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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3Q 매출 1508억, 영업손실 194억원..."외형성장 속 손익개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508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증가하며 급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영업손실 396억원에서 절반 이상 줄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의 생산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 R&D 투자 등으로 인해 영업손실은 계속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4년 10월 인수 완료한 IDT는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높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백신들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국내 접종 시즌 초반부터 활발히 공급되고 있으며, 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범미보건기구(PAHO)와의 장기 계약에 따라 2025~2027년 공급이 순항 중이다. 국내에서는 2도즈(2회 접종)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며 시장 공략 기반을 다졌다.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는 지자체 공급 물량 확대와 함께 동남아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적자 기조 속에서도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는 지속한다. 지난해 1000억원 이상의 R&D 투자를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 규모는 올해 한층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차세대 백신 개발과 생산 인프라 고도화에 주력한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은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또 mRNA 플랫폼을 적용한 일본뇌염 백신의 글로벌 1/2상 임상에 진입해 있어 올해 안에 주요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계열에 광범위하게 예방효과를 보이는 사베코 바이러스 백신도 본격 개발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별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방식이 아닌 계열 전체에 유효한 백신을 개발해 향후 관련 바이러스 및 변이주를 한 번에 예방하는 범용 백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호주에서 이 백신에 대한 글로벌 임상 1/2상시험계획을 신청했고 오는 2028년 주요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폐렴구균 백신 상업화와 차세대 백신 개발, IDT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CDMO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11-03 16:13: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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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220선 돌파 '사상 최고치'...'11만전자·62만닉스'까지

코스피가 3일 422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새로 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8%(114.37포인트) 상한 4221.87에 장을 종료했다. 전일 대비 0.39% 오른 4123.36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며 사상 최초로 4220선을 넘겼다. 기관이 1855억원, 개인이 651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94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10.91%, 삼성전자는 3.35%씩 급등하면서 '62만닉스', '11만전자'에 등극했다. 이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나란히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우도 2.84% 올랐다. 이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6.44%)가 강세를 보였으며, HD현대중공업(1.17%), 두산에너빌리티(0.90%) 등이 오르고 기아(-1.83%)는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3포인트(1.57%) 상승한 914.5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억원, 3831억원씩 사들인 반면, 개인은 3419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11.23%)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알테오젠(7.06%)과 에코프로(7.73%)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에코프로비엠(3.06%), 에이비엘바이오(3.61%)가 상승한 반면, HLB(-2.98%), 펩트론(-2.59%) 등은 하락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공급, 삼성전자와의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 협력 등 'AI 동맹' 모멘텀이 이어지며 개인 투자자 중심 매수세가 유입됐고 코스피 사상 최고치 행보가 지속됐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6%대 급등하며 증시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미구 연방 정부의 셧다운(한시적 업무 중단)이 한 달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 주 비농업 고용 등 지표가 다수 연기될 전망"이라며 "경기 상황 가늠이 어려워지는 만큼 증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428.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03 16:03: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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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선박 밸브·열교환기, 한국이 기준 만든다"…국표원, 국제표준 2종 제안

"국제표준 선점으로 조선 경쟁력 강화"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선박에 사용되는 기자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표준이 한국 주도로 추진된다. 조선 산업 강점을 기반으로 국제표준을 선점해 차세대 조선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조선 분야 배관 및 기계류(ISO/TC 8/SC 3) 회의에서 암모니아 연료 선박용 밸브와 열교환기의 시험 절차 등 국제표준 2종을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미국, 노르웨이 등 주요 조선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친환경 연료 선박용 기자재의 표준화 방향을 논의한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해 7월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2050년까지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 100% 감축을 결의한 이후, 글로벌 조선업계는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그중에서도 암모니아(NH₃)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무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독성·부식성 등 안전 이슈로 인해 밸브, 배관, 열교환기 등 기자재의 성능 검증 기준이 미비한 상태다. 국표원은 이러한 시장 공백을 기회로 삼아 암모니아 연료 선박의 핵심 기자재에 대한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이번에 제안하는 2건의 표준은 각각 ▲암모니아 연료 선박용 밸브 시험절차 ▲암모니아 연료 선박용 열교환기 시험절차에 관한 내용이다. 현재 암모니아 연료 선박은 상용화 초기 단계로, 각국 기업이 시험·인증 방식의 표준화를 놓고 경쟁 중이다. 우리나라의 국제표준 제안이 채택되면 국내 기자재 기업들이 설계·시험 과정에서 국제인증을 보다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요구에 맞춰 우리나라가 미래 선박 핵심 기술 표준을 선도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국제표준화 역량을 강화해 조선산업과 기자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03 16:0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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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반도체·AI 특위도 언급한 '주52시간제' 예외 없는 반도체특별법

