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화성시, 2024투자유치 설명회 사전접수 성료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달 24일부터 진행한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 사전접수에 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투자의향 금액은 약 1조 1천억 원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는 화성시 최초로 개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로, 다음 달 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사전접수 결과 선정된 미래첨단산업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한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미래차?반도체?바이오 관련 투자지역과 신규 조성 산업단지 3개소(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에 대한 분양 홍보 및 상담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 마감으로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화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온 TV'에서 생중계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산업 입지와 기업 정주여건 등 기업하기 좋은 우수한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망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임기 내 20조 투자 유치와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내 투자유치 20조 원 조기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홍보를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8조 4천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2024-05-27 16:08:3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中 허난성과 우호협력도시 결연 체결

울산시가 민선 8기 출범이후 첫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체결한다. 울산시와 중국 허난성은 중국 현지 시각으로 27일 오전 11시 홀리데이 인 정저우 중저우 호텔에서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도시는 지난해 10월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 제14차 동북아시아지방자치단체연합 총회 기간 동안 우호협력교류 의향서(LOI, letter of intend)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른 시일 안에 허난성을 방문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번 울산시 대표단의 허난성 방문을 계기로 정식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됐다. 울산시와 허난성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에는 두 도시 대표들을 비롯해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 등 30명이 참석해 축하한다. 우호협력도시 체결에 따라 두 도시는 교류 협력 분야에 긴밀히 소통하며 경제, 문화, 체육 등 여러 방면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교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체결로 허난성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번째이자, 울산시의 11번째 우호협력도시가 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체결식에서 "허난성과의 우호협력도시 체결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허난성과 긴밀히 교류, 울산 기업들이 허난성으로 진출할 기회가 확대되고 허난성 사람들도 꿈의 도시 울산을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허난성은 인구 9815만 명으로 중국 내 3위 규모이며 면적은 16만 7000㎢으로 대한민국의 1.6배, 지역 내 총생산(GRDP)은 5조 9100억 위안의 큰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다. 석회암,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며 자동차·기계·항공·전자상거래 산업이 발달했다. 기업으로는 중국의 대표 버스 제조사 '위퉁버스'가 허난성에 있다. 특히 중국 하(夏)·은(殷)·주(周) 시대부터 도시가 발달했으며 7개의 고도(古都) 중 3개가 허난성에 있다. 또 중국의 중심, 중원(中原)이라 불리며 중국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2024-05-27 16:08:09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IBK투자증권,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 위해 ESG 경영 강화

IBK투자증권은 사회공헌, 친환경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올해 추진 과제로 투명경영 확립, 녹색금융 확대,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 지속 등을 제시한 만큼 IBK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더욱 힘쓸 것으로 보인다. ◆ESG위원회 신설…ESG 관련 신사업 발굴 목표 금융업계가 ESG 전담 조직을 설치·확대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IBK투자증권도 독자적인 ESG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대표이사 직속 기구로 신설된 ESG협의회에서 ESG 경영을 해왔다. 경영총괄 부사장(COO)이 의장을 맡고 각 사업 부문의 담당 임원이 위원회를 구성한 'ESG협의회'는 ESG 경영 전략과 정책 수립, 사업추진, ESG 경영 내재화에 더불어 각 부문의 ESG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주요 사업은 ▲탄소배출권 시장 참여 및 친환경 투자 확대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 전개 ▲금융소비자보호 인프라 강화 등이었다. 특히 녹색금융의 경우 지난 2021년 탄소금융부를 설치해 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취임한 서정학 대표는 더욱 적극적인 사업 발굴로 베트남 껀터시의 왕겨 바이오매스 발전 및 소재화 사업에 참여해 탄소배출권 100만 톤(t) 확보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올해 초에는 친환경 소재 연구 특화기업인 바이오나노코리아와 탄소배출권 금융·기술자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서 대표는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SOC 등 녹색금융 투자와 금융주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는 중소기업 RE-100 대상 기업 중 금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전기차·인프라 등 청정기술 추진 중인 중소기업이 수주 시 필요한 각종 금융지원 사업을 7월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올해 IBK투자증권은 ESG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 이사회 내부에서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현안에 맞는 신사업 추진을 관리·감독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친환경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강화 ▲청렴 문화 확립을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과 녹색금융 확대,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강화한다. 