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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박사과정 김주환 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울산대학교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김주환(29) 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년 지역 디지털산업 활성화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김 씨는 ICT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에서 '산업적용형 AI와 XR(AR/VR) 핵심기술 개발' 성과로 특허출원과 개발 기술의 상용화, SCI급 논문 게재, 국제 학술대회 발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ICT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은 ICT분야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교육과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한다. 김 씨는 "울산지역의 디지털 팩토리 환경 구축 및 자동생산 시뮬레이션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씨를 지도한 조동식 울산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학생이 국내 최고의 XR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안전 교육 등에 널리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37: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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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지역 공기업 ESG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제3회 인천지역 공기업 ESG 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 LINC 3.0 사업단과 박승욱 경영대학 교수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인천지역 공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행사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보안이 참여했다. 인하대 학생 67명은 12개팀을 구성해 3개월 동안 시민 인터뷰, 설문조사, 기관 현장방문 등을 거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공모전 결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슬러지 혼합물의 건축 자재로써 가능성' 아이디어를 제안한 윤제인·김유민·김은지·이남륜·임다은·정다희 학생의 'ESG구를 지켜요' 팀이 대상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장상을 수상했다. 'ESG구를 지켜요' 팀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슬러지 혼합물의 친환경적인 차세대 재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인천교통공사장상은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한 시민이 그려나가는 인천교통 지도 아이로맵' 아이디어를 제안한 노진우·김보라·김소라·박창현·장우성·제상욱 학생의 '경사났네' 팀이,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상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한 보안 교육 진행 및 씨그리를 통한 해양 환경 개선 방안' 아이디어를 제안한 강다현·남주현·문정원· 박선형·엄호연·이승민 학생의 클리어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인하대 LINC 3.0 사업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공기업의 ESG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좋은 경험을 얻었다고 봤다. 앞으로 산관학 협력을 토대로 학생들의 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최기영 인하대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이 실제 ESG 경영에 대한 공공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 기관에 맞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며 "인천지역 공기업과 대학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을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33: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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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태국 치앙마이대, ‘학생·학술 교류’ MOU 체결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태국 치앙마이대(Ching Mai University)와 학생·학술 교류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공동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이 최근 태국 치앙마이대 예술, 미디어 및 기술대학(CAMT, College of Art, Media and Technology)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치앙마이대에서 개최됐다. 두 대학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위정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장이 태국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 위 학장은 워라잇 짠차이(Worawit Janchai) 치앙마이대 예술, 미디어 및 기술대학장과 만나 교육과정 개발 협력과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은 ▲마이크로 디그리를 비롯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생 교류 ▲학술정보 교류 ▲공동강의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력 체계 구축의 첫 단계로 치앙마이대 방문기간 동안 위 학장은 두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해커톤(Hackathon) 대회를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장소에 모여 단기간 내에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대회를 일컫는다. 위 학장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 실감미디어 분야에 선정돼 사업단장을 맡아 운영 중인 중앙대 실감미디어사업단과 치앙마이대 CAMT가 대회 진행을 맡았다. 양국 학생들에게 해커톤 과정을 지도하기 위해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의 문재철·김규현·김태하 교수가 대회 현장에 함께 했다. 이날 모인 중앙대 학생들과 치앙마이대 학생 20명은 팀을 이뤄 진행한 공동 작업을 통해 콘텐츠와 앱 제작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분석적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참여 교수들을 놀라게 했다. 