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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20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20일 화요일 [쥐띠] 36년 자기 팔자에서 장점을 찾아보기 바란다. 48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세심하게. 60년 영업이익이 되고 성과를 얻을 수 있다. 72년 남의 도움을 받으나 시비도 있을 것. 84년 평소의 기술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소띠] 37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서 일을 풀어나가자. 49년 주변의 실수가 병가상사. 61년 풀리는 듯하다 꼬이는 일을 주의해야 한다. 73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이 생기게 되고 신뢰를 얻게 된다. 85년 지독하니 사람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50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62년 항상 태양은 또 있지만 느끼지 못하고 있다. 74년 어제의 계획대로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86년 더워지는 여름의 시작. [토끼띠] 39년 원하던 일은 꼬여도 의외의 일에서 풀린다. 51년 새로운 기회를 얻기 좋은 날이나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63년 마음이 상하고 몸은 힘드나 재물은 얻는다. 75년 일의 성과가 나타난다. 87년 이익이 돌아오니 반갑다. [용띠] 40년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거나 산길처럼 굴곡이 있다. 52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해라. 64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76년 윗사람과 소통하여 풀자. 88년 비교할 수 없이 행복. [뱀띠] 41년 흉함이 가고 길함이 찾아오니 감사. 53년 어제의 친구가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65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기쁨이 생긴다. 77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오니 주의해라. 89년 커다란 복이 재물로 온다. [말띠] 42년 대인관계에서 손해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54년 모두 내가 자초한 일이니 마음을 다스려라. 66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임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된다. 78년 마음 가는 대로 일이 풀린다. 90년 외로움은 과거 인연 법의 실상. [양띠] 43년 머리는 좀 아프나 결과는 좋게 나타난다. 55년 부상에 신경을 쓰면서 운동해야 한다. 67년 말실수를 하게 되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 된다. 79년 가까운 날을 위해 오늘을 잘 보내야 한다. 91년 운전하면서 다투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친구는 떠나도 재물은 들어온다. 56년 아랫사람과 상부상조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68년 숨겨뒀던 재능을 발견하여 유용하게 사용하라. 80년 매사에 웃는 표정이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92년 원행은 삼가야 할것. [닭띠] 45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우선 의견통일이 중요하다. 57년 황색이 행운을 부른다. 6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이다. 81년 이별의 슬픈 실상. 93년 좋은 시기가 오니 주변을 살피고 집중해야 한다. [개띠] 46년 에덴동산을 내 주변에서 찾도록. 58년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으니 안심이다. 70년 열심히 일해도 직장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은 본인의 부주의. 82년 승진의 기쁨을. 94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살펴보시라. [돼지띠] 47년 자손에게 효도 받는 날. 59년 뛰어난 사람은 반드시 다시 드러난다. 71년 하늘은 맑고 공기까지 좋으니 마음도 편안. 83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재물이 온다. 95년 마음이 다른 쪽으로 실려있을 때는 조언을 해도 듣지 않는다.

2024-02-20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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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내림(2)

현대사회도 과거에도 그렇듯이 무속인은 직업이다. 타고난 신기로 인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기도 하지만 요즘은 뭔가 예민한 정신적 직감이 뛰어난 사람들은 무속 세계를 공부하기도 한다. 개성과 능력의 시대인 것이다. 잘 아시다시피 무속인의 전통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전통 제사장이 그 시초임을 알 수 있다. 천지자연의 현상을 두려워하고 따라서 인간들을 존재하게 하고 길흉화복을 제어하는 것은 초능력을 가진 어떤 존재들이 하늘에 있다고 본 것이다. 인간들은 이해할 수 없는 천지자연의 조화를 하늘의 뜻으로 이해하였던 시절, 제사장은 그 하늘의 뜻을 읽고 전달하는 중간자였다. 따라서 인간들의 수장으로서 '왕'(王)이라 불렀다. 전통적인 고대의 왕들은 한자에서도 보이듯 하늘과 땅을 잇는 신탁자의 역할이었다. 시대가 흐를수록 제사장과 통치의 역할이 분리되기 시작했지만 왕은 신탁자인 제사장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 기능이 서양의 기독교에서는 교황과 절대군주의 관계와도 같았고 중동의 이슬람교에서도 종교의 수장이 정치 권력자인 대통령보다도 더 우위에 있기도 했다. 오히려 동양은 제사장의 역할은 점점 축소됐고 역사적 사회적 통념으로도 무속인은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직업군이 되고 말았다. 기성 종교들은 제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에 반해 무속인들은 그렇지 못함을 부정할 수가 없다. 기실 무속인에 대한 편견이 심했던 것은 우리 인간들의 이중적 잣대가 있는 것도 부정할 수가 없다. 무속인들은 무속인들의 법도가 있다. 신기가 있다고 해서 그냥 무인(巫人)이 되는 것이 아니다. 신어머니로부터 신내림을 포함한 무속 수업이 있으며 무엇보다 신명의 말을 그대로 전해야 하는 사명감도 따른다. '천상의 무속인'이 있기도 하며 '신벌'을 받게 되는 무속인도 있음이다.

