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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한 '인천 평화ㆍ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을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활용한 3개 권역(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의 테마 상품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평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평화관광지 인천'의 매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 스토리텔링 테마상품과 함께, DMZ 접경 지역이자 강화평화전망대 및 교동도 화개정원 등에서 북한 땅을 직접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이 조성된 강화권역,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이자 천혜의 자연을 품은 서해 5도 중심의 옹진권역을 테마로 평화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여행사 및 관광 상품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관광업체로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6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상품개발비 및 모객 실적에 따른 홍보마케팅 비용 등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탁 트인 바다너머로 북녘을 볼 수 있는 평화관광이 가능한 곳이다. 이번 관광상품 공모를 통해 인천의 역사ㆍ생태ㆍ문화 자원을 접목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여행상품으로 평화관광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며 "인천이 평화관광을 테마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등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국내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3-20 09:02: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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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카뱅과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나서

업무협약 맺고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등 나서 기술보증기금이 카카오뱅크와 함께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20일 기보에 따르면 협약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 기반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기위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8일 케이뱅크에 이은 인터넷전문은행과의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기보는 향후 카카오뱅크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증신청·접수, 자료수집, 보증약정, 대출실행까지 일괄 처리가 가능한 '원스톱(One-Stop) 보증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금융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가 확보하고 있는 플랫폼 경쟁력에 기보의 보증지원 노하우가 더해져 향후 중소기업이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 및 대출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혁신금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인터넷전문은행과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0 08:3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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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태국·싱가포르와 협력관계 구축…韓 기업 진출 지원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과 협약…싱가포르 항공우주산업協과 협력 姜 "국내 中企 아세한 진출위한 핵심 요충지…해외시장 안착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강석진 이사장이 태국,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전문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 한·태 중소벤처기업 간 기술협력과 국내 기업의 태국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STDA는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 산하 정부기관으로 5개 국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기반 중소기업·스타트업 육성 및 APEC, ASEAN 등 국제기구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 협력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기업의 현지진출 지원 ▲양국 산업 동향, 경제환경 및 기업지원정책에 대한 정책정보 교류 ▲APEC 협력사업 공동추진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강 이사장은 또 싱가포르 항공우주산업협회(AAIS)와 선제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의 미래항공분야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중진공은 이를 계기로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정보 공유 ▲항공우주산업 관련 정보교류를 통한 기술 및 산업 동향 이해 증진 ▲성공적 현지 진출을 도모하는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항공산업 분야 생태계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과 '오픈 이노베이션' 등의 기회를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강 이사장은 싱가포르 내 동남아시아 투자전문회사인 리겔 캐피탈과 한국 스타트업 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태국 소비재 제조·유통기업인 사하그룹과는 태국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한국 제품을 대상으로 현지 유통 플랫폼을 활용토록 협의하는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다졌다. 강 이사장은 "태국과 싱가포르는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핵심 요충지"라며 "이번 협약이 국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의 마중물이 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0 08:25: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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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회칼 테러' 논란 황상무 사의 수용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발언해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이 20일 사퇴했다. MBC를 포함한 일부 언론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발언해 논란이 된 지 6일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6시 49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알렸다. MBC는 지난 14일 황 수석이 자사를 비롯한 일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오찬 중에 "MBC는 잘 들어"라고 말하며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문제가 불거지자 황 수석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과 언론인, 테러 피해자인 고(故) 오홍근 기자의 유족들에게 사과하며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있게 처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도 18일 입장문을 통해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4·10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서도 황 수석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경기 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이용 의원 등 대표적인 '친윤' 인사를 비롯해 윤희숙·최재형·김경진 등 격전지에 출마한 후보들 사이에서도 대통령실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24-03-20 08:20:5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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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벤츠 등 안전기준 '부적합' 車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국토교통부는 20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0개 제작·수입사에 대해 과징금 102억6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대상 제작·수입사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이다. 과징금은 작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한 10개 제작·수입사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과 시정률, 과징금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조치에 따라 결함을 시정하지 않고 자동차를 판매한 스텔란티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기아 등 5개 제작·수입사에는 과징금 3900만원을 부과한다. 판매 전 결함 시정 조치한 사실을 구매자에게 고지하지 않은 포르쉐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기아 등 3개 제작·수입사에는 과태료 5900만원을 별도로 부과 처분한다. 국토부는 리콜 시정률이 저조한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계획을 재통지하도록 하고 있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률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엄중히 저분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20 08:06: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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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막차' 지금 탑승할까?…예금금리 '연 4%' 무너진다