각기 다른 국가의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 기술을 연마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생생한 글로벌 교육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구현됐다는 평가다. 위정현 학장은 "글로벌 교육 협력과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고려하면 두 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콘텐츠와 앱 제작을 위해 협업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단기간에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성공한 학생들의 역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글로벌 협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2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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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학생들 ‘2023 ICT 멘토링’ 대상 수상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이 지난 7일 세종대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3 ICT Mentoring Expo Festival' 시상식에서 대상과 금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인력양성 사업인 ICT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은 총 15개 본상 팀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 1팀(팀명 하이파이브ENT팀), 금상 1팀(팀명 소서특필팀) 그리고 동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이 참여한 ICT멘토링은 '이브와 ICT멘토링'으로 전국 이공계 여대생들이 멘티가 되고, 기업인 멘토, 지도교수가 한 팀을 꾸려 진행했으며, 2022년 12월에 시작해 2023년 12월 프로젝트를 마무리함으로써 1년여의 프로젝트로 마무리하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하이파이브ENT'팀은 '동작 인식을 기반으로 한 3D 아바타 안무 유사도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하는 버추얼 캐릭터를 생성하고, K-POP 안무 학습 도우미가 포함된 연습모드 및 유사도 측정 후 랭킹을 제공하는 실전모드를 겸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출품작은 K-POP 혹은 댄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안무를 익히고 연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메타휴먼을 통해 새로운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게 특징이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출품한 '하이파이브ENT'팀은 트렌드에 맞는 주제와 기술을 통한 결과물로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소서특필'팀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글귀 쓰기 습관 형성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출품작은 사람의 글씨체를 기반으로 성격을 분석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소서특필'은 필기를 통한 독서치료 방법으로 코로나 시대에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용성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덕성여대는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이 ICT 관련, 우수한 실력을 결과로 입증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21: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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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세종대 산학협력단·세종연구원, SAIST G2 프로젝트 세미나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유상호),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이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인공지능) 세미나를 주최했다. 16일 세종대에 따르면, 유성준 세종대 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은 세종대의 중요한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이번 세미나가 인공지능이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SAIST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ICT 분야에서 AI를 주제로 최근의 동향과 앞으로의 연구 과제 및 전략을 의논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종대 구성원들의 역량과 독창적인 능력이 유감없이 구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가 진했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세종대 컴퓨터공학과의 장윤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 교수는 "인공지능은 더 이상 전공자만을 위한 분야가 아니라 모든 개개인이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에 피부로 느끼게 될 분야로, 생성형 AI로 거듭나면서 건강, 금융, 엔터테인먼트, 농업 등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종대 인공지능학과의 구영현 교수가 '인공지능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구 교수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이 어디까지 왔으며 앞으로는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지와 최근 인공지능 트렌드인 생성형 AI, Multi Modal/Task AI에 대한 개념, 특징, 한계와 현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종대 유성준 대학원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이 'AI Singularity Point와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2024 투자 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유 원장은 "AI Singularity Point가 도래하는 연도가 점점 당겨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16: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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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예산 9.8% 줄어 내년 11조1605억원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의 약 9.8%인 1조2108억원 줄어 총 11조1119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서울시의회는 1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수정안'을 재석 79인에 찬성 78명·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부유보금을 제외하면 총 11조1119억원 규모다. 