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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갤럭시 스튜디오 Pet' 오픈…반려동물과 갤럭시S24 체험

반려동물과 갤럭시S24 시리즈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3월 10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갤럭시 스튜디오 Pet'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공간은 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로 꾸민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펫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팟을 활용해 갤럭시S24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어질리티&트랙존'에서는 장애물을 넘고 트랙을 달리는 역동적인 반려동물의 모습을 '싱글 테이크'로 촬영해 AI가 생성하는 베스트 포토,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운 순간을 생생하면서도 디테일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프로필 포토 부스'에서는 펫도 인식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인물 모드 기능으로 반려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보다 완벽한 '견생샷'을 완성해준다. 반려동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AI 기능으로 수정하고, 인화까지 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AI가 사진을 분석해 맞춤형 편집 도구를 제안하고, 사진이 기울거나 배경 화면이 잘려나간 경우 부족한 이미지를 메꾸며 자연스러운 사진을 완성해준다. '갤럭시 스튜디오 Pet'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펫 스트랩도 만나볼 수 있다. 향상된 위치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활용해 반려견의 위치와 산책 기록 등을 확인하며 강력한 펫 케어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이 스타벅스 북한강R점의 모든 공간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 투고(Galaxy To Go)' 서비스도 운영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 체험 후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 Pet'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일상에서 더 깊이 있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갤럭시 24 시리즈'를 보다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특화된 공간에서 갤럭시 시리즈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6 12:01: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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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 전국 로드쇼 열고 파트너사 만나…지사 승격·투자 약속

델 테크놀로지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수세' 한국 총판인 다올티에스가 전국 파트너들을 만난다. 다올티에스는 지난달 9일부터 전국에서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과 광주 등 전국 주요지점에서 주요 파트너사들을 만나 AI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 델 'XE9680' 을 활용한 인프라 솔루션 스택과 수세 솔루션을 소개했다. AI 관련 기술과 전망도 제시했다. 이주홍 다올TS 이사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솔루션과 함께 '2024 IT 기술 전망'을 조명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의 공급망과 생태계 구축 ▲데이터 중심의 미래 구현 ▲엣지 플랫폼을 통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 ▲제로 트러스트로 경계 강화 등에 대한 주제의 발표를 했다. 엔디비아(NVIDIA)와 AMD를 통해 AI 인프라의 단순화를 지원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김진효 메이머스트 수석부장은 기업 대규모 언어 모델 (Large language model, LLM)을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프로젝트 헬릭스를, 수세코리아의 표선욱 이사는 수세의 주력 솔루션인 '수세 랜처'를 소개하는 등 공급 업체들도 자리했다. 다올티에스는 로드쇼를 통해 100개 이상 파트너 대표와 임원들을 만났으며, 올해부터 각 지역 사업팀을 지사로 승격됐음도 발표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다올TS는 델과 수세 등 벤더뿐만 아니라 메이머스트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전략으로 AI 및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지방에서 AI와 클라우드 등의 도입 및 운영을 고민하시는 고객들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주요 지역의 파트너사들과 기술, 마케팅, 영업 등의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6 12:00: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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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한국사회투자 ‘H-스타팅블록’ 성료

