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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연휴 응급진료 불편 최소화 총력

전라남도는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1천429개소(병의원 401·보건기관 281·약국 747)에서 진료를 계속한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44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한다. 또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목포한국병원·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각 시군별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시간 등 현황을 점검하고 안내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 제공은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을 쉼 없이 운영해 도민과 방문객이 진료 등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6 08:57: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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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모화1,3리·남산·하동지역 도시가스 보급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가 2026년까지 지역 도시가스 보급률 85% 달성에 나선다. 두 기관은 2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모화1,3리·남산동·하동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이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사업비 75억22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552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사업규모는 ▲모화1·3리(공급관 7㎞) ▲남산동(본관 2.7㎞, 공급관 7.1㎞) ▲하동(본관 0.1㎞, 공급관 4.4㎞) 등 총 21.3㎞로 도시가스배관이 매설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 지원과 공사 구간 내 파손·누설되는 상하수도 배관 보수를 담당한다.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공 총괄과 배관 및 정압기 관리를 담당한다. 두 기관은 이달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분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사업추진 기간 중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에 총 364억5000만원을 투입해 배관망 136.29㎞를 구축, 1만 2천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보급해 현재 72%의 도시가스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2024-02-06 08:56:5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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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설 연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엔진오일·에어컨 필터 등 8개 항목 대상

한국지엠이설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도모하기 위해 '2024 설 연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지엠의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쉐보레, GMC, 캐딜락 등 브랜드별로 전국에 위치한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각각 진행된다. 쉐보레, GMC, 캐딜락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들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마모도)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암·블레이드) 등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한국지엠은 연휴 기간 동안 긴급출동반을 운영,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브랜드별 24시간 긴급출동 고객센터 연락처는 다음과 같으며, 긴급출동 서비스는 사안에 따라 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2월 한 달간 설 맞이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래버스, 타호, GMC 시에라 및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브랜드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06 07:53: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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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저출산·고령화' 직면…특약상품으로 '정면돌파'

