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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SK E&S 합병 '에너지 공룡' 탄생...합병비율 1:1.2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 추진되며 '100조' 규모 에너지 기업이 탄생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다음 달 중으로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양사의 최대주주인 SK㈜는 오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에 따르면 양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합병비율은 1대 1.2다. SK E&S는 CIC(Company in Company) 형태로 독립된 회사로서 SK이노베이션 산하에 편입될 예정이다. SK그룹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대 쟁점이었던 합병 비율은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책정되는 게 유력하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현재 자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이기 때문에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합병을 하는 게 회사에 유리하다. 반대로 SK E&S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반대로 주가를 기준으로 합병 비율을 산정할 경우 (주)SK가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신설법인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주)SK는 SK E&S에 대한 지분을 90% 갖고 있어, 주가를 기준으로 SK E&S 가치가 SK이노베이션보다 높을 수록 합병 신설법인에 대한 지분율을 높게 가져갈 수 있다. 구체적인 합병 비율은 1 : 1.1917417다. 합병비율이란 합병회사 간 주식의 교환비율을 말한다. 이 비율에 따라 합병 과정에서 어느 회사가 더 많은 가치를 인정받는지가 결정된다. SK그룹의 에너지 사업 중간 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정유, 화학, 자원개발 등 화석연료 기반의 회사로 보유 자산만 약 86조원에 달한다. 또 비상장사로 '알짜'로 알려진 SK E&S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재생에너지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회사로 19조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1조1672억 원과 영업이익 1조3317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SK그룹은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에너지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그룹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현금창출력이 뛰어난 SK E&S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온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다만 여전히 내부 불만이 사그라지지 않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간 실적이 좋았던 SK E&S는 이번 합병으로 인해 성과급 축소, 조직 개편과 인사이동 등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내부 관계자는 "SK E&S의 수익성이 좋고 회사가 잘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SK온 살리기'의 소방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에 불만을 표출하는 인원이 많다"라며 "추후 IPO 가능성도 사라지다 보니 구성원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라 설명했다. SK온은 당장 재무 부문의 급한 불을 끄는 것은 가능하나, 향후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직원들의 임금 부분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SK온은 흑자 전환 때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양질의 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만큼 임직원들의 연봉 협상도 필요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17 17:35: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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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장겸, '청소년 쇼츠 중독 방지' 위한 '알고리즘 추천 제한' 입법 추진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보를 제한하는 '청소년 필터버블 방지법(정부통신망법 개정안)'을 17일 대표발의했다. 필터 버블(Filter Bubble)은 인터넷 정부 제공자가 이용자의 취향이나 선호도를 분석한 뒤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가 선별된 정보만 접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3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청소년 10명 중 4명(40.1%)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최근 5년간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률은 3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의 전두엽이 완성되지 않아 충동이나 감정 조절에 미숙하다 보니 마른 몸을 동경하며 거식증을 앓거나 자해나 자살 같은 유해 콘텐츠에도 중독되는 등 SNS 알고리즘의 부정적 영향을 받기 쉽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필터버블 방지법'은 알고리즘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정보를 '중독성 콘텐츠'로 규정하고, 알고리즘 기반 SNS 제공자에게 미성년자 가입 여부를 확인해 법정대리인의 동의 여부를 확인할 것을 의무화했다. 또 부모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 알고리즘에 따른 추천 게시물이 아닌 시간순으로 콘텐츠가 노출되도록 하고, 야간시간 등 특정시간에는 알고리즘 게시물의 알림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SNS 중독, 확증편향, 정신건강 위기로부터 미성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앞서 김 의원은 국내 청소년들의 SNS 중독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지난 2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질의해 "국내 여건을 반영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 의원은 "SNS가 청소년에게 자극적이고 편향적인 추천서비스를 제공해 'SNS 중독'이라는 사회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며 "개인 선호에 맞는 콘텐츠에만 청소년들이 노출될 경우 자신의 관점과 다른 정보와 분리돼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버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최근 미국 주 정부에서도 소셜미디어 업체를 상대로 SNS 중독 책임을 묻고 관련 규제를 마련하는 등 청소년 미디어 중독 문제에 국가가 나서고 있다. 우리도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며 "이번 법안을 통해 국가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SNS의 폐해로부터 벗어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17 17:33:3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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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나경원 공소 취소 청탁 폭로에 합동연설회 '시끌'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7일 방송토론회에서 자신이 법무부 장관 시절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요청을 받았다고 폭로한 것이 합동연설회에서도 논란이 됐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CBS 방송토론회에서 나 후보를 겨냥해 "저에게 본인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를 취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나 후보는 지난 2019년4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시절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때 당시 의안과 사무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장을 점거해 회의 개최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를 본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 등 야당은 나 후보가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 후보에게 공소취하 청탁을 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우리 여당 법무부 장관이라면 당연히 연동형 비례제 무력화 그리고 공수처 무력화를 이유로 공소 취소했어야 할 사안"이라며 "그런데 공소 취소는 커녕 헌정 질서를 바로 잡아달라는 제 말씀은 공소 취소 부탁이라고 이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당은 수사감이니 공소 취소 청탁이니 신이 났다"며 "우리 당 대표 후보 맞나. 보수 정권 당 대표 후보 맞나"라고 반문했다. 나 후보는 "모두들 당의 개혁을 말한다"며 "그 핵심이 무엇인가. 바로 의리 있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후보도 연설에서 "오늘 아침 토론 중에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는데 나 후보가 법무부 장관에게 공소 취소 청탁을 했다고 (한 후보가) 말했다"며 "자기가 옳다는 주장을 하느라고 우리의 소중한 동지를 야당에 정치 수사 대상으로 던져버린 결과가 됐다"고 했다. 원 후보는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해당 사안에 대해 "동지든 대통령이든 영부인이든 모두를 자기가 옳다는 인용과 공격의 대상으로 바라보니 일어나는 일이라고 본다"고 했다. 또, 원 후보는 "누가 무서워서 한 후보와 말 섞으려고 하겠나"라고도 했다. 윤상현 후보는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공소 취하 청탁 의혹에 대해 "그래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 선을 넘는 발언들을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우리 스스로 자중하자. 까딱 잘못하다 야당 공격의 빌미가 된다"고 했다. 한 후보는 연설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 여러 곳을 다니면서 지역의 지지자들께서 일어나서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망치고 있는 무도한 이재명과 싸워서 이겨달라고 명령했다"며 "헌법과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키라는 명령이었다. 그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다만, 기자들과 만나서 한 후보는 "나 후보가 인식을 잘못한 것 같은데, 사례를 들어 말씀드린 것"이라며 "그런 청탁을 들어들이지 않았다. 야당에서 법적으로 문제삼을 일 없다"고 했다.

