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이상 기후로 인한 단감 돌발병해충 피해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단감 과원 특화 드론 방제 기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사가 급한 산지에 있는 단감 과수원의 경우 고령 농업인이 방제 작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잦아, 이번 드론 기술 도입으로 방제 효율성과 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단감 작목반 및 법인을 대상으로 드론 방제 대행료를 지원한다. 오는 3월까지 효과적인 과수원을 선정한 뒤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4월부터 6월까지 돌발외래해충 특별 예찰과 연계한 정밀 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단감 특화 드론 방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단감 과원에 최적화된 기술 표준을 수립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드론 방제는 스마트 농업 시대로 나아가는 창원 농업의 혁신적인 첫걸음"이라며 "스마트 기술 중심의 정밀 농업을 실현해 창원 단감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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