서 대표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기점으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ESG 경영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IBK투자증권만의 ESG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기조로 삼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 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목표 IBK투자증권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봉산단을 꾸려 독거노인, 장애아동, 저소득가정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후원금품 지원과 시설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 이천시의 아동보육원 '성애원'에 배드민턴장 조성을 후원한 데 이어 10월에는 상록여자자립생활관에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금 6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샤시와 장판 교체, 도배뿐만 아니라 가구와 생활용품 등을 리모델링하는 데 쓰여졌다. 또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자사에서 사용했던 중고 PC 500대를 서울시에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각장애 아동 보육시설 삼성농아원에서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 설립을 지원했다. 삼성농아원은 1957년 설립된 청각장애 아동 보육 및 장애인 복지시설로, 현재 25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데 IBK투자증권은 삼성농아원의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신체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10평 규모의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 설립을 후원했다. 올해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가족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 3월 IBK투자증권은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3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해 온 비영리 단체로,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재단 내부 심사를 통해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숙박 공간인 '소아암 가족쉼터' 지원금으로 사용됐다. 후원금 지원과 함께 '히크만주머니'도 제공했다. 히크만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위해 신체 밖에서 가슴 정맥까지 이어진 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는 필수품이지만 시중에 판매처가 적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작 캠페인에 참여해 손바느질로 만든 히크만주머니 60세트를 전달했다. 향후에도 IBK투자증권은 모든 사회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을 모색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부금 증액과 봉사활동 건수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정학 대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5-27 16:06:01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작년 도돌이표 안된다'...정부 "극한호우 대비 농산물 수급점검 철저"

정부가 올여름 폭염 및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 대응해 농산물 수급동향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 등에 대비해 비축물량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해 배추·무 등 고랭지 노지채소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집중호우로 지난해 상추 등 시설하우스가 침수돼 시설채소의 출하량이 일시적으로 급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기상청 중기전망을 인용해, 올해 여름철 강수량·기온이 각각 예년과 비슷하거나 또는 더 많고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해수 온도가 오르면서 태풍의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농식품부는 7~10월 출하되는 여름배추와 여름무의 경우,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각각 4.6%, 3.2% 감소해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봤다. 이에 배추와 무의 수급 안정을 위해 비축을 추진한다. 생산량이 늘고 있는 봄배추 1만 톤, 봄무 5000톤을 7~9월 수급 불안과 명절 수요에 대비해 비축한다. 상추와 풋고추는 여름철 침수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상추는 최근 재배면적이 늘고 있고, 정식 후 수확까지 20일 내외가 소요돼 회복기간이 짧다. 풋고추는 이달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감소해 생산량이 평년대비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수박은 지난 3~4월 기상여건이 악화하면서 이달 작황이 부진해 전년보다 가격이 높은 상태다. 다만 이달 하순 이후 여름철 주 생산지인 충북 음성에서 출하가 시작되고, 생육을 회복한 충남 부여·논산에서도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 달 이후 가격은 이달에 비해 안정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예상했다. 참외도 재배면적이 줄면서 출하가 감소해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상순까지 가격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착과 상태가 양호해 다음 달 상순 이후 출하량이 회복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봤다. 복숭아는 기상여건과 병해충 발생이 큰 영향을 미친다. 정부는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수확기까지 생육시기별 재해 및 병해충 등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과수화상병은 5~6월에 69%가량 발생한다. 실제 큰 면적이 아니라서 수급과 직접적으로 연계하기는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탄저병, 호우, 우박 등이 가장 큰 리스크"라고 전했다.

