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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연매출 3조원 시대 열어…성장 요인은 '제로·새로·해외 사업'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연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3조 2247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연매출 3조원은 지난 2011년 2조원 달성 이후 12년만의 성과이자 2001년 조 단위 매출 시대를 연 후 22년 만의 결실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성과의 주요 요인을 제로, 새로, 필리핀펩시로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의미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2021년초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출시하며 제로 탄산음료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후 '탐스 제로', '핫식스 제로', '밀키스 제로' 등 제품군을 확대하며 제로 탄산음료 시장을 주도했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액은 2021년 890억원, 2022년 1885억원, 2023년 2730억원으로 증가했고 자체 탄산음료 내 비중도 2021년 12%에서 2023년 30%로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 이후 16년 만에 선보인 소주 '새로'의 돌풍도 매출 성과에 기여했다. 새로는 부드러운 맛의 제로 슈거 소주로 한국의 도자기와 소주다운 깨끗함을 담아낸 세련된 병 디자인, 매력적인 구미호 캐릭터와 흥미로운 세계관 등으로 2022년 9월 출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새로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연매출 1256억원으로 메가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롯데칠성음료의 소주시장 점유율은 새로 효과로 2022년 16.6%에서 지난해 20.7%로 약 4%p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새로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9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팝업스토어가 국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자, 이를 해외로 확장해 새로 팝업스토어 월드 투어를 실시한 것.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의 부이비엔 거리에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제품 시음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새로의 세계관과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 제조 체험에 대한 신선함 등이 베트남 젊은층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해외 음료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3분기 말 경영권 취득을 통해 필리핀펩시를 종속기업으로 편입시켰다. 롯데칠성음료가 73.6% 지분을 보유한 필리핀펩시는 필리핀 음료업계 2위 기업으로 연매출이 1조원 규모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연결재무제표에 지난해 4분기부터 필리핀펩시 매출 약 2500억원이 적용되었고 올해는 연간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어 연매출 3조원 돌파 이후 1년 만에 4조원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이 국내외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며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매출 3조원 달성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대표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 맥주 '크러시' 영업 및 마케팅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매출 4조원을 달성하고 식품업계 리딩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6 14:0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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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 15곳 모집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2024년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벤처·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오는 2월7일~3월11일이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1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이 사업은 우수기술과 참신한 생각(아이디어)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민간의 투자와 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에 최대 5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그간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매년 370여개 기업을 선정해 자금,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왔으나, 창업 이후 자금확보가 어려워 추가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본 사업을 신규 편성했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민간 투자사(창업기획자, 벤처투자사 등)로부터 최근 2년 내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추천을 받은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이다. 우수기업 15곳 안팎을 뽑는다. 선정된 기업은 민간투자 규모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투자 상담(컨설팅) 및 기업설명(IR), 농식품 창업박람회 내 전용관 제공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세부사항은 '농식품 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역량 있는 우수기업이 성장할 좋은 기회"라며 "이 사업을 통해 농식품 분야 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2-06 13:55: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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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딜러 더클래스효성, 사고 수리 프로모션 마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이 오는 6월 30일까지 서비스센터 이용 고객을 위한 사고 수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더클래스효성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더클래스효성은 프로모션 기간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수리를 진행하면 일반 수리 부품은 최대 20%, 엔진오일 부품은 최대 50% 할인해준다. 사고 수리 2000만 원 이상에는 '메르세데스-벤츠 EQ 골프 보스턴 백'도 증정한다. 교환일로부터 2년간 사고 수리 부품 품질 보증도 지원한다. 