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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오혜진 외 12명 지음/민음사 한국의 근대 소설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주변에 꽤 많다. 뭐든 첫인상이 중요한데, 교과서로 처음 접한 소설 속 남자 등장인물들의 여성관이 유치하고 졸렬해 눈 뜨고 봐 주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소설의 남주인공들은 대개 여성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그들이 고통스러워하면 그녀들을 괴롭힌 자신을 불쌍해하며(?) 슬퍼한다(??). 대체 이 무슨 역겨운 자기연민인지.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은 '우리가 왜 가부장적 멘탈리티의 재생산 장치로 기능해 온 한국문학을 여전히 읽고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주는 책이다. 저자들은 한국문학사의 '명예'로 간주되던 작가들의 이름이 '문학적 권위'라는 명분으로 정당화돼 온 가부장적 지배질서의 지표들이었다는 사실을 까발린다. 저자 중 한 명인 오혜진 문학평론가는 "2015년 메갈리아 현상과 2016년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여성 대중의 광범위한 봉기에서 명백하게 드러났듯, 젊은 독자들이 새롭게 장착한 문제의식과 감수성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사를 다시 읽어볼 필요가 있었다"며 "이를 통해 '87년 체제' 이후 이미 달성됐다고 믿어졌던 한국사회와 한국문학의 민주주의를 심문에 부쳐 보고자 했다"고 밝힌다. 책은 한국문학(사)에서 '문학적인 것'과 '비문학적인 것',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 '정치적인 것'과 '비정치적인 것' 등을 가르는 기율이 구성되는 원리를 파헤치며 그것들이 여성과 성소수자를 비롯한 타자성에 대한 모종의 배제와 위계화를 암묵적으로 정당화함으로써 성립해왔다는 점을 지적한다.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2000년대 혜성같이 등장해 문학계의 이단아라는 수식어를 공유한 두 소설가 '천명관'과 '정유정'이 평단에서 소비되는 방식을 비교·분석한 내용이었다. 오 평론가는 정유정과 천명관의 소설이 지닌 쾌감의 성격이 분명 다름에도 비평계가 이 '차이'에 주목하지 않았다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 천명관이 '그럴듯함'("이야기를 좀 더 빨리 진행하자. 어차피 그 얘기가 그 얘기니까")의 세계를 묘사한다면, 정유정은 '바로 그것'("시체를 묘사한다면, 독자의 품에 시체를 안겨 주고 싶다")을 정확하게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오 평론가는 "정유정에게 투영된 '이야기꾼'의 상이 '기술자' 혹은 '장인'의 그것이라는 점은 특기할 만하다"며 "이는 천명관에게는 '패관' 혹은 '만담꾼'의 상을 덧씌움으로써 한국문학사의 정통성을 상징적으로 계승케 하려 했던 욕망과 사뭇 구분된다"고 말한다. 428쪽. 1만6000원.

2024-02-15 13:37: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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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 섬 오가는 신규 병원선 강재 절단식…25년 첫 운항

옹진 섬 주민들을 진료할 신규 병원선 건조가 본격 시작됐다. 인천광역시는 2월 15일 경상남도 김해시에 경원벤텍(주)에서 신규 건조 병원선의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현재 인천 병원선인 '인천 531호'는 선령이 25년으로 노후화돼 있어, 시는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고 진료 여건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126억 원을 투입해 대체 병원선을 새로 만들고 있다. 선박규모는 기존 병원선(108톤)보다 두 배 이상 큰 270톤으로,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이며, 최대 승선 인원 44명, 최대속력 시속 46㎞다. 현재 병원선은 의료기관이 없는 옹진군의 3개 면, 9개 도서지역을 운영 중이나, 1999년 건조돼 노후된 것은 물론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한계가 있는 상태여서, 시는 병원선의 신규 건조를 결정했다. 병원선이 새로 건조되면 2025년 3월부터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새 병원선이 투입되면 순회진료 대상 지역이 6개 면, 20개 도서지역**으로 확대되고, 서해지역 비상 재난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서 지역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해 물리치료실을 신설하고, 식이요법 등 영양 교육도 실시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도 병행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견고하고 튼튼한 병원선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안전과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병원선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해 섬마을 주민건강 지킴이로서 임무를 충실히 완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5 13:37: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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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기업 밸류업 지원 최우선 과제"

한국거래소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정은보 신임 이사장이 선결 과제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알렸다. 더불어 불공정거래 감시 역량 강화, 공매도 제도 개선 등 자본시장 신뢰 회복을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15일 부산 본사(BIFC)에서 제8대 정은보 이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이 사장은 "상장기업 스스로의 노력 없이는 우리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 문제 해소는 불가능하다"며 "거래소는 '전담조직'을 상설화하고 상장기업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함으로써, 기업의 밸류업 노력이 단기적인 호응에서 끝나지 않고 중장기적인 기업문화로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함께 마련 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기업 스스로 생산성을 제고하고,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의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상장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과 투자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면밀하게 마련해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스피·코스닥·코넥스 각 시장별 정체성을 확립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종증권시장, 기업성장집합기구(BDC) 등 효율적 자금 중개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도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 기반도 확충하겠다고 역설했다. 