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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화성시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 '202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국내 공공조달시장 입찰 및 해외조달시장 벤더(공급업체) 등록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국내외 B2G(기업-정부간 거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지원내용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나라장터 공고 분석 및 입찰 참가 자격 검토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 지원 ▲입찰제안서 작성 컨설팅 ▲나라장터 입찰공고 분석 및 메일링 서비스 ▲해외조달시장 벤더 등록 등이다. 지원 자격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 사업 출신 법인으로 지원내용 별로 상이하며, 시는 심사를 통해 총 8개 기업을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해외조달시장 벤더 등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상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5개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3개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미국 조달시장 벤더 등록을 지원했다. 특히,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인증 획득을 위한 지원을 병행해 2022년과 2023년에 총 2개의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 G-PASS 인증을 획득했다.

2024-02-19 14:45: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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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추진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확산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21일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됨에 따른 것으로 ▲폐사체 수색반 운영 ▲차단 울타리 관리강화 ▲집중 포획 지원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낙동강청은 폐사체 수색반 15명을 채용해 오는 20일부터 발생 지역 일대 주요 산지에 대한 상시 수색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치된 폐사체를 조기에 발견해 적정 처리함으로써 ASF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한다. 또 폐사체 수색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수색반을 추가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 밀양시 무안면에 소재한 대규모 돼지 사육농가 경계에 설치된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월 2회이상 울타리 훼손 여부, 출입문 관리 상태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미비점은 즉시 보완해 양돈농가로의 ASF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야생멧돼지의 서식밀도를 낮추기 위한 집중 포획 지원에도 나선다. 출산기인 3월부터 5월까지 2달간 성체(체장 120cm, 체중 60kg 이상 개체) 포획 포상금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해 엽사들의 적극적인 포획 활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ASF(African Swine Fever)는 돼지과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100%에 이를 정도로 높아 양돈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또 분변이나 혈액에서 수십일에서 수개월 동안 생존하는 ASF 바이러스의 특성으로 전파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등산 중 잘 움직이지 못하거나 죽은 멧돼지를 발견할 경우 접근하거나 접촉하지 말고 발견 지점 주소와 주변 상황 등을 확인해 환경청이나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면 된다. 폐사체 신고 시 ASF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포상금 20만원이 지급된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부산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확인된 ASF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양돈농가도 확산 예방을 위한 대책 추진과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2-19 14:44: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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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3년 연속 ‘우수’ 선정

합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2020년 12월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관리 체계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 문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평가는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내부 서비스 및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비롯해 지역 현안 등에 대한 데이터분석 결과가 정책으로 반영됐는지 여부 등 기관의 노력과 성과에 중점을 뒀다. 합천군은 데이터기반행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필수 요소인 기관장의 관심, 예산 ·인력 확보 등 관리체계 정립 여부와 기관 보유 데이터에 대한 현행화 실적, 기관 소속 공직자에 대한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데이터 활용 문화 조성을 위한 추진시책 등 4개 영역 12개 지표 가운데 11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받아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데이터 중심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업무 처리는 복잡한 지역 사회 현안 해결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 발굴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처리와 정책 반영률을 높이기 위해 전 공직자의 데이터 분석 활용역량 향상에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2023년 공공데이터 운영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24-02-19 14:4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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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작물 병해충방제 총력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가 금지 병해충(과수화상병)과 돌발병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대응을 위한 농약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식물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줄기·과일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해 고사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감염 시 빠르게 번져 과일을 수확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발생 시군의 경우 5% 이상 발병하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 매몰해야 하며 2년간 사과, 배를 재배할 수 없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양평군에서는 지난해 화상병이 처음 발생해 다섯 농가의 0.85ha가 매몰된바 있다. 