2024-02-20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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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 반도체 대화' 시동 … "반도체 정책·기술·인력·공급망 등 다각적 협력"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동맹 구축을 위한 국장급 대화가 매년 개최된다. 양국은 이를 통해 반도체 정책과 기술, 인력, 공급망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와 '한-네 반도체 대화'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네 반도체 대화'는 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산업 당국 간 반도체 정책 공조를 위해 신설에 합의한 국장급 협의체다. 우리측에선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이, 네덜란드에선 세르필 타시오글루 경제기후정책부 핵심분야·산업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대화에서 양측은 지난 1월 발표한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비롯해 양국 반도체 산업 정책을 공유했으며, 우리 측은 국제분업체계인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정책과제 이행시 주요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측은 또 설계·장비·패키징 등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공통 현안인 인력양성 문제를 함께 해소하기 위해 '한-네 첨단반도체 아카데미'의 한-네 교차 개최 및 참여 대학·기관 확대를 통한 프로그램 다각화를 논의했다. 양측은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양국 산업간 연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해 '한-네 첨단반도체 아카데미 재직자 교육' 등 주요 계기에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색 기회를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동 대화의 연례 개최에 합의해 양국 반도체 협력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정부 및 산학연 간 반도체 협력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은 "반도체 공급망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함으로써 양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네 반도체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국은 이날부터 23일까지 닷새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공대에서 양국 반도체 석·박사 과정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카데미를 통해 양국은 2028년까지 5년간 약 500명의 반도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19 21:0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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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재형·윤희숙 등 13명 단수추천… 김기현·이철규 경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최재형·박수영 의원과 윤희석 전 의원 등 13명을 추가로 단수추천(단수공천)했다. 김기현 전 대표와 친윤계(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은 각각 현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른다. 또 하태경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해 3파전을 벌였던 서울 중·성동을은 경선 선거구로 지정됐으며, 서울 마포갑 역시 조정훈 의원과 신지호 전 의원의 2인 경선을 진행한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미결정된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일단 13개 선거구에 단수 후보자를 냈고, 경선 선거구로 17곳을 지정했다. 단수 후보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명, 부산 3명, 경기 4명, 전남 2명, 경남 1명이다. 서울은 최재형 의원(종로), 윤희숙 전 의원(서울 중·성동갑), 이성심 전 관악구의회 의장(서울 관악을) 등 3명이다. 초선인 최 의원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를 지켰으며, 윤 전 의원은 타 경쟁자를 제치고 단수 공천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부산 부산진갑),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갑),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부산 사상) 등 3명이 단수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진갑은 서병수 의원이 부산 북·강서갑으로 옮기면서, 사상은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빈집'인 상태였다. 