국민의힘 반도체AI첨단산업특별위원회 전체회의 결과, 반도체 분야 고소득 연구개발(R&D) 근로자에 대한 '주52시간제 적용 예외 조항' 없이 반도체특별법이 처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양향자 특위 위원장, 이영 특위 부위원장, 고동진·송석준 의원,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KSIA) 전무 등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특위 2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현재 반도체 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분야 고소득 연구개발 근로자에 대한 '주52시간제' 예외가 최대 쟁점으로,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있다. 반도체특별법은 패스트트랙 상임위 논의 기한이 지나 법사위에 자동 부의됐고, 수적 우세를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본회의 상정 및 처리가 가능하다. 양향자 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반도체특별법의 패스트트랙 처리 가능성에 대해 "주52시간제 예외 조항은 특별법에 들어가는 것이 적절치 않다. 쟁점 없는 부분을 여야가 패스트트랙에 태워서 처리하자는 것"이라며 "주52시간제 예외와 관련해선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등 다른 분들도 법안을 발의하셨다. 그 부분을 따로 처리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고동진 의원은 "개발 직무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근무 시간을 주 단위로 정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엔비디아 같은 곳은 토·일요일에도 일하고 있다. 중국 딥시크 같은 곳이 주에 52시간 일했으면 그런 접근이 나왔을까"라고 반문했다. 중국의 인공지능 회사인 딥시크는 미국의 인공지능업체 오픈AI가 개발한 생성형AI인 챗GPT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비슷한 성능의 AI모델을 개발해 세간의 화제가 됐다. 고 의원은 "개발은 미친 듯이 2~3달 하고, 성과가 나면 쉰다. 주52시간 예외 조항을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개발 인력들에게 합의가 된 상태에서 급여를 보장하고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상태에서 하자고 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이를 끝까지 반대하는 것은 민주노총의 눈치를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KSIA의 안기현 전무는 "주52시간제 예외 조항은 산업 경쟁력의 굉장히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다"며 "그러나 반도체특별법 안에 주52시간제 예외 조항을 제외한 내용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전무는 "반도체특별법과 주52시간제 예외 조항이 합쳐져서 둘 다 통과가 안 되는 것보다 먼저 통과될 수 있는 것은 통과시키고 52시간 문제는 따로 논의해서 통과시켜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라고 했다. 고동진 의원은 현실적으로 주52시간제 예외 없는 특별법 통과를 막을 수 없지만 근로기준법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연구개발에 집중할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패스트트랙에 법안이 들어가서 (여당이) 반대해도 통과가 될 것"이라며 "의석수가 안 되니까 그것은 어쩔 수 없지만 주52시간제 예외에 대해 근로기준법이나 어떠한 형태가 돼는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나온 반도체특별법 관련 내용을 당 지도부에 보고하겠다고도 했다. 양 위원장은 "회의 결과는 지도부에 보고하고 국민의힘 모든 의원께서 함께 이 문제의 중요성을 알고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라고 했다.

2025-11-03 15:59: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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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으로 되살린 항일독립정신',독립군탈춤한마당 7일 서울 공연

