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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일 美 예일대와 ‘에너지·물 기후기술 혁신’ 주제 포럼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0일 오후 2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미국 예일대학교와 '2024 예일대-고려대 포럼(Yale-Korea University Forum)'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물 기후기술 혁신(Energy-Water Nexus Innovative Climate Technology for Sustainable Future against Climate Chang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원승현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교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홍(Jaehong Kim) 예일대 교수의 '해수 담수화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예일대 게리 브루드빅(Gary Brudvig) 교수와 고려대의 홍승관 교수, 노준홍 교수, 임상혁 교수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미국 예일대에서 '한류'를 주제로 열렸던 포럼의 두 번째 행사이다. 내년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대는 세계 대학들과 학술 교류 및 연구 협력을 다지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려대는 "선도적인 수처리 기술과 수소 생산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대와 수처리 공정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예일대는 본 공동포럼을 통해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에너지·물 인프라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에너지·물 인프라 연구를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9 13:53: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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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주민설명회 개최

안양시가 오는 25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앞두고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는 총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지난 13~14일 동안구 동안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관련 동별 주민설명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선도지구 평가 기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특별법상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는 공공기여 체계에 따른 용적률 완화(법적 상한의 150%)를 받을 수 있고, 역세권 범위의 공동주택 단지가 역세권 및 상업·업무지구 등의 복합개발을 시행하는 등 경우에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검토도 가능한 점 등을 설명했다. 또 선도지구 신청을 위한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사전 공개했다. 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정량적인 표준 평가기준에 따라 선도지구를 선정할 방침으로, 평가 기준에서 비중이 가장 큰 '주민 동의' 항목 등 공모 시 각종 동의서 양식이 별도로 제공되는 점 등 관련된 유의사항도 전달했다. 시는 공모 지침을 이달 25일 시 홈페이지에 확정·공고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선도지구 신청 조건, 평가 기준, 동의서 양식 및 징구 방식 등 공모 관련 사항을 막바지 준비 중이다. 안양시는 올해 4,000호+α(1~2개 구역)의 범위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인 가운데, 9월에 제안서를 접수하고 오는 11월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4-06-19 13:53: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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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차세대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초급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 누리집 및 교육관리 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에 관심 있고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AWS 클라우드 네이티브 과정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을 배우고, 최신 트렌드인 생성형 인공지능 머신 러닝 작업(MLOps) 과정을 통해 AI 모델 개발과 배포 역량을 기른다. 교육 후반부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피칭 스킬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데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 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취업특강과 재직자 멘토링, 아마존웹서비스(AWS)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수료 후 1년간 경기도 내 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의 취업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취업 희망자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수재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AWS와의 협력으로 경기도가 AI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교육생들이 클라우드와 AI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9 13:52: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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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문화 행사 ‘시민공원에서 놀자’ 진행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2~23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공연, 체험, 놀이가 함께하는 문화 행사 '시민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행사 콘셉트는 '환경을 치유해서, 공원을 가꾸자'로 환경을 주제로한 문화 공연, 환경 치유의 수공예 체험, 친환경 재료의 나무 놀이터로 꾸며진다. 뽀로로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환경 문화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련된다. 22일은 도깨비 인형극단의 '반딧불이의 모험'과 마술사 최교덕의 '농부 마술쇼'를 펼치며, 23일에는 밴드 훌라의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공연과 마술사 오장욱의 '쓰레기 청소부' 마술쇼를 선보인다. 또 특별 출연으로 22일 오후 2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도 펼쳐진다. 환경 치유 수공예품 체험행사는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잔디광장 입구 원형데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LED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폐 유리 키링 만들기, 곤충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체험 재료비는 받는다. 참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야리아 잔디마당 일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나무 놀이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날아라 개구리 날리기, 나무 고무줄총 사격, 용을 통과하라 드래곤 볼, 나무공 볼링 테이블, 똑딱이 나무인형 경주, 나무공 언덕 넘기, 나무 호떡 컬링 테이블 등 다채로운 나무 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녹음이 풍성한 6월의 시민공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공연 체험 놀이에 함께해서 행복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6-19 13:51: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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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춘스케치 마을' 운영

