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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해외법인 직원 초청…그룹 미래 비전 공유

HD현대가 전 세계 사업장의 현지 직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그룹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HD현대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해외법인 소속의 현지 직원들과 함께 판교 글로벌R&D센터와 울산 조선소 등 그룹의 주요 생산공장 및 연구시설을 탐방하고, 본사와의 업무 유대감을 높이는 '글로벌 스태프'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HD현대의 '글로벌 스태프'는 '현지 채용 인력'을 가리키는 말로, 올해 초 현지 직원들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전체가 명칭을 바꿨다. 이 행사는 지난해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그룹 내에서 처음 시행한 것으로, 해외 우수 인재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한편 그룹의 새로운 가치체계를 해외 사업장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첫 행사 이후 참가 직원들의 호응과 본사와 법인 간 커뮤니케이션 제고 효과 등에 따라 올해부터 건설기계를 포함해 그룹사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건설기계 3사 소속 39명의 현지 직원이 참가했다. 이에 따라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를 포함해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그룹사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11개국 49명의 글로벌 스태프가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글로벌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그룹의 역사와 사업 현황, HD현대의 가치체계 등을 교육하고, 그룹의 비전이 이들을 통해 현지 사업장에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워크숍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국내 본사와 해외법인 간의 더욱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연관성이 있는 조직 및 담당자들이 각국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HD현대 구성원 간의 폭넓은 교류의 장으로써 국경을 뛰어넘는 동료애와 시너지를 만들어냈으면 한다"며 "글로벌 스태프들이 도전과 혁신으로 대표되는 HD현대만의 향기를 세계 곳곳에 드리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7 16:28: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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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5개 공공기관과 ‘저장강박세대 방역지원’ 협약 체결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5월 24일,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저장강박세대 방역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달서구청을 비롯해 대구 도시개발공사,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행복 누리 장애인 보호 작업장, 여성장애인 보호 작업장, 달서주거복지센터 6개 기관이 체결했다. 강박장애 중 하나로 꼽히는 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는 증상으로 최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저장강박세대는 악취와 화재 우려, 해충 등으로 이웃에게까지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달서구는 민간 위탁 운영 중인 달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저장강박세대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저장강박세대 뿐만 아니라 그 이웃에게도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행복누리 장애인 보호장과 여성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는 저장강박세대에 전문적 방역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 도시개발공사와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에서는 저장강박세대 발굴부터 환경개선까지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달서주거복지센터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각 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조율할 예정이다. 대구시 구․군에서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유일한 달서주거복지센터는 지난달에도 관내 6개 공공기관과 주거복지 발전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사회복지 주체들과 상호 연계 협력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달서구민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복지 허브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거 취약 계층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어가는 데 협력하여 주신 각 기관장님께 감사드리며, 이에 따라 달서구 지역사회 안전망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5-27 16:26:49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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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 K비만 시장 '선점' 경쟁…한미, 동아에스티 이어 HK이노엔 본격 가세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27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이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출하며 선발업체들과의 경쟁을 본격 선언했다. HK이노엔은 최근 중국 바이오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와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이 해당 계약을 통해 도입한 에크노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다. GLP-1 유사체는 혈당 강하뿐 아니라 체중 감소에도 효과적인 작용 기전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주 1회 투여하는 주사제로 개발되고 있는데, 현재 중국에서 제2형 당뇨 및 비만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제2형 당뇨 및 비만 임상 3상을 동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미약품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한국인 맞춤형 비만약'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한미약품은 올해 1월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임상 3상 절차를 밟으며 속도전에서 경쟁사들을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23년 10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은 후 약 2개월 반 만인 올해 1월 최초 임상시험 대상자 등록까지 발 빠르게 마쳤다. 한미약품은 오는 2026년 상반기 해당 임상을 종료하고, 향후 3년 내 해당 물질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의 또 다른 비만 신약 후보물질 HM15275도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HM15275는 3중 작용제로, GLP-1, 위 억제 펩타이드, 글루카곤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HM15275가 우수한 체중 감량 효능은 물론, 심혈관 및 신장 질환에 대한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차세대 비만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도 DA-1726 글로벌 임상 1상으로 비만 치료제 개발에 첫 발을 뗐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4월 미국 소재 임상시험 기관에서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의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에 따르면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DA-1726은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을 갖췄다. 말초에서는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의 비만 치료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도입은 확실하지 않은 만큼 국내 기업들은 차별화한 후보물질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선점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측면에서 보면, 임상개발 단계에서 속도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치료제 시장도 빠르게 크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30%씩 성장해 오는 2030년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도 2022년 기준 1700억원에서 오는 2030년에는 약 7200억원 규모로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27 16:25: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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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몽골 MG병원과 MOU 체결