이르면 상반기 중 연 4%대의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출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적 급감에 시달리는 저축은행의 우선 과제로 비용절감이 손꼽히는 만큼 공격적인 조달을 지양하면서다. 은행권도 채권시장 진정세에 정기예금 금리를 연이어 낮추고 있다. 2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정기예금(1년물) 평균 금리는 연 3.72%다. 연초(3.96%) 대비 0.24%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회전식정기예금을 제외한 예금금리 상단은 0.30%p 떨어졌다. NH·HB·대백저축은행 등 6곳이 연 4.0%를 지급한다. 은행권도 정기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은행권에서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Sh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이다. 1년물 정기예금 금리를 연 3.72%로 책정했다. 지난해 하반기 외국계 및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연 4.4%대 정기예금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조달 기조를 앞세운 것과 비교하면 진정세에 접어들었단 평가다. 금융권이 수신금리를 낮추는 배경에는 채권시장 안정이 자리 잡고 있다. 은행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정기예금 대비 저렴하다는 셈법에서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은행채(AAA, 3년물) 금리는 연 3.69%다. 지난해 10월(연 4.65%) 대비 0.96%p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반년간 꾸준히 채권금리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고금리 정기예금이 사라진 것. 은행권이 정기예금 금리를 낮추자, 저축은행도 인하 대열에 동참했다. 지난해 저축은행 대출 규모가 10조원 넘게 쪼그라든 만큼 최소한의 조달 경쟁력만 갖추겠다는 포석이다.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이자비용이 지목되는 만큼 긴축 경영도 요구된다. 하반기에는 정기예금 금리 상단이 3%대로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올해도 저축은행 여수신이 반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저축은행의 수신잔액은 104조2626억원이다. 전월(107조1491억원) 대비 2조8865억원 감소했다. 이어 여신잔액은 103조2171억원으로 한 달 사이 8765억원 줄었다. 단, 정기적금은 올해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목돈을 예치하는 예금상품 대비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이자 비용이 낮기 때문이다. 저축은행권은 정기적금을 사회초년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다. 업계에서는 적금으로 조달하는 자금이 전체 수신잔액의 10% 미만일 것으로 추산한다. 수신 비중이 낮은 만큼 고금리를 적용할 여력이 충분한 것. 실제로 현재 저축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은 하나저축은행의 '잘파 정기적금'이다. 최대 연 6%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5%에 가입 일자 기준 만 12세 이하의 본인 또는 만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1%p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적금은 작은 돈이라도 아끼고 모으는 데 의미가 있는 상품이다. 주로 목돈을 만들고자 하는 사회초년생을 모객하기 위해 활용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20 07:00: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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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익 1조5564억…전년비 6% 증가

지난해 33개 외국은행 국내 지점이 총 1조55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1조4680억원) 대비 884억원(6.0%) 증가한 수치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33개 외은지점은 전년 대비 884억원(6%) 증가한 1조556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본점 부실화 영향에 따른 영업 축소로 일시적 거액 손실이 발생한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은 분석에서 제외했다. 해당 지점을 포함하면 전체 외국은행 국내 지점 순이익은 1조 1028억원으로 전년대비 3903억원 감소하게 된다.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 지점 총자산(평잔)은 404.4조원이며, 총자산대비 이익률(ROA)은 0.38%을 기록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1조2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8억원(18.7%) 감소했다. 자금 운용수익 대비 해외 조달비용이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줄었다. 외국은행 국내 지점은 주로 달러로 자금을 조달해 원화 국공채·대출 등으로 운용하는데 지난해 국내금리에 비해 해외 조달금리가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8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10억원(41.7%)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환율·금리 변동성 축소 등에 따른 외환·파생관련이익 감소에도, 시장금리 하락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전년도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되면서 증가했다. 유가증권이익도 1조 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 4563억원 증가했다. 전년도 급격한 금리상승에 따라 손실이 발생했지만 지난해 말 시장금리가 하락하며 국공채 등 채권매매·평가이익 발생해 이익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국고채는 연말 금리는 3.15%였다. 외환·파생이익 부문은 1조 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6,506억원 감소했다. 전년 대비 환율·금리 변동성 축소와 거래규모 감소로 파생부문 이익이 크게 감소한 탓이다.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경우 통상 현물환 매도와 선물환 매수 포지션에 따라 환율상승시 외환부문은 손실, 파생부문은 이익이 발생한다. 전년 대비 환율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외환부문 손실규모는 축소됐다. 판매관리비는 1조 42억원으로 전년 8726억원 대비 1316억원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건비가 259억원, 본점용역비 지급 등으로 기타판관비가 648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본점용역비는 일부 지점에서 전산시스템 지원 명목으로 나간 비용이 포함된다. 이는 예년 증가율인 3~7%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충당금전입액은 613억원으로 전년 496억원 대비 23.7%(117억원) 증가했다. 여신관련 대손충당금전입액은 고정이하여신비율 하락 등으로 감소했지만 일부 지점에서 파생관련 '기타손실충당금'이 501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경우 크레디트스위스를 제외하고 전년과 유사한 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증권, 외환·파생 거래가 많은 영업구조 상 향후 거시경제 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도 분석했다. 금감원은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대내외 경기둔화 추이 등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금감원 측은 "예기치 못한 대내외 금융시장 불안에도 외국은행 국내 지점이 국내 외화자금시장에 대한 외화 공급 등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유동성 관리와 충실한 자본확보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20 06:00: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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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코인 거래소 조심 또 조심!"