정 이사장은 투자자를 위한 공정한 자산운용 기회 확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업공개(IPO) 단계부터 신뢰 제고가 가능하도록 상장심사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고, IPO 기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공매도 제도와 관련해서도 공매도 전산화 지원, 불법 공매도 감시 노력을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능화된 신종 불공정거래 확산에 대응해 시장감시 조직 및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부연이다. 그는 또 "데이터·인덱스 사업 조직을 개편해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수수료 중심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것"이라며 "상장지수상품(ETP) 신상품 개발, FICC 파생상품 라인업 확충, 탄소배출권 시장 육성 등을 통해 탄탄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 이사장은 "거래소는 시장참여자들이 부담하는 수수료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수수료에 합당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독점 이익에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늘 스스로 자문해 봐야 한다"며 "노사 관계 역시 상호 협력하고 소통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15 13:36: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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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IRP 신규고객 웰컴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IRP 신규고객 웰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4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한투자증권의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신규 개설한 후 10만원 이상 입금한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맥북 에어(1명) ▲아이패드 프로(3명) ▲신세계상품권 3만원(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2000명)을 추첨해 지급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3년 연속 수수료 효율성 부분에서 우수한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고객의 수익률에 집중하고자 IRP 비대면 개설 시 수수료 면제, 고객지향적인 세무·자산운용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 고객 맞춤 플랫폼 제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IRP 계좌 개설은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신한 SOL증권 앱에서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고, 신한투자증권 지점에서 대면으로도 개설이 가능하다. 경품은 5월 말 지급할 예정이며, 경품 지급 시점까지 계좌 및 잔고를 유지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및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15 13:35: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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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스타킹 가격차 최대 20배… 알러지 유발 염료 검출 제품도 확인

몸배 보정이나 혈액 순환을 위해 착용하는 압박스타킹 13개 제품을 비교 시험한 결과 종아리와 허벅지 등 부위별 압박 정도와 내구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가격은 최대 20배 차이가 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타킹 브랜드의 압박스타킹 13개 제품에 대해 품질·안전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험 대상 제품은 12개 섬유제품에 의료기기 제품 1개가 포함됐다. 압박강도는 제품별·부위별 차이가 있었다. 스타킹을 착용한 마네킹의 발목, 종아리, 허벅지 부위에서 피복압을 측정한 결과 최소 7.7mmHg ~ 최대 25.0mmHg까지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부위별 압박 정도를 확인한 결과, 7개 제품에서 발목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컸다. 종아리 부분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은 '세미 압박스타킹 20D', '하이써포트 압박스타킹 20D', '프라임 압박스타킹' 3개 제품이었다. '노멀라이즈 팬티 스타킹', '마른파이브 삭 압박스타킹 40D 블랙', '다이어트 솔루션 S1 20D 포인트' 3개 제품은 허벅지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착용 시 늘어난 압박스타킹이 원 상태로 회복되는 정도인 신장회복률은 시험 대상 전 제품이 90% 이상으로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수영복 기준) 이상이었다. 외부 힘에 의해 터지거나 찢어지지 않는 정도인 파열강도 시험에서는 '팬티호즈 누드탑 컴프레션 4단계', '컴프업 압박스타킹' 2개 제품이 종아리와 허벅지 부위 모두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물이나 마찰에 의해 색이 묻어 나올 수 있는 제품도 확인됐다. '마른파이브 삭 압박스타킹 40D 블랙', '다이어트 솔루션 S5 힙업 이펙트' 2개 제품은 물에 젖은 상태에서 색상변화 정도를 확인하는 물견뢰도 시험에서, '마른파이브 삭 압박스타킹 40D 블랙' 1개 제품은 마찰에 의해 색이 묻어나오는 정도인 마찰견뢰도 시험에서 각각 권장기준에 미흡했다. 스타킹의 안전성 시험 결과, '노멀라이프 팬티스타킹' 제품에서 알러지성 염료 3종이 기준치(50mg/kg) 이상 검출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제조·판매사인 소셜빈은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제품 가격은 브랜드에 따라 20배까지 차이났다. 가장 저렴한 제품은 '다이어트 솔루션 S1 20D 포인트'로 1800원었고, 가장 비싼 제품은 '45D 레그컨트롤 압박강도4' 제품으로 3만5000원이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15 13:33: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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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레미콘서 PC·환경·유통까지 글로벌 지향…'청출어람' ㈜삼양 김승주 부회장