2024-05-27 16:05:59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악성 민원 방지 홈페이지 직원 이름 비공개

경기도 평택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내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각 부서 사무실 앞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서 사진을 삭제 처리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무분별한 공직자 신상 유포로 공직자가 사망에 이르는 등 악성민원에대한 피해가 늘고 있어서다. 다만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이름을 제외한 부서와 전화번호, 담당업무 등은 기존처럼 공개하고, 사무실 앞 배치도에는 사진을 제외한 이름, 직위, 담당업무를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에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무원 개인의 신상 정보의 무분별한 노출을 방지하고, 공무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보호와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시민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16:05:0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尹, 한일중 경제인 만나 "정부·경제인 힘모아 3국 협력 차원 높여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한일중 3국 경제인을 만나 "정부와 경제인이 힘을 모아 3국 협력의 차원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3국은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거대 경제권으로 이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며 "저와 기시다 총리님, 리창 총리님은 앞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3국 간 경제·사회 전반의 교류를 심화하는 한편, 특히 미래세대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중 경제 협력은 정부의 노력과 함께 경제인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제인 여러분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을 이어왔다. 이제 정부와 경제인이 힘을 모아 3국 협력의 차원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3국의 정부와 기업이 함께 지향해야 할 3가지 경제 협력 방향으로 ▲상호 존중·신뢰 바탕으로 역내 교역·투자 활성화 ▲기후위기 등 글로벌 이슈 공동 대응 ▲포용적 동반성장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제시했다. 우선 윤 대통령은 역내 교역·투자 활성화에 대해 "3국 간 교역 투자 플랫폼인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2019년 이후 중단된 한일중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조속히 재개하여 경제협력 기반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기업의 투자는 3국 관계의 안전판이며, 외국 투자자들이 예측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3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경제인 여러분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글로벌 이슈 공동 대응과 관련해서는 "기후위기는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류 공동의 문제로, 한일중 3국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며 "3국 모두 주요 에너지 수입국으로서 경제성장과 탄소 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원전,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무탄소 에너지의 강점을 보유한 우리 3국이 함께 힘을 합친다면 글로벌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작년 10월 한국에서 출범한 무탄소 에너지 연합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다. 한일중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포용적 동반 성장'에 대해서는 내달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도 각자의 성장 노하우에 기반하여 글로벌 사우스와의 개발 협력에 노력하고 있다. 인류애와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3국이 힘을 모아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일중+X 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사막화 방지, 해양생태계 보존, 플라스틱 오염 감축 등 취약국 지원에 함께 나서야 한다"며 "이러한 공동 협력은 3국의 기업들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일한중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중요 의제 중 하나가 인적 교류"라며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중층적 교류야말로 일한중의 미래를 향한 상호 이해와 신뢰를 조성할 초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년부터 2년 간을 일한중 문화 교류의 해로 정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문화 교류를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리창 총리는 "중국은 한국, 일본과 함께 지속적으로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심화하고 계속해서 이익이 서로 융합되고, 국민이 서로 친하며 문명이 서로 연결함으로써 역내 통합 가속화를 견인하고, 더욱 평화하고 안정하며 발전 번영하는 새 국면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문화의 공감대를 잘 활용해 이해 촉진, 신뢰 증진, 협력 강화하는 촉매제로 삼아 서로 마음이 통하는 동반자 관계, 파트너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은 2009년 북경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담과 함께 시작된 후 정상회담과 함께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12월 제7차 서밋 이후 4년5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일본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중국에서는 런홍빈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등 3국 기업인 2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5-27 16:04:27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다시 기업가 정신](上)현자의 통찰과 청년의 추진력 '상상초유'…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반도체 사업 수장을 경계현 사장에서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삼성은 15조 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2022년 메모리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늦어진 감산 조치와 같은 해 11월 챗GPT 공개 후 급변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따라가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기습적인 수장 교체는 위기 돌파를 위한 쇄신 인사로 해석된다. 