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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외부전문가와 협업 통해 재정운영 효율성 고도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선8기 정책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재정전략회의를 고도화한다. 재정전략회의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광명시가 지난 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시는 올해 재정전략회의 운영 3년 차를 맞아 선제적 신규사업 발굴, 정책 사업에 대한 세부 검토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재정전략운영단 구성을 전 부서로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 수립 시기와 편성 시기를 고려해 상반기 내에 2024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적 분석과 검토, 2025년도 신규사업 선제적 발굴 과정을 마무리하고 2025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예산안 편성 시기와 연계한 국·도비 확보 전략을 마련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특별회계 및 기금회계의 구조 조정, 지방채 발행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중장기적 재원 확보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시민 제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재정전략회의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연계하고, 500인 원탁토론회 연계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4월 신규사업 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 1차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예산편성 방안 설정, 6월 주민참여예산사업 보고회,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10월 4차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내년 예산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정전략회의는 경제위기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선제적 세원 관리와 불요불급한 사업 정리를 통해 예산을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기 위한 방편"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민생을 보듬고 지속가능한 광명시의 토대를 만드는 데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9 14:54: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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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9회 독서마라톤 대회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책 읽기를 마라톤에 접목한 독서 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광명시 독서 마라톤 대회는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고 감상평을 작성하여 누리집 게시판에 올리면 1쪽당 2m씩 읽은 페이지를 거리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개인과 단체(광명시 도서관 가족회원)로 나누어 운영된다. 14세 미만 어린이 개인 참가자는 걷기 코스(5km)와 단축 코스(10km)를, 14세 이상 청소년과 일반인 개인 참가자는 하프 코스(21.1km)와 풀코스(42.195km)를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참가자는 풀코스(42.195km)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9월 30일까지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 계정으로 로그인해 원하는 독서 마라톤 코스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1년간 광명시 도서관 대출 권수 확대(최대 14권)의 혜택이 주어지며, 감상문을 심사해 우수자에게 시장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하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 독서 마라톤 대회는 2016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그간 총 2천859명의 시민이 참가해 637명이 완주하는 등 많은 시민이 지속적으로 책 읽기에 동참하고 있다.

2024-03-19 14:53: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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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 의견수렴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을 개발해 운영에 앞서, 오는 4월 19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한부모의 경우 78%가 취업 중으로 고용률이 낮진 않지만 상용근로 비율이 49%로 고용안정성이 낮고, 평균소득이 일반가정의 절반 수준에 그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혼자서 자녀를 돌보기 때문에 자녀양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은 그동안 실제 한부모가족에 해당하지만 소득인정액(급여, 주택 및 차량가액 포함)이 기준중위소득 63%(2인 가구 약 232만원)를 초과해 아동양육비, 생활지원금 등 일체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대해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63%에서 100%(2인 가구 약 368만원)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내 320가구가 추가로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광양형 한부모가족에게는 18세 미만 자녀 1인당 매월 1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에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4월 19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 시민참여-신규정책 사전공개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2024-03-19 14:53:1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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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개정 추진

인천시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지난 1월 25일 군·구 주도의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를 발표한 바 있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폐기물 감량 정책을 확대 추진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매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3대 전략 15개 추진 과제)을 마련했다. 특히, 환경부의 1회용품 관리 방안이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고 있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시민 생활 속에서 확대·정착시킨다는 목표다. 1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근절 선포식 개최를 통한 의지 표명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개정(권고에서 의무 사항으로 강화) ▲직원들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 강화 ▲공공청사의 다회용품 사용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공공기관의 1회용품 제로 데이 운영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행사 개최 등 7개 중점과제를 실천한다. 특히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의무화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을 시민 생활문화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확대 ▲군·구 다회용기 사업 활성화 지원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 지원 등 포장 용기가 넘쳐나는 음식점 포장 배달 시장에서 대형 행사·축제에까지 다회용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가 생활 속 실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규제 사항에 대한 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며 다회용기 공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군·구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객관적인 평가와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1회용품 제도 추진 관련 우수사례를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지표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직매립 금지를 앞둔 지금 생활폐기물을 잘 처리하는 시설 건립이 중요한 만큼 잘 줄여갈 수 있는 적극적인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추진이 필요한 때"라며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1회용품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9 14:53: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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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간부 34명 해고 중징계·급여 환수