대학 졸업후 부친 돕기위해 레미콘업계 첫 발…30년간 여성기업人 골재, 아스콘, PC, 광산, 인덕션, 자원순환까지 전국에 22개 사업장 작년 4300억 매출, 올해 5100억 목표…"글로벌화 시동, 환경도 관심" 金 "여성 강점, 시대적 요구 커…창업 치밀하게, 남탓보단 '긍정' 중요" 3남매 중 맏이는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레미콘 사업을 하는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부친을 돕기위해 무작정 시작한 일이었다. 다른 일은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특히 레미콘업은 '금녀의 벽'처럼 여성에게는 넘어서기 쉽지 않은 분야였다. 아버지로서의 무게감이 그랬듯 맏이라는 책임감으로 버텨야했다. 도와드리겠다고 마음 먹고 시작한 때가 94년이니 세월은 주마등처럼 흘러 어느새 30년이 됐다. 당시 경기 포천과 의정부에서 3곳의 레미콘 공장을 운영하던 회사는 그 사이 법인은 무려 16개로 늘었고, 강원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22개의 사업장을 둔 그룹으로 성장했다. 사업 부문도 레미콘에서 골재, 아스콘, PC(Precast Concrete·사전제작 콘크리트), 광산, 인덕션, 자원순환분야로까지 확장했다. 지난해 회사 전체적으로 4300억원 정도였던 매출은 올해 5100억원을 목표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청출어람'이다. ㈜삼양(SAMYANG) 김승주 부회장(사진)을 경기 포천에 있는 계열사 삼양리소스에서 만났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수석부회장도 맡고 있다. "아버지는 '다 가지려고 하지 말라'고 늘 말씀하셨다. 다 먹으려고 하다간 분명 탈이 나고, 또 다 가질 수도 없다는 것을 사업하면서 터득하셨기 때문이다. 단가경쟁이 치열했던 레미콘도 과도한 욕심을 내 저가 입찰을 하기보단 품질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가격에 공급하는 게 결국 회사에게 이익이 되고 지속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늘 강조하셨다." '지입차'가 일반적이었던 레미콘 업계에서 당시 삼양은 회사에서 차량을 구입해 운영하는 '자차'를 도입하기도 했다. 차로 약 40~50분 거리까지만 공급이 가능한 레미콘의 특성상 원활한 차량 수급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자차를 갖고 있으면 고객들에게 적시에 안정적으로 레미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객인 건설사 등을 위해 양질의 레미콘을 제조, 제때 공급할 수 있으니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이는 김 부회장의 부친이자 삼양을 태동시킨 김정양 회장의 사업 철학 때문이다. 김 회장은 지금도 삼양의 사업장 곳곳을 다니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부회장을 만난 포천 관인면의 삼양리소스는 철, 티타늄, 바나듐을 생산하는 광산업 계열사이자 '글로벌 삼양'을 위한 전초기지다. 삼양은 2016년 12월에 관인VTM광산을 보유한 동원리소스를 인수해 삼양리소스로 간판을 바꿨다. "레미콘은 지역사업이라는 한계가 있고 건설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렇다보니 회사의 자금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관건이었다. 3D업종인 레미콘 외에 임직원들이 기존 사업에서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것도 필요했다. 특히 수출은 나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였다." 김 부회장이 삼양리소스를 인수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삼양리소스 관인광산엔 채굴할 수 있는 자철광석이 현재 약 370만톤(t) 매장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향후 12년치 먹거리다. 추가 개발을 통해 20~30년 분량인 1000만t 가량을 더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충북 제천엔 몰리브덴 광산(삼양마이닝)도 보유하고 있다. 삼양리소스가 생산하는 철, 티탄철, 바나듐은 포스코에 납품하는 일부를 제외한 99%를 중국, 대만,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바나듐은 2차전지의 핵심원료로, 관인광산의 바나듐은 우라늄 걱정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이 이끄는 삼양의 글로벌화와 유통업 진출은 기업용(B2B) 인덕션과 라면조리기를 생산하는 인천의 삼양휴텍에서도 현실화되고 있다. 편의점에 있는 라면조리기 '라조'가 삼양휴텍 제품이다. 김 부회장은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서도 한국 라면이 인기다. 라면조리기에 쓰는 1회용 용기를 미국에서 제조해 현지에 수출하는 기계와 함께 해외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독일, 뉴질랜드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휴텍이 제조하는 업소용 대용량 인덕션은 이름을 대면 알만한 식품제조기업들이 두루 쓰고 있다. 삼양은 군부대에 라면조리기와 인덕션을 기부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삼양은 구성원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1년에 한번씩 400명 가량에 이르는 모든 계열사 임직원들의 해외여행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김 부회장은 "레미콘만 놓고보면 급여 수준이 업계 상위권에 들 것이다. 급여도 중요하지만 추가적인 직원 복지와 단합, 시야 확장을 위해 고민하던 차에 해외여행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 여행으로만 끝나지 않고 임직원들이 자기계발을 하고 이를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내 회사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미소)"이라고 귀뜸했다. 김 부회장은 평소 '환경'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엔 경북 경주에 폐기물을 재활용해 고형 연료를 생산하는 '삼양에코'를 설립하기도 했다. "고형연료는 시멘트회사, 화력발전소에 전량 공급하고 있다. 다만 이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일 뿐 배출하는 폐기물을 줄여야 궁극적으로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다. 생분해되는 플라스틱을 개발, 이를 상품화하는 사업도 관심을 두고 있다." 삼양은 지난해 초엔 PC를 제조하는 태영피씨엠을 인수하기도 했다. PC는 공장에서 만든 기둥, 보, 슬래브 등 콘크리트 부재를 물류창고, 빌딩 등 공사 현장에서 바로 조립·설치하는 것으로 최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양의 본업인 레미콘과도 시너지가 크다. 전북 익산, 충북 영동에 공장을 두고 있는 태영PCM은 지난해 619억원이던 매출이 올해엔 약 959억원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그룹에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기업인으로 살아온 30년은 적지 않은 시간이다. 