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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동작갑 지원유세…"투표로 주권자임을 선포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동작구 성대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동작갑에 출마한 김병기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동작구는 이번 총선에서 '한강 벨트'에 속하는 격전지로 꼽힌다. 이 대표는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책임을 묻고, 새롭게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아야 할 때"라며 "여러분을 대리해서 국민의 유용한 도구가 될 자질이 있는 김병기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또, "정치를 외면하면 할수록 욕심 많고, 이기적이고, 반 국민적이며, 반 공익적인 무도한 사람들이 권력을 갖게 된다"며 "그렇기에 그들은 유권자에게 (정치를 외면하도록) 정치가 나쁜 것, 더러운 것이라며 정치를 향한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내 인생과 내 자녀의 삶을 악화시키는 것과 똑같은 만큼, 투표를 포기하지 말고 (투표를 통해) 민주 공화국 대한민국의 주권자임을 확실히 선포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원내 과반수를 차지하게 된다면 행정 권력에 이어 입법부까지 장악하게 된다"며 "그렇게 된다면 민주적인 제도와 국민 다수를 위한 법안은 폐지되고, 소수의 특권층, 기득권층만을 위한 법안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갔다거나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등 말에 현혹되지 않도록, 엄중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한 표라도 더, 한 석이라도 더 얻어내 151석 이상을 얻어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28 15:25: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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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231>한국인의 입맛 사로잡은 신퀀타

<231>이탈리아 '신퀀타 블랙' 교실에서 조용히 있던 아이가 1등을 했다. 의아했지만 한 번쯤은 뭐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다음 학기 성적표를 받아보니 또 1등을 했다. 분기별로도, 계절이 바뀌어도, 해가 넘어가도 말이다. 이쯤되니 다들 궁금해졌다. 비결이 뭐니. 이탈리아 산 마르짜노의 와인 '신퀀타' 얘기다. 금양인터내셔날이 와인을 내놓고 별 다른 마케팅도 하지 않았는데 품절 대란이 일어났다. 작년 주류수입 통계를 보면 이탈리아 와인이 25% 안팎으로 줄었는데 신퀀타는 오히려 더 팔렸다. 알렉스 엔드리치산 마르짜노 수출매니저(사진)는 신퀀타 블랙 에디션 출시에 앞서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퀀타는 강한 소스나 풍미, 매운 맛도 많은 한국 음식과 잘 어우러진다"며 "집밥과 편하게 마실 수도 있고, 그냥 와인만 가볍게 즐기기도 좋은 와인"이라고 말했다. 블랙베리나 자두 같은 과실미에 후추향이 어우러진다. 무게감이 있고 기본적으로 드라이한 와인이지만 과일잼에서 느낄 만한 잔당감이 전체 균형감을 맛깔나게 맞춰준다. 처음부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드려고 한 것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이다. 입소문 만으로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비결이었다. 신퀀타는 이탈리아어로 숫자 50을 뜻한다. 산 마르짜노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와인인데 반응이 좋게 나오면서 정식 와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출시하는 블랙 에디션은 한국 소비자들이 점차 프리미엄 와인을 선호하기 시작한 것에 착안해 수입사가 먼저 와이너리에 제안하면서 나오게됐다. 만들어놓고 보니 산 마르짜노 내부적으로도 반응이 좋아 다른 국가로의 수출도 검토 중이다. 신퀀타 블랙은 프리미티보와 네그로아마로 품종을 절반씩 섞어 만든다. 프리미티보는 우리가 진판델로 알고 있는 그 품종을 이탈리아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색이 진하고, 달콤하다. 당도가 높으니 알코올 도수도 높은 편이다. 네그로아마로는 이탈리아에서도 뿔리아 지역의 레드와인 품종이다. 신퀀타에서 느낄 수 있었던 향신료 후추향이 네그로아마로에서 나왔다고 보면 된다. 둘 다 토착품종이고, 뿔리아 와이너리 누구나 키운다. 관건은 자칫하면 강하기만 할 수 있는 이 품종들을 누가 잘 다루느냐다. 그에 따라 와인의 격이 달라진다. 알렉스 수출매니저는 "프리미티보 품종의 경우 야생동물 풍미에 산도도 높고, 자칫하면 과할 수 있어서 튀는 부분을 잘 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 마르짜노는 같은 품종이라도 포도밭을 2곳으로 나눠 한 쪽은 과실미와 풍미를 살려 재배하고, 다른 쪽은 신선미와 적당한 산도를 줄 수 있도록 해 시중의 같은 품종 와인보다 균형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고령 100년에 달하는 올드바인은 포도 생산량은 적지만 특유의 집중력과 농밀함을 가지게 했다. 신퀀타의 레이블을 보면 생산연도, 즉 빈티지가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다. 품종만 놓고 보면 단순히 프리미티보와 네그로아마로 50%씩이지만 해당 품종 내에서도 여러 빈티지와 배럴 가운데 맛이 좋은 것들을 골라 섞다보니 그렇다. 샴페인의 논빈티지 양조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레이블의 뒷쪽을 보면 숫자가 나와있는데 '+6'이면 신퀀타가 처음 나온 해부터 6년 뒤인 2018년에 나온 와인이란 얘기다. 알렉스 수출매니저는 "블랙 에디션은 단순한 와인이 아닌 이탈리아 와인 제조의 장인정신과 혁신적인 정신에 대한 증거"라며 "오크통에서의 추가 숙성을 통해 와인의 복잡성, 깊이, 향을 높여 병에 담긴 훨씬 더 매력적인 이야기로 만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8 15:22: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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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두대뿐' 롤스로이스, 고스트 청담 에디션 공개…전시장도 새롭게 변화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국내 청담 쇼룸 개관 20주년을 맞아 쇼룸 리뉴얼과 함께 한국 고객을 위한 세상에 단 두 대뿐인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에서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공개 행사를 열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맺고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2004년 한 자리 수로 시작한 롤스로이스의 연간 국내 판매량은 매해 경신을 거듭해 2018년 처음으로 100대를 돌파했고, 2023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76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은 롤스로이스에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 성장세를 보인 국가이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비스포크 서비스 또한 국내에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국내 1호 전시장의 역동성에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이다. 