광양시는 「청춘스케치 마을」이 지난 8일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춘스케치 마을'은 광양읍 구도심지를 거점으로 청년들에게 지역에 일정 기간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로컬 디자이너 여정, 지역상권 살리기 '마주데이' 행사, 청년마을 네트워크 파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청춘스케치 마을에서는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 캐릭터 개발 ▲지역 상품 리브랜딩 ▲지역 공공디자인 팝업스토어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들은 청년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더욱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광양과 순천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협업 프로젝트는 지역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대학교와 청암대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청춘스케치 마을'은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방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19 13:50:3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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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4D 시크릿 어드벤처' 인기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순천만국가정원 '시크릿 어드벤처'를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크릿 어드벤처는 지난해 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 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한 실내 체험형 콘텐츠이다. 이 콘텐츠는 신비로운 행성 '우드 플래닛'에서 생명력을 잃어가는 마더트리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우주인 우드베어들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4D 어트랙션,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 체험공간, 우드베어 포토존, 야외 마더트리 조형물 등이 있으며, 우드베어들의 모험 스토리를 실감형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유료체험 공간이다. 특히, 4D 어트랙션은 3D 안경을 착용한 후 테마파크 방식의 무빙 의자에 앉아 우드베어의 모험을 체험하는 콘텐츠이다. 이 어트랙션은 물 분사, 바람, 안개 등과 같은 특수효과와 함께 입체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인기이다. 또한 4D 어트랙션 관람 후에는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포토부스를 이용하여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시크릿 어드벤처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0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 평일에 휴무이다.

2024-06-19 13:50:2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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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5회 찾아가는 부모 초청 강연 개최

통영시는 지난 18일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제5회 찾아가는 부모 초청 강연'을 통영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관내 부모 및 예비부모 등 강연신청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초청강연은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변정순 센터장이 부모성장교육 '어쩌다 부모, 좋은 부모됨을 위한 license'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동 양육우선순위, 아동 양육기술, 아동들의 특성,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바람직한 훈육 방법의 내용이 전달됐다. 변정순 창원시종합육아센터장은 "아이는 시기별 발달 과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성장하며 양육을 통한 부모의 성장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아이의 욕구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반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양육의 기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부모 초청 강연이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의 양 육기술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통영시민들의 행복한 양육을 응원했다. 강연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통영시 행정과 부모, 지역 사회 모두가 아동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통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한다"며 "저출산 시대에 효과적인 출산장려 시책을 만들어 인구 감소 폭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인사를 말했다. 한편, 강연장 앞 로비에서는 강연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역 사회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학대피해 아동 발견 및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기획 전시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 캠페인'을 펼쳐 참석자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2024-06-19 13:49: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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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 시행

성남시는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당 상가 건물을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4명)가 2인 1조로 찾아가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냉장고, 밥솥, 세탁기 등 전기 제품은 소비 전력 이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3개월간의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 LED로 간판 정비 등 전기요금 절약법을 제시한다. 수도, 도시가스 또한 사용량을 분석해 절수기 설치 등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안내한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원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상가는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비용에 관한 부담을 덜고,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의 밑거름이 되는 실질적인 컨설팅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시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9 13:48: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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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산문화공원 수국 명소로 '인기'

