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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척결' 최첨단 지도선 5척 띄운다

불법 조업 단속에 투입되는 어업지도선 5척이 신규 취항한다. 기존의 노후된 어업지도선을 대체해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선원 및 단속공무원 등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 부산 기장군 소재 동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에서 '최첨단 및 친환경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다섯 척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00톤(t)급 3척(무궁화 18, 19, 20호)과 900t급 2척(무궁화 21, 22호)이다. 무궁화 18호·19호는 남해어업관리단으로 배치돼 최남단인 한·일 중간해역을 전담한다. 무궁화 20호·21호·22호는 동해 최북단 조업-자제해역 및 동해퇴를 전담하면서 불법어업 단속 현장의 최일선에서 우리 어선의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국내·외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 단속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신규 국가어업지도선 5척은 최대속력 17.5노트(32km/h) 이상 운항 가능하고, 최대 40노트(74km/h) 이상의 고속단정 2척 및 분사거리 150미터 방수포 등 어업지도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 어업지도선 최초로 기존의 경유엔진에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을 적용해, 기존 경유엔진 대비 연간 15% 이상의 연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해수부는 지난 2021년 이래로 어업지도선 건조에 총 14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2024-03-20 16:48: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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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새우란(蘭) 대전 4월 20일 개최

신안군은 전국 단위의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대전을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1004섬분재정원(저녁노을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이 있다.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 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신안군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매년 새우란과 춘란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을 위해 2014년 임자면 대광해변숲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압해읍 분재정원 일원에서 자생란 복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새우란 대전은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팀에서 신청받는다. 수상은 대상, 특별대상, 최우수상, 명품상, 1004섬신안상, 특별상 2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장려상 11점 총 30점이 될 것으로 애란인들은 소장품을 전시할 기회를 얻고 수상에 대한 영예도 기대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은은한 향과 형형색색의 새우란 대전뿐만 아니라 1004섬 분재정원을 전시 공간으로 자생식물들과 어우러지는 새우란의 색다른 미를 만끽할 수 있는 '2024 전국 새우란 축제'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풍요로운 새우란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3-20 16:46:4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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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이 "상공인의 성공이 우리 경제와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기업가가 가장 존경받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인 20만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취임 이후 최초로 기업인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주요 기업인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대표, 정부포상 유공자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특별강연에 앞서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 등 9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친수했다. 올해 '상공의 날'에는 총 208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훈장 14명, 포장 10명, 대통령표창 17명, 총리표창 17명, 장관표창 150명)이 수여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자유시장경제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경제'를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취임 이후 기업인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자유로운 기업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왔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글로벌스탠다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노동·교육·연금 개혁 ▲규제 혁파 ▲가업승계 개선 ▲독과점 해소 ▲성장 사다리 구축 등 정책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정부는 기업의 자유, 기업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도 경제활동의 자유를 보장해 주는 공동체 사회의 일원으로 자유의 공존 방식인 윤리와 책임을 이행해달라"고 했다. 이어 "특히 글로벌 기업, 선도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이 크다. 대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서는 안 되고, 산업생태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의 노동개혁에 맞춰 기업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노동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저출산, 지역균형발전 같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현안 해결에도 기업이 공동체 일원으로서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고, 기업 이미지 개선돼 기업의 장기적 이익에도 부합되는 만큼, 상공의 날을 맞아 자유시장경제의 의미를 함께 새기면서 진정한 자유와 책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유시장경제를 확고하게 세우고,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인 경제를 이뤄내겠다"며 "그 기반이 되는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과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와 정부를 믿고 마음껏 기업활동을 하고 해외 시장에서 계속 도전하고,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달라"며 "앞으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하고 거침없이 세계로 뛰어가 주길 바란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두 힘차게 뛰어보자"고 독려했다.

2024-03-20 16:46: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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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3 이전 모델 AI 적용 검토 중…롤러블·슬라이더블도 연구"