청담 쇼룸 새단장 오픈 시기에 맞춰 제작을 완료했다.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한국 고객층이 젊어진 만큼 밝고 혁신적인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1년 동안 준비해 내놓는 만큼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에 공개된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강렬한 색 대비를 통해 역동성과 활기를 표현했다. 각각의 차량은 '라임 그린'과 '갈릴레오 블루'를 블랙 컬러를 조합해 투톤으로 디자인됐다. 대담하고 화려한 외관이 럭셔리 트렌드인 청담에서부터 영감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색 조합은 실내로도 이어진다. 블랙 및 스페셜 컬러가 혼합된 비스포크 실내 가죽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양털 매트, 헤드라이너 및 필러 트림 등은 모두 어두운 블랙으로 마감됐다. 검은 내부 공간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헤드레스트 자수와 바느질, 시트 테두리를 두른 파이핑, 도어 포켓, 시트 일부 및 센터페시아 하단에 포인트 컬러를 반영해 활력 있는 느낌을 줬다. 차량 문을 열면 불이 늘어오는 트레드 플레이트에는 '청담을 위해 영국 굿우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Handbuilt in Goodwood, England for CHEONGDAM)'했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엔진룸에는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91.8㎏·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로우' 버튼을 누르면 가속 페달을 90% 이상 밟았을 때 기어 변속 속도가 50% 더 빨라져 강력하면서도 쾌적한 가속능력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청담 전시장은 비스포크(맞춤제작) 서비스에 집중했다. 전시장 면적은 약 495㎡(150평)에서 694㎡(210평)로 확장됐다. 동시에 비스포크 제작을 위한 특별 공간 '아틀리에'가 새로 생겼다. 아틀리에는 영감을 주는 다양한 공예품과 진귀한 예술품들로 장식돼 있다. 목재 비니어, 가죽, 자수, 실, 양털 및 직물 샘플 등 차량 내외관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전시돼 있다. 전철원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대표는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고객들이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기반으로 이번 새 단장을 진행했다"며 "고객이 이 공간을 통해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 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차량에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016년 9월에는 부산에 국내 두 번째 전시장을 오픈한 바 있으며 현재 청담 쇼룸, 판교 라운지, 부산 전시장 등 총 3개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2024-03-28 15:20: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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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 개최…자율주행·전동화 등 최신 기술 공유

현대모비스 전문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 이번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포티투닷(42dot),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초청 강연자로 나선 포티투닷 최진희 부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사용자 경험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 역량을 강조했다. 최 부대표는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에서 최고 기술 책임자를 역임한 이건복 상무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방안에 대해 전문 식견을 전달했다. 사내 전문가 세션에서는 자율주행과 주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통합 개발 방향, SDV 전환에 따른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사례들이 소개됐다. 압둘 칼릭 현대모비스 SW혁신섹터장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며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을 위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와 함께 다양한 채널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먼저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 대한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모빌리티 SW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모든 직원이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에만 19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이 플랫폼을 활용했다. 이 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SW 자격인증시험'과 'SW 아키텍트 육성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4-03-28 15:2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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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금리·규제 여파 근로자 빚 역대 첫 감소