파격적인 원포인트 인사 후 고(故) 이건희 회장의 생전 기업가 정신이 다시 화제가 됐다. 파격적이고 돌발적이며 사람들의 허를 찌르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그야말로 '상상초유(想像初有)'였다. 선지자적인 통찰들은 30년 전 발언마저 현시대에 나온 말이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기 전인 71세까지 이 회장은 현자의 선구적인 혜안에 청년의 과감성과 추진력을 보여줬다. 이 회장의 돌발성과 과감성을 그대로 드러낸 사건이 바로 최근 다시 소환 중인 2011년 원포인트 인사다. 당시 이 회장은 7월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부가 1조 원을 훌쩍 넘긴 적자를 내자 LCD 사업부 장원기 사장을 경질했다. 이어 LCD 사업부를 메모리·시스템LSI 등 반도체 사업부와 모두 묶어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 총괄을 신설하고, 당시 반도체 사업부장 권오현 사장을 수장으로 앉혔다. 파격적인 결정에 안팎으로 우려가 쏟아졌지만 DS부문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내며 '1등 삼성'의 신화에 주인공이 됐다. 이 회장의 과감한 결정이 옳았다. 삼성은 탁월한 선구안으로 삼성을 지휘한 이 회장으로부터 배우고 있다. 이 회장은 선대 회장인 이병철 회장의 '사업보국(事業保國)'의 발로였던 반도체 사업을 마침내 꽃피우며 유지를 받드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받는다. 이병철 회장은 부존자원이 없는 대신 높은 교육열을 가진 한국의 장단점을 간파하고, 반도체 산업이 국가적으로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했다. 1987년 이병철 회장의 뒤를 이어 삼성그룹 2대회 회장으로 오른 이 회장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이 회장은 1983년 삼성의 반도체 사업 진출이 공식화 한 후부터 당시 기술 선진국이었던 일본을 매주 방문해 배우고 인재를 삼고초려 했다. 이 회장의 혜안과 '일류기업'은 취임 40년이 지난 현재 현실이 됐다. 당시 10조원이었던 삼성의 매출은 2018년 387조원으로 약 39배 늘었다. 이익은 2000억원에서 72조원으로 259배,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396조원으로 396배 늘었다. 전쟁을 경험한 작은 나라의 기업이었던 삼성은 현재 작은 움직임에도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기업이 됐다. 1993년 이 회장이 주창한 '신경영'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남겼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메시지를 필두로 당시 소품종 대량생산 구도였던 제조산업을 "양(量) 아닌 질(質)로 승부한다"로 전환했다. 아직 주요 선진국으로부터 OEM 생산을 주문받던 우리나라에서는 파격적인 선언이었다. 당장의 이익 대신 미래의 거대한 이익을 바라본 당시 결정에 많은 이들이 놀라고 우려했지만 그 결정이 지금의 삼성을 만들었다. 이 회장의 족적을 분석한 석학들과 가까이서 함께한 이들은 모두 그의 기업가 정신을 혜안과 더해진 추진력이 만난 '상상초유'로 설명한다. 지난 3주기 때 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던 로저 마틴 토론토대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는 이 회장을 "전략 이론가면서 동시에 통합적 사상가"로 평가했다. 승산이 없어도 그의 뛰어난 상상력과 통찰력, 폭주기관차 같기도 한 추진력과 실행력이 더해지면서 그가 예고한 대로 '일류 기업' 삼성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 회장은 과거에 묶이지 않는 사람이었다"며 "잘하지 못하는 분야를 초일류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실제로 공언한 목표를 이뤘다"고 설명한다. 1970년 제일모직으로 입사 후 비서실 감사팀으로 이동해 이 회장을 가까이에서 본 이승한 전 홈플러스 창업회장은 이 회장을 '3-sight가 있는 분'으로 설명한다. 그는 "3-Sight는 과거/현재/미래를 보는 눈"이라며 "과거에 대한 조명력은 'hind sight', 현재에 대한 현시력은 'eye sight', 미래에 대한 선견력은 'fore sight'라고 하는데, 이 회장은 놀랍게도 세 가지 모두를 갖춘 사람이었다"고 기억한다. 최근 세계 정세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 빅뱅을 맞이함과 동시에 세계화에 따른 대륙을 넘나든 국가적 갈등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현재조차 해석하기 어려운 지금, 경영자들이 당장의 이익을 포기하지 못하고 근시안적인 선택을 하기 일쑤다. 타계 전까지 장래희망을 이야기하는 어린이와 같이 미래를 말한 이 회장의 기업가 정신은 우리 사회의 기업은 물론, 사람들의 삶에까지 큰 울림을 남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5-27 16:03:5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발달·중증장애인 일가족 참사는 사회적 타살”

경기장애인부모연대가 충북 청주에서 숨진 발달장애인 일가족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경기도청 앞에 설치한 가운데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분향소에 찾아가 조문을 한 뒤, "발달장애인과 일가족의 비극적인 죽음은 정치의 무능이 낳은 사회적 참사"라며 정부와 정치권이 관련 대책 마련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3월 수원에서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어머니가 발달장애가 있는 8살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같은 달 시흥에서도 암 투병 중인 어머니가 20대 발달장애인 딸을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또 같은 해 5월엔 안산에서 20대 발달장애인 형제를 돌보던 60대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경기도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사회적 참사는 반복되어 왔다. 이에 따라 2022년 5월 수원역에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가 운영된 바 있다. 