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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용산역 "각종 호재 호가에 반영"

"지난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 발표 이후 간간이 문의 전화가 오고 있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최근 찾아간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용산더센트럴'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이미 여러 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이미 방영돼 높은 호가가 유지되는 상태다"라며 "급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이 연락처를 남기고 가지만 집주인들은 급하지 않은 입장이라서 급매물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래미안용산더센트럴은 지난 2017년 5월 입주를 시작했다. 용산역 전면구역을 재정비해 지어진 단지는 2개동, 지상 최고 40층, 전용면적 42~84㎡, 총 782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5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해 올 상반기 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대 초반에는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지난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등으로 최종 무산된 이후 청사진 부재 등으로 10년째 방치돼 왔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14만6000명의 고용 효과와 32조6000억원의 생산 유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GTX-B노선 중 정부 재정이 투입된 용산~상봉 구간이 이달 안에 실시계획을 승인한 후 본격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라면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입주 시점에 맞춰 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라서 집주인들은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산∼상봉 구간은 총사업비 2조7584억원을 투입해 용산∼상봉 간 본선 19.95㎞와 상봉∼중앙선 간 연결선 4.27㎞, 정거장 총 4개소(용산·서울역·청량리·상봉)를 신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설계에 착수해 현재 공사 발주를 위한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계획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철도지하화 계획을 가시화했다"면서 "높은 호가에 신규 투자 진입이 매우 힘들어 수요가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호재의 수혜자는 오래전 투자한 사람들로 한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전주(-0.03%)보다 하락폭이 줄어 들었지만 1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전주 하락세를 기록했던 용산구는 보합(0.00%) 전환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용산더센트럴'은 지난해 11월 전용면적 161㎡가 45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용산푸르지오써밋'의 경우 2021년 2월 이후 매매거래 사례가 없었다. 타 언론사에서 마지막 매매거래로 보도했던 2022년 5월 8일 전용면적 112㎡(25억원) 거래는 4일 뒤인 12일에 계약이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05 13:33: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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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리스크 관리해라"…올해 증권사 건전성 집중 점검

-금감원,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감독당국이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해외부동산 등 금융투자업계의 리스크 관리에 대해 집중 점검을 예고했다. 금융감독원은 5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및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 약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대내외 경제·금융여건은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는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부동산PF, 해외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투자비중이 높은 금융 투자업계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부원장보는 또 "부동산 시장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금융투자업계도 합리적인 PF수수료와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금감원은 국내외 부동산 관련 리스크가 금융시스템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각 금융사의 유동성과 건전성을 세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황 부원장보는 "랩·신탁 관련 고질적인 영업 관행과 직무정보를 활용한 사익 추구 행위 등 성과 만능주의의 부정적 측면이 드러난만큼 업계 스스로 신뢰회복을 위해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며 "자본시장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불합리한 영업관행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와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감독·검사 업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올해 금융투자 부문과 관련해서는 토큰증권, 생성형 인공지능(AI)관련 투자 등 신 성장산업에 대한 감독체계를 정비하고, 펀드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등 공모펀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공매도 시스템도 합리적으로 바꾸고,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의 감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모운용사의 경우 진입 및 유지요건을 검토하고, 대체투자펀드의 편입자산에 대한 공정가치평가 개선안 마련 등 펀드시장의 투자자 보호방안을 모색한다. 금감원은 "해외 부동산 펀드 관련 검사를 할 때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연계하는 것처럼 복합사건의 효과적인 적발을 위해 통합·연계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정기검사 비중을 축소해 사모운용사 전수검사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증권사 검사 등 중대·긴급사건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 검사·제재를 내실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5 12:40: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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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혁신선도형 R&D 예산 대폭 증액…협의체 내주 출범"

