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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세계일류상품' 선정 SNS 이벤트

13년 연속 선정 기념…19일까지 추첨해 선물등 증정 SGC솔루션이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의 세계일류상품 13년 연속 선정을 기념해 글라스락 공식 SNS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글라스락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을 충족할 시 주어지는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밀폐용기 분야로 유일하게 13년 연속 선정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인정받았다. SGC솔루션은 세계일류상품 13년 연속 선정을 기념해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대상 축하 메시지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한다. 글라스락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축하 메시지와 함께 함께하고 싶은 지인을 태그 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베스트 댓글을 추첨해 총 20명에게 '에센셜 화이트 정사각 450mL 2조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2005년 출시 후 올해로 19주년을 맞은 글라스락은 자연에서 온 원료를 배합해 SGC솔루션의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유리밀폐용기 브랜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위생과 환경을 중요시하는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우수한 품질과 제품력을 호평받고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글라스락은 자연원료로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독보적인 '메이드 인 코리아' 경쟁력으로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K-유리용기의 굳건한 신뢰를 쌓았다"며 "환경보호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세계 공통 니즈에 부합하는 최고의 유리밀폐용기 브랜드로,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자원순환이 가능한 용기로의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3-15 08:1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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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서해수호의 날 앞두고 추모행사 진행…"자주국방 위해 최선을 다할 것"

LIG넥스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앞두고 14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 했다. 이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의 정확한 의미와 55명의 서해 수호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알게 되었다"며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주국방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으며, 현충원 애국 시무식, 자매결연묘역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4-03-15 08:09: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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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영종도에 亞 최대 엔진 정비공장 구축…국내 항공 MRO 산업 견인

