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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복지부‘복지위기 알림 서비스’시범 운영 선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6일 보건복지부'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 운영 지자체에 선정됐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 사업은 기존 행정 데이터 입수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앱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앱을 통해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앱은 편리한 사용을 위해 입력 정보를 최소화해 이웃의 복지 위기 상황을 인지하면 간단한 위기 알림 정보입력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운영으로 달서구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洞 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의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앱 가입을 활성화해 사각지대 발굴을 수행하는 인적 안전망의 쉽고 빠른 신고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지역 주민의 가입을 독려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본인, 이웃의 복지 위기 상황을 알려 위기가구를 더욱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시범 운영으로 주민 참여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사회관계망을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신속·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앱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04-29 09:02:1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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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5월 동행축제' 동참…1200여 상품 선봬

주문액 600억 이상 달성 목표…다양한 이벤트도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에 동참해 1200여 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인다. 29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살맛나는 행복쇼핑'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5월 동행축제'의 흥행을 위해 TV홈쇼핑, 모바일앱, 공영라방, 유튜브까지 공영홈쇼핑의 전 채널이 함께한다.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하기위해 기획했다. 우선 5월1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서 열리는 동행축제 개막식은 TV 홈쇼핑과 어플을 통해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1부 농협감자(오후 5시 20분) ▲2부 쉬슬러 세탁세제(오후 6시 10분) ▲3부 개막식 생중계(오후 7시) 순으로 방송한다. 개막식은 공영홈쇼핑 유튜브에도 동시 송출한다. 부산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영라방'에서는 ▲1부 강훈목장 수제요거트(오후 5시) ▲2부 오늘아침 세척사과(오후 6시)를 각각 소개한다. 개막식 장소 곳곳을 누비며 시민 인터뷰, 경품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하고 생생한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 신청 후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면 '행복적립금' 10%를 지급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반값동행 기획전'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한다. 쿠폰은 모바일앱 '반값동행 기획전' 코너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주문액 600억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을 살리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29 08:44: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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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파크, 서울대공원에 정식 개장…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미디어파크

-서울대공원 종합 안내소 유휴 부지 활용 - '위대한 숲''거대한 곤충나라' '얼음공원' 등 총 10개 공간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미디어파크인 원더파크가 2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원더파크는 신세계건설 레저부문과 미디어앤스페이스 파트너스가 함께 설립한 '매직플로우(Magic Flow)'가 20년간 공실이던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체험형 미디어파크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제2부시장과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신계용 과천시장,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 정세영 매직플로우 공동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는 "가족들이 여가를 보내는 공간의 형태도 기술의 진화와 함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며 "원더파크는 요즘 세대에 익숙한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형 테마파크 시설로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대표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입구인 종합안내소 건물에 들어선 원더파크는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 매표소, 카페, 기념품 판매점과 2층과 3층에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원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총 10개 공간으로 운영되며 4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로 꾸며졌다. ▲다양한 기후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고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동물도감을 완성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위대한 숲' ▲곤충의 세계를 확대하여 곤충의 생태를 만나는 '거대한 곤충나라' ▲공을 직접 던져 대기오염 및 쓰레기를 파괴하고 북극곰을 구하는 '얼음공원' 등이다. 