남구갑은 박수영 의원이 현역이자 홀로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부산 부산진갑 단수 공천과 관련해 "우리가 인재로 영입해서 단수로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야지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정무적인 판단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 사상 단수 공천과 관련해 "후보자 객관성이 특별히 문제가 없고, 당에 대한 충성도를 고려해서 그렇게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과감하게 단수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경기 지역은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 장성민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경기 안산상록갑), 김명연 전 의원(경기 안산단원갑), 함경우 전 국민의힘 광주갑 당협위원장(경기 광주갑) 등 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에서는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등 2명이, 경남에서는 현역인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 1명이 단수 후보로 나선다. 경선 선거구는 지역별로 서울 3곳, 부산 1곳, 인천 1곳, 울산 2곳, 경기 5곳, 강원 1곳, 충남 3곳, 경북 1곳 등 17곳이다. 중량감 있는 인사가 모였던 서울 중·성동을은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이 3인 경선을 치른다. 다만 서울 중·성동을은 선거구획정안에 따라 지역구가 조정될 수 있어, 그 이후 경선을 실시한다. 한때 전·현직 의원 3명이 도전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던 서울 마포갑은 신지호 전 의원과 조정훈 의원의 2인 경선으로 진행키로 했다. 서울 마포갑에 도전장을 냈던 이용호 의원은 앞서 서울 서대문갑에 단수공천을 받았다. 현역의원의 탈당으로 무주공산이 된 부산 중·영도는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맞붙는다. 인천 연수을은 윤석열 대통령의 '원년 멤버'인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과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민현주 전 의원의 3인 경선이 실시된다. 이곳 역시 선거구가 획정된 후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을은 현역인 김기현 전 대표와 박맹우 전 울산시장 간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김 전 대표는 4선으로 '동일지역구 3선 이상 페널티' 15%를 적용받는다. 울산 북구는 박대동 전 의원과 정치락 전 울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맞붙는다. 정영환 위원장은 울산 남·북구 지역 조정과 관련해 "면접할 때 그 부분을 간접적으로 얘기를 했고, 직접적으로는 말씀을 못 드렸다"며 "그래서 그냥 경선을 가는 것으로 최종 결론냈다"고 했다. 경기에서는 김민수 전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과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경선을 치른다. 경기 안양동안을은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과 윤기찬 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이, 경기 김포갑은 김보현 전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과 박진호 전 국민의힘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맞붙는다. 경기 구리도 나태근 전 국민의힘 경기 구리 당협위원장과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2인 경선을 진행한다.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의 지역구인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도 이 의원과 장승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이 경선을 한다. 충남에선 충남 천안을(이정만·정황근), 충남 천안병(신진영·이창수), 충남 논산계룡금산(김장수·박성규)에서 경선을 실시한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에 공천을 신청한 6선의 이인제 전 의원은 컷오프(공천배제)됐다. 경북 김천도 대통령실 출신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현역인 송언석 의원이 맞붙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최근 김 전 차관 장남 병역 관련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그 부분이 제기된 바 있지만 검토한 후에 경선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 부분은 후보자께서 소명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개인에 대한 감산·가산 구체적인 내용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고, 후보자에게 개별 통보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공관위는 서울 은평을에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을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 아래는 이날 발표된 단수추천, 경선, 우선추천 후보자 명단. ■단수추천 ◇서울(3명) ▲최재형(서울 종로) ▲윤희숙(서울 중·성동갑) ▲이성심(서울 관악을) ◇부산(3명) ▲정성국(부산 부산진갑) ▲박수영(부산 남구갑) ▲김대식(부산 사상) ◇경기(4명)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장성민(경기 안산상록갑) ▲김명연(경기 안산단원갑) ▲함경우(경기 광주갑) ◇전남(2명) ▲김형석(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이정현(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경남(1명) ▲강기윤(경남 창원성산) ■경선 선거구 ◇서울(3곳) ▲중·성동을(이영·이혜훈·하태경) ▲은평갑(남기정·오진영·홍인정) ▲마포갑(신지호·조정훈) ◇부산(1곳) ▲중·영도(박성근·조승환) ◇인천(1곳) ▲연수을(김기흥·김진용·민현주) ◇울산(2곳) ▲남구을(김기현·박맹우) ▲북구(박대동·정치락) ◇경기(5곳) ▲성남분당을(김민수·김은혜) ▲안양동안을(심재철·윤기찬) ▲파주을(전정일·조병국·한길룡) ▲김포갑(김보현·박진호) ▲구리(나태근·전지현) ◇강원(1곳) ▲동해태백삼척정선(이철규·장승호) ◇충남(3곳) ▲천안을(이정만·정황근) ▲천안병(신진영·이창수) ▲논산계룡금산(김장수·박성규) ◇경북(1곳) ▲김천(김오진·송언석) ■우선추천 ◇서울(1곳) ▲은평을(장성호)