대한항공이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 MRO(항공기 엔지 부품 정비작업)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2027년 신(新) 엔진 정비 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추게 된다. 대한항공은 14일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임직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엔진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장치로, 인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이라며 "고도의 엔진 정비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기술력 보유의 의미를 넘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첫 삽을 뜨는 새로운 엔진 정비 공장이 무사히 완공되어 대한항공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이자 대한민국 항공 MRO 사업 경쟁력 강화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 엔진 정비 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이며 연면적 14만 211.73㎡ 규모다. 공사에는 총 5780억원을 투입한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는다. 위치는 대한항공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엔진 시험 시설(Engine Test Cell·ETC) 바로 옆이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은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강화한다. 정비 가능한 엔진 대수가 연 100대에서 360대로 늘어나고, 다룰 수 있는 항공기 엔진 종류도 다양해진다. 현재 대한항공은 프랫앤휘트니(PW)사의 PW4000 시리즈 및 GTF 엔진, CFM인터내셔널(CFMI)사의 CFM56,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GE90-115B 엔진 등 총 6종에 대한 오버홀 정비를 수행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GE의 GEnx 시리즈, CFMI의 LEAP-1B를 포함해 정비 가능한 엔진 모델 수를 총 9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A350의 Trent XWB 엔진 등 아시아나항공 보유 항공기 엔진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항공 MRO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며 "엔진 정비 클러스터 관련 인력 고용이 총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버홀 정비 능력을 강화함에 따라 국내 항공업계의 해외 정비 의존도를 낮추고, 외화 유출도 줄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03-15 08:05: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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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대구銀과 중소기업 저탄소 경영 지원나서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녹색성장 촉진 기술보증기금이 대구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저탄소 경영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대구은행과 지난 14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탄소 감축 성과가 있는 중소기업에 탄소가치평가 및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녹색금융을 활성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키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대구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6억원을 재원으로, 총 514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최대 95%) ▲보증료 감면(최대 0.4%p↓, 5년간) 등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대구은행은 ▲보증료 지원(0.5~0.7%p, 2년간)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녹색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업 ▲자체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 등 4가지 유형의 탄소감축기업이다. 한편, 기보는 2022년 5월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보증지원금액에 반영하는 '탄소가치평가보증'을 도입, 작년까지 약 1조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했다. 올해는 6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평가시스템과 연계한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시스템(KTAS)을 개발하고,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K-택소노미 적합성 판별 평가 보고서를 보증서와 함께 은행에 제공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제활동 참여 유인을 높이고, 녹색금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기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은행권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5 07:59: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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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15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지난해 9년 만에 사교육 경감 대책을 내놓으며 사교육 시장에 대대적으로 칼을 겨눴음에도, 사교육 총액과 참여율, 시간, 비용 등이 전년 대비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참여율 '증가세'는 둔화했다고 설명했지만, 대부분 영역에서 상승세는 지속됐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000억원이다. ▲앞으로 정부보조금 등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자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국립대 11개 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242건에 대한 조치 결과, 중징계 처분은 31.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마주 보고 자국어로 대화한 내용이 자동으로 통역돼 스크린에 표출되는 AI 통역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된다. ▲울산지역 레미콘·펌프카 등 절반 이상을 보유한 건설분야 사업자단체가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자와 거래하지 말 것을 강요하는 등 시장경쟁을 제한한 혐의로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금융·부동산> ▲출범 17개월을 맞은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자가 5만4052명을 기록했지만 실제 채무조정액은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지적이다. 심사 기간을 고려하면 실질 약정완수율(신청자 중 채무조정을 마친 비율)이 81%에 달하지만 누적 채무조정액은 2조4744억원에 그치고 있어서다. ▲신한라이프가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를 본격 운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장기요양 수요가 증가하면서 요양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증권사, 보험사, 캐피털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 상승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PF대출 부실에 대응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지난해 주택매매 거래량은 둔화됐지만,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과거 평균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 완화로 대출한도가 늘어나고, 신용대출 금리가 높아지자 주택구입시 주택담보대출을 한도 끝까지 받아 자금조달한 이들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산업> ▲카카오의 외부 감시 독립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카카오 경영진 선임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자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5일부터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도록 도와주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인해 불황을 겪고 있다. 이에 업계는 자회사 매각, 공장 매각을 통한 한계사업 정리에 나서는 등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등 실적 반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이 택배상품 간선운송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며 물류자동화 영역을 확대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가 14일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STI 개발로 승용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자본시장> ▲토스증권은 올해 상품·채널 서비스를 모두 확대해 기존 국내 및 해외주식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설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PC기반의 거래 시스템인 '웹트레이딩 시스템(WTS)'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내놓는다. WTS는 토스 앱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실행이 가능하며 기존 모바일 기반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의 연동을 통해 두 개 채널에서 각각 탐색 경험과 정보가 손쉽게 연결된다. ▲KB증권은 14일 LG이노텍에 대해 매출의 핵심인 아이폰의 수요하락이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한 지 5개월이 지난 지금 공매도 금지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는 미미한 상태다. 오히려 공매도 금지 이후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 위험도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공매도 금지의 주된 이유로 증시 부양과 변동성 축소를 꼽았지만 시장에서는 기대한 만큼 효과를 체감할 수 없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2024-03-15 06:00: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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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15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15일 금요일 [쥐띠] 36년 때로는 아랫사람의 말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48년 투자에서 이득발생. 60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72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84년 남편은 권위적이나 신용이 있다. [소띠] 37년 밤하늘의 별이 흐려지면 근심이 생기는 것 같다. 49년 기대를 한 만큼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6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하면 더 피곤. 73년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포용을. 85년 취직으로 양복을 선사 받음. [호랑이띠] 38년 특별히 문제가 없는데도 몸이 아프면 집안 정리와 청소를. 50년 둘이 있어 느끼는 외로움이 혼자인 외로움보다 크다. 62년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라. 74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애정이 있어야. 86년 동쪽문은 막아보라. [토끼띠] 39년 후회 없이 기분 좋은 하루. 51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내게 해가 되어 돌아온다. 63년 심신이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75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천지에 길이 보인다. 87년 부모님 돌아가시면 가시밭길 천릿길이다. [용띠] 4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날. 52년 길 떠나는데 폭풍을 만나니 비옷과 우산이 필수. 64년 의외의 조력자가 바로 앞에 있다. 76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없는 속 빈 강정. 88년 경험 없는 유통업에 투자하지 않도록. [뱀띠] 41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53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라. 65년 오늘은 양보와 봉사가 미덕이다. 77년 집 나간 강아지를 애타게 찾지 않도록 미리 조심할 것. 89년 비밀스러운 만남은 조심. [말띠] 42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54년 상하 협업이 이익을 준다. 6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 수 있다. 78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90년 배우자와 불화는 결국 손해 발생. [양띠] 43년 나라 밖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55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욕심을 부리지 마라. 67년 이웃에게 불륜을 조장하지 마라. 79년 운동도 하면서 폭식하며 먹는 것을 조심하자. 91년 공연한 조급증으로 초조하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일은 벌어지고 나서 용서가 무슨 소용인가. 56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68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 않는다. 80년 동서남북으로 오늘은 거칠 것이 없겠다. 92년 재물에 공방이니 돈거래는 나쁘다. [닭띠] 45년 쉽게 얻어지는 것은 쉽게 나간다. 57년 자신을 알면 피해 가는 길도 있기 마련이니 걱정할 것 없다. 69년 판단력이 약하니 계약이 있다면 미루도록. 81년 창업보다는 월급 생활을. 93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 [개띠] 46년 자녀방문으로 하루가 행복하다. 5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자애. 70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영업이익이 주어지는 날. 82년 급한 행동으로 골절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94년 시간의 흐름과 온도에 따라 과일은 익어간다. [돼지띠] 47년 인생의 운기는 시간을 적용하지 않으면 성립될 수가 없다. 59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한 판단이 필요. 71년 양다리의 만남에 주의. 83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자. 95년 사람은 인정과 냉혹함이 늘 존재.