지난해 12월 시의회에서 확정됐던 올해 본예산은 12조3227억원으로, 이와 비교하면 1조2108억원 줄었다. 지난 7월 2회 추가경정예산은 13조5537억원으로 그 규모와 견줘보면 2조4418억원 감소했다. 이는 정부의 내국세 세입 감소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이 줄어든 영향이다. 시교육청의 내년도 세입 교육교부금은 총 6조796억원이다. 올해 본예산(6조6725억원)보다 8.9% 줄었다. 특히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비 상당액이 조정됐다. 교육부가 오는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할 계획에 맞춰 대응하기 위해 무상으로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공급하는 '디벗' 예산이 1784억원으로 편성되 크게 줄었다. 원안인 2977억원과 견줘 1193억원(40.1%) 삭감됐다. 디벗'을 학교에 두고 쓰도록 보급하려던 스마트기기 충전함 사업비가 원안 대비 86억원 줄어 132억원, 전자칠판은 83억원 삭감돼 333억원으로 편성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남은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디벗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수학교(가칭 '동진학교') 신설 사업비 25억원 등 시교육청 원안에서 총 1710억원을 삭감됐다. 시교육청이 쓰지 못하고 남겨 둬야 하는 '내부유보금'은 486억원 발생했다. 내년도 학교운영비는 올해 본예산보다 1% 증액한 9970억원이다. 전기·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 추세를 감안해서다.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및 노후교사 개축을 위해서는 6877억원이 배정됐다. 이밖에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 ▲1교 1변호사 제도 34억원 ▲교육지원청별 교권전담변호사 배치 10억원 ▲녹음가능 전화 구축 13억원 ▲교원안심공제 확대 10억원 등이 잡혔다. 학생 기초학력 보장 사업으로 ▲초1~2 협력강사지원 및 기초학력보장 86억원 ▲중·고교 기본학력책임지도제 85억원 ▲학습지원 튜터 81억원 등이 편성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4년도 크게 축소된 예산 상황에서도 학교의 역동성을 살리는'책임예산'으로 소중히 사용하고, '보완적 혁신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서울시민의 대표 기관인 서울시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보다 합리적으로 운용하고, 서울의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최상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0:06: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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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쥐띠] 36년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그지 못하니 집 나오지 말 것. 48년 현금이 예상되는 횡재 운이다. 60년 평소에 쌓은 덕이 복을 부른다. 72년 어려운 고비를 넘겨서 행복하다. 84년 보름에는 칠성 기도로 마음의 안정을. [소띠] 37년 고목에 꽃이 피듯 재기의 기회가 온다. 49년 종일 교통사고가 염려되니 운행에 주의. 61년 헤어진 이성에게 마음을 접는 것이. 73년 짙은 화장은 복을 떨군다. 85년 현재 만나는 소수의 사람을 소중히 여기자, [호랑이띠] 38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이 없다. 50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수확. 62년 노후준비는 젊어서 시작이니 이제라도 계획을 해서. 74년 자신의 행동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다. 86년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끝내는 이별을. [토끼띠] 39년 막혔던 돈줄이 조금 풀린다. 51년 개띠의 도움으로 밀렸던 업무 해결. 63년 긴 겨울밤의 정취는 사색의 활력을. 75년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니 살펴보라. 87년 객관성으로 일을 한다면 치우치지 않아서 설득력이 있다. [용띠] 40년 복덕이 구족하니 원 없다. 52년 바람 햇살 구름이 나를 도와주니 조상님들 덕이다. 64년 인생은 굴곡이 있게 마련이니 실망 말라. 76년 겁재운이니 먼저 베풀라. 88년 초년에 좋은 운이 너무 일찍 온다면 늙어 고생이니. [뱀띠] 41년 실수로 머리 아프니 현명하게 조치. 53년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부부 동반하여 여행을 가 보도록. 65년 시기를 놓치지 말고 도전. 77년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89년 곡각살이 있으니 외출할 때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을. [말띠] 42년 오전부터 재물운이 강하다. 54년 승진에 빠지어도 초조해하지 말고 의연히 대하라. 66년 친구 잃는 운세이니 돈거래 유의. 78년 이성간 조건 없는 교제가 있어서는 안 되니 신중히. 90년 일진에 흉액이 있으니 마음이 혼란. [양띠] 43년 자식의 명예가 높아지나 공을 과시하지 말 것. 55년 윗사람을 따르니 지혜가 생긴다. 67년 빛은 사람을 살리는 긍정의 에너지. 79년 우는 아이가 젖을 먹지만 징징대지 말 것. 91년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실물수가 따른다. [원숭이띠] 44년 업무가 밀려도 해야 할 일이라면 밝게 하고 받아들여라. 56년 운이 상승세니 하던 주식을 살펴보라. 68년 인연이 오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80년 외국어 공부를 꼭 시작하라. 92년 무슨 일이든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닭띠] 45년 마지막 임원승진의 기회가 오니 힘낼 것. 57년 공과 사의 선택 갈림길에서 갈등이 생긴다. 69년 직장에서 위아래가 불화하니 좌불안석이다. 81년 의심은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것. 93년 누구나 모양이 나게 살고 싶겠지마는. [개띠] 46년 이웃사촌을 소중히. 58년 실수를 만회하려다 시간만 낭비. 70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분란 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떠나라. 82년 떠난 자에게 원망하는 마음을 갖지 말자. 94년 공부하지 않고 여기저기 투자한 것이 빚으로 남는다. [돼지띠] 47년 과거의 경력으로 재기의 운이오니 고맙다. 59년 차를 바꾸는 것은 다음날로. 71년 집을 사는데 고생한 보람이 온다. 83년 주위 사람과 가능한 대립을 피하고 다투지 마라. 95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만이 성사가 아닌데.