2024-02-19 20:03:3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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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청년연합회, 국민의힘 박세훈 예비후보 지지 선언· · ·"청년 목소리 실현할 적임자"

인천 서구에서 약 40명의 청년이 활동하고 있는 서구 청년연합회(대표 김동하, 이하 서청연)가 지난 1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청라1~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에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인천 서구갑 국민의힘 박세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서청연 대표를 맡고 있는 김동하 김영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청라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자영업자, 창업예정자, 회사원, 대학생 등 청년 8명이 참석했다. 지지 선언에 앞서 서청연은 박세훈 예비후보와의 간담회를 갖고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청라국제도시 내 광역거점 청년센터 설립 ▲인천형 청년창업예정자 지원 정책 확대 ▲국회의원 보좌진 청년 채용 및 특별보좌관제 운영 등 청년 소통창구 확대 ▲1만원 청년임대주택 도입 ▲청라국제도시 순환 심야버스 도입 등 5개 공약을 전달했다. 김동하 대표는 "간담회를 하면서 박세훈 예비후보가 청년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고 제안한 정책의 실현에 의지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청라국제도시와 검암경서동, 연희동의 발전과 함께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지선언이 끝이 아니라 박세훈 예비후보와 소통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갖고 있는 생각을 공약으로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세훈 예비후보는 "청년세대가 서구에 거주하며 느껴왔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의 공약을 전달받으면서 집단지성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공약은 속도감 있게, 고민이 필요한 공약은 적극적으로 논의하여 정책으로 구현하는 등 청년들의 지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구는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서 세대별 소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 서구를 대한민국의 1등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달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인천 서북부권 경제중심도시 서구 ▲다양한 교육 기회가 있는 인재양성 교육특구 서구 ▲어디든, 언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특구 서구를 만들겠다는 공약 등을 내세우며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2024-02-19 17:37: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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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獨 정보기관, 북한의 방산기술 사이버위협 경고

국가정보원과 독일 헌법보호청(BfV)이 19일 북한의 방산 분야 사이버공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발표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번 합동 권고문은 북한의 방산 해킹 대표적인 사례 2가지에 대해 공격 전략·기술·절차 (TTPs) 등을 분석, 공격 주체와 실제 공격수법을 소개했다. 사례로는 먼저, 홈페이지 유지보수 업체를 통한 방산기관 우회 침투다. 북한 해킹조직은 2022년 말 해양·조선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에 침투했다. 북한 해킹조직은 방산기관에 직접 침투하기 보다 보안이 취약한 유지보수 업체를 먼저 해킹, 서버 계정정보를 절취한 후 기관 서버 등에 무단 침투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악성코드 유포를 시도했다. 그러나 악성코드가 배포되기 전에 발각되자, 해킹조직은 직원들에게 스피어피싱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추가 공격을 시도했다. 국정원은 "북 해킹조직은 코로나로 원격 유지보수가 허용된 상황을 틈타 유지보수업체를 이용해 내부서버 침투를 많이 시도했다"며 "국가·공공기관에서 협력업체의 원격 유지보수가 필요한 경우, 국가정보보안지침 제26조(용역업체 보안)을 참고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합동 권고문에서는 구인업체 관계자로 위장 후 방산업체 직원을 해킹한 또 다른 사례도 소개했다. 국정원은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방산업체에 침투하기 위해 2020년 중반부터 사회공학적 공격수법을 사용해온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먼저 링크드인 등에 채용 담당자로 위장가입해 방산업체 직원에게 접근, 대상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는데 주력했다. 이후 북한 해커는 이직 상담을 핑계로 왓츠앱·텔레그램 등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유인하고, 일자리 제안 PDF 발송 등을 통해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했다. 양국 기관은 북한이 군사력 강화를 정권 우선순위에 두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방산 첨단기술 절취에 주력하면서, 절취 기술을 정찰위성·잠수함 등 전략무기를 개발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북한의 사회공학적 해킹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례교육과 함께 직원들이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 시 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개방적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 권고문은 작년 3월 '킴수키 해킹조직의 구글서비스 악용공격' 발표에 이은 두 번째로, 북한이 전 세계를 상대로 방산 첨단기술을 탈취해 무기개발에 악용하는 상황에서 북한에게 경고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아울러 양국 기관은 "북한의 사이버상 해킹행위는 무기 기술을 획득하기 위한 저비용의 효율적인 수단으로 앞으로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방산 분야 보안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독일 헌보청과 보안 권고문을 발표한 것은 양국이 북한의 전 세계 대상 방산기술 절취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은 북한의 방산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합칠 것이다"고 밝혔다. '한독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의 자세한 내용과 피해 예방법은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www.ncsc.go.kr:4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19 17:28: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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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예약·수술 줄줄이 취소…환자들은 피가 마른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오는 20일로 예고된 가운데 환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온라인 대형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에는 '내일 제왕 수술인데 병원으로부터 오늘 갑자기 지금 올 수 있냐는 전화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전치태반으로 고위험 산모"라며 "대형 병원에서 분만하기로 했는데 병원에서 내일(20일) 보다는 오늘(19일)이 안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불안하고 걱정된다"는 심정을 표현했다. 해당 글의 댓글에서도 "분만 가능한 병원이 점점 없어져서 안 그래도 진료받기 힘들어지고 있는데 이번 파업으로 인해 대형 병원마저 분만이 어려워 병원을 옮기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이 많아진다"며 공감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다른 임산부의 상황도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B씨는 "세브란스에서 제왕 수술을 예약했는데 22일에서 21일로 변경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마취과 전공의'가 없어서 일정이 앞당겨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응급 상황 등을 이유로 대학 병원을 선택했는데 어수선한 병원 상황 때문에 오히려 불안한 마음이 커졌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진료나 수술이 '취소'된 경우도 있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의사 형들 도대체 왜 이러는 거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우리 엄마 궤양성 대장염 때문에 일원동 SMC(삼성서울병원) 주기적으로 방문하는데 예약이 취소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진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면서 "우리 엄마 약 없으면 염증 수치 확 올라가서 안 된다고"라고 하소연했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공유된 한 사연에서는 '고모님이 발에 피부암에 걸려 발가락 절단 수술을 해야 해 4개월을 기다렸는데 전문의 파업으로 수술이 취소된다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 목숨으로 장사 하지 말아라", "솔직히 너무 하긴 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 온라인 환자 커뮤니티에도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고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다. 법을 위반해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가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도 검토할 수 있다.

