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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신한카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 12년만에 BBB+ 달성 현대카드는 신용등급이 BBB(Positive·긍정적)에서 BBB+(Stable·안정적)로 상향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는 현대차·기아와의 상호작용이 주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판매는 물론 차량 내 결제 등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협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전한 성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024년 1월 기준 현대카드의 우량고객 비중은 86%다. 2022년 1월(84%) 대비 2%포인트(p) 증가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연이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상향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조달 다변화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꾀하는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오는 4월 유명 셀럽과 프로골퍼, 고객들을 한 자리에 초청한다. ◆ 추첨 통해 54명 초청 신한카드는 '제1회 신한카드 인비테이셔날 셀럽·프로암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 원삼면 소재 지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참가 셀럽으로는 개그맨 홍인규, 정명훈 및 전 야구선수 윤석민, 심수창 등이 있다. 프로골퍼로는 임진한, 공태현, 박진선, 김서영, 이예슬, 한지민 등이 함께한다. 초청 고객 54명은 셀럽·프로와 한 조가 되어 18홀 라운딩을 한다. 임진한 프로의 강의 및 각 조별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 기념 촬영도 마련했다. 대회 중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지인 3명을 동반해 함께 응모할 경우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참가 비용은 30만원이다. 응모 대상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대중적 스포츠로 변모한 골프를 통해 신한카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5 11:28: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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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사외이사 2명 늘린다

JB금융지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를 2명 증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선임 후보로는 이명상 변호사와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됐다. 이번 증원으로 JB금융지주의 이사회 총원은 총 9명에서 11명으로, 사외이사는 총 7명에서 9명으로 확대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국내금융지주 대비 현재 이사회 규모가 작지 않으나, 금융 당국이 최근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 권고에 맞춰 증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희승 이사와 이명상 변호사는 JB금융지주가 이사회 선임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다. 이희승 이사는 얼라인파트너스로부터, 이명상 변호사는 OK저축은행으로부터 각각 추천을 받았다.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 뿐만 아니라, 상법으로 보장된 '주주제안권'을 통해서도 이희승 이사를 여성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JB금융지주 임추위는 복수의 외부기관 평판조회 등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쳐 이희승 이사를 임추위에서 추천하는 최종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명상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안에 재직 중이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금융, M&A 및 기업자문 분야에 정통한 금융·법률 부문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희승 이사는 UBS증권 이사를 거처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및 주식영업부문 대표를 역임해 현재는 리딩에이스캐피탈에서 투자본부 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명상 변호사, 이희승 이사와 더불어 김지섭 삼양홀딩스 부사장이 모두 선임될 시 JB금융지주 이사회는 3대 주주(삼양·얼라인파트너스·OK저축은행)가 추천한 이사를 각 1명씩 포함되게 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05 11:27: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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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김혜경 보좌 권향엽 공천, '위인설천'… 합리성 찾아볼 수 없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전략공천된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선후보 시절 김혜경씨를 보좌했던 것을 두고 "해당 공천은 부인의 일정과 수행을 담당한 인사를 위한 '위인설천'(爲人設薦)일 뿐, 모든 면에서 겨자씨 한 알 만큼의 합리성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가 언급한 '위인설천'은 위인설관(爲人設官)과 공천의 조어로, 사람을 위해 공천 자리를 만들었다는 뜻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권 예비후보의 공천에 대해 "일방적인 낙하산 공천"이라며 "민주당 안팎에서는 재판을 앞둔 김혜경 여사의 사법리스크에 대비한 공천이라는 말이 들려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구 현역인 서동용 의원은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20%에 해당하지 않았고, 여론조사에서도 다른 민주당 예비후보에 비해 2배 이상 우위를 보였다고 한다"며 "한마디로 시스템 공천과는 거리가 먼 사천(私薦)"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가 경쟁력 있고 흠결 없는 현역에게 경선 기회도 주지 않고, 갑자기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한 후 일방적인 낙하산 공천을 한 것"이라며 "많은 지역구 중에 하필 왜 이곳이 여성전략특구로 지정돼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런데도 이재명 대표는 무리하게 공천하지 않았다면서, 민주당 역사상 전대미문의 공천 파동을 두고 '물 흐르는 소리'라고 했다"며 "국민 시선은 안중에도 두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에 대한 국민의 대답이 곧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3일 밤에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를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한 뒤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출신인 권향엽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 해당 지역 현역인 서동용 의원은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그런데 