재작년 기준 직장인들 평균 빚이 역대 처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은행 금리가 크게 뛴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당시 정부가 대출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신규대출이 급감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5115만 원으로 전년(5202만 원) 대비 97만 원(1.7%) 감소했다.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개인이 시중은행 또는 비은행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 잔액의 합을 임금근로자 수로 나눈 값을 가리킨다. 임금근로자 평균대출은 매해 2017년 12월(3974만 원)에서 2019년(4408만 원) 크게 증가한 뒤 2021년에 5000만 원을 넘어섰다. 이후 2022년 기준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역대 첫 감소를 기록하게 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금리가 2017년부터 1%대였는데 2022년도 하반기에 많이 오르면서 대출이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2021년 11월 1.0%에서 2022년 11월에는 3.25%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또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대출규제를 조이면서 신규대출이 억제된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출유형별로, 은행(-2.5%)과 비은행(-0.2%) 모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0.6%)은 소폭 늘었으나 신용대출(-6.0%), 기타대출(-3.3%), 주택외담보대출(-0.7%)이 모두 줄었다. 임금근로자를 개인대출 잔액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사람의 개인대출 잔액인 중위대출은 5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0.5%(26만 원) 늘었다. 임금근로자의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전년보다 0.02%포인트(p) 오른 상승한 0.43%였다. 40대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이 7639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7030만 원), 50대(5968만 원), 60대(3743만 원) 순이었다. 전년대비 70세 이상(2.8%)은 증가, 29세 이하(-4.5%), 30대(-1.9%) 등은 감소했다. 대출잔액기준 연체율은 60대(0.70%)가 가장 높은 반면 30대(0.25%)가 가장 낮았다. 전년에 비해 29세 이하(0.09%p), 30대(0.02%p) 등은 상승, 70세 이상(-0.05%p)은 하락했다. 연체율(대출잔액 기준)은 소득 3000만 원 미만(1.10%)이 가장 높고, 1억 원 이상(0.06%)이 가장 낮다. 전년과 비교해 소득 3000만~5000만원 미만(0.04%p) 등 모든 구간에서 올랐다. 통계청 관계자는 "20~30대는 소득에 비해 부채가 높아 이자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2024-03-28 15:19:0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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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국민의 선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본격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300명(지역구 254명·비례대표 46명), 재·보궐선거 구·시·군의 장 2명, 시·도의회의원 17명, 구·시·군의회의원 26명 등 전국적으로 총 345명의 공직자를 국민의 손으로 선출한다.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선거 로고송이 울려 퍼지고, 후보자들과 선거 운동원들은 유권자들을 향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선거 분위기도 점점 가열될 전망이다. 오롯이 국민을 위해 일할 국민의 대표를 뽑는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을 비롯해 가파르게 치솟은 물가는 국민들의 일상생활을 팍팍하게 만들어 민생현안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조국 심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 각각 첫 공식 선거운동 일성이라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양당 대표의 이러한 선거 유세 지원 방향은 지역 후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우려된다. 네거티브(부정적인) 선거 유세는 각 당의 후보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쳐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등 마타도어(흑색선전)로 인해 선거 후에는 고소·고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공식 선거운동 전부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고소·고발은 시작됐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민주당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허위사실 등의 혐의로 맞고발한 상황이다. 박민식 국민의힘 강서을 후보는 지난 22일 인천 부평갑에 출마한 노종면 민주당 대변인의 '성매매 알선 사건을 변호했다'는 논평을 두고, 허위사실유포로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선거, 민생선거를 해야 할 선거가 고소·고발전으로 얼룩져 국민들의 눈을 흐리게 하고, 오히려 갈등을 촉발시키는 셈이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가 예상되는 만큼 남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정치권과 후보자 간 고소·고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간다. 국회의원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3일이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이제부터라도 국민을 위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2024-03-28 15:18: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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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가 여는 미래] K-오가노이드, 어디까지 왔나

