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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국의 美대선 대응책 등 기재부 각국 파견자 화상회의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 차관이 국내외 경제동향과 관련해, 올해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내비쳤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재경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중국과 유럽 주요국의 미 대선 관련 정책 대응 상황 등을 공유했다. 그는 "재경관과 현지공관 간 협력을 통한 적시성 있는 현지 정보 파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하반기 주요국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러·우 전쟁이 장기화하는 등 지정학적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경제 외교의 첨병인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들에게 각국의 신속한 동향 보고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최근 상황이 급변한 미국 대선 레이스와 관련해, 중국의 대외경제전략 기조 변화 및 유럽연합(EU)의 정책 동향 등을 점검했다. 또 미국의 금리 인하 관련 흐름, 기업의 탈중국 동향과 전망, 일본의 슈퍼 엔저와 임금정책, 독일의 경기상황 등 주재국별 현안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재경관은 주요국의 공관에 파견돼 본부와 주재국 정부 간 경제·금융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이날 참석한 재경관들은 주재국의 언론 동향, 현지 싱크탱크의 견해, 우리 경제에 대한 위험 요인들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시사점 등을 제언했다. 기재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현지 정보 및 정책 제언을 향후 대외경제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24 14:32: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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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소법원, '다크앤다커' 분쟁은 대한민국 법원에서 심리해야

넥슨코리아가 미국 법원에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건 PC온라인게임 '다크 앤 다커'의 소송이 다시 한 번 기각됐다. 아이언메이스는 미국 제9연방항소원이 '다크 앤 다커' 게임 저작권 분쟁 관련 심리를 요구하는 넥슨코리아의 항소를 다시 기각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언메이스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작년 미국 법원에서 이 사안을 다뤄야 한다고 판단,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미국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넥슨은 이에 항소해 지난 8일 변론을 진행했으나 미국 제9연방항소법원은 이를 다시 기각했다. 양측의 공방은 대한민국 법원에서 판단하는 것이 맞다는 게 미항소법원의 입장이다. 아이언메이스 측은 "넥슨이 저작권을 주장하는 P3 게임을 실제 플레이해 본 결과 P3는 '배틀로얄' 룰로 제작됐으며, 당사의 게임과는 엄연히 다르다"며 "앞으로 있을 최종 변론에서 상세한 자료 준비를 통해 두 게임의 비유사성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넥슨 측은 미국 법원의 소송 각하에 대해 "미국 법원에서 소송을 각하한 이유는 피고 측의 영업비밀이나 저작권 침해를 부정한 것이 아니고, 넥슨의 청구에 대하여 미국 법원에서 판단을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한국 법원은 양사가 상호 제기한 가처분 신청 및 영업방해금지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법원은 넥슨이 주장하는 개발 자료 무단 유출 의심에 "두 차례 압수 수색 등으로 자료를 다운로드, 보관 혹은 사용 의심하는 등의 일체의 주장이 입증된 바 없다"고 판시했다.