권 후보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에서 부인 김혜경씨를 보좌하는 배우자실 부실장으로 일한 것이 알려지면서 '사천' 논란이 인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권 후보에 대해 "해당 후보는 이 대표 배우자와 아무런 사적 인연이 없으며 단지 대선 선대위 배우자실의 부실장으로 임명됐을 뿐 비서도 아니다"라며 "또한 중앙당 여성국장, 디지털미디어국장 등 20년 이상 당직자로 활동했고, 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과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러한 경력을 무시하고 사천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악의적 왜곡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은 공관위가 ▲전남 지역 여성 국회의원 전무 ▲이번 총선 역시 전남지역 여성후보 경선 참여 및 공천 전무 ▲여성 30% 공천 당헌당규 등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 여성 후보를 전략공천 요청했고, 전략공관위는 이와 같은 내용을 심사에 반영해 해당 지역을 '여성전략특구'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4-03-05 11:26:3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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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국제 여성의 날 맞이 국내 최초 유일 여성 총 지배인 토크 세션 진행키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오는 8일 유엔 지정 공식 기념일인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여성 직원들과 고객 대상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 여성의 날'은 정치, 사회,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동등한 권리를 위해 많은 장벽과 싸우고 업적을 세운 모든 여성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은 여성들에게 존중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꽃을 선물하거나 여성 권리 증진을 위한 연대 행진을 실시한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고객들의 '기분 좋은 순간(Feel Good Moment)'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과 호텔을 방문하는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뜻깊은 국제 여성의 날 이벤트를 선보인다. 가장 눈여겨볼 하이라이트 행사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외국인 여성 총지배인인 피타 루이터(Peta Ruiter)의 리더십 토크 세션 '경계를 넘다: 피타 루이터와의 리더십 여정(Breaking Barriers: A Journey of Leadership with Ms. Peta Ruiter)'이다. 이번 토크 세션은 그녀의 전망과 철학을 반영하여 지난 30여 년간의 호텔업계 여정 동안 겪은 그녀의 도전과 성취 스토리를 듣고, 리더십 인사이트와 함께 영감과 임파워링을 얻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행사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또한, 올해 국제 여성의 날 캠페인 주제인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에 맞춘 특별한 챌린지에도 동참한다. 해당 챌린지는 마음으로부터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지하고 연대하자는 의미를 담아 손 하트를 만들고 해시태그 #InspireInclusion를 SNS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호텔 직원들은 차별화된 사회적 포용성과 책임으로 호텔을 이끌고 있는 총지배인과 함께 하트를 그리며 연대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국제 여성의 날 고객 이벤트인 '퍼플 아워 앳 닉스(Purple Hours at NYX)' 프로모션도 당일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과 사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여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는 취지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닉스에서 식사를 주문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이탈리아 대표 식전주이자 알록달록한 컬러의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가 '퍼플 아워(Purple Hours)' 한정으로 제공된다.

2024-03-05 11:24: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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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에 "수사 방해·외압…매우 파렴치한 행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주호주 대사로 임명한 것에 대해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키는 행위와 다를 바 없는 매우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방해와 진실 은폐에 외압을 행사한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이 전 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자료를 경찰에 이첩하도록 결제해놓고는 이를 반복해서 막은 인사"라며 "이와 같은 비정상적 행위가 대통령의 격노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는 외압 의혹에 핵심 피의자로 공수처에 고발되기도 한 수사대상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의 불법과 관련된 핵심 피의자를 대사로 내보내는 것은 수사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수사 방해이자 외압"이라며 "이미 이 사건 관련해 대통령실을 비롯한 권력의 거짓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 전 장관은 별도로 회의를 열어 사건 축소를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윤 대통령은 이 전 장관에게 유가족의 동향까지 보고했다는 폭로도 있다"며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임종득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과 한 차례 통화했다고 말했지만, 두 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모두 국회와 법정에서 위증으로 처벌받을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 "조직적인 은폐와 외압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 핵심 피의자인 이 전 장관은 유가족 눈물과 해병대 전우의 호소는 외면한 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남쪽 나라로 도피하려 하는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여당은 권력의 외압의 당사자들인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에게 공천까지 줬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진실 은폐, 수사 외압 사건에 대통령과 주요 권력자들, 여당까지 공범이 되고 있는 것"이라며 "국정조사를 틀어막고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린다고 해서 진실을 영원히 숨길 수 없다. 