서울교통공사는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무단결근·이탈, 지각 등이 잦았던 노동조합 간부 34명을 파면·해임하는 등 대규모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6월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투자 출연기관 근로시간 면제 제도 운영 현황 조사'를 받고, 같은 해 9월 정상적인 근무 수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노조 간부가 다수 있다는 감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제도'는 노사 교섭과 사내 노동자 고충 처리, 산업안전 등 노사 공동의 이해관계에 속하는 활동을 하는 노조 전임자에게 회사가 급여를 주는 제도다. 공사의 경우 지난해 기준 면제 한도 인원이 연간 32명이었지만 실제로는 최대 311명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공사는 근로시간 면제 제도 사용자 전원에 해당하는 31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거쳐 근로시간 면제 시간 외에도 정상 출근이나 근무를 하지 않는 등 복무 태만이 확인된 노동조합 간부 34명에 대해 파면 등 중징계 처분과 부당급여 환수 처분을 내렸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파면 20명, 해임 14명을 포함 총 34명을 중징계했다. 파면은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로 퇴직급여 등을 50% 감액 지급하고 5년간 공직 취업을 제한한다. 해임은 두 번째 단계의 중징계로 퇴직급여 등은 전액 지급되나 3년간 공직 취업이 제한된다. 공사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급여 환수를 추진키로 했다. 환수 금액은 총 9억여원(1인당 평균 약 2600만원)으로 추정된다. 징계 대상자는 처분일 기준 15일 이내에 공사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재심에서 최종 해고(파면, 해임) 처분 확정시 3개월 이내에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

2024-03-19 14:52: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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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국내 조선업 최초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한화오션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화오션은 DNV와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최종적으로 DNV로부터 국내 제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국제안전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ISRS) 등급 획득과 함께 무재해 사업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ISRS는 국내 100여개 사업장, 전 세계적으로 약 1만2000여개의 사업장이 평가받았다. 국내 업체 중에는 한화토탈이 8등급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 등급은 10등급이다. 한화오션이 ISRS 등급 평가를 받게 될 경우 국내 조선업체로서는 최초가 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ISRS 평가를 통해 이를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3-19 14:4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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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부터 취업자 감소 전환… 2032년까지 89만명 부족

앞으로 4년 뒤부터 노동력 감소가 본격화하고, 2032년까지 부족한 노동력은 90만명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 비중이 확대되면서 노동 공급 제약 여건도 심화할 전망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2032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발표했다. 우선 경제활동인구는 이 기간 31만6000명 증가한다. 하지만 이는 과거 10년간 증가 폭의 10분의 1 수준이다. 특히, 경제활동인구는 2027년까지는 증가하다, 2028년부터는 감소로 전환한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30만9000명 증가하지만, 2027년까지만 증가하고, 2028년부터는 공급제약의 영향을 받아 감소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활동인구의 양적 축소 뿐 아니라 고령층 비중이 확대되는 등 구성효과로 인해 노동 공급에 제약 여건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별로는 고령화·돌봄 수요 확대 등으로 보건복지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는 한편,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산업구조 전환 영향으로 도소매업, 제조업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자 증가 산업으로는 사회복지(75만명), 보건업(24만8000명), 출판업(11만1000명) 등이며, 감소 산업은 소매업(-25만5000명), 도매업(-12만3000명), 사업지원서비스(-8만4000명) 등이 꼽혔다. 직업별로 보면, 고숙련 수요 증가 및 산업구조의 서비스화로 전문가, 서비스직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겠으나, 온라인화·자동화 등 기술변화로 판매직,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직, 기능원 등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돌봄·보건 및 개인서비스직(42.4만명), 보건·사회복지직(29.7만명), 정보통신전문가(12.5만명), 공학전문가(10.4만명)는 취업자가 증가하는 반면, 매장판매직(-24.8만명), 교육전문가(-7.8만명), 운전운송직(-6.1만명), 제조단순직(-5.8만명) 취업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향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인력 규모는 90만명에 육박했다. 고용정보원이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과 함께 추가 필요인력 규모를 전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취업자 수 감소 원인이 되는 경제활동인구 감소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고도화 방안 연구'도 병행 추진해 노동시장에 추가 유입돼야 할 필요인력 규모를 처음 전망했다는 설명이다. 고도화 방안 연구 결과, 장기 경제성장 전망치(2.1%~1.9%)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2년까지 추가 필요 인력 규모는 89만4000명이다. 이는 노동수요 기반 필요 인력 전망치(2929.1만명)에서 노동력 공급 제약을 고려한 전망치(2839.8만명)을 뺀 수치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산업전환과 노동시장의 중대한 구조적 전환기에 직면한 만큼 체계적인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선적으로 청년, 여성, 고령자 등 잠재인력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강화하고, 경제활동 잠재인력의 업종·직종별 정밀한 수요 예측을 통해 공급 확충, 숙련도 제고 등을 통해 노동생산성을 높여야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앞으로 공급 제약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따라 기업 구인난이 심화됨을 시사하는 만큼 우리 사회와 기업의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19 14:41: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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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57) 조선의 마지막 국모와 고종의 손자 잠든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