# A씨는 과거 주식 리딩방에서 큰 손실을 본 적이 있다. 리딩방 운영자인 B씨는 A씨가 입은 손실을 복구해준다며 A씨를 코인 투자방(텔레그램)으로 유인했다. 투자방에는 B씨 덕분에 코인으로 많은 수익을 얻었다는 이들이 즐비했다. 이로인해 A씨는 B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 B씨는 이틈을 타 A씨에게 코인 투자 리딩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거래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며 A씨를 가입시킨 뒤, 지정한 계좌로 자금을 입금하게 만들었다. A씨가 입금한 금액만큼 해당 사이트 화면에 코인 매수 내역이 표시됐고, A씨는 B씨의 리딩에 따라 코인을 매수·매도해 초반에는 수십만원 정도 수익을 거뒀다. 당연히 수익금 인출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B씨는 A씨에게 "더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투자금을 높여야 한다"고 부추겨 A의 입금액이 커지도록 만들었다. 시간이 흘러 총 투자금이 수천만원에 이른 A씨는 수익금을 인출하려고 했다. 하지만 해당 거래소는 "수수료·세금 등 명목으로 수익금의 40%를 추가 입금해야 된다"며 출금을 거절하고, A씨가 항의하자 투자방에서 A씨를 강제 퇴장시키고 연락을 차단했다.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한 투자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주의)'를 19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가짜 거래소 이용 사기 유형은 ▲투자방 참여형(코인 리딩방) ▲온라인 친분 이용형(로맨스 스캠) ▲유명 거래소 사칭형 등이 있다. 사기범들은 SNS, 채팅방 등에서 특정 거래사이트나 앱 설치 유도, 위조된 해외 유명거래소를 소개하며 마치 정상적인 거래소인 것처럼 착오를 유발한다. 이러한 가짜 거래소 이용 사기는 공통적으로 처음에는 소액의 가상자산 투자를 권유하여 수익을 경험토록 한 후, 투자금을 늘려 거액이 입금된 뒤에는 돌연 출금을 거절하고 자금을 편취한다. 앞선 사례는 투자방 참여를 유도해 투자자를 속이는 대표 사례로 볼 수 있다. 금감원은 가짜 거래소를 이용한 가상자산 투자사기를 예방·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먼저 신고되지 않은 거래소는 불법 영업일 뿐 아니라 사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스캠 거래소일 확률도 높다는 점을 항상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온라인으로만 알게된 친분 관계에서 고수익 투자 권유를 할 경우 사기일 확률이 크므로 일단 의심하고 응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했다. 끝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 이용시 고액 이체는 절대해서는 안 되는 행동으로 꼽았다. 금감원 측은 "가짜 거래소 사기의 공통적인 패턴은 초기에는 소액의 수익 발생, 입·출금 허용으로 신뢰를 높인 뒤 더욱 큰 투자금을 이체하게 한다는 점"이라며 "검증되지 않은 사업체나 개인의 계좌로 고액을 이체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비대면 거래 상대방은 언제든지 반환을 거절하거나 연락이 두절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와 유사한 가상자산 투자사기가 의심되는 경우를 발견하면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하면 된다.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2024-03-20 06:00: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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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0일 수요일 [쥐띠] 36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48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60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있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72년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 84년 남의 스승처럼 아는 것이 많다. [소띠] 37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49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이나 신발에 신경 써 보자. 61년 욕심을 부리면 일이 성사되기 힘들다. 7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주의. 85년 자연과 함께 살고픈 마음. [호랑이띠] 38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50년 꽃 피고 새가 울기 시작했으니 행동할 때이다. 62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74년 소지품 관리는 내가 살펴야. 86년 소극적인 성격을 평생 못 고친다. [토끼띠] 39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51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63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75년 가끔은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하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87년 아무도 못 한 큰일을 해낸다. [용띠] 40년 만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이다. 5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64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늘 준비해라. 76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잡자. 88년 홀로 남은 어머니가 아직도 건강. [뱀띠] 41년 어려운 일은 배우자와 상의. 53년 지나친 자존감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65년 주식투자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 77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기쁜 날. 89년 명의라도 죽은 사람을 소생시키지는 못한다. [말띠] 42년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했다. 54년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느껴라. 66년 집을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 돌아온다. 7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90년 어머니는 여러 자녀 중에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다. [양띠] 43년 건강과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 날. 55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할 것이다. 67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 79년 상대의 작은 실수를 덮어주면 큰 보답을 받는다. 91년 가족끼리 각고의 노력 끝에 집이 생겼다. [원숭이띠] 44년 나라 밖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56년 그물을 치지 않고 물고기를 많이 잡지 못한다. 68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80년 나무꾼과 선녀 같은 인연이. 92년 송사가 있다면 절에 가서 샴재기도를 해보라. [닭띠] 45년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57년 손 없는 날을 잡아서 집수리를 시작. 69년 물때가 왔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81년 반려견 키우는 것은 사람 키우듯 돈과 사랑이 있어야만. 93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개띠] 46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첫 실행을. 58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70년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82년 물속깊이는 알아도 사람 속을 모른다. 94년 친구의 초대로 하루가 행복하다. [돼지띠] 47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실망하지 마라. 59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가보자. 71년 의사 표현이 중요. 83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왔음이니 조금 참고 기다리자. 95년 결혼과 투자에 달콤한 바람이 불어와도 혹하지 말 것.