2024-03-15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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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봄이 오는 소리, 경칩(驚蟄)

경칩 지나 필자는 찬바람에 감기를 이주정도 앓았다. 이때는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겨울잠을 깬다는데 봄을 세운다는 입춘은 바야흐로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리는 날이요, 경칩의 칩(蟄)이라는 한자는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것'을 뜻하는 한자이고 경(警)은 놀라다 또는 놀라게 하다 라는 뜻이다. 이 무렵에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우수와 경칩이 지날 때쯤이면 대동강물도 풀리며 개나리 진달래와 같은 봄꽃들은 꽃망울이 완연해진다. 초목은 물이 오르기 시작하고 얼었던 땅도 녹녹해지기 시작하니 동면하던 벌레들도 땅속에서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농촌에서는 몸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면서 논이나 산에 물이 고인 곳을 찾아다니며 개구리 또는 도롱뇽의 알을 건져다 먹기도 했다는데 어디까지나 먹을 것이 귀했던 옛날의 일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채취해 마시는 것은 지금도 여전하다. 단풍나뭇과에 속하는 고로쇠 수액은 경칩이 지나서는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나오더라도 그 수액은 약효가 적다고 하니 겨우내 응축되었던 땅속의 미네랄을 어찌 알아보고 받아 마실 생각을 했는지 대단하단 생각이다. 새로운 생명력은 이처럼 식물과 동물 모두에게 그 상위 먹이사슬인 우리 인간에게 돌고 도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자연에 무엇을 다시 돌려줄 수 있을까. 받기만 해서는 안 될 일이지 않겠는가? 자애경에 보면 살아있는 모든 생명에게 무릇 한없는 자애를 베풀 것을 얘기한다. "살아있는 생명이면 그 어떤 것이든 움직이거나 움직이지 않거나... 멀리 있거나 이미 있거나 앞으로 태어날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바라야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파하신 자애의 범주가 참으로 한량없다. 절기는 인간만을 위함은 아니리라.

2024-03-15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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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3년 성과관리 종합평가... 안전총괄과 ‘최우수’ 선정

