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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코픽스, 0.03%P 오른 4.0%···3개월 연속 상승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조달자금비용지수)가 세 달 연속 상승하면서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오를 곳으로 보인다. 15일 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4.00%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잔액기준 코픽스(11월말)는 3.89%로 직전달 대비 0.01%p 내렸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35%로 같은 기간 0.02%p 상승했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된다. 은행연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5 15:56: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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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체험 데이’ 개최

경북도는 15일 도청 메타버스 XR체험존에서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이하 공모전) 아이디어 우수 제안팀, 버킷리스트(소망 목록) 개발 연합 기업, 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체험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데이는 소망 목록을 가상 현실에 구현하여 확장 가상세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는 지난 4월 공모전에서 ▲(추억) 꼭 한번 가고픈 역사의 순간 타임머신 체험 ▲(스포츠) 물리적·건강상 이유로 하기 힘든 스포츠 체험 ▲(여행) 평소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체험 등 3개 주제로 아이디어 신청을 받았다. 공모 결과 15건의 아이디어 접수 후 내부심사를 거쳐 ▲추억 분야는 '조선시대에서 즐긴 연회 직접 체험해 보기' ▲스포츠 분야는 '나도 이제 해양을 지키는 스킨스쿠버 일일체험 메타버스' ▲여행 분야는 '경북 메타스토리' 가 최종 선정됐다. ▲'조선시대에서 즐긴 연회 직접 체험해 보기'는 조선시대 궁중 연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로 연등놀이, 낙화놀이 등 선조들의 놀이문화를 재현하여 과거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나도 이제 해양을 지키는 스킨스쿠버 일일체험 메타버스'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초현실 실감형 콘텐츠로 쉽게 접하기 힘든 스포츠 중 하나인 스킨스쿠버를 간접 체험할 수 있고, 해양 쓰레기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교육적인 내용도 포함돼있다. ▲'경북 메타스토리'는 경북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로 가상 세계의 도산서원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 체험과 하회마을에서 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는 등 이용자들이 경북의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버킷리스트(소망 목록) 콘텐츠는 향후 경북도청 메타버스 XR 체험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이 웹 버전으로 개발된 소망 목록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포트(경북 메타버스 플랫폼)와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모전 아이디어 우수 제안팀 시상식이 있었다. ▲추억 분야 '메타라차팀' ▲스포츠 분야 '커니버스팀' ▲여행 분야 '메타지니팀'에게는 도지사 상장(우수상)과 함께 팀별 2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지역 산업, 관광, 문화, 역사, 스포츠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지역특화 확장 가상세계 서비스 개발과 보급이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 청년 등이 개발한 다양한 확장가상세계 콘텐츠가 온라인(메타포트)과 오프라인(메타버스 XR체험존)에서 실제 구현될 수 있는 환경(테스트베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15:50:0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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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315억원 투입

의령군이 신청한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의령아 가치 놀자'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국토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앙·광역 공모에 접수된 49곳 중 의령군을 비롯해 전국 20곳을 선정·발표했다. 의령군은 실현 가능성, 사업 타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령군은 이번 선정으로 사업대상지인 의령읍 중동지구에 사업비 315억 원을 확보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체험형 '놀이 중심' 도시 브랜드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 2km 반경에 미래교육원, 농경테마파크 등 15개소의 다채로운 체험 시설이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번 성과는 의령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기업·단체·전문가 등 다양한 조직이 상호 협력·협업하여 유기적인 협조를 이뤄낸 결과다. 앞서 군은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대학 과정 이수, 주민 간담회,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 절차를 밟았다. 군은 체험·이벤트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방재계획 등 3개 단위 사업과 흥미 제작 놀이터, 감동 맛탐험 놀이터, 문화탐방 골목 등 7개 세부 사업으로 도시재생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 도시재생사업과도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령군은 2021년 상동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중동지구 인정사업이 선정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동지구 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도내 군부에서 세 번째로 3개소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중동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은 의령읍 동서남북 도시 재편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획기적인 성과"라며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지속 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5:4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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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해운·항만·탈탄소 네트워크 초청해 포트세일즈