2024-07-24 14:30: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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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한동훈·김건희 특검법 상정…여당 반발 "당 대표 선출 다음날에 법안상정, 정상인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24일 '한동훈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상정하고 향후 공청회와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검사·장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비위 의혹과 자녀 논문대필을 비롯한 가족의 비위 의혹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한동훈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김건희 특검법'을 상정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안건을 상정하려 하자, 여당 법사위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에 대해 항의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1호 안건이 한동훈 특검법이다. 의혹 하나하나가 소위 검사로서, 법무부 장관으로 정상적으로 했던 일들"이라며 "특검으로 해야 하는 것인가. 청문회에서 소명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을 국가적인 큰 사건인냥 특검을 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선출됐다. (업무) 첫날 여당 당 대표에 대한 특검법을 1호 안으로 올리는 법사위가 정상인가"라고도 했다. 이어 송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유사 이래 처음으로 검찰 수사를 응해서 받았다"며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데 그럼에도 많은 협조를 했는데도 특검을 하자고 한다"고 했다. 이어 "수사 중인 사안이다. 수사를 지켜본 다음에 문제가 있을 때 특검을 하자고 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헌법 제49조는 국회 의사결정을 다수결로 하라고 하고 있다. 한 석이라도 과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헌법에서 규정하는 다수결 표결 원칙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법사위에 고유 법안 6건을 상정한 것은 제가 임의로 한 것이 아니라 22대 국회 출범 이래 법사위에 계류된 법을 상정한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안건 상정 후 한동훈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대체토론을 실시한 후 표결을 통해 토론을 종료했다. 한동훈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공청회와 청문회를 위해 전체회의에 계류하고, 공청회 또는 청문회 실시 후 법안심사제1소위로 회부하기로 했다. 또, 양육의무를 게을리 한 부모에게 자녀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이른바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공수처 권한과 규모를 강화하는 실질화를 위한 '공수처법 입법청원', 교제폭력 관련 제도 개선 요청에 관한 청원도 법안심사제1소위로 넘기기로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는 의원들에게 충분히 대체토론의 기회를 주고 토론을 지연시킬 의도가 있을 때 이를 표결로 종료시킬 수 있다는 것이 국회법의 취지라며 형식적인 대체토론만 듣고 이를 표결로 종료시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국회법은 양당 간사간 협의를 하게 돼 있고, 협의가 안되면 언제까지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할 경우에 표결에 부칠 수 있고 안 부칠 수도 있다"며 "위원장이 되고 나서 국회법을 보니까 위원장의 권한이 크다"며 정당화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민생회복지원금법은 여야 이견으로 계류됐다. 노란봉투법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생회복지원금법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총선 공약으로, 내수 진작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국민에게 1인당 25만~3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24-07-24 14:23: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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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하반기 최대 입주시장 서울 강동 공략나서

1만3000세대 예정…인근 대리점 통해 신제품 제안, 혜택 제공등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연말까지 서울 강동지역 신규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하반기 서울 최대 규모 입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24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현재 예정된 서울 강동지역 입주 물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1만2000세대, '강동헤리티지자이' 1300세대,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1000세대 등 약 1만3000세대다. 더불어 전국 신규 입주 물량이 상반기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대출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려 하반기 주택거래 및 이사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까사는 이에 대응하기위해 까사미아 길동사거리점, 잠실점, 압구정점, 대치한티점,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을 중심으로 강동지역 신규 입주 고객 대상 까사미아 주력 신제품과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제안하고 프로모션을 통한 혜택을 제공, 새집 꾸미기 수요를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까사미아만의 프리미엄 가구와 주거 공간별 신(SCENE)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입주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 고객 특별 구매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매장에서 까사미아 가구를 200만·300만·500만·7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4% 상당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매 조건에 따라 굳포인트 추가적립 등의 혜택도 준비했다. 한편, 지정 매장 외에도 까사미아 주요 매장에서 '까사미아 입주클럽' 가입 시 입주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입주클럽 가입 후 까사미아 매장에서 견적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교환권을 증정한다. 길동사거리점, 잠실점에서는 '스타벅스 스페셜 굿즈'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강동 지역 외에도 전국적으로 상반기보다 많은 입주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이와 함께 증가하는 인테리어 수요에 대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과 함께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로 새집 꾸미기에 나선 고객들의 수준 높은 취향과 안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4:19: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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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NICE피앤아이, 토큰증권 가치평가 및 서비스 인프라 위해 맞손