2023-12-16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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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7년까지 '골드라인 증차사업비' 국비지원 확정

김포골드라인에 대한 증차사업비가 2027년까지 국비로 지원되면서 김포시민의 안전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혼잡도가 150%를 넘는 소위 '혼잡 단계'에 해당되는 서울 지하철 4·7·9호선과 김포골드라인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신규 전동차 증차 국비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비 100억'을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요청하고, 지난달 15일에는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 통과됨을 발표한 바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골드라인 증차가 최선의 방법이라며 예산 적기투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직접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서를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기재부와 국토부를 방문해 골드라인 증차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왔다. 지난 10월 30일에는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 골드라인을 방문했을 때 김 시장이 건넨 김포시 현안 건의문에는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비 100억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이 담겨있었고, 김 전 대표는 직접 건의내용을 검토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포시는 최근까지도 김 시장은 물론, 철도과 및 예산담당 직원들이 기재부와 소통하며 골드라인 증차사업 관련 증액요청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전동차 증차사업비 지원으로 2027년까지 예정돼 있던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 완료 시 현재 최대 280%에 달하는 혼잡률을 200%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시장은 "국비지원을 위해 김포시 공무원이 많이 노력했다. 시민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시청 공무원을 신뢰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혼잡으로 인한 안전문제에 관심 갖고 지원해주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지하철 5호선 노선확정과 함께 예타 면제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콤팩트시티의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지하철 5호선은 입주예정인 2033년까지는 완성이 돼야만 콤팩트시티 입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3-12-15 18:30: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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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130만마리 날아들어...정부, 닭·오리 '조류독감 전파 주의보'

국내 주요 도래지에서 겨울철새 130여만 마리가 관찰됐다. 정부는 생태 측면과는 별도로, 새떼로 인한 가금농가 조류독감 확산가능성 대응·방역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겨울철새 103종 136만 마리가 관찰됐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새 수는 예년에 비해 10%가량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에서 가장 많은 철새가 발견됐고, 전남과 경기(서울·인천 포함), 경남이 그 뒤를 이었다. 특정 장소로는 금강호, 금호호 등지에서 많이 관찰됐다. 철새 종으로는 가창오리가 33만 마리로 가장 많았고 쇠기러기(22만), 큰기러기(14만), 청둥오리(13만) 순이었다.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매달 실시한다. 겨울철새의 전국적인 분포 경향을 상세히 파악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겨울철새 현황조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공유할 예정이다. 겨울철새가 북상하는 내년 2~3월까지 주요 도래지(87곳)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예찰 △출입통제 관리 △시료 채취 등을 실시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주 3회 이상 특별예찰을 실시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부는 "최근 야생조류뿐 아니라 가금농가의 닭, 오리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늘어나는 만큼 철새도래지 주변 야외활동에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철새도래지 이용자의 의복이나 차량에 고병원성 바이러스로 오염된 분변 또는 깃털 등이 묻은 상태에서 가금농가에 방문하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라고 전했다.

2023-12-15 17:43:2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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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요소 국내반입 물량 추가 확보… "6.8개월분 있어"

중국이 요소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업계가 해외 대체 공급계약을 통해 총 6.8개월분 물량을 확보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기획재정부 홍두선 차관보 주재로 15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총괄반 회의'를 개최하고 차량용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외교부, 산업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대체공급선 확보와 조달청의 공공비축 확대 및 공동구매로 차량용 요소·요소수 국내 재고 및 베트남 등 제3국 계약물량은 총 6.8개월분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요소 등 추가 확보한 공공비축 물량은 베트남(3000톤), 사우디(1000톤) 등 4000톤에 베트남과의 중소기업 공동구매 계약 물량 5000톤 등 9000톤이다. 국내 요소 확보 물량은 지난 11월 30일 3개월분에서 이달 6일 3.7개월분, 8일 4.3개월분, 13일 5.1개월분에 이어 증가했다. 제3국 계약물량은 16일 베트남산 5000톤이 울산항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만2150톤, 2월 1만4000톤이 국내에 각각 순차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해당 물량의 신속 통관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공공비추 요소 5000톤의 제3국 추가 계약 협의 등 국내 요소·요소수 재고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물량 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조달청은 현재 비축 중인 차량용 요소 방출 가능 물량(1930톤)에 대해 생산업체 수요조사를 토대로 내주부터 방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요소수 판매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4일 18시 기준 3435개 주유소 중 97%인 3332개에서 요소수가 정상 판매 중이고, 주유소를 통한 요소수 판매량은 전주 대비 감소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재고가 품절된 주유소는 전체 요소수 판매 주유소 중 판매 비중이 높지 않아 