서울 동대문구에는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후궁인 순헌황귀비 엄씨가 잠든 '영휘원'과 영친왕의 첫째 아들인 이진 원손이 묻힌 '숭인원'이 자리해 있다. 영휘원과 숭인원의 묘역 규모는 5만5015㎡이며, 지난 1991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당초 이곳에는 고종의 비인 명성황후 민씨의 능인 '홍릉'이 위치해 있었다. 명성황후의 묘는 1919년 고종이 승하한 뒤 경기도 양주군 미금면 금곡리(현 남양주시 금곡동)로 옮겨졌고, 영휘원과 숭인원의 주소명(동대문구 홍릉로90)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생후 8개월 만에 숨을 거둔 비운의 왕세손 지난 17일 오후 사적 제361호인 영휘원과 숭인원을 방문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하차해 2번 출구로 나와 국립산림과학원 방향으로 약 1km(도보 15분 소요)를 걸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1000원을 주고 표를 구매한 뒤 입장해 숭인원으로 향했다. 숭인원은 의민황태자(영친왕)와 의민황태자비 이씨(방자)의 첫째 아들인 이진의 무덤이다. 이진은 1921년 8월 18일 일본에서 태어났다. 순종은 '어떤 운명이나 역경 속에서도 밝고 행복하게 살라'는 의미를 담아 원손에게 '진(晋)'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1922년 4월 부모와 귀국한 이진은 일본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인 5월 10일 밤부터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고, 다음날 세상을 떴다. 순종 황제는 생후 8개월 만에 숨진 이진의 죽음을 슬퍼하며 후하게 장례를 치르도록 명했다. 조선시대에는 어린아이가 부모보다 먼저 사망하면 장례를 치르지 않는 풍습이 있었는데, 순종의 배려로 1922년 5월 17일 장례식을 거행했다. 숭인원 역시 순종 황제의 명으로 특별히 원으로 조성됐다. 원(園)은 왕의 사친과 왕세자, 왕세자빈, 황태자, 황태자비 등의 무덤을 일컫는 말이다. 숭인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신성한 지역임을 알리는 붉은 기둥의 문이다. 홍살문 앞으로는 향로가 곧게 뻗어 있었다. 홍살문과 정자각을 잇는 향로는 제향 때 향과 축문을 들고 가는 길로 사용된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건물은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정자각이다. 정전과 배위청으로 이뤄져 있으며, 그 모양이 '丁'자를 닮아 정자각으로 불린다. 정자각 우측엔 비각이 설치됐다. 무덤 주인의 행적을 기록한 표석엔 '원손 숭인원'이라는 글자가 새겨졌다. 안타깝게도 비석 뒷면은 비문이 갈려 나가 과거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알 수 없었다. 원손의 무덤을 가운데 두고 삼면으로 담장이 둘러졌으며, 봉분 주위에는 ▲석마(말의 형상을 조각한 돌) ▲장명등(어두운 사후 세계를 밝히는 석등) ▲문석인(관복을 입고 원의 주인을 보좌하는 인물상) ▲망주석(봉분 좌·우측에 설치된 한 쌍의 기둥) ▲혼유석(혼령이 노니는 곳) ▲석호(원을 수호하기 위해 봉분 주위에 배치하는 돌로 만든 호랑이) 등이 세워졌다. ◆조선의 마지막 국모 순헌황귀비 모신 '영휘원' 숭인원을 둘러본 뒤 어정(임금에게 올릴 물을 긷는 우물)을 지나 영휘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무덤의 주인은 순헌황귀비 엄씨다. 순헌황귀비는 광무 1년(1897)에 영친왕을 낳았고, 6년 뒤 황귀비로 책봉됐다. 신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양정의숙과 진명 여학교, 숙명 여학교 설립을 지원했다. 영휘원과 숭인원은 비슷하면서도 달라 두 무덤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묘역의 규모다. 영휘원이 숭인원보다 훨씬 컸다. 숭인원에는 정자각 앞으로 향로만 나 있지만, 영휘원의 홍살문 뒤로는 향로와 어로가 함께 만들어졌다. 영휘원과 숭인원에는 홍살문, 정자각, 비각이 세워졌다. 숭인원에는 영휘원 원침에 둘러진 호석(둘레돌)과 석양(무덤 앞에 세운 돌로 만든 양 모양의 조각물)이 생략됐다. 영휘원 좌측에는 순헌황귀비의 재실이 마련됐다. 재실은 선대 봉사를 위해 제사 전에 모여 목욕재계하고 준비하는 의례용 건물이다. 실내화를 신고 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둘러봤다. 마루 한켠을 차지한 검박한 1단짜리 나무 책꽂이에는 '왕릉 가는 길', '광릉 산림생태 조사 연구', '우리나라 전통 무늬 나전·화각' 등의 책들이 잔뜩 꽂혀 있었다. 그 앞에는 책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작은 소반 하나가 놓였다. 아쉽게도 볼거리는 이게 전부였다. 재실 내부는 물건 하나 없이 텅텅 비어 있었다. 한옥의 창호에 붙은 창호지에 구멍이 나 위에 한지를 덧바른 자국이 곳곳에 보이는 것과 누군가 벽 한 귀퉁이에 매직으로 적어 놓은 '14'라는 숫자 외에는 특기할 만한 것이 없었다. 영휘원과 숭인원의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라 문을 열지 않는다.