후배들에게 들려줄 그의 말이 궁금했다. 김 부회장은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를 먼저 고민하는 스타일이다. 사업하는 동안 남녀차별을 분명 겪었을 텐데도 개의치 않은 것 같다. 그런 문제로 낭비하고 싶지도 않았다. 오히려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감정 조절이나 상대편에 대한 배려 그리고 따스함까지 더 많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지금은 여성들의 이런 강점이 시대적으로도 많이 요구되는 시기다. 여성기업인은 이를 잘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업 하려는)후배들에게는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사업이 잘 되리란 보장은 없다. 돈만 보고 시작해서도 안된다. 계획이 치밀해야한다. 세무,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분야도 함께 터특해야한다. 그래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양의 사업처가 주로 지방에 있다보니 '사람'은 늘 김 부회장의 숙제다. 채용한 직원을 어떻게 하면 오래 근무하고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을까하는 고민은 버릇이 됐다. 회사가 태동한 포천에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장학금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필요하면 회사에서 적극 채용도 한다. 임직원들을 위해 은행 이자보다 낮은 수준으로 대여금 제도도 운영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자녀 직원에 승진 우선권을 준다거나 유연근무제 도입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모든 것이 회사와 사람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가화만사성이다. "보통은 남탓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은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생각을 신념처럼 갖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답은 있더라. 그리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

2024-02-15 13:3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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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ARIRANG K방산' ETF 수익률 상장 이후 35% 육박

한화자산운용은 방산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인 'ARIRANG K방산Fn'이 작년 1월 5일 상장한 이후 지난 13일 기준 34.45%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7%를 크게 웃돌았다. ETF로의 자금 유입 역시 꾸준하다.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599억원에서 659억원까지 늘었다. 'ARIRANG K방산Fn' ETF는 국내 방위산업 대표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방산 테마 ETF다. 주요 구성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오션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화 ▲현대위아 ▲한화시스템 ▲풍산 ▲SNT모티브 등이다. 'ARIRANG K방산Fn' ETF가 가장 높은 비중(21.04%)으로 편입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실적 개선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0% 상승한 701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역시 6조5396억원에서 9조3660억원으로 43.2% 성장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작년 호주에 장갑차 '레드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며 오세아니아 지역 등으로 수출처 다변화를 성공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번째로 높은 비중(20.29%)으로 담고 있는 한국항공우주(KAI)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74.8%, 37.0% 늘어난 2475억원, 3조8193억원을 기록했다. KAI는 지난해 폴란드에 경공격기 FA-50 12대를 수출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낸 바 있다. 편입 비중이 높은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역시 지난해 실적이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됐다. 김규연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무기 수출 계약은 단순히 판매에서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유지 보수를 이유로 계속해서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한국 방산 실적이 안정적인 추이를 보일 것"이라며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국가가 부족한 현재, 세계적으로 한국 방산 물자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15 13:15: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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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맛 동시에 챙긴다" 신세계푸드, 무첨가 간편식 인기

신세계푸드의 무첨가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올바르고 반듯한'의 피자, 핫도그 등 무첨가 제품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식품감미료(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사카린나트륨)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무설탕 도우로 만든 '올바르고 반듯한' 팬피자 6종은 출시 첫 달 약 2만개 판매된 이후 월 평균 약 50%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식품감미료(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와 보존료(프로피온산)를 빼고, 취식 시 안전까지 고려해 끝이 평평한 막대를 적용해 선보인 '올바르고 반듯한' 핫도그 3종은 월 평균 35만여개씩 판매되며 현재 누적판매량 400만개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무첨가 간편식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점차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성분을 뺀 제품을 선호하는 구매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신세계푸드의 '올바르고 반듯한' 무첨가 간편식의 경우 맘카페나 SNS에서 식품감미료나 