현대건설은 한국사회투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2023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의 육성트랙 'H-스타팅블록 프로젝트' 최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건설 산업 내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헬스케어·스마트안전·스마트건설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모색하는 '협업트랙'과 건설혁신기술·환경 분야·ESG 솔루션 분야의 초기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육성트랙'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과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육성트랙 내 건설혁신기술, ESG 솔루션 등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창업 기업을 발굴해 보육 및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 비즈니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고자 했다. 최종 선정 기업 4곳에는 기업별 성장 단계 및 수요 분석을 통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팀 역량, 사업성, 기술성, 시장성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초기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 조달 계획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기업의 소셜 임팩트 활동까지 진단하는 과정이 이뤄졌다. 기업 성장을 위한 ▲법률 ▲경영 ▲마케팅 ▲HR ▲회계 ▲기술·특허 ▲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문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지난달에는 최종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기업당 1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육성트랙을 통해 건설혁신기술 및 ESG 솔루션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앞으로 협업트랙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오픈 이노베이션 선순환 체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06 11:57: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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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 기념식’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우수사원 및 현장 등 특별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50주년 축하 기념 영상 시청과 임직원에 미래 비전에 대한 공유 및 설명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미래 50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종합건설사를 초월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면서 "우리의 경영 패러다임을 건물이나 시설 등을 공급하는 '목적물 전달'에서 경제·인류·자연 등 우리 삶 전반에 가치를 전하는 '가치 제공'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74년 '현대종합기술개발'이란 사명의 플랜트·인프라 설계 전문회사로 설립됐다. 1982년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사명변경을 했고, 2006년부터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토대로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사업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기존 사업과 더불어 폐플라스틱 에너지화(P2E), 소형모듈원전(SMR, MMR), 수소, 해상풍력, 태양광 등 차세대 에너지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06 11:46: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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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임혁백 "후배 길 터주는 책임 있는 결정해주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6일 총선에서 후보간 경선을 하는 23곳과 단수 공천을 받은 13곳을 발표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2층 당원존에서 1차 중앙당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을 거치는 곳은 ▲서울 서대문구을 김영호·문석진, 송파구을 박지현·송기호·홍성룡, 송파구병 남인순·박성수 ▲부산 금정구 김경지·박인영 ▲인천 연수구을 고남석·정일영, 남동구갑 고존수·맹성규 ▲광주 북구갑 조오섭·정준호, 북구을 이형석·전진숙, 동구남구갑 윤영덕·정진욱 ▲대전 동구 장철민·황인호, 유성구갑 오광영·조승래 ▲울산 남구을 박성진·심규명 ▲경기 광명시갑 임오경·임혜자, 군포시 김정우·이학영, 파주시갑 윤후덕·조일출 ▲충남 당진시 송노섭·어기구 ▲전북 익산시갑 김수흥·이춘석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김상헌·유성찬, 김천시 장춘호·황태성, 구미시 김현권·장세용 ▲경남 창원시진해구 김종길·황기철,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고재성·제윤경 ▲제주 제주시갑 문대림·송재호 예비후보로 총 23곳이다. 단수 공천을 받은 곳은 ▲부산 서구동구 최형욱, 진구을 이현, 북구강서구을 변성완, 해운대갑 홍순헌 ▲대구 달서구을 김성태, 달성군 박형룡 ▲울산 동구 김태선 ▲충북제천시단양군 이경용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박수현, 서산시태안군 조한기 ▲경북 경주시 한영태 ▲경남 진주시갑 갈상돈, 양산시갑 이재영 예비후보로 총 13곳이다. 임혁백 위원장은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 "오늘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필승을 위한 선봉장이기 때문에 검찰 독재 타도와 윤석열 무능 정권 심판이라는 전국민적 열망을 실현하는 전사가 돼야 한다"면서 "이번 공천은 혁신과 통합의 공천이다. 혁신과 통합은 명예혁명 공천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예혁명은 1688년 영국에서 일어난 시민혁명으로, 피를 보지 않고 성공해 '명예혁명'이라는 이름이 부었다. 