울산항만공사(UPA)는 국적 선사, 국내 조선소 등이 가입돼 있는 '해운·항만·조선 탈탄소 네트워크'(이하 탈탄소 네트워크)를 울산항으로 초청해 포트세일즈의 하나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노르웨이 선급(DNV)이 운영하는 탈탄소 네트워크의 17개 회원사 40여 명이 참석, 세계 4대 탱크터미널 클러스터인 울산항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추진 정책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 현황 발표를 통한 UPA의 포트세일즈에 이어 국가·지역별 온실가스 규제 현황, 에너지 전환 전망에 대해 발표·토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태화호에 탑승해 울산항 일대를 견학하고, 울산항 최대 탱크 터미널사인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해 메탄올,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연료 공급을 위한 주요 저장 시설과 연료 취급과정을 살펴봤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부사장은 "울산항은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선에 메탄올 연료를 공급한 항만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포럼에 참석한 국내 해운·항만·조선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선박에 바이오디젤 및 그린 메탄올 연료 공급과 10월에는 1만6100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에 메탄올 연료 공급을 성공한 바 있으며, 11월 15일에는 정부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 발표에서'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3-12-15 15:4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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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글로벌 공연 점유율, 역대 최고치…美 투어 시장 지형도 바꿔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K-팝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빌보드가 최근 내놓은 'The Year in Touring 2023' 보고서에 따르면 K-팝 무대가 전 세계 공연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5.1%(매출 기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까지 K-팝의 글로벌 투어 점유율은 1%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다 이듬해인 2019년 점유율이 4%대로 갑자기 치솟았다.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주목을 받은 BTS 월드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포함해 42회의 공연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유료 공연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올해 비중이 5.1%까지 높아진 이유는 방탄소년단의 뒤를 잇는 하이브 소속 보이그룹의 활약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투어 매출을 가장 많이 올린 톱 100 순위에는 슈가(방탄소년단 멤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네 팀의 하이브 아티스트가 랭크됐다. 빌보드는 "슈가는 미국과 아시아 솔로 아레나 투어를 통해 박스스코어 신기록을 세우며 독보적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해선 "(일본) 오사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투어에서 4000만달러 이상의 티켓 판매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빌보드 집계에 따르면 하이브의 프로모션 매출액은 지난해 1억2450만달러에서 올해 1억8810만달러로 51% 상승했다. 모객수는 86만명에서 160만명으로 87% 늘었다. 같은 기간 진행한 공연수도 60개에서 93개로 55% 증가했다. 세븐틴의 글로벌 투어가 빌보드 집계 기간 뒤인 11월과 12월에 집중된 점을 고려하면 하이브의 2023년 연간 투어 매출과 관람객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K-팝의 약진은 글로벌 투어 시장 전반의 지형도도 바꿨다. 빌보드는 오랫동안 글로벌 투어 시장 양강체계를 구축하던 팝과 록 장르 합산 시장 점유율이 2019년 69%에서 올해 48%로 하락했다며 K-팝, 라틴 장르의 부상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국제적인 영향력이 그 동료들에게도 확산되면서, K-팝이 광범위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3-12-15 15:3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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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 출범식 개최