2024-03-20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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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수(高手)는 아무나 되나

고수(高手)는 수가 높은 사람을 뜻한다. 얼마 전 기사에서 '바둑의 신'이라 불리는 신진서 기사가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바둑 최강전 최종국에서 중국 랭킹 1위를 꺾고 한국 우승을 확정지었다는 낭보를 보았다. 바둑에 어느 일간지 제1면에 실린 헤드라인과 기사를 보고는 필자는 마치 바둑이 최고 취미였던 냥 눈도 떼지 않고 읽어 내려갔다. 5일 연속이라는 숨 막히는 대국 일정에서 초반부터 앞서나가기는 했는데 그만 신진서는 실수했단다. 생방송을 지켜보는 이들은 "아!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인공지능도 예측 98.5%로 신진서가 진다고 나왔었다니 그 탄식은 그야말로 자괴감의 탄식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걸 뒤집고 우승을 이뤘다. 패배 예측에서 역전을 이룬 것이다. 이럴 때 인간은 인간이 아니라 신이라야 마땅하다. 그러니 바둑의 신이라는 별칭을 얻은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신진서라는 고수는 2000년 경진생庚辰生이다. 12세에 입단한 밀레니엄 청춘이자 고수를 뛰어넘어 바둑의 신에 등극한 것이다. 소년 급제를 부러워 말라는 것이 역학계 운기의 기본 공식이다. 돌부처라는 별칭을 지닌 이창호 고수도 세계 최연소 종합기전 우승을 차지한 때가 16세이며 역전의 승부사 이세돌 9단도 프로 바둑계 입단 나이가 12세였다 하니 바둑의 세계는 참으로 소년 고수가 공식인 것만 같다. 역학계는 어떠한가. 역학계에도 나름의 고수라 불릴 만한 인물들이 적잖다. 역학의 고수는 뇌 에너지가 최대 효용이 있어야 하는 수(數)싸움 즉 소년 급제라 불릴 만한 청춘 고수의 출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명리학은 통변의 묘학(妙學)이기도 하여 마음이 사물의 변화와 조화를 꿰뚫는 능력도 필요하여 경험치를 요하는 세월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타 분야도 그러하겠지만 고수는 시간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