해방맞이 하늘굿 등 6개 마당...역사적 메시지 실감나게 되살려 15일(토) 오후 3시에는 부산 중구 부산민주공원 소극장에서도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군탈춤한마당' 공연이 오는 7일 오후 3시, 7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봄에서 두차례 열린다. '독립군탈춤한마당'은 전체 여섯 마당으로 구성됐다. 첫째 마당 '해방맞이 하늘굿'에서는 해설과 함께 마고춤, 햇님춤, 달님춤, 수심정기춤, 멍석말이 해방 비천무 등을 선보인다. 1970년대와 80년대 민주민중열사 들을 모셔들여 오방신장무를 추는 둘째마당에 이어, '여성독립군 초망자굿'과 '독립지사 덧배기춤ㆍ꿈하늘 채찍춤'이 셋째와 넷째마당으로 펼쳐진다. 적진을 섬멸하는 다섯째마당 '의병독립군 말뚝이춤'에 이르러 기운은 보다 고조된다. 이어 마지막 여섯째마당에서 '대나무 신칼 뭇동춤'을 추면서 더욱 격렬해져 집단 빙의가 일어나고, 마침내 집단 고무진신(鼓舞盡神)으로 새 세상 앞당기기에 도달한다. 이번 공연의 표현 형식은 독특하다. 예를 들면 넷째 마당에서 탈꾼들이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을 대신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민족 기업인 백산 안희제 선생역 탈꾼이 만주땅에 발해 농장을 펼치고 '지신밟이 덧배기춤'을 추는가 하면, 민족역사가 단재 신채호 선생역이 '나라를 팔아먹은 14마리 도적들'을 징치하는 '꿈하늘 채찍춤'을 추는 식이다. 둘째마당에서는 70, 80년대 전태일, 김상진, 박종철, 김경숙, 이한열 등 열사들을 오행 오방을 지키는 수문장으로 모셔들인다. 이같은 형식은 전체 마당들을 관통하면서 지난 역사의 메시지를 오늘에 실감나게 되살려 전한다. 예술감독인 채희완 민족미학연구소장은 "광복80주년을 맞은 오늘에도 덜 죽은 채 목숨줄을 퍼덕이는 일제잔재와 극우 깃발을 제대로 청산하기 위해서는 남녀노소 국민들의 일대 각성이 필요하며 그 같은 여망을 탈춤으로 표현코자 하였다"고 말했다. '독립군탈춤한마당'은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15일(토) 오후 3시 부산민주공원 소극장에서도 펼쳐진다.'독립군 탈춤한마당'은 2025원로 예술인 공연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후원을 받아 (사)민족미학연구소 생명평화제전 추진 본부와 (주)새두레가 함께 주관한다. 공연 문의. 010 2572 6077.

2025-11-03 15:59: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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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민간 협력형 ‘ESG 실천 지침서’ 발간

부산교통공사가 공공 주도 민간 실천형 ESG 경영 확산에 나섰다. 공사는 임직원과 지역 민간 기업, 공공기관이 ESG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ESG 실천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새 정부 국정 과제인 '성장과 민생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경영 혁신' 취지를 반영해 공사가 축적한 ESG 경영 경험과 노하우를 민간에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도시철도 운영 기관 가운데 최초로 민간 협력형 ESG 실천 매뉴얼을 발간한 사례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부산지역 내 ESG 문화를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침서에는 ESG 경영 실천과 교육에 필요한 ▲ESG 전략 체계 ▲ESG 10대 행동규범 ▲ESG 전략 및 실행 과제 ▲세부 추진 성과 사례 등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온실가스 감축과 거래 수익 창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 우수리 기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확대 등 다양한 실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록해 실무자가 쉽게 참고하고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침서는 종이 인쇄를 최소화하고 전자책 형태로 제작됐으며 공사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공사는 앞으로 교육, 홍보,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해당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1년 ESG 경영을 전면 도입하고 동종 기관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 소위원회'를 운영하며 ESG 경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 지역 총 10개 기관·단체와 함께 '부산시 공사·공단-시민단체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사회 내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지침서는 ESG 경영을 새로 도입하거나 조직 내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기업에 교보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ESG 경영의 선도자로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5:5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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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전자’ ‘60만닉스’ 터치…반도체 투톱, AI 열풍에 불기둥