이에 올해는 80ha, 150ha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기, 개화기 전·후 생육단계에 따른 방제를 추진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차 약제 보르도액, 2차 약제 비온, 3차 약제 아그리파지, 4차 세레나데 아소 약제를 선정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농림지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방제 구역을 농경지와 인접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돌발병해충 약제도 벼농사 농가에는 친환경 약제를 지원하고, 과수원에는 일반 약제로 사용 가능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 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퍼져가고 있어 화상병 심의회를 통해 약제를 선정하게 됐다. 점점 기상 온도가 높아지는 만큼, 약제를 작년보다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9 14:44: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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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수원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접목해 한수원 업무에 적합한 AI 기술 검증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적용 과제 발굴 및 전략 방향 수립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업무 효율화 및 서비스 혁신 방안 개발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도 진행한다. 특히 양사는 높은 보안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원전 산업 특성상 고객사 데이터센터 내에서 폐쇄된 사내망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는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Neurocloud for HyperCLOVA X)' 도입도 논의 중이다. 고객사의 보안 정책을 준수하며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어 한수원이 추구하는 특화 AI 플랫폼 구축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제 개인 뿐 아니라 모든 기업, 기관 등의 AI 활용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자체 특화 AI 서비스가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면서 "보안과 성능이 검증된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원전 운영의 혁신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19 14:43: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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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I 에브리웨어' 팝업 오픈…온디바이스 AI로 만드는 새 경험 소개

인텔이 온 디바이스 AI PC로 바뀌는 세상 모습을 소개한다. 인텔은 19일 서울 플란트란스 성수 플래그십에서 'AI 에브리웨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오는 25일까지 팝업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텔 AI PC 전략과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노트북을 소개하고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인텔에서 처음으로 AI 가속기를 탑재한 제품군으로, 최근 노트북 시장에서 빠르게 탑재를 늘리고 있다. 인텔은 이날 7개 제조사 최신 노트북 12종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했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스스로 이미지나 영상, 음악까지 만드는 등이다. 실생활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활용 사례다. HSL 파트너스 이형수 대표를 초청해 '온디바이스 AI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도 진행했다. AI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한 활용사례가 등장하고 있다며, 강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는 내용이었다. 인텔코리아 최원혁 상무는 "인텔은 개방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AI를 구축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AI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I PC는 하나의 카테고리가 아닌 PC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술이 될 것이며, 2024년은 AI PC의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다.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인텔 코어 Ultra 플랫폼이 탑재된 노트북을 시장에 출시한만큼 사용자들은 다양한 선택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팝업 전시를 통해 방문자들에 나만의 아바타 만들기와 AI 이미지 및 음악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도 이어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19 14:43: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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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 중소기업 성장지원' MOU

BNK경남은행은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남지역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상호 경남은행 상무, 김정훈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을 제고를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조성 및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특별지원자금을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와 연계해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 대상은 경남 소재 제조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으로,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3억원씩 총 300억원이다. 