명예혁명의 결과로 권리장전이 통과돼 영국의 시민 사회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 임 위원장은 "명예혁명 공천이 되기 위해선, 첫째 1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 명단에 들어가 있지 않은 선배 정치인들은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줄 수 있도록 책임있는 결정을 해주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둘째, 본의 아니게 윤석열 검찰 청권의 탄생 원인을 제공한 분들 역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셋째,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들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약속하신 대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아름답게 승복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공관위의 2차 발표는 설 연휴 이후로 예정될 전망이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에게 통보하는 시점에 대해서 임 위원장은 "명단을 저만 갖고 있다"며 "적절한 시간에 구성 후에 충분히 이의를 제기하고 그 다음에 경선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감안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2024-02-06 11:32: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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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련, 깊어진 음색과 스토리텔링 자작곡 '푸른 새벽' 발매

싱어송라이터 기련(GIRYEON)이 2024년 새해 첫번째 신곡 '푸른 새벽'발매소식을 알렸다.소속사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는 이번 신곡 '푸른 새벽'은 기련이 경험한 대가 없는 사랑과 어쩔 수 없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으로 그의 음색 공감감과 그만의 시선이 담긱 곡이라고 밝혔다. 기타리스트 신승익의 담백하면서도 스산한 기타 연주와 기련의 애잔한 보컬이 다양한 감정의 잔상을 느끼게 한다. 기련은 SNS 채널에 "언제든 곁에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슬프지만 꽃이 피고, 봄 바람이 불 때 문득 생각해요. 그 사람이 오는 것 일 수도 있잖아요. 어쩌면 다시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 기대를, 희망을 남긴 슬픈 노래를 만들고 싶었던 거 같아요"라고 신곡 '푸른 새벽'에 대해 직접 전했다.기련은 2023년 9월에 2년만의 신곡 '그렇게 서로를 잊는 거예요'와 'Our Last Day'를 발표했으며, 아이콘(iKon) 구준회가 부른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OST 'HIGHER', 소디엑(XODIAC) 겨울 싱글 '첫눈(First Snow)', 웹드라마 '당차당 국혜영' OST 타이틀 'FIRE'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련의 타이틀곡 '푸른 새벽'은 오는 7일 정오에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며, 유튜브와 SNS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 역시 동시 공개된다.

2024-02-06 11:27: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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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즉각 할 수 있는 일부터…직접 이행사항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시작한 민생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정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지시하며 직접 점검회의를 통해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연초부터 시작된 민생토론회를 통해서 책상과 현실의 차이가 얼마나 다른지 국무위원 여러분들도 많이 느끼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노후 아파트 재건축 문제와 수도권 교통 문제를 언급하며 "무엇보다,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 및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제도 폐지 등도 언급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하위법령을 개정하거나 행정조치를 통해 신속하게 바꿀 수 있다"고 했다. 또, 웹툰과 웹소설을 도서정가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개정', 게임사의 확률 조작 등 기망행위로부터 소액피해자를 보호할 집단적 피해 구제 입법 등에 대해서는 "각 부처는 할 수 있는 일부터 즉시 찾아서 실행하고, 입법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새로 시행되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국무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보고 소통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개선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조만간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과제들을 모아 직접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행 상황도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5일) 늘봄학교를 주제로 진행된 민생토론회에 대해 "아이들은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부모는 걱정 없이 경제사회 활동을 하려면 좋은 학교 시설을 활용한 '국가 돌봄', 즉, '퍼블릭 케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월이면 새 학기가 시작된다. 아이들이 방과 후에 풀이 죽은 채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온 나라가 힘을 합쳐 늘봄학교를 지원해야 한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새 학기 늘봄학교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늘봄학교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의 개발"이라며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수준 높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고, 우리 사회의 많은 전문가들께서도 아이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기 위해 재능기부와 봉사를 많이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저와 정부는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의사 수가 부족해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계신다"며 "급속한 고령화와 보건 산업 수요에 대응할 의료인력까지 포함하면 2035년까지 약 1만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세울 '의료개혁 4대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은 물론, 이 나라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에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의료개혁 4대 패키지는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로 이뤄졌으며 지난 1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됐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 의료사고 관련 제도 전면 개편, 의료인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 도입, 비급여·실손보험제도 개혁, 지역의료 재건 등 주요 개혁 과제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설을 앞두고 "정부는 설 연휴 물가 안정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식품부와 해수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성수품 공급과 가격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재난사고 대응과 교통안전, 응급의료체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 여러분 모두, 오랜만에 만나는 소중한 분들과 함께 새해의 소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행복한 명절이 되기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24-02-06 11:20: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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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LG엔솔과 제조 공정 국산화 추진…안정성·경쟁력 제고 기대

LS일렉트릭이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제조 공정 제어기 국산화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정 제어기 국산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해외 기업 점유율이 80%에 달하는 배터리 제조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국산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향후 배터리 라인에 이를 도입할 계획을 논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도입할 배터리 팩 제조 신공정을 공동 개발하고 제조설비를 정해진 순서, 조건에 따라 동작하게 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비롯, 서보(Servo), HMI(Human Machine Interface), 인버터 등 제조 전 과정을 제어하는 자동화 솔루션 일체를 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국산화를 통해 부품 수급의 안정성과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핵심 산업 기술력을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했다. 앞서 LS일렉트릭은 2021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생산라인에 국내 최초로 자동화 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공정 자동화 시장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진입장벽이 높았던 완성차 생산라인에 진입한 데 이어 고도의 생산기술이 요구되는 배터리 공정 제어기 국산화도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외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국내 하이엔드 자동화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생산 제어 솔루션 시장 확대에도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6 11:00: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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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외치는 통신3사…AI 스타트업 확보전 '활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확보전에 돌입했다. 최근 AI를 중심으로 한 신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6일 IC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AI 분야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나 전략적 협업에 나서며 올해부터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 유무선 사업이 둔화되자 AI를 중심으로 한 신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몇년 간 5G 가입자 증가폭은 두자리 수에서 한자리로 대폭 줄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월 평균 14%대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지난해부터는 1.5% 까지 감소했다. 9월에는 0.9%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1%대로 떨어졌다. 이에 업계는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기술력을 확보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늘리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먼저 SK텔레콤은 AI 반도체 자회사인 사피온과 협력을 강화해 관련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사피온은 지난해 차세대 추론용 AI 칩 'X330'을 공개했다. X330은 경쟁사의 최신 추론용 모델 대비 연산 성능 약 2배, 전력 효율이 1.3배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자회사를 넘어 국내외 AI 기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 기업인 앤트로픽과 국내 업체들인 코난테크놀로지, 스캐터랩 등과도 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코난테크놀로지와 SK텔레콤은 최근 MOU를 통해 생성형 AI, AI 비전, AICC, AI 데이터로 협력 분야를 구체화했다. 