주요 보험사가 저출산·고령화를 겨냥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상생금융은 물론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자는 의미다. 기존 특약 개정과 새로운 상품 출시 등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는 보험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힌다.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가망고객(예상보험가입고객)이 줄어 들고 보험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직면하면서 보험업계의 대응 촉구에 대한 목소리도 커졌다. 지난 1일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한국에 가장 큰 안보 위협은 북한보다 '저출산'일 정도로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이슈다"라며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에 보험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험사들은 상품 측면에서 저출산을 극복하고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KDB생명은 초고령 사회 대응에 나섰다. '(무)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을 지난 1일 출시하고 고령층과 유병자 등 보험 소외 계층의 보장을 강화했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국내 보험 시장에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력자 및 고령자에게도 보험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KDB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이슈를 반영한 보험 본연의 역할과 상생의 의미를 실린 상품"이라며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재무건전성 관리가 조화롭게 공존될 수 있도록 판매 및 인수 과정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다자녀 우대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제공해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 고객의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자동차보험료의 2%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했다. 해당 특약은 오는 3월 16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 고객들은 기존 자녀 할인 특약에 더해 2%포인트(p) 추가 할인으로 최대 16%까지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감소하는 출산율 문제에 공감하고 그 해결에 일조하고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임신, 출산 등 여성의 건강과 연계해 보장영역을 개척하고 저출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입력 보존 서비스는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여성의 건강에 기초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난소기능검사(Anti-mullierian hormone)'와 '난자동결시술 우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과 '저출산 극복 및 난임의학 발전을 위한 기부협약'을 맺은 바 있다. 난임 예방과 치료, 출산력 회복 등 여성건강 관련 분야의 의학 기술력 증진을 도모해 저출산 위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 소비자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신·출산 관련 차별화된 '레이디(Lady)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06 07:00:30 김주형 기자
메트로신문 2월 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의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약 50만㎡ 규모의 녹지가 조성된다. 내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2030년 초에 입주를 시작한다. ▲지난해 임금 체불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고의·상습 체불 기업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수출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단 1달러라도 더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현장지원단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거듭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희망자 전원에게 늘봄 프로그램(기존 방과후) 2개(2시간)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시가 침수 재해약자를 돕는 동행파트너의 출동 수당을 올리는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5일 담수 미세조류인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 추출물에서 간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설 연휴를 맞아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이달 9~12일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자본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집중 투자, 홍콩 ELS 불완전 판매 등 단기 이익만을 노리고 책임을 회피하는 금융회사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판매를 중단하면서 증권사에 타격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호실적과 함께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현대차·기아에 외국인 매수세까지 몰리면서 주가가 날개를 날았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꼽히는 만큼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금융·부동산> ▲비은행 강화를 위해 증권사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이 한국포스증권을 인수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리스크를 금융당국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른 금융기관과 달리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가 관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부실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카드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세트, 해외여행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고물가 시대 주머니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만큼 관련 혜택을 살펴보는 것이 요구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6일 공공재개발사업 최초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2월 중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만8276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8662세대) 대비 3.2배 많은 물량이다. <산업> ▲전 세계가 에너지 전략을 수소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호주와 협력을 통해 선두를 차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수소 생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호주는 국내 기업에 전략적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그룹 불법 합병 및 회계 부정' 사건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3년5개월 동안 진행된 불법승계 재판이 한 고비를 넘기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는 일부 직원들의 트럭 시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3년 실적 성과급을 기본급의 362%로 책정했다. 870%였던 전년과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 축소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인공지능(AI) 피라미드 전략에 힘입어 9%에 육박하는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는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매출 17조 9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며 문제가 계속 늘고 있지만 정부와 플랫폼 기업이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다. 최근 SNS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플랫폼 기업의 이익만을 위한 알고리즘'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 코쿠사이 엘렉트릭이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 유진테크에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코쿠사이엘렉트릭 자회사인 국제엘렉트릭코리아는 유진테크에 특허기술 4건을 침해했다는 내용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5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글로벌 빅파마인 화이자가 국내 바이오 벤처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 치매치료제 '제다큐어'를 생산,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시장으로 공급한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는 '제1형 당뇨병'이 '소아당뇨'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1형 당뇨병 관련 사회적 낙인은 청소년보다 성인에서 더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를 비롯한 신선식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명절 상차림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시간과 가격부담을 덜 수 있는 간편식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2024-02-06 06:00: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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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끝까지 좋기

처음보다 끝이 좋아야 한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구약성경 욥기의 한 구절로 기억된다. 성경의 이 구절은 필자도 좋아하는 구절이다. 한자성어에서는 대기만성(大器晩成)으로 통한다고 보고 용두사미의 반대말 격이다. 팔자에서는 초년복 좋은 것이 말년 복 좋은 것보다 못하다 라고 통용되고 있다. 그래서 소년 급제를 좋아하지 말라고 하는 말까지 있는 것이다. 갑자기 주목을 받고 인기가 올라가면 반드시 누군가는 그의 흠결을 일부러 찾거나 일반인이면 묻혔을 과오도 커다랗게 조명을 받는다. 유명세에 대한 대가인 것이다. 운기의 구조가 그러하다. 조건 따라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이지만 그러한 가운데 지수화풍의 기운이 서로 돌고 돌면서 작용을 주고 받는 것이라서 처음에 좋다고 끝까지 좋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이치는 마음에도 적용되어 좋아도 좋다고 경거망동하지 않는 겸손함과 하심을 가르친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하듯 좋고 기뻐하는 일에는 시샘이 따를 공산이 큰 것이어서 기쁜 일일수록 몸을 낮추는 것은 지혜이다. 올해는 더욱더 그러하다. 용의 기운 자체가 승천을 갈구한다. 항상 위만 쳐다보고 있다. 용은 물을 만나면 더욱 힘을 받으나 갑진년의 용은 천간의 갑목(甲木)이 진토(辰土)를 극하는 형상이다. 청룡의 기세가 대단하지마는 용을 견제하는 기운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용이 승천을 이룰 때까지는 기운을 잘 모아서 한순간에 거침없이 올라야 한다. 용이 되지 못하면 한낱 이무기로 끝날 것이다. 용이 될 것인가, 이무기가 될 것인가? 정치하는 사람들도 그러하고 개개인도 마찬가지다. 때를 알고 기다리는 자가 진짜 승천하는 용이 될 것이다. 게으르지 말고 하심이 몸과 마음에 진실로 베인다면 분명 성취의 과실을 얻을 것이다.

