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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1일 목요일 [쥐띠] 36년 힘든 일은 배우자와 상의하자. 48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60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주의. 72년 오전 행운에 마음이 기쁘나 야속한 님. 84년 실타래를 풀듯이 차근차근히 풀어가자. [소띠] 37년 소쩍새처럼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49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61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73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리고 온다. 85년 송곳을 세울 만큼 좁은 땅 한 평 없다. [호랑이띠] 38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 50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 62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하니 행운의 날. 74년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86년 엇나가는 부인이 야속하다. [토끼띠] 39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51년 전문가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63년 성공이 눈앞에 왔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75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삼각관계. 87년 동료들 사이에서 나만 뒤처지는 느낌. [용띠] 40년 삶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52년 자손에게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6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차근히 찾아보자. 76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88년 남의 것을 욕심내지 않음. [뱀띠] 41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도 올 것이다. 53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65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니 준비. 77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무리. 89년 단체 하는 일에 도전장 내지 말 것. [말띠] 42년 만족할만한 인간관계는 어려우니 기대를 접자. 54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있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66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 신경 쓰자. 78년 동료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90년 천금의 값처럼 봄날은 아름답다. [양띠] 43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여겨라. 55년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매사 주의. 67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79년 전기일 자격증에 도전을 실행. 91년 과거의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는 날. [원숭이띠] 44년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56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 양보. 68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80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대화를. 92년 사돈일 에 대해 알면서도 모르는 체해야 할 듯. [닭띠] 45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57년 힘들어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자. 69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사촌을 살펴보라. 81년 사소한 일에 너무 추궁 말도록. 93년 건강이 우선이니 적당한 운동은 필수. [개띠] 46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이니 신경 써라. 58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한 때도 있다. 70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82년 굽 높은 구두 신고 언덕 운전 조심해야. 94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돼지띠] 47년 수익구조는 누군가는 이득을 얻고 누군가는 손실을 보게 되니. 5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71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른다. 83년 호감이 가는 이성이 유혹하나 중심을 잡아야 한다. 95년 이가 없으면 잇몸에 의지하게 된다.

2024-03-21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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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리영응기(舍利靈應記)

사리는 불교에서 쓰이는 용어로서 구슬 모양의 유골을 가리킨다. 큰스님이나 수행자들이 입적한 후 보통 '다비'라고 불리는 화장의식을 치르고 나서 수습되곤 한다. 얼마 전에도 미국 보스턴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던 나옹스님과 그 스승인 지공스님의 사리와 함이 한국으로 반환되기로 한 일이 있었다. 유교가 정치의 기본이념이기는 했지만 조선의 건국도 나옹대사의 제자인 무학대사의 조언이 내밀하게 공헌을 했던 것처럼 왕실은 꾸준히 불교에 귀의하고 나라의 안녕과 왕실의 안정과 복을 기원해왔다. 성군이었던 세종 31년(1449년)에 의정부에 전교하여 궁전 전각 내에 내불당 건립을 진행했고 조선 초기 4대 문장가에 드는 대학자였던 김수온에게 사리영응기를 짓게 했으니 그 배경은 다음과 같다. 세종은 선왕인 태종이 일찍이 문소전 곁에 불당을 세워 열성조의 명복을 빌었으나 지금에 이르러 불당을 경영하지 못하는 것은 선왕의 뜻을 저버린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내불당을 건립게 하여 삼존불과 나한상을 조성하여 낙성식을 하였다. 불상 점안 행사를 마친 세종은 곤룡포 두 벌과 침수향 한 봉 등을 불전 예물로 바치면서 불전에 엎드려 발원한다. "나의 효성이 능히 부처님을 감동하게 해 대중에게 감응을 보이기를.." 당시 불전에 함께한 대소 신료등 261인도 깊이 참회하고 예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때 세종의 깊은 불심에 응답이 있었던지 이적이 일어났다. 불전에서 광채를 발하는 방광이 계속되고 사리탑 앞에 사리 2과가 허공에서 나타난 것이다. 세종은 그날 행사의 기적을 김수온으로 하여금 기록으로 남긴 것이 '사리영응기'이다. 왕실가 사람들만 본 것이 아니라 유교를 치국의 기치로 삼던 대소신료들까지 함께 목도한 일로서 조선왕조실록에까지 기록이 되어있다고 한다.