지원 기간은 1년이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경남지역 주요 금융기관들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며 "중소기업들의 금융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만큼,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생태계의 큰 힘이 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19 14:42: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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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접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은 농어업 경영자금과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 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로,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법인 등 단체 2억 원 이내로 연리 1%, 2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최대 1억 원 이내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외에 평택시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어업 경영자금 2천만 원 이내 연리 1%, 2년 이내 일시상환,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1억 원(법인 2억 원) 이내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으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과 중복으로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서 접수 후 평가 및 심의를 거쳐 4월부터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19 14:40: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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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7년 개관 목표로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포항시가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시립박물관을 오는 2027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 물려주는 공간"이라며, "박물관의 부재로 흩어진 포항의 문화유산을 되찾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역수장고가 필요하다"며 박물관 건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거듭 밝혀 온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준비에 들어가 포항의 역사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고, 포항시민의 자긍심과 지역 정체성을 공유하기 위한 박물관 건립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시는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구성·운영하고 ▲박물관 부지 선정 ▲전문 학예인력 충원 ▲국공립박물관 벤치마킹 등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을 결과로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시립박물관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포항시립박물관은 국·도비 등 총사업비 460억 원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8240㎡ 규모로 지어진다. 5개의 전시실을 비롯해 교육체험실, 도서실, 편의 공간 등 시민 친화적인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립 장소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 부지'로 확정하고, 규모 1300㎡ 이상의 수장고를 확보해 타지로 흩어져 있던 포항의 문화유산을 한곳으로 모아 포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환동해 대표 역사 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범시민 홍보 ▲유물기증운동 전개 ▲건축 설계 공모 등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며, 포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끌어올릴 시립박물관 건립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립박물관 건립에 시민의 염원이 담긴 만큼 매 단계마다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우리 지역 최고의 문화 관광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포항시립박물관 추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024-02-19 14:40:2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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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지역 중심 이중언어 교육 활성화 추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올해 학교 및 지역 중심의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온라인 플랫폼 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 이중언어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전남의 교육환경을 기회로 활용하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중언어교육 강화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학교 중심의 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 이중언어 강점 개발 정책학교 운영 ▲ 이중언어 강사 양성 및 우수 인력 확보 ▲ 인공지능(AI)·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중언어 개별교육 운영 및 지원 ▲ 이중언어교육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허광양)은 찾아가는 이중언어교실, 이중언어캠프,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첫걸음으로 전남교육청은 지난 16~17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이중언어 강사 워크숍'을 열고, 단위학교의 이중언어 교육 내실화를 위한 논의를 펼쳤다.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공동주관해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이중언어강사 양성 기초·심화 과정 및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이중언어강사 3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일본어와 중국어 교수학습 모형을 중심으로 ▲ 학생 활동 중심 이중언어 어휘 교수법 ▲ 놀면서 배우는 다양한 읽기 교수법 ▲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교수법 등을 직접 배우고, 다양한 언어로 수업을 설계·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워크숍 첫째 날에는 지난해 제정된 '전남교육청 다문화학생 이중언어교육 조례'가 집행되는 현장을 찾아,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법무부·법제처와 함께한 현장 간담회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의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학생의 이중언어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중언어 교육과정 개발 및 학교의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광양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장도 "학교 및 지역 중심의 이중언어교육을 활성화해 이중언어 강점을 끌어내는 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4:40: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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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도시경관 디자인 통해 “시민 삶의 질 업그레이드 할 것”