다만, 시기가 늦어질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국기 문란으로 불명예 퇴진한 인사를 주요 국가의 주요 대사로 임명하는 것은 외교적으로도 매우 큰 결례이며 국격을 손상하는 일"이라면서 "윤 대통령은 본인의 치부를 덮기 위해 국민의 체면도, 나라의 위신도 신경 쓰지 않는 행태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과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의 해외 출국 금지를 발동해야 한다. 이런 사람이 해외로 나가선 안 된다"며 "이건 국가적 망신이다. 해당국인 호주 정부에게도 이런 야당의 입당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05 11:22:5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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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K-무브스쿨' 운영기관 62곳 선정 … 연수생 2418명 모집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올해 상반기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연수생 모집에 나선다. 공단은 5일 2024년도 상반기 K-Move스쿨 운영기관 6곳(15개국, 129개 과정)을 선정, 운영기관에서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연수생 241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사업에는 2188명의 연수생이 참여했다. K-Move스쿨은 연수생에게 어학과 직무교육, 취업알선 및 현지 생활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해외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연수과정은 '미국(괌,사이판)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백석대)', '미국 셰프전문가양성과정(대림대)', '싱가포르 호텔실무자 취업연수과정(한양여대), '일본 공항서비스직 취업과정(더드림버스)' 등이다. 국가별로 △미국 45개 과정(824명, 25개 기관) △일본 44개 과정(888명, 16개 기관) △호주 10개 과정(130명, 5개 기관) 등이며, 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과정의 약 절반 수준인 65개 과정(1160명, 27개 기관)을 지역에서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누리집에 게시되고, 선정된 운영기관은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청년을 모집한다. 지난해 청년 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에서 수상한 김동수 씨는 "K-Move스쿨을 통해 10개월간 어학과 직무교육을 받았고, 은행원에서 IT엔지니어로 새로운 진로를 개척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IT 외교관'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국민 역량의 총합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이 더 넓은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05 11:20: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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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하나은행 맞손… "중소·중견기업 해외 미수채권 회수 돕는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하나은행이 손잡고 무역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채권 회수를 지원한다. 무보는 지난 4일 하나은행과 이같은 내용의 '중소·중견기업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역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간 첫 행보다. 협약에 따라 지원 대상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무보의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약 기간 내 채권 회수에 성공할 경우 최대 2%포인트 수수료 할인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수수료를 100% 지급한다. 무보의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는 무역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수출대금에 대해 무보가 해외 23개 자체 조직망, 110여개 현지 추심기관으로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축적된 추심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신 회수해주는 서비스다. 무보는 지난해에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수출바우처사업에 채권 회수대행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김용환 무보 리스크채권본부장은 "수수료 지원을 통해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기업들이 무보의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채권 회수대행 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춰 기업들이 수출 본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05 10:51: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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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6만3283건…불법 대출중개수수료·채권추심 피해 급증

-2023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실적 지난해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수취와 불법 채권추심 피해에 대한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중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는 총 6만3283건의 피해신고·상담을 실시했다.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피해(우려) 신고·상담이 1만3751건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고, 단순 문의·상담은 4만9532건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피해 신고·상담 중 불법대부 관련 신고가 1만2884건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특히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수취 및 불법 채권추심 피해 신고·상담이 크게 증가했다.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피해 신고는 606건으로 전년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서민들의 궁박한 사정을 악용해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상품 중개를 빙자한 불법적인 수수료 편취사례가 많았다. 불법 채권추심 피해 신고는 1985건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휴대폰, 메신저, SNS 등을 활용해 채무자의 채무사실을 주변 지인 또는 불특정 다수에게 알리거나 심한 경우 사진까지 유포하는 등의 악질적인 사례들이 많았다. 유사수신 피해 신고도 867건으로 전년 대비 54%나 늘었다. 가상자산 투자 및 최신 유행 신종·신기술 사업 투자를 빙자한 피해사례가 다수 발생했고, 전통적 유사수신 수법인 영농조합·협동조합 사업을 가장한 피해도 끊이질 않고 있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피해가 우려되는 불법광고에 대해 전화번호 이용중지 및 게시물 삭제를 의뢰했다. 피해신고 중 혐의가 구체적인 건은 수사의뢰를 실시했다. 불법 채권추심 중단 등이 필요한 사안은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제도를 안내해 피해구제를 지원했고, 고금리 대환 등이 필요한 사안은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안내해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했다. 금감원은 대부중개플랫폼과 대부업자의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악질적인 추심행위를 수반한 불법대부의 근절을 위해 반사회적 대부행위 무효소송 지원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5 10:50: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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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층간소음 저감' 고성능 몰탈 개발