'국민주' 삼성전자가 3일 11만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증시를 이끄는 SK하이닉스도 사상 처음으로 '60만닉스'(주가 60만원) 고지에 올랐다. 두 반도체 기업은 코스피를 사상 처음으로 4220선에 올려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장보다 3600원(3.35%) 오른 11만11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6만1000원(10.91%) 오른 62만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투톱'모두 사상 최고가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시가총액은 각각 657조6718억원과 70조8266억원으로 불어났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451조3614억원이다. 이들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1179조8598억원으로, 1200조원에 달한다.인공지능(AI)발 메모리 반도체의 수퍼사이클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시장참여자들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주목한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삼성전자가 필요하고, SK하이닉스도 필요하다"며 협력을 강조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31일 정부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SK그룹, 현대차그룹,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4개 기업에 총 26만 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한다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간 '반도체 저승사자'로 불렸던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까지 최근 돌변한 태도를 보인다. 모건스탠리는'메모리 수퍼사이클, AI의 거센 흐름이 산업 전반을 끌어올린다(Memory Supercycle-Rising AI Tide Lifting All Boats)' 보고서에서 "지난 4월을 기점으로 강력한 AI 성장이 새로운 기술 사이클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는 2026년 메모리 시장에 상당한 공급-수요 불일치를 야기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모건스탠리는 이전의 예측과 달리 올해 반도체 업계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것이라며 메모리 사이클은 2027년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4221.87(종가)을 찍었다. 이날 한때 4221.92까지 올라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4146.72)도 경신했다.

2025-11-03 15:57: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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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닉스' 찍고 '11만전자' 날아올라… 고민 커진 개미

'11만 전자(삼성전자 주가 11만원), 60만 닉스(SK하이닉스 주가 60만원)'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시장이 문을 열자마자 60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60만원 선을 돌파했다. 이날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10.91% 오른 6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도 종가 60만원 돌파를 기정사실로 보고 오전부터 목표 주가를 100만원까지 높여 잡았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11만1500원을 기록,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 속에 주가가 심리적 저항선인 10만원을 넘어섰지만, 개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주가는 전날보다 3.35% 오른 11만1100원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수퍼사이클(초호황기)을 타고 국내 증시 시가총액 1·2위 기업이 연일 질주하는 가운데, 두 기업의 합계 시가총액은 지난달 21일 장중 1000조원(우선주 포함)을 돌파했다. 이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과연 언제쯤 수익을 거둬들이면 되는지로 모이고 있다. ◆반도체 투톱 '코스피 4천시대' 이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 들어 이날까지 256.53%, 삼성전자는 108.83% 올랐다. 작년 말 기준 두 회사 시가총액은 합계 400조원대였지만, 현재 두 배 넘게 불어났다. 5월 말까지만 해도 지지부진하던 주가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6월부터 오름세를 타더니 9월 이후 AI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곡선이 눈에 띄게 가팔라졌다. 두 종목을 투자 바구니에 담아놓은 투자자 대부분은 현재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4분기 들어 개인은 SK하이닉스 주식을 3조4787억원어치 사들였다. 이 기간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이다. 2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7279억원)와 격차도 크다.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도 SK하이닉스를 1조20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10월 이후 수익률만 78% 가 넘는다. 회사원 이모(43)씨는 "평균 매수 단가가 23만5000원인데, '50만닉스'까지는 팔고 싶은 유혹을 잘 버텼는데 막상 '60만닉스'가 현실이 되니 심각하게 고민된다"며 "SK하이닉스를 가진 주변 동료 대부분이 (언제 팔지) 눈치 게임 중"이라고 말했다. ◆개미들은 고민이다, 팔자니 아깝고 사자니 부담되고 반도체 업황을 들여다보는 전문가들 대부분은 "이번 수퍼사이클은 진짜"라며 아직은 팔 때가 아니라고 본다. 과거 2년 주기로 등락했던 반도체 메모리 사이클은 모바일과 PC, 가전 등 소비자 중심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수요에 따른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빅테크 기업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등 AI 관련 투자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B2B(기업 간 거래) 수요라는 점에서 구조가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이런 배경 속에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제시했다. 지난달 말 기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55만9000원 선이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반도체 분석 보고서를 내고 "산업이 바뀌었으면 기업가치 평가의 방법론도 바뀌어야 한다"며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108% 오른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일본계 투자은행(IB) 노무라도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를 제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84만원까지 끌어올렸다. 노무라는 SK하이닉스의 2026년,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8%, 46%씩 상향 조정한 99조원, 128조원으로 추정했다. KB증권과 SK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각각 15만원, 17만원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도 삼성전자가 내년에 사상 최대 영업실적(D램 평균 판매단가 전년대비 26% 상승)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와의 세계 최대 AI 팩토리 구축 협력으로 메모리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반도체 업황 사이클보다 주가가 늘 앞서갔다는 게 문제다. 2000년대 이후 몇 번의 반도체 수퍼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하기 약 6~9개월 전 주가는 고점을 형성한 후 먼저 꺾인 적이 많았다.