그러던 중 올 5월 7일 청주에서 발달장애인 일가족이 방 한 칸에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되며 전국적으로 다시 발달장애인과 그 일가족의 사회적 참사에 관련된 추모 분향소가 설치된 것이다.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첫 외부 일정으로 동료 90년대생 당선자들과 함께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를 방문한 바 있는 유호준 의원은 5월 24일 경기도청 앞에 다시 차려진 발달장애인 참사 추모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뒤 김미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등과 면담을 하며 "언제까지 발달·중증장애인의 돌봄에 관한 책임을 장애인거주시설이나 가정 내 '독박 돌봄'이라는 선택지만 강요할 것인가?"라며 현재 발달·중증장애인 돌봄이 거주시설이나 가정 내 '독박돌봄'이라는 선택지밖에 없다고 강조한 뒤, "이쯤 되면 사회적 참사가 아니라 사회적 타살이고, 정부와 우리 사회가 가해자"라며 정부와 사회의 무관심이 잇따른 참사의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김미범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발달·중증장애인 돌봄이 사실상 장애인거주시설에 보내거나, 가정에서 가족들의 고통스러운 희생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발달·중증장애인 돌봄의 현실을 설명한 뒤, "장애인 탈시설이라는 선택지가 주어져야, 사회적 참사를 막고, 부모 사후 아이들의 미래를 안심할 수 있다."라며 현재 경기도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탈시설 장애인 지원 조례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일각에서 나오는 발달·중증장애인 자녀들을 장애인 주거시설에서 돌보게 하면 된다는 의견에 대해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녀들을 주거시설로 보내면 된다는 의견은 그야말로 장애인 차별"이라며 "장애인들도 시설이 아니라 자신의 집에서 살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고, 이러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공공에서 지원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을 지원해 줘야 한다."라며 장애인거주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의 장애인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유호준 의원이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대표발의한 「경기도 탈시설 장애인 지원 조례」는 최근 발의 요건을 채워 오는 6월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에서 심사될 것으로 보인다.

2024-05-27 16:02:3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박찬대 이어 고민정', 끝나지 않은 민주당 내 종부세 폐지 논쟁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참여정부 때 시장 과열 방지와 조세 정의를 위해 도입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폐지 및 조정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실거주하는 1주택 보유자의 종부세는 폐지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이후, 내부에서 논란이 일며 이를 번복하는 수순을 밟았으나, 고민정 최고위원이 해당 이슈를 다시 띄웠다. 고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2022년 12월 본회의에서 저는 당시 종부세를 완화시키는 법안에 반대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종부세를 목숨처럼 생각하면서도 그 경계를 허무는 데 있어 주저함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종부세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여러 예외조건과 완화조치로 조세부담의 형평성 제고, 지방재정의 균형 발전이라는 목적을 이루기엔 누더기가 돼 버렸다"거 했다. 이어 "시장재이면서도 필수재인 부동산은 시장재 역할을 하는 곳에 투기행위를 근절시키고, 필수재 역할을 하는 곳에는 조세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20년을 버텨온 종부세를 이젠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치열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총체적인 재설계를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고 최고위원은 "그 과정에서 종부세는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성역으로만 여기지 말고 젊은 세대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게 하기 위해서 어떤 제도 설계가 필요할지 실용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최고위원의 발언에 민주당 내부 커뮤니티는 술렁였다. 급기야 고 최고위원에게 '그럴거면 당을 나가라'라는 등 강한 비판이 나오자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수습에 나서는 모양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와 고민정 최고위원이 종부세 폐지안을 언급한 데 대해 "평소 개인적 견해를 말씀하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어떤 정책도 얼마든지 시대와 상황 변화에 따라서는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검토돼야 하지만 가치와 지향까지 훼손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다만, 종부세 제도의 개선 가능성은 언급했다. 그는 "종부세 도입 목적과 취지가 분명하게 있기 때문에 불합리한 점을 개선·보완해 나가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차원에서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면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종부세에 대한 개편 논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당 지도부는 많다. 나중에 다뤄질 것"이라며 "고 최고위원은 발언의 취지가 왜곡된 것 같다고 말했다. 