2024-03-21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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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조정… 조배숙 13번·강세원 21번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0일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호남 및 당직자들을 배려했으며 직역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일부 순위를 조정했다"고 전했다. 바뀐 후보는 13번의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다. 당초 국민의미래 공관위가 발표한 13번 후보는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행정관이었다. 강 전 행정관은 후순위인 21번으로 재배치됐다. 강 전 행정관은 앞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이 발표되자 '아빠찬스' 논란이 일었다. 강 전 행정관의 아버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법무비서관, 법률대리인을 지낸 강훈 변호사다. 비례대표 공천이 취소된 이시우 전 국무총리 비서실 공보서기관이 받은 17번은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에게 돌아갔다. 이 전 부지사는 23번에서 17번으로 바뀌며 당선권에 오르게 됐다. 23번엔 임보라 전 국민의힘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이 배치됐고, 기존 23번이었던 정혜림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25번으로 이동했다.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명단을 일부 조정하면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인재영입위원장)의 반발로 인한 당내 갈등은 수습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 의원이 요구한 '호남, 당직자 배려'가 수용된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다만 사무처 당직자 출신들은 17번인 이달희 전 부지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후순위인 20번대에서 소폭 조정된 정도라 갈등이 완전히 사그라들지는 미지수다. 또 이 의원이 요구한 보수 유튜버 등은 비례대표 명단에 들지 않았다. 아울러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의 경우 사퇴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비례대표 공천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 전 위원장의 자리인 24번엔 서보성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의 이름이 올라갔다. 아래는 조정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1. 최보윤(45)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원 2. 박충권(38) 현대제철 연구위원 3. 최수진(55) 한국공업대학교 특임교수 4. 진종오(44)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5. 강선영(57) 전 육군 항작사령관 6. 김건(57)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7. 김소희(50)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8. 인요한(64)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 9. 김민전(58) 경희대 정치학 교수 10. 김위상(64) 한국노총 대구지역 본부장 11. 한지아(45) 을지과학대학 재활의학과 부교수 12. 유용원(59) 육해공군본부 국가보훈부 정치자문위원 13. 조배숙(67)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14. 김장겸(62) 전 MBC 사장 15. 김예지(43) 국민의힘 국회의원 16. 안상훈(54)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17. 이달희(62)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18. 박준태(43) 크라운맥스㈜ 대표 19. 이소희(37) 변호사 20. 남성호(64)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 21. 강세원(36)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행정관 22. 김화진(62)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23. 임보라(42)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 24. 서보성(54)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 25. 정혜림(31) 전 에너지경제 연구원 26. 이승현(65)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 27. 김민정(45) 국보협 회장 28. 김광환(54)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29. 김미현(54) 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본부장 30. 김영인(55) 전 국민의힘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31. 최연우(44) 휴먼에이드 공동대표 32. 백종욱(60) 전 국가정보원 3차장 33. 이윤정(36) 전 경기도 광명시의원 34. 이덕재(44) 전 전국상인연합회 청년위원장 35. 김소양(45)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2024-03-20 23:01:2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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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금천 강성만, 선대위 발대식 개최… "금천 시작으로 대한민국 바꾸는 선거 될 것"

4·10 총선에 출마한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20일 열렸다. 강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익현 전 의원, 본부장으로 윤정섭 청룡환경 대표를 위촉했으며, 100여명의 선대위 직급별 위원이 임명됐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4년 전 선거와 비교해서 분위기부터 다르다"면서 "이번 총선은 금천의 변화로 서울과 대한민국을 바꿔나가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에게 십수년 일을 맡겼지만 바꾸지 않으니 (민주당은) 도시발전이나 교육에는 신경쓰지 않는 것"이라며 "이번만큼은 반드시 바꿀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서 많이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예비후보는 "2023년도 금천구 재정자립도는 25개구 중 12위다. 그러나 각종 사회·경제지표를 보면 대부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도시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교육지표 역시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면서 "서남권 대표도시 답게 서울의 평균도시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4년 만에 다시 맞붙는다.