설탕이 빠졌다는 내용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며 홈쇼핑 및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판매순위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방학 중 자녀를 위한 무첨가 간편식을 구입하려는 학부모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 쇼핑하기 톡딜' 에서는 '올바르고 반듯한' 핫도그 4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에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핫도그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라인업에 있어서도 무첨가를 강조한 직화떡갈비, 동그랑땡, 유니짜장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간식 뿐 아니라 식사용 및 반찬류로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맛 뿐 아니라 건강을 생각한 제품을 찾는 트렌드가 계속되고 방학시즌을 맞아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영양 균형을 고려한 무첨가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주부들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원재료와 성분을 고려한 무첨가 간편식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5 13:1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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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M-STOCK '이번 주 챙겨볼 금융상품' 조회수 100만 돌파

미래에셋증권은 시장상황을 고려해 선별한 '이번 주 챙겨볼 금융상품'의 조회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독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의 '이번주 챙겨볼 금융상품'은 다양한 상품군으로 매주 업데이트가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금융사가 특정상품만 한정하여 추천하는데 반해 미래에셋증권은 ETF, ETN, 원화채권, 외화채권, 펀드 등 다수의 자산군에서 매주 업데이트된 상품을 제공한다. 고객 수익률, 고객동맹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미래에셋증권의 핵심가치에 기반해 한 주간 시장흐름과 전망을 반영한 투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투자 결정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주 챙겨볼 금융상품'을 이용한 고객 중 58%이상이 투자 결정에 참고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 이후 현재까지 2조 3600억원이 금융상품 매수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M-STOCK의 '투자NOW'에서도 선별된 주요 뉴스와 리서치 자료, '한 눈에 보는 투자포인트', '투자이야기'등 고객을 위한 투자 의견들이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AI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관련성 높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현재 인공지능 역할이 투자자의 자산배분을 넘어 금융 상품 추천까지 확장되고 있지만 실제로 고객들은 투자결정을 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특히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 투자자일수록 전문가들의 의견을 함께 고려하면서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습관"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챙겨볼 금융상품'을 비롯한 '한눈에 보는 투자포인트', '투자이야기' 등 금융 전문가들의 투자 의견은 M-STOCK '투자비서' 알림 설정으로 구독하면 업데이트 될 때 마다 쉽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15 13:03: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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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딸기 시즌 메뉴 입소문타고 큰 인기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의 딸기 시즌 메뉴가 초고속 판매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1월 중 선보인 딸기 시즌 메뉴가 출시 26일만에 누적 판매 약 147만 잔을 돌파하며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출시일로부터 2초에 한 잔씩 꾸준히 판매된 셈으로 일렬로 쌓았을 때 무려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약 429개, 에베레스트(8849m) 약 27개의 높이다. 특히 '쇼콜라 딸기라떼 프라페'는 단일 메뉴 기준으로 1분에 8잔씩 팔리며 새로운 히트 메뉴의 탄생을 예고했다. 부드럽고 상큼달콤한 딸기 연유 쉐이크에 진하고 꾸덕한 초코 젤라또를 더한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신메뉴다. 메가MGC커피의 스테디셀러인 '딸기라떼'도 베스트 메뉴로 꼽히며 큰 인기를 얻었다. 딸기 반, 우유 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부한 과육이 특징이며 시즌 한정 '초코 젤라또' 옵션을 추가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원재료인 딸기 가격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이고 가성비 있는 딸기 시즌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딸기 시즌 은 키치하고 사랑스러운 'Heart Berry Attack' 컨셉으로 딸기X초코, 딸기X레몬, 딸기X연유 등 다양한 플레이버 조합을 활용해 음료를 출시했다. 또한 젤라또, 소르베, 하트펄 등 특색 있는 토핑을 활용해 맛과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색다른 포인트들이 SNS를 통해 입소문 나면서 이번 딸기 시즌 메뉴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특색 있고 맛있는 메뉴들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5 12:5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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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서 2연 연속 '우수'