2024-03-19 14:41: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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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통폐합한 학교 72개교…그 중 초등학교 58개교

최근 3년간 통폐합한 학교가 72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폐교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부지 활용에 대한 고민도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학교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4개교 ▲2022년 27개교 ▲2023년 21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개년 통폐합 학교 72개교 중 초등학교가 58개교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6개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2개교 ▲전남 10개교 ▲경북 8개교 ▲충남 8개교 순이었다. 전북교육청의 경우 2024년 올해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해 13개교 학교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통폐합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과 학부모 의결 등을 거쳐 확정된다. 강득구 의원실이 시도교육청 답변을 취합한 결과, 전국 초등학교 내 학생 수는 2021년 267만2287명에서 2023년 260만4635명으로 감소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살펴보면 2030년 초등학교 학생수는 161만명으로 200만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별 교육격차도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처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도권과 같은 신도시 지역은 학생들이 몰리며 과밀학급과 교원 부족 문제가 생기는 반면, 지방 등 인구감소 지역에서는 과원 교사 문제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강득구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원교사를 예측하고 대비 계획을 세우고 있는 시도는 인천교육청(중등), 충북교육청 단 2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교육부의 교원 배정정원 감축에 따라 마땅한 대비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란 게 강의원실 측 설명이다. 강득구 의원은 "통폐합에 대한 논의 역시 필요하다"라며 "통폐합 요건 충족만을 바라보며 통폐합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살릴 수 있는 소규모 학교는 살리고 정상적인 교육과정 활동을 위한 인력 및 예산 지원과 같은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득이하게 통폐합이 이뤄질 경우, 폐교 활용 부지에 대한 고민 역시 이뤄져야 한다"라며 "폐교 부지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논의해 지역 주민이 활용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장소로 활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9 14:38: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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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볼보 레이디스 데이' 성료…200여명 참여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5일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볼보 레이디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022년부터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로, 여성들이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영감을 공유하고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의 시작을 여는 '볼보 레이디스 데이'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 소재의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00명 이상의 여성이 참여했다. 볼보 레이디스 데이의 메인 이벤트는 ▲보태니컬 플로럴 가든 클래스 ▲정우철 도슨트의 아트토크 ▲인스퍼레이션 토크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영감을 공유하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과 ▲'북유럽의 봄'을 모티프로 꾸민 야외 정원에서 진행되는 '스프링 가든파티'를 통해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한편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 프로그램은 '볼보 레이디스 데이' 외에도 다양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과 함께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4-03-19 14:37: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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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202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