2024-03-20 23:01:1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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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가짜뉴스, 민주주의 도발…퇴치 위한 AI 시스템 만들자"

윤석열 대통령이 "가짜뉴스는 국민들이 사실과 다른 정보를 바탕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리도록 선동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퇴치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만들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을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전 세계는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국제사회 곳곳에서 지정학적 갈등이 촉발되고, 기후 위기까지 더해지면서 식량과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권위주의가 부상하면서 우리가 지켜온 민주주의가 도전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1965년 인텔의 공동 설립자인 고든 무어는 반도체의 성능이 2년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는 흥미로운 주장을 제기했다"며 "'무어의 법칙'이 예견했던 것처럼 오늘날 세상은 그간 인류가 미처 경험하지 못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며 "그만큼 우리의 생활이 나날이 편리해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과 인터넷 봇(bot) 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정보의 무분별한 확산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특정 세력들이 조직적으로 제작하고 배포하는 가짜뉴스는 단순히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야기한다.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분명한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선거를 치르는 '슈퍼 선거의 해'"라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연대해 가짜뉴스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 공정한 선거로 민주주의 기틀을 수호해야 할 우리의 책무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가짜뉴스를 엄중히 다루는 법과 제도를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세력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법을 집행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함께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기술의 연대와 공유도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악용해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세력에 대항해 이를 찾아내고 퇴치하는 AI, 디지털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악의적인 가짜뉴스와 거짓 정보가 그래도 멈추지 않는다면, 이에 공동 대응하는 강력하고도 체계적인 대응 홍보전을 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세계 민주주의의 증진은 어느 한 국가의 힘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다"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민주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이를 위해 각국의 정부와 국제기구 그리고 민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우리가 함께 일궈낸 세 차례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성과를 계속 키워나가고, 가짜뉴스로부터 우리의 민주주의를 굳건히 수호해 나가기 위해 국제사회의 파트너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2024-03-20 22:13:0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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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청년, 인류의 미래이자 민주주의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

윤석열 대통령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위대한 유산을 보다 잘 가꿔 미래세대에게 전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 공동 개회사에서 영어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존경하는 세계 지도자 여러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하신 것을 환영한다"며 "지난 두 번의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글로벌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고 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며 "우리 세대에서 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획기적으로 증진했고 세계 평화와 번영의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청년 세대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새로이 해야 한다"며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는 바로 청년들이 인류의 미래이자, 민주주의의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건설적이고 유익한 논의를 기대한다"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공동 개회사를 비롯해 공동주재국 정상인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도 개회사를 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세계적인 권위주의 부상 등 도전에 맞서 민주주의 진영의 결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도해 2021년 출범한 회의체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03-20 21:00:3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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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비례 공천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 장동혁 "당 화합 저해, 반박 않겠다"