데이터기반 행정 관리체계등 높은 점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5일 중진공에 따르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과 데이터기반 행정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에서 중진공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활용역량 및 문화 등 총 4개 분야 중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와 데이터 활용역량 및 문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경로 예측 및 지원사업 추천을 위해 '비즈패스파인더'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패스파인더는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등 중진공 지원사업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와 외부기관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소벤처기업이 경영계획을 수립하거나 맞춤형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분석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진공 데이터기반 행정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의 효율화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올해 금융데이터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업무 전반에 데이터기반 행정을 내재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5 12:4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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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프리미엄 피자를 2만원대에 즐기자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프리미엄 피자 3종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2만원대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이란 이름 아래 선보이는 메뉴는 탱글탱글한 통새우에 갈릭버터의 향긋하고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갈릭버터쉬림프,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 끝판왕 피자 ▲치즈킹, 티본스테이크의 부드러운 안심과 쫄깃한 등심이 콰트로치즈, 파마산치즈와 더블로 만나 피자 끝까지 가득 얹어진 ▲더블치즈 티본스테이크 등 3종이다. 이번 프리미엄 피자 3종은 오리지널 엣지 L 사이즈 기준 모두 2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으며, 주말 포장 40% 할인 시에는 갈릭버터쉬림프와 치즈킹 오리지널 엣지 L 사이즈를 1만794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기본 엣지 외에도 리치골드, 치즈크러스트 등 다양한 엣지로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피자헛은 프리미엄 피자 3종 재출시를 기념해, 코카-콜라와 컬래버레이션한 세트 메뉴도 오는 3월 말까지 선보인다. 세트 메뉴는 프리미엄 피자 3종 중 1개 메뉴와 피자헛 베스트 셀링 파스타인 '리치 치즈 파스타'로 구성된 ▲파스타 홀릭 세트와 피자에 사이드 치킨 메뉴가 더해진 ▲치킨 홀릭 세트로 구성됐다. 세트 메뉴에는 코카-콜라 1.25L가 포함돼 있으며 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5 11:34: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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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미래 모빌리티 이끌 SDV 경쟁가속화…전자업계 전장 사업 드라이브

자동차 산업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SDV(Software Defined Vehicle·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업체와 폭스바겐,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SDV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5년까지 전 차종 SDV 전환 계획을, 폭스바겐도 그룹 내 분산되어 있던 SW 조직을 통합하는 등 2025년을 SDV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DV로 바뀔 자동차 산업 SDV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차량 개발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자동차도 이제는 스마트폰처럼 주행, 안전, 편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드웨어(HW)를 통해 구현하던 방식에서 소프트웨어(SW)를 통해 최적화하고 SW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 추가·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완성차 업체들이 SDV에 어떤 SW를 적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SDV에 적용될 SW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스템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일정 시간 스스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온 디바이스 AI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레벨2의 자율주행을 넘어 레벨 3 이상의 고도화된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AI기반 시스템이 필요하다. 자동차 산업도 단순히 차량 제조사를 넘어 SW 기술 기업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SDV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시장 전섬에 사활을 거는 것은 생태계 주도권을 잡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휴대폰 시장에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이라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세계 IT 산업을 뒤흔들었다. 당시 삼성전자를 비롯해 노키아, 모토로라 등 휴대폰 디바이스 제조사가 장악했던 모바일 시장은 애플과 구글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됐다. 결국 SDV로 전환되는 자동차 시장도 다양한 차량 SW 호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SW 플랫폼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과 맥킨지 등에 따르면 2019년 310억 달러(약 40조5200억원) 수준이던 자동차 SW 시장은 2025년 600억 달러(78조2700억원), 2030년에는 830억 달러(약 108조2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車업계 기술 경쟁 가속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SDV 시장 선점을 위해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내놓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약 18조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차종에 무선(OTA) SW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한다. 