이제 막 태동을 시작한 오가노이드(장기모사체) 분야에서 한국은 선두 그룹에 서있다. 특히 국내 연구진들은 장(腸)이나 간(肝) 오가노이드 기술로는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있다고 자부한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장기와 가장 비슷한 수준의 모사체를 대량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처음 보유한 국가이기도 하다. 줄기세포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장 오가노이드 분야 세계 최고 국내 장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이다. 지난 달 생명연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손미영 박사팀은 세계 처음으로 장 오가노이드에서 장 줄기세포를 농축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재생치료제 개발 및 다른 신약 개발 기초연구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높다. 기존 장 오가노이드는 대량 균질 배양이나, 동결보관을 통한 장기 보관이 어려웠다. 또 장 오가노이드는 내부가 비어 있는 내강(內腔)을 중심으로 상피 세포와 세포 외 기질이 둘러싸고 있는 둥근 공 형태인데, 이 내강에 접근하기가 어려워 다양한 응용 연구에 활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3차원 장 오가노이드에서 고순도의 인간 장 줄기세포 집합체를 대량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 줄기세포 집합체는 쥐에서 손상된 장 상피 세포 조직을 재생시켜 치료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높였고, 내강 접근도 용이해 다양한 질환 모델 제작과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손미영 박사 연구팀은 장 오가노이드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장 오가노이드를 실제 성인의 장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키워내는 '성숙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된 장 오가노이드의 경우 미성숙한 태아의 장 수준이었다면, 생명연이 만들어낸 장 오가노이드는 성인의 실제 장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 특히 이들의 연구는 논문에서만 머물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와 새로운 치료제로 탄생하고 있다. 손 박사 연구팀의 장 오가노이드 특허기술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로 이전, 장 재생치료제로 개발돼 인체 투여를 시작했다. 지난해 생명연이 장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해 발굴한 유산균은 KGC인삼공사로 기술이전, 유아의 장 발달 촉진과 염증성 장질환 보호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재탄생했다. 손 박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량, 장기배양이 가능한 인간 정상 장 줄기세포 모델을 이용해 다양한 기초 연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이미 확보한 다양한 장 오가노이드 배양기술과 접목하여 기초연구 수준을 넘어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더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술 상용화 경쟁 불 붙었다 국내 기업들도 앞다퉈 오가노이드 기술 개발에 뛰어들며 오가노이드 상용화 경쟁에 불이 붙었다. 국내 첫 오가노이드 기반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해부터 장 재상치료제 '아톰(ATROM)-C'에 대한 인체 임상연구를 시작했다.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가 인체에 투여된 첫 사례다. 이제까지 베체트 장염 환자 2명에 아톰-C 투여가 이루어졌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와 함께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오디세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플랫폼 '오가노(organo)EZ'는 연구자가 편리하게 오가노이드를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간, 심장, 피부 등의 오가노이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간 오가노이드를 혈관 조직까지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의과대(UCSD) 연구팀과 뇌 오가노이드 공동개발을 시작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창업주인 강경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처음으로 인체 피부와 완벽하게 동일한 형태의 피부 오가노이드를 구현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 기술을 활용해 탈모 또는 발모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스크리닝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자 개인의 모발을 채취해 심는 기존 이식술을 대체하는 이식 기반 탈모치료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넥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 및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에서 유래한 심근·간·신경 세포를 개발한다. hiPSC를 다양한 체세포로 분화시켜 제품화하고, 이를 활용한 신약 독성 및 유효성 스크리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또 넥셀은 동물 대체실험 독성평가가 가능한 '넥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3-28 15:13: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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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위생·안전교육 진행

국립창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창원시 진해구청과 연계해 진해구 무료 급식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위생·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회복지팀 이가영 팀장은 ▲개인위생 ▲냉장고 ▲소비기한 ▲보존식 관리를 주제로 급식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생 관리 방법을 교육해 교육 참여자들의 급식 관련 위생 지식 제고에 도움을 줬다. 특히 식중독 예방 및 중대 시민재해 발생 방지를 위해 진해구에서 무료 급식소에 보존식 전용 용기를 전체 배부하는 것에 맞춰 보존식 관리 방법을 교육해 안전한 급식소 운영에 도움을 줬다. 문혜경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관내 급식 종사자에게 꾸준히 위생·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센터 등록 사회복지 급식소뿐 아니라 다양한 노인·장애인 급식소에서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국책 사업이다. 창원시는 국립창원대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운영되고 있다. 관내 영양사가 없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식단 제공, 대상별 방문 교육,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 영양 상담, 교육 자료 및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4-03-28 15:1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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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종사자 증가폭 8개월째 내리막

