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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몽골 총교육청과 글로벌 교육교류 ‘협약’ 체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몽골 총교육청(청장 냠오치르)이 16일 몽골 총교육청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 등 교육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청과 몽골 총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 지원 뿐 아니라 학생 및 교직원 교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교육청 주최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몽골 총교육청이 참여한다는 데 합의했다. 두 기관은 또, 학생들의 교육 및 문화 교류, 교직원들의 교육교류 및 연수 운영 등에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 이외에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56번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류 및 한국어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 한인회도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몽골 총교육청과 손을 맞잡음으로써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컬 교육 실현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으로 세계에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운영하는 (가칭)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은 ▲(단기)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년 3월) ▲(중기) 기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6년 3월) ▲(장기) 전남국제직업고 신설(28년 3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024-02-19 14:38: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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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왕인문화축제 3/28~31일 개최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28~31일 4일간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가 13일 영암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과 주제를 확정했다. 아울러 '새로운 축제도시 영암의 빛나는 시작을 열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일대에서 행사를 열기로 하고, 왕인축제 기본계획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축제 대표 테마 퍼레이드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야간으로 옮기고 봉선대~상대포역사공원로 관광객 동선을 확장하자는 제안, 조선통신사절단 퍼레이드 공연을 도입하자는 아이디어,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해 '영암푸드코트'를 구성하자는 건의 등이 제기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다. 인물 축제에서 콘텐츠 축제로 전환을 성공해서 영암을 새로운 축제의 도시로 만들고, 외국인 관광객이 남도의 정취를 만끽하게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 축제추진위원장에 김한남 영암문화원장이, 부위원장에 임희성 영암문화관광재단 이사와 박찬구 군서면문화체육위원장이 선출돼 집행부를 구성했고, 15명 위원도 위촉을 받았다.

2024-02-19 14:37: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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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29일 배우 이동휘와 '필모톡' 개최

SK브로드밴드가 Btv 이용자와 배우의 오프라인 만남, '필모톡 with 이동휘'를 오는 29일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T팩토리는 SK텔레콤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배우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인 필모톡 행사를 매월 열고 있다. 그동안 한지민, 김남길, 조우진, 한효주, 류승룡, 정우성, 이제훈이 필모톡에 출연했다. 배우들은 필모톡을 통해 팬들에게 영화와 스크린 밖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필모톡 아홉 번째 배우로 나선 이동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극한직업', 최근 드라마 '카지노 시즌 1, 2'에 출연했다. 이동휘는 필모톡에서 출연작을 돌아보며 촬영 에피소드, 영화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이용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애장품을 공개하는 등 필모톡 현장에서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필모톡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아인 이용자도 배우와 소통에 문제가 없다. SK브로드밴드는 이동휘가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B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이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Btv 홈 화면과 모바일 B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행사 영상은 Btv 가이드채널과 VOD,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어느덧 9회째를 맞이한 필모톡은 Btv 이용자들에게는 스크린 속 배우와 만나는 문화 공유의 장으로 입소문이 나며 영화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필모톡을 통해 Btv 가치봄 콘텐츠 확대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19 14:37: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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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민승규 농업경제학 박사 초청 함평아카데미 강연 개최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는 '함평아카데미'가 2024년도 그 두 번째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함평군은 미래 농업의 혁신적 변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 농업 분야의 권위자인 민승규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2월 16일 오후 3시에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청년 후계농, 청년 농업인, 읍면별 작목반 등 다양한 농업 관계자와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민승규 박사는 '함평군의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이를 통한 지역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민승규 박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및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한 농식품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함평군 농업인들은 미래 농업 기술의 발전 방향과 그에 따른 적응 전략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민승규 박사의 강연이 함평군 농업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됐으며, 모든 함평 군민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미래 농업에 대한 통찰력을 높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9 14:37: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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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어 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하여 나무를 죽게 하며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피해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66ha)를 병행 실시하여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이천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은 신둔면(용면,인후,수광,마교,고척,장동,남정,수하,지석,소정,도암,수남,도봉), 마장면(관,회억,양촌,장암,목,표교,이치,오천,작촌,덕평,각평,해월,이평), 백사면(경사,도립,송말,현방,조읍,신대), 호법면(매곡,동산,주박,단천), 동지역(관고,사음,송정) 40개 리·동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이동금지구역으로 원천적으로 이동이 금지되나 