2024-02-06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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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6일 화요일

[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6일 화요일 [쥐띠] 36년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생긴다. 48년 덕을 베푼 결과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 60년 피로를 잊는 즐거운 일이 생긴다. 72년 첫눈에 반하게 되는 상대를 만난다. 84년 사랑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소띠] 37년?도움을 준 사람에게 보답할 수 있는 하루가 된다. 49년 지인과 즐거운 술자리가 마련된다. 61년 윗사람의 칭찬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 73년 재기할 기회가 오고 있으니 포기하지 마라. 85년 부모님이 안쓰러운 마음. [호랑이띠] 38년?오늘은 평온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50년 자식 사업이 극복할 기회가 오고 있다. 62년 열심히 일하는 밑에 사람을 칭찬해 주어라. 74년 칭찬에는 고래도 춤춘다고 했는데. 86년 투자하려거든 배우자의 말을 들어보라. [토끼띠] 39년?어려울수록 아랫사람을 많이 격려해 줘라. 51년 운세가 상승하고 있으니 금전 문제가 해결되는 하루다. 63년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이 관건이다. 75년 말 많은 일에 이득 될 것이 없다. 87년 첫 직장에서 월급을 타본다. [용띠] 40년?과거에 심어놓은 친절에 덕을 볼 때가 되었다. 52년 될성부를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하였으니 인원선발을 잘하라. 64년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인다. 76년 외화내빈 한 상대를 파악하라. 88년 백세시대의 주인공. [뱀띠] 41년?성공을 위해 자식의 능력을 이성적으로 파악해보라. 53년 무심코 상대를 모욕하지 않도록. 65년 소신껏 자신의 의지대로 해라. 77년 연을 날려서 연이 높이 오르는 하루와 같다. 89년 혹시라도 병원 가서 질병을 찾아보자. [말띠] 42년?속 빈 강정처럼 허세를 부리면 금방 탈이 난다. 54년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는 것을 명심하고 일을 추진하라. 66년 선배의 조언을 성실히 받아들여라. 78년 약속은 실천이 따라야 한다. 90년 성공도 가족력이라는데. [양띠] 43년?매매는 정신을 바로 차려야 손실이 없다. 55년 서두르면 실패의 원인이 된다. 67년 계획대로 단계 밟아가며 일하라. 79년 어려움에 대해 극복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 91년 살이 찌니 식습관을 바꾸자. [원숭이띠] 44년?집수리는 마무리를 철저히 해야 손실이 없다. 56년 남의 언쟁에 참견하지 않으면 구설수가 없다. 68년 공연히 책임져야 할 일을 만들게 된다. 80년 공부로 앞을 내다보는 안목을 갖도록 하라. 92년 저금의 감사함을 느낀다. [닭띠] 45년 의욕이 없어 만사가 귀찮다. 57년 상대가 봐 달라는 요구가 있으니 곤란하다. 69년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하면 언젠가는 이뤄질 수 있다. 81년 누구나 크고 작은 결점이 있다. 93년?멍하게 지내는 지루한 하루가 된다. [개띠] 46년 부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한 것 같아 불화가 있다. 58년 생각이 많아지니 머리가 복잡해진다. 70년 동료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다. 82년 폭식 음주는 금물. 94년?지나친 자만심을 오늘 하루는 모두 내려놓고 휴식하자. [돼지띠] 47년?의욕이 생기고 열정이 넘치는 하루다. 59년 조급하지만, 마음을 안정시켜야 한다. 71년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가 있다. 83년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현명. 95년 옛말에 될 성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했다.