코스콤이 토큰증권(ST) 공동 플랫폼 외연 확장을 위해 NICE피앤아이와 손잡았다. 토큰증권 가치평가 정보의 생성과 유통을 통해 토큰증권 시장 투명성·신뢰도를 제고하고,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는 복안이다. 코스콤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NICE피앤아이와 '토큰증권 가치평가 및 서비스 인프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추진 중인'토큰증권 공동 발행 플랫폼'과 NICE피앤아이의 '토큰증권 가치평가 정보 사업'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맺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큰증권 상품의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고 건전한 시장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NICE피앤아이는 코스콤의 공동 플랫폼에서 생성된 토큰증권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토큰증권 투자자에게 합리적인 가치평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NICE피앤아이는 국내외 금융·비금융 자산에 대한 가치평가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토큰증권 가치평가를 위해 기존의 증권 가치평가 노하우를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NICE피앤아이는 지난해 11월 '토큰증권 평가협의체'를 주도적으로 구성하기도 했으며, 평가 관련 데이터 표준화, 평가 방법론 개발 등을 통해 토큰증권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 발행 플랫폼 구축을 마친 상황이다. 토큰증권 관련 개정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사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앞서 MOU를 체결한 5개 증권사(키움증권, 대신증권, IBK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장 상무는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법안 통과가 지연되는 가운데서도 코스콤은 토큰증권 유통을 위해 필수적인 정보를 생성하는 평가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토큰증권 관련 개정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금융사들이 사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준비하는 등 토큰증권의 생태계 확장과 제도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 "며 "이번 NICE피앤아이와의 협약을 통해 양사가 토큰증권 상품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다가올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희 NICE피앤아이 정보사업본부장 상무는 "코스콤의 발행플랫폼과 NICE피앤아이의 가치평가 시스템은 상호 데이터 교류 및 평가 정보 차원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4 14:18: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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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한동훈 등 與 전대 출마자와 만찬… "당정 운명공동체, 대화합의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대표와 여당 전당대회 출마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선출된 바로 다음 날 윤 대통령과 여당 전·현 지도부 및 전당대회 낙선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어느 때보다 치열했고 대통령도 어제 축사를 통해서 '당정이 하나가 돼야 한다. 운명공동체'라는 말을 했다"며 "이번 만찬은 '대화합의 만찬'이라고 봐달라"고 만찬의 의미를 설명했다. 만찬은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참석자는 당에서는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그리고 이번에 선출된 최고위원들과 퇴임하는 여당 지도부, 전당대회 낙선자들이다. 대통령실에서는 수석급 이상 참모진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 참석자는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제안은 대통령실에서 먼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만찬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통화 후 자연스럽게 결정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당대회 낙선자들까지 초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전당대회가 치열했기에 화합 차원에서 다같이 초청했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이어 한동훈 대표 당선에 대한 공식 입장과 관련해 "당정이 화합하겠다는 뜻으로, 앞으로 하나의 마음을 모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만찬 후 독대를 할 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다. 다만 독대를 할 경우 당장 이날 만찬 후 이뤄질 수도 있고, 추후 일정을 다시 조율할 수도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24 14:18:0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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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액화수소 생산공장 가동 '눈앞'…신산업 육성 박차