2024-02-19 17:10: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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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중진 김영주 탈당, "하위20% 통보에 모멸감…'이재명 사당' 상징적 사례"

더불어민주당 소속 4선 중진인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19일 "저는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서 하위 20% 통보를 해왔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4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아 왔다. 오로지 민생 회복과 정치발전을 위해 4년간 쉼 없이 활동했다"며 "그런데 대체 어떤 근거로 하위에 평가됐는지 정량평가, 정성평가 점수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저는 친명(친이재명)도 반명(반이재명)도 아니다. 오로지 국민 속에서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민주당으로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중간 지대에서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반명으로 낙인찍었고, 이번 공천에서 떨어뜨리기 위한 명분으로 평가점수가 만들어졌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저에 대한 하위 20% 통보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볼 수 있는 가장 적나라하고 상징적인 사례가 됐다"며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동안 이를 바로 잡지 못하고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을 반성한다"며 "민주당이 잘되기를 바라지만 이재명을 지키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그러면서 "저는 우리 사회 정치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오직 민생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지역주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2-19 16:44: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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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을 공천 경쟁, 김은혜 '중과세 폐지'-김민수 '지지세'로 경쟁력 어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경기도 성남 분당을에서 공천 경쟁을 벌이는 국민의힘 김은혜·김민수 예비후보가 각각 공약과 지지선언 등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어필하고 있다.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역임한 김은혜 예비후보는 19일 재건축 '1+1 분양' 중과세 폐지를 공약하며 "김은혜의 약속이 곧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출산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1~2인 가구가 대세가 되었고, 자녀 1명 이상 둔 가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존의 중대형 평형 이상의 아파트를 중소형 평형으로 바꿔 가야만 주택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는 수요 맞춤형 공급이 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즉, 중소형 평형 지향은 국가가 공익적 목적에 의해 장려해야 할 일"이라며 "그런데 정작 중대형 평형을 중소형 평형으로 유도하는 대표 정책인 '재건축 1+1 분양'을 받을 경우 세금폭탄을 맞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다주택자로 분류돼 종부세, 재산세를 비롯한 각종 보유세가 중과세되고, 양도소득세 역시 중과세 된다. 심지어 일부 단지에서는 대출까지 규제된다고 한다"며 "부동산 보유자를 죄인 취급하던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잔재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은혜 예비후보는 "중대형 평수를 수요 맞춤형 평형으로 바꾸고자 하는 '재건축 1+1' 정책을 100% 장려하겠다"며 "공익적 목적을 충족하는 '재건축 1+1 분양'에 대한 모든 종류의 중과세 정책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나머지 한 채를 세놓고 노후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임대 사업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일명 '1기 신도시 특별법'을 21대 국회 '최초' 발의한 원작자의 뚝심으로 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재건축,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분당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고 국민의힘 대변인인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날 전직 성남시장·부시장·구청장 등의 지지선언을 끌어냈다. 제14대 성남시장을 지낸 임석봉 전 시장을 비롯해 양인권 전 부시장, 남성현 전 구청장(제9대 분당구청장), 이봉희 전 구청장(제16대 분당구청장), 이종우 전 구청장(제17대 분당구청장), 강효석 전 구청장(제18대 분당구청장), 유규영 전 구청장(제24대 분당구청장), 전동억 전 구청장(제27대 분당구청장)과 박종창 전 수정구청장 등 9명은 '신도시 재건축을 앞둔 분당의 재도약의 시기에 분당을 위해 일할 적임자'로 김민수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당협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을 통해 공정하게 정치에 입문했고, 중앙당 대변인으로서 바쁜 일정에도 지역에 대한 진심 어린 탐구와 발품으로 분당 발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그러한 정책들을 실현하는데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선이 유력해 보이는 국민의힘 분당을 지역은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과 김민수 대변인, 이상욱 전 국가정보원 부이사관 등이 출사표를 냈다.