특히 원더파크는 센서와 카메라 등을 통해 관객의 행동을 감지하고 반응해 상호 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도입해 능동적인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어 나만의 동물도감을 만드는 재미를 선사한다. 기존의 동물원, 식물원 등이 살아있는 생태학습 공간이라면 원더파크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 우리 지구의 다양한 기후와 지형, 희귀 동식물과 문화를 만날 수 있고 미디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태계 다양성과 공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원더파크에서는 실제로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미디어 콘텐츠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원더파크는 정식 개관을 기념하여 이날 오프라인 40%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오후 12시부터 현장에서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5월 한달간 SSG닷컴, G마켓, 옥션, 야놀자, 네이버예약 등 30여개 채널을 통해 정상가에서 10% 할인된 입장권을 판매한다. 원더파크 입장권 가격은 정상가 기준 대인(중학생 이상) 2만2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1만8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원더파크는 연중무휴로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원더파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매직플로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9 08:41: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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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위글위글'과 콜라보한 정수기 2종 선봬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로 크기 ↓…전력 없이 사용 가능 SK매직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함께 색다른 디자인의 정수기 2종을 선보였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9일 SK매직에 따르면 정수기 하나로 나만의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길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위글위글과 협업한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작고 슬림한 크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초소형 직수 정수기(WPU-JAC104S) ▲미니 정수기(WPU-GBC102S) 2종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출시 전부터 주목 받은 제품으로 출시 한 달만인 지난 3월 1만5000대를 돌파했다.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을 높이고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로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미니 정수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동상)와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전력 없이 수압을 이용한 정수 전용 제품으로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공간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고, 폭 9.4㎝로 종이컵보다 작고 슬림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4-04-29 08:38: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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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조직내 소통·공감 문화 확산 나서

'미래인재 워크숍' 이틀간 개최…조직 문제·현안등 파악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직내 소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주임급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본부 및 센터 직원 83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MZ세대의 시각에서 조직의 문제와 현안을 파악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공감 스킬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팀을 구성해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전달하기 등 체육활동을 시작으로 팀별 구호 외치기, 제시된 주제 맞추기 등을 진행하며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MZ세대 직원이 바라보는 조직 및 보직자의 모습과 공단의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MZ세대의 자기개발 및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독려하기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직장인의 바른 습관'이란 주제로 직장생활의 노하우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워크숍은 젊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소통강화와 함께 그들의 시각에서 조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기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MZ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선배들의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조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9 08:28: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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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신안군 도서지역 상생발전 팔 걷어