친윤계(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공천 갈등과 관련해 "비례대표 공천은 그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장동혁 사무총장은 "지금은 선거 승리만을 생각해야 할 때"라며 대응을 자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후에 누가 있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저녁을 기점으로 사실과 다른 보도들이 난무하면서 한 개인의 인격을 침해하고 있다"며 "이번 상황의 본질 전후 관계를 다 밝혀드리는 게 국민들과 당원에 대한 도리라 생각해서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의 자매정당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한 몸"이라며 "국민의미래 당직자 임명부터 공천 과정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책임 하에 진행돼온 점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선출에 한 위원장이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자신이 사적인 인연을 가진 인사들을 추천하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인재영입위원회는 비대위 출범 이전부터 총선에 출마하거나 당 정책을 함께해줄 훌륭한 인재들을 모시는 데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목표한 40명을 훨씬 넘겼다"며 "그 당시 인재영입위원 어느 분도 당 지도부나 저의 사적 관계에서 모신 분은 한 분도 없다는 것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또 "험지라 하는 호남 전체 28개 선거구에 16년만에 전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할 수 있도록 후보들이 모시기 위해 광주시당위원장인 주기환, 전남의 도당위원장인 김화진, 전북 도당위원장인 조배숙 위원장 등을 정말로 고군분투하며 모셨다"고 했다. 호남 인사나 사무처 당직자들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이유로 반발했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이 의원은 "제가 단순히 공관위원 한 사람이 아니라 당 선거 승리를 위해 이런 부작용을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씀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어제는 마지막으로 한동훈 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의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 처리 문제도 위원 개개인의 생각이 달랐지만 마지막으로 갈등을 증폭시키고 유발시키지 않기 위해 잡음 없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잘 마무리 돼서 정리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비례대표 공천은 그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저는 우리 당 공동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며 "어떤 분들은 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공관위원이 국민의미래 공천에 관여하느냐. 월권이 아니냐 말하는데 그럼 한동훈 위원장도 장동혁 사무총장도 모두가 다 월권이고 다 잘못된 거다. 오히려 장동혁 사무총장은 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비대위원장과 의견이 맞지 않는 것도 있었다. 그렇지만 제가 고집 부려 갈등이 유발된 적 없다"며 "발표 직전까지 제가 추천한 인재가 제외됐다고 제가 이견을 제시하거나 문제 제시한 바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비례대표 공천 발표 소식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에 연락을 했지만 응답하지 않았다면서 "사무처 당직자에게 확인해보니 사무처 당직자와 호남지역에 기반을 둔 인사들이 한 명도 후보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부득이하게 제가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이렇게 협의 없이 극단적으로 밀실에서 이뤄지면 어떻게 함께하겠냐, 함께할 수 없다'고 전달한 것 맞다"며 "바로잡아주기를 바라는 충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런데도 어제부터 누구의 제보나 누구의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언론을 통해서 제가 말씀드린 당연히 건의하고 요청한 사항을 사천 요구라고 했다"며 "사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제가 몽니를 부른다는 식으로 사실을 왜곡시켰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발표 직전까지 명단도 몰라서 비례대표 관련해 한동훈 위원장과 충돌이 발생할 이유도 없다"며 "그리고 일요일(17일) 오후 4시 반부터 한 위원장과 대면한 사실조차도 없다. 오로지 짧은 전화 통화를 한 것이 전부"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왜곡된 언론보도가 난무하고 있다. 배후에 누가 있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이 든다"며 "이것은 누구를 공격하고 책임을 묻자는 게 아니라 옳음을 밝히자는 거다. 저는 권력을 탐하지도, 투쟁에 나서고 싶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회견 후 한 위원장과의 통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 "사무처 당직자들이 당선권이 되지 못한 데 대해 좀 배려해 달라, 호남권 인사를 배려해 달라 두 가지다. 그리고 당 지지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분들이 들어간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주기환 후보자가 대통령실 추천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선 때 그 어려운 광주에서 함께하면서 당세를 확장해왔고, 지난 선거 때는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해 상당한 득표를 올리며 호남 지역 우리 당의 당세를 확장하는 데에 큰 공헌하신 분"이라며 "당원을 2만명 가까이 모아 당세를 확장했고, 이번에 어려운 지역에서 훌륭한 분을 모셔서 광주 전 지역구에 후보를 다 냈다. 그래서 추천했는데, 그런 분을 추천한 게 사천인가"라고 반문했다. 대통령실과 소통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없다"며 "바로잡혔으면 좋겠다고 했지 않나. 그 정도도 못하면 정치 왜 하나. 제가 (대통령실) 받아적는 하수인 아니지 않나"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갈등이라 침소봉대하고 마치 당과 용산의 대리전인 양 폄훼하고 왜곡하는 것을 절대 공감하지 못하고, 그래서 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라며 "왜 이걸 갖고 프레임 왜곡시키나"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이 '사천'을 언급한 데 대해 "(제 입장문에는) 사천이란 말이 어디도 나오지 않았는데 스스로 말씀하시나. (비례대표 공천이)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사천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며 "한 위원장이 적어도 저한테 '비대위원은 비례대표로 가면 안 된다'고 했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한 위원장과 고성이 오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라며 "그런 식으로 예의 어긋나는 행동을 한 사람으로 절 인격적으로 폄훼하고 모욕 주는 것을 저는 감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의 입장표명에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선 총선을 20일 앞둔 중요한 시기에 당의 화합을 저해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지금은 선거 승리만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공천 과정에는 외부 인사를 포함한 공관위원, 사무처 당직자들이 함께 참여했고, 국민들께서 모든 과정을 지켜보셨다"며 공천 과정에는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공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당내 잡음으로 인해 공천 결과 자체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그로 인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리 당원들은 물론, 우리 당에 지지를 보내주시는 국민들께서 전혀 바라는 일이 아니기에, 사무총장인 저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 일일이 반박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서 남은 기간 힘을 모아주시고, 후보가 되신 분들은 국민들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3-20 19:39:4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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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용인갑 이원모, 이상일 용인시장 면담… 처인구 교통·교육 대책 논의