-경관디자인 역량 강화...심의 대상·시민 참여방안 확대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 고양시는 품격 있는 도시 공간 조성에 따른 공공디자인 정책과 도시경관의 실제적·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체계 개선방안을 담은 '2024년 경관디자인 업무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가치 있는 도시 공간 구축과 보다 편리한 시민의 이용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지속가능성·평등·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공공디자인을 발굴 적용한다. 전문위원회를 통한 심의와 자문,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디자인 협의 조정과 컨설팅으로 내용과 절차를 명확히 하여 디자인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성과가 확대되도록 지원한다. 공공 건축, 공공 공간, 공공 시설 등 공공디자인 분야에서는 디자인 씽킹을 통한 디자인 기획을 지원하고, 기존 공공시설물에 환경(지속가능성 SDGs, ESG), 평등(Inclusive_ 유니버설, 여성 등), 안전(APTED)을 모두 하나로 계획하는 '공공디자인 통합 조례'를 2024년 상반기 중 제정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경관의 실제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경관 심의 대상을 확대하고 절차를 보완하는 등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경관 심의 대상을 사람의 눈높이에서 보여지는 보행자 중심 건축물까지로 확대해 경관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확보한다. 기본구상 단계부터 경관 상담 제도를 도입하여 초기 건축물의 형태와 방향성을 유도하고, 기본설계 이전에 심의절차를 이행함으로써 사전검토 및 심의 자문 효과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경관 자문 대상에 공동주택 외벽 재도색, 경관 심의에 포함되지 않는 2,000제곱미터(㎡)초과 건축물 등도 포함해 지역 정체성 형성도 유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경관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경관디자인 업무 강화를 통해 고양시의 도시경관을 한 단계 더 품격 있게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2-19 14:39: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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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수영 '황금세대' 전폭적인 지원…'파리올림픽' 향한다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와 김우민이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수영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성과 뒤에서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손을 내민 CJ제일제당의 든든한 후원이 있었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황선우에 대한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부터는 대한수영연맹을 후원하면서 대한민국 수영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공식 스폰서(Official Sponsor)로 후원 범위를 확대해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선수단에 비비고 즉석 식품과 간식 등을 제공하며 선수들이 해외 전지 훈련 혹은 대회장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왔다. CJ제일제당의 노력에 선수들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며 최고의 파트너로의 상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실제로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에서 황선우는 경영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부다페스트와 후쿠오카까지 3개 대회 연속 메달 수확이자 금·은·동 모두 목에 거는 성과다. 뿐만 아니라, 황선우·김우민·이호준·양재훈이 함께한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전 세계 수영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김우민은 경영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71로 우승하며 박태환 이후 13년만에 한국인 세계선수권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이처럼 황선우와 김우민의 금메달로 한국 수영은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며, 파리올림픽에서의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CJ제일제당은 황선우와의 인연이 깊다. 2021년 무명 고교 선수였던 황선우의 잠재력을 높게 판단한 CJ제일제당은 황선우의 첫 개인 후원사가 되어 선수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도쿄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100m 자유형 결승에 진출했고, 2022년과 2023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각각 200m 자유형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며 CJ제일제당의 판단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했다. CJ제일제당은 선수들에게 끊임없는 후원과 동기부여를 통해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다종목 메달에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CJ그룹은 대한체육회와 코리아 하우스를 함께 운영하면서 한국 스포츠뿐만 아니라 음식, 문화 등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와 김우민을 비롯해 대한민국 수영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면서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후원 활동으로 꿈지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9 14:3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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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경상권 4개 지역 새 성전 헌당· · ·"모두의 행복 위한 새 출발"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약칭 하나님의 교회)가 경상권 4개 지역에서 새 성전 헌당식을 거행했다. 15~16일 이틀간 창원, 포항, 영천, 영덕에서 열린 헌당식에 2600명가량의 인파가 몰렸다. 헌당기념예배 설교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믿음과 사랑,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지역에 크고 아름다운 성전이 설립되었으니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어둡고 삭막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고,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 소망을 전해주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이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복음을 이끌어 주셔서 해마다 수많은 세계인이 진리를 영접하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나눴다. 각 교회들은 단정하면서 세련된 외관으로 눈길을 붙잡는다. 밝고 온화한 분위기의 내부에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교육실, 시청각실, 다목적실, 유아실 등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교회 주변에 아파트단지와 초중고등학교 등 주거·근린·교육시설이 있고, 도심 자연공간도 가까운 데다 교통도 편리해 발걸음이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 영천과 영덕서 열린 헌당식, 기쁨과 설렘 가득 지난 16일 경북 영천과 영덕에서 열린 헌당식에는 경주, 경산, 청도, 울진 등지 축하객들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영천 하나님의 교회'(망정동)는 지상 4층 규모로 토지면적 2057.6㎡, 연면적 3381.83㎡다. 