대물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는 수리 금액대별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관리 용품 마스터 패키지 ▲메르세데스-벤츠 웰컴패키지 골프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1000만 원 이상 자차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기 부담금 50%를 지원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더클래스 효성은 테크니션이 설명해 주는 차량 점검 내용을 동영상으로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견적 승인까지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씨잇나우'를 서비스센터에 도입하며 보다 편리한 프로세스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수입차 업계 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더클래스 효성의 서비스를 만나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6 13:48: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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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설 특별사면 단행…김관진·김기춘 특사, SK최재원·LIG구본상 복권

윤석열 대통령이 설을 앞두고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 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을 뒀다"며 45만여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 감면 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의 특별사면 단행은 취임 이후 네 번째로 2022년 8월 광복절, 2022년 12월 신년, 지난해 8월 광복절을 앞두고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운전면허 행정 제재를 특별 감면하고, 식품접객업자, 생계형 어업인, 여객화물운송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 제재의 감면을 추진한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총 45만여명에 대해 행정 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민생 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명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사면으로 민생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무회의 직후 법무부는 브리핑을 통해 7일자로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980명을 특별사면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객·화물 운송업, 식품접객업,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특별감면 조치와 공무원 징계사면 등은 총 45만5398명에 대해 실시하고, 모범수 942명도 가석방한다. 우선, 기업 운영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지난 경제인 5명을 복권하기로 했다. 복권 대상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포함됐으며 나머지 3명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심우정 법무부 차관은 "국가전략 분야 첨단 기술개발과 수출 증진 등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등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직 주요공직자 등 24명에 대한 특별사면도 이뤄졌다. 이번 사면에는 '군 정치 댓글'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포함됐다. 아울러 이우현 전 자유한국당 의원, 김대열 전 기무사 참모장, 지영관 전 기무사 참모장이 잔형집행면제 및 복권 명단에 포함됐다. 법무부는 "전직 주요공직자를 기존 사면과의 균형 등을 고려해 추가 사면하고, 여야 정치인, 언론인 등을 사면 대상에 포함해 갈등을 일단락하고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자평했다. 이밖에 기 발표된 신용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소액연체 이력자 약 298만명에 대한 신용회복지원도 오는 3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4-02-06 13:45: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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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1만원 제품 팔면 물류비로 690원 쓴다

대한상의, 전국 제조업등 1500개사 대상 4분기 물류비 조사 500억 미만 中企 물류비 7.8%로 '최고'…3천억 이상 4.4% 기업들이 1만원짜리 제품을 팔면 물류비로 690원을 지출한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4분기 실시한 기업물류비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2년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6.9%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5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매출액 3000억 이상 기업의 물류비(4.4%)의 두 배에 달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워 물류비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0.9%)과 '소매업'(10.6%)의 물류비가 가장 높았다. 음식료품은 상품유통 과정에서 포장비가 많이 들고 추가적으로 냉동냉장 시스템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매업은 특성상 주문, 배송, 반품에 상대적으로 많은 인력과 업무량이 필요해 물류비가 높게 나타났다. 영역별로 보면 소매업의 판매물류비 비중은 44.5%로 전체 평균(40.4%)과 비교해 4%포인트 높고, 리버스(회수·폐기·반품) 물류비 비중 11.5%까지 반영 시 56%로 전체 물류비의 절반 이상을 상품을 판매·관리하는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체 물류비 중 온도에 영향을 받는 정온제품을 취급하는 물류비 비중은 대한상의가 조사를 시작한 2016년 7.9%에서 2022년 36.3%로 6년 새 4.6배 확대되는 등 콜드체인 물류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조사에 의하면 온라인쇼핑 품목 중 콜드체인이 동반되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음식서비스 상품군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31%씩 증가하면서 6년간 시장규모가 13조2000억원에서 67조1000억원으로 5.1배 성장했다. 기업들이 꼽은 물류비 절감 방안으로는 '체계적인 물류비 산정 관리'가 37.6%로 가장 많이 나왔으며, '배송빈도·적재율 향상'(31.4%), '재고관리 강화'(30.8%), '물류정보화·표준화·자동화'(24.3%), '수·배송 경로 개선'(20.0%), '물류 아웃소싱'(13.4%) 등의 순이었다. 대한상의 김민석 유통물류정책팀장은 "몇년 간의 코로나, 러-우 전쟁, 홍해를 비롯한 중동리스크 등으로 유가와 해상운임이 오르는 등 물류비가 높아졌다"면서 "중소기업은 공동물류를 통해 물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중소기업 간 물류협업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유통기업에 대해선 유통물류시설 자동화와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한 투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4-02-06 12:51: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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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반려문화조성 지원 조례 추진 '반려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도시'

