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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법소각 집중 단속…산림 인접지역까지 점검 확대

경기도가 농촌지역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계절별 집중 점검과 현장 중심 홍보를 강화한다. 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인 12월부터 3월까지 전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5월 15일까지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시군 합동점검단을 집중 운영해 현장 점검과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농촌지역 불법소각은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 통합 운영지침에 따라 시군 단위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소각행위 예방과 산불 위험 요인 사전 관리에 나서고 있다. 합동점검단은 시군 농정·환경·산림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마을을 직접 방문해 불법소각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주민 대상 홍보와 계도를 진행한다. 필요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행한다. 경기도는 전체 운영 상황과 실적을 총괄 관리한다. 점검은 단계별로 이뤄진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즉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소각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점검을 진행한다. 3월에는 농촌지역 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산림 인접지역 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마을 이장 면담과 마을방송 안내 등 지역 밀착형 홍보도 병행해 주민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합동점검단은 총 395회 점검을 실시해 불법소각 12건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주민 계도 279건, 홍보 활동 621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합동점검단 운영을 통해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현장 점검과 주민 홍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지역 불법소각은 산불과 미세먼지 증가의 주요 원인인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군과 협력해 합동점검단 운영을 강화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46: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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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세사기 차단 '안전전세 관리단' 본격 가동

경기도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안전망 도입에 나선다. 경기도는 18일 도청에서 '경기도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협의회'를 열고 민관 합동 현장 점검과 AI 솔루션 도입 등 주요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공인중개사를 중심으로 부동산 불법행위 감시와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을 수행하는 1,070명 규모의 민관 합동 조직이다. 운영협의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북부 회장단과 부동산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돼 관리단 운영 총괄과 정책 제언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리단 운영 체계화 ▲4월 공인중개사 합동 점검 ▲6월 AI 기반 거래 안전망 도입 등 '전세사기 예방 3대 전략'이 집중 점검됐다. 경기도는 도내 중개사무소의 약 59%(1만 8,000여 곳)가 참여 중인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의 정착을 위해 관리단 지원과 현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4월에는 도·시군·관리단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과 함께 자발적 캠페인 참여 업소 중심의 계도를 병행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전세사기 우려 지역의 미참여 업소나 무등록·불법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불시 점검을 실시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6월에는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계약 전 등기부와 시세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도를 진단하고, 계약 이후에도 잔금 지급 시점까지 등기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임차인과 중개사의 판단을 지원한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전세사기 예방에는 공인중개사의 현장 전문성과 기술의 결합이 중요하다"며 "운영협의회와 합동 점검, AI 솔루션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방법과 참여 중개사무소 정보는 경기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19 10:4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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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 인권 보호 ‘통합 대응망’ 구축…경찰·의료·상담 협력 강화

고양시가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근 장애인 거주시설 내 성범죄와 인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고양시는 지난 3월 18일 상하수도사업소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인권 보호 및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고양시를 비롯해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경찰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경기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고양성폭력상담소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전문 영역별 역할을 맡아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장애인 인권 실태 점검과 행정 지원을 총괄하고, 경찰은 신속한 수사와 함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호 조치를 담당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일산병원이 응급진료와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며, 성폭력상담소는 상담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의 일상 복귀를 돕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사·의료·심리 지원이 연계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피해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양시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환경 조성은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고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26일까지 경찰과 성폭력상담소와 협력해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 조사와 학대 예방 점검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인권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9 10:46: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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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폭행 민원에 강경 대응…고양시 ‘악성민원 대응 전문가’ 도입