실제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소비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급을 최대한 신속히 하고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 정보 제공 개선 등 주유소 유통현장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15 16:42: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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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2023년 규제입증위원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규제입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규제입증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규제입증책임제'의 하나로 기존 공사 중심의 규제개선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시각에서 규제 존치 당위성·필요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설치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을 포함한 내부 위원 3명과 함께 학계, 유관 기관,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공사의 내부 규정에 담긴 규제를 전수 조사해 존치 여부에 대한 소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투자사업규정 시행세칙, 보증사업규정 시행세칙 등 6개 규정에 대해 상위 법령과의 부합 여부, 규제 존치 필요성을 심의해 4건의 규제개선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위원회의 대표적인 규제개선 사례는 공사가 정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자등록증명원,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필요한 기본 서류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이 해당 서류를 제출하는 절차를 생략함으로써 고객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부담이 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 개선해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6:0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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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투매트리스 타입 '비렉스 우디 프레임' 선봬

침대 헤드보드 2종, 파운데이션 컬러 2종 '조합' 코웨이가 다양해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투매트리스 타입의 '비렉스 우디 프레임(CFK/Q/SS-TM11)'을 출시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우디 프레임은 투매트리스 타입으로 모던한 디자인의 침대 헤드보드 2종과 파운데이션 컬러 2종의 조합을 통해 맞춤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비렉스 우디 프레임은 매트리스를 받치는 하부의 파운데이션에 스프링이 탑재된 투매트리스 타입이다. 주로 호텔에서 많이 사용하는 투매트리스는 파운데이션이 상단의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과 충격을 한 번 더 흡수함으로써 신체를 더 탄탄하게 지지해줘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침실 어디에나 어울리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로 공간 인테리어와 개인 취향에 맞춰 스타일링할 수 있다. 우드 무늬 결의 내추럴 오크와 심플한 디자인의 스노우 화이트 디자인의 헤드 보드 2종과 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 파운데이션 컬러를 각각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 포름알데히드 발생을 최소화한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헤드 보드와 파운데이션의 모든 모서리를 라운딩이나 몰딩 처리해 섬세한 부분까지 안전성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비렉스 우디 프레임은 슈퍼싱글(SS)과 퀸(Q), 킹(K)의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는 최근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프레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15 16:0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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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응급상황 발생 대비 등산로에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2월 15일 관내 777개소 국가지점번호판 중 보현산, 은해사 등 주요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255개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신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체계로 문자, 숫자 조합 10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악・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기 위해 고안됐다.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에는 국가지점번호와 QR코드가 함께 부착되어 있다. 응급상황 시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서 QR코드를 비추면 해당 위치의 국가지점번호가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입력돼 신속하게 구조요청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영천시는 금번 QR코드 설치 국가지점번호판 외 522개소에도 2026년까지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국가지점번호판 스마트 신고시스템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지원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이 더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5 16:05:2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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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코픽스, 0.03%P 오른 4.0%···3개월 연속 상승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조달자금비용지수)가 세 달 연속 상승하면서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오를 곳으로 보인다. 15일 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4.00%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잔액기준 코픽스(11월말)는 3.89%로 직전달 대비 0.01%p 내렸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35%로 같은 기간 0.02%p 상승했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된다. 은행연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5 15:56: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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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체험 데이’ 개최