4·10 총선에 나서는 이원모 국민의힘 경기 용인갑 예비후보는 20일 이상일 용인시장을 만나 용인 처인구 내 교통·교육·하천 정비사업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이 시장과 만나 "처인구는 향후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허브로서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다"며 "차량 통행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 대비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국회,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부름을 받아 국회로 가게 된다면,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기에 추진되지 못했던 주요 도로 확장 및 신설 부분에 대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 시장은 "교통망 문제와 관련해 정부, 국회와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에 동의한다"면서 "처인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는 처인구 교육문제 해결 방안도 논의됐다. 이 예비후보는 "반도체마이스터고를 22대 국회의원 임기 내 반드시 설립해 국가산단과 지역 인재 채용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시점에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경안천 제2청계천화 사업은 첨단하이테크 도시를 목표로 하는 용인시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일본의 TSMC 파운드리 1공장 조기완공의 배경에는 4조3천억의 정부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국가산단 조성공사가 늦어지면 대규모 투자도 헛일이 되는 만큼 보다 많은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3-20 19:05:4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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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비례대표 명단 발표… 2번 천하람·6번 이기인

개혁신당이 30일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천하람 전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갑 당협위원장을 비례대표 후보 2번에 배치했고,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은 6번을 받았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올라온 비례대표 공천 순번을 보고 받았다"면서 "다소 간의 의견 불일치가 있었으나 대승적 측면에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과 공관위의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비례대표 후보자로 총 10명을 발표했다. 1번은 이주영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교수다. 이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의료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끝까지 현장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번은 천하람 전 위원장이다. 이 대표는 "전략적 판단으로 개혁성향의 소신 있는 정치를 해온 86년생 변호사 천하람을 공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3번은 문지숙 차병원대학 교수, 4번은 곽대중 정치칼럼리스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받았다. 6번에는 이 대표와 함께 당을 이동한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이 배정됐다. 7번은 동물권 보호에 힘쓴 정지현 변호사, 8번은 보건사회연구원 출신인 곽노성 보건교수, 9번은 3군사관학교 최초 여생도인 박경애 군 사건·사고 자문 법무법인 전문위원, 10번은 조성주 전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이 받았다. 천 전 위원장은 비례대표 순번에 포함됐으므로 지역구 출마는 하지 않게 됐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공관위원들은 천 전 위원장이 지금까지 정치에서 보여준 활발한 활동력과 개혁성향의 선명한 정치를 해온 것에 대해 높히 평가했다"며 "지금 상황에서 전략적인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비례대표 명단을 두고 내부 반발도 일어났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 비례대표 순번을 확인했고 첨단과학 기술인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최고위 전원 동의 기사는 사실과 다르니 보도에 참고해 달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의 측근인 김철근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여기까지다. 김성열 조직사무부총장도 여기까지랍니다"라고 적으며 불만을 드러냈다. 김 사무총장은 이후 다시 한번 SNS에 김종인 공관위원장이 "지도부가 비례대표를 신청한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고 비판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나이드셔서 기억력이 없으신 것 같은데, 제3당은 대부분 사무총장은 비례로 입성했다. 박선숙 의원이 그랬고, 이태규 의원도 그랬다. 큰 당만 해 보셔서 기억이 없으신 것 같다"고 꼬집기도 했다.