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사하였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하여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의 확인증을 받은 굴취된 소나무류(조경수 및 분재 용도에 한정) 등에 한정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외 지역에서도 소나무류 이동시 이천시 공원녹지과에 소나무류생상확인 신청서를 신청후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천시 공원녹지과장은 "후대에게 아름다운 산림과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불법입목 벌채와 이동을 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19 14:37: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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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4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사업 방향에 대한 주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추진 해법을 찾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터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 원도심인 광명7동 일원 새터마을은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주민 반대로 2014년 해제되고,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에서 탈락한 이후 같은 해 12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19억 원이 편성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새롭게 공공재개발정비사업 등 개발 여론이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주민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주민들은 소규모 도시재생 방식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입장과 전면 재개발 방식인 대규모 공공재개발을 추진하자는 입장, 개발사업에 반대하는 입장 등 여러 의견으로 나뉘어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4월 토론회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새터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새터마을 주민대표로 구성된 소통회를 4회 진행하였다. 이번 대토론회는 현재 추진 중인 각 개별사업 진행 현황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 등 새터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지속적인 갈등에 해결점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시민들이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 정비사업 전문 변호사, 감정평가사, 한국부동산원 등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를 참석시킨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별 정비사업별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의 사업추진 여부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갈등이 해소되고, 주민들의 합의된 의견에 따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4:36: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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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꿈마루 창업공작소 '꿈마차' 운영자 모집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화성시 꿈마루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여성창업자와 창업 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공작소 '꿈마차'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꿈마루에서 운영하는 '꿈마차' 사업은 경기도 내 거주 중이거나 사업장 주소지가 경기도인 예비·초기 여성창업인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무료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꿈마차 사업 모집기간은 2024. 2. 13(화)부터 3. 22.(금)까지 심사를 통해 16명의 예비·초기 여성창업인을 선발할 예정이며 2024년 꿈마차 운영자로 선발된 여성창업인은 4월부터 10월까지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꿈마차 매대에서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 외 참여자 혜택으로는 화성시 꿈마루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플리마켓 참여 및 코엑스에서 진행될 2024년 핸드아티코리아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2023년 꿈마차 운영자는 "창업을 했지만 매출이 부진하여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시장조사가 필요하였는데 꿈마차에 참여하면서 남녀노소 다양한 소비자를 만나며 제품 및 판매전략의 개선사항을 파악하여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화성시 꿈마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사항은 경기여성플랫폼 꿈마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19 14:36: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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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커튼월 건축물' 계획·시공 단계서 경관관리 강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벽면을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 건축물에 대해 계획 및 시공 단계에서 경관 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공 단계에서 경관 협의 이행을 제도화했다. 이달 말부터 건축허가를 받는 커튼월 건축물에 대해 외장재(유리, 백 판넬 및 도장 색상) 발주 전에 현장에서 샘플 테스트를 하고 건축 설계자의 확인을 받은 뒤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과 협의해야 한다. 단, 협의 대상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경관 심의를 통과한 건축물로 경관협의 이행은 건축허가 조건으로 부여된다. 또 계획 단계에서는 경관 심의 시 조감도 등 건축 이미지를 왜곡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도록 'IFEZ 경관 심의 매뉴얼'를 재정비, 지난 1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경관 심의 시 지정되는 유리 색상과 조감도 등 건축 이미지를 기준으로 해서 시공 단계에서 결정되는 유리면 내측 백 패널 또는 도장면의 색상이 전체 건축 디자인에 부합하는 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확인한다. 이와함께 이미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된 현장은 분쟁이 있는 시공 사례와 유의사항 안내공문을 전파,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의 이같은 방침은 커튼월 공법 시공시 유리면에서 보이는 내측(백 패널)의 색상이 무분별하게 결정돼 경관심의를 받은 건축 디자인과 시공된 건축 이미지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커튼월 공법은 건축물 외벽면을 유리로 마감, 세련되고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이 가능해 미래 지향적인 건축 디자인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IFEZ에도 업무 및 주거복합시설 등 많은 건축물에 커튼월 공법이 적용돼 있으며 콘크리트 벽면에 유리를 덧댄 시공 방식인 '커튼월룩 건축물'도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유리 마감 건축물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외장공사 중인 커튼월 건축물을 두고 "분양 시 조감도와 실제 모습이 달라 재시공이 필요하다"는 입주 예정자와 시공사 간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유리면을 투과해서 보이는 층과 층사이 바닥면과 기둥부의 마감 색상을 흰색으로 하게 되면 분양시 조감도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수평 또는 수직 선형이 부각되면서 디자인이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관심의를 거쳐 결정된 커튼월 건축 디자인 의도를 잘 살려서 시공을 하려면 유리면에서 보이는 내측의 색상과 마감방식 결정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외장 공사는 이미 자재 발주가 끝난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사후 변경을 하려면, 비용 손실, 준공지연 등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은 "경관심의를 거친 건축 디자인의 질이 저하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 이번에 경관관리 강화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IFEZ를 