2024-02-19 16:32:2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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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AI 신약개발 시스템' 구축...신약개발 난제 해결 나서

대웅제약이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신약개발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AI(인공지능) 신약개발 시스템' 구축에 몰입한 결과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웅제약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AI 신약개발 시스템'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AI 신약개발 시스템을 결합해 비만과 당뇨, 항암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 결과, 비만과 당뇨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활성물질을 발굴하는 단계부터 최적화하는 단계까지 단 두 달이 걸렸다. 연구원들이 1년 넘게 고민하던 난제를 AI 시스템 통해 해결한 사례라는 것이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암세포 억제 효능을 보이는 활성물질 발굴, 최적화, 특허까지 가능한 선도물질 확보 등에 이르는 과정들도 단 6개월이 걸렸다. 이는 기존 방식으로 진행했을 경우 최소 1~2년이 소요되는 프로젝트다. 'AI 신약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후보물질 탐색은 8억 종의 화합물질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다. 8억 종이라는 수치는 지난 40여 년 간 대웅제약이 신약연구 과정에서 확보한 화합물질과 현재 신약 개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화합물질을 결합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공개된 화합물질 오픈소스는 AI 신약개발을 위한 데이터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복잡한 화합물질 구조에서 불필요한 정보를 분리하고 제거하는 전처리 과정이 필수적이다. 대웅제약 AI 연구원들은 이 작업에 최우선으로 몰두해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모두 가공했다. 양질의 데이터가 확보되지 않으면 AI도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AI 신약개발 경쟁에서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대웅제약은 이제 기초공사를 마무리한 셈이다. 박준석 신약디스커버리센터장은 "신약 후보물질의 세계는 우주와 같은데 인공지능이 신약개발의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며 "AI를 활용해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나간다면 굉장히 많은 신약 후보물질과 우수한 신약을 더 빠르게 개발해 인류 건강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2-19 16:28: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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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자체 채널 '앞광고제작소'통해 MZ 유입 '톡톡'...구매자 90% 2030세대

현대홈쇼핑이 콘텐츠 커머스 '앞광고제작소'를 활용해 MZ세대 중심의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보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자체 유튜브 채널 '앞광고제작소'가 지난해 4월 1차 방송을 시작으로 같은해 12월 4차 방송까지 누적 조회수가 86만회를 돌파하고, 4차 방송의 경우 상품 구매고객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앞광고제작소'는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내놓은 가격 협상 콘셉트의 딜커머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매 회마다 특정 상품의 할인율을 협상하고, 해당 할인가로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현대홈쇼핑 모바일 플랫폼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유튜브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려는 '원 소스 멀티채널' 전략에 해당한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4월 단백질 제품 '셀렉스', 7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 9월 로봇청소기 '로보락', 12월 종아리마사지기 '풀리오' 등 총 4편의 '앞광고제작소'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4차 풀리오 상품은 유튜브 공개 후 현대H몰에서 진행한 판매 기획전(12월 21일~27일)에 접속자만 13만명이 몰렸으며, 주문금액이 7억원을 돌파해 '앞광고제작소'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기획전을 통해 풀리오를 구매한 전체 고객 중 현대H몰 신규 가입 고객은 90%에 달했다. 콘텐츠 커머스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고객 호응에 힘입어 현대홈쇼핑은 오는 19일 낮 12시 5차 콘텐츠를 공개한다. 5차 방송 상품으로는 SNS 등에서 인기가 높은 건강 주스 브랜드 '달심'을 소개하는데, 유튜브 채널 '밈고리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지유, 한지원, 허미진이 함께 출연해 재미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콘텐츠에서 공개된 할인가로 현대H몰에서 오는 25일 자정까지 판매를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예능과 상품 판매를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가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광고제작소'를 월 1회 고정 편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예능 특화 채널로서 브랜딩을 강화해 젊은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9 16:24: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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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정부을 예비후보 2명, 정광재 지지선언… "이길 수 있는 후보 공천해야"

