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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UIL)의 승인으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했다. 시는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과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평생학습을 성공적으로 촉진한 세계 학습도시로 구성된 유네스코 국제 네트워크로, 79개국 356개 도시, 국내 56개 도시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5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을 신청했고, 평생학습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됐으며, 지난 14일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UIL)의 최종 승인을 거쳐 네트워크 가입이 확정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은, 하남시의 시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실천에 대한 그간의 탁월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현재 시장은 "회원국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세계 각국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해 평생학습 체계를 한층 더 견고하게 구축하겠다"면서, "시민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13:28: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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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년 재난극복'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문경시는 지난 15일 경주화백컨밴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재난극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북도,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물 관련 정책 및 물 산업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또한 매년 물관리 분야 및 재난극복에 우수한 업무 수행을 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수해복구분야 재난극복 최우수 지자체에는'문경시'가 선정됐다.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및 유수율 제고 사업 등을 추진하여 상수도 시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역대급 집중호우 당시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발 빠른 현장점검으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 복구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선제적인 대처와 신속한 피해 복구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전 점검으로 재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여 보다 더 안전한 문경시를 만들겠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13:28:2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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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로 보상대장 전산화 관리시스템 구축 운영

광주시는 최근 도로 보상대장 전산화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광주시 전역에 도로 개설 및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로 사업 구간의 체계적인 관련 자료나 현황 파악이 정확하지 않아 신속한 보상 및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보상대장 전산화 관리시스템을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번 보상대장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추진해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 공간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도로 보상대장 전산화 관리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기존 광주시 공간정보시스템 상에서 통합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스템 운영으로 ▲손실보상 사업계획 기본정보 ▲사업에 대한 고시 정보 ▲토지 산정 조서 ▲협의내역 ▲보상금 지급신청 및 지급 사항 등 모든 항목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전산화가 가능하게 됐다. 방세환 시장은 "보상대장 전산화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보상자료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도로 행정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들을 통해 상호협력 및 효율적인 일 처리를 위한 행정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16 13:28: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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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19안전센터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 지원

성남시는 전기차 화재 발생 때 119안전센터의 초동 대처를 지원하기 위해 진압용 질식소화포 11개(개당 385만원·총 4235만원 상당)를 성남·분당소방서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5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홍진영 성남소방서장, 서병주 분당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기차용 질식소화포는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특수소화 장비다. 연소로 인한 화염과 유독가스를 차단해 화재 확산을 막는다. 1400도를 넘는 화염을 견딜 정도로 내열·난연성이 뛰어나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 성남지역 전기차 등록 대수를 9841대(전체 등록차량 36만1213대의 2.7%)로 집계하고 있는 가운데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해당 장비를 사들였다. 전기차용 질식소화포는 성남소방서에 6대, 분당 소방서에 5대가 각각 전달됐다. 성남·분당소방서는 자체 보유 장비(각 2대·총 4대)와 함께 지원받은 질식소화포를 관할 119안전센터에 비치해 전기차 화재 신고 때 신속 대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배터리의 열 폭발 현상이 차량 전체로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질식소화포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정책의 하나로 2012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보조금 지원을 통해 전기차 9362대를 시민에 보급했다. 올해는 차량가의 17~50% 보조금을 지원해 4392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

2024-02-16 13:28: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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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 접수