사업체 종사자 증가폭이 8개월째 내리막을 기록했다. 28일 고용노동부가 올해 2월 사업체노동력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959만9000명으로 전년동기(1983만1000명)보다 23만2000명(+1.2%) 늘었다. 사업체 종사자는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108만명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증가폭이 감소 추세다. 2023년 6월 41만7000명까지 깜짝 상승했으나, 8개월 연속 증가폭이 줄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1만7000명(+0.7%), 임시일용근로자는 9만명(+4.9%)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10만1000명), 경남(+2만6000명) 등 대부분 지역에서 종사자가 증가했다. 종사자 수 증감률은 세종(+5.9%)이 가장 높고, 이어 전남(+2.9%), 충남(+2.6%) 순이다. 분야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4.3%(+9.7만명)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2.3%,+3.0만명), 도매 및 소매업(0.7%, +1.6만명) 순이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0.5%, -6000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0.8%, -1000명) 순으로 감소했다. 전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약19%)은 1만4000명 증가했다. 2월 중 입직자는 89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4000명(-5.7%), 이직자는 88만4000명으로 3만6000명(-3.9%) 각각 감소했다. 자발적 이직은 29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5000명(-13.1%) 감소한 반면, 비자발적 이직은 48만명으로 1만3000명(+2.7%) 증가했다. 채용 중 상용직은 33만6000명으로 6만4000명(-16.0%) 감소했으나, 임시일용직은 46만5000명으로 1만1000명(+2.3%) 늘었다. 채용이 증가한 분야는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5000명), 운수 및 창고업(+4000명) 순, 감소한 분야는 제조업(-1만8000명), 건설업(-1만1000명) 순이다. 1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28만9000원으로 전년동월(469만4000원) 대비 8.6% 감소했다. 이는 전년 1월이던 설 명절이 올해 2월에 포함돼 설 상여금 등 특별금여가 감소한 영향이다. 산업별 임금총액은 금융 및 보험업(869만1000원),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755만9000원) 순,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221만6000원),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281만8000원) 순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28 15:08: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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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주총서 박상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체질 개선으로 새로운 도약 준비”

"전면적인 체질 개선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올해 SK이노베이션 전략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 사장은 주총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ㆍ재무부문장은 이사회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성과관리, 신규사업 추진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장용호 SK㈜ 사장은 사업ㆍ전략 전문가로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반의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또 SK이노베이션은 김정관, 최우석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백복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이지은 前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를 새롭게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외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후에 배당 기일을 정하도록 한 정관 일부 개정 ▲재무제표 승인 ▲임원퇴직금규정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기주총 이후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주와 경영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주주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ㆍ재무부문장과 최영찬 SK온 최고관리책임자(CAO) 사장이 SK이노베이션과 SK온의 2024년 전략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효율성 관점에서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안정적 사업구조와 재무구조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박 사장은 "올해는 점증하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체 사업영역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며 "이러한 내실 다지기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15:06:2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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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소멸위기를 전화위복 계기로..."대처 잘하면 도농불균형·저출산 해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농촌소멸 문제와 관련해, 위기에 잘 대처할 시 도시-농촌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냈다. 