포항시는 지난 3월 14일 2023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1개 및 우수자 5명을 선정해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과관리 종합평가는 73개 부서의 지난 1년간 주요 업무에 대해 성과지표의 품질 및 달성도, 부서별 주요시책 사업의 적절성 및 이행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우수부서를 선정한다. 안전총괄과는 신속한 재난 대응과 지역맞춤형 방재시스템 향상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부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부서에는 ▲미래 혁신 전략산업 강소기업 성장 유도에 주력한 바이오미래산업과 ▲탄소중립 환경 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힘쓴 그린웨이추진과 ▲도로 유지보수·정비를 통한 시민의 안전 증진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선 남구 건설교통과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총무새마을과, 투자기업지원과, 복지정책과,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상수도과, 북구 자치행정과 등 6개 부서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 시상금 지급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 성과를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정 운영의 효율성 향상 및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한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3-14 17:52: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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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미래 세대 위해 지역 성장 이끌 현안 추진 총력”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월 13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의 성장을 이끌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을 시작으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관한 담당부서 테마 보고 후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건립은 지역의 MICE산업 성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포항이 퀀텀점프(대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포항을 넘어 대구·경북의 이차전지를 비롯한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등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민의 의료 여건 개선과 바이오·제약 산업의 혁신성장을 가져올 포스텍 의대 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앞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준비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이 밖에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봄철 산불 예방 활동 및 해빙기 안전 점검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미래 세대가 지역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을 빈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포항의 도약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2024-03-14 17:52:1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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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갑 추미애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하남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미애 후보는 14일 오전, 추미애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을 통한 '다시, 자랑스런 대한민국!', 정의롭고 균형 잡힌 도시 성장 모델을 제시해 '더 큰 하남·다시 자랑스런 하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추 후보는"박근혜 계엄령을 사전에 봉쇄했고, 윤석열 총장 장모의 소송사기와 잔고증명서위조,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그리고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등 묻힐뻔한 진실을 누구보다 먼저 밝혔다"며 "3대 위기(민주주의·민생경제·평화의 위기)·5대 실정(이태원 참사, 채수근 상병 사건, 양평 고속도로 사건, 명품백수수 사건, 주가 조작 사건) 초래한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종식에 앞장서며 '추미애가 옳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남은 경기 북부·남부 그리고 서울 강남권을 잇는 수도권의 중요한 요충지다"며 "광진 발전을 함께했던 오랜 경륜과 추진력으로 하남의 압축성장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후보, 강병덕·민병선 더불어민주당 전 예비후보, 김상호 전 하남시장, 오지훈 경기도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정병용·정혜영·최훈종·오승철 하남시의원이 참석해 <원팀 하남! 원팀 더불어민주당!> 의 면모를 보여줬다. 추 후보는 "하남시민들께서 추미애를 선택하는 것이 결국 옳다고 말씀하시리라 믿는다"며 "반드시 승리해, 저 추미애의 경륜과 추진력으로 국민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4 17:51: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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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일일 선생님’ 변신… 늘봄학교 안착 지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4일 오후 2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 돕기와 늘봄학교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연포초등학교를 찾았다. 3월 전면 시행한 늘봄학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하 교육감이 재능 기부에 나선 것이다.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하 교육감의 이번 재능 기부는 교육지원청별 1교 총 5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날은 금정초, 모덕초, 광안초에 이어 네 번째로 연포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신입생들의 입학 초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하 교육감과 신입생들은 동화책을 각색한 이야기, 퀴즈, 이야기 관련 마법 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하 교육감은 '교육감 선생님'이 돼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친구·선생님·도서관 등 마법 열쇠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윤수 교육감은 "오늘 하루 마술사가 돼 아이들과 따뜻한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늘봄 학교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우며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304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집중적으로 지원해 늘봄학교 운영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학생들의 인성과 학습 능력을 함께 키워주는 '놀이 한글', '놀이 수학' 등 1만 5000여개의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또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줄 디지털 기기 제공, 도서 비치 등 늘봄교실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3-14 17:5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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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라남도 광양시와 자매결연 체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 전라남도 광양시(시장 정인화)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광양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핵심이고 문화예술의 도시이며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오늘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이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서로 지혜를 모아 문화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서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착실하게 준비 중"이라며 "이미 오래전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광양시가 많은 지혜를 주기 바란다"고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과 공직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광양과 용인의 협력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용용인과 광양의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해 4월 광양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광양시의 제안에 용인특례시는 자매결연 의향서를 보냈고, 두 도시 실무자들의 세심한 사전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용인과 광양은 소통과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행정과 경제,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으고, 재해‧재난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주민자치 활성화와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와, 각 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한 자리도 마련키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자매도시의 특산품을 용인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기흥역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으며, 광양시의 특산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을 위한 협력도 이뤄진다. 용인특례시의 특색사업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는 광양시에 있는 기업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두 도시의 인적 자원과 특색사업 공유를 위한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와 예술 행사에 대한 협력도 이뤄진다. 용인과 광양은 지역의 대표 축제와 행사를 홍보하고, 지역의 예술단체와 공연단체들의 교류와 활동 무대 마련을 위해 협력한다. 이 밖에도 용인과 광양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전시회를 방문하는 양 도시의 시민들은 입장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자매결연식이 끝난 후 이상일 시장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와 대한민국 철강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용인특례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총 11곳으로 늘어났다. 앞서 시는 지난 2006년 진도군을 시작으로 영천시, 제주시, 완도군, 사천시, 고성군, 함평군, 속초시, 단양군,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왔다.