특히 지난해는 SK텔레콤의 AI 비서 서비스인 '에이닷'을 고도화하기 위해 '이루다'로 유명한 '스캐터랩'에 15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KT는 지난달 국내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330억원을 투자했다. 향후 리벨리온에서 출시하는 다양한 AI 반도체 라인업을 활용해 AI 인프라·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는 AI 소프트웨어 업체 모레에도 15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KT는 또 스타트업과 협력해 특화된 LLM을 개발하는 등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KT는 국내 AI 스타트업들인 업스테이지와 콴다에 200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업스테이지는 개방형 LLM 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다. 앞서 생성 AI 미세조정 성능 경쟁에서 '챗GPT' 기반 모델인 GPT-3.5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콴다는 수학 문제 등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AI가 정답과 풀이를 제공하는 교육 특화 앱이다. 뒤이어 LG유플러스가 AI 스타트업 확보전에 뛰어들었다. 다만, 앞서 두 통신사에 비해서는 다소 소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AI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는 것 보다 내부 기술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에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언어 AI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포티투마루는 AI 기반 '딥 시맨틱 질의응답'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딥 시맨틱 질의응답은 정답 후보군을 여러 개 제시하는 기존의 AI 구동 방법이다. 사용자의 질의를 이해한 뒤 단 하나의 대답을 도출해낸다. 포티투마루의 솔루션은 각 기업별 도메인 특화가 가능해 AI 허위정보를 최소화한다. 이에 AI 솔루션 대비 비용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AI 솔루션의 고도화를 위해 거대 언어 모델과 AI 관련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06 10:52: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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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보험은 가스 폭발 사고 보상 안돼

#. 식당 사장님 김씨는 LPG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로 내부 집기, 비품이 훼손돼 50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본인이 가입한 화재보험으로 손해보상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화재로 인한 손해가 아니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주택이 아닌 일반·공장 화재보험은 가스 폭발 사고 등 폭발·파열 사고는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6일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보험 분쟁사례를 중심으로 이같은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은 화재에 취약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 위험도 크다"며 "화재위험에 적절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화재, 공장화재 보험의 화재담보에서는 폭발, 파열 등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되지 않는다. 화재는 불로 인한 재앙을 의미하는데 LPG 가스 폭발은 불과 관계없이 일어나는 급격한 산화반응으로서 화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등은 '구내 폭발, 파열 손해 특약' 등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화재보험 대상에서 빠지지 않도록 면적과 주소 등은 청약서, 보험증권에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특히 주건물과 별도인 부속건물, 창고 등의 경우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보장대상임을 가급적 따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부속건물이나 창고 등을 포함하기로 설계사에게 구두로 통지했다 해도 증권에 기재되지 않으면 보상받기가 어렵다. 손해액을 산정할 때는 목적물의 시가를 기준으로 한다. 경과년수 등을 반영해 감가상각될 수 있다. 시가가 아닌 신가로 보상하기로 하는 특약(건물 복구비용 지원 특약 등)에 가입하면 신축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때는 보험가입금액은 목적물의 가치(보험가액)에 맞게 적절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 실제 가치를 초과해 가입한 경우(초과보험) 보험료 부담은 커지지만 지급 보험금이 늘지는 않다. 반면 실제 가치보다 적은 금액으로 가입한 경우(일부보험) 비례보상원칙에 따라 실제 손해액의 일부만 보험금이 지급된다. 실손보상형 특약에 가입하면 약정한 보험가입금액 한도내에서는 가입비율과 관계없이 손해액 전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임차인의 과실로 화재가 발생했더라도 임차인이 해당 건물의 보험료를 부담했다면 보험사는 임차인에게 구상하지 않다. 만약 보험사로부터 구상을 청구받았다면 화재보험료 부담사실을 증명해 항변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06 10:52: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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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업스테이지와 '온디바이스 AI' 개발 협력…SLM '솔라' 활용