2024-07-17 17:21: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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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여성리더 육성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사장과 여성인재 멘토·멘티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수료식은 '멘토링 피날레, 희망의 매듭 잇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경과보고 ▲성장스토리 발표 ▲멘토·멘티간 감사와 응원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장스토리 발표 시간에는 멘토링을 통해 성장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고 향후 만들어가고 싶은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은 여성 직원간 네트워킹 형성으로 정서적 유대관계를 쌓고 서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도록 돕는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명칭인 'WISH'는 Woman's Inspiration(여성 상호간의 영감 교류), Support(지지·지원), Harmony(조화로움)의 영문 앞글자를 결합한 단어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토·멘티 모두가 바라는 소망을 이루게 하려는 프로그램 운영 목적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 2회 KB WE Story 콘퍼런스 행사에서 KB WISH 멘토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이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내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여성 멘토와 멘티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운영됐다. 멘토들은 멘티를 육성해 리더십과 코칭의 경험을 쌓았다. 멘티들은 멘토로부터 진정한 선배의 모습을 경험하고 성장GO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성 리더로 자리잡은 멘토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멘토링을 통해 리더로 가기 위한 해답을 얻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멘토에게 받은 애정을 다른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멘토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멘토들에게 "리더는 자신의 길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도록 독려하는 자이어야 한다"며 "후배의 고민과 아픔에 공감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가이드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멘티들에게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도전한 용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멘토로부터 경험한 진정한 KB의 색(色)을 이제 다른 동료들에게도 입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7 17:09: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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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트럼프 '자국중심' 발언에 털썩