대통령실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혁신선도형 R&D 중심으로 대폭 확대하고, 정부·전문가·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혁신선도형 R&D 협의체를 내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도 정부 R&D 중장기 계획과 투자 방향, 중점 투자 분야 등을 브리핑했다. 박 수석은 R&D 예산 감액에 대한 과학기술계 반발을 언급하며 "감액은 R&D 예산 시스템의 개혁 과정으로, 대통령께서 당장 내년부터는 정부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다"며 "과기수석실은 중장기적 계획과 2025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과학기술혁신본부와 함께 재정당국과 협의하면서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운영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2025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상정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내주에 대통령에게 보고한다"고 부연했다. 박 수석은 R&D 예산 투자시스템개혁과 관련해 "1년이 채 안 됐지만, 문제시된 시스템을 개혁해서 정부 R&D를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선도형 R&D, 퍼스트무버형 R&D로 바꿔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규모 국가난제 해결 프로젝트 ▲정부출연연 공공기관 지정 해제 및 맞춤형 관리체계 마련 ▲글로벌 R&D ▲스타이펜드(Stipend·국가 연구개발 참여이공계 대학원생 장학금) 등 젊은 연구자 지원 강화 등 개혁안을 제시했다. 특히 박 수석은 글로벌 R&D와 관련 "호라이즌 유럽(EU 최대 규모 다자연구혁신 재정지원 사업)에 준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해 타결이 임박했다"며 "내년부터는 호라이즌 유럽에 가입해 기여금을 일정 부분 내고 우리 연구자들이 유럽연합(EU)의 연구비를 직접 따서 연구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개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 과기수석실 산하 '연구개발혁신비서관실' 주도로 내주 출범할 '혁신선도형 R&D사업 협의체'는 내년 예산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될 3개 부처 5개 혁신선도형 R&D 사업을 엮어 이들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제도의 업그레이드가 목적이다. 박 수석은 "혁신선도형 R&D 사업에는 내년부터 대폭 늘어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기수석실 인공지능(AI)비서관실에서는 AI 반도체 선도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 R&D 사업에서 나아가 PIM(프로세싱인메모리), 차세대HBM(고대역폭메모리), 한국형GPU(그래픽처리장치) 등을 엮어 큰 틀의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첨단바이오비서관실에서는 여러 부처와 기관에 분산돼있는 기존 바이오헬스 사업에 신규 R&D를 엮어 AI 기반 신약설계, 디지털헬스케어 등에 대규모 정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선임할 미래전략기술비서관실은 양자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우주산업과 차세대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 등을 구상하고 있다. 다만,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내년도 R&D 예산은 늘어난다는 대원칙을 강조하면서도 대략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고위관계자는 "각 부처 연구개발 수요를 조사하는 단계가 남아있고, 전체 액수를 합산해 최종적으로는 재정당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오늘은 구체적인 규모나 액수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는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 방향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의 일관된 방향은 선도적 R&D, 전략적 R&D"라며 "국가의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강건한 과학기술 토대 구축을 위해 기초연구 투자,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올해 예산을 짤 때도 기초원천 연구에 대한 예산 감액은 없었다"며 "오히려 조금 증액이 됐는데 연구 현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부분은 계속 과제에서 일괄 감액된 부분이 현장에서 불편을 느낀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예산 삭감에 따른 반발에 대한 추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검토되고 있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24-03-05 12:32:2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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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일임형ISA 만기연장 고객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연장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KB국민은행 잔액 100만원 이상의 일임형ISA 계좌를 보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년 이상 만기를 연장한 고객이다. 만기연장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앱에서 가능하다. 이벤트는 선착순과 추첨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또는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LG전자 스탠바이미(1명) ▲로츠 메르비 플래티넘(2명) ▲정관장 에브리타임(3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KB국민은행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SA는 하나의 계좌 안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는 포트폴리오 상품이다. 금융권 대표 절세상품으로 고객은 전체 금융사내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일임형ISA는 고객이 투자성향만 결정하면 전문 운용 직원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알아서 운용해주는 상품으로 직접투자 대비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 하우스뷰를 기반으로 한 자산배분과 모델포트폴리오 구축 등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 일임형ISA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공격투자형부터 안정형까지 투자성향별 기대수익을 충족하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용 프로세스와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로 고객에게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5 12:14: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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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고교 과학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개최