나이키가 202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니폼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된 나이키의 진보적인 기술 드라이-핏(Dri-FIT) ADV를 핵심으로 한다. 대한민국의 2024 홈 유니폼은 한국의 전통 건축 예술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서 힌트를 얻어 이를 재해석했다.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이 생동감 넘치는 패턴으로 반영됐으며, 깃과 소매 부분에는 단청 문양을 떠올리는 이중 테두리를 배치해 균형미를 더욱 강조했다. 또한 깃에는 호랑이로부터 영감 받은 발톱 자국을 새겨 넣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위엄과 매서움을 표현했다. 전통과 진보의 조합을 상징하는 어웨이 유니폼은 나전칠기를 재해석해 대한민국의 뛰어난 장인 정신을 반영하며, 한국이 세계 무대에서 보여주는 감각과 기교를 한층 강조한다. 짙은 검정색과 반짝이듯 빛나는 진주색 디지털 패턴의 대조는 조화를 중시하는 한국의 미를 그대로 보여준다. 어웨이 유니폼에도 홈 유니폼과 동일하게 깃 부분에 호랑이의 발톱 문양을 새겼다. 나이키 디자인 팀은 이번 2024년 유니폼에 각 나라의 전통적이며 고유한 색을 새롭게 재해석 하기 위해 '메타프리즘(Metaprism)' 방식을 적용했다. 빛과 움직임이라는 렌즈를 통해 다채로운 색을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각 국가의 미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보다 독특한 방향으로 색상을 표현했다. 나이키는 선수들의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지지하기 위해 드라이-핏 ADV 기술을 적용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제공한다. 나이키 스포츠 리서치 랩(NSRL)의 오랜 연구와 진보된 신체 맵핑 기술로 측정한 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순간에 최적화된 움직임과 통기성을 정확하게 제공한다. 또, 나이키의 기술 혁신은 더욱 정밀하게 조정된 운동 성과를 위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유니폼의 각 요소는 4D 데이터 디자인 및 컴퓨터 디자인 설계로 선수들이 90분 동안 그라운드 위에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2024-03-19 14:37: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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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5kg 9990원·대파 1kg 2950원...서울시,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서울시는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시내 주요 마트와 슈퍼에서 사과와 대파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4개사(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롯데마트와 협력해 유통·판매 마진을 최소화한 사과 7.5t과 대파 17t을 공급한다. 사과는 3월 첫째 주 평균 소매가격보다 66% 싸게 공급하고 대파도 24%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황을 고려해 가격 상승 폭이 큰 품목 가운데 채소류인 대파와 과실류인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사과는 생육기 냉해와 우박 피해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30% 감소했고, 대파는 여름철 생육기 기상 악화로 작년보다 생산량이 13% 줄어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공급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다. 사과는 서울 시내 롯데마트(14곳)에서 2.5kg 1박스당 9990원에, 대파는 롯데마트(14곳)와 롯데슈퍼(84곳)에서 1kg에 2950원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중 가격이 급등하는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9 14:36: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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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쇼케이스 개최… ‘나혼렙’ IP 최초 게임 공개

넷마블은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의 최초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조신화 사업그룹장을 비롯해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 진성건 개발 PD가 참석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핵심 게임성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전략 등을 공개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러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의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 RPG를 개발했다. 글로벌에서 새로운 흥행을 불러일으킬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고퀄리티의 원작 구현과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스토리 모드'에서 성진우가 되어 세계관 내 유일하게 레벨업을 하는 존재로, 강한 헌터로 성장하고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등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상황이나 대화 연출도 단순히 텍스트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웹툰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 등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끌어 올렸다. 전투 액션은 모바일과 PC에서도 최상의 조작감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게임 속 성진우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킬룬'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원작의 설정을 가져왔으며, 장착하는 종류에 따라 액션과 효과가 크게 변화한다. 이 밖에 ▲극한회피 ▲QTE스킬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다양한 헌터와 함께 하는 연계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직접 조작하는 재미와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사전등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19일부터 진행한다. 사전등록 시 인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성진우의 시크한 블랙 슈트 코스튬'과 헌터 '유진호', 전설 등급 방어구 세트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조신화 넷마블사업그룹장은 "단순한 대회가 아닌 이용자가 참가하는 오프라인 페스티벌 형태로 업데이트 방향성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전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원작 팬과 액션 게임 이용자 모두가 즐기며 '나 혼자만 레벨업' 팬덤으로 거듭날 수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3-19 14:36: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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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삼성생명·신한라이프