2024-03-14 17:50: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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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도태우 공천 유지에 "잘못된 발언 수정하고 반성했어"

【김해(경남)=서예진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이 도태우 예비후보(대구 중·남구) 공천 유지를 비판한 데 대해 "(도 예비후보의) 5·18 발언은 잘못된 발언이고 완전히 수정했고 반성한다는 입장이고, 헌법 전문 수록이나 이런 부분을 확실하게 이어받고 같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남 김해의 한 카페에서 열린 학부모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우리당의 입장은 분명하다. 제 입장도 분명하다"며 "그 후보가 과거에 했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본인도 그걸 인정했다"고 했다. 특히 그는 도 예비후보의 두 번째 사과문을 언급하며 "(도 예비후보가)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도 동의하고, 5·18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표현을 쓰면서 사과했다"고 강조했다. 또 한 위원장은 도 예비후보 발언 논란과 관련해 "과거에 정치를 하지 않았을 때 과오가 있을 경우, 그것을 확실히 반성하고 바꿨을 경우에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를 판단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그 후보 관련 문제로 (인해) 우리 당에서 공직 후보로서 정상적으로 추천 받으려면 5·18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하는지 분명히 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겠지만 다른 발언은 제가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의 '일제강점기 옹호' 논란과 관련해서도 "정치를 하기 이전에 있었던 여러 발언들이 문제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정치인이 아니었다고 해서 모든 책임이 면제되는 건 아닐 것"이라면서도 "그 이후의 반성의 정도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장예찬 후보의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유지했다.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상당) 공천 취소에 대해서는 "얘기되는 사안(돈 봉투 문제)에 대해서 어떤 혐의가 있다, 없다 이런 판단을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고, 그렇다면 지금 이 정도가 된 상황에서 저희가 총선에서 공직 후보로서 제시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을 공관위에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부정부패에 있어서는 다른 정치세력들보다 엄격해야 한다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그런 차원의 결정이라고 이해해 달라"고 했다. 한편 당내에서도 이종섭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철회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선 "그 분이 지금 내일이라도, 정말 필요하다면 공수처에서 부르면 안 들어올 것 같지 않다"며 "게다가 외교적인 문제도 있다. 이미 아그레망 받고 나가있는 것 아닌가. 정치적 이슈로 얘기 나올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있다"고 주장했다.

2024-03-14 17:36:0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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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반칙의 끝판왕 '위성정당'