거창군은 오는 3월 8일까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602대(5등급 350대, 4등급 240대, 건설기계 12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이 확대돼 출고 당시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 마감일 기준 거창군에 사용 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야 하며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다르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는 차량 말소 전일까지의 환경개선부담금을 완납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읍·면 사무소, 군청 환경과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2024-02-16 13:2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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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달빛갤러리 '오늘의 집' 전시 개최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올해 첫 전시로 '여수미술사랑협동조합'(이하 여미사) 소속작가 13인의 단체전인《 오늘의 집 》을 오는 16일부터 내달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여미사는 여수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화가들로 조직된 단체로, 이미 수도권에서는 예술 시장의 새로운 분야로 활성화된 아트마켓과 아트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등장한 새로운 가치와 행동 양식을 받아들인 '뉴 노멀(New Normal)' 개념이 일상의 생활공간에 가져온 변화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업무와 여가의 핵심 장소로 급부상한 '집'에 들어온 예술작품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가구와 소품 등으로 거실, 아이 방, 정원 등으로 연출된 일상 공간 속에 전시된 예술작품이 다소 낯설지만 신선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술관의 품격을 일상의 공간인 '오늘의 집'으로 이동시킨 전시로, 지역의 가구공방 '나무향기 곤이공방'과 사회적기업 '(재)아름다운가게 여수점'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담당 학예연구사는 "달빛갤러리는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역량 있는 지역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예술경제 활력에 기여하고 있다"며 "새로운 생산적 가치와 무수한 담론이 창조되는 다양한 시도들이 지역 자원 간의 협력으로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16 13:27:1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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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BPT-남구와 ‘맞손’…지역 이웃돕기 지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BPT)와 남구청과 함께 남구 지역 이웃돕기 사업인 '2024년 행복나누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BPT, 남구청과 BPA가 항만 인근 남구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부산항 신선대·감만부두를 운영하는 BPT는 터미널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 친환경 기업으로서 역할과 함께 친환경 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 일부인 1000만원 상당을 사랑나눔 기금으로 조성한다. BPA는 부산 남구 지역특화 사업 발굴에 협력하고 남구청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역할 분담을 통해 항만 인근 지역 주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그간 BPA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남구 지역 내 BPA 희망곳간 3개소(8, 9, 13호점) 설치·운영 ▲중장년 밀키트 지원 ▲취약계층 가정 LED 전등 교체 등의 복지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행복 나눔 사업을 더 확장할 수 있게 됐다. BPT 이정행 대표이사는"우리 터미널은 친환경 터미널을 위한 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일부인 태양광 발전 설비 수익이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 뜻깊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BPA 강준석 사장은 "BPT와 함께 진행하는 행복 나눔 사업이 우리 공사의 ESG 실천 의지가 부산항 주요 협력사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복지 사업을 발굴해 기금이 의미있게 사용되도록 BPT, 남구청과 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6 13:2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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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고품질 예천쌀 미국 수출길 올라

예천쌀 38톤이 16일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16일 개포면 경진리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이달호(예천)· 이인진(지보)· 윤동훈(남예천) 농협조합장, 윤여호 예천조공대표, 수출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예천쌀은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총 38톤 규모이며,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총 1300여 톤의 예천쌀을 수출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앞으로 수출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예천군이 농산물유통망 확대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통한 판로 확보에 집중해 온 결과로 예천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에서 생산된 쌀이 품질과 맛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갑진년 새해부터 세계 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미국으로 수출돼서 매우 기쁘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농산물 판매 시장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만드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2-16 13:26:4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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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달성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기관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정부 업무평가다. 시는 지난 2022년 '라' 등급에서 3등급 상승해 2023년에는 '가'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민원제도 운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고충 민원 처리'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 및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제인 '동장 신문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추진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면서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전 직원이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6 13:26: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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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2024년 전사 발전운영부서장 회의 개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전력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2024년도 전사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지난 15일 부산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발전은 경직성 전원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 요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에너지 수급 위기에 따른 회사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2024년도 발전설비 운영 전략을 발표하고, 사업소별 구체적인 설비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력 수급의 패러다임이 공급 능력 관리 중심에서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으로 전환되고, 전력계통 경직성 전원 확대에 따른 발전설비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사 업소 발전설비 신뢰도 강화를 위한 예방점검 체계 개편 ▲전력 수요 변동성 대응을 위한 발전기술원 역량 강화 방안 마련 ▲로봇·AI 등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지능형 발전소 시범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전력 그룹사 재무 구조 악화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과 동시에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전사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더 강화하고 선제적인 신기술 도입을 통해 발전설비 무고장 운전은 물론 안정적 전력 공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2-16 13:26: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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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조계용 교수팀, MOF 기반 고성능 복합막 개발

국립부경대학교 조계용 교수(공업화학전공) 연구팀은 금속 유기 골격체(MOF) 가운데 하나인 UiO-66 나노입자에 의도적으로 결함(Defects)을 유도하고, 이 결함이 복합막의 제조 및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고성능 복합막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조계용 교수는 같은 대학 권혁택 교수(화학공학전공), 손민영 교수(공업화학전공)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여정구 박사 연구팀과 진행한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 성과를 거뒀다. 금속-유기 골격체 소재는 금속과 유기물이 합성돼 만들어진 다공성·결정성 입자다.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고 높은 비표면적, 균일한 기공크기 및 높은 조정성 등의 독특한 특성으로 촉매, 가스 분리 및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소재는 고분자 소재와 상용성이 낮아 입자 뭉침 등으로 막 안정성 및 분리 성능이 크게 떨어지게 되는 단점이 있고, 이 소재로 복합막을 얇게 제조할 때 분리 구동 조건에 따라 형태 안정성이 낮아 박막 형태로 제조가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조계용 교수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반응 조절제(modulator) 등 반응물 농도 조절을 통해 UiO-66 입자에 의도적으로 결함을 유도하는 합성법을 개발하고, 입자의 계면 특성을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제어하면서 고용량 합성에 유리한 반응 조건을 개발해 박막형 분리막에서도 안정적인 구동 성능을 보이는 복합막을 개발해냈다. UiO-66 입자에 유도된 결함은 고분자와의 상호 작용을 더 강하게 해 분산성의 문제를 최소화했고, 분리 대상인 물과의 상호 작용을 증가시켜 분리 성능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연구팀이 결함에 따른 강한 상호 작용을 이용해 제조한 박막 형태의 복합막은 기존 고분자막 대비 투과증발분리지수(PSI)가 약 1664%(16배) 향상돼 분리 성능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논문의 제1 저자 최경민 연구원은 "금속-유기 골격체 소재의 결함을 의도적으로 조절·제어할 수 있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이 소재를 적용해 관련 산업이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신소재 개발과 활용, 상용화 연구에 더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 신진 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화학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5.1)에 15일 게재됐다.