LG전자가 AI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기업인 업스테이지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업스테이지와 업스테이지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경량화 언어 모델(SLM, Small Language Models)'과 노트북에 적용하는 AI 기능 및 서비스 개발 협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 솔라 모델을 활용해 LG그램 등에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LG전자는 LG 그램 프로에 인텔 AI CPU를 탑재하고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은 "양사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LG 그램에 최고 성능의 AI를 적용해 전세계 고객들이 AI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공혁준 IT CX담당은 "LG 그램은 지난 10년간 끊임 없는 혁신으로 초경량?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AI 분야 앞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AI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6 10:52: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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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연계가입 허용했지만…여전한 '외면'

금융당국이 청년도약계좌 가입 확대를 위해 지난달 청년희망적금 연계가입 허용과 비과세 확대 등을 제시했지만 아쉬운 1월 성적표를 받았다. 월 70만원에 달하는 부담스러운 납입액, 긴 가입 기간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37만9000명이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청년희망적금 만기자의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을 허용하면서 가입자가 늘었지만, 연계가입 추진 당시 전망한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지난해 6월 정부의 청년지원 사업으로 출시된 정책금융상품이다. 만 19~34세 청년이 월 최대 70만원의 납입액에 최대 6%의 금리 및 비과세 혜택을 통해 만기 때 5000만원까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청년도약계좌 출범 당시 목표로 306만명의 가입자를 제시했다. 출시 직후인 6월에는 76만명이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했지만, 과도한 납입액 및 가입 기간 등을 이유로 신청이 줄어 12월까지 총 137만명이 가입을 신청하고 51만명이 최종 가입하는 데에 그쳤다. 금융당국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 지난달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청년희망적금을 청년도약계좌로 연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37만9000명) 가운데 72%에 해당하는 27만2000명이 연계가입 신청자였다. 청년희망적금 연계가입 신청은 오는 16일 마감한다. 마감 이후에도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만기 후 한 달 이내에 연계가입을 신청할 수 있지만, 만기일이 1~3월에 집중된 만큼 연계가입자는 추진 당시 목표치인 143만6000명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을 꺼리는 청년들은 월 최대 70만원에 달하는 부담스러운 납부액과 5년에 달하는 가입 기간을 이유로 들었다. 최고 금리를 적용받기 위한 월 납부액이 부담스럽고, 이직 및 실업, 주거 불안정성 등을 이유로 여유자금을 장기간 묶어두기도 어렵다는 것.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경제적 상황에 따라 원하는 금액을 납입 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그러나 납입액에 따라 이자가 차등 제공 돼 최대 이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매달 40만원 이상을 불입해야 한다. 지난해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청년 삶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만 19~34세 청년 1인 가구는 생활비로 매달 161만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소득은 180만원에 수준이었다. 이어 직장별 평균 근속 기간은 31.6개월에 불과했고, 1년 미만 근속 기간 비중도 32.7%에 달해 소득 불안정성도 높았다. 각 은행은 중도 이탈을 줄이기 위해 청년도약계좌 담보부대출도 운영하고 있지만 금리가 7%에 달해 실효성이 떨어진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자를 늘리고, 중도해지를 줄이기 위한 추가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은행권은 청년도약계좌를 3년 이상 유지할 시 중도해지 하더라도 적금 상품에 준하는 금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금융당국도 중도해지에도 비과세를 확대 적용하고, 청년도약계좌 장기간 유지 시 신용등급에 가산점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도해지이율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해 가입 여부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미래 유동성 수요를 충분히 고려해 가입 여부를 보다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06 10:41: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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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인 76% "올해 한국 경제 부정적"

-EY한영 2024년 경제 전망 설문조사 -국내 기업 고위 경영진 457명 참여 국내 기업인들이 올해 국내 경제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6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국내 기업 고위 경영진 457명을 대상으로 'EY한영 2024년 경제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는 올해 국내 경제 성장을 '다소 부정적', 11%는 '매우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다소 긍정적' 또는 '매우 긍정적'으로 답한 비중은 24%에 그쳤다. 다만 85%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던 작년 대비 2024년 조사에서는 부정적 응답이 소폭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부동산·건설(92%), 통신·인터넷(91%) 산업 종사자들은 부정적인 응답이 지배적이었다. 반면 의약·바이오·생명과학(62%)과 IT·기술·전자·반도체(64%) 산업 응답자들은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응답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서 비관적인 견해를 보였지만 자신이 속한 개별 기업의 경영 실적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다. 