김포시가 6일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축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다음 달 4일 개회하는 제232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반려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반려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특히,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개소할 예정임에 따라 시설기준, 진료대상 및 범위, 진료인력, 진료비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 제정 이후에는 센터 리모델링 공사 등 본격적으로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찾아가는 보건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대외적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동물도 가족의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첫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운영을 통한 공공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김포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동물복지 거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포시는 올해 1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반려문화팀'을 가족문화과로 배치했다. 김포시는 공공진료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정규강좌 운영, 반려동물 문화행사 추진,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명예동물보호관 운영,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2-06 12:48: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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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ADISA'에 중고폰 데이터 삭제 솔루션 기술 인증… '포렌식 공격' 테스트 통과

민팃이 중고폰 데이터 삭제 솔루션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민팃은 자산폐기정보보안협회(ADISA)에서 민팃 세이프앱 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DISA는 영국에 위치한 자산폐기 및 정보보안 전문 기관으로, ADISA 연구센터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인증하고 있다. 민팃은 '포렌식 도구 및 기술을 사용한 공격' 테스트를 통과했다. 중고폰을 거래할 때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인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한 안전성을 다시 입증한 것. 앞서 민팃은 2021년 독일 TUV SUD에서도 개인정보 및 데이터 삭제 기능을 수행하는 삭제 프로그램(앱)에 대한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 ISO/IEC 25051:2014 기반)을 받은 바 있다. 민팃 관계자는 "최근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업계 관심을 끈 가운데, 해당 법안의 주요 내용은 중고폰 거래 사업자로서 개인정보 삭제와 복구가 불가능함을 인증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미 개인정보 관련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민팃은 제조사 및 통신3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ICT 리사이클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6 12:25: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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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판 공개…M850i·M4·M2·520i

BMW코리아가 2월에도 강력한 한정판을 내놓는다. BMW는 8일 오후 3시 BMW샵 온라인에서 한정판 4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달 한정판은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 ▲공식 딜러사 각각의 철학을 담은 인디비주얼 색상이 적용된 'M850i 인디비주얼 에디션'과 함께 지난달에 이어 ▲'520i 스페셜 에디션' ▲ 'M2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에 스페셜 컬러인 '리베라 블루'를 적용하고 실내에는 풀 메리노 가죽을 사용한 모델이다.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 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Drive를 탑재했다. 가격은 1억4300만원이다. M850i xDrive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모델 M850i xDrive 그란 쿠페에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의 철학을 담은 5가지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해 선보인다. 가격은 1억5190만원으로, 총 5대 한정 판매된다. 520i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된 BMW 뉴 520i의 한정 에디션이다. 정규 모델에 탑재된 M 스포츠 서스펜션, 키드니 그릴 아이코닉 글로우,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사양에 더해 컴포트 시트가 추가된다. 컴포트 시트는 다양한 방향으로 미세 조정이 가능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7490만원으로 82대가 마련됐다. BMW M2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의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뉴 M2에 스페셜 페인트 '토론토 레드 메탈릭' 색상을 적용한 한정 에디션으로, 강렬한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6대 한정으로 8990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BMW는 온라인 전용 모델로 ▲M2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뉴 X5 xDrive40d 및 뉴 X6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상시 판매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6 12:25: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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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방문해 보니 섬세함·따뜻함에 놀라