2024-02-16 13:2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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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지역 역량강화 사업 주민 대토론회’ 개최

산청군은 지난 14일과 15일 단성면과 시천면에서 '농촌지역 역량강화사업 주민 대토론회'를 각각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단성면민 100여 명, 시천면민 100여 명을 비롯해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산청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가운데 지역 역량강화사업 시행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프로그램 운영 방식 검토 및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 공동 시설 노후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및 기반 시설 확충 등 농촌 재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산청군은 8개 읍면에서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가 열린 단성면과 시천면은 지역 역량강화사업(S/W) 추진 단계다. 지역 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참여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배후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 등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하는 만큼 사업 실효성 및 지역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사업 시행 전 주민 의견 청취 및 수렴 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과 적합성 등을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성면은 2025년, 시천면은 2026년까지 차례대로 예산을 투입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한 주민은 "지역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주민이 직접 의견과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만족하고 주민들을 위하는 사업을 위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02-16 13:2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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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개최

창녕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군 일원 도로에서 2024년 전국 엘리트 사이클대회 시작을 알리는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경상남도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자전거대회로 전국 55개 팀, 300여 명의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여 일반부와 남자 18세이하부, 동호인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도천면과 길곡면·부곡면 일원에서 개인도로 경기가 진행되고, 21일에는 부곡온천장에서 크리테리움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대회 첫날인 18일에 진행되는 마스터즈(동호인) 경기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자전거 타기 좋은 창녕을 알리기 위해 신설된 종목으로, 최상위 레벨의 동호인 선수가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창녕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업·대학 사이클 총 30팀, 265명(연인원 8034명)이 창녕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축구와 야구 등 다른 종목까지 포함하면 총 663팀, 1만 1662명(연인원 10만 9910명)이 전지훈련지로 창녕을 선택했다.

2024-02-16 13:2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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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홍역 세계적유행 해외여행 시 주의당부

광양시보건소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 이후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대유행 이후 일제 예방접종을 시행해 발생이 급감했고 코로나19 유행 기간 홍역 환자 발생이 없었으나,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전 세계 홍역 유행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개별 발생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홍역은 제2급 감염병으로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이며,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서 전신에 발진이 나타난다.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전염기는 발진일 기준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로, 잠복기는 평균 10~12일이다. 발진은 바이러스 노출 후 평균 14일에 발생하고 심하면 중이염, 폐렴, 설사, 탈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홍역에 걸린 후에는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 치료뿐이며, 합병증이 발생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밖에 없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 후 미접종 시 의사와 상의해 MMR 2회 접종을 완료하고, 1세 미만 영유아나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 등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4-02-16 13:24:4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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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1학기 신임 교수 ‘생애 첫 교수법’ 워크숍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는 15~16일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신임 교수 생애 첫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 공무원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국가거점 국립대학 교수로서 대학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신임 교수에게 교수기법 습득, 학생 지도력 배양, 분야별 정보 교환 등으로 교수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워크숍에는 올해 1월 1일 자로 임명된 9명과 3월 1일 자로 임명될 24명 등 33명의 신임 교수가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권선옥 교학부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좌용주 교육혁신처장, 김영석 기획처장이 각각 관련 분야의 특강을 했다. 도서관 연구 지원 서비스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대원사 생태 탐방로 체험, 교수회 소개, 교수노조 소개, 성희롱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이자 교육부가 인정한 글로컬 대학으로서 지역 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육과 연구, 산학 협력, 사회봉사 등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 교수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수로 임용된 것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연구실, 실험실, 도서관 등에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그럼으로써 스스로 스타 교수 반열에 올라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4-02-16 13:24: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