고양시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증가하는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도입해 현장 대응부터 법적 조치까지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19일 '악성민원 대응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고질적인 민원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민원 환경이 악화되면서 공무원의 안전과 업무 지속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실제로 최근 2년간 민원인 위법행위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25건이던 관련 사례는 2025년 74건으로 늘어 약 200%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현장 행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대응 체계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에도 시는 악성민원 대응 매뉴얼과 지원제도를 운영해왔지만, 피해 직원이 직접 경찰 조사에 대응해야 하는 등 심리적·행정적 부담이 컸던 것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에 도입되는 '악성민원 대응 전문가'는 민원 발생 초기부터 사후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는 원스톱 지원 역할을 맡는다. 피해 직원이 전화로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가가 현장에 즉시 출동해 상황을 중재하고, 필요 시 법적 조치와 후속 대응까지 이어간다. 전문가의 주요 업무는 악성민원인 상담을 비롯해 위법행위 관련 증거자료 검토, 고소·고발장 작성 지원, 수사기관 조사 동행 등이다. 아울러 인허가와 단속 등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부서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방문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직원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업무 복귀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당한 민원 제기는 적극적으로 보호하되, 폭언과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안전한 근무 환경이 확보될 때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직원 의견 수렴과 세부 운영계획 마련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해당 제도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2026-03-19 10:45: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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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러 왔다가 도시를 여행한다…고양시 ‘고양콘트립’으로 체류형 관광 전환

고양시가 공연을 매개로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 구축에 나섰다. 공연 관람객을 단순 방문객이 아닌 '체류형 관광객'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노린다는 구상이다. 고양시는 최근 '고양콘트립(Goyang Con-Trip)'을 추진하며 공연 중심 관광을 도시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방문객이 지역 곳곳을 이동하며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공연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이미 확인됐다. 고양연구원에 따르면 세븐틴 월드투어 당시 대화역 상권 카드 매출은 평소 주말 대비 58.1% 증가했고, 방문 생활 인구도 1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공연 하나가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작용한 셈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공연의 파급력을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는 '고양콘트립'을 본격화했다. 공연 관람 전후 시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도시를 경험하도록 동선을 설계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 관람객이 도시 곳곳으로 이동하며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양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도시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콘트립은 스타·뷰티·미식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고양콘 스타코스'는 일산 출신 글로벌 스타와 관련된 명소를 잇는 감성형 관광 루트다. 고양관광정보센터의 대형 벽화를 시작으로 일산호수공원 산책, 밤리단길 미식 탐방,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상권 방문으로 이어지며, 팬덤 관광 수요를 겨냥했다. '고양콘 뷰티풀코스'는 라페스타 일대를 중심으로 K-뷰티 체험을 결합한 쇼핑형 관광 코스다. 피부관리, 헤어, 네일 서비스와 함께 올리브영, 다이소 등 쇼핑 동선을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반영했다. '고양콘 푸드트립'은 밤리단길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을 경험하는 미식 관광 코스다. 공연 전 식사와 카페 이용, 공연 후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에서의 야간 소비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체류 시간을 확대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관광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리플렛과 영상 콘텐츠에 QR을 삽입해 관광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도심 관광 자원이 연계된다. 식사동 구제거리는 빈티지 쇼핑과 카페, 맛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킨텍스와 아쿠아플라넷 일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복합문화시설도 공연 전후 방문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화동 먹자골목과 삼송역, 화정 문화의 거리, 일산·백석·행신 음식문화 특화거리 역시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밤리단길과 백마 카페거리에서는 브런치와 감성 카페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관광도 가능하다. 행주산성은 한강 조망과 봄꽃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로, 인근 수변 데크길과 먹거리촌까지 연계된 관광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서오릉과 서삼릉 역시 벚꽃과 진달래, 산수유 등 계절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역사 관광지로 주목받는다. 한편 다음 달 BTS 월드투어가 고양에서 열릴 예정으로, 대규모 방문객 유입이 예상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고양콘트립을 본격 가동해 공연 관람객의 소비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도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2026-03-19 10:4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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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연령 기준 폐지

안성시는 지난 13일 '안성시 출산·양육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의 연령 기준(49세 이하)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출산 장려를 위해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단기간에 예산이 소진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다만 기존에는 49세 이하로 연령 제한이 있어 다양한 가족 형성 시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연령 기준을 전면 폐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원금은 1차 성장지원금(결혼)과 2차 성장지원금(출산)으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지급된다. 1차 성장지원금은 2025년 7월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부부가 6개월 이내 신청할 경우 100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부부 중 한 명이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경우에도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49세 이상 부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경우부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지원금을 받은 부부가 10년 이내 안성시에서 첫째 자녀를 출생신고하고, 자녀가 만 1세가 된 시점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100만 원의 지역화폐가 추가로 지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3-19 10:4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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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 실시…안전보건 역량 강화