국내 주식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주춤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국 산업 보호를 재차 천명했다. 이에 코스피는 17일 반도체 대형주 매도세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0포인트(0.80%) 내린 2843.29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44억원, 114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61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93%), 건설업(2.69%), 의약품(2.26%) 등이 올랐으나 의료정밀(-4.14%), 전기전자(-2.19%), 기계(-1.5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3.28%)와 셀트리온(2.01%)을 제외한 총 8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반도체 수출 대형주인 SK하이닉스(-5.36%), 삼성전자(-1.14%), 삼성전자우(-0.44%)가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치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대만은 미국의 반도체 사업을 가져가 부를 축적했기 때문에 미국에 보호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자동차주인 현대차(-2.19%)와 기아(-1.55%)는 트럼프 당선 시 전기차 세제혜택 소멸 우려에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승종목은 412개, 하락종목은 462개, 보합종목은 5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0포인트(1.21%) 하락한 829.41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40억원, 271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이 818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66%), 금속(0.43%), 제약(0.24%) 등이 상승했고, 기계·장비(-4.22%), 비금속(-4.01%), 일반전기전자(-2.3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제약주인 에이치엘비(2.18%)와 셀트리온제약(0.84%)을 포함한 총 4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반도체장비주인 에이치피에스피(-8.26%)와 리노공업(-6.78%)를 포함한 나머지 6개 종목은 내렸다. 이외에도 이차전지주인 에코프로(-2.77%), 에코프로비엠(-2.29%)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557개, 하락종목은 1003개, 보합종목은 97개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 상승과 순환매 분위기에도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매도세로 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381.3원에 마감했다.

2024-07-17 17:01:2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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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만희 유한양행 전 회장 별세..."유일한 박사 정신 적극 실천"

연만희 유한양행 전 회장이 별세했다. 지난 3월 유한양행 '제101차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부회장직이 신설되기 전까지 100년 넘은 유한양행 역사에서 회장 자리에 오른 인사는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와 연만희 전 회장 두 명뿐이었다. 17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연만희 유한양행 전 회장이 향년 94세로 세상을 떠났다. 연 전 회장은 1930년생으로, 1955년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1년 유한양행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60년간 유한양행에 몸을 담았던 연 전 회장은 1988년 유한양행 사장직에 취임하고, 1993년에는 회장 자리에 올랐다. 유한양행에서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이어 처음으로 회장직을 맡은 첫 전문경영인이었던 연 전 회장은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친인척을 경영에서 배제하는 유한양행 경영 철학에 따라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했다. 특히 연 전 회장은 사장직에 대해 한 번의 연임만 허용하고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는 등 인사 체계 안정화를 이뤄냈다. 또 연 전 회장은 고위직 임원이 6년 연임하고 승진하지 못하면 1급 사원으로 직위를 낮추는 '직급정년제', 사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사장과 대리급 이하 직원들로만 구성한 '사원 운영위원회' 등을 도입했다. 1996년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2021년 유한양행 고문에서 퇴임하기 전까지 연 전 회장은 유한재단 이사장, 유한양행 고문, 보건장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정직한 경영과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연 전 회장은 유일한 박사처럼 사회 환원도 적극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부터 창의발전기금, 장학금, 유한양행 주식 등을 모교인 고려대에 지속 기부하기도 했다. 연 전 회장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다. 유족으로는 부인 심민자씨와 연태경(전 현대자동차 홍보 임원)·태준(홈플러스 부사장)·태옥씨와 사위 이상환(한양대 명예교수)씨 등이 있다.

2024-07-17 16:56: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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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청소년 '신용케어 아카데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중학생과 취약아동을 위한 신용관리 중심의 경제교육 사회공헌활동 '2024 신용케어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국제 청소년 교육 비영리 단체 JA Korea는 2011년부터 경제교육 및 진로 멘토링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중학생 신용케어 아카데미는 금융감독원 1사 1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 중학생 신용케어 아카데미는 서울 당산중학교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직원 봉사자들은 2교시에 걸친 진로 탐색 멘토링 및 신용관리에 중점을 둔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기본적인 금융경제 지식 및 신용관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달 서울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용케어 아카데미에서는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저축, 소비, 기부 등 균형있는 가계 경제활동을 위한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하반기 중에는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금융 이해도 제고 및 건강한 신용관리를 다루는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변동성이 높은 금융환경 속에서도 '금융웰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금융습관과 금융이해력 형성이 중요하다"며 "대상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 특히 주력상품인 신용보험과 연계한 신용관리 금융교육을 통해 가계부채, 빚 대물림 등 사회적 문제 해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7 16:43: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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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미국 뉴저지주와 교류협력 방안 논의

이재준 수원시장이 17일 집무실에서 엘렌 박(Ellen Park)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을 만나 수원시와 뉴저지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된 뉴저지주와 수원시의 바이오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며 "대학 간 교류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엘렌 박 의원은 "현재 뉴저지주에 한국 기업이 많이 들어와 있다"며 "한국에도 바이오기업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원의 바이오기업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엘렌 박 의원은 2021년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출신 여성 한인 하원의원이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베트남 전쟁 참전 국군 예우법안, 인종차별 제지법안 등 한인 관련 법안 입법을 주도했고,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미국 뉴저지주와 한국 바이오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고, CJ블로썸파크(광교), SK바이오사이언스(판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저지주는 뉴욕, 내륙시장과 접근성이 좋아 다국적 기업의 미국 동부 지역 진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프린스턴대학, 스티븐슨공과대학 등에서 배출하는 우수 인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인 거주 인구는 11만 명에 이른다.