경북도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출범식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 디지털 전환 민간협의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제정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에 근거해 신설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자문역할을 맡는다. 출범식은 위원 위촉장 수여와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은 지난 5월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 기본구상」 발표 후 약 6개월 동안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라는 비전으로 여건, 정책변화를 반영해 4대 추진전략, 112개 세부과제, 5조 7373억원 규모로 수립했다.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 4대 추진전략과 주요 세부과제는 ,첫 번째 추진전략은 경북형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다.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산업 핵심 기반시설과 제조산업 AI 확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두 번째 추진전략은 디지털 생태계 조성이다.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과 글로벌 시장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 구축, 콘텐츠 연구기관 설립, 메타버스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고밀도 전자지도, 디지털 트윈 국토관리 플랫폼도 구축한다. 세 번째 추진전략은 디지털 새로운 가치창조 서비스 확산이다. 산업 디지털 전환 첨단기술 라이브 캠퍼스 구축과 산·학·연·관 협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에너지 플랫폼,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고도화, ESG 산단을 추진한다. 제조현장 디지털 수준을 고도화하는 뿌리산업 XR 실증 서비스, 메타버스 아이웨어 디바이스 센터, 초고성능 가속기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푸드테크 기반 K-키친 프로젝트, 소상공인 스마트화 솔루션 지원,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세계문화유산을 3D 데이터로 관리하는 세계문화유산진흥원 건립, 국학자료 미래형 최첨단 수장시스템 확충, 미래기술 융합 콘텐츠클러스터,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스마트 관광거점 확대를 통해 문화·관광산업의 지역 성장을 도모한다. 메타버스 어린이집·경로당 사업, ICT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경북형 장애인 디지털훈련센터 등을 통해 사회복지 접근성을 제고한다. 안전·환경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조성과 재난정보 통합 인프라, AI 기반 스마트 예방 시스템 플랫폼도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한다. 농어산촌 분야에서 '농업대전환'과 연계한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 단지,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미래 농업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에꼴경산,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글로컬대학을 통해 글로벌 SW 인재를 키우고, 디지털 마이스터고· 메타버스 아카데미· 메타버스 첨단 아카데미를 구축해 메타버스 전주기 인력을 양성한다. 첨단분야 및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구축, 로봇직업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디지털도민증으로 신속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인구-산업 통합플랫폼으로 정책평가와 투자효과를 분석케 한다. K-디지털플랫폼· SW미래채움을 통해 도민의 디지털 격차도 해소한다. 마지막 추진전략은 디지털 리더십 창출 거버넌스 구축이다. '경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가 도내 디지털 정책 컨트롤 타워로써 역할을 담당하고, 시·군 ·산·학·연·관이 참여한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민간주도 디지털 전환 문화를 조성한다. 경북도는 세부과제를 효과성 있게 추진하고자 경북 디지털 전환 지원단, 산업DX협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도 역할을 분담해 프로젝트 기획, 사업화 절차를 구체화하고, 사전평가심사와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사업의 평가와 환류 체계도 확립한다. 이날 행사에서 공동위원장인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이미 디지털은 사용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도민들의 모든 일상에 스며들고 있으며 그 활용 능력에 따라 경제활동의 소득격차와 삶의 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경북도가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는 명실상부 민간주도 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인류는 디지털이라는 거대한 문명사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 지금 젊은 세대는 출생부터 DNA가 다르다"며 "세대와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고루 잘살기 위해선 지방의 디지털 혁신이 먼저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서겠다"고 밝혔다.

2023-12-15 15:36:2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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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흰색딸기 신데렐라' 첫 수출

상주시는 지난14일 남상주농협 딸기수출단지 에서 생산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최초로 생산된 흰색딸기(신데렐라)를 수출 업체인 SG인터내셔널(대표 조형도)을 통해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 시는 기존 수출 효자 품목인 샤인머스캣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로 해외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주 농산물 수출의 활로를 뚫어 줄 새로운 전략 품목으로 딸기를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10농가 5ha 규모의 딸기수출전문단지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았다. 딸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수출 스타 농산물로써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등 관련 기관들에서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품목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흰색딸기는 국내에서도 희귀한 품종으로 경도가 단단하고 맛과 향이 독특하며 기존의 붉은색이 아닌 흰색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서 고급화 정책을 통해 선물용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출단지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을 통한 수출량 확보, 품질의 상향 평준화와 더블어 수출 경쟁력이 있는 딸기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딸기가 상주시 미래 수출시장의 주도적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5:30:3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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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3년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실적관리 우수기관 선정