신안군과 업무협약…롯데홈쇼핑,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전남 신안군 상생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대중기협력재단에 따르면 최근 신안군청과 도서지역 상생발전 및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발굴 및 기금 조성 공동 노력 ▲농어촌ESG 문화확산을 위한 공동협력관계 구축 ▲ 양 기관의 교류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롯데홈쇼핑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최신형 컴퓨터, 태블릿 PC 등 전자제품을 기증해 신안군 청소년들의 온라인강의 시스템 환경 구축 등을 지원하고 농수산물 판로 확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중기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은 "인구절벽, 지방소멸 등의 문제로 농어촌지역 인구감소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농촌보다 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햇빛, 바람, 갯벌, 인간이 공존하는 청정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9 08:1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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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비쌌고, 지금은 싸다'…분양가급등에 '웃돈'↑

공사비 급등으로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분양권이나 입주권에 수억원씩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분양 당시만 해도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강북에서도 '국민 평형'인 전용 84㎡의 분양가가 십억원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연초 이후 신고된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는 계약일 기준 총 163건으로 전년 대비 23.4% 늘었다. 강동구의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은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1억404만원에 거래됐고, 전용면적 95㎡는 22억7562만원에 실거래 신고가 됐다. 전용면적 156㎡인 펜트하우스도 지난달 37억9824억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합원분양가 23억원 대비 15억원이나 올랐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2032세대 규모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분양 당시만 해도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데다 고분양가 논란까지 나오면서 청약경쟁률도 저조했다. 분양가는 3.3㎡(평당) 평균이 3829만원으로 전용면적 84㎡가 13억원 안팎이었다. 전용면적 84㎡는 작년 상반기에만 해도 15억원선이면 살 수 있었지만 올해 1월엔 18억원대, 2월엔 19억원대, 3월엔 20억원대로 매달 1억원씩 뛰었다. 이미 입주를 한 강남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의 입주권 역시 국평이 지난달 29억원에 거래가 이어졌다. 올해 2월 분양을 진행했던 서초구 메이플자이도 분양권 거래가 신고됐다. 평당 전용면적 59㎡가 27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해당평형의 분양가는 16억원 후반대다. 성북구 장위뉴타운(장위4구역) 재개발로 조성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전용면적 84㎡가 올해 11억2000만원에서 11억9000만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강북에서 국평이 10억원대 분양가로 고분양가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 신고된 거래에서는 모두 1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장위 6구역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국평의 분양가가 1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고, 은평구 불광 5구역은 재개발조합이 국평의 분양가를 12.8억원으로 계획 중이다. 땅값에 원자재 가격, 인건비까지 모두 오르면서 당분간 분양가 상승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전월 대비 5% 가까이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7.24%나 상승했다. 특히 3월 말 기준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평당 3794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 국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환산하면 12억5000만원 안팎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9 08:04: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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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항산(恒産)이 있어야 항심(恒心)을

1992년 30년도 더 된시절 미국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선거운동을 하면서 내건 슬로건이"바보야, 문제는 경제야!"였다. 공화당 출신인 레이건대통령에 이어 후보로 나온 경륜 깊은 조지부시후보를 40대의 팔팔한 젊은 기수인 빌 클린턴을 당선되게 만든 캐치프레이즈였다. 자유니 민주주의니를 외쳐도 내 등이 따스해야 다른 것을 돌아볼 여유가 생긴다. 이 맥락은 항산(恒産)이 있어야 항심(恒心)을 낼 수 있다는 맹자의 지적과도 통한다. 제자백가 시절 양나라의 혜왕은 맹자에게 묻는다. 내가 어두워서 이것에 나아갈 수 없으니 원컨대 선생이 내 뜻을 도와서 밝게 나를 가르쳐주시오." 어떻게 하면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겠는가 하는 물음이다. 이에 맹자는"무릇 일정한 산물(소득)이 없으면서 일정한 마음(도덕적 양심적 마음)은 오직 선비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백성이라면 항산이 없으면 항심이 없습니다. 진실로 항심이 없으면 마음대로 행동하고 간사하고 사치스러운 짓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죄에 빠지게 되고 나서야 형벌을 주면 이것은 백성을 그물질하는 것입니다. 어찌 사람이 지위에 있으면서 백성을 그물질할 수 있을까요?"라고 답한다. 맹자의 이러한 통찰은 참으로 당연하면서도 대단한 일갈이다. 당장 먹을 것도 없고 곤궁한데 인간의 도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은 보통 사람들에겐 어려운 일이다. 또한 배가 고파 도둑질을 했는데 나쁜 짓을 했다고 감옥에 가두는 것은 통치자로서 그물에 빠지게 해놓고 벌주는 것과 똑같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요동치게 했던 국회의원선거가 끝났다. 선거결과에 따라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침울할 것이다. 정치적으로 생각이 양분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항산에 대한 고민을 해보시라.