2024-02-06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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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성장률 2.3→2.2% 하향...IMF 전망치와 '배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5일(현지시간)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2.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종전 전망 대비 0.1%포인트(p) 낮춰 잡았는데, 이는 중국 내 소비 위축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 세계 경제 전망은 상향 조정했다. OECD는 지난해 11월 한국의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을 2.3%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 중간 경제전망'에서는 2.2%로 내렸다. 이에 반해 세계 경제 예측치는 2.9%로, 기존 2.7%에서 0.2%p 올렸다. 주요 20개국(G20) 전망 또한 2.8%에서 2.9%로 상향했다. OECD는 중국이 소비심리 제약, 미흡한 사회안전망, 높은 부채와 자산시장 위축 등으로 올해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대중 교역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OECD는 중국 전망치를 4.7%로 종전과 같이 유지했으나, 지난해(5.2%)보다는 성장률이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OECD의 이번 수정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다소 상반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IMF는 한국의 2024년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3%로 0.1%p 상향 조정한 바 있다. IMF는 전 세계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와 물가하락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경착륙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했다. IMF와 달리, OECD는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누적된 고금리 여파의 잔존 등을 부각하며 이를 세계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제시했다. "중동 정세불안이 확대할 시 공급 병목이 심화할뿐더러 에너지가격 상승 등으로 공급 측 물가 상방압력 확대 및 경제활동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라는 진단이다. 이에 더해, 주요국 금리인상의 파급효과가 예상보다 길거나 크게 나타나 경기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미국 성장률 예측치는 2.1%로, 지난해 11월 제시한 1.5%보다 크게 올려 잡았다.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실질임금 상승과 금리인하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봤다. 일본 전망치는 기존의 1.0%를 고수했다. OECD는 한국과 전 세계의 내년 성장률 전망은 각각 기존의 2.1%, 3.0%를 유지했다. 한국의 2023년과 2024년 소비자물가는 각각 2.7%, 2.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예측치에서 변동 없었다.

2024-02-05 19:00: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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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역대 최대 실적'...펙스클루·엔블로 신약으로 성과 이뤄