한화그룹이 과학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화그룹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꿈나무 육성 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창의적인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인재육성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강한 신념에 따라 '한국의 젊은 노벨상'을 모토로 지난 2011년에 처음 개최됐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수상자 진로 분석결과로도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준 성인이 된 수상자 466명 중 83%에 해당하는 386명이 이공·공학계열 대학에 진학했으며 이중 석사·박사과정을 이수 또는 졸업한 인원이 78명, 학업을 마친 후 이공계·연구개발관련 업계에 취업 혹은 창업한 인원은 53명으로 확인됐다. 올해의 슬로건은 'Saving the Earth :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로,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 안에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룬다.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당 출전 팀 수에 제한은 없으며 타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은 4월 9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심사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18일까지 1,2차 온라인 심사로 예선이 진행되어 본선 진출 20개 팀이 가려진다. 최종 본선은 오프라인 심사로 8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8월 16일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본선 수상자 시상 규모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대상 1팀 4천만원, 금상 2팀 각 2천만원을 포함해 총 2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은상 이상 수상 5개 팀에게는 해외 유수의 과학 기관, 공과대학 및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해외답사 프로그램 외에도 수상자가 취업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단계별 멘토링과 커리어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05 11:36: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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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활 가전 누구나 쉽게 쓰는 'LG 컴포트 키트' 출시

LG전자가 누구나 쉽게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LG전자는 이번달 'LG 컴포트 키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IFA2023에서 공개했던 '유니버설 업 키트'다. LG 컴포트 키트는 나이와 성별, 장애를 넘어서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생활가전에 추가로 장착하는 방식이다. 장애인 자문단을 통해 '페인 포인트'에 주목해 개발했으며,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폐기물 자원화와 순환 경제도 추구했다. LG전자는 우선 '이지 핸들'과 '이지볼'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장애가 있는 신청자를 우선으로 300명을 선발해 더 쉽게 도어를 여닫고 다이얼을 돌릴 수 있는 키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온라인브랜드샵(OBS)을 통해 이지핸들 및 이지볼과 함께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실리콘 '에어컨 리모컨 커버' ▲허리를 크게 숙이지 않아도 하단 선반을 여는데 도움을 주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 등 총 7종을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컴포트 키트를 통해 고객 모두가 즐거운 가전경험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5 11:36: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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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어드밴스드 SF 배터리 '급속충전 최고 혁신상' 수상

SK온이 진화된 급속충전 성능을 갖춘 어드밴스드 SF 배터리가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급속충전 최고혁신상'(Best Fast Charger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SK온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부설 인터배터리 어워즈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어드밴스드 SF 배터리는 기존의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혁신 제품이다. 에너지 밀도가 같다면 기존 SF 배터리 보다 급속충전 성능이 약 18% 개선된 셈이다. 보통 에너지 밀도가 10% 증가하면 급속충전 시간이 20% 증가한다. 해당 배터리는 기아 EV9에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501km를 주행할 수 있다. SK온은 이번 행사에서 배터리와 차량 실물을 전시한다. 인터배터리 어워즈 특별관에서도 볼 수 있다. SK온은 지난 2021년 18분 만에 셀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SF 배터리를 공개했다. 니켈 함량이 83%인 하이니켈 배터리다. 한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어드밴스드 SF 배터리는 SK온이 고유의 급속충전 기술을 끊임없이 개선해 얻어낸 성과다. 배터리 충전 속도는 리튬이온 이동 거리와 이동 속도에 따라 결정된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 충전 시 음극저항이 높아 리튬이온 이동속도가 느려져 충전 시간이 길어진다. SK온은 특수 코팅공법을 통해 음극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음극 정렬 공법을 적용해 리튬이온 이동 경로를 단축했다. 여기에 배터리 충전 속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분석 기술로 최적화된 급속충전 프로토콜까지 구현하면서 '에너지 밀도'와 '급속충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SK온 관계자는 "전기차 기술력의 핵심은 충전시간과 주행거리"라며 "세계적 연구개발 성과를 거둬온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05 11:36:2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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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로 IoT 보안 최고등급

삼성전자 냉장고가 높은 보안성을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가전 업계 최초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에 UL솔루션즈 주관 사물인터넷 보안 평가 최고등급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 다양한 AI와 IoT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AI 스크린' 시대에서 스마트홈 허브 역할도 맡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검증을 통해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성능을 확인받았다고 평가했다.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는 물론 ▲항상 신뢰 가능한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제공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취약점 테스트 ▲보안 취약점 조기 탐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과했다. AI 비전 인사이드는 식재료 입출고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푸드리스트를 만들고 '삼성 푸드' 서비스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해준다. 우측 도어에 32형 풀HD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탭뷰' 기능을 제공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총 4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모델에 대해 이번 UL 솔루션즈 검증을 받았으며, 향후 AI 기술이 적용된 로봇 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검증 취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AI 기술 적용은 물론,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보안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가전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IoT 기술을 접목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한 이래 매년 다양한 AI 기능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왔으며,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을 8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5 11:35: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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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혁신 예술가 지원 'LG 구겐하임 어워드'에 슈리칭 선정