2024-04-29 04:00: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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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쥐띠] 36년 문서의 소식으로 즐거운 하루. 48년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60년 서로 돕고 이해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온다. 72년 아둔한 나를 탓하고 동료를 배려하자. 84년 인생이 어느 곳에서 서로 만나지 않으랴. [소띠] 37년 신용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다. 49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경계. 61년 남을 배려하면 그만큼 내게 돌아온다. 73년 어려운 일이 생겨도 솟아날 구멍은 있으니 낙심하지 말자. 85년 유유자적하니 신선의 삶이다. [호랑이띠] 38년 쪽에서 나온 푸른색이 쪽빛보다 푸르니 자식이 자랑스럽다. 50년 기대만큼 노력도 많이 해야 한다. 62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법. 74년 강을 건너면 배의 소중함을 모른다. 86년 재물이란 뜬구름과 같다. [토끼띠] 39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51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하자. 63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75년 좋은 결과는 바른 선택에서 비롯됨. 87년 욕심을 버리고 도덕과 질서를 중시했다. [용띠] 40년 푸른색이 행운을 동반. 52년 밤을 이겨내는 자만이 밝은 새벽을 볼 수 있는 법. 64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76년 직장 일로 갈등이 생겨도 흥분하지 말고 기다려 보라. 88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데. [뱀띠] 41년 항상 태양은 제자리에 있음을. 53년 능력 이상의 일도 무난히 처리할 수 있는 날. 65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77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89년 책을 읽으니 즐거움이 일어난다 [말띠] 42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오늘은 져 주는 것도 좋다. 54년 행운이 찾아오니 기쁜 일이 생긴다. 66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 7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90년 아침부터 손님이 찾아온다. [양띠] 4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55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67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79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91년 누구든 배우지 않으면 사물의 이치를 모른다. [원숭이띠] 44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56년 직장생활은 협력의 수레바퀴이다. 68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80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먼저 실천하도록. 92년 남을 먼저 도와줌으로써 남도 나를 돕게 된다. [닭띠] 45년 일을 열심히 하니 휴식의 즐거움도 배가되는 듯. 57년 자식을 기르는 데는 먼저 자식을 가르쳐야 한다. 69년 경쟁의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자. 81년 협동하며 앞만 보고 전진해야. 93년 삶은 계속되니 아직 늦지 않았다. [개띠] 46년 서둘러 하는 이사보다는 가족과의 대화 중에 바람직한 대안이 나온다. 58년 성실함으로 부족함을 채운다. 70년 다이어트와 지나친 운동은 삼가자. 82년 경쟁 구도에서 밀리지 않는다. 94년 지혜를 모아 다시 능력을 발휘한다. [돼지띠] 4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다시 도전 59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 71년 부서의 노력으로 영업 이득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 83년 병도 약도 다 내 탓임을. 95년 은혜와 의리를 소중히 하니 친구가 온다.

2024-04-29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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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구독 요금 부담 본격…이통3사 인상 합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서비스 가격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통신3사가 제휴 상품 이용료를 줄줄이 올리고 있다. 다만 구독료 인상이 소비자의 대거 이탈로 이어지진 않으면서 결국 소비자의 부담이 지속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유튜브 프리미엄 등이 포함된 OTT 결합 요금제 서비스 가격을 인상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상품을 종료하고 가격을 올린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사실상 인상 수순에 나섰다. 유튜브 프리미엄이란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에서 콘텐츠 감상을 방해하는 광고를 없애 끊김 없는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먼저 SK텔레콤은 지난 3월 유튜브 프리미엄과 다양한 혜택 중 하나를 추가해 제공하는 '우주패스' 가격을 6월 1일부터 평균 약 40%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주패스 with 유튜브 프리미엄'과 '우주패스 라이프' 이용요금이 월 99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우주패스 올(all)'은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상향된다. KT는 다음달 1일부터 고객이 유튜브 프리미엄을 선택할 경우 월정액 요금 외에 4450원을 추가로 청구한다. 기존에는 월 9만~13만 원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초이스'에 가입하면 유튜브 프리미엄이나 티빙 등 OTT 혜택을 제공해왔다. LG유플러스는 이용료를 인상하지 않았지만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새 서비스를 출시해 사실상 인상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구독 플랫폼인 '유독'에서 월 990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 선택이 가능한 '유독 픽' 시즌 1 상품의 혜택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26일부터는 '시즌2'를 진행한다. 