4·10 총선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을 예비후보로 활동했던 이영세·김재연 전 예비후보가 19일 정광재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경기 의정부시의 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반드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며 "정 후보가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을 공천 면접에는 정광재 예비후보와 이형섭 전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임호석 전 의정부시의원, 이영세 전 후보와 김재연 전 후보 등 5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의정부을 지역을 2인 경선 지역으로 정하고, 정광재 예비후보와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날 이영세 전 예비후보는 "2인 경선으로 결정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총선 본선 경쟁력과 의정부 발전, 대한민국 정치 혁신의 적임자는 정광재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김재연 전 후보도 "정치 혁신에 대한 진정성, 의정부 발전에 대한 헌신과 약자를 보듬을 수 있는 정광재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광재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준 두 예비후보께 감사한다"며 "원팀으로 민주당에 빼앗겼던 의정부을 의석을 찾아와 정치 혁신, 또 의정부 발전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을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은 이르면 이번주 치러질 전망이다. 이곳은 공관위가 결정한 경선 방식에 따라 당원 20%, 일반국민 80%를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2-19 16:23:1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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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아워즈, 후속곡 'WAO WAO' 활동 돌입…격이 다른 퍼포먼스 클래스

그룹 올아워즈(건호, 유민, 제이든, 민제, 마사미, 현빈, 온)가 최근 후속곡 'WAO WAO(와오 와오)' 활동에 돌입했다. '와오 와오'는 타이틀곡 '으랏차차(GOTCHA)'와는 또 다른 깊은 무게감과 강한 개성을 가진 곡으로, 후렴구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올아워즈 공식 SNS에는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와 안무 연습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올아워즈가 안무팀과 함께 일사불란한 군무를 펼치며 한층 극대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유민의 화려한 백 텀블링을 시작으로 데뷔 전 소개 영상을 통해 선보였던 고난도 재즈 터닝을 제대로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무 연습 영상에서는 숨소리 하나까지 공유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한 치 오차 없는 칼군무부터 완벽한 완급 조절의 포인트 안무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장면들을 완성했다. 지난달 첫 번째 미니 앨범를 발매하며 데뷔한 올아워즈는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과 강렬한 에너지로 K팝 신에 눈도장을 찍었고, '으랏차차(GOTCHA)'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빠른 속도로 2천만 뷰를 돌파했다. 오는 4월 2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WE BRIDGE Music Festival & Expo(위 브릿지 뮤직 페스티벌 앤 엑스포)'에 출연해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팬들과 만난다.

2024-02-19 16:20: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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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직장갑질119' 이용우, '혁신위' 출신 김남희·차지호 충원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당의 혁신 기구였던 김은경혁신위원회 출신 혁신위원 김남희 변호사와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외부 인재로 영입했다. 두 사람과 함께 인권보호 단체 직장갑질119 창립 멤버 출신인 이용우 변호사도 영입인재로 발표했다. 김남희 변호사(45)는 한영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미국 템플대학교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에 사법고시를 합격해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 및 변호사로 활약했다. 민주당은 김 변호사가 삼성물산 합병 관련해 삼성 일가와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문제제기하는 고소장을 작성하고 박근혜 정부의 긴급복지 예산 삭감을 저지하는 등 한국 사회가 존엄하고 평등한 곳이 되도록 하는 과정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김남희 변호사는 "보건복지, 재정 전문가이자 현장 활동가로 얻은 저의 경험을 정치에 녹여내겠다"며 "존엄한 노후를 위한 돌봄과 의료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보육과 교육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는(43) 부산 동천고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옥스퍼드 대학교 난민학 학사, 존스홉킨스대학교 글로벌 헬스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다. 국제연합(UN)과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와 국경없는 의사회 등 비영리기구(NGO)에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쌓았다. 차 교수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통일부 산하 새터민 지원센터인 '하나원'에서 의사로 일을 하면서 수천명의 탈북자들의 건강을 돌봤다. 이후 학업을 정진하면서 '인도주의 미래학자'의 길을 걸으며 정치적 폭력과 고문, 성폭력과 인신매매, 극심한 빈곤과 영양실조에 고통받는 국제 현장에서 활동가로 활동하면서 구조적인 폭력 속에 발생한 정치적 위기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가 현세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세대의 희망과 이익을 위해 전면적인 정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차지호 교수는 "지난주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윤석열 정부는 저렇게 미래세대의 입을 틀어막았다"며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오듯이, 미래세대의 입을 막아도 미래는 온다. 저는 미래의 위기를 대비하면서 미래세대의 생존과 이익을 대변하는 과감한 정책 개발 경쟁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이용우 변호사(49)는 전주 완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범대학 학사와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2000년대 초반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서 자원활동을 하면서 비정규직 문제에 집중하게 됐고 대학 졸업 후 모 자동차 기업 사내 하청 노동자로 취업해 일했다. 나아지지 않는 현실을 바꿔보고자 그는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그 이후 민간공익단체 직장갑질119 창립멤버로 활동하면서 대표적 노동인권 보호단체로 성장시켰다. 이용우 변호사는 "저는 현실 정치의 영역에서 윤석열 정부의 퇴행을 막고, 최대 민생 의제인 노동이 온전하게 대접받으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새로운 길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4-02-19 16:17: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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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에 1%대 상승...2680.26 마감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가 다가오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대 상승률을 보였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0포인트(1.19%) 상승한 2680.26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인 4433억원, 6093억원씩 순매수하고 개인은 홀로 1조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0.20%), 보험(3.88%), 통신업(3.73%) 등은 오르고, 기계(-0.24%), 의약품(-0.1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05%), 삼성바이오로직스(-0.85%), 네이버(-0.73%) 등만 내리고 대부분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관련주인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3.07%) 등이 크게 올랐으며 기아(1.55%)도 상승했다. 현대차는 보합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619개, 하락종목은 263개, 보합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10%) 오른 858.47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18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855억원, 557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14.87%)와 엔켐(19.64%) 2개 종목만 급등하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3.94%), 에코프로(-5.47%)와 에이치피에스피(-4.10%) 등이 크게 내렸다. 상한종목은 8개, 상승종목은 843개, 하락종목은 707개, 보합종목은 89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335.2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19 16:11: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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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 마지막 임시국회 시작… 여야, 쌍특검법 재표결 놓고 신경전