대웅제약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등 3개 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매출 1조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대비 26% 증가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러한 호실적에는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등의 성장이 주효했다. 출시 2년 차를 맞은 신약 펙수클루에 이어 대웅제약이 지난 2023년 출시한 신약 엔블로도 전문의약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분석이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의 전문의약품 매출은 2023년 기준 8725억원인 가운데 위식도역류 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누적 매출을 약 720억원 기록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올라섰다. 국내 최초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 2) 억제제 계열 신약 엔블로의 경우 2023년 4분기 기준 매출은 46억원으로 주요 종합병원에 런칭 후 전분기 대비 60.5%의 성장세를 보였다. 나보타는 미국, 유럽 등에서 미용 시장부터 치료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나보타의 2023년 매출액은 1470억원이다. 이 중 해외 시장에서 올린 매출의 비중은 약 80%에 이른다. 또 대웅제약은 현재 미국에서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임상에 주력해 치료 시장으로의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의 만성 편두통 임상 2상 환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2024년 하반기에서 같은 해 3분기로 앞당겨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밖에 경부 근긴장이상, 위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에서도 치료 적응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나보타 3공장 착공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보타 3공장 완공 시 대웅제약의 연간 나보타 생산량은 26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올해도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3대 혁신신약을 중심으로 '1품1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제품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펙수클루의 경우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원 초과 달성이다. 엔블로는 매출 목표 300억과 함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엔블로 출시 6개월 만인 지난 2023년 11월, 엔블로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2제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을 출시한 만큼 당뇨병 복합 치료제 시장 선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 관계자는 "펙스클루, 엔블로 등의 제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최대 59%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적응증 확대와 복합제 개발로 연구개발 역량 또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17:35: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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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족쇄 벗은 이재용, '뉴삼성'이 시작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드디어 '부당합병' 의혹을 씻어내면서 삼성이 모처럼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결심 공판 최후 진술에서 기업가의 기본적 책무를 강조하며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이후 다시 한 번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당시 이 회장이 대규모 투자와 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약속을 이행했던 만큼, 앞으로도 이 회장은 사회적 활동에 힘을 쏟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최근 사회 공헌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며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아부었다.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이라는 비전 아래 이 회장 주도로 전국에 '삼성청년SW아카데미'와 '삼성드림클래스', C랩 등을 추가 운영하며 청년 교육과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써왔다. 삼성이 국내 주요 대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것 역시 사회적인 역할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사회 공헌 활동은 이 회장이 취임한 이후 전사적인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회 기부 활동과 명절 조기 대금 지급 등 상생 활동을 비롯해,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전사적으로 함께 추진하며 기부 금액과 지원 분야를 늘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 회장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복귀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경영 침체와 맞물린 경쟁 심화, 보호무역 등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재계는 기대하고 있다. 당장 '뉴 삼성'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故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한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삼성을 이끌 미래 전략이 아직 부재하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 뿐 아니라 국가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이 회장이 새로운 미래 비전을 수립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이 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며 높은 통찰력을 증명했지만, 여전히 '신경영 선언'에 비견할만한 쇄신 계획은 내놓지 않은 상태다. 비메모리 반도체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업 육성책을 추진 중이긴 하지만 사내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아직 뒤쳐져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여러 사업이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삼성전자는 어렵게 차지한 반도체 세계 1위를 다시 인텔에 뺏긴 상황이다. 메모리를 중심으로 파운드리까지 더하면서 경쟁력을 대폭 높였지만, 기술 난이도가 대폭 높아지고 정부를 앞세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장기적으로 경쟁력 악화가 우려됐다.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던 D램도 AI 시대에 HBM 등으로 점유율이 떨어지고, 파운드리 사업도 미세 공정을 선점하면서도 좀처럼 점유율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 그 밖에도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전자 계열사는 물론, 친환경 시대를 맞아 삼성물산 상사부문 등이 새로운 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도 밀려있는 숙제다. 이 회장이 가장 먼저 선행해야할 과제로는 '의미있는 투자'가 꼽힌다. 삼성전자는 100조원 수준 유보금을 가지고 있지만 2017년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는 그렇다할 인수 합병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초 지난해까지 의미있는 투자를 완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경영 안정을 찾는다면 조속히 단행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JY 네트워크도 본격적으로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오랜 기간 전세계에 확보한 인맥을 활용해 삼성전자 반도체와 네트워크, 바이오 등 주력 사업에서 어려움을 직접 해소해왔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직접 사업에 관여하지는 않아도, 경영자들이 책임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경영 안정성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라며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다면 지지부진했던 삼성 혁신 작업도 본격화하지 않겠냐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5 17:25: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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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의 돌직구] 사회적 대화 재개… 사회통합 촉진 계기 되길