경관이 아름다운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는데 적극 노럭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9 14:36: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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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 회의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구성된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8명과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안산시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관련 제안설명 후 신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 도시구조에 대한 광역적·지역적 검토 수행 ▲대상지 현황 분석을 통합 접근성 개선방안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선행사례 분석을 통한 공간구축 ▲단계별 사업추진방안 검토를 통한 합리적인 기본계획(안) 제시 ▲사업추진방식 및 재원 확보방안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 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 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경기도 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8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욕구와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사 내 행정수요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시민에게 24시간 열려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9 14:3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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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등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상도동을 포함 총 5곳을 대상지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동작구 상도동 279 일대(4만9155㎡), 중랑구 중화2동 299-8 일원(7만5254㎡), 중랑구 면목2동 139-52 일대(7만868㎡), 서초구 양재2동 374(6만1289㎡) 및 382 일원(6만8804㎡)이다. 대상지들은 다세대·다가구가 밀집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해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교부할 예정이다.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돼 개별 모아주택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시행된다. 지분 쪼개기 등의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22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로 지정, 고시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모아타운 대상지 수시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민들이 원하고 실현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나, 모아타운 반대 등 주민 갈등이 있거나 부동산 이상 거래 동향이 발견되는 곳에서는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4:35: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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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사)한국인권교육원과 인권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사)한국인권교육원과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권 교육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면서 이뤄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물적·인적 자원을 연계해 광주교육 발전과 학교현장의 인권교육 증진에 관해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에서 인권교육 실시 및 학교급별 교육자료 제작·보급 협력 ▲교원 직무연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등 교원 인권교육 역량 강화 협력 ▲학생 인권 상담 및 청소년 인권 캠페인 운영 ▲인권 단체 및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인권교육 개선을 위한 협의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기타 청소년 인권 관련 상호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사)한국인권교육원은 지난 2001년 설립해 인권 활동가상 시상, 인권 학술행사 개최 등 지역에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에 대한 교육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인권 의식을 키우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외롭지 않는 행복한 삶이 담보되기 위해서는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광주교육에 있어 인권의식과 문화를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2-19 14:33: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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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형문화재 지원 예산 1510만원 감액

서울시가 무형문화재 지원 예산을 1500만원가량 감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 전승 보호' 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22억7734만원으로, 전년 22억9244만원 대비 1510만원 줄었다.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 전승 보호'는 서울의 향토적인 무형유산을 발굴·지정하고 기·예능 전승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형문화재의 안정적인 전승 및 보존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시는 무형문화재 전승 보호 사업을 통해 무형문화재 종목 및 보유자 인정 조사를 실시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를 운영해왔다.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지원과 전승·특별지원금 지급도 추진했다. 본 사업의 성과 지표는 '무형문화재 지정종목 및 보유자 수'로 설정돼 있다. 작년 10월 기준 지원 대상은 무형문화재 보유자 44명, 명예보유자 8명, 무형문화재 보유단체 14개, 전승교육사 15명, 전수장학생 54명이다. 보유자가 유고된 개인종목은 조선장, 침선장, 오죽장을 포함 12개 종목이며, 옹기장, 등메장, 체장 등은 보유자가 사망한 후 전승자가 양성되지 않아 보유자 인정 공모에도 신청자가 없었으나 현재 종목이 해제되진 않았다. 시는 향후 3회 이상 공모를 해도 신청자가 없을 경우 무형문화재위원회를 통해 종목 해제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2024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 보고서에서 무형문화재의 발전, 전승·보존의 긍정적인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성과지표(무형문화재 지정종목과 보유자 수) 외에 결과 위주의 지표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올해 투입 예산은 ▲기록화사업(2종목) 2억원 ▲무형문화재위원회 운영 7000만원 ▲무형문화재 이수심사 7200만원 ▲무형문화재 정기조사 1억원 ▲전수교육 지원 12억2094만원 ▲공개행사 지원 2억8400만원 ▲특별지원금(명예보유자, 장례, 입원) 1억40만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본 사업은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서울시 무형문화재의 안정적 전승 기반과 보전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서울'이 갖는 지역적, 문화적 특색이 포함된 새로운 무형문화재 종목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장기간 전승자 부재시 문화재 지정 해제 등을 검토해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전승 활동 의무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측면이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간 무형문화재 공개 의무 미이행시 전승 지원금 지원을 중지하는 등 제재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실제 수혜자들이 지원금을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 및 보호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꾸준히 모니터링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시에 주문했다.

2024-02-19 14:32:5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