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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지역특화활동가 양성과정 수료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선진)에서는 22년부터 현재까지 17개 액션그룹을 발굴하여 1단계 소액지원사업과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 특화 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23년 12월부터 24년 1월초까지 진행된 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 전문 자격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6회차 교육을 실시해, 16명의 지역특화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이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토론 중심의 과정으로 저출산에 따른 지역소멸, 청년일자리, 장애인 및 소외계층 등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들을 모색했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선진)은 지역활동가 전문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강생들이 이번 특화교육 수료로 액션그룹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 지원, 조정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마련했다고 보고 앞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과정으로 배출된 지역특화활동가들이 액션그룹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과의 왕성한 교류 및 활동으로 지역 내 문제들을 스스로 찾아 하나씩 해결하여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살기 좋은 농촌도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4-02-16 15:44: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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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초·중 다문화 예비 학부모 대상 취학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월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영양군종합복지관 및 관내 초·중학교에서 초·중 취학예정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다문화 징검다리 예비학교를 개최했다. 다문화 징검다리 예비학교는 다문화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학교환경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시켜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녀의 교육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한 사업이다. 다문화 징검다리 예비학교의 주요내용은 관내 초·중 교원을 강사로 위촉하여 ▲초·중학교의 학교문화와 행사 ▲초·중학교의 교육과정 ▲입학 전 준비사항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해 안내하고 이어서 ▲ 관내 초·중학교 학교탐방 ▲한국문화체험을 통한 어울림 마당으로 구성·운영되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다문화 징검다리 예비학교를 통해 다문화 학부모들의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자녀교육정보제공 및 학부모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자녀들의 원만한 학교생활적응을 지원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2-16 15:43: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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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 개최… 무상급식비 등 심의

진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진주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공공급식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지역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원, 진주교육지원청·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 공무원, 학부모 단체, 농업인 단체, 교사 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공공급식과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관내 91개 초·중·고·특수학교 3만 9195명에게 지원할 학교 무상급식비 253억 원과 관내 97개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4만 6162명에게 지원할 친환경 농산물(쌀) 학교 급식 지원 사업비 4억 6666만 원을 심의했다. 올해 학교 무상급식비는 학교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학생당 평균 식품비 지원단가를 2023년 대비 4.8% 인상했고, 각 학교 급별로 적정 급식단가 지원을 위해 급식단가 구간을 14단계로 세분화했다. 친환경 농산물(쌀) 학교 급식비 지원사업은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쌀) 사용 시 kg당 최대 유기농 1000원, 무농약 800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진주시는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11개 학교에 시비 4억 6154만 원을 투입해 인센티브 사업비와 우수 식재료 구매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공공급식 먹거리 수급부터 안전성 검사 및 분류, 학교로 배송까지 공공급식에 공공성을 확보해 책임성 있는 먹거리 공급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건강 증진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우리 지역 우수 농산물이 공공급식에 소비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다져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학교 급식 등 공공급식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15:42: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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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명 배치

밀양시는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00여명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60명을 포함한 204명의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 91명이 2월 중 농가에 배치된다. 이들은 지역 내 180여 농가에서 깻잎, 고추, 딸기 등 농작물 관리 및 수확 작업에 참여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다. 총 567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지역 내 364곳 농가에 배정돼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에 큰 호응을 끌어냈다. 올해는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경남도 내 최초로 언어 소통 도우미를 배치한다. 한국어에 능통한 라오스 국적의 언어 소통 도우미가 지난 15일 동반 입국해 앞으로 5개월간 농가와 근로자의 소통을 돕는다. 시는 5억여원의 별도 예산을 편성해 외국인등록비, 마약 검사비, 채용 건강검진비, 산재보험료, 근로자 입출국 시 국내 이동 교통비 및 식비 등을 지원한다. 또 근로자의 인권 보호·관리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꾸준히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며 주거 지원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계절근로자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계절근로자는 성실하게 근로하고 고용 농가는 근로 조건 및 인권 보호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8개월간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다.