노사정(노동자·사용자·정부)이 고용정책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사회적 대화가 6일 재개된다. 노사정은 지난해 11월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복귀 선언 이후 10차례 각 부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본위원회에서 다룰 의제 등을 놓고 조율해 왔다.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가 열리는 건 이번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시장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 재개는 노사 갈등을 예방하고 상생 관계를 강화해 결국 생산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하지만, 그간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향후 일정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많다. 실제로 본위원회에서 논의할 의제 선정부터 첨예한 의견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노동시간과 계속고용 또는 정년연장 등 노동계와 경영계가 서로 반대편 입장에 설 수밖에 없는 사안을 주제로 하기 때문이다. 경사노위는 지난 30년 가까이 100여건의 합의와 50여 건의 권고·건의를 이끌어 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정리해고·파견근로 도입이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임금 동결·고용 유지 등 그 성과는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반면, 민주노총이 탈퇴를 선언하거나 한국노총이 합의를 파기하고 대화 불참을 선하는 등 파행이 더 많았다. 애초부터 딱 떨어지는 명확한 해답이 없는 문제를 논의하다보니 쉽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측면도 많았다. 여기에 낮은 노조조직률 등 대표성 문제 등이 거론되며 사회적 대화 무용론도 제기돼 왔다. 그럼에도 노사정 사회적 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 제도 개선이라는 직접적인 성과가 없었더라도, 이해관계가 격돌하는 쟁점에 대해 노사 양측이 주장을 펴고, 공론화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가 있어서다. 당장 성과를 내기보단 뚜벅 뚜벅 한 걸음 씩 전진한다는 자세가 필요한 이유다. 우리 노동시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인한 청년과 중장년 이후 계속 고용, 산업전환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위기 상황이다. 노사 양측은 각자 이해타산을 하기에 앞서 미래 세대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보다 먼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 우리쪽이 가져갈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상대에게 내 줄 것이 무엇이 있는지 먼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경제는 안으로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양극화로 인한 위기에 직면해 있고, 밖으로는 전쟁과 자국 우선주의 등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등 글로벌 위기에 위협받는 상황이다. 그간 IMF 등 몇 차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노사 양측의 양보와 타협이 이번 사회적 대화에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재개된 타이밍은 나쁘지 않다. 여야 정치권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미 선거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정치권의 정쟁으로 둘로 갈라진 민심이 노사정의 사회적 대화를 통해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2024-02-05 17:15: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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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총선 지역구 후보군 확충… "전국정당 구성 가능하다"

개혁신당이 4·10 총선 지역구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에게 중앙당 당직을 수여하며 총선 채비에 나섰다. 개혁신당은 5일 오후 중앙당직 수여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입당한 20여 명의 인사들에게 당직을 수여했다. 이들은 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등에서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대표 정무특보에는 ▲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경기 구리) ▲이은창 전 대전 유성구의원(충남 공주부여) ▲안만규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토위원장(경기 남양주을) ▲이재웅 전 부산 학부모 총연합회장(부산 동래) ▲이영랑 전 한국이미지리더십 대표(강원 강릉) ▲류성호 전 경찰 경무관(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등 6명이 임명됐다. 당 대표 정책특보에는 ▲배기석 전 권영세 의원실 보좌관(부산 북강서갑) ▲임병성 법무사무소 대표(강원 속초고성인제) ▲정승우 전주대 객원교수(서울 강동을) ▲이주복 안동대 법학박사(경북 안동예천) ▲원용수 전 서울시립대 로스쿨교수(경기 고양정) 등 5명이 발탁됐다. 이밖에 김기정 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은 당 대표 법률특보로 단독 위촉됐고, 조동운 전 경찰대 교수(대전 서구을), 유지훈 한국 인권운동 대표(경기 평택을) 등 6명을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김양곤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 대변인(세종갑)도 부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개혁신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원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곧 있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함께 좋은 인재들이 몰려 충분히 전국 정당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05 17:04:1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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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메가서울'과 '경기북도 분도' 동시에 들고 나와… 정광재 "경기북도 신설에 힘 보태겠다"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해 '메가서울'과 '경기북도 분도'를 동시에 들고 나왔다.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처음 '메가서울'을 언급할 때는 '경기북도 분도'는 여당 내에서 언급이 없었지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두 가지 주장을 동시에 내세운 것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4일 경기 구리에서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이 되기 전까지는 국민의힘은 김포 등의 서울 편입을,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분도를 주장하면서 양립 불가능한 것처럼 맞서왔다"면서 "이제 국민의힘은 서울 편입도 경기 분도도 해당 주민의 뜻을 존중해서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 의정부을 출마 의사를 밝힌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5일 "당이 추진하기로 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에 힘을 보태겠다"며 "경기 분도를 통한 경기 북부의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에 새로 도약하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서울 편입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일부 지역은 서울 편입을,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희망하는 지역은 분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메가시티와 경기 분도는 양자택일이라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양립 가능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등 경기 분도 문제와 관련해서 한 위원장에게 관련 여론은 물론 분도 의견을 개진했다"며 "국민의힘과 한 위원장이 추진하는 경기 분도 문제를 적극 돕겠다"고 했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비대해진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눠 행정 비효율을 없애고, 도민의 행정 편의는 물론 남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 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메가서울' 공약과 '경기북도 분도' 공약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를 구성했다. TF는 당 전략기획부총장인 배준영 의원과 ▲김종혁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태섭 구리시 지속발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균 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유계순 3기신도시 광명시흥지구 주민대책위 총무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인화 도봉건축사무소 대표 ▲정경석 미사강변총연회 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된다.