몰탈 층 두께 40→70㎜로 강화…견고한 마감도 가능 삼표산업이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바닥구조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몰탈을 개발했다. 몰탈은 일반 시멘트와 달리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 자재다. 최근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향후 현장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고성능·고밀도 몰탈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삼표산업은 지난 2021년부터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 재료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강화된 층간소음 기준을 뛰어넘는 저감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고성능 몰탈은 기존 바닥 구조에서 기포 콘크리트 층을 없애고 몰탈 층의 두께를 강화(기존 40㎜→70㎜)한 제품이다. 물을 흡수하는 기포 콘크리트면에서 물을 전혀 흡수하지 않는 완충재로 변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완충재 위에 몰탈을 직접 시공하면 일반 몰탈의 경우 균열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고성능 몰탈의 경우 물이 분리되는 현상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균열 저항성이 우수하고 견고한 마감이 가능하다. 고밀도 몰탈은 밀도가 높은 골재를 사용해 단위 면적당 몰탈의 밀도를 증가시킨 제품으로, 기존 몰탈을 대체해 시공(40㎜)하거나, 몰탈 층의 두께를 증가(70㎜)시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몰탈은 콘크리트 분야에서 삼표산업만의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로 층간소음 저감과 시공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품질 향상과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05 10:08: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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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어린이책미술관, 고객 참여형 작가 출판 프로젝트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진행

현대백화점이 오는 6월 30일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제4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진행하는 '언-프린티드 아이디어'는 현대백화점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지원의 일환으로, 아직 출판되지 않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지닌 그림책 작품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에 1회 전시를, 2019년에 2회 전시를, 2022년에 3회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소라·연영·콩스탕 조이 등 총 7명의 그림책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그림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올 초 최종 선발된 작가들로, 1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 그림책 내용은 '친구', '자연과 사람', '글이 없는 그림책'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대표 작품은 신소라 작가의 '너에게 쓰는 편지'와 전지나 작가의 '울지마' 등이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과 함께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고 그 작품의 출판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예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성을 담은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05 10:04: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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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1클로버’ 접속 1억회 돌파 '고객 록인' 전략 통했다

'게이미피케이션'에 기반한 11번가의 고객 록인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이란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의 메커니즘, 사고방식과 같은 게임의 요소를 접목시키는 것을 뜻한다. 11번가는 쇼핑과 게임을 접목한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클로버'의 누적 접속횟수가 최근 1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1클로버'는 11번가 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얻은 '물'로 클로버 잎 11개를 키우면 고객이 선택한 보상을 주는 게임 이벤트로, 지난해 11월 오픈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간단한 게임을 통해 고물가 속 생필품(6년근 홍삼정, 명란김, 타올 등)을 얻는 재미와 실용성이 부각되며, 현재까지 73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11클로버'에 참여했다. 11번가는 '11클로버'를 방문한 고객들이 바로 떠나지 않고 11번가에 머물며 주요 전문관과 상품으로 이동하면서 11번가 서비스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3개월(23/11/1~24/1/31)간 11번가 앱 내 '슈팅배송'의 일평균 상품 탐색 빈도(페이지뷰)는 직전 달(10월) 대비 5배(412%) 이상 상승했으며,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는 같은 기간 6배(544%), 신선식품 버티컬 '신선밥상'은 무려 31배(3069%) 넘게 급증했다. 