거창군은 지난 13일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23년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기관 간담회에서 올바른 실적관리로 정신건강증진서비스 부문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우수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경남 18개 시군과 5개 중독센터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기능 개선과 오입력 사례 안내, 우수사례 공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사례관리 서비스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 ▲임상자문의 상담 ▲자조모임 등 정신건강 상담과 사례 관리를 운영해 왔다. 특히 생애주기별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운영 ▲노인우울예방교육 ▲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의 운영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전원이 단결된 모습으로 실적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서비스 대상자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군민들의 정신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5:2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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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핀시아 재단과 MOU 체결…가상자산 종류 늘린다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핀시아 재단과 전락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분기 내 핀시아 재단의 3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inschia)의 첫번째 탈중앙화 거래소인 '핀시아 네트워크 스왑(FNSwap.fi)'을 출시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핀시아 메인넷에서의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 이하 DEX) 개발 및 출시에 관한 협력 ▲DEX에서 선보일 경쟁력 있는 탈중앙화 금융상품 제공 ▲해커톤 개최 등 웹 3.0 우수사업 발굴 위한 상호 협력 ▲양사 생태계의 파트너사 간 상호 교류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 모색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진행 등에 상호 합의했다. 핀시아 블록체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핀시아 네트워크 스왑'으로, 네오핀이 개발을 주도한다. 출시 초기에는 핀시아와 네오핀 토큰, 핀시아 네트워크 스왑 토큰, 스테이블코인 등의 가상자산 예치, 스왑(가상자산 교환), 거버넌스 투표 기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후 핀시아 생태계의 확장에 따라 지원하는 가상자산 종류를 공격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핀시아의 첫번째 탈중앙화 거래소인 '핀시아 네트워크 스왑'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가상자산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핀시아 생태계 확장에 발맞춰 지원하는 가상자산 수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핀시아 재단의 고영수 이사장은 "핀시아 생태계의 첫번째 탈중앙화 거래소 론칭을 네오핀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핀시아 재단은 네오핀이 성공적으로 핀시아 네트워크 스왑을 론칭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5 15:2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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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1,356원 결정

경상남도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35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021원보다 3.04%(335원)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2.5%)보다 높은 수치다.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하면 월 209시간(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을 근무할 경우, 한 달에 237만 3,404원을 지급받게 된다. 2024년 최저임금(9,860원) 적용자의 월급 206만 740원과 비교하면 31만 2,664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경남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자는 경상남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로, 올해부터 국비지원 대상자까지 확대하여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이다. 경상남도에서는 2020년 생활임금을 도입한 후, 매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 연도 생활임금액을 결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남경영자총협회, 출자·출연기관 대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생활임금의 취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경남도의 어려운 재정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하여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2024년 경상남도 생활임금 금액과 적용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의 다양한 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선의 합의를 한 만큼 노동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2-15 15:22: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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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취약계층 난방용 등유 및 LPG 구입비 신청 접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취약계층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8일부터 받는다. 이 사업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이다. 단, 연탄 쿠폰, 등유바우처,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을 받은 세대는 제외된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는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의 차액을 지원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미수급세대와 차상위계층에는 59만2천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1차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내년 1월 2일부터 19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직접 신청이 어려우면 대리 신청 또는 담당 공무원 직권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실물 카드(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선불카드(차상위계층)로 내년 6월30일까지 난방용 등유·LPG 구입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이 끝난 후 잔액 범위 내에서 영수증 증빙 시 환급도 가능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으나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감면 혜택에서 제외된 등유·LPG 난방사용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15:22: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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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박하 페스티벌에서 '최고 우수병원' 등극