2024-02-05 17:02:1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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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출생 대책 TF단 출범...저출생과의 전쟁 돌입

구미시는 2월 5일 구미형 저출생 대책 마련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구미시 저출생 대책 TF단」을 설치하고 '저출생과의 전쟁'에 본격 돌입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김호섭 부시장, 실·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TF단 출발을 알리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정책반인 인구청년과와 함께 ▲결혼·주거 ▲임신·출산 ▲보육·교육 ▲조직문화 등 5개 반, 20여 명의 중점 추진 부서의 과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TF단은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의 후속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단기적인 전략 시책 발굴과 함께 양육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등 장기 대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 주거 안정과 결혼 지원, 완전 돌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중앙, 경북도에 건의해 예산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TF단 출범을 시작으로 저출생 대책 마련에 본격 돌입한 구미시는 정책 대상별 심층 간담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발굴 대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3월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저출생 극복 분위기 조성 「저출생과의 전쟁 출정식」을 개최한다. 또한 대시민 토론회를 통해 구미형 저출생 극복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저출생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경상북도 대표 저출생 극복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도의 저출생 대책에 발맞춰 지방정부의 저출생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선봉에 서겠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프라 확장, 정책 개발을 올해 핵심과제로 삼아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2024-02-05 16:43:03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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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최초 對드론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 구축

구미시는 2월 5일 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함께 구미지역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對드론 통합 방호 시범지구 사업(약칭 : 방호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김장호 시장,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정유수 육군 제50사단장,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사업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화하는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하고 방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군 협력사업으로서 실증 평가와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방호돔 시범사업 기본 및 운영계획 수립 ▲대드론 인프라 조성 및 실증/평가 시행 ▲대드론 권역화 사업 제도화 및 확장 ▲대드론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협력사업 추진 ▲대드론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 양성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탐지레이더, 식별 장비, 재머 등 대드론 통합체계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드론 관제 체계 구축 및 연구소 개소, 방호 훈련을 통한 실증 및 평가를 진행하며,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가정책으로서 대드론 방호체계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의 신호탄으로 민·관·군 상호협력을 통해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별로 방호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실증과 평가로 제도화해 대드론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과 국가의 안보를 높이는 동시에 드론 등 첨단산업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북한의 무인기 고도화와 관련해 무기화된 드론의 전략적 가치는 급상승했으나,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화해 무력화하는 방호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권역화해 방호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통합 방호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 제1단지부터 제5단지까지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집적돼 있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기업 및 항공특성화대학인 경운대학교의 실증 능력과 낙동강이라는 넓은 실증 공간으로 對드론 실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미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등 관련 국책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 방호체계는 다양한 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분야로 구미시는 첨단산업 및 방위산업의 역량과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로 이번 사업에 대한 최적의 테스트베드이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큰 노력과 지원을 해 준 참여기관에 깊은 감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며, 앞으로 구미시는 방위산업 선도 도시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2024-02-05 16:42:52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