종부세를 완전히 폐지하자는 것이 아니고 개편하자는 것이었는데, 잘못 보도됐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2024-05-27 16:01:5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인천, 민간투자사업 관리 고도화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민간투자사업 관리 강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민선 8기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는 고금리로 촉발된 세계 경제 경색 및 국내 부동산PF 부실화 등으로 민간투자사업 관리 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인천광역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연구는 조례 제정 목적을 실현할 실무적 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조례는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서 인천광역시에 재정 부담을 유발하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사업협약 체결 전 시의회의 동의 또는 보고 절차를 갖도록 규정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외 사례 검토를 통해, 인천시 조례상의 민간투자사업 정의를 구체화하고, 유형 및 사례와 추진 절차 그리고 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지원 방안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조례에서 재정 부담을 유발하는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사업을 관리 대상 민간투자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 연구는 추진 법령 및 시행청과 관계없이 민간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에 인천시에 직접적으로 재무 부담을 일으키는 사업(사업협약 상 민간사업자에게 해지 시 지급금 지급, 매입보증, 채무보증 규정화 등)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정의하였다. 이러한 정의를 토대로 인천시 관내에서 추진된 민간투자사업을 검토하였을 때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으로 추진된 사업은 사업추진 시부터 행정적 관리가 비교적 양호하나, 민간투자법 외 개별법령으로 추진된 사업은 상대적으로 행정적 관리가 미흡한 것을 확인하였다. 정의 및 현황 검토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사업부서, 인천시 재정관리담당관실(투자심사 총괄부서), 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을 정의하였다. 민간투자사업 추진 단계별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전검토를 도입하였으며, 아직 관리가 미흡한 개별법령 사업 중 총사업비 100억~500억 원 사업에 대해서는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타당성 검토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책임자인 인천연구원 배덕상 연구위원은 "인천은 민간투자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는 곳이며, 관리 고도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 가이드라인은 인천시 민간투자사업 지침 개발에 기여할 수 있으며, 나아가 연구성과물인 지자체 민간투자사업 관리 프로세스 및 민간투자사업 정의는 현재까지 연구된 사례가 많이 없어 국내 전체적인 민간투자사업 관리체계 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4-05-27 16:01:41 김민성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유아는 놀이가 배움이고, 배움이 놀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지난 24일 양주시 고읍동 소재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이인규 의원을 비롯하여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원식이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하 교육원)'은 총사업비 246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하였으며 11,614.5㎡, 연면적 5,730.1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김호겸 의원은 "교육원이 체험과 탐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만들고 창의적인 생각을 촉진하며 아이들이 미래를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 "경기 북부에도 유아체험교육원이 건립되어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지역 간 유아교육 격차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아에게는 놀이가 배움이고, 배움이 놀이다"라며 "앞으로 유아들에게 양질의 놀이를 제공하고 경험·도전·상상 교육을 이끄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 새로운 유아교육의 지평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유아들뿐만 아니라 함께 이곳을 찾는 유아 가족들에게도 새로운 교육기회와 경험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이 생기면 더 좋을 것 같다"며 "교육원이 북부 유아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여 가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에도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원을 찾아 현장의 시설 건축 현황 및 내부 체험시설 진행 상황 등 개원 준비 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개원에 앞서 시설 안전,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보강해야 할 부분들을 의견으로 남겼다. 김 의원은 "유아체험교육원이 아이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단순히 조직 내의 성과가 아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긍정적 교육을 이끌어내는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개원식을 마친 교육원은 선발된 '1호 유아 체험단'과 함께 6월 3일부터 유아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2024-05-27 16:01:1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밀양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성황리 폐막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시작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밀양강 오딧세이는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실경 멀티미디어 뮤지컬 쇼로 축제 기간 내내 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올해는 임진왜란 시 작원관 전투의 영웅인 밀양 부사 박진 장군, 유일한 여성 의열단원 현계옥, 독립운동가 윤세주의 이야기를 압도적 규모의 야외 무대에서 선보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아리랑 주제관은 유물 및 발간 자료 전시, 아리랑 청음 코너, 디지털 게임존 등 흥미롭고 다양한 구성으로 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알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영남루 국보 지정서를 아리랑 주제관 입구에 전시해 60년 만의 국보 재지정을 기념했다. 