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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 개통식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12월 6일(수) 14시 영양자작나무숲(국내 최대 자작나무 군락지)에서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 개통식을 개최하였다. 『영양자작나무숲』은 영양군이 가장 주력하는 역점 사업이지만,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지역임에도 전기 등 인프라 시설 부족으로 현재까지 이동통신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대국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영양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중앙전파관리소, 이동통신 3사가 뭉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을 개통하게 되었다. 이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하여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한 첫 번째 사례로, 『영양자작나무숲』이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관광 메카로 발돋움할 초석을 다지고, 더 나아가 대국민 통신 불편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은 오도창 영양군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의 인사말, 커팅식, 현장개통시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전파방송통신 전담 국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경북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으나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이동통신서비스 음영지역이 발생하는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재해·재난에 대비하고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 음영개선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가 해결되어 무척 안심이 되며, 개통식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산림관광 안식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12-06 11:22:1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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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3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 시군을 격려해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도정 정책 협조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 및 적수 발생 예방을 위해 올해 관내 11곳에 대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정비 사업을 적극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안양권 3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으로, 기존의 표준정수 처리공정보다 더욱 고도화된 냄새유발물질 제거 시설을 통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시가 상수도 분야에 관한 여러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시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로 전국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12-06 11:20: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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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4년 김해방문의 해' 맞아 동분서주

김해시가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에 여념이 없다. 내년 김해시에서는 전국(장애인)체전과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라는 대형 행사를 개최한다. '김해방문의 해'는 내년 대형 이벤트를 가야, 인문생태 등 김해가 가진 독특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문화자원과 연계해 김해관광의 기폭제로 만들 계획이다. 설정 기간은 2024년 전체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를 합쳐 17억 원이다. '김해방문의 해'는 내년 김해에서 열리는 10대 이벤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가미된다. 10대 이벤트는 ▲10월 전국(장애인)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4~10월)를 비롯해 ▲4월 가야문화축제 ▲5월 김해꽃축제 ▲5월 김해문화재야행 ▲8월 김해가야금축제 ▲10월 진영단감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창작오페라 허왕후 공연 ▲김해문화재단의 시즌G와 시그니쳐G(5~12월)이다. 여기에 팝업스토어·조형물·경관조명·포토존 운영, 한정 굿즈 개발 판매, 특별여행주간 운영 입장료와 숙박업소 할인, 국내 유명 SNS인플루언서 홍보 등이 더해진다. 현재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주요 관광자원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과 특별여행주간 운영 방안, 관광명소 조형물 설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전략 수립을 주 내용으로 이달 말 최종보고회 개최 예정이다. 이밖에 김해시는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 대표 관광시설인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종합관광안내소를 정비한다. 또 레트로 감성으로 MZ세대에 인기인 봉황대길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풀뿌리 관광조직 DMO 활성화를 추진해 매력적인 로컬관광을 선보인다. 김해시는 지난해 말 전국 10번째, 경남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한중일 3국 선정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가 주 내용으로 한국은 김해시, 중국은 웨이팡, 다롄, 일본은 이시카와현이 선정도시이다. 설정 기간은 내년 전체이며 이 기간 이후인 2025~2026년에도 민간교류사업이 이어진다. 내년 사업비는 국·도·시비,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합쳐 28억여 원이다. 내년 한 해 3국 문화교류 16개 사업이 추진되며 4월 개막식(가야문화축제 연계), 4~11월 동아시아 조각대전, 현악기 페스티벌, 11월 폐막식(전국체전 연계) 순으로 진행된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1~17일 김해종합운동장 등 19개 시군에서 49개 종목으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25~30일 김해종합운동장 등 12개 시군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선수, 임원만 전국체전 3만여명, 장애인체전 9000여명 규모로 참가하게 되며 체전 이듬해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김해서 잇따라 열린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11월 25일 가야테마파크에서 2024 김해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우리 시는 내년 김해방문의 해와 함께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라는 대형 이벤트를 치르게 된다"며 "이 기회를 살려 우리 시가 전환적 성장을 이루고 새로운 도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6 11:20: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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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산교대, 학생 대표자 통합 소통 간담회 진행