2024-03-20 19:05:0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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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매트릭스의 에너지원 '도파민'

온라인에서 '도파민 중독'이라는 말이 널리 퍼지고 있다. 원래 도파민은 행복과 쾌감을 전달하는 신경물질 중 하나다. 최근 온라인에서 쓰는 '도파민'은 억지로 흥미를 지속시키는 자극적인 콘텐츠와 이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을 뜻하고 도파민 중독은 그것을 반복하려는 의지를 말한다. 스스로 유튜브 숏츠나 틱톡 영상을 목적 없이 긴 시간 보고 있다면 스스로 도파민 중독을 의심해볼 만하다. 뇌에서 분비되는 5개의 도파민 수용체는 운동신경부터 의욕까지 감정과 행동에 모두 관여한다. 어떤 행동 후 도파민이 분비되면 느껴지는 성취감과 쾌락은 우리로 하여금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한다. 누구나 어린 시절 억지로 해야 해서 괴로웠다가 해낸 뒤 뿌듯함을 느꼈던 기억이 하나쯤은 있다. 칭찬을 받으려 한 번 더 하기도 했던 그런 기억, 그게 바로 도파민의 기억이다. 도파민 중독이라는 말이 퍼지는 데에는 온라인을 통해 전파되는, 자극적이고 아무런 노력도 필요 없는 콘텐츠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우리는 김치로 뺨을 때리고 눈 밑에 점을 찍고서 타인 행세를 하는 '막장' 드라마를 보며 시원하게 욕하려 일주일을 기다렸다. 지금은 그냥 침대에 가장 편한 자세로 누워 엄지손가락 두 개도 아닌 하나로 휙휙 화면을 밀어올리기만 하면 숏폼 콘텐츠로 하이라이트만 골라볼 수 있다. 영상을 보는 과정에서 느껴야 하는 인내도, 차곡차곡 단계를 쌓아 정점을 향해 가는 동안 감내할 재미없는 장면도 필요없다. 1초밖에 안 쓴 내 시간과 노력은 내게 어떤 기억도 의미도 못 남긴다. 일상 속 많은 행동은 하나하나 달성해야 하는 과정이 있다. 운동화를 신기 위해서는 오른쪽과 왼쪽을 구분하고 끈을 꿰고 리본을 묶어야 한다. 책을 완독하려면 글자 하나하나를 읽어 한 장을 넘겨야만 한다. 어린이가 끈 있는 운동화를 제대로 신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삼 년은 걸린다. 성인이 책 한 권을 오롯이 읽는 데에는 수십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도파민 중독을 부르는 숏폼 콘텐츠는 찾아서 끝까지 보는 데에 30초 안 되는 시간만이 필요하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는 인체의 열과 전기 활동을 에너지원으로 쓴다. 어쩌면 지금 AI는 인간의 도파민을 에너지로 쓸지도 모른다. 그리고 과식으로 드러누웠는지도.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20 17:32: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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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90선 탈환... 대장주 삼성의 힘!