2025-11-03 15:53: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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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AI 민원 해결 도우미' 서비스 도입

KB손해보험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민원 해결 도우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AI 민원 해결 도우미는 고객의 녹취 데이터를 AI가 스스로 분석해 민원 유형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처리 가이드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AI Agent 서비스다. 고객의 불편사항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해소해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우미는 콜센터에 접수된 녹취 정보를 기반으로 민원 유형을 분석해 분류한다. 유형별로 처리 방법과 관련 부서 및 담당자 정보 등을 팝업 형태로 실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민원 담당자는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고객 요청사항과 민원 처리 정보를 파악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향후 'AI 민원 해결 도우미' 서비스를 민원 유형별 처리 방안과 관련 법규·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One-Stop 민원 처리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민원 처리 시 필요한 각종 서식 자동 제공 및 현장 양식 관리 시스템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AI 민원 해결 도우미'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중심의 민원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03 15:52: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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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2025 서울 유아차 런' 성황

한화손해보험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이 지난 1일 서울 도심에서 약 2만30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고 3일 밝혔다. 2025 서울 유아차 런은 한화손보와 서울시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 7㎞ 구간에서 공동 개최한 행사다. 유아차를 끌고 달리는 가족은 물론 걷기 참가자와 유아차를 졸업한 아이를 둔 가족까지 총 5000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출발지인 광화문광장과 도착지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 설치된 '한화손해보험 건강쑥쑥 유아 케어존'에서 수유를 하거나 기저귀를 교체하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치어리더의 응원 속에 몸을 풀고 라틴 타악 그룹 '라퍼커션'의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즐겼다. 결승선에서는 대형 캐릭터 벌룬이 완주 가족들을 맞이했다. 한화손보 브랜드 부스에서는 꽝 없는 선물 증정 이벤트, 메달 각인 등 가족 맞춤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네임월과 포토존에는 아이 이름이 새겨진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유진 한화손보 IMC팀장은 "최근 트렌드인 런(Run)을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가족 웰니스'의 의미를 느껴 더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한 관계와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03 15:52: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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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찾은 野 지도부 "철강 산업 위기 심각, 黨이 챙기겠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을 위해 경상북도를 찾아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성공적인 경험이 국가적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의 노력을 당이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러한 기회와 함께 위기도 마주하고 있다. 우리당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산불특별법이 통과되었지만, 아직 완벽한 피해 복구로 가는 길이 요원하다"며 "또한, 이번 관세 협상에서 50% 고율 관세를 피하지 못한 철강 산업의 위기가 심각하다. 철강 산업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이다. 산업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당이 앞장서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예산과 정책은 단순히 숫자나 수단이 아니다. 그 안에 지역의 민생이 있고, 지역의 미래가 있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길이 담겨 있다"며 "여러분께서 오늘 주신 말씀은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 대구·경북이 더 성장하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당이 예산과 지원을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록 이재명 정권의 브릿지 외교는 실패로 끝났지만, 경주를 중심으로 한 우리 전통문화와 경북의 아름다움이,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과거 대한민국 경제 중에서 대구·경북의 경제는 상당히 중요한 성장의 중심축이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산업 구조의 변화와 지역 소비 침체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것 같다. 소비 활력 저하, 수출 제조업의 둔화, 청년층과 인구의 유출, 산업 및 서비스 전환의 지연, 고용 시장의 약세 등 복합적인 구조적 위기가 현재, 지역 경제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북 경제의 핵심인 포스코가 이재명 정권의 관세 협상 교착으로 인해 철강 제품의 50%의 관세를 적용받고 있는 현실도 매우 심각하다"면서 "이번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발표에서도 철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대구·경북 농가의 주력 품목인 사과에 대해서 검역 절차 완화를 통한 미국산 수입 확대가 거론되고 있어서, 지역 농가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대구·경북의 경기 침체, 자동차 부품사업의 산업의 구조적 위기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저희 당은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과제다. 저희 국민의힘은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예산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5-11-03 15:49: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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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2025 기념 ‘K-Wave Playground’ 성황