지난달 말 경기 남부 유일한 5성급 호텔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를 방문했다. 이곳은 한국에 진출한 지 40주년을 맞이한 힐튼의 명성답게 자연을 토대로 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더블트리'라는 호텔 이름처럼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곳곳에 배치된 나무, 식물, 화분, 꽃들이 눈에 띄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호텔 체인 힐튼의 22개 브랜드 중 '풀서비스' 브랜드에 속한다. 풀서비스 호텔이란 부대 시설 기준에 따라 연회장, 레스토랑 2곳 이상,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을 고루 갖춘 곳을 의미한다. 올해 4월 문을 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에 소재하고 있다. 분당과 판교를 잇는 길목에 소재해 오피스 단지와도 밀접한 게 특징이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지하 4층부터 지상 21층까지 432개의 호텔 객실과 170개의 레지던스를 포함한 총 602개의 객실로 구성돼있다. 호텔 로비서 체크인을 하자 따뜻한 쿠키가 제공됐다. 힐튼의 섬세함에 호텔의 첫인상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체크인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웰컴 쿠키냐'는 기자의 질문에 호텔 관계자는 "체크인을 하는 순간부터 환대를 제공하겠다는 호텔의 방침이다"고 답했다. 쿠키에도 스토리가 담겨 있다. 2019년 11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구워져 '우주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쿠키'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특별한 쿠키라고 한다. 타 호텔과 달리 힐튼 로비는 유달리 높은 층고에 답답함이 없었다. 호텔의 객실에 들어서자 앞에 통창을 통해 뻥 뚫린 경부고속도로 뷰가 인상적이었다. 객실 내 가장 인상깊었던 건 단연 화장실이었다. 화장실은 통창에 감성적인 욕조가 돋보였다. 해가 환히 들어오는 욕조에서 숲을 바라보며 반신욕을 하는 상상을 하니 신선이 따로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의 어메너티는 영국브랜드 '크랩트리 앤 에블린'의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가 배치돼 있었다. 모든 어메너티는 디스펜서 형태로 환경을 생각하는 힐튼의 정교함에 다시 한번 놀랐다. 객실 전반의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었다. 호텔의 부대시설도 즐길거리가 많았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시설까지 갖췄다. 스크린 골프는 1개의 룸으로 이뤄졌고 실내 골프장의 경우는 총 6개의 타석과 1개의 강습용 타석으로 배치됐다. 기자는 스크린 골프를 이용했다. 스크린골프와 연습시설 모두 최신식은 아니었지만 알차게 구성돼 있었다. 2층 호텔과 레지던스호텔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티탄 피트니스센터는 150평으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우선 규모에 압도당한다. 다음으론 수 십가지의 기구 모두 최상급의 브랜드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웰니스&소셜 커뮤니티 답게 이탈리아 프리미엄 운동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의 약 20여종의 유산소 및 10여 종의 웨이트 기구가 배치돼 있었다. 실제 외국인 등 몇 사람들은 운동을 하고 있었다. 특이한 점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나는 특유의 고무나 쇠냄새가 아닌 나무 말린 꽃 향이 났다는 점이다. 티탄 피트니스센터는 회원제로 운영하는데 호텔 및 레지던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무료다. 다시말해, 회원제로 운영하는 피트니스 센터라는 것. 그만큼 멤버 전용 공간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동을 해야 겠다. 회원제로 운영하는 호텔 피트니스 센터라는데, 손맛이라도 봐야 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런닝 머신위로 올라갔다. 하이엔드 브랜드 런닝머신은 확실히 달랐다. 레일이 부드럽게 돌아간다고 해야 하나. 아울러 GX룸은 필라테스, 줌바부터 발레와 필라테스를 결합한 발레핏까지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실내 수영장, 자쿠지, 편백나무실과 스팀룸을 보유하고 있는 사우나, 야외 테니스 코트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관계자는 “다각적인 어뮤즈먼트 시설이 완비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티탄 멤버십을 통해 진정한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순간들로 가득 찬 멤버십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야외에는 최대 250명이 수용 가능한 552평 규모의 연회 공간이자 정원 '더 테라스'가 자리해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의 시그니처 레스토랑&루트 탑 닉스를 방문했다. 21층에 위치한 닉스는 입구부터 세련된 컬러의 벽과 큰 문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높은 층고에 한번 놀라고 수백가지의 위스키, 와인, 럼 등의 술병들로 가득 차 있는 바의 웅장함에 두번 놀랐다. 창가 자리로 안내를 받고 코스요리를 주문했다.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야경을 충분히 즐겼다. 제철을 맞이한 해산물과 트러플로 메뉴를 구성했다. 지금부터는 음식 감상에 들어간다. '시저샐러드와 국내산 베이컨 스테이크, 통영굴찜, 성게알 탈리아텔레, 와규안심스테이크, 랍스터구이' '허니빔''꿀벌 바바로아즈'등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졌다. 잠시 후 닉스 바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허니빔'이 나왔다. 투명한 통 안에서 연기를 내뿜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한 허니빔의 맛은 강렬했다. 진한 꿀과 크림 뒤에 오는 쌉쌀한 위스키의 조화는 예술이었다. 벌꿀과 크럼블이 한데 섞여 향이 일품이었던 디저트도 환상이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알콜이 필요했다. 5성급 호텔 분위기, SNS, 인생사진 3박자를 모두 누리기 위해선 와인과 맥주만한 게 없을 터. '문나잇 밍글'이라는 프로모션을 발견했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만 맥주, 와인, 위스키 등의 주류를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었다. 호텔에서 와인이나 맥주를 시키면 기본 10만원대를 훌쩍 넘어가지만 보틀 한병이 반값도 채 안됐다. 그로써 앞서 3박자를 모두 누릴 수 있었다. 식사가 마무리 되고 닉스 관계자에게 현장 분위기에 대해 물어봤다. 관계자는 "특히 닉스 트러플 메뉴의 반응이 가장 좋다. 코스 요리를 주문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추가 비용을 낼 정도로 트러플을 온전히 즐긴다" 고 말했다. 꿀이 베이스로 된 메뉴가 많은 것에 대해 관계자는 "호텔 옥상에서 양봉장을 하고 있다. 꿀을 직접 채취해 메뉴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건 못참지'란 생각을 하며 옥상에 위치한 양봉장을 방문했다. 실제 20만 마리의 꿀벌이 레지던스 빌딩 옥상에 위치한 '루프톱 비 팜'이라는 양봉장에서 꿀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도심 한 가운데 양봉장이라니 놀라웠다. 실제 보호종인 벌꿀들이 눈앞에 수십마리가 날아다니고 있었다. 벌꿀이 추가된 관련 메뉴들의 꿀향이 유달리 진했던 이유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힐튼의 글로벌 ESG 프로그램인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의 일환으로 꿀벌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데 양봉장의 의미가 크다. 