삼성전자가 갤럭시S24에 탑재한 AI 기능을 S23 이전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며 롤러블·슬라이더블 등 새로운 폼팩터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갤럭시 시리즈와 관련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 1월 갤럭시S24가 온디바이스AI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후 삼성은 갤럭시S23 시리즈와 Z 플립·폴드5, 탭S9 등에도 갤럭시 AI 기능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3월 진행한다고 알렸다. 주총에서 갤럭시S23 FE와 하드웨어 기능 차이가 크지 않은 S22 이하 제품에 대해 AI 업데이트 계획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갤럭시 AI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성능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를 지향한다"며 "하드웨어 제약을 감안한 온디바이스 AI를 하기 위해 많은 자원과 노력들이 투입되고 있다. 충분히 제대로 된 갤럭시 AI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면이 말리거나 슬라이딩 되는 롤러블폰과 슬라이더블폰 출시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노 사장은 "새로운 폼팩터 제품은 완성도와 소비자 밸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 부분이 완벽하게 준비되는 시점까지 많은 선행 연구, 특허 확보 등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절차를 현재 착실히 준비하고 있고, 함께 활용될 콘텐츠·서비스 기반을 위한 고민도 함께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비스 기반이 갖춰지고 생태계까지 성숙하는 시점에서 상용화를 하기 위해 계속해서 선행 개발 검토를 하고 있다"며 "여러 폼팩터 혁신에 대해서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고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2024-03-20 16:41: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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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WINE, 최상급 그랑 크뤼 할인 판매

온라인 와인 플랫폼 '1KMWINE'이 창립 2주년을 맞아 최상급 '그랑 크뤼' 와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터 기간에 멀리까지 방문해 오픈런을 할 필요 없고, 재고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문의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내 주변 가까운 숍에서 만날 수 있다. 주목할만한 와인은 샤또 오브리옹 2020, 샤또 라뚜르 2009, 샤또 파비 2016, 샤또 슈발 블랑 2005, 샤또 페투르스 2009 등 로버트 파커 100점을 받은 컬렉션 와인들이다. 또, 로버트 파커 95점 이상의 올드 빈티지 그랑 크뤼 와인들도 포함되어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들은 모두 프랑스 현지에서 최적의 조건으로 보관되어 왔고 냉장 수입 과정을 통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했으며, 국내 와인 전용 물류창고의 별도 셀러에서 보관 중이다. 프랑스 현지에서 와인을 선택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예약 구매 방법 또한 간단하다. 1KMWINE 앱 설치 후 5일간의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원하시는 와인을 선택하고, 픽업할 매장을 지정하기만 하면 된다. 주문한 와인은 이후 4월 1일부터 1주일간 지정한 매장에 방문해 픽업할 수 있다. 와인이 매장에 도착하면 알림톡을 통해 입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송재영 1KMWINE 대표는 "이번 행사는 와인 애호가분들의 취향을 반영해 준비한 행사"라며 "최상급 와인을 최고의 조건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1KMWINE의 약속으로 프랑스 까브에서 완벽하게 숙성된 와인을 직수입하여, 국내에서도 최고의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0 16:2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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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피자 프랜차이즈 찾아 '가격인하' 애로 수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피자알볼로 목동본점을 방문해 정부의 물가안정화 기조에 협조해 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피자알볼로는 원·부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원가절감을 통해 피자 전 제품에 대해 평균 4000원가량 가격을 인하해 판매 중이다. 이날 송 장관은 "2024년 2월 기준 외식 물가는 3.8%로 아직까지는 전체 물가를 상회하고 있다"며 "피자알볼로 등과 같이 판매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고 있는 외식업체들 덕분에 피자 등 외식 품목들의 물가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가진 소비자·5대 외식단체장 등과의 간담회에서는 최근의 물가 상황을 공유했다. 송 장관은 외식 물가의 하락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외식 단체에 원가절감 등을 통한 가격 인상요인 흡수 노력을, 소비자단체에 적극적인 물가 감시를 통한 물가안정 기여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조속한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서는 민·관 모두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식재료 가격안정, 인력난 해소 등 외식업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3-20 16:18:4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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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1학기 시니어 청강생 오리엔테이션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장기형)의 하나로 신학교정 이정식요한관 대강의실에서 시니어 청강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으로, 부산가톨릭대는 2023학년도 2학기에 이어 2024년 12월 말까지 시니어 오픈캠퍼스를 주관하고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대동대학교와 컨소시엄 체계를 토대로 공동 교과 운영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산가톨릭대 김인한 신학교정운영본부장,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 정태기 노인복지과장, 금정구 노인복지관 조수경 관장, 부산외대 신규재 산학협력단장, 대동대 남문희 산학협력단장, 부산가톨릭대 한정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정원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대학 간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사업 취지를 전했다. 부산시 사회복지국 정태기 과장은 선배 시민으로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누리는 방법 3가지로 ▲소식 ▲음식 잘 씹기 ▲부지런한 사회공헌을 꼽으며 시니어 청강생들을 독려했다. 2024년도 1학기 시니어청강 오픈캠퍼스는 3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교과목 청강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지역 문화 탐방, 연합 동아리, 영어 토론 클럽,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지역 연계 나눔 봉사, 외식 명가 기업 탐방 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 문의할 수 있다.