인근에 도심 휴식공간인 우로지생태공원이 있는데, 주변이 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지로 확정되는 등 일대가 발전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주영천고속도로 동영천IC에서 가까워 타지역의 접근성도 좋다. 영덕 하나님의 교회(영덕읍)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539.02㎡다. 영덕군청과 지척인 교회 주변에 법원, 검찰청, 기차역과 터미널, 교육시설이 조성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지역 특산물인 대게를 즐기고 풍광을 즐기는 관광객들도 꾸준히 찾는 지역이다. 헌당식을 손꼽아 기다려온 신자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현희(27, 영천) 씨는 "헌당식을 준비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당시 각계각층에서 참석해 감동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마음에 행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정(53, 영덕) 씨는 "겸손과 배려, 화합을 더 실천하여 영덕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봄처럼 활기 넘친 창원과 포항 헌당식 지난 15일 경남 창원과 경북 포항에서 열린 헌당식은 이른 봄 날씨로 곳곳에서 매화가 개화한 가운데 이뤄졌다. 진해항이 내려다 보이는 불모산 자락에 위치한 '창원자은 하나님의 교회'(자은동)는 방문객들마다 "힐링의 장소"라고 입을 모은다. '하나님의 진리를 배우고 사랑을 체험하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영혼의 치유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는 설명이다. 교회는 연면적 3,772.16㎡에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있다.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호미곶, 구룡포와 가까운 '포항동해 하나님의 교회'(동해면)는 연면적 2401.57㎡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다.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개발지구 부근에 자리하며 포항경주공항과도 멀지 않다. 인근에 바다뿐 아니라 닭벼슬산, 금오산, 운장산, 조항산 등 산들도 많아 천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신자들은 헌당식을 계기로 이웃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나누겠다고 다짐했다. 박미란(50, 창원) 씨는 "교회 설립 60주년에 맞는 첫 헌당식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하면서, "그동안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힘을 얻었다"며, "개인주의, 물질주의 등으로 각박하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줄 수 있는 교회가 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직업군인이라고 밝힌 안병원(46, 포항) 씨도 "일주일 내내 일하다가 교회에 오면 힐링이 된다"며 "나도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교회' 각 지역에 하나님의 교회가 설립될 때마다 환영받는 이유는 이웃과 소통하며 '열린 교회'로서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기 때문이다. 신자 개개인이 일상에서 선행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환경정화, 헌혈, 소외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다방면에서 나눔과 봉사에 힘써왔다. 그렇다 보니 "그리스도인으로서 좋은 본이 된다"라며, "주변이 깨끗해지고 분위기도 밝아져 고맙다"며 지역민들의 호응이 크다. 올해 설을 앞두고 하나님의 교회는 경상권을 포함해 전국 230곳 복지소외 이웃들을 위해 2억5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5000세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그동안 포항 지진, 대구 지하철 화재, 동해안 산불, 태풍 콩레이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무료급식봉사, 성금 기탁, 구호활동 등으로 함께했다. 이처럼 적극적이고 이타적인 봉사활동으로 각 지역 시장상은 물론 경북도지사와 경남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교회 공간을 개방해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어머니전),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아버지전), 학생 인성교육 초청강연, 이웃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연주회, 학생들을 위한 연주회, 가족초청행사, 힐링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면서 가족사랑을 회복하고 이웃화목, 청소년 인성 함양에도 기여했다. 현재 경상권에서는 '대구반야월 하나님의 교회'에서 어머니전이, '창원의창 하나님의 교회'에서 아버지전과 더불어 언론을 통해 교회 발자취를 조망한 'Media's Views' 전시회가 각각 열리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전 세계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2만7000회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타적 봉사의 공로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과 미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 등 4200회 넘게 상을 받았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즘 기독교 본질인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지난해만도 대전·충청, 서울, 경상, 호남 등지 국내와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국가를 포함해 19곳에서 헌당식을 치렀다. 올 2월에는 강원 원주 태장동, 울산 북구 송정동에 새 성전이 완공됐다. 인천과 경기 수원·화성·양주를 포함해 충청, 경상, 호남, 제주 등 전국 30여 곳에 헌당식이 예정돼 있다.

2024-02-19 14:38: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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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특수교육 학생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자료 제작·배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지원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자료를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자료는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 상황에서의 안전수칙과 대처방법을 한글과 외국어(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구성해 제작했다. 또 시각장애, 지적·자폐성 장애, 지체·뇌병변 장애, 그 밖 장애 학생용으로 제작된 특수교육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자료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안전수칙과 대처방법을 장애 학생의 행동 수칙과 특수교육 실무사의 역할로 나누어 구성해 재난 상황 대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다문화 안전교육자료는 관내 다문화 밀집교 27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용 안전교육자료는 관내 10개 특수학교에 책자 형태로 배부되어 2024학년도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자료 제작으로 다문화 교육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교육실무사의 재난별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안내해 비상 상황시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교육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4:38:4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