시즌 1에서는 월 990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시즌 2에서는 1만 39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또 월 10만 5000 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료를 100% 할인해 주는 '유튜브 프리미엄 팩' 신규 가입을 지난 26일부터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처럼 이동통신사 OTT 결합 상품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데는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 현상 때문이다. 스트림플레이션이란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애플TV 등 OTT들의 구독료가 연달아 인상되면서 나온 단어이다. 실제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는 최근 월 4000원 이상 인상됐다. 구글은 지난해 12월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혜택이 포함된 유료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월 구독료를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렸다. 인상 폭은 42.5%에 달한다. 유료 구독형(SVOD) OTT 1위인 넷플릭스도 같은 달 광고 시청 의무가 없는 요금제 중 가장 낮은 등급인 베이식 멤버십(월 9500원) 신규 가입을 제한했다. 광고 요금제(월 5500원)를 제외하면 최소 월 1만3500원 이상의 이용료를 내야 되기 때문에 사실상 구독료를 올린 셈이다. 토종 OTT 월 이용자 수(MAU) 1위 쿠팡플레이를 서비스하는 쿠팡은 와우 멤버십 월 구독료를 4990원에서 58.1% 오른 7890원으로 책정했다. 기존 회원도 8월에 구독료를 올린다. 업계 관계자는 "OTT기업들은 초기 저렴한 구독 가격을 제시해 이용자를 유입한 뒤, 이용자가 콘텐츠 시청에 익숙해지면 구독료를 올리는 패턴을 활용한다"며 "구독료가 올라도 이용자가 쉽게 이탈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게 플랫폼 구독경제의 특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부담이 가중되더라도 이통사를 이용하면서 관련 혜택을 유지하려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8 15:54: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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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봄철 산란기 불법어업 집중 단속

해양수산부가 봄철 산란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불법어업을 집중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한다. 해수부는 "봄철은 다양한 어종들이 번식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 기간 이루어지는 불법어업은 수산자원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에 지장을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 및 지방 어업지도선 78척과 육상단속반(96명)을 투입해 우리나라 전 해역과 주요 항·포구에서 불법어업을 단속할 방침이다. 무허가·무면허 어업을 비롯해 불법어구 사용, 총허용어획량 초과,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과 유통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살오징어 금어기(4월1일~5월31일) 위반 여부와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 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여부를, 서해안에서는 실뱀장어 불법 포획·부설형 어업의 어구 초과 설치 여부 등을 단속하게 된다. 또 해수부 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과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 등이 대상 어선에 교차로 승선해 단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육상 점검반도 확대해 불법어획물의 유통, 판매 행위도 점검한다. 적발된 불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내린다. 또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별도로 부과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 수산자원 보호와 연근해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준법어업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4-28 15:54: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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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기대수명서 20개국 제치고 OECD 2위

한국 여성이 기대수명 부문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2000년대와 2010년대 들어 빠르게 늘어, 현재 회원국 중 일본 턱밑인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일본 여성은 비공식적으로 OECD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평균적으로 가장 오래 산다고 알려져 있다. 28일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지난 2021년 기준 86.6세에 달했다. 일본 여성(1위·87.6세)에 이어 2위다. 이보다 20년 앞선 2001년에 우리나라는 여성 기대수명에서 80.1세로 24위에 그친 바 있다. 일본은 같은 해 84.9세로 1위였다. 이후 한국은 슬로베니아와 영국, 아일랜드,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등을 차례로 제쳤다. 또 네덜란드, 포르투갈, 벨기에, 독일, 캐나다, 노르웨이 등도 넘어섰다. 2010년대로 접어들며 한국은 여성 기대수명의 증가 폭에서 타 회원국들을 압도했다. 핀란드를 비롯해 스웨덴, 아이슬란드, 호주, 룩셈부르크 등을 따라잡았고, 장수(長壽)한다고 평가 받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4위·85.8세), 스페인(3위·86.2세) 여성마저 앞질렀다. 20년간 20여개 회원국을 제쳤다.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70세이상 여성 수는 372만 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여자인구(2574만 명)의 14.4%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70대가 217만 명, 80대가 130만 명, 90대가 23만8000명, 100세이상이 7214명이다. 특히 70대 여자인구(217만 명)는 신생아 등이 속한 9세이하 인구(159만 명)보다 58만 명 많았다. 70대 여성은 또 10대 여자인구(225만 명)를 이르면 1년 내에 앞지를 전망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8만 명 차이다. 격차가 전년동월(18만 명 차)에 비해 10만 명가량 줄었다. 또 50세이상 여성인구의 경우, 지난달 말 1194만 명으로 전체 여성(2574만 명)의 46.3%로 집계됐다. 총인구와 마찬가지로 여성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50세이상 비중은 사상 최고를 경신 중이다. 향후 2~3년 뒤 국내 여자인구의 절반 이상은 만 50세이상 연령대가 차지하게 된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펴낸 한 보고서는 "국내 실버산업 규모가 2020년 72조 원에서 오는 2030년 168조 원으로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4-28 15:44:3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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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1분기 호실적에 강세 보여 …밸류업 수혜 기대