코스피가 대장주 삼성전자의 5%대 강세에 힘입어 2690선을 탈환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56.17)보다 33.97포인트(1.28%) 상승한 2690.14에 장을 닫았다. 0.92% 상승 출발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 8422억원, 5867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1조403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했다. 전기전자(2.80%), 종이목재(2.28%), 보험(1.70%), 제조업(1.51%), 의료정밀(1.26%), 유통업(1.23%), 금융업(1.04%), 증권(0.56%), 서비스업(0.55%), 운수장비(0.17%), 의약품(0.14%), 건설업(0.10%), 비금속광물(0.04%), 운수창고(0.01%)가 올랐고, 철강금속(-0.87%), 화학(-0.40%), 전기가스업(-0.38%), 섬유의복(-0.24%), 통신업(-0.18%), 음식료업(-0.07%)은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5.63%)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1.47%), LG에너지솔루션(1.12%), 삼성SDI(0.44%), 삼성바이오로직스(0.24%)도 뒤따랐고, 기아(-2.69%), SK하이닉스(-2.31%), 포스코(POSCO)홀딩스(-1.16%), 셀트리온(-0.70%)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이날 코스피 상승은 사실상 삼성전자가 혼자서 주도했다"며 "올해 인공지능(AI)·반도체 모멘텀 유입에도 1월 중순부터 박스권에 갇혀있던 삼성전자의 가격 매력도가 더욱 부각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1.91)보다 0.46포인트(0.05%) 하락한 891.45에 거래를 종료했다. 0.27% 오른 894.34로 시작했지만 외인과 기관 순매도세에 이내 하락 전환했다. 시총 상위단에서는 엇갈렸다. 신성델타테크(5.65%), 엔켐(4.14%), HLB(0.97%), 셀트리온제약(0.09%)이 상승한 반면 알테오젠(-6.17%), 리노공업(-2.90%), 에코프로비엠(-2.39%), HPSP(-0.77%), 에코프로(-0.65%), 레인보우로보틱스(-0.05%) 등은 떨어졌다.

2024-03-20 17:09: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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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4년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 4월 개시

부산 기장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는 인문학을 매개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場)으로, 인문학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기장군이 추진하는 인문학 특화 강연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역사,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면서 군민들에게 새로운 지식 습득과 함께 다채로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는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원국 작가, 이지선 사회복지학 교수, 서경덕 교양학부 교수,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등 분야별 명사가 대거 참여해 다양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주민들과 공유했으며 강연 만족도가 평균 9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2024년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장군청(차성아트홀)과 정관도서관(어린이극장)을 순회하면서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군은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해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는 맞춤형 강좌를 마련해 군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강연은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박상미 교수(심리 상담가)의'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박상미 교수는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협동과정 교수로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마음아, 넌 누구니 등의 저서로 유명하다. 이 밖에 심리치료 교육 기관인 '힐링캠퍼스 더공감'의 학장을 역임했으며 ▲EBS '박상미의 관계상담소' ▲KBS '아침마당' ▲MBN '동치미'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강연은 기장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은 물론 감동까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3-20 17:03: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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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사퇴로 한숨 돌린 與… '尹韓 갈등' 수습 남은 고비는?