경북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최를 기념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APEC 2025 KOREA 지역문화예술&크로스컬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및 CEO 서밋 참가자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와 관광객에게 K-문화의 본고장인 경북도의 문화예술 역량을 선보이고, 지역 문화자산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문화예술 쇼케이스다. 행사 주제인 '한류 놀이터(K-Wave Playground)'는 관람 중심에서 참여형 체험 문화로 확장된 새로운 한류 축제를 지향하며, 전통·예술·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K-컬처 놀이터로 구현됐다. 개막 이틀 만에 누적 관람객 3,000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고, 특히 APEC CEO SUMMIT 참가자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으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포스트잇과 손수건 등 실용 기념품도 큰 인기를 끌었다. K-Wave Playground는 총 7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길마당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당, 컬처 마당, 오한 마당, 예술 마당, 미디어 마당, 신명 마당으로 이어지며 관람객은 한국과 APEC 21개 회원국의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었다. 글로벌 마당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악기와 한국 국악기를 함께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었으며, 탈춤·상모·풍물복 등 무형유산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컬처 마당에서는 K-푸드, K-뷰티, K-아트, 한복체험 등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5한 돔 내부에는 오한 마당, 미디어 마당, 예술 마당이 구성됐다. 오한 마당은 한옥, 한복, 한글, 한지, 한식을 주제로 한 전시와 다례·매듭·전통주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 마당에서는 경북 지역 예술인이 참여한 전통음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미디어 마당에서는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수상작과 경북 문화예술 프로그램 영상이 4면 입체 LED 미디어 큐브를 통해 상영돼 관람객은 경북의 문화·예술과 APEC의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신명 마당에서는 APEC 21개 회원국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융복합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전통마당을 모티브로 한 8각 무대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연출을 통해 국경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완성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경북도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적 에너지가 세계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며 "신라 천년의 정신 위에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열어 'K-컬처의 심장, 경북'을 전 세계가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5:44: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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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송도솔밭도시숲 2025 모범도시숲 선정…해변 생태숲 가치 입증