[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반칙의 끝판왕 '위성정당' 4월 총선을 앞두고 '무연고 벼락공천' 논란에 이어 비례대표 공천이 세상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비례대표제는 비례대표 의원 총정원을 놓고 각 정당이 득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분배하는 제도이다. 각 지역구 단위로 경쟁 후보보다 많은 득표를 한 사람이 당선되는 단순 다수대표제와 성격이 다르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 비율이 n%이면 약 n%의 비율만큼 의석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며칠 전까지 논란이 된 무연고 벼락공천 등의 사례는 우리에게 익숙한 다수대표제 지역구선거 절차의 부정적 한 단면이다. 비례대표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의사를 의회내에서 현실적으로는 가장 충실하게 구현하기 때문이다. 지역선거에서 당선되기 어려운 직능별 전문가들이나 여성을 비롯 소외, 취약계층 등 소수의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를 국회로 진출시키는 형식적 장점을 갖는다. 거대정당. 기득권층의 이익을 우선 반영해서 이뤄지는 지역구 공천을 보완한다. 우리나라는 1963년 실시된 제 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지역구 선거의 정당별 득표비율에 따라 국회의원 전체의석의 4분의 1을 비례대표 의원 배정기준으로 삼는다. 제 9대 선거를 제외하고 2000년 16대 선거까지 시행됐다. 이후 정당 득표별 의원배분 방식이 위헌판결이 나옴에 따라 2004년 17대 선거부터는 지역구 투표 외에 지지 정당별 투표를 동시에 하는 '1인2표 정당명부제도'를 도입해 선진국식 비례대표제가 정착됐다. 오랜 시간이 걸려 비례대표제 운영의 본질에는 접근했지만 유권자들의 비위를 상하게 하는 일은 끊이지 않고 있다. 후보 공천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필요한데도 그러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많다. 엄격한 도덕성과 자질을 갖춰야 하는데 그 검증과정에 대한 의구심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총선에도 셀프공천, 방탄공천에 체제부정 후보까지 국민 대다수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인사들이 공천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공정한 총선의 큰 틀을 지켜가야 하는 거대 양당이 의원 꿔주기, 선거용 기획연합 등을 하면서 위성정당을 급조하는 모습은 차라리 당당해 보인다. 위성정당은 직전 2020년 4.15총선을 앞두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맞춰 국내에 사실상 처음 생겼다. 당시 제1야당이던 자유한국당이 미래한국당을 만들었고 이에 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을 결성했다. 이와는 별도로 당시 청와대 출신인사와 여권 인사들이 열린시민당을 만들어 위성정당 논란을 가열시켰다. 이들 정당은 총선 직후 두 모태정당에 흡수됐다. 당연히 거대 정당들은 비례대표제 본래의 취지를 훼손시키고 정당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는 거센 비판을 받아야 했다. 위성정당에 대한 국민적 거부는 21대 국회에서 여야 공히 위성정당 금지입법 노력 등으로 이어졌으나 결국은 실패했다. 이를 두고 여야는 상대방을 탓하며 당당하게 새로운 위성정당을 만들고 의원 꿔주기, 기획연합 등으로 국민 눈속임을 자행하고 있다.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 의석 전부를 정략대로 활용하기 위한 반칙의 공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당의 원내대표는 지난달초 "이렇게 위성정당 만드는 나라를 듣도 보도 못했다. 스스로 입에 담고 싶지도 않다. 수치스런 상황이다"라고 기자들에게 말한 바 있다. 제1야당의 원내대표는 한술 더떠 "민주당이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준위성정당을 추진하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것이 2024년 4월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한국 정치의 수준임을 비정치인들은 알고 있으리라.

2024-03-14 17:33:3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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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테스, 美에 ITAD 공장 준공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를 통해 미국 내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약 1만2000㎡ 규모의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rance Ng) SK테스 CEO,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안세령 주미 한국대사관 경제공사, SK테스 고객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ITAD는 스마트폰, 노트북, PC 등 IT 기기부터 데이터센터 서버에 이르기까지 각종 IT 자산들을 수거해 그 안에 저장된 정보를 완벽하게 파기하고, 이후 재활용·재사용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ITAD 과정을 거친 IT 자산은 수리 및 검수를 거쳐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으로 재판매되거나, 분해해 부품(RAM 등) 또는 소재로 판매된다. 이번 준공한 버지니아 공장은 데이터센터 전용 ITAD 시설로 연간 최대 개별 서버 60만대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데이터센터 서버의 하드디스크, 메모리 등에서 각종 정보를 완벽히 파기한 후 재사용·재활용까지 진행된다. SK테스는 ITAD 분야 정보보안 서비스 제공 역량을 토대로 대규모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데이터센터 ITAD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구축한 버지니아 ITAD 시설과 이미 운영중인 미국 내 4개의 ITAD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북미 ITAD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은 폭증하는 클라우드 수요와 AI(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분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온라인 데이터의 70%가 지나가는 버지니아는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손꼽힌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도 앞다퉈 버지니아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했으며, 다수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신규 설립 및 추가 증설도 예정돼 있다. SK테스 역시 버지니아의 이러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ITAD 공장을 구축했다. 기존 고객사인 대형 클라우드·플랫폼·IoT(사물인터넷) 기업들은 물론 정보보안 민감도가 높은 금융기관까지 새로운 고객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빠르면 3년내 버지니아를 포함한 북미지역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쏟아져 나올 ITAD 물량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 세계 23개국 46개 거점을 확보하며 업계 최다 국가 거점을 보유한 SK테스는 2026년까지 싱가포르, 호주 등에 데이터센터 전용 ITAD 공장을 구축, 추가 거점을 확보해 연간 개별 서버 100만대까지 처리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는 "지난해 준공한 라스베이거스, 새로 확보한 버지니아 ITAD 시설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ITAD 물량의 40%를 차지하는 북미시장을 우선적으로 선점할 것"이라며 "완벽한 정보보안 기술력, 안전 관련 국제표준화 인증 등 ITAD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ITAD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4 17:28:5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