이대서울병원이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최고 우수병원으로 등극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이대서울병원이 '2023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 박하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동 주관한 행사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행사에 참가한 총 110개 기관이 '환자와 보호자 모두와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이라는 주제에 대해 제출한 활동 사진과 영상을 심사했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23개 병원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한 가운데 이대서울병원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서 이대서울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환자 안전 박하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특히 이대서울병원은 '박하나무 꾸미기'를 통해 환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또 동영상, 안내 책자, 퀴즈 대회 등을 활용해 의료 질과 환자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알렸다. 환자 및 내원객,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운권 추첨, 포토부스 운영 등도 마련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5 15:21: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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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최초 주민발안 조례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 제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최초 주민발안 조례인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가 15일 제17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 제정으로 포천시민이 생활속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기회를 접하고 창의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포천시 핵심사업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 핵심사업인 인문도시 조성에 대한 조례를 포천시 최초 주민발안 조례로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양선근 주민발안 추진위원회장님을 비롯한 포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 포천시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민 여러분의 큰 호응으로 인문도시 조성 조례가 제정된 만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문도시', '시민생활 속에 더 퍼져나가는 생동하는 인문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9월 경기북부 최초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반으로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 ▲인문포럼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시민이 인문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규 학습마을 육성 등 인문학습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다양화해 인문도시로 한 발 더 거듭날 예정이다.

2023-12-15 15:21:44 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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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푸드뱅크마켓, 지역 사회 4억 6000만원 온정 잇따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올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총 4억6000만원에 달하는 온정이 이어졌다. 15일 울주푸드뱅크마켓에 따르면 올 한해 ▲롯데삼동복지재단 9000만원 ▲고려아연 7000만원 ▲한수원새울원자력본부 3000만원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2350만원 ▲LSMnM 4000만원 ▲S-OIL 3000만원 등 16개 기업에서 총 2억9000만원을 기부했다. 기업 외 지역 단체와 개인 기부자도 총 1억7000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 후원물품을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푸드뱅크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이용자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식품 및 생활용품이라면 무엇이든 기부가 가능하다.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울주군 권역별 3개소로 운영되며 기부 문의는 서부본점, 중부지점, 남부지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펼쳐주신 기업과 단체, 개인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울주푸드뱅크마켓이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생필품을 기부하고, 수혜자와 나누는 자발적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내년부터 '해뜨미 기부점빵'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3-12-15 15:21: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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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세종청사 일회용컵 감축 공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15일 정부에서 '일회용 컵 제로 정부세종청사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사용 감축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12개 커피숍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전파하기 위해 지난 3월 행안부에 정부세종청사 도입을 제안했다. 다화용컵 순환 시스템은 커피숍 등에서 음료 주문 시 다회용컵 보증금(1000원)을 추가 결제하고, 음료를 마신 뒤에 다회용 컵을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현금 또는 포인트로 보증금을 환급받는 시스템이다. 반납된 컵은 전문 업체가 세척 후 재공급하므로 일회용컵 사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이후 행안부 및 환경부, 커피 전문점 등과의 수차례 실무 협의 끝에 올해 6월에 세종청사 전체 22개 매장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게 됐으며, 이는 정부 기관에 도입된 최대 규모이다. 정부세종청사 전체 커피숍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연간 약 100만개의 일회용컵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 약 34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소나무 약 1만4000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한 효과다. 이뿐만 아니라 일회용컵 쓰레기가 획기적으로 줄어들면서 정부청사 내 청소, 쓰레기 분리 담당자 및 커피 전문점 직원의 업무량이 감소하는 실질적 체감으로 주변에서 긍정적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일회용컵 감축에 대한 적극적 추진 의지를 표명하면서 지난 6월 일회용컵 제로 선포식을 개최해 ▲외부 일회용컵 반입 전면 금지 ▲휴게실이나 탕비실 등에 일회용컵 미비치 ▲세미나, 회의 등 행사시 다회용컵 음료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애·사·심'(일회용컵 없애기-다회용컵 사용하기-일회용컵 반입금지 양심 지키기)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남부발전 임직원이 합심해 이룬 노력의 결과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부발전은 일회용컵 제로 세종청사를 넘어 일회용컵 제로 코리아 달성을 위해 일회용컵 감축 노력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5:20: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