응답자 중 49%는 2024년 경영 실적이 2023년 대비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년(26%)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특히 의약·바이오·생명과학(71%), IT·기술·전자·반도체(63%), 소비재·유통(61%) 산업의 응답자들이 높은 성장 기대감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 중 33%는 자사 경영 실적이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으며, 18%는 '전년 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올해 기업 운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외부 환경 리스크로는 '경기 둔화 및 경제 불확실성'을 선택한 국내 기업인이 86%에 달했다. 지정학적 갈등 및 무역 갈등(50%), 테크놀로지 및 디지털 환경 급변(35%)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올해 수익성 확보의 걸림돌을 묻는 질문에는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 장기화(60%), 인건비 증가(50%), 원자재 가격 상승(44%) 등을 꼽았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설문조사 결과 2023년에는 응답자들이 금리인상 영향으로 경기침체(Recession)가 올 것이라고 전망한 반면 올해에는 경기회복(Recovery) 흐름을 기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024년은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들의 선거가 치러지는 '선거 슈퍼사이클'로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들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이 높아지는 만큼 공급망 관리 강화, 인공지능(AI) 도입, 신사업 및 인수합병 전략 등으로 회복탄력성을 확보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457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들이 재직 중인 기업은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기업이 39%, 자산 규모 5000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기업이 24%, 5000억 원 미만 기업이 37%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06 10:35: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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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 산다] '신도시 반성론'

30여년 전, 경기도 분당 등 1기신도시를 바라보는 시선은 복잡했다. 지금 그때 지은 아파트가 사라지는 광경을 목도해 나가야할 심정도 복잡하다. 당시 완료된 신도시사업에 대해 수많은 학자, 전문가는 물론 국민들도 참담했던 것 같다. 200만호 건설, 삽시간에 신도시 몇개를 뚝딱 지어낼 수 있는, 군사작전 같은 한국적 상황마저 아파했다. 그래서 나온 시대의 거대담론이 '신도시 반성론'이었다. 당시 라멘조 방식의 아파트 공법상 수명이 30여년이어서 신도시의 장래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신도시를 허물고 신도시의 신도시를 새로 지어야할 것이라는 의견은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반성론에 대한 해답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그저 한 세상을 휩쓸고 간 담론일 뿐, 여지껏 실패에서 배우지 못한 것과 다름 아니다. 제 2, 3기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다. 다만 광역교통대책을 함께 수립하는 정도로 발전했다고나 할까. 그런데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신도시 재건축이라는 초유의 실험이 진행될 판이다. 성공 여부를 떠나 새로운 실험으로 발생할 문제, 고통과 그로 인한 왜곡 등의 목소리는 완전히 사그라진 채 시작됐다는 점에서 30여년 전 처럼 참담하다. 바로 정부가 내놓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안'이다.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와 노후 산업단지 등 전국 108개 지구, 215만가구가 적용 대상이다. 우선 정비안의 핵심을 보면 재건축할 경우 허용 용적률이 750%(최고 75층)까지 가능해졌다. 기존 도시 위에 두배나 많은 아파트가 얹어진다는 얘기다. 지금의 신도시는 30여년 전 20∼30층, 200%내외의 용적률로 지어졌다. 그런데 같은 땅에다 75층 규모로 750%를 적용한다고 생각해보라. 이게 말이 되는가? 물론 일률적으로 75층을 신축하지 않는다고 해도 분당이 지금의 두배 높이가 된다면 살겠는가. 노후도시정비안이 나오고 나서 분당 등에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단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용적률을 750%까지 준다는데 리모델링을 할까. 일단 안대로라면 재건축 사업성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양호해졌다. 그래서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 대부분 재건축으로 선회할 게 분명하다. 재건축할 경우 3종 주거지역에 속한 아파트가 종상향으로 준주거지역이 되고, 특별법 인센티브까지 받으면 최대 750%까지 적용받게 된다. 반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서는 리모델링에도 특례를 적용해 사업 전 가구 수의 최대 21%까지는 늘릴 수 있다. 현행 주택법상 리모델링 시 15% 이내에서 가구 수를 늘릴 수 있고, 여기에 특별법에서 140% 특례도 적용된다. 만약 1000가구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특례를 최대로 적용받으면 리모델링 후 1210가구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런 건 약과다. 아예 리모델링을 원천 봉쇄하는거나 마찬가지다. 특별법을 보면 리모델링은 안전진단을 면제받지 못한다. 리모델링의 경우 골조를 그대로 남겨둔 채 사업을 실시하기 때문에 충분히 튼튼한지를 검사하자는 거다. 국토부는 "특별법을 통하더라도 리모델링은 안전진단을 면제하기 어렵다"는 걸 분명히 했다. 벌써 1기 신도시 주민들 사이에서는 리모델링 이탈 조짐이다. 분당 매화마을 1단지는 지난해 리모델링 분담금 확정 총회에서 안건이 부결된 뒤 사업이 중단됐다. 여건이 비슷한 단지들이 같은 움직임이다. 30여년 전 신도시사업 완료 후 시대의 담론이였던 '신도시 반성론'이 허무하다. 이제 누군가가 '신도시 재건축 반성론'을 준비하며 참담해할 지도 모르겠다.