광양시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19일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숲' 명소를 소개했다. 광양읍 '우산문화공원'은 공원 내 산책로 1km 구간에 1만6천여 본의 수국이 식재돼 있으며, 6월 말 만개할 예정으로 화려한 경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에도 다양한 색깔의 수국이 피어나고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국 단지 인근에는 편백숲과 소나무 산책로가 연결돼 있고 수국을 감상하면서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광양읍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유아숲체험원, 체육시설, 산책 데크, 바닥분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공원 내 '꿈트리놀이터'는 올해부터 3년간 행정안전부 전국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됐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인기가 좋다. 광양중앙도서관 인근에 있어 지역 주민들도 공원 곳곳에 마련된 쉼터와 그늘진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된 우산문화공원에는 장미, 꽃무릇, 야생화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식물을 만나볼 수 있어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4-06-19 13:48:10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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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중국 영화의 황금기’ 기획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가 기획전 '중국 영화의 황금기: 1930~40년대 올드 상하이'를 개최한다. '동방의 할리우드'로 불렸던 '올드 상하이' 시대는 중국 영화의 기원이자 사실주의 미학의 정체성을 확립한 중요한 시기이지만, 세계 영화사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올드 상하이 시대를 대표하는 열다섯 편의 영화를 주요 시기별로 나눠 소개한다. 이를 통해 중국 예술 영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아시아 영화의 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는 '상하이 리얼리즘 영화의 발전(1931~1937)이다'. 중국 영화의 사실주의 전통을 정초한 작품들로, 당대 중국 농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청 부가오 감독의 '봄누에'(1933), 초기 중국 영화를 대표하는 우 용강 감독의 데뷔작이며 당시 중국 최고의 배우 루안 링위가 주연한 '신녀'(1934), 중국 초기 유성 영화 중 한 편으로 대도시 빈민층의 삶을 담아 좌익 영화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위안 무즈 감독의 '길 위의 천사'(1937) 등 6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두 번째는 '항일전쟁 시기, 고도(孤島) 상하이 영화(1937~1945)'다. 역사 속 전쟁 영웅인 화목란을 내세워 중국인들의 항일 정신을 보여 주는 부 완창 감독의 '목란종군'(1939)을 선보인다. 세 번째는 '국공내전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시기(1945~1949)'다. 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중일 전쟁 시기를 성찰하는 차이 추성과 정 쥔리 감독의 대서사극 '봄날의 강물은 동쪽으로 흐르고'(1947), 청일 전쟁 후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삼각관계를 다루며 당대의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한 페이 무 감독의 걸작 '작은 마을의 봄'(1948) 등 4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네 번째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직후의 상하이 영화(1949~1960)'다. 새로운 사회주의 국가를 수립한 중국인들의 민족적 자각과 진지한 성찰을 담은 영화들로 스 후이 감독의 '나의 일생'(1950)과 정 쥔리와 첸 판 감독의 '임칙서'(1959)를 소개한다. 다섯 번째는 '올드 상하이의 영화 황제, 한국인 배우 김염'이다. 독립운동가 부모를 따라 중국에 정착한 올드 상하이의 한국인 스타 배우 김염을 조명하며 그가 주연한 순 위 감독의 '대로'(1935)와 우 용강 감독의 '랑도사'(1936) 등 2편을 상영한다. 중국 영화의 황금기: 1930~40년대 올드 상하이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5000원이다. 6월 22일 오후 4시 30분 '길 위의 천사' 상영 후 강내영 시네마테크 프로그래머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있다. 김은정, 김필남 영화평론가와 전은정 부산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시네 도슨트 영화해설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2024-06-19 13:47: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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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강연 개최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상상의)는 19일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제263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외에 KNN 이오상 대표, BNK금융지주 권재중 부사장,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 기업인을 포함해 200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이 강연장을 메웠다. 강연 은 조선 시대 왕들의 재위 기간 내려진 역사적 정책 결정이 국가의 중요한 성패를 가름했음을 상기시키며 역사적 리더십의 고찰을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혜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연으로 조선 시대 왕들이 보인 긍정적, 부정적 리더십을 반면교사로 삼아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야할 기업인들이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매달 부산경제포럼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며 "경제포럼을 통해 기업인들이 평상시 관심 있는 정치·사회·경제·AI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한 번 더 공부할 기회가 있어 만족스럽고, 오늘의 주제 역시도 조선의 왕들의 삶을 통해 리더십에 접목시킬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06-19 13:46: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