포항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관리와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대응하고, 실무 담당자의 법적 의무 이행 능력과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핵심 내용과 2026년 주요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중대산업재해 관련 의무사항 관리 요령을 다뤘다. 특히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구축 완료 예정인 '포항시 안전보건체계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시범 교육도 병행됐다. 해당 시스템은 포항시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5월 중 시스템을 본격 운영해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현장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숙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이번 교육과 시스템 도입이 포항시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사업장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42:4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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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 수립…전 산업 AI 전환 추진

경북도가 지역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정 전반과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세계 3대 AI 강국 도약' 전략에 발맞춰 마련됐다. 경북의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을 활용해 지역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격화되면서 선제적 기술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AI 반도체, 데이터, 컴퓨팅 인프라, 인재 양성 등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산업 현장 적용과 확산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원자력 중심의 안정적인 전력 기반과 높은 전력 자급률, 철강·자동차부품·전자 등 제조업 집적에 따른 산업 데이터 축적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포스텍과 금오공대를 비롯한 연구 인프라와 기업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AI 실증과 확산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인공지능 거버넌스 운영 ▲인공지능 혁신 기반 조성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 ▲글로벌 AI 기본사회 기여 등 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 AI 융합 인재 양성, 제조 산업 구조 전환, 스마트 농업·바이오 육성, 재난안전·복지 관리 등 73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제조, 농업, 바이오, 에너지, 재난안전, 공공행정 등 도정 전 영역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안전성,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조 분야는 AI·로봇 기반 자율 제조로 전환을 추진하고, 농업은 스마트팜과 유통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을 강화한다. 또 바이오 분야는 AI 기반 신약 개발과 실험 자동화를 추진하고, 에너지 분야는 AI 기반 전력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산불과 기후재난을 사전 예측하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행정은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계획 추진을 위해 총 1조7천301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민간 투자도 병행해 인공지능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공지능은 산업과 행정 전반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성장 엔진"이라며 "4대 전략과 73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경북이 대한민국 AI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42: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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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극항로 대비 AI 기반 극지해양 기술 개발 착수

경북도는 17일 오전 11시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AI 기반 극지 해양기술 개발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북극항로 추진협의회 위원장인 고려대 김인현 교수와 포스텍 김경태 교수 등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북극항로 운항 확대에 대비해 선박 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극지 데이터 수집·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극지 해양 관측·예측 기술은 미래 해양경제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포스텍,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과 동해안의 지리적 여건을 결합해 극지 해양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요 과제로는 AI 기반 극지 환경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데이터 통합과 예측 모델 고도화, 자율무인잠수정(AUV) 등 극지 탐사 장비 국산화와 실증 인프라 조성, 지역 기업의 극지 산업 진출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 확대 및 'K-극지 해양' 브랜드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데이터 분석 역량과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기관 티랩이 수행하며, 약 8개월간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연구의 완성도와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도 국비 확보에 나서는 한편, 단계별 극지 해양기술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수립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응하는 거점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극지는 미래 해양산업의 핵심 공간"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극지 해양 데이터와 산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41: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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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홍콩·선전 K-관광로드쇼 참가…남중국 관광시장 공략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국 홍콩과 선전에서 열린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홍콩과 중국 광둥성 선전 지역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방한 관광 수요를 늘리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홍콩 로드쇼에는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주요 여행사와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관광상품을 비롯한 경북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선전 로드쇼에는 약 250명의 관광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사는 지역 관광 설명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야간관광 등 남중국 시장을 겨냥한 경북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공사는 2026년 APEC 개최지인 선전과 2025년 APEC 개최지 경주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현지 관광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토대로 APEC 레거시를 활용한 경북 관광 콘텐츠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APEC 개최를 계기로 한-중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방안도 제시했다. 김남일 사장은 "홍콩과 선전은 중국 남부 지역의 핵심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방한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2025 APEC 개최도시 경주의 레거시를 적극 활용하고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남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41: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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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학생 도전·성장 지원