2024-02-16 15:42: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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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 상반기 통합 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남도 통합 세종사무소는 15일 오후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 시군 국비 예산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시군 협력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상반기 통합 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비 확보와 현안 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세종사무소로 신규 파견된 직원들의 조기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내년 국비 10조 원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의 '통합세종사무소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승도 경남도 재정협력관의 '효율적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강의 ▲최지윤 경남도 대외협력관의 '국회단계 대응 전략 및 국회 안내' 강의 ▲김철웅(전남 장흥군)·오명진(경남 진주시) 협력관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정환 통영시 협력관은 "지난 1월 통합 세종사무소에 합류해 협력관 업무를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력관의 역할에 대해 정립할 수 있었다"며 "신규 협력관을 위해 워크숍을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수영 경남도 서울세종본부장은 "올해도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가 예상되면서 국비 확보의 전초기지인 통합 세종사무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통합 세종사무소 협력관들이 내년 사상 최초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 통합 세종사무소는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주요 신규 사업을 반영하고 계속 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4월 하순 세종시 중앙부처 공직자 대상 도정 설명회 개최 ▲4~5월 주요 사업 소관 중앙부처 대상 국비 반영 노력 ▲6~8월 정부 예산안 편성부처인 기획재정부 대상 국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이후에는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경남도의 핵심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2024-02-16 15:42:0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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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거제시는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일상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을 위한 '2024년 거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공모 사업은 '일반 공모'와 '지정 공모'로 나눠지며, 일반 공모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복지 증진 사업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 사업 ▲일·가정균형 및 가족친화 문화 조성 3개 분야이며, 지정 공모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 사업 1개 분야다. 지원 규모는 총 2100만 원으로, 일반 공모는 최대 400만 원, 지정 공모는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여성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사업과 활동을 추진하는 거제시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이며, 법인(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거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지원 신청서 접수 후 거제시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거제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험과 역량 있는 법인(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사회 참여 확산을 위한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16 15:41: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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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2024년 첫 의정행보 시작...제280회 임시회 개회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2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4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실버타운의 건립 제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28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4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위원 선임의 건」,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2월 17일부터 22일까지의 휴회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사항 및 기타 안건에 대하여 최종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이동협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 조례안」, 최재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 주동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성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시민 안전교육 진흥 조례안」, 최영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종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이 상정됐다. 또한 「2024년도 주요업무」와 「2023년도 공모사업 추진현황」 등 2건의 보고가 진행되며,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른 의견 청취안」 등 2건의 의견 청취안과 함께 「경주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도 심사한다. 이철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 의정활동의 방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 '경주시와 협력 및 견제하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280회 임시회에 대해서도 "작년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심사 등을 통해 논의된 사항이 2024년 업무계획에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드리며, 잘된 점을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6 15:41:3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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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신규공무원 451명 채용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제1회 및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으로 공무원 총 451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직급별로는 7급 15명, 8급 13명, 9급 411명, 연구사 12명 등 451명이며,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시 및 8개 구(區) 369명, 강화군 29명, 옹진군 53명이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비율 보다 높은 비율로 구분모집을 실시하는데, 장애인 33명(6.5%), 저소득층 14명(3.9%), 기술계 고졸(예정)자 3명(30.8%)을 별도 선발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 보훈청 추천 대상자는 시설관리 9급 4명, 운전 9급 1명을 특별채용한다.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6월 22일, 제2회 임용시험은 11월 2일 실시되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인천의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서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2024년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된다. 다만, 일부 직렬과 구분모집을 하는 강화군은 거주지 요건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모든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연령이 18세 이상으로 통일되고, 전산직 응시에 필요했던 필수자격증 요건을 폐지하는 대신 자격증 가산점을 도입했다. 또한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을 확대했는데,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와 2명 이상의 미성년자녀가 있는 응시자까지 면제 대상을 넓혔다. 한은희 시 인사과장은 "전년대비 채용 규모가 줄었지만 현장 중심의 인력 수료를 최대한 반영했고, 원서접수 추가 취소 기간을 신설해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며 "그동안의 시험경험 등을 토대로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시험 세부일정과 내용은 인천시 시험정보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2-16 15:40: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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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옹진군과 가족체류형농촌유학 운영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가족체류형농촌유학 도입을 위해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가족체류형농촌유학 프로그램은 도시 학생들에게는 생태 및 공동체 교육의 경험 속에서 소규모 학교의 개별화 교육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어촌 학생에게는 다양한 또래 친구들과 교류 기회를 나누는 상생의 교육활동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 강화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운영 지역 교육 발전 전략 수립 및 행·재정적 지원 ▲지역 내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가족체류형농촌유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옹진군의 특성을 살린 학교 교육 과정 프로그램, 학부모 프로그램 등을 상반기에 개발하고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을 하반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옹진군은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 문화 등의 자원이 풍부하고 농어촌의 공동체 생활을 통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지역으로, 지역 소멸과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 유학을 통한 더 나은 교육이 농어촌의 정주 인구와 교육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15:40: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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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서 수여식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문해교육 기관별 졸업생 대표 및 졸업생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제10회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해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한 학력인정으로 학습자 자긍심 고취와 학력인정서 및 우수상 교육감 수여를 통해 늦깎이 성인 학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은 ▲개회, 시화 낭독 ▲2023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부산광역시교육감상 수상작(기장종합사회복지관 김정희 '공부야 사랑해') ▲학력인정서 수여 ▲우수상 수여 ▲축사 ▲송사 및 답사 ▲재학생 대표 송사(기러기문화원 송선자) ▲졸업생 대표 답사(대한불교천태종삼광사 박조희) ▲기념 영상 상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문해교육 연도별 학력인정자는 2014학년도 제1회 196명 학력인정 이후, 2023학년도 제10회 166명 인정까지 10년간 총 1665명을 배출(초등 1506명, 중등 159명)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어떤 어려움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신 어르신들의 배움을 향한 의지와 끈기는 우리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전해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체험하신 배움의 기쁨으로 삶을 더 풍요롭게 이끄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만학을 꿈꾸시는 어르신들께서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비롯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더 확대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4-02-16 15:3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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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어업체 정보 등록,관리 강화...벌금 및 신규등록 제한 등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어업경영체의 경영정보 등록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법개정 주요 내용은 ① 농어업경영체 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 마련, ② 등록정보의 실태조사 도입 ③ 농어업경영체에게 증빙자료 제출 요청 및 의무 제출, ④ 거짓·부정하게 등록한 자 500만원 이하 벌금 및 1년 신규등록 제한, ⑤ 거짓· 부정하게 자료를 확인·증명한 자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이다. 비농어업인의 거짓·부정 등록을 차단하기 위한 처벌 규정 강화에 따라 거짓·부정하게 자료를 확인·증명한 자의 과태료 부과에 대한 교육,홍보 추진을 위해 17일부터 8월16일까지 6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 정부 관계자는 "농어업경영체가 등록하는 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을 명문화하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하는 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비농어업인의 부정 등록을 방지하여 실제로 농어업에 종사하는 자들에게 국가 보조금 등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어업경영체 등록제는 효율적인 농·어업정책을 수립하고 투명한 재정 집행을 위해서 농어업·농어촌에 관한 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려는 농어업인과 법인의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제도이다. 지난 1월 현재 196만(농업 183만, 임업 5만, 어업 8만) 경영체가 등록하고 있다.

2024-02-16 14:35:51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