다. 5일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이 전 대표에 대한 출당 청원에 1만9728명이 동의했다. 청원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는데, 이틀이 지난 지금 빠른 속도로 동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청원 작성자는 청원 취지로 "77.7% 당원이 뽑은 이재명 대표를 더불어 민주당 당원은 총선을 치루길 원한다. 현재는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에 대항하고 힘을 모을 때"라며 "180석으로 검찰개혁, 언론개혁 안 한 책임을 지고 이낙연은 민주당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해 출당 청원과 관련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나"라고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에서 자신을 몰아내길 바라냐는 질문엔 "바라기야 하겠나. 그러나 당원들이 그렇게 하고 당이 결정한다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선 "당이 충분히 매력있고 또 국민이 보기에 신뢰할 만한 상태가 된다면 그런 이야기(신당 창당)들이 잠재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가능성이 거론되자,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SNS에 통합과 단결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이 전 대표에 대한 출당요구가 거세지자 입장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요체이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래서 민주주의는 '다양성의 예술'인 것이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들의 판단을 받는 것이 정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구나 정치적 결사체인 정당에서는 더욱 그러해야 한다. 상대의 의견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반론을 자유롭게 말하며 민주적 토론을 만들어 가는 것이 민주당다운 모습"이라며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의 무도함이 점입가경이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려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는 것은 민주당의 역사적 사명"이라며 "함께 힘 모아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다 하자"고 밝혔다.

2023-12-05 16:28:3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