2024-07-17 16:43: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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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 협약 체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가칭) 설립을 위해 부산 지역 주요 기관들과 통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일 시교육청·부산시·부산시의회·부산상공회의소가 체결한 '반도체 마이스터고 부산 유치 협약'을 더 구체화한 것이다. 지역 핵심 산업인 '전력 반도체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에 부산의 모든 기관이 힘을 모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서지영 국회의원, 장준용 동래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이동규 부산시 반도체신소재과장, 강대성 동아대학교 부총장, 김태상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이사, 신식 BNK부산은행 본부장, 하태현 부산전자공고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와 함께 반도체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자체는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협력 대학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고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선취업·후학습 기회 제공,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지원에 각각 나설 예정이다. 산업계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지원, 실습 환경 구축, 현장 체험·실습 기회 제공, 교사 역량 강화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가 설립돼 부산이 반도체 인력 양성의 중심 지역으로 자리잡고,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직업교육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의 첫 삽이 돼, 지역과 국가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교육청은 지역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국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6:42: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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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성지순례길' 코스 완주시 4,000원 상당 쿠폰 혜택

인천광역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개항장 일대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인천의 종교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준비한 관광상품으로, 개항장 일대 종교·교육·역사·도보 관광 코스와 연계해서 운영된다. 또 운영 성과에 따라 오는 8월 '인천 성지순례길 가이드북'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후 '2024 인천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를 선택하고 참여하면 된다. GPS 기능을 활성화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인식된다. 코스는 약 2km로 인천역~답동성당 일대의 기독교, 천주교 종교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필수) ▲첫 선교수녀 도착지 ▲제물진두 순교성지 ▲해안성당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누들플랫폼 ▲답동성당(필수) ▲천주교인천교구역사박물관으로 8개 관광지 중 필수 관광지 2곳을 포함하여 5개 관광지를 방문하면 4,000원 상당의 카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완주자는 카페 이용권을 통해 개항장과 신포 일대에 있는 가맹 카페 5곳 중 한 곳을 선택·방문하여, 지정된 베이커리와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참여 상황에 따라 쿠폰 발행 예산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스탬프투어를 계기로 인천의 종교 관광 성지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2027년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인천에서도 개항장과 백령도 등 섬에 소재한 성지를 연계하여 인천의 종교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스탬프투어의 자세한 코스와 쿠폰 등의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블로그와 인천e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7 16:41:27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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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추가 금리인상…'이자장사' 비판 부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수요가 늘면서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시중은행들이 또 다시 대출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관리 강화 주문으로 인상을 결정했지만 지속적으로 올리게 될 경우 이자장사 비판이 나올 수 있어 은행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3.80~6.48%,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연 2.87~5.67%로 나타났다. 지난달 19일과 비교했을 때 변동금리는 상단과 하단이 0.06%포인트(p) 상승, 고정금리는 상단이 0.05%p 상승했고 하단은 0.09%p 하락했다. 주담대 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해 은행권에 가계부채 총량 관리를 압박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1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0조1224억원으로 지난달(708조5723억원) 대비 1조5501억원 증가했다. 이 중 주담대 잔액은 같은 기간 552조1526억원에서 554조264억원으로 1조8738억원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이달 한차례 대출금리를 인상한데 이어 또 다시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오는 18일부터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변동·고정금리를 0.2%p씩 올리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이달 주담대 금리를 0.13%p,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2%p 높인 바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주담대 5년물 금리를 0.05%p 인상을 결정했다. 지난 15일 주담대 5년 상품의 금리를 0.05%p 높인 데 이어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에 나선다. 우리은행도 오는 24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를 0.20%p 인상하고, 주담대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는 0.15%p 인상한다. 전세자금대출 중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도 0.15%p 높이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지난 12일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소폭 인상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추가 대출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고, NH농협은행은 아직 대출금리 인상을 진행하지 않았다.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은행권은 필요시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장장사' 비판을 우려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가계대출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까지 은행권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가계대출을 줄이지 않을 경우 점검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압박했다.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추가적으로 올리게 될 경우 지난해 처럼 '이자장사'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정책 상품은 출시하면서 가계대출이 증가했다고 은행에게 대출금리를 올리라는 것은 정책 모순이다"라며 "가계대출을 잡지 못할 경우 은행권이 고금리로 이자장사를 했다는 비판을 또 다시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7-17 16:40: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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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17일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의 부의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 1건 ▲보고 1건 등이다. 17일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김재헌 의원이 '이천시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제1차 본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제246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46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이어 10시 30분에 열린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재국 의원, 부위원장에 박노희 의원을 선임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제64조 및 제65조, 「이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운영하며, 이날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는 후반기동안 활동하게 된다. 18일과 19일에는 각각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진모)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학원)를 개회해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김재국 의원의 「이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진모 의원의 「이천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송옥란 의원의 「이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 「이천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운영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에너지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후반기와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진용을 갖춘 집행부가 처음 맞이하는 임시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큰 기대와 관심으로 지켜보실 것"이라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제8대 후반기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는 한편,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합리적이고 충실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으로 시민의 뜻이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7-17 16:40: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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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동아대-부산 사상구, ‘글로컬대학30 추진’ 협력 강화