2024-03-20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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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을 전략경선 조수진 勝, 박용진 극한의 불리함 극복 못했다

지역구 현역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했다. 당내 비이재명계로 지난 2022년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당 대표 선거를 치르기도 한 박 의원은 불리한 경선룰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전략경선에서 조 변호사가 박 의원을 이겼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의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양일간 치러졌다. 현역 의원 하위 평가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30% 감산 페널티까지 떠안았다. 여성 정치 신인인 조 변호사는 25%의 가점을 받았다. 당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권리당원 투표에는 전체 당원의 26.31%가 참여했으며 강북을 권리당원 투표율은 50.31%로 집계됐다. 서울 강북을은 원래 정봉주 전 민주연구원 원장이 박 의원을 누르고 공천받았으나, 당은 '막말'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정 전 원장을 공천 배제했다. 당은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지로 선정했고 박 의원은 경선룰의 불리함을 주장하면서도 전략경선에 참여해 극적 반전을 노렸다. 박 의원은 전날 자신의 고향인 전북,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지만,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했다. 박 의원은 경선 결과 발표 후 입장문을 내고 " 오늘 영화같은 반전이 없는 결과를 받았다. 패배가 뻔한 경선, 결론이 정해진 경선임을 알고 받아들였기에 새삼 다른 감정은 들지 않는다"면서 "다만, 대한민국 정치사에, 민주당의 앞날에 다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기대한다. 저의 지난 한달 동안 몸부림의 흔적이 우리 정치사에 다시는 없어야 할 일들에 대한 경계석이 되기를 바라고, 우리 정치와 민주당이 더 민주적이고 합리적이기 위해서 이번 과정이 중요한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함께 나가자.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 힘을 모으자"면서 "분열과 갈등은 저를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승리를 향한 에너지를 한데 모으자. 저부터 작은 역할이라도 찾아 나서고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천을 받은 조 변호사는 부산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다.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학과 석사학위를 딴 후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35기)를 수료했다. 조 변호사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보좌진으로 국회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유시민 작과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2024-03-19 18:48: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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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결권자문사, 방경만 KT&G 사장 후보 선임 안건에 찬성 권고

글래스루이스를 비롯한 국내외 의결권자문사가 방경만 KT&G 사장 후보 선임 안건에 찬성 의견을 밝혔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를 비롯한 국내외 의결권자문사가 오는 28일 열리는 KT&G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사장 후보의 선임 안건에 대해 연이어 찬성을 권고했다. 의결권자문사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결권 행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자문기관이다. 글래스루이스는 사장 선임 절차와 관련해 "약 2개월에 걸쳐 선임 절차가 진행됐고,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지배구조위원회,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감독하에 복수의 서치펌 추천 및 공개 모집을 거쳐 합리적이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사장 후보 선정이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방경만 사장 후보에 대해 "한국 대표 브랜드 에쎄 체인지를 출시했고, 글로벌CC 매출의 사상 첫 1조 돌파를 이끈 공로를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의 신(新)주주환원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하는 등 방 사장 후보가 COO 및 CFO로서 풍부한 경험을 해온 점과 전문성을 고려할 때 회사의 차기 CEO로 선정하는 것이 논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하며 찬성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KT&G가 지난 10년 동안 동종업계 및 코스피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양호한 장기 총주주수익률(TSR)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 현 이사회가 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자본을 환원하고 있으며 중장기 주주환원방안을 채택하고 관련 정보를 시장에 명확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봤다. 국내 의결권자문사인 한국ESG기준원(KCGS) 역시 방경만 사장 후보 선임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KCGS는 "회사가 영위하는 담배산업의 엄격한 규제 환경, 후보가 현직 사장의 임기만료로 인해 현재 회사의 유일한 사내이사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방경만 후보로 선임하는 것이 회사가치 제고에 보다 부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 3년간 회사와 동종업계의 상대주가 변동 추이를 비교한 결과 대부분 기간 회사는 중위권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가는 14.9% 상승하며 5개사 평균 주가 상승 수준(14.4%)과 유사하며, EV/EBITDA는 평균을 상회한다"고 덧붙였다. 한국ESG연구소도 방경만 KT&G 사장 후보 선임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한국ESG연구소는 "브랜드, 마케팅, 글로벌 전략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3대 핵심사업(NGP,건기식,글로벌CC)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신주주환원정책, 자본정책 효율화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고, "경영리더십, 글로벌 비즈니스, 소비재 산업에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2024-03-19 17:58: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