2월 임시국회가 4·10 총선을 50여일 앞둔 19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국회는 사실상 총선 전 마지막 회기가 될 전망인데, 여야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임시국회 개회식을 열었다. 오는 20일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1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예정이다. 22~23일에는 대정부질문이 예정돼 있으며,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9일 열린다. 2월 임시국회의 최대 쟁점은 쌍특검법 재표결 시기다. 쌍특검법은 지난해 12월 28일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통과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5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하지만 국회법상 재표결 시기가 정해지지 않아서, 쌍특검법은 국회로 돌아온 지 40여일이 지났음에도 본회의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쌍특검법의 빠른 재표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국민의힘은 임시국회 개회식이 열리는 이날 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20~21일), 대정부질문(22~23일)으로 본회의가 소집되는 이번 주 내에 쌍특검법을 재표결하자고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재표결할지 여부를 의원총회에서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늘 '쌍특검법'을 재표결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민주당이 최종적으로 재표결을 하지 않는다고 통보해왔다"며 "당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 25건 정도 있어서 이 법안을 쌍특검법과 같이 표결 처리할 생각이었는데 나머지 25개 민생법안도 오늘 본회의에 상정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재의요구를 하도록 표결을 강행해서 신속처리안건까지 했으면 당당하게 바로 표결해서 신속히 정리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인데, 이건 반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쌍특검 재의요구 표결이 오늘로서 44일이 지나고 있는데 헌정사상 이렇게 시간 끄는 건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장시간을 끄는 자체가 민주당이 선거에 가장 유리한 시점을 택해서 정략적으로 표결할 생각을 자인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이 법 자체가 총선용 민심 교란용 입법이었다는 것을 이 상황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 민주당은 재표결 시기를 두고 고심 중이다. 앞서 민주당에선 재표결 시기를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힘 공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을 때 표결을 해야, 공천에서 탈락한 이들이 이탈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다만 법안 처리를 위한 총선 전 사실상 마지막 본회의가 29일로 잡혀있다는 점에서 재표결이 이 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선거구 획정도 이번 임시국회의 쟁점 중 하나다. 여야가 잠정적으로 합의한 선거구획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선 특례지역을 추가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올려야 한다. 이는 선거구획정위원회 안을 우회하기 위한 방법이다. 문제는 여야가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한 지역구가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이날 본회의에서는 선거구획정안을 확정짓지 못했다. 민주당은 획정위가 제안한 안에서 통합되는 지역구 6곳에 경기 부천, 전북 등 야권 강세지역이 포함돼 있다며 서울 강남, 대구에서 1석씩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선거구획정위 안을 수용하자고 맞서고 있다. 획정위는 오는 21일(재외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일)을 선거구 획정 시한으로 제시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2월 임시국회 개회사에서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와 선거구 획정을 두고 4년마다 반복되는 파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지 않고 또 다시 4년 후 총선까지 방치한다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구 획정 기한을 현행 선거일 전 1년에서 6개월로 현실화하고 6개월 전까지 획정하지 못할 경우 선관위 획정위원회가 제출한 획정안 그대로 확정하도록 법에 규정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선거구 획정 합의를 촉구했다.

2024-02-19 16:07:32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