2024-02-06 10:31:3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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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에도 의사 수 충분하다 말할 수 있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단체를 향해 "추운 겨울 아픈 아이를 들쳐 없고 소아과로 오픈런을 하는 엄마, 응급실 뺑뺑이 끝에 사망한 환자 유가족 얼굴을 마주하고서도 과연 의사 수는 이미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대정원 규모 발표를 앞두고 의사협회 등 의사단체의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의사단체에서는 국내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를 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며 "그렇다면 한국 의사 수 1000명당 2.12명으로 OECD 평균 3.69명보다 1.57명 적으며, 프랑스 일본과 비교해도 2만명 내지 5만명 적은 것으로 나타난 OECD 평균은 어떤가. OECD에도 소송을 걸 건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이어 "무엇보다 국민이 의대 증원을 압도적으로 희망하며 의사단체의 대응을 눈여겨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명감에 필수진료과를 떠나지 않으려는 의사마저도 인력 부족에 따른 업무 과중으로 의지가 꺾이고 있다"며 "의료현장에서 제대로 조치를 받지 못해 곤란을 겪거나 급기야 사망에 이르는 환자들 생각하면 의사단체들은 결코 집단 이기주의에 빠져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소의치병 중의치인 대의치국'. 의사들이 의사의 꿈을 키우던 시절 가슴에 새기는 말이며 의사가 돼서도 즐겨 인용하는 말"이라며 "많은 의사가 소의가 될지 대의가 될지 기로에 선 지금, 의사가 우리에 사회 존경받는 직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각 의사단체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2024-02-06 10:27:4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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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기업 합병시 주요의사 결정사유 공시해야"

"기업의 합병에 대한 공시를 강화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인수합병(M&A) 제도개선 간담회에서 '투자자보호를 위한 M&A 제도의 글로벌 정합성 제고방안'을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5월 발표한 기업 M&A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기업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일반 주주의 목소리가 충분이 반영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합병의 이유와 합병 상대방 선정이유, 합병 진행시점 등 주요의사 결정사유를 시장에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외부평가 제도도 개선한다. 현재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이 합병할 경우 외부평가는 의무화돼 있지만, 외부평가기관에 대한 행위규율이 미비해 평가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낮은 상태다. 앞으로 합병가액 산정과정에 관여한 기관은 외부평가기관을 할 수 없다. 외부평가기관이 스스로 산정한 합병가액에 적정성을 평가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사회가 합병가액을 산정할 수 있게 해 책임의식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또 외부평가기관은 품질관리규정을 마련하고, 평가자 및 품질관리검토자가 기준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검토, 평가의견서에 포함해야 한다. 아울러 계열사 간 합병시 외부평가기관은 지배주주로부터 독립성을 갖춘 감사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단, 외부평가기관 선임 사실이 합병결정보다 먼저 공시될 경우, 불공정거래 등에 악용될 소지가 있으므로 선임 사실은 합병결정 공시 이후 공시한다. 비계열사 간 합병은 자본시장법상 합병가액 산정방법을 의무화하지 않고 당사자 간 협의에 의해 합병가액을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단, 합병시 제3자가 합병가액을 검증할 수 있도록 외부평가를 의무화한다. 김 부위원장은 "기업의 자율적인 사업재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그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방안은 올해 3분기 내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증권의 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06 10:23:1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