김해대학교는 27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몽골 울란바토르 Mungun Guur Hostpiral과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4개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 유학생 유치 및 정보 공유 ▲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학술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인턴십 및 실습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감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해대는 김해시와의 컨소시엄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대학-기업'과의 상생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역특화학과인 AI융합의료과를 개편하고 역량 기반 교육 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평생직업교육 운영 및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 수행 등 기초자치단체 정책의 안정적 실현에 기여했다. 그 결과, 지난 17일 2023년 HiVE사업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김해대는 HiVE사업을 추진하며 평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지역 특화 산업인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왔다. 의생명산업진흥원은 몽골의 5대 병원 중 하나인 MG병원과 2022년 업무 협약 이후로 지역 유망 기업체들의 해외 진출교두보 역할을 위한 행보를 계속해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협업,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MG병원 관계자는 의생명 의료기기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의 중요함을 거듭 강조하며, 김해대와의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에 큰 기대를 표현했다.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협약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업무의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해대 편금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대는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교류를 증진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한 노력을 지속,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고등직업교육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16:25: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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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제4회 봉무공원 곤충 페스티벌 개최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동구 봉무공원 일대에서 '제4회 봉무공원 곤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구 지킴이 나비와 친구들'을 주제로 더욱 즐겁고, 재미를 더하는 풍성한 행사로 준비됐다. 대구 유일의 곤충 테마 공간인 봉무나비생태원을 중심으로 ▲설렘 ▲여유 ▲상상 ▲재미 ▲미래 ▲꿈의 세부 주제로 흥미롭게 행사를 구성했다. 봉무공원 특설무대에서는 행사 첫날 곤충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기념식과 지역의 아동들과 함께 희망의 나비를 날리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튜버 에그박사 토크 콘서트 ▲벌룬/버블 퍼포먼스 공연 ▲봉무곤충 골든벨 컴쇼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 이번 축제의 구호인 '지구 지킴이 나비와 친구들'을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세계의 곤충들 ▲멸종위기 동·식물 전 ▲기후변화 생물 지표전 ▲물속 생물전 ▲밤에 만나는 곤충들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곤충전도 열린다.이와 함께 축제장 전역에는 동구의 미래 발전상과 K-2 후적지 개발 등을 소개하는 코너, 다양한 소품을 사고파는 플리마켓과 동구 지역특산물 홍보부스 등도 마련되며, 장수풍뎅이 유충 나눔 체험활동과 곤충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비로운 곤충의 이색적인 모습을 즐기는 이번「봉무공원 곤충 페스티벌」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힐링과 기쁨을 선사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 곤충 페스티벌이 지역 대표 축제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7 16:25:22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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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6월 10일부터 ‘다람쥐 버스’ 운행 개시

부산 강서구는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이른바 '다람쥐 버스'를 오는 6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다람쥐 버스는 2023년 7월 강서공영차고지가 준공되고 부산시의 대대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도 불구,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교통 대책이다. 민선 8기 김형찬 구청장의 공약 사항으로 2023년 12월 운송사업자 선정 및 한정면허를 교부받고, 올해 4월 버스 출고와 운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부산시 노선분과위원회 심의가 통과되면 6월 10일부터 일제히 운행에 돌입하게 된다. 다람쥐 버스는 교통 소외 지역을 반복 운행하는 맞춤 마을버스로, 일정 구간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순환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사업 방식은 마을버스 운송 사업의 한정면허이며 규모는 중형 승합차량 10대로 4개 노선에 걸쳐 운행한다. 4개 노선은 ▲가덕도 생교~동선~정거~눌차~선창~율리~장항마을 ▲신호~송정방근마을~녹산주민문화회관~가락동행정복지센터~불암역 ▲지사~범방~죽림삼거리~득천교차로~대사1구~강서구청역 ▲지사문화회관~녹산주민문화회관~성산삼거리~경일고등학교 입구~하단역 등이다. 요금은 기존 마을버스 요금이 적용되며 운행을 개시하면 지사동과 가덕도동, 신호동 등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락대로를 따라 남북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 부재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람쥐 버스 운영은 강서구가 주체가 돼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 기존 마을버스와 차별화되는 특색있는 몬드리안 색채를 도입, 4개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이는 강서구 청사 외벽 색채 디자인과 같아 일체감을 준다. 강서구는 다람쥐 버스 노선 신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단계적으로 강서구 마을버스 노선 종합 개편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내버스 노선이 확충되면서 마을버스와 운행 구간이 중복되는 노선이 있어 일부 노선의 폐지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용률이 낮거나 효용성이 떨어지는 마을버스 노선은 단축 등 조정한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 노선에 의존하는 대저2동, 가락동 등 자연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증차를 통해 배차 간격을 줄인다. 또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지역에는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난해 7월 추진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었다"며 "다람쥐 버스 도입과 마을버스 노선 종합 개편은 완성이라고 생각하며,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16:2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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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확충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예산 3억2천 만 원을 들여 버스환승센터 폭염저감시설(스마트 쉼터) 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정왕역환승센터 버스정류소(2개소), 오이도역 버스정류소(2개소), 매화고 버스정류소(1개소) 등이다.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독립된 공간에서 여름에는 더위를,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다가오는 여름, 기존 6개소(시흥시청역, 시흥영업소 판교·일산방향, 하늘휴게소 판교방향, 배곧중심상가, 은계브리즈힐)와 이번에 설치한 5개소까지 총 11개 스마트 쉼터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쉼터는 폭염에 대응해 하절기(7월~8월) 에어컨이 가동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 설치된 스마트 쉼터에는 냉난방기 시설과 더불어 무선충전기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쉼터는 그간 하절기 폭염뿐 아니라 동절기 한파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던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공해 시민 호응도 높게 나타났다. 시는 향후 상위기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폭염 및 한파 대비 쉼터 설치를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4-05-27 16:24:46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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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긴급 캠페인 개최