동서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사상구청은 17일 오후 2시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조대수 기획연구처장,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권경수 산학협력단 부단장, 강대성 동아대 부총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동서대-동아대 글로컬 연합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협력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도시문화재생 및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협동 연구, 인적·물적 자원 공유 ▲기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관련 각 협약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무 협력 필요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제국 총장은 "사상구청과 협약 체결은 글로컬 대학 협력 체계 구축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관·학 연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동서대-동아대 연합대학 글로컬대학30 선정은 지역 경제는 물론 우수한 인재 육성과 함께 지역 대학의 위기 극복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관·학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대는 '통합 산학협력단 기반으로 부산시-대학 공동 이익을 실현하는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동아대, 부산시와 함께 글로컬대학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2024-07-17 16:4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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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도시기반시설 현장 실사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17일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종합에너지(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등을 시작으로 2주간의 연속 현장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유곤(국·서구3) 위원장과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이강구(국·연수5)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먼저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될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인천종합에너지에서 의원들은 에너지 확보와 공급을 비롯한 운영 현황 및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최근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와 관련, 인천종합에너지의 신규 열원 확보 대책과 이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다음으로 의원들은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을 잇달아 방문해 임직원들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하수처리나 에너지 같은 도시 인프라는 시민의 삶과 직결돼 있다"며 "미래 수요 예측과 이를 근거로 한 사업계획 수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지역주민의 반발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이 모두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기반 시설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에서는 체계적인 계획을 토대로 추진해 달라"며 "추진 과정에서 의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17 16:38:41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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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병무청 특사경, 병역 기피자까지 수사 확대

부산울산병무청은 17일부터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의 직무 범위가 확대돼 병역 기피자도 병무청에서 직접 수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병무청은 병역 면탈 목적의 신체 손상이나 속임수를 쓴 사람에 한해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해왔으나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으로 수사 범위를 병역 기피·감면 목적으로 도망가거나 행방을 감춘 자, 신체검사·징·소집 기피자들까지 확대하게 된 것이다. 2012년 병무청 특사경이 도입된 이후 2023년 말까지 747명의 병역 면탈자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고의 체중 조절이 176명, 정신질환 위장이 175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뇌전증 위장 136명, 고의문신 101명, 안과질환 위장 23명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31일 사이버 병역 면탈 수사를 전담하는 '사이버조사과'를 신설했으며 특히 병역 면탈 조장 정보를 게시·유통하는 자에 대한 수사권을 확보, 신속한 수사를 통해 병역 면탈 조장 정보의 불법 게시 및 유통자를 엄정히 처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병역 면탈이 의심되는 경우, 연중 내내 병무청 누리집 '병역 면탈 신고 및 제보 신고' 또는 전화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특별사법경찰 수사를 거쳐 면탈 혐의가 인정되면 제보자에게는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1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이 지급된다. 부산울산병무청 관계자는 "병역 면탈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병역 의무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범죄 행위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을 안겨주게 된다"며 "철저한 병역 면탈 단속으로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6:38: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