고객들이 11번가에 머무르는 시간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통계분석 전문기업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같은 기간 11번가 모바일 앱의 1인당 월 평균 이용시간(분)은 직전년도 동기간 대비 75% 이상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곽원태 11번가 CSO(최고전략책임)은 "11클로버 참여 고객들이 11번가를 방문할 때 마다 11번가의 쇼핑 서비스들을 새롭게 접하게 되고, 실제 이용해보는 과정이 쌓이면서 탄탄한 고객층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재미 요소'에 기반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하면서 고객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5 10:03: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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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재팬,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그랜드 오픈…이베이 그룹 최초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지난달 말 도쿄 시부야에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큐텐 라이브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전세계 19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이베이 그룹 최초의 라이브 커머스 상설 스튜디오다. 전체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용자 등록을 위한 '리셉션', 촬영 및 방송이 가능한 '패션 스튜디오', 제품 촬영 전용 공간 '프로덕션 스페이스'가 있다. 2층은 라이브 방송 및 촬영을 위한 '미니 스튜디오', 브랜드 및 제품 전시 공간 '팝업 스페이스', 촬영 전 메이크업 및 드레스업이 가능한 '메이크업 룸'으로 구성됐다. 전용 장비를 갖추고, 카메라 조작 등 상주 스태프를 배치해 매일 높은 퀄리티의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체제를 갖췄다. 큐텐재팬 입점 판매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방송 일정을 잡고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신 방송 장비를 활용해 제품 촬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큐텐재팬 앰버서더로 임명된 인플루언서에게도 장소를 제공한다. 2층 팝업 스페이스에서는 큐텐재팬 판매자 제품 또는 신규 브랜드, 신제품 등을 전시해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베이재팬은 큐텐재팬 주 고객층인 일본 MZ세대 중심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쇼핑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며 시장이 커지고 있어 상설 스튜디오를 열었다. 실제로 이베이재팬은 2021년부터 주 2~3회씩 약 270여회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왔는데, 1회 방송 최대 매출 10억원, 최대 조회수 120만, 최대 좋아요 수 700만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일본 MZ세대 고객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이베이 그룹 최초로 도쿄에 라이브 커머스 상설 스튜디오를 오픈했다"며 "라이브 커머스 사업이 이베이재팬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K브랜드와 K셀러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일본 고객들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3-05 10:01: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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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제2의 도약을” 컬리, 테크 전 직군 대규모 경력 채용

컬리가 기술을 동력 삼아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한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테크 분야 전 직군에 대한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컬리의 테크 부분 대규모 채용은 지난 2022년 봄 세 자리 수 채용 이후 2년 만이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데이터·개발·기획·디자인 등 총 6개 분야이며, 총 예상 채용 인력은 두 자리 수다. 특히 이번에는 초개인화 및 자동화를 위한 AI 관련 모집이 새롭게 추가됐다. 모든 직군은 유관 경력 5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채용의 목적은 제품 경험의 진화와 확장(scale-up)이다. 컬리 서비스 본질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데 있다. 지난 9년간 컬리는 본질에 집중한다는 컬리만의 철학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는 상품 탐색부터 주문, 구매 후 경험까지 고객이 컬리와 만나는 모든 과정을 기술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채용 과정은 지원자가 서류를 접수하면 곧바로 평가가 진행되며, 영업일 기준 1주 내에 이메일로 개별 안내를 받게 된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는 코딩 테스트와 과제 전형, 인터뷰 순으로 전형 절차를 밟는다. 채용 관련 상세 내용은 컬리 채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는 큐레이션과 물류 혁신을 통해 컬리표 커머스를 제공하며 상품부터 물류까지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한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며 "기술적으로 과감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기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원의 커머스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지금 컬리는 가장 적합한 기회이자 성장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5 10:00: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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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최초 'NS홈쇼핑' 호라산밀 오곡현미칩 선보여

NS홈쇼핑이 일명 '고대 이집트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호라산밀을 넣어 만든 건강 간식 '호라산밀 오곡현미칩'을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NS홈쇼핑은 오는 6일 오전 6시 40분에 T커머스 채널 NS샵플러스에서 '호라산밀 오곡현미칩'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호라산밀 오곡현미칩'은 튀르키예산 호라산밀과 국내산 현미, 흑보리, 귀리, 메밀 등 5가지 통곡물로 만든 건강 간식이다. 특히 무설탕, 무보존료, 무착색료로 식품첨가물 없이 100% 통곡물로만 튀기지 않고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호라산밀 오곡현미칩'은 5가지 곡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간식 이상의 가치를 지닌 영양성분이 특징이다. 해외에서 슈퍼푸드로 널리 알려진 고대곡물 호라산밀에는 셀레늄, 단백질,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NS홈쇼핑은 이날 론칭 방송에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75g씩 소포장된 '호라산밀 오곡현미칩' 25봉을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방송을 통해 저칼로리, 영양간식으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과 레시피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NS홈쇼핑 TC식품팀 이정헌 MD는 "간식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건강한 자연의 재료만 사용해 '호라산밀 오곡현미칩'을 만들었다"며 "이번 기회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영양 간식으로 바꾸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5 09:59:4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