또 저출산 문제 타개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언론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에 따른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New Ruralism 2024)을 통해 농촌이 국민 모두가 살고, 일하고, 쉬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그간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정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은 우리 사회의 큰 위협요인이지만 농촌소멸에 잘 대응한다면 도시문제, 저출산, 도농균형발전 등 국가적 이슈를 동시에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농촌소멸 대응을 위해 정부가 '새로운 농촌'을 모토로 3대 공간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 청년층과 혁신가, 기업가, 농업인 등이 모이는 '창의적 공간'이다. 둘째, 농촌공간 테스트베드화 등 농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공간'이다. 셋째, 주거·산업·서비스 등이 집적화되고 도시와 농촌이 연계된 '네트워크 공간'이다. 정부는 청년들의 농업 및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농업 등 농업생산뿐 아니라 농촌 내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금 및 보금자리주택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사물인터넷 (IoT)·인공지능(AI) 등 관련 기술을 가진 혁신 기업이 농촌에서 기술 실증을 희망하는 경우, 마을 공유자원 등을 활용해 농촌공간을 테스트베드(시험대)로 제공한다. 또 농업 관련 전후방 산업(Agribiz+)을 육성해 일자리와 산업기반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시·군 단위 '농산업 혁신벨트'를 구축해 스마트팜, 융복합 기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관련 기업을 집적화한다. 농촌소멸 고위험지역에는 읍·면 단위 소규모 특구 제도인 자율규제혁신지구(농촌형 기회발전특구)를 도입한다. 기업과 주민, 지자체 등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율규제 계획을 마련하는 경우 입지 규제완화 등 농촌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규제 완화를 통해 청년·창업가 등의 다양한 농촌 입지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3헥타르(ha) 이하 자투리 농업진흥지역은 단계적으로 해제(전국 도합 2.1만ha 추정)하고, 사유지 산지 중에서 환경 변화로 지정 목적이 상실된 산지전용제한·일시사용제한 지역(3600ha 추정)을 해제한다.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지자체에서 조례로 완화할 수 있는 산지전용 허가기준 범위도 기존 10%에서 20%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국민의 4도3촌 라이프 실현을 위해 체류·정주 등의 인프라를 혁신한다. 농지에 농촌 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용하고,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농촌 살아보기' 체험농원도 조성한다. 의료서비스와 관련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시설·인력 지원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및 보건소를 통한 모바일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 돌봄마을 조성도 확대 추진한다. 보건기관과 마을을 ICT 기반 지능형 서비스로 연결하는 '스마트 커뮤니티 센터'도 구축한다. 중심지 복합SOC 시설의 민간 활용 및 마을 내 이동식 생활서비스 지원, 무인서비스터미널 시설을 운영한다. 교육 분야에선 농촌학교의 차별성 및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 방침이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등 농촌지역 특성에 적합한 학교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수요자 맞춤형 농촌유학 활성화를 도모한다.

2024-03-28 15:00: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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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강지숙 대표 '판매왕'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실적과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가족을 축하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총 61명의 수상자와 가족, 롯데손해보험 임직원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연도상 최고 영예인 '챔피언'(판매왕)은 강지숙 춘천대리점 대표가 수상했다. 지난 2010년 이후 8차례 '판매왕'에 오른 강 대표는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챔피언'의 영예를 안으면서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강 대표는 "롯데손해보험 상품이 나빴다면 제가 자신감을 갖고 일할 수 없었다"며 "좋은 상품으로 마음껏 영업할 수 있는 것도 저에겐 행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간 실적 최상위를 기록한 설계사 그룹인 '챔피언스 클럽'엔 강 대표를 비롯해 '신인왕'에 오른 VIP사업본부 소속 안재만 설계사 등 총 7명을 선정했다. 사업본부장상은 ▲김용경 중부사업본부 본부장 ▲김미진 미라클사업본부 본부장 ▲김고은 하나사업본부 본부장이 수상했다.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창사 최대 실적을 낸 것은 설계사들이 영업현장에서 이룩한 성과 덕분"이라며 "전문성과 진심으로 무장한 설계사들이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wonder)와 생활밀착형 플랫폼 '앨리스' 같은 혁신적인 영업지원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28 14:56:5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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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활명수 기념판 수익금 전달

동화약품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행사다. 동화약품이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 캠페인 활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에 따라 국내외에서 많은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는 1897년부터 그 이름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 등과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매년 새롭게 출시해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4-03-28 14:55:46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