효성중공업이 올해 3분기 액화수소 공장 완공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차질 없이 생산하고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요처 확보'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따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과 글로벌 가스·화학 전문 업체 독일 린데의 액화수소 생산 합작법인(JV) 린데수소에너지는 올해 하반기 공장을 완공하고 연내 생산을 들어간다. 해당 공장은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건설 중이며 완공 시 연산 1만 3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회사는 공장 건설에 맞춰 하반기 액화수소 충전소도 완공해 상업운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내에서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기업은 효성중공업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SK E&S 등 총 3곳으로 확대됐다. 액화수소는 상온에서 기체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영하 253도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수소다.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1/800, 1회 운송량은 약 10배 수준으로 대용량·운송에 유리해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충전 속도가 빨라 같은 시간에 기체수소 대비 약 4배 이상의 차량에 충전기 가능하다. 고압 압축이 필요한 기체수소와 달리 대기압 수준에서 저장할 수 있어 폭발과 화재 위험도 낮아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 앞서 효성중공업과 린데는 지난 2021년 액화수소 생산법인 린데수소에너지 및 판매법인 효성하이드로젠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수소발전소 완공 계획은 공장 착공 약 3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린데수소에너지가 액화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담당을 맡고 효성하이드로젠은 액화수소를 충전소에 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효성은 국내에 920억원을 들여 액화수소 충전소 8개소를 구축중으로 하반기에는 광양, 진주 충전소를 완공해 상업운정을 개시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수소에너지는 인류의 미래를 바꿀 에너지혁명의 근간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소에너지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해당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 사업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상업 가동을 앞두고 가장 우선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보다 '수요처 확보'다. 액화수소충전소가 구축되어도 이를 이용할 수소 차량의 대량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소액화플랜트와 충전소의 가동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계는 현재 버스 등과 같은 대중교통 분야에 그 적용을 우선해서 확대해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액화수소생산 및 보급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투자와 연구를 통해 수소경제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24 14:17:3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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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회법 절차에 따라 방송4법 처리할 것"… 25일 처리 의지 재확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법 절차에 따라 최대한 신속히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처리를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4법을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셈이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 방송을 제아무리 '땡윤뉴스'와 '윤비어천가'로 가득 채운다 해도 역대 최악의 국정 실패를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권이 방송 장악에 대한 검은 마수를 거두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1인만 남은 방통위의 폭주까지 국민의 분노 어린 비판과 목소리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의 중재안도 거부하더니,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방송 4법 처리를 막겠다고 국민을 상대로 협박을 하고 있다"며 "국회가 파행되든 말든, 민생 경제가 망하든 말든, 오로지 공영방송 장악을 위해서만 혈안이 된 정권과 여당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론을 틀어막고 방송 장악에만 욕심을 내는 것은 독재자들의 공통된 습성"이라며 "독재자들의 공통점은 결국 국민과 역사의 심판 앞에 비참한 말로를 맞았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독재를 하겠다는 망상을 접지 않는다면 기다리는 것은 낭떠러지뿐"이라며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강탈 시도를 반드시 저지해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께 공영방송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방송정상화를 위해 방송4법을 신속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초 6월 국회에서 통과시킬 방침이었지만, '채상병 특검법' 통과에 우선 집중하면서 7월 국회로 넘어왔다. 방송4법은 지난달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의결됐다. 이후 같은 달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법안 숙려 기간을 지키고 소위원회 회부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며 민주당 등 야권 법사위원 주도로 단독 처리했다. 방송4법을 둘러싸고 여야 대치 국면이 계속되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7일 '범국민 협의체 구성',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중단 등 중재안을 내놓았으나, 대통령실과 여당이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중단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25일 본회의에서 방송4법이 상정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총력 저지에 나설 방침이다. 필리버스터에 나설 의원들 순번도 짜놓은 상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24 14:16:3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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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ETF'로 '워런버핏' 투자전략 따라잡자