다채로운 체험 행사는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리랑 미로와 아리랑 원더랜드에서는 어린이들이 미로찾기와 놀이를 통해 밀양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느끼며 체험할 수 있었다. 밀양농업의 미래를 알고, 밀양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밀양농업관, 독립운동을 경험하는 의열단 체험 등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삼양라면의 팝업 스토어도 MZ 세대 취향을 저격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 3가지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 반경을 도심으로 넓혀 진행했다. 특히 축제 기간 신삼문동 일대에서 진행된 프린지 공연은 식당 등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봉사단체, 시민단체, 공직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온 모든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밀양다움이 깃든 차별화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축제의 안전을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재해 대처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

2024-05-27 16:00:43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도시계획 규제 대폭 개선 … 불필요·중복 규제 완화

인천광역시는 도시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 규제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김포공항 주변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 전면 폐지 ▲청량산 주변 고도지구 및 자연경관지구 중복규제 해소 ▲ 계양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일부 폐지 ▲용도지역 미지정 지역에 대한 일제 정비 ▲ 고도지구 및 경관지구 내 건축물 높이 산정방법 개선 등이다. ▲지정된 지 30년이 지난 김포공항 주변(계양구 포함) 약 2,980만㎡의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는 시대변화로 인한 현실과의 괴리, 다른 법률과의 중첩 등 과도한 규제로 인해 오히려 산업단지 유치 등에 제약이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면 폐지에 나설 계획이다. ▲지정된 지 25년 이상된 청량산 주변 고도지구·자연경관지구 규제는 지정 목적과 높이 제한 구역 범위가 유사한 점 때문에 주민들은 중복 규제로 인식하고 있고 과도한 규제로 토지의 효율적 이용이 어려운 점 등을 감안, 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하나의 용도지구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계양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일부도 폐지한다. 이 지역은 도시계획시설사업이 완료돼 향후 개발에 따른 경관훼손 우려가 없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용도지역이나 용도지구의 건축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자연경관지구를 유지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인천 전역의 44개소, 약 84만㎡에 달하는 용도지역 미지정지에는 용도를 부여할 계획이다. 과거 지형도면 전산화 과정에서 공백이 발생했거나 공유수면 매립 후 용도가 결정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시는 적정 용도지역을 지정해 도시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고도지구 및 경관지구 내 건축물 높이 산정방법도 개선한다. 그동안 고도지구와 경관지구안에서 초과할 수 없는 건축물 높이만 정할 뿐, 높이 산정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시민들 뿐만 아니라 행정 일선에서도 혼선을 빚어왔다. 시는 이들 지구의 건축물 높이 산정방법을 「건축법」에서 정하는 높이로 단순화해 이해하기 쉽게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용도지구) 결정(변경)(안)에 대해 「국토계획법」에 따라 주민공람·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경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24.5.)-주민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24.6.)- 시의회 의견청취('24.8.)- 도시계획위원회 심의('24.10.)- 고시('24.11.) 인천시는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한 도시규제 완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우선 도시계획 규제 중 시민이 우선 체감할 수 있는 사항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2단계로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규제완화 용역'과 함께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의 고도제한 등 건축물 높이 중복규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3단계로 올 하반기 '수봉 고도지구 정비 용역'에 착수해 합리적인 높이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시계획 규제 완화를 완성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2단계) 자유공원, 월미도 고도지구 정비 - 추진일정: 용역착수·실무TFT 구성('24.4.), 규제 완화 추진('24.下∼) (3단계) 수봉공원 고도지구 정비 - 추진일정: 용역심의('24.4.) ,용역착수('24.下),용역완료('25.下)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올해는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해인 만큼, 도시의 근간인 도시계획을 다시 재정립해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고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상의 안정과 여유로움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과감하고 다양한 도시계획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7 16:00:06 김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