'회칼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20일 사퇴했다. 황 수석의 사퇴는 각종 악재로 골머리를 앓던 국민의힘에게는 한숨 돌릴 만한 소식이었다. 일단, 당 지도부가 요구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 귀국과 황 수석의 거취 문제 중 하나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이후 여당과 대통령실은 이 대사 귀국과 비례대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날 오전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황 수석은 MBC 기자에게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논란이 커지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 친윤(친윤석열)을 포함한 수도권 후보들은 황 수석의 사퇴를 요구했지만 대통령실은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황 수석의 사퇴로 여권은 한숨 돌린 분위기다. 그리고 한 위원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종섭 즉각 귀국'을 언급했다. 그는 이날 "이 대사가 곧 귀국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통령실을 압박했다. 2차 갈등의 한 축인 황 수석이 사퇴했으니, 남은 축인 이 대사의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 대사 문제 역시 지도부, 친윤 등 수도권 후보들이 해결을 촉구한 이슈다. 대통령실에선 조만간 이종섭 대사가 귀국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이 대사가 조만간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온다는 소식이었다. 그러나 이는 수사를 받기 위해, 혹은 사퇴를 하기 위해 자진 귀국하는 게 아니라 국내에 일정이 있어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사퇴가 아니라 회의 일정에 맞춰 귀국한 후 공수처에 소환을 요구하는 모양새로 간다면, 여당 후보들의 불만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여당 내에서는 자진 사퇴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4선 중진인 김학용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본인으로서는 안타깝지만 나라를 위해서 자진 사퇴하고 들어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공수처에서 속된 말로 계속 안 부르고 질질 끌면 민심은 악화될 텐데 언제까지 계속 기다릴 것인가. 이 대사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며 자진사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 대사와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왔기 때문에, 여당도 마냥 이를 두고 대립할 경우 선거에 여파를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이유와 관계없이 이 대사가 귀국하면 여당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갈등이 수습될 수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이철규 의원의 '비례대표 공천 반발' 문제도 뇌관으로 남아 있다.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 의원이 비례대표 순번을 두고 반발하자,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의 공천에 불만을 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대통령실에서 원하던 이를 친한계(친한동훈계)가 공천을 하지 않았다는 추측도 나왔다. 이와 반대로 정치권에서는 이철규 의원 본인에 대한 소문도 돌았다. 소위 이 의원이 '밀던' 이들이 비례 명단이 포함되지 않자 반발한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결국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공천은 그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며 "그 당시 인재영입위원 어느 분도 당 지도부나 저의 사적 관계에서 모신 분은 한 분도 없다는 것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사적으로 추천한 후보는 없다'면서 자신에 대한 소문을 부인하고, 한 위원장 등 지도부가 주도한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주장한 것이다. 이 의원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제 정치권의 눈길은 한동훈 위원장에게 쏠렸다. 이 의원이 호남 인사와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강조한 만큼,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호남 홀대론' 등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2024-03-20 16:57: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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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현장 간담회 개최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0일 봄철 미세먼지 배출저감 총력 대응을 위해 관내 화력발전업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민-관 소통 간담회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 배출량이 많은 대규모 발전업, 석유화학 업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 노력 및 협력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낙동강청 ▲지방자치단체(부산·울산·경남) ▲한국환경공단 및 관내 17개사가 참석했으며, 낙동강청 미세먼지 관리 주요 현황 소개 후 개별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대한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업단지 모니터링 현황 및 굴뚝 TMS 우수 운영 사례 등 정책 소개도 함께 이루어졌다. 낙동강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의 적극적인 관리를 독려하고, 막바지로 접어드는 3월 남은 기간 첨단장 비를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및 간부급 공무원의 사업장 전담 관리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추적 및 단속 감시의 체계적 운영 필요성에 따라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내 오염물질 배출 특성 파악 및 의심사업장 선별 등을 위해 시간대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원 청장은 관계기관 및 사업장에 "제5차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3월 남은 기간 미세먼지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4-03-20 16:54: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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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가 뭐길래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가 요동치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GTC 2024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는 세계 최대 GPU 생산 기업인 엔비디아(NVIDIA)가 매년 여는 개발자 컨퍼런스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현지시간 18일에서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웨이 컨벤션센터에서 현장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GTC는 본래 그래픽 카드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열리는 행사였으나 엔비디아의 사업 영역이 확장하면서 2010년대 초부터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딥러닝 등 다양한 기술 분야를 아우르기 시작했다. B2C 상품이 아닌 반도체, 하드웨어 등을 중심으로 한 기술 전시와 연구 논의가 이루어져 특히 관련 업계의 최대 비즈니스 행사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2년 오픈AI의 챗GPT(ChatGPT)가 생성형 AI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일으킨 후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IT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엔비디아의 대표 상품인 GPU가 AI의 대규모 데이터 학습 및 연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부터다. GTC2024에 참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3E 양산과 공급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HBM은 특히 GPU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좌우하는 부품으로, GPU 시장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엔비디아를 고객사 잡느냐가 반도체 업계에서 최대 관심거리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2021년 전세계 GPU 시장은 197억 1166만 달러였는데, 2028년 334억6393만달러로 연평균 7.85% 성장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매년 GTC에서 향후 계획과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형 AI칩 '블랙웰(Blackwell)'을 공개하고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20 16:54:0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