KB자산운용은 국내에서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할 시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보험사 겸 투자목적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고평가 이슈로 조정 받는 빅테크 기업 대비 다양한 사업영역과 투자 포트폴리오를 지녔다는 부분이 장점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올해 2월 상장된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ETF'는 버크셔 해서웨이와 그 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를 ETF로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Solactive Berkshire Portfolio Top10 Index'를 추종한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BRK.b)에 최대 27.5%를 투자하고 나머지 약 72.5% 비중을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하는 주식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빅테크 기업인 애플을 제외하면 금융(뱅크오브아메리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소비재(코카콜라, 크래프트하인즈), 에너지(셰브론, 옥시덴탈페트롤리움) 등 다양한 산업의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각화한 덕분에 운용 수익률도 양호하다. 최근 1개월 6.29%, 3개월 16.24%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ETF'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 변동성과 최대한 유사하면서 장기 투자 시 재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며 "투자 대가인 워런 버핏의 전략을 ETF 상품 하나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 포트폴리오로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4 14:16: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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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고객자녀 화보촬영 이벤트 성료

신한투자증권은 키즈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거진 아망과 함께 진행한 고객자녀 모델 화보 촬영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미성년 자녀 명의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아홉 팀을 아망 매거진 화보 촬영에 초청했다. 초청된 아홉 팀 중 한 팀은 메인 표지 모델로, 두 팀은 뒷 표지 모델로, 나머지 여섯 팀은 내지 모델로 추첨을 통해 지면을 배정받고 화보를 촬영했다. 촬영은 7월 13일, 14일, 20일 총 3일에 걸쳐 서울 소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밝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예원 고객은 "신한투자증권 자녀 계좌 개설은 아이를 위해 꼭 필요했는데 추가로 이렇게 좋은 이벤트에 당첨돼 좋았다"며 "아이와 가족 모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촬영된 화보는 아망 매거진 8월호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화보 촬영 초청 외에도 엘리스앤클레어 미니미 IH 압력솥 및 미니스타 인덕션, 삼성전자 비스포크 장난감 청소기, 비브리안 헤어 트리트먼트, 예술의전당 어린이 라운지 이용권 2매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고객과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4 14:15: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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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교실' 6·7호점 경기 수원에 오픈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앞서 아동복지시설 5곳서 문 열어 KCC글라스가 아동복지시설 교육환경 개선 사업인 '홈씨씨교실' 6·7호점을 경기 수원시에 열었다. 24일 KCC에 따르면 홈씨씨교실은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낡은 아동복지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KCC글라스는 지난해까지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등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5곳에 홈씨씨교실을 연바 있다. 홈씨씨교실 6호점과 7호점은 각각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무지개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와 '희망지역아동센터'에 자리 잡았다. 해당 시설들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들로 그간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와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번 홈씨씨교실 사업을 통해 홈씨씨 인테리어의 고단열 창호, 친환경 바닥재, 고효율 LED 조명 등이 설치되면서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양질의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홈씨씨교실 7호점이 개소한 희망지역아동센터 조용구 원장은 "LED 조명 설치로 밝은 환경으로 개선되고 단열 성능이 좋은 창호 덕분에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두꺼운 쿠션층이 있는 바닥재 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아동 간의 유대감이 향상되면서 출석률과 이용 시간도 크게 늘고 있어 함께하는 생활복지사분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개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CC글라스는 해당 시설 이용 아동들을 올해 개장한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으로 초청해 KCC글라스 임직원과 함께 건축 및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한 교육 활동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의 개장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수원 지역 아동복지시설들의 새 단장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에 개소한 홈씨씨교실 6호점과 7호점이 지역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추억도 쌓는 소중한 학습 및 문화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 14:14: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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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3분기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활동 실시

교보증권은 3분기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전 임직원 대상 교육 및 점검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 실천하고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금융상품 6대 판매원칙 ▲KRX 분쟁조정제도와 분쟁 예방 ▲소비자중심경영(CCM) 주요사항으로 본부장, 부·지점장 주도하에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전국 모든 영업점에 민원예방 및 방문판매 체크리스트 자율점검 활동을 확인하는 등 소비자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철우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금융소비자 보호관련 모든 이슈들을 교육 컨텐츠에 담아 임직원들에게 적시에 전파해 금융소비자 권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오는 11월 말 CCM인증을 목표로 CCM 실무협의회 운영, 전 임직원 CCM 교육실시 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경영활동을 추진 중이다. CCM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4 14:14: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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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최대 반값 할인 제공

홈플러스가 오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 대해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줄어들고 명절을 해외여행 등 장기 휴가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추석 선물을 미리 구매해 전달하는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지난 2023년 추석과 올해 설날 선물세트 전체 매출액에서 사전 예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5%, 70%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2024 추석 선물세트'로 800여 종을 구성하고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홈플러스는 대표 명절 선물세트인 '육류' 상품을 알차게 준비했다. 농협안심한우 갈비 냉동세트, 갈비찜·국거리·불고기로 활용 가능한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 호주산 원료육과 전통양념 소불고기 양념을 사용한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 미국산 LA식 꽃갈비 세트 등이 있다. 홈플러스는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관리한 '과일' 세트도 내놓는다. 해발 500m 백두대간 사과, 나주 배, 무진장 사과와 나주 배 세트 등이 포함됐다. 또 홈플러스는 명절에 색다른 의미를 담아 선물할 수 있는 각종 '주류' 세트,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선물세트, '실속형' 세트 등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전체 선물세트의 68%를 3만원대 이하 실속형 세트로 출시하고 해당 가격대 상품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20%가량 확대했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2024-07-24 14:14: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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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만기 6개월·세전 연 5% ISA 전용 ELB 판매

키움증권은 이달 25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715회 특판ELB는 만기 6개월 세전 연 5%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 한다.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온라인을 통해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청약할 수 있다. 만기 전에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판매되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받게 된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세전 연 5% 높은 수준의 금리와 중개형ISA의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만기가 짧은 수준이라 단기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24 14:13: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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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일파만파...부도위기 가능성 제기