2024-03-20 16:16: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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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 개소식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일 안양시에서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 개소식을 열었다. 김현대 미래산업국장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성천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산학협력단과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투자설명회와 함께 경기도가 미래 산업의 역점 분야로 지원하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의 정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창업혁신공간은 지역 창업 거점 공간으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全)주기 창업공간 조성,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곳이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중점과제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비전으로 2026년까지 3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에 창업공간을 조성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판교+2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판교+20'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을 연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은 안양로 111번지 경기벤처연성대학교센터 11~14층에 위치하며 연 면적 7,031㎡ 규모에 70개 스타트업 입주 공간과 협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안양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안양뿐아니라 과천, 의왕, 군포 등을 포괄하는 경기 남서부권 지역의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권역 단위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권역 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칭, 대·중견기업과의 기술협업, 기술이전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투자설명회에 나선 기업들에게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창업이라는 도전에 나선 스타트업 분들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대 미래산업성장국장은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은 지자체 단위로 나눠져 있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권역 단위로 확대·집중시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양뿐아니라 과천, 의왕, 군포 등을 포괄하는 남서부권역의 핵심 창업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동부권(하남)과 올 상반기 남서부권(안양)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서부권(부천)과 북동부권(구리), 북서부권(고양) 창업혁신공간이 문을 열 예정이다. 2025년에는 북부권, 남부권, 남동부권까지 8개 권역에 창업혁신공간이 조성되며 2026년까지 권역 내에 소규모 창업공간을 12개소 이상 추가 지정해 도 전역을 아우르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4-03-20 16:16: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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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한국노총 위원장 만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을 찾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업재해 예방, 노동권 권익보호 등 주요 노동문제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세계 10위권이라고 얘기하는데 노동인권·권익이 그 정도 수준에 맞는지 상당히 걱정된다"며 "노동권익을 도외시하거나 역주행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재정정책, 기후변화 등 모든 면에서 정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심지어 윤석열 정부의 망명정부라는 표현까지 있는 만큼 모범적으로 정부가 잘못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제대로 된 방향을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명 위원장은 "한국 사회는 인구 절벽, 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의 시대에 진입했다. 위기의 시대에는 항상 사회적 약자들에게 고통이 전가됐고 이에 맞선 저항과 갈등이 크게 심화됐다"며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공성 강화와 지방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정책 방향은 어렵지만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노동자, 서민의 어려운 삶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손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19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등 지역건설업 유관기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공사 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산업안전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에도 뜻을 같이하는 등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03-20 16:16: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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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유색벼 이용 논그림 조성...관광수요 창출