경북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이 도전 의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인문·봉사·체육·예술·외국어·통합 등 6개 영역에서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 경험을 쌓도록 돕는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학교장 인증제, 교육장 인증제, 교육감 인증제로 단계적으로 연계해 운영된다. 이 제도는 2019년 학교장 인증제 선도학교 6곳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이후 2020년 학교 자율 선택제로 확대됐고, 2021년에는 교육장 인증제가 시범 도입됐다. 2022년 교육장 인증제를 전면 시행하고 교육감 인증제를 시범 운영했으며, 2023년부터는 교육감 인증제가 전면 시행됐다. 이후 단계적 확대를 통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인증제를 필수로 운영한다. 각 학교는 학생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5월 학교장 인증제 우수학교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12월에는 우수학교를 선정해 시상과 함께 격려할 예정이다. 최우수 학교에는 집단활동 실적점도 부여된다. 교육장 인증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청 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수행한 뒤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장 인증을 받은 학생은 교육감 인증제에 도전할 수 있다.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는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성장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자기 주도성과 인성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지난 4년 동안 650명의 학생이 금장·은장·동장 인증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도전과 성장을 이끄는 대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감 인증제 도전 과제는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 지킴이', '도전! 문해력을 높여라',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 속으로', '꿈다락 챌린지', 'English! Speak Up', '청소년 CEO 창업 프로젝트', '창의융합에듀파크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부서 협력과 현장 의견 수렴, 운영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창의성과 협력, 도전 정신이 중요하다"며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41: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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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도토리 저축 교실’ 운영 업무협약 체결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본관동 검무서재에서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서일보)와 취약지역 영유아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에서 온 취약지역 영유아 희망 키움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인 '찾아가는 도토리 저축 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취약지역 영유아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장 중심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어촌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 콘텐츠 개발과 전문 강사 지원, 교육자료 공유,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전환과 미래 사회 변화 속에서 농어촌 등 취약지역 영유아가 다양한 교육 경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여건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 접근성 차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토리 저축 교실'은 영유아가 생활 속에서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와 저축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경제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스토리텔링 경제교육, 모의 시장 놀이, 화폐 체험 활동, 보드게임 활용 경제 원리 학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강사비와 교육 재료비는 경북교육청이 지원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제출하면 일정 협의를 거쳐 교육 일정이 확정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사업 총괄 운영과 참여 기관 모집, 행정 지원을 맡고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는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지원, 교육자료 제공 등 전문적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력을 통해 취약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도 질 높은 경제교육을 제공하고, 향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교육 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들도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취약지역 영유아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41: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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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학습코칭단 오리엔테이션 실시…기초학력 지원 강화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7일 오전 9시 30분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소모임실에서 포항·영덕·청송 지역 신규 및 저경력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습코칭단의 역할 이해와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구대학교 청소년상담복지학과 황유경 교수가 '학생을 성장시키는 마법의 코칭'을 주제로 의사소통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황 교수는 학생 지도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학습코칭단이 학생들과 공감과 소통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의 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지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학습코칭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학생 개개인의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생의 마음에 다가가는 지도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습코칭의 전반적인 과정과 현장 적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재식 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코칭단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학습과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습코칭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03-19 10:40: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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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 개소…바이오반도체 전략기지 구축

포항시와 포스텍은 18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K-BIGHEART)' 개소식을 열고 바이오반도체 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등 정부·지자체·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소 개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연구소는 2034년까지 총 1천1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미래 바이오반도체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연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재원은 국비 95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자 80억 원으로 구성됐다. 연구소는 바이오와 반도체 기술을 결합한 바이오반도체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고 ▲글로벌 헬스(휴대용 진단기기) ▲오가노이드(줄기세포 배양) ▲세포치료(세포 배양 및 치료제 개발) ▲분자의학(질환 탐지) ▲양자기술(질병 측정) 등 5대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전주기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포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반도체 파운드리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연구소에서 개발된 시제품과 검증기술, 데이터 등이 지역 기업의 제품화와 기술 고도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바이오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바이오반도체는 생체 신호 검출 기술과 전자 신호 처리 기술을 결합한 분야로, 초정밀 질병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소는 2024년 지정된 포항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내에 위치해 관련 기업 창업과 유치,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 집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전망된다. 연구소장에는 포스텍 루크 리(Luke P. Lee) 교수가 임명됐다. 그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등을 역임하며 나노기술과 생명과학·광학을 융합한 '나노바이오포토닉스' 분야 연구를 선도해 온 학자로, 포항의 방사광가속기와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생명공학연구센터 등 기존 연구 인프라와 연계한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연구소 개소가 포항이 글로벌 바이오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견인하는 연구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39:4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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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국책사업 연속 선정…아세안 교류 확대