LG가 기술로 혁신적인 예술가를 새로 발굴하며 현대미술 지원을 이어간다. LG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에 슈리칭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과 매년 혁신 예술가를 펼친 작가를 발굴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수상자에 10만달러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다양한 대중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슈리칭은 미국과 유럽을 주무대로 디지털 아트와 영화 등 작품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VR과 코딩 등 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이어왔다. 인터넷 기술이 태동한 1990년대에 '넷 아트' 분야에서 특히 이름이 높다. 디지털 사회와 사회적 문제를 대담하게 다루고 일찌감치 블록체인 등 미래 사회를 예견하기도 했다. 구겐하임 미술관과 뉴욕 현대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이 대표작 8점을 소장하고 있다. 구겐하임 미술관은 국제 심사단 5명을 구성하고 전세계에서 추천 받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4개월간 심사해 슈리칭을 최종 선정했다.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 예술을 펼치며 디지털 시대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왔다고 호평하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도를 펼치는 슈리칭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슈리칭은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지원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현대미술계에 매우 큰 의미"라며, "이 명예로운 상을 받아 앞으로의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가는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나오미 벡위스(Naomi Beckwith) 구겐하임 수석 큐레이터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대표해 "현대미술계 선구자인 슈리칭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아우르는 탐구를 이어왔다"며 "LG와 함께 슈리칭의 활동을 후원하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LG 브랜드담당 박설희 수석전문위원은 "실험적인 예술로 동시대인들에게 대담한 질문을 제시해온 슈리칭이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두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심사단이 주목한 선구자 정신과 부단한 실험정신이 LG가 이 상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공유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가치"라고 전했다. 한편 LG는 4월 2일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5월에는 슈리칭이 직접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행사도 계획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5 11:35: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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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어워즈' 최고 혁신상 수상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종합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시상식에서 '미드니켈(Mid-Ni) Pure NCM'으로 '종합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참가 기업 제품 중 기술리더십과 혁신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음극 레이저 식각 기술'로 '자동화 솔루션 부문 최고 혁신상'도 함께 수상했다. 종합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LG에너지솔루션의 미드니켈(Mid-Ni) Pure NCM은 고전압에서 구동이 가능한 미드 니켈(NCM613) 소재를 발굴하고 적용한 노트북 배터리로 단결정 양극 소재를 사용하여 고전압 환경에서 전극의 장기 내구성을 확보한 기술이 높게 평가됐다. 노트북 배터리에 미드니켈 Pure 100%를 적용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 최초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LCO(리튬코발트산화물) 조성 중심의 노트북 배터리 시장에서 미드니켈 Pure NCM 100% 배터리로 라인업 다양화가 가능해지고, LCO 대비 NCM의 낮은 메탈가 변동성을 통해 가격 안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어 노트북 배터리 산업의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화 솔루션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음극 레이저 식각 기술'은 소형 파우치 분야 음극 박막 코팅공정에 세계 최초로 레이저를 활용한 공법으로, Swelling(배터리 부품 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품질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발전된 차세대 미드니켈 배터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어플리케이션으로 미드니켈 배터리를 확산 적용할 것"이라며 "저비용?고효율 음극 레이저 기술개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배터리 산업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05 11:35:4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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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돌봄 월 370만원…"외국인 노동자 늘려 비용 완화해야"