NH농협생명의 미니보험이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 생활 밀착형 미니보험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 NH농협생명은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고객의 큰 호응을 얻어 판매건수 1만건을 돌파해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출시한 해당 상품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의 진단을 보장한다.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검진케어서비스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고객맞춤 건강검진 항목을 추천 및 설계해주는 서비스로 제휴 병원, 전문검진센터를 우대가로 예약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건강검진이 처음인 사회초년생 자녀부터 정년퇴직 후 개인적으로 검진 예약을 해야 하는 부모님세대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에 나선다. ◆ 안내 대상 외국어 확대, 콘텐츠 지속 개편 삼성생명은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를 외국어로 제공하는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는 컨설턴트의 고객관리와 병행해 모든 고객을 회사가 직접 케어하는 고객 안내 서비스를 외국인 고객까지 확대한 것이다.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다양한 보험 정보와 서비스를 해당 고객의 모국어로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고객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보험정보를 모국어로 접할 수 있다. 보험 업무 처리 방법, 보험과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 이벤트 등 콘텐츠를 모바일 문자 플랫폼(RCS·Rich Communication Suite)을 통해 이미지로 제공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지원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모든 고객에게 더 나은 고객경험(CX)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신한라이프가 보행장애 아동 지원에 나선다. ◆ 임직원 걸음기부로 특수제작 신발 지원 신한라이프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오는 4월 12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걸음목표를 달성할 경우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간 내 목표인 5000만 보를 달성할 경우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제작 신발을 기부한다. 서울시 한강공원 약 590평 규모의 토지에 '빛나는숲 4호'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발적 참여임에도 임직원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진정성을 담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19 14:34: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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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벚꽃룩·하객룩 등 에이블리, TPO검색 고객 증가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TPO 검색어'로 상품을 탐색하는 사용자가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TPO란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맞는 옷차림을 의미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상의, 하의 등 카테고리나 '치마', '바지' 등 상품 단위로 검색하기보다 TPO를 검색해 상황과 분위기로 상품을 탐색하는 특징이 두드러지고 있다. 스타일 플랫폼을 매거진처럼 활용하면서 TPO 탐색으로 코디를 참고하고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찾는 과정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 고객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3월 1~14일 기준 전월 대비 '벚꽃' 및 '벚꽃룩'을 포함한 키워드 검색량은 230%(3.3배) 늘었다.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3~6일가량 빨라질 전망을 보이면서 '벚꽃룩'을 탐색한 고객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베니토 '벚꽃룩 소베아 크롭 트위드 자켓', 케이클럽 '벚꽃룩 퓨리 셔링 라운드 블라우스', 조이조이 '벚꽃룩 뒷트임 롱 데님스커트' 등 벚꽃룩을 상품명으로 활용한 제품이 쇼핑몰 인기 순위에 등극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같은 기간 '여행' 75%(1.75배) '소풍' 및 '피크닉' 70%(1.7배), '제주도' 50%(1.5배) 등 나들이나 여행지 검색량도 상승했다. '봄', '환절기', '간절기' 등 계절 관련 검색어는 전월 대비 65%(1.65배) 상승하며 온화해지는 계절감에 따른 스타일 탐색도 늘었다. 학교 행사 관련 검색량도 급증했다. 3월 1~14일 기준 '수학여행' 검색량은 무려 1300%(14배) 증가했으며 '졸업사진'(110%), '체육대회'(95%) 검색량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수학여행룩'은 쇼핑몰이 직접 추천한 '코디 세트' 상품이 주목받았다. '데이위드미'의 크롭 셔츠, 루즈핏 가디건, 플레어스커트 세트 상품과 '크치made' 원피스와 블루종 레더자켓을 함께 판매하는 상품이 인기다. 모델 착장을 그대로 따라함으로써 코디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묶음 상품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10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결혼 성수기인 봄을 맞아 웨딩 관련 키워드는 한층 더 구체적인 검색어로 변화했다. '봄 하객룩'(80%), '빅사이즈 하객룩'(80%), '셀프 웨딩드레스'(25%), '피로연 원피스'(25%), '브라이덜 샤워'(15%) 등 관련 검색량이 크게 늘고 세분화됐다. 에이블리는 고객 검색 행동이 품목명보다 상황이나 스타일로 확장되는 추세에 맞춰 '코디 탭' 검색 편의성도 강화했다. 에이블리 '코디 탭'은 사용자가 직접 패션, 뷰티 아이템 및 코디 콘텐츠를 올리고 '좋아요', '댓글', '저장하기'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코디 콘텐츠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데일리, 데이트, 여행, 출근룩, 휴양지, 운동, 축제, 수학여행 등 다채로운 TPO 별 검색 필터를 마련했다. 계절 옵션을 통해 원하는 날씨에 맞는 스타일링도 볼 수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검색량과 판매량을 기반으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적극 확장함과 동시에 25억 개의 스타일 빅데이터로 고객 취향과 적합한 상품을 이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유행을 파악하고 개인의 취향도 찾을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14:33:0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