포항의 대표 도심숲인 송도솔밭도시숲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모범도시숲'에 최종 인증됐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치·규모·유지관리·시민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산림청은 올해 전국 후보지 27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및 시민 평가를 거쳐 최종 6곳을 선정했다. 1910년대 해안방풍림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송도솔밭도시숲은 길이 2km, 폭 100m 규모의 해송 숲이 해안을 따라 이어지며, 송도해수욕장과 포항 운하를 연결하는 바다·강·숲·도심이 공존하는 녹지축을 이루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바다와 해송이 어우러진 경관 ▲맨발걷기길·유아숲체험원 등 체험프로그램 ▲시민단체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관리 거버넌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 불법건축물과 무단 경작으로 훼손 위기에 놓였던 송도솔밭은 2016년 포항시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도로 폐쇄, 산책로 정비, 생육환경 개선 등 대대적인 복원 과정을 거쳤다. 이후 시민 중심의 이용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으로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매년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맨발 걷기 축제', 멸종위기종 맹꽁이 보전을 위한 '맹꽁이 사랑 환경축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되며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송도솔밭도시숲은 생태·문화·시민참여가 조화를 이룬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가꾸는 지속가능한 도시숲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증으로 포항시는 포항철길숲, 해도도시숲에 이어 총 3곳의 모범도시숲을 보유하게 됐다. 송도솔밭도시숲은 앞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2024년),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2025년)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녹색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1-03 15:44:2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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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케냐서 ‘2025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 성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일원에서 '2025 전남-아프리카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아프리카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춘천시에서 각각 1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프리카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적 소통 역량을 기르고,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 등 국제기구를 방문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케냐타대학교 세종학당에서는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 공예품을 만들며 한국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27일 International School of Kenya(ISK)에서 프로젝트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소개 및 K-POP 공연을 통해 상호 교류의 시작을 알렸고, 오후에는 전통공예품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28일에는 케냐 콘자 테크노폴리스 내 한국 KAIST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연구·교육기관인 Kenya-AIST(케냐과학기술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케냐 대학 스타트업 창업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창의적 진로 탐색과 도전 의식을 키우며, 미래 꿈 실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9일에는 '제4회 아시아-아프리카 청소년 포럼(AAYF)'에 참여해 미래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 오후에는 나이로비 소재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를 찾아, UN의 조직·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주제로 UN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세계시민 역량을 키웠다. 나이로비 공식 일정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에는 케나타 대학교 내 '세종학당'을 방문해 한국어를 수강 중인 재학생들과 공예품 만들기 활동을 하며 한국문화를 알렸다. 세종학당 학생들은 한국 방문객들을 위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한국에 대한 케냐인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오후에는 주케냐대한민국대사관 강형식 대사 관저를 방문해 한국과 케냐의 수교 역사와 외교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소감을 나누며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 학생은 "케냐에 오기 전 아프리카 대륙에 대해 빈곤과 시민의식 등에 대한 많은 편견을 지니고 왔으나 머무는 기간 동안 인류의 보편성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고, 마음의 시야를 넓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강형식 대사는 "케냐와 한국의 위상과 발전상이 서로 다르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가 속한 사회의 시스템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미래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전남-아프리카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현지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적 감수성과 협력의 가치를 배워나가는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3 15:44: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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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5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 '대나무놀이X완전정복' 성황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이 주최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일대에서 열린 '2025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대나무놀이X완전정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두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나무 체험·공예·놀이·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과 지역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의 모든 체험과 공간 구축에는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 담양에서 간벌된 대나무가 사용됐다. 지역 자원을 순환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대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담양의 친환경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지역 대나무공예 명인들이 참여한 프리미엄 공예체험은 대나무의 질감과 장인의 손맛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대나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축제 전 진행된 사전 신청에는 800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가 몰리며 행사 참여 인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자에게는 메타세쿼이아랜드 무료 입장권과 함께 피크닉 돗자리, 대나무 챌린지 우선 참여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틀간 축제장을 찾은 2,000여 명의 관람객들은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를 중심으로 자연과 예술, 지역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가을 담양의 정취를 만끽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서 자란 자원을 활용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담양만의 문화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1-03 15:44: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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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김관영 지사,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참가 기업 현장 소통 방문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11월 2일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기업을 격려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식품기업의 판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지사는 해외기업관에서 조지아·슬로베니아 등 해외 기업 부스를 먼저 방문해 세계 각국의 발효식품 트렌드를 살펴보고 글로벌 시장 흐름을 공유했다. 이어 선도상품관, 상생식품관, 해양수산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도내 참여 기업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제품 경쟁력과 전시 운영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상생식품관 내 청년 창업기업 부스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북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 현장 주역으로서 계속 도전해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뮤지컬'공연도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찾았으며 김 지사는 관람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국내외 22개국 326개 기업이 참가해 발효식품 전시, 전북식품명인대전, 전통주 특별전,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2025-11-03 15:43:47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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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 유자와 관자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 제공

지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만찬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전남 고흥군의 청정 식재료가 연이어 조명을 받으며 세계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먼저, 지난 10월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에서는 고흥산 관자가 전채 요리로 제공됐다.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풍미가 뛰어난 이 관자는 신선한 바다 향과 은은한 단맛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같은 날 만찬에서는 디저트로 고흥 유자 소르베가 제공돼 청정 유자의 상큼하고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을 선보였다. 이는 한미 정상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메뉴로 평가받았다. 고흥군은 '해산물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자를 비롯한 전복 등 지역 수산물은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흥산 관자는 세계 미식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식재료로서 확고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어, 지난 10월 3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는 고흥의 특별한 농산물이 건배주로 등장했다. 국산 쌀과 전남 고흥 유자를 활용해 배혜정도가에서 빚은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가 공식 건배주로 사용돼 세계 정상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막걸리는 청정 해양성 기후 속에서 자란 고흥산 유자 원액을 사용해 유자 특유의 상큼하고 풍부한 향을 최대한 살렸다. 알코올 도수 5도의 저도수 탁주로, 최근 건강과 균형 잡힌 식문화를 중시하는 국제적 흐름에 부합하며 세계 각국 정상들의 입맛을 매료시켰다. 고흥은 풍부한 일조량과 부드러운 해풍이 부는 청정 해양성 기후 덕분에 유자 재배의 최적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유자는 과즙과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프리미엄 유자'로 평가받으며, 유자차, 청, 잼 등 전통적인 가공품을 넘어 음료와 전통주 등 혁신적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 오찬·만찬과 APEC 공식 만찬에 고흥산 관자와 유자가 사용된 것은, 지역 농수산물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흥의 청정 바다와 풍부한 햇살이 만든 우수한 식재료를 중심으로 식품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유자의 종주 도시 고흥'과 '해산물 천국 고흥'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5:42: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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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백화점 3사 연말 인증샷 '전쟁'