여주시가 세종대왕릉역 인근 2개소와 여주보 전망대 주변 1개소 총 1.5ha의 논에 형형색색의 유색벼를 사용하여 논그림을 조성한다. 논 그림은 경강선 이용 및 여주보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에 걸맞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과 세종대왕을 기리고 있는 것에 명실상부한 도시로 여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매년 큰 몫을 하고 있다. 유색벼 논 그림은 5월 중순 모내기로 여주쌀 대표 품종인 진상벼를 식재하여 밑그림을 그린 후, 유색벼(흑도, 황도, 홍도, 백도 등)를 사용해 만들고 생육상태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한 색깔을 보이며 완성되는데, 벼 이삭이 나오고 선명한 그림이 나타나는 7월부터 수확을 하는 10월까지 시기별로 변화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논그림 디자인은"세종대왕과 명성황후생가","전국 최초 쌀산업 특구 여주대왕님표 여주쌀", 여주도자기 공동브랜드"나날", 여주에서 개최되는 "경기세계비엔날레 도자기축제"로 확정되어 2024년 여주시를 홍보하게 된다. 여주시는 지역 내 조망권이 확보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논 그림으로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대왕님표 여주쌀 등의 농특산물은 물론, 여주오곡나루축제, 도자기축제, 참외축제 등의 대표 축제와 천년고찰 신륵사, 세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등의 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여주시가 관광명소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2024-03-20 16:15: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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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찾아가는 수산종자생산 현장 컨설팅 진행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종자 생산 기반 개선 및 생산 역량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수산종자생산 현장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생산·경영 등 개선이 필요한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산종자 생산·유통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제공하는 컨설팅 분야는 ▲생산기술 ▲위생·시설 ▲경영 ▲유통이며,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한 후 도출된 개선책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개소당 최대 400만원의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 접수는 4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가지고 있는 어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로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5개소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수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수산종자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0 16:14: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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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품업계 새 얼굴]①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전 세계가 거의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경영 환경도 실시간으로 급변한다. 국내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세계 각지의 원료와 자재 등을 가져와 세계 각지로 판매하는 글로벌 경영을 펼치고 있으며, 이런 전 세계적 실시간 연결시대에 경영자의 판단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메트로경제는 유통·식품업계 수장으로 새로 취임한 주요 기업 CEO들의 비전과 경영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주> CJ는 지난달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강신호 대표는 1988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CJ그룹 인사팀장,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를 역임하기 전까지는 CJ제일제당 대표를 지냈다.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체질부터 개선해 2023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802억원(연결기준)을 달성하는 등 재임 기간 중 대한통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CJ의 요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인 강 대표가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으로 복귀한 데에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2022년(CJ대한통운 제외) 매출액 18조7794억원, 영업이익 1조2682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그러나 지난해 CJ제일제당의 매출은 전년보다 4.7% 감소한 17조8904억원, 영업이익은 35.4% 줄어든 8195억원에 그쳤다. 식품 사업은 성장을 지속했지만 바이오 사업 부문 실적이 급속히 악화된 탓이다. 지난해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89.1% 줄었고 CJ피드앤케어는 사업 국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사료 수요 부진으로 86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경기침체 여파로 중국의 육류 소비가 급감하면서 라이신 등 사료용 아미노산을 대표하는 그린 바이오 시장이 침체기에 빠진 여파다. 바이오 사업 부문의 체질 개선과 함께 본업인 식품 사업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는 것이 강 대표의 임무인 셈이다. 강신호 대표는 그룹 내에서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및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그만큼 강 대표의 복귀는 그를 '소방수'로 투입해 CJ제일제당의 실적 반등을 꾀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특히 강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CJ그룹에서 공채 출신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은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 대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으며 현실가능한 사업 계획과 목표를 세워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합리적인 경영자라고 평가받는다. CJ제일제당 취임 직후 강 대표는 '글로벌 사업'을 키워드로 내걸었다. 강 대표는 최근 CEO 인사말을 통해 "CJ제일제당은 국내 종합식품 1위 기업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월드 베스트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비전을 전했다. 식품과 바이오 사업을 두 축으로 삼아 글로벌 확장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비비고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되, 부진한 사업과 조직에 대해서는 강력한 개편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CJ대한통운 재임 당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0 16:1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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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반등에…중학개미 관심 높아져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떠났던 중학개미들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다만 부동산침체, 미·중 갈등 등이 이어지고 있어 중국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18일까지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주식은 총 10억1913만달러로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8727만달러 증가했다. 보관금액은 국내 증권사를 통해 주문이 들어온 해외 주식을 예탁결제원이 보관하고 있는 자금 규모를 뜻한다. 중국 정부의 증시 안정 및 경기 부양 정책 등으로 중국 증시가 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판단한 국내투자자들이 중국정부가 집중 육성하겠다고 천명한 전기차, 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를 343만달러어치 사들였다. 이어 배터리 기업 CATL(102만달러), 리튬 대기업 간펑리튬(87만달러) 등을 순매수했다. 앞서 중국 주식시장은 올해 들어 미국과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한 것에 비해 반대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같이 중국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자 중국 정부는 증시부양에 나섰다. 중국 증권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달 초 불법 공매도 등 시장 교란 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밝혔다. 또 지난 1월 2조위안(약37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화기금을 투입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국부펀드 운영사인 중국투자공사(CIC) 산하 중앙후이진투자 등이 대거 주식 매수에 나섰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출을 확대하며 부동산 살리기에도 나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20일 대출우대금리(LPR) 5년물을 기존 연 4.20%에서 3.95%로 0.25%포인트 인하해 역대 최저치로 내렸다. 이에 따라 중국 주요 지수들은 반등세를 나타냈다. CSI300 지수는 연초 이후 4.27% 올랐으며 상하이지수도 3%가량 상승했다. 국내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이차전지 관련 ETF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은 최근 일주일 수익률이 19.28%를 달했다.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합성)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도 각각 10.25%, 9.74%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백은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역시 당국의 정책 강도가 파격적이지 않고 디플레이션(침체 속 물가 하락) 압력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중국 증시의 상승세가 더 가팔라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20 16:12: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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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관심 한몸에…GTC2024서 삼성·SK 맞붙다