은행들이 주가연계증권(ELS) 우려에도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은행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에 ELS 손실을 털어낸 데다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어 업계에서는 은행주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의 주가는 지난 한 주간 19.31% 상승했다. 특히 지난 26일에 전일 대비 9.67% 오르며 2020년 4월 27일(9.97%)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 12위였던 KB금융은 이날 시가총액도 3조원 가까이 오르며 네이버(11위)와 삼성SDI(12위)를 밀어내고 시총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일주일간 하나금융지주(14.50%), 신한지주(11.98%), 우리금융지주(5.98%) 등의 주가도 큰폭으로 올랐다. 이같이 은행주가 상승한 것은 홍콩 ELS 배상 비용을 제외하면 사실상 1분기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ELS 배상 등의 영향으로 금융지주나 은행의 순이익은 전반적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ELS 요인을 제거하면, 사실상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이익' 기조를 이어갔다. KB금융의 경우 ELS 관련 충당부채를 영업외손익 항목에서 빼면 1분기 순이익은 1조5930억원에 달한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분기 이익(2023년 1분기 1조5087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신한금융도 ELS 충당부채(2740억원)를 제외하면 1분기 순이익이 1조5955억원으로 역대 기록(2022년 3분기 1조5946억원)보다 많다. 마찬가지로 ELS 충당부채를 뺀 하나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1조2139억원으로 하나·외환은행 합병 당시 2012년 1분기(1조2998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매입 등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KB금융은 올해부터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인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연간 배당 총액을 1조2000억원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 분기 약 3000억원씩 배당하는 방식이다. KB금융은 1분기 배당금도 주당 784원으로 결의해 작년 1분기(510원)보다 확대했다. 하나금융은 작년과 동일한 600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상반기 중 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역시 1분기 주당 배당금을 540원으로 결의하고, 2·3분기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분기배당금과 동일한 180원의 분기배당금을 결정했다.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소유 지분 약 1366억 매입 후 소각에 이어 올해는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율이 전년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은행주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증권업계에선 다음 달 2일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됨에 따라 은행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총선 이후 밸류업에 대한 기대가 사그라들었는데 장기적으로는 주목해야 할 이슈라고 생각한다"면서 "배당 지속성이 있는 은행 업종은 장기적으로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4-04-28 15:42: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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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39세‘로 확대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을 기존 만 19~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청년들은 일반권(6만2000~6만5000원)보다 약 12% 저렴한 월 5만원대(5만5000~5만8000원)로 이용 가능하다. 시가 할인 대상을 늘리면서 만 35~39세 청년들도 일반권을 사용하면 올 7월 이후 7000원(할인 금액)에 만기 사용 개월 수를 곱한 만큼의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청년 명의로 가입된 모바일·실물카드면 할인된 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오는 7월부터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환불 없이 30일을 만기 이용한 달에만 환급 가능하다.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연령 인증과 카드번호 등록을 마치고 충전할 때 청년권종을 선택하면 된다. 청년권종은 따릉이를 포함한 5만8000원권과 미포함한 5만5000원권 두 종류다. 시는 관광을 위한 단기권 도입, 인접 지방자치단체로 사용 범위 확대 등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보다 많은 청년들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게 될 뿐 아니라, 기후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2030 청년 세대가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8 15:39: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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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오세훈 시장은 ‘한강수상시대’ 열 수 있을까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에 수상호텔·오피스·푸드존 등 수상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중교통·관광수단인 리버버스를 운영해 매년 1000만명이 한강 수상시설을 이용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일상 공간·여가 중심·성장 거점 조성이라는 3대 전략, 2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오는 2030년까지 550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작년 3월 발표한 한강 개발 사업으로 대관람차(서울링), 곤돌라, 항만 시설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 시는 리버시티 서울 계획을 통해 연간 6445억원의 생산파급효과, 2811억원의 부가가치효과, 6845명의 취업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이는 지나친 낙관론으로 보인다. 