이같은 전략은 기아가 지난해 5월 출시한 EV9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자동차 전기·전자 아키텍처의 설계를 중앙 집중형으로 변화시켜 차량 제어기를 전자·편의. 주행성능, 인포테인먼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을 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최근 출시한 G80 부분변경 모델에도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신형 G80은 휴대폰 연동 없이도 차량 안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한층 정교해진 음성인식 기술로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같은 기술 경쟁력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16일 R&D 조직을 첨단차량플랫폼(AVP)본부와 R&D본부로 개편했다. 조직 개편은 HW와 SW를 분리해 기존의 종속성을 없앴다. AVP본부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담하고, R&D본부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등 기존 자동차 관련 개발을 담당한다. 그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에 있었던 R&D 본부는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겸 SDV 본부장(사장)의 지휘 아래서 그룹 내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게 됐다. KG 모빌리티도 SDV 기술 역략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차량 내부 고속 통신과 OTA(무선통신) 차량용 통합 OS 적용 등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클라우드 및 IT 기업들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통합 SW 플랫폼과 앱,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을 거쳐 SDV 기반의 전기자동차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SDV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전문가인 레지스 브리뇽을 2월부터 신규 디렉터(임원)로 영입했다. 브리뇽 디렉터는 르노코리아 차량의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할 전망이다. 르노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개발 프로젝트(오로라 프로젝트)에서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SDV 전환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인 만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연구를 위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두 개의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 IT 전문가를 채용해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빅데이터 등을 연구할 방침이다. 벤츠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같은 SW 운영체계(OS)인 'MB.OS'를 2025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달 벤츠가 선보인 신형 E-클래스에는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주목받았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다양한 앱을 차량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내에서 화상 회의 접속도 가능하도록 했다. 세계 2위 완성차 기업 폭스바겐은 2020년 SW 부문 자회사 카리아드를 설립했다. 설립 당시 폭스바겐그룹은 직원 규모를 2026년까지 1만명으로 늘리고, 300억 유로를 연구자금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카리아드는 차량 OS인 'VW.OS'를 개발해 폭스바겐의 모든 차량을 동일한 SW와 클라우드로 연결하고, 운전자에게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최근 폭스바겐이 카리아드의 인력 감축을 진행하는 등 전략을 바꾸고 있어 업계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올해 초 CES2024에서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인공지능 기반 챗봇, 챗GPT(Chat GPT)를 통합한 차량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은 스타트업 크루즈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일찍부터 자체 OS를 탑재하며 앞서나간 테슬라는 전기차 제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파일럿'은 일반 승용차에 탑재되는 자율주행 기술 중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OTA(Over The Air,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 기술을 통해 오토파일럿 및 최신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해 SDV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토요타는 2018년 소프트웨어 전문 자회사인 'TRI-AD'를 설립했으며 이를 확장해 2021년 1월 '우븐 플래닛홀딩스'를 만들었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 SW와 함께 '아린(Arene)'으로 불리는 차량용 OS도 함께 개발 중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동차는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상품의 가치를 평가했지만 향후 소프트웨어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개발에 뒤쳐지면 완성차 업체는 자동차 껍데기만 만들고 소프트웨어는 비싼 값을 지불하고 구매해야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 먹거리' 전장에 힘준 전자업계 전기차 보급 확대와 SDV 전환에 맞춰 전자업계도 앞다퉈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SDV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일찌감치 전장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세계 최대 전장 기업인 '하만'을 80억 달러(당시 약 9조 4000억원)에 인수했다. 하만은 ▲JBL ▲하만카돈 ▲마크레빈슨 ▲AKG ▲렉시콘 ▲방앤울룹슨 ▲바우어앤윌킨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전 세계 카오디오 시장 점유율 1위다. 