엔비디아(NVIDIA) 주최 GTC2024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고객사 확보를 위한 신기술 전쟁터가 됐다. 20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오는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GTC2024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HBM 경쟁에 임하고 있다. GTC는 전세계 HBM 고객사들과 반도체 기업이 만나는 현 최대 규모 컨퍼런스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달 발표한 신제품 HBM3E 실물을 공개한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깜짝 발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젠슨 황은 이날 기자들과의 Q&A 세션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HBM 사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 "(HBM3E를)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현재 검증단계(qualifying)에 있다"고 답하며 추후 납품 가능성을 내비쳤다. 처음 실물이 공개된 HBM3E 12H는 업계 최초로 D램을 12단으로 쌓은 모델로 수직 연결한 D램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 24Gb(기가바이트) D램 칩을 실리콘 관통 전극(TSV) 기술로 12단까지 적층해 업계 최대 용량인 36GB HBM3E 12H를 구현했다. 초당 최대 1280GB의 대역폭과 현존 최대 용량인 36GB을 제공해 성능과 용량 모두 HBM3(4세대 HBM) 8H(8단 적층) 대비 50% 이상 개선했다. SK하이닉스와는 달리 Advanced TC NCF(열압착 비전도성 접착필름 기술)로 이전 모델인 8H 제품과 동일한 높이를 구현했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사의 고용량 솔루션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HBM 고단 적층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등 고용량 HBM 시장을 선도하고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HBM3E 8H 대규모 양산 및 엔비디아 납품 소식과 함께 'PCB01' 기반 소비자용 SSD를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HBM3E 8H는 대규모 양산을 시작해 이달 말 고객사에 납품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개발을 일린지 7개월 만이다. 초당 최대 1.18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열 방출 성능은 전 세대 대비 10% 향상했다. HBM의 성능과 경쟁력을 차별화 하기 위한 방법으로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정 사이 주입해 굳히는 Advanced MR-MUF 방식을 채택했다. 극히 빠른 속도로 연산하는 AI 메모리의 특성상 발열 제어와 휨 현상을 개선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함께 공개한 신제품 'PCB01'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On-Device AI) PC에 탑재하는 PCle 5세대 SSD다. 올해 상반기 중 PCB01의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대형 고객사용 제품과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가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AI 칩 블랙웰(BlackWell)을 공개한 직후 양산 및 납품 소식을 알린 만큼 4세대 HBM에 이어 엔비디아와의 동맹이 견고함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젠슨 황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기술경쟁을 두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한국 반도체 기술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생성형 AI로 모든 데이터센터의 DDR램이 HBM으로 교체될 것이며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엄청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같은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HBM은 고대역폭/광대역폭 메모리로 D램을 여러개 적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인 메모리 반도체다. 최근 생성형 AI 개발/활용 열풍이 불며 조단위의 매개변수를 가진 AI 학습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024-03-20 16:10: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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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말 믿고 주사 맞았는데 보험 안 된다고?"…실손 보장 기준 확인해야

금융감독원이 전립선 결찰술, 무릎 줄기세포주사 치료처럼 신의료기술로 치료를 받았다가 보험료를 못 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골수 흡인물 무릎주사와 전립선결찰술의 보험금 청구 및 분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실손보상이 가능하다는 의사 말만 믿고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를 받았다가 보험금을 못 받게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20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실례로 오랜 기간 무릎 통증에 시달렸던 박모씨는 지난해 무릎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이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고 치료비는 2000만 원이지만 실손보험 처리가 가능하다"고 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험사는 주사치료 대상이 될 정도로 골관절염이 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박씨의 보험금 청구를 거부했다. 박씨는 결국 비용 전액을 자비로 부담해야 했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는 2017년 4월 이후 가입한 실손보험(3·4세대)은 별도 특약에 가입한 경우에만 보상받을 수 있다. 치료 전에 본인의 실손보험 '가입시점 및 담보'를 보험회사에 보험금 청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골수 흡인물 무릎주사의 경우 X선 검사상 관절 간격이 정상에 비해 명확하게 좁아졌거나 MRI 또는 관절경 검사를 통해 연골이 50% 이상 손상된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치료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증상이 경미한 골관절염 의심수준이나 인공관절 대체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등은 상기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 보험금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38건에서 올해 1월 1800건으로 월평균 약 95.7%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금 지급액은 월평균 113.7%나 늘어 누적 지급액만 212억7000만 원에 달한다. 50세 이상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립선 결찰술은, ▲50살 미만 ▲전립선 용적 100cc 미만 ▲국제전립선증상점수가 8점 이상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해당 기준에서 1개라도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러한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는 건당 보험금 청구금액이 무릎 줄기세포 주사는 최저 100만원에서 최대 2600만원이다. 전립선결찰술은 최저 2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으로 병원별 편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병원의 권유로 해당 치료를 받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보험금을 받지 못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3-20 16:09:3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