계명대학교가 국책사업 연속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선다. 학생 교류 규모를 크게 늘리는 동시에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병행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계명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CAMPUS Asia-AIMS 사업 2주기(2021~2025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3주기 사업에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사업을 이어가며 아세안 국가와의 쌍방향 학생 교류를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계명대는 2주기 사업 기간 동안 아세안 4개국 9개 대학과 협력해 총 110명의 교환학생을 운영했다. 3주기 사업에서는 파견과 초청 교환학생 규모를 180명으로 확대해 학생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3주기 사업의 특징은 교육 분야 확장이다. 기존 어학·문화, 국제통상, 관광·요식, 공학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에 더해 AI 분야를 새롭게 포함해 '한·아세안 AI+X 융·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계명대가 구축한 AI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세안 학생들이 학문 간 융합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 교류 분야에서도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계명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외 문화원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대학 네트워크를 활용해 문화행사를 발굴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 교류 확대와 K-컬처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계명대는 'K-Culture Bridge to Vietnam' 사업을 통해 베트남 호찌민과 나트랑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한국 전통무용, K-POP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정 국제부총장은 "아세안 국가와의 학생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과 문화 교류를 연계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계명대가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브릿지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교육부가 시행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 현재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4천7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을 통해 국제 교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6-03-19 10:39: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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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농협, 라오스 근로자 40여명 입국…영농 활동 시작

고삼농협 공공형계절근로사업 라오스 근로자 40여명이 3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앞두고 고삼농협은 18일 입국환영식을 열고 근로자들을 맞이했다. 행사에는 안성시농업정책과 손승수 과장, 안성의료사협 이인동 이사장, 고삼농협 임원, 영농조직 단체장, 청년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손승수 과장은 "올해 고삼농협 공공형계절근로사업 참여 인원이 10명 늘었고, 안성시 전체로는 4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투입되어 농업인의 일손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환영식에서는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고삼농협은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을 무상 지원하고, 안성의료사협의 마을 주치의 사업 등과 연계해 상시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안성의료사협은 외국인근로자 주민지원센터 업무를 안성시로부터 위탁 받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농업인농작업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순구 농작업단장은 "안전과 성실을 최우선으로 조합원의 농작업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으며, 고삼농협은 단원들에게 작업화와 작업복을 지원했다. 마지막으로 각 단체에서 준비한 환영 선물이 전달됐다.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제초기와 생활용품을 기탁했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외투를,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 후원으로 작업용 조끼를 제공해 근로자 생활 지원에 힘을 보탰다. 고삼농협 윤홍선 조합장은 "올해 조합원들의 농작업 요청이 많아진 것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과 배려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0:39: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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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시민사회 이어 보건의료계 까지 지지 확장 가속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 교육계에 이어 보건의료계까지 지지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현장 전문가인 의료기사 단체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유 예비후보의 교육정책이 학생 건강복지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회장 유광철)는 17일 유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안경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보건의료 직능 단체로, 약 1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생과 교직원의 신체·치아·시력 건강을 포함한 학교 보건의료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지지 선언에서 "유은혜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 건강복지를 실현할 적임자"라며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교육계와 시민사회, 학부모에 이어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지지는 경기교육 변화를 바라는 흐름"이라며 "아이 한 명의 일상까지 책임지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교육의 기본"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해 건강과 학습권이 함께 보장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9 10:38:2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