경북도는 15일 도청 메타버스 XR체험존에서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이하 공모전) 아이디어 우수 제안팀, 버킷리스트(소망 목록) 개발 연합 기업, 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체험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데이는 소망 목록을 가상 현실에 구현하여 확장 가상세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는 지난 4월 공모전에서 ▲(추억) 꼭 한번 가고픈 역사의 순간 타임머신 체험 ▲(스포츠) 물리적·건강상 이유로 하기 힘든 스포츠 체험 ▲(여행) 평소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체험 등 3개 주제로 아이디어 신청을 받았다. 공모 결과 15건의 아이디어 접수 후 내부심사를 거쳐 ▲추억 분야는 '조선시대에서 즐긴 연회 직접 체험해 보기' ▲스포츠 분야는 '나도 이제 해양을 지키는 스킨스쿠버 일일체험 메타버스' ▲여행 분야는 '경북 메타스토리' 가 최종 선정됐다. ▲'조선시대에서 즐긴 연회 직접 체험해 보기'는 조선시대 궁중 연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로 연등놀이, 낙화놀이 등 선조들의 놀이문화를 재현하여 과거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나도 이제 해양을 지키는 스킨스쿠버 일일체험 메타버스'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초현실 실감형 콘텐츠로 쉽게 접하기 힘든 스포츠 중 하나인 스킨스쿠버를 간접 체험할 수 있고, 해양 쓰레기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교육적인 내용도 포함돼있다. ▲'경북 메타스토리'는 경북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로 가상 세계의 도산서원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 체험과 하회마을에서 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는 등 이용자들이 경북의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버킷리스트(소망 목록) 콘텐츠는 향후 경북도청 메타버스 XR 체험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이 웹 버전으로 개발된 소망 목록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포트(경북 메타버스 플랫폼)와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모전 아이디어 우수 제안팀 시상식이 있었다. ▲추억 분야 '메타라차팀' ▲스포츠 분야 '커니버스팀' ▲여행 분야 '메타지니팀'에게는 도지사 상장(우수상)과 함께 팀별 2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지역 산업, 관광, 문화, 역사, 스포츠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지역특화 확장 가상세계 서비스 개발과 보급이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 청년 등이 개발한 다양한 확장가상세계 콘텐츠가 온라인(메타포트)과 오프라인(메타버스 XR체험존)에서 실제 구현될 수 있는 환경(테스트베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15:50:0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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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315억원 투입

의령군이 신청한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의령아 가치 놀자'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국토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앙·광역 공모에 접수된 49곳 중 의령군을 비롯해 전국 20곳을 선정·발표했다. 의령군은 실현 가능성, 사업 타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령군은 이번 선정으로 사업대상지인 의령읍 중동지구에 사업비 315억 원을 확보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체험형 '놀이 중심' 도시 브랜드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 2km 반경에 미래교육원, 농경테마파크 등 15개소의 다채로운 체험 시설이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번 성과는 의령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기업·단체·전문가 등 다양한 조직이 상호 협력·협업하여 유기적인 협조를 이뤄낸 결과다. 앞서 군은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대학 과정 이수, 주민 간담회,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 절차를 밟았다. 군은 체험·이벤트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방재계획 등 3개 단위 사업과 흥미 제작 놀이터, 감동 맛탐험 놀이터, 문화탐방 골목 등 7개 세부 사업으로 도시재생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 도시재생사업과도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령군은 2021년 상동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중동지구 인정사업이 선정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동지구 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도내 군부에서 세 번째로 3개소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중동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은 의령읍 동서남북 도시 재편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획기적인 성과"라며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지속 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5:4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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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해운·항만·탈탄소 네트워크 초청해 포트세일즈

울산항만공사(UPA)는 국적 선사, 국내 조선소 등이 가입돼 있는 '해운·항만·조선 탈탄소 네트워크'(이하 탈탄소 네트워크)를 울산항으로 초청해 포트세일즈의 하나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노르웨이 선급(DNV)이 운영하는 탈탄소 네트워크의 17개 회원사 40여 명이 참석, 세계 4대 탱크터미널 클러스터인 울산항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추진 정책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 현황 발표를 통한 UPA의 포트세일즈에 이어 국가·지역별 온실가스 규제 현황, 에너지 전환 전망에 대해 발표·토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태화호에 탑승해 울산항 일대를 견학하고, 울산항 최대 탱크 터미널사인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해 메탄올,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연료 공급을 위한 주요 저장 시설과 연료 취급과정을 살펴봤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부사장은 "울산항은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선에 메탄올 연료를 공급한 항만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포럼에 참석한 국내 해운·항만·조선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선박에 바이오디젤 및 그린 메탄올 연료 공급과 10월에는 1만6100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에 메탄올 연료 공급을 성공한 바 있으며, 11월 15일에는 정부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 발표에서'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3-12-15 15:49: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