먼저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의 핵심인 리버버스가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시는 한강 수상버스가 대중교통·관광수단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두 경우 모두 우려하는 목소리가 없지 않다. 수상 교통수단이 대중교통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건 한강 수상택시가 앞서 증명한 바 있다. 한강 수상택시의 출퇴근용 하루 이용자는 2020년 32명, 2021년 10명 이하, 2022년 0.08명에 불과했다. 시는 수상택시 운항 구간이 마곡, 여의도, 잠실로 리버버스와 많이 중첩돼 올 7월 중 폐지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수요 없는 노선에 왜 또 혈세를 쏟아붓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리버버스는 관광수단으로서의 매력도 적다. 나라살림연구소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진단 및 개선 방안 보고서'에서 "크루즈 관광의 경우 현재 운행하는 소규모 크루즈조차 평일 영업이 불가능할 정도로 수요가 적고 비용 역시 높은 편이어서 가격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제한적이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한강 여의도 코스를 운항하는 한 크루즈 상품의 경우 1인 가격이 성인은 8만8000원, 소인은 6만2000원으로 4인가족 기준 30만원을 지불해야 하며, 한강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선택하면 3만~6만원을 더 내야 한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주목할 만한 사실은 서울시가 전체 재정 소요를 줄일 수 있는 수단으로 강조했던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이다"며 "당초 계획에도 없던 SH공사를 통한 사업 출자가 진행 중이고 검토 사업이 7개에 달하는데, 대부분이 서울시가 민간투자사업으로의 추진을 공언했던 사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 "리버버스의 경우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법인을 만드는데 필요한 출자금의 상당수를 SH공사가 부담하는데, 이는 서울시가 말하는 민간투자사업이 사실상 위장된 ‘재정사업’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2024-04-28 15:38: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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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해 獨 '자이스' 방문 "파운드리·메모리 1위 노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ZEISS)와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이스는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에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 중인 기업으로 첨단 반도체 생산 필수 기술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 중이다. 이 회장의 자이스 방문은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에 대한 투자 의지로 읽힌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본사 방문에는 송재혁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생산기술을 총괄하는 경영진이 동행했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극자외선)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이다.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은 3만 개 이상이다. 이 회장은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핵심 기술 트렌드 및 양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이스의 공장을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부품 및 장비가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봤다. 자이스와의 만남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및 메모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사됐다. 삼성전자는 EUV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번 자이스와의 만남을 통해 삼성전자는 연내 EUV 공정을 적용한 6세대 10나노급 차세대 D램 양산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전세대 제품 대비 더 많은 회로에 EUV가 활용되는데, EUV가 적용된 D램은 동일 면적 대비 더 많은 기억 소자 배치가 가능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자이스도 향후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이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피터 베닝크 ASML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주요 AI 관련 인사들과 대담을 통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메모리 뿐 아니라 파운드리와 이미지센서,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의 지위 확보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이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의 성능 개선, 생산 공정 최적화, 수율 향상을 달성해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 유럽 시장 점검, 주재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28 15:27:4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