경남 고성군은 최근 조선소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3~24일 이틀간 봉암산업단지 인근 교차로 등에서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긴급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성군, 고용노동부 통영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 본부를 비롯해 고성·통영·거제 지역 대형 조선업체인 SK오션플랜트, 성동조선, 삼성중공업 등 12개 조선업 협의체, 안전 문화 실천 추진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 동해면 조선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따른 것으로, 조선업 중대 산업 재해 예방과 긴급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안전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근로자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쯤 교차로에 모여 안전 구호를 제창하고 현수막 및 팻말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중대재해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 민간업체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상담, 안전보건 지킴이 등 군에서 진행 예정인 다양한 안전 지도점검 시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2024-05-27 16:22: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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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함께 걷는 기부 행사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 성료

한국맥도날드는 전날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맥도날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서울 지역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을 위해 참가비를 전액 기부하는 모금 행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 약 3천 명과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모인 약 1억1600만원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에 전달됐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이다. 이날 행사에서 환영사로 시작을 연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여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아픈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언제나 여러분 곁에 친구 같은 맥도날드로, 우리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맥도날드로 늘 함께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RMHC Korea의 제프리 존스 회장은 "우리나라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너무나 소중하다"며 "이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이 소중한 아이와 가족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 주셨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맥도날드가 1988년 국내 진출부터 함께 협력해 온 매일유업의 김선희 부회장도 이날 자리를 빛냈다. 김 부회장은 "매일유업은 지난 25년간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생산과 사회 공헌 활동을 오랫동안 펼쳐왔다"며 "이 행사가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평화광장 걷기 코스에는 행사의 공식 유니폼인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참가자들이 나란히 걸으면서 일대가 노란색으로 물드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어린아이와 손잡고 함께 걷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친구와 연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광장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기부 행사라는 취지에 공감한 유명 인사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초반에는 치어리더 박기량과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가 참가자들과 몸풀기 체조를 함께 했으며, 난치성 질환을 이기고 최근 기적처럼 회복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는 실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머물렀던 어린이 가족과 함께 걸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맥도날드를 비롯한 후원사들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선물이 제공됐다. 맥도날드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주제로 브랜드존을 꾸며 국내산 식재료를 통해 로컬 소싱을 실천하는 맥도날드의 노력을 알렸다. 브랜드존 앞에는 준비된 게임에 참여하려는 참가자들의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RMHC Korea의 가장 큰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써, 이번 행사 외에도 어린이 메뉴 해피밀 세트 판매 시 제품당 50원을 적립해 기부하고, 해마다 자선 바자회 행사인 '맥해피데이'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맥도날드의 주요 협력사인 가농바이오, 델몬트, 매일유업, 빔보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오뚜기, 존쿡 델리미트, 코리아후드써비스, 코카-콜라, 타이슨푸드코리아, 풀무원, CJ 제일제당 등이 기부라는 취지에 뜻을 함께하며 후원사로 참여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7 16:22: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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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1%대 상승...2722.99 마감

국내 증시가 기관 매수세에 힘 입어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39포인트(1.32%) 오른 2722.99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25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56억원, 1408억원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6.03%), 건설업(2.35%) 등이 오르고, 비금속광물(-0.36%), 종이·목재(-0.1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75%), 셀트리온(-0.17%), KB금융(-0.78%) 등만 소폭 하락하고 나머지는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1.71%)와 SK하이닉스(1.46%)가 나란히 상승했다. 이외에는 LG에너지솔루션(2.39%), 기아(2.08%) 등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상승종목은 425개, 하락종목은 443개, 보합종목은 6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8포인트(1.02%) 상승한 847.99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1163억원, 628억원씩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58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2차전지·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에코프로비엠(6.27%), 에코프로(3.51%), 리노공업(6.30%) 등이 모두 올랐으나, 엔켐(-6.33%) 급락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불발로 주가가 하락하던 에이치엘비는 연이은 해명을 통해 주가가 10.85% 급등했다. 이외에도 바이오 관련 종목인 에이치피에스피(9.02%), 셀트리온제약(0.87%) 등이 상승하고, 알테오젠(-1.71%)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686개, 하락종목은 849개, 보합종목은 108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내린 1363.8원에 마감했다.

2024-05-27 16:21:5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