호텔 1층에 위치한 인터내셔널 뷔페 '데메테르'에서는 직접 채취한 꿀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의 투숙율은 주말에는 80~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호캉스족들까지 두루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관계자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판교지역 주민뿐 아니라 고속도로와 밀접해 있어 여행객들의 방문이 두드러진다. 호텔의 가장 큰 목적은 여행객들이 편안하고 친숙하게 즐기는 것. 더블 트리 바이 힐튼은 여기에 따뜻함까지 더했다"며 "최근 경기 남부 최초로 5성급 호텔 등급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마케팅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06 12:07: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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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새로운 C 레벨 선임...'한상우' 대표이사 내정

카카오게임즈는 6일 조계현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한상우 현 카카오게임즈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상우 내정자는 오는 3월까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한상우 내정자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의 국내외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추진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왔다. 한상우 내정자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COO(최고운영책임자), 텐센트코리아(한국지사) 대표를 거쳐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했다. 20년 이상의 해외 사업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사업을 맡아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글로벌 사업뿐 아니라 마케팅, 데이터분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한상우 내정자는 쇄신TF장을 맡아 앞으로의 전략적 사업 계획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점검, 실질적인 쇄신 방향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임 대표 내정자를 중심으로 서비스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국내외 자회사 및 파트너사들과 다양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우 내정자는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다년간 쌓아온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주력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6 12:07: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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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준신위, 카카오 계열사 대표들과 회동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협약 계열사 대표들과 만나 카카오 및 계열사의 쇄신을 위해 서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김소영 위원장을 포함한 준신위 위원들은 지난 2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를 만났다. 준신위가 카카오 및 계열사 대표를 공식적으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동은 3개 계열사의 주요 이슈 및 준신위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약 계열사 대표들에게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준신위 위원들은 3개 계열사의 경영상황과 준법통제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각 사의 협약 준수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각 사의 이슈 대응계획과 내부통제 강화 등 쇄신 방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가 당면한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하나씩 풀어나가며,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준신위에 의견과 조언을 구하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공급자, 사용자 등 생태계 구성원의 입장을 더 잘 챙기며 노력하겠다"며 "준신위와 함께 방향성을 맞춰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또한 "2021년 대표 취임 후 회사를 안정시키기 위해 직원들과 소통하려 노력했다"며 "준신위의 조언을 받아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위원장은 "카카오 임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과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고, 카카오 전체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며 "준신위도 카카오가 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06 12:03: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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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본시장 정책과제 발표…"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우리나라 기업의 주가가 비슷한 수준의 외국기업 주가보다 낮게 형성돼 있는 것을 말한다. 자본시장을 공정하게 운영해 기업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그 성과를 주주와 향유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자본시장 체질개선을 위한 정책과제 추진방향'에 따르면 국내증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5배(코스피 0.95배, 코스탁 1.96배)로 선진국(3.10배)의 3분의 1 수준으로 집계됐다. 신흥국(1.61배)보다 낮다. PBR은 기업가치 또는 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국내기업 주가가 외국기업 주가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자본시장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장질서를 확립한다. 불공정 거래시 과징금 외 자본시장 거래를 제한하는 방안으로 제재수단을 확대하고,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막는다. 국내외 투자자들이 자본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5년부터 시행하려던 금융투자소득세는 폐지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지원은 강화한다. 거래소와 상장기업, 정부는 공동으로 기업설명회(IR)을 추진해 국내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원활하게 자금조달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주주의 가치가 보호될 수 있도록 기반도 마련한다. 