하만은 2020년 3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20년 600억원 ▲2021년 6000억원 ▲2022년 8800억원 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조 1700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완성차업체와 협력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플랫폼 사업으로 자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와 테슬라와의 협력 모두 자동차에서 스마트싱스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차량 시동은 물론 전기차(EV) 충전 상태 확인 등을 집에서 원격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테슬라와는 스마트싱스를 통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전자는 2018년 글로벌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인수한 데 이어 2021년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사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했다. 이와 함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사업부가 LG전자 전장사업의 3대 축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VS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10조 1476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8년 연속 성장이자 LG전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로 확대했다. LG전자는 차량용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LG전자는 CES2024에서 차세대 SDV 솔루션 'LG 알파웨어(αWare)'를 공개했다. LG 알파웨어는 고도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SW 솔루션을 포함한다. 기존 차량의 운영체제(OS) 성능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2024-02-15 11:25: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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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냉장하냉동·김치 냉장고에도 UP가전 2.0 적용…맞춤형 기능 강화

LG전자가 여러 냉장고에도 UP가전 2.0을 적용한다. LG전자는 UP가전 2.0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도어 냉장고를 UP가전 2.0으로 선보인 바 있다. 주방 핵심 가전인 냉장고에 UP가전 2.0을 확대하며 '초개인화'된 주방 생활을 구현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UP가전 2.0은 사용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주는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LG 씽큐앱을 통해 수령 전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통해 추천 모드를 제안하고 사용 중 관리도 해준다. '서비스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개인화를 위한 기능도 갖췄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제품은 냉장실에 온도를 개별 설정하는 '신선맞춤실'을 새로 추가했고, 김치냉장고에는 4개 칸을 18가지 중 선택해 따로 사용하는 다목적 보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냉장고 가격은 출하가 기준 노크온 더블 매직스페이스 470만 원, 매직스페이스 435만 원이고 김치냉장고는 출하가 기준 360만 원이다. 신제품은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계약 기간과 옵션에 따라 다양하다. 또 고객은 구독 이용 시, UP가전 2.0의 특징 중 하나인 다양한 업체가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도 유상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유제품 정기배송(우유창고) ▲집 청소 및 냉장고 정리(대리주부) ▲물품보관(미니창고 다락) ▲신선식품 배송(더반찬&) 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LG전자는 현재까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하이드로타워 등 총 6종의 제품을 UP가전 2.0으로 선보이며 가전의 초개인화 시대를 열고 있다. 올해 UP가전 2.0 라인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확대할 계획이며 고객의 가전 생활 또한 혁신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은 "UP가전 2.0으로 출시되는 주방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15 11:25: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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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4Q 다시 흑자 전환…AI붐 타고 본격 성장 기대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가 다시 흑자를 회복하며 성장에 재 시동을 걸었다. 아이에스시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402억원에 영업이익 10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402억원에 영업이익 258억원이다. 반도체 시장 침체로 3분기 79억8770만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가 바로 흑자로 회복했다. 아이에스시 역시 AI 붐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 80% 가량이 비메모리에서 발생했다며, 스마트폰 AP와 데이터센터용 CPU와 GPU, NPU 등 소켓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이에스시는 메모리에서도 회복에 기대를 걸었다. 글로벌 고객사 생산량 감소와 단가 인하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빅3 중 가장 높은 점유율로 메모리 업황 개선시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갈 게획이다. 전체 매출 80%를 차지하는 실리콘 러버 소켓이 북미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상황, 온디바이스 AI와 서버용 반도체 등 고마진 하이엔드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올해 높은 성장을 전망했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2024년은 회사의 밸류에이션을 높여 주주가치를 증진시키는 'ISC 2.0' 프로젝트의 시작"이라며 "주력사업 외에도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사상 최대 실적, 반도체 테스트 소켓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해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15 11:24:5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