월 370만원. 어르신 한 명을 돌보기 위해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드는 비용이다. 아이를 한 명 돌보는데 드는 비용은 월 264만원으로, 30대 가구 중위소득(509만원)의 50%를 웃돈다. 고령화·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돌봄서비스 인력난과 비용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부담 완화'에 따르면 노인 돌봄을 위한 간병비는 2016년과 비교해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간병비용은 월평균 370만원으로 65세 이상 가구 중위소득(224만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육아 돌봄 서비스도 같은 기간 37% 상승했다. 지난해 기준 육아 돌봄 비용은 10시간 기준 264만원으로 30대가구 중위소득의 50%를 상회했다. ◆돌봄서비스 인력난에 비용 증가 돌봄서비스직 비용이 상승한 이유는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돌봄서비스직 구직자 1명당 빈 일자리 수는 1.23개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설치·정비·생산지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채민석 조사국 고용분석팀 과장은 "돌봄서비스직 일자리가 공석일 경우 한달 이내에 채워질 확률이 팬데믹 이전 80%이상에서 최근 50% 이하로 낮아졌다"며 "앞으로 하락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는 인력난이 심화돼 비용이 치솟을 경우 피해는 취약계층의 몫이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노인의 소득수준이 낮은 경우 간병이 더 필요한 경우가 많아 저소득계층의 비용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소득 하위 10~40%인 노인의 경우 식사, 보행 등의 일상생활동작(ADL)과 대중교통 이용 등 자립적 생활(IADL)이 각각 15.4%, 13.4%로 고소득계층보다 높은 상황이다. 채 과장은 "우리나라의 노인빈곤률이 OCED국가중 가장 놓은 수준인 40%에 달한다"며 "노인의 절반가량은 돌봄서비스 비용을 부담할 수 없는 빈곤층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육아돌봄 서비스는 피해가 여성의 경제활동 단절 및 저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육아 돌봄 서비스의 경우 20~30대 여성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월평균 임금이 가사 및 육아도우미 비용보다 낮아 퇴직을 하거나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국인 노동자 도입 불가피 이날 한국은행은 돌봄서비스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선 외국인 노동자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채 과장은 "현재 돌봄서비스직의 경우 50대 이상이 83%를 차지하고 있다"며 "젊은층의 경우 돌봄서비스직에 대한 선호가 낮아 국내 인력만으로 충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조정도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노동기구(ILO)에 가입돼 있어 외국인과 내국인 근로자의 임금을 차별할 수 없다. 이 경우 외국인 노동자가 도입되더라도 대다수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해 취약계층의 이용률은 여전히 저조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1973년부터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한 홍콩은 1990년까지 최저임금의 50%를 지급해 그 수가 7만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상대임금이 하락하면서 외국인 가사도우미 수는 10년동안 3배이상 증가했다. 이로 인해 1990~2000년 중 0~5세 이상 자녀를 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15%포인트(p)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개별가구가 사적계약방식으로 외국인을 고용하거나 돌봄서비스에 대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별가구가 사적계약방식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경우 ILO협약과 무관해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지 않을 수 있다. 현재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은 이 같은 방식으로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했다. 임금은 국내 가사도우미의 15~24% 수준이다. 채 과장은 "급여는 낮지만 고용주는 식사와 주거, 의료비, 항공료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낮은 임금으로 인권문제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지만, 이들의 업무만족도는 높다"고 말했다. 돌봄서비스에 대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도 일본, 독일, 영국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방식은 별도의 법 개정없이 현행제도에서 시행이 가능하고,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에 따라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해 비용부담을 낮출 수 있다. 채 과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도입될 경우 기존에 근무한 내국인 근로자의 처우가 문제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해 외국인 근로자와 차별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05 11:3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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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순자산은 1180억원이다. 올 들어 국내 신규 상장된 주식형 ETF 16종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다가올 AI 시대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강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2023년 미국 경제를 주도했으며, 신성장동력인 AI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이 전망된다. 올해는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기술주 및 대형주 투자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빅테크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동시에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ETF는 100%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나스닥100 옵션 매도 비중을 평균 40%로 제한한다. 부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시장의 성장을 따라가면서도 연간 +10%가량의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지난달 상장 이후 첫 분배금 92원을 지급하며 분배율 0.86%를 기록했다. 이는 연 10% 분배율을 위한 월 목표치(0.83%)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또한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월배당 ETF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해, 월말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등 기존 월배당 ETF와 함께 투자할 경우 연 10% 수준을 목표로 2주마다 배당받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국내 최초 15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를 통한 격주 배당 포트폴리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TIGER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ETF 등 TIGER+%시리즈를 활용한다면 격주로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확보하면서 미국의 우량 배당주와 성장주의 밸런스를 갖춘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5 11:29:4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