'글로컬 대학' 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 통합을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 등 세부 통합 절차에 돌입한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의 학생들이 서로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갖고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학생처, 총학생회 주관으로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학생 대표자 소통 간담회'를 지난 4일 부산대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대학의 차기 학생회 선거가 끝난 시점에 이뤄진 것으로, 부산대와 부산교대의 2023년 학생회 간부와 2024년 학생회 간부가 모두 모여 통합을 향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부산대 홍창남 교육부총장의 글로컬 대학 발전 정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부산대 새벽벌도서관 투어와 학생들의 분임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부산대 차정인 총장과 부산교대 박수자 총장도 함께 참석해 소통의 첫걸음을 내딛은 양 대학 학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부산대생 45명과 부산교대생 35명 등 총 80명의 학생들은 분임 토의 시간을 통해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계획안 마련에 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부산대와 부산교대 학생회 대표들을 골고루 배정해 조별 분임 토의를 진행한 결과 ▲학생 정기적 소통 협의체 구성 ▲학생 대표자 공동 워크숍 ▲대학 간 공동 축제 ▲동아리 개방 및 공유 ▲상호 수업 교류 ▲연합 해외 봉사 ▲학술제 ▲신입생 교류 등 다양한 학생 교류 방안이 제시돼 앞으로 꾸준한 교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양 대학 학생들의 첫 소통 간담회 행사를 진행한 부산대 김윤찬 학생처장은 "양교 학생 대표들의 첫 만남과 협의가 좋은 분위기와 결과로 이어져 통합으로 가는 첫 출발이 너무 좋았다"며 "이번 간담회가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우려가 되는 점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해 대안을 마련하는 시작점으로서 의미가 컸던 만큼, 이제 공식적인 학생 소위원회를 구성해 양 대학 학생들의 의견 수렴과 소통 과정을 거쳐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고 진행하는 발전 방안과 아이디어를 대학 통합 과정과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1:1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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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그룹' 신윤승, 돌아온 '개그콘서트'의 웃음 선봉장…'개콘'에서 꽃피우다

개그맨 신윤승이 개그 공연장과 유튜브 등을 통해 쌓은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돌아온 '개그콘서트'에서 웃음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BS 27기 공채 개그맨 신윤승은 지난달 12일부터 방송을 재개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 '데프콘 어때요?'와 '봉숭아 학당' 2개의 코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맛깔나는 연기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신선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신윤승의 개그는 차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다. '데프콘 어때요?'에서 그는 불도저처럼 들이대는 소개팅녀 조수연을 상대로 한 치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남을 연기하며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무심하게 툭툭 내뱉는 신윤승의 말 한마디는 개그를 더욱 재미있게 하는 소금 역할을 한다. "여기요"하면서 종업원을 부르다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기도 하고, "먹기 전에 뭐 먹을까요?"라고 말하는 조수연에게 "세상에 그런 말도 있느냐"고 황당해한다. 신윤승은 조수연이 더욱 웃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본인이 직접 웃기기도 한다. 특히 관객들이 조수연과 스킨십을 하라고 유도하면, 객석을 향해 당장에라도 뛰어 들어갈 것처럼 행동해 웃음바다를 만든다. '데프콘 어때요?'와 달리 신윤승이 연기하는 '봉숭아 학당'의 '이상해 아저씨'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캐릭터다. 방송에서는 심의 때문에 특정 브랜드의 이름을 온전하게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재치 있게 비틀었다. 첫 등장부터 새우과자와 휴대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신윤승은 이후 SNS메신저, 신발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활용한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그가 어떤 브랜드로, 어떤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그는 꾸준히 윤소그룹 윤형빈소극장에서 코미디 공연 '코미디의 맛', '홍콩쇼', '개그콘서트 프리뷰' 등에 출연하며 무대 내공을 탄탄히 쌓아왔다. 또 2020년 1월부터 유튜브 채널 '희극인'을 개설해 방송에서 소화하지 못했던 코미디 콘텐츠를 3년 가까이 선보이고 있다. 코미디에 대한 열정, 탄탄한 연기력, 100% 웃음을 보장하는 콘텐츠 구성 능력이 돋보이는 '희극인' 채널은 현재 5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윤소그룹 윤형빈은 "신윤승은 데뷔 초반부터 관찰력과 표현력이 뛰어났던 개그맨"이라며 "'개그콘서트'에서도 자신의 특기를 활용해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윤승의 활약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개그콘서트'와 '윤형빈소극장' 등에서 보여줄 신윤승만의 코미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2023-12-06 11:19: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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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교육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어달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팀장 이상 직원 등 300여 명 대상 특강을 통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인천교육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직급별 리더십 집중교육 성과와 2024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정책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주 내용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도성훈 교육감 특강 ▲'삶의 리터러시' 경희사이버대학교 함돈균 교수 특강 ▲팀장이상 직급별 리더십교육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정책 비전을 소개한 도성훈 교육감은 "팀장 이상 직원분들이 학교 현장의 눈높이에서 다가가는 진심 어린 노력이 정책 성공의 열쇠"라며 "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부서‧팀 단위 업무혁신과 틀을 깨는 협업을 통해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팀장 이상 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1:17: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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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다중이용시설 시민평가단 합동 안전점검 실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5일, 2023년 5월 신규 개관한 다중이용시설인 은계1어울림센터를 대상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 합동 안전점검은 이용고객의 관점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서비스 이행 상태 및 시민 안전 위협 요소의 선제적 개선, 공사의 시설운영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공사는 재난안전과 관련한 분야별 전문자격을 갖춘 직원 및 시민평가단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 고객 서비스 이행 상태 ▲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 응급 의료기구(AED 등) 관리상태 ▲ 수영장 수질 관리 상태 ▲ 기타 시민안전 유해 요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 A씨는 "그동안 수영장을 여러 번 이용하였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수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 및 개선하여,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3-12-06 11:1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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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운영 마무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발달단계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성인지교육 내실화 프로그램과 참여 중심의 성인지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존중과 배려의 생활화, 차별·혐오 없는 문화조성, 성인지감수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이 경계·존중을 주제로 개발한 2차시 수업안으로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400학급을 지원했다.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는 뮤지컬과 샌드아트 형태의 성인지교육극을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기여했다.