이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구체화하고, 전자주총 등을 도입해 소액주주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 밸류업(기업가치상승)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용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업종별 투자지표(PBR·ROE)를 공시하고, 기업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투자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기업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리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이 함께 향유하고 재투자하는 선순환적인 자본시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06 12:01: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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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연구원,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 국내 기업 유일 참가

LG AI 연구원이 전세계와 AI 윤리를 함께 논의했다. LG AI연구원은 5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on the Ethics of AI)'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 표준 'AI 윤리 권고'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두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변화하는 AI 거버넌스의 지형'을 주제로 했다. LG AI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동석했다.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 과학기술 담당 장관들과 세계경제포럼 AI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AI연구원 김유철 전략부문장이 AI 시스템의 생애주기별 LG만의 위험 관리 체계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및 국제기구 인사들과 AI 윤리 및 거버넌스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포럼에서 민간 부문의 AI 윤리 기구인 '유네스코 비즈니스 카운실(Business Council)'에도 가입했다. 공동의장사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텔레포니카(Telefonica)를 비롯해 세일스포스(Salesforce),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등 글로벌 기업 중심으로 유네스코의 AI 윤리 권고 이행을 촉진하며, AI 윤리영향평가 도구를 개발하고 운영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포럼 개막 행사에서 비즈니스 카운실 및 포럼 참여 기업과 함께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AI를 만들기 위한 민간 부문의 약속을 담은 'AI 윤리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LG AI연구원은 국제사회에 연구원의 AI 윤리 실천 선도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국내 AI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LG AI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와 AI 윤리 실행 및 확산을 위해 손을 잡으며, 국제사회 AI 윤리 규범 합의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 수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상반기 중 유네스코와 함께 '전문가를 위한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추진하는 등 향후 국제 AI 윤리 활동을 함께하며 글로벌 AI 윤리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AI 기술 혁신은 인류에게 전례 없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지만, 부작용과 위험성 해결이 주요 과제가 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AI 윤리 기준, 국제 규범과 같은 안전 장치 마련에 공감대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LG도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AI를 만들기 위한 집단지성 발현에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G AI 연구원은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LG AI 윤리원칙'을 발표했으며 실천을 위해 'AI 위험 관리 프로세스'를 만들어 관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4-02-06 12:01: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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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재활용 소재 확대 '로드맵' 수립…2030년까지 30% 이상

SK하이닉스가 재활용 소재 활용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제품 생산에 재활용 및 재생가능 소재를 적극 활용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재활용 및 재생가능 소재는 폐기물이나 제품에서 재가공하거나 자연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 소재를 의미한다. SK하이닉스는 로드맵을 통해 생산 제품 중 재활용 소재 비율을 2025년 25%, 2030년 30%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SK하이닉스는 필수 소재인 구리와 주석 등 금속 소재를 재활용 소재로 전환하고, 플라스틱 포장재도 재활용 소재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금속 소재는 반도체에서 비중이 크고 다른 소재로 대체하기 어려운 만큼 자원 순환 측면에서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로드맵 달성을 위한 이행 체제도 정비했다. 직접 구매하는 재활용 소재에 대해 인증 절차와 품질 평가를 강화하고, 협력사가 납품하는 부품 소재도 품질 평가서를 제공받아 검토한 후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ISO 14021 등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의 재활용 소재 사용 비율 검증 및 인증에 협력사들도 동참하도록 소통하고 지원도 약속했다. SK하이닉스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순환 경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재활용 소재 비중 확대 목표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송준호 부사장(선행품질&분석 담당)은 "ESG 경영에 힘쓰는 기업으로서, 당사는 글로벌 순환경제 구축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로드맵을 실천하면서 고객과 협력사 등 반도체 공급망 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힘을 합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6 12:01:0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