백화점 3사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테마를 기반으로 한 인증샷 전쟁에 나섰다. 유통업계가 11월 초부터 크리스마스 연출에 사활을 거는 건 본격적인 연말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최근 소비 심리가 반등하며 백화점 3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매력적인 오프라인 장소로 방문객을 끌어들여 연말 시너지를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百 '디지털 시대'에 '손의 온기'를 현대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더현대 서울에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을 주제로 한 H빌리지를 선보인다. H빌리지 관람은 지난달 23일 사전 예약 당시 동시접속자 4만5000명이 몰린 가운데 30분 만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관람객을 모집하는 2차 예약은 이달 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올해 핵심 콘셉트는 'ATELIER DE NOEL; made with love(크리스마스 공방; 사랑을 듬뿍 담아)'. 클릭 한 번이면 선물이 도착하는 디지털 시대에 '손의 온기'와 '진심 어린 교감'의 가치를 재조명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이는 단순한 콘셉트가 아닌 공간 연출 방식에 그대로 적용됐다. 포장공방에 설치된 1000개의 선물 상자 리본은 10명의 작업자가 10일간 직접 손으로 묶었으며, 편지공방의 1000장에 달하는 손편지 역시 디자이너들이 직접 도장을 찍고 매달았다. 현대백화점 정민규 시각 상품기획자(VMD)팀 책임 디자이너는 간담회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처럼 정해진 문장으로 클릭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들이는 과정 자체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집을 짓는 망치질부터 리본 묶기까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강조했다. 스토리텔링도 강화했다. 산타와 엘프가 모두 감기에 걸려 아기 곰 '해리'가 대신 선물을 준비한다는 따뜻한 이야기를 6개의 '코티지(시골집)'에 녹여냈다. 이곳에는 미니어처 기차와 디오라마, 1000여 개의 빈티지 장난감 등이 배치돼 동화 속 공방을 현실로 구현했다. ◆롯데百, 3만 개 조명과 100m 쇼윈도로 압도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31일 롯데타운 명동의 불을 밝혔다. 올해 테마는 '스위트 홀리데이(Sweet Holidays)'로, 한 해 동안 수고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데 집중했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와 협업해 롯데의 요정 캐릭터 '똔뚜(Ttonttu)'가 퍼레이드를 펼치는 동화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규모 면에서도 압도적이다. 본점과 에비뉴엘 외벽에 총 3만 개의 LED 조명을 사용해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파사드를 연출했으며, 13미터 대형 트리와 약 100m 거리의 '움직이는 쇼윈도'(디오라마)로 명동 일대를 화려하게 물들였다. ◆신세계百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정상급 퍼포먼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7일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하며 경쟁에 합류한다. 올해 테마는 '뮤지컬 원더랜드(Musical Wonderland)'로, CJ ENM과 손잡고 '킹키부츠', '비틀쥬스' 등 브로드웨이 뮤지컬 IP를 전면에 내세웠다.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라는 주제로 푸빌라 캐릭터와 함께 김준수, 강홍석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퍼포먼스를 담아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영상 공개에 앞서 강남점 1층에 대형 트리 로드를 설치하고, 뮤지컬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씨뮤 산타즈의 선물공장'을 여는 등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03 15:41:40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