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개발한 '성평등 삶을 담다' 4차시 강의안을 바탕으로 교육 차별·혐오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또 성인식개선 학생참여단(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성인식개선을 위한 자유로운 토의와 성인지 정책 제안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평등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1:16: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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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인천TP,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성료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진행된 올해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이 최근 성과 보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사업 역량 진단, ▲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 고도화 자금(최대 2천만원) 지원 등을 통해 4차 산업 기술과 바이오·융합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를 선도할 인천 관내 유망 청년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성과 보고회에서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의 성과 발표와 더불어 내년도 투자 준비를 위한 투자 트렌드 강연, 비즈니스 특강, 네트워킹 등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파블로항공(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 기업)은 내년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에 앞서 '프리 기업공개(IPO) 투자 라운드'에서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미국 CES(세계 최대의 국제전자박람회) 2024 혁신상'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시제(빅 데이터 기반의 의류 공급망 디지털 전환 솔루션 'Monolis' 개발)는 국내 대기업 의류 생산 현장을 방문, 협업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했다. 인천경제청 등은 이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업의 기술력, 마케팅, 시장성 등 종합 평가에서 선정된 6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내년 '청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IR(기업설명회) 데모데이(스타트업을 알려 투자, 채용, 홍보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참가지원 등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인천 내 청년 창업 증가율이 30%를 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더 많은 청년 스타트업이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12-06 11:15: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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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벅스리움' 멸종위기 곤충 인공증식 성공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운영하는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올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신규 지정된 '윤조롱박딱정벌레'의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윤조롱박딱정벌레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 및 아름다운 생김새로 인한 남획 등의 이유로 개체 수 감소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 곤충이다. 이로써 지난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 개정 공청회를 통해 올해 신규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 전, 지난해에 확보한 부모 개체 2쌍으로 인공증식을 추진했다. 지난 8월에 첫 인공증식을 통해 윤조롱박딱정벌레 성충 2마리를 안정적으로 우화(번데기가 날개 달린 생식기능이 있는 벌레로 변하는 것) 시킨 후, 동절기인 현재 윤조롱박딱정벌레를 20마리 넘게 인공 증식하는 데 성공하면서 대량 증식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북방계 곤충인 윤조롱박딱정벌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애완ㆍ정서 곤충과는 다르게 사육 조건이 까다로워 현재까지 공식적인 인공증식 성공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인공증식 성공의 의미가 남다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벅스리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곤충을 지속해서 연구해 자연생태계의 복원과 생태ㆍ교육문화를 확산함으로써 2050 시흥시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6 11:15: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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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탄소중립융합원, ‘탄소중립과 사회전환’ 책 발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공과대학 탄소중립융합원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대중서 '탄소중립과 사회전환'을 지난달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탄소중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치·경제·사회적 문제들을 살펴보고, 그간 UNIST 탄소중립대학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더 많은 대중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책은 탄소중립 정책과 직접 연계된 기후 변화 현상 연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새로운 경제적 제도, 탄소중립 사회 전환이 초래하는 사회적 갈등, 대중 인식 변화 같은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UNIST 정지범 교수, 송창근, 차동현 교수뿐만 아니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하일 교수, 경희대학교 김은성 교수 등 총 15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책 대표 저자인 정지범 교수는 "이 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기보다는 문제를 던지는 책"이라며 "많은 독자가 새로운 문제의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UNIST 김성엽 탄소중립융합원장(공과대학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책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2-06 11:15: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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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 강릉에 첫 전시장·서비스 센터 개소…친환경 요소 곳곳에

강원도 영동 지역에서도 볼보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릉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로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볼보 강릉 센터는 강원도 영동 지역에 처음으로 마련됐다. 대지면적 약 886평에 연면적 283평으로, 월 최대 250대 일반 수리가 가능하고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로 원스탑 서비스도 제공한다. 친환경 요소도 적극 도입했다. 전기차 충전기는 물론, 자동화 시스템과 태양광 판넬 등으로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 시설도 마련했다. 주차 공간은 최대 34대,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에는 OTT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보차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방문 상담 고객에 주차 번호판을, 계약 고객에 볼보 패브릭 폴딩 박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증가하는 세일즈에 발맞춰 강원 영동 지역 고객들을 위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 며 "국내 어디에서든 볼보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6 11:14:3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