큐텐의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소비자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유통기업들도 해당 플랫폼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현대홈쇼핑, 롯데쇼핑 등 굵직한 유통기업들이 티몬과 위메프에서 철수했다. 현재 해당 플랫폼에서는 이들 기업들의 상품들을 확인해 볼 수 없다. 앞서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들이 티몬과 위메프에서 여행 상품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여행사들이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추정된 피해 금액은 하나투어 80억, 모두투어 75억 등 총 피해금액은 약 1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여행사들 사이에선 8월 초·중순부터 항공권의 대량 취소가 예상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티몬과 위메프를 손절한 유통기업들의 피해 사례는 아직까지 파악된 건 없다. 하지만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개인이 판매하는 상품은 아직까지 타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는 여행사가 가장 클 것"이라며 "유통기업들의 빠른 손절에 현재 큰 피해는 없지만 추이는 지켜볼 필요가있다"고 말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 23일 제3의 금융 기관과 연계해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업계 안팎으로 우려가 커지고있다. 티몬 관계자는 "파트너사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 내부 입장이 정리되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사태가 큐텐 그룹의 유동성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최악의 경우 부도위기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다만, 티몬 관계자는 "파트너사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추후 내부 입장이 정리되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14:12: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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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유인촌도 '필요성' 인정한 '국립근대미술관'

23일 '국립근대미술관' 건립을 위한 세미나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예술인총연합회와 국립20C(근대)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이 공동 주최했다. 미술인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국립근대미술관' 조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이원복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실장과 다테하타 아키라 쿠사마야요이 미술관 관장의 기조 발제로 문을 열었다. 이들은 각각 '국립근대미술관 존재 이유-한국미술의 총체적 인식의 장'과 '한국 국립근대미술관 설립을 둘러보면'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근대미술관 건립은 우리 미술의 총체적 이해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뿐더러, 국내외 새로운 문화 발신의 근원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첫 번째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김복기 경기대 교수는 6·25전쟁을 비롯한 남북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같은 재난 및 인재에 의해 잃어버린 유산의 복원, 디아스포라 미술의 집결지로서의 국립근대미술관 설립의 당위성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국립근대미술관 기공의 첫 삽을 떠달라고 주문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한결 미술사학자는 이탈리아 로마의 보르게세미술관을 비롯한 독일 에센의 포크방 미술관 등 유럽의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근대미술관이 설립돼 제 소임을 다할 때 비로소 한국의 미술사가 온전하게 우리의 '눈에 보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표는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이 맡았다. 정 전 실장은 '국립 20세기(근대)미술관 구상'이라는 글에서 국립근대미술관 컬렉션은 한국미술의 근대성과 예술의 자유를 상징한다고 했다. 청산의 대상인 동시에 보존과 기억의 대상이라는 이중적 태도를 지닌 '근대의 가치'를 정립하고 복원하기 위해서라도 근대미술관 조성은 절실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근대미술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기관 형태에 대해선 특수법인의 민간기관으로 하되, 국가가 예산의 일정 부분을 부담하지만, 정부부처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영국의 '비부처 공공기관' 모델을 제안했다. 소장품 확보 방안으로는 기존 공공기관과 이건희 기증 근대미술작품 외, 국내외 기증 운동을 제시했다. 미술관 건립 부지 확보에 관한 의견도 꺼냈다. 현재 '이건희미술관' 조성 대상지로 낙점된 서울 송현동 (송현문화공원 내)을 포함해 청와대 여민관과 경호동, 수송부 부지, 그리고 대통령 의무실 격인 서울지구병원, 청와대 경비를 담당했던 서울경찰청 202경비대 부지 등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관람객 접근성, 지속 운영의 가능성, 역사성, 뮤지엄 복합지구로서의 연계 효과 등에서 가장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정 전 실장은 이건희 기증품을 한데 모은 종합 백화점식 이건희미술관은 한계가 명백한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고 이병철 회장과 고 이건희 회장이 수집한 기증 유물 중 근대기 미술품을 가려 국립근대미술관의 기반으로 삼고,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차원에서 '고 이건희 기증실'을 설치하자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사들은 국립근대미술관 설립에는 이견이 없었다. 다들 공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시 인사말을 통해 근대미술관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건립이) 늦은 감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중앙정부의 굳건한 의지와 확약은 물론, 당위성과 설립의 논리가 보다 폭넓게 공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시민의 지지와 동참을 위한 미술계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대든, 현대든 미술관의 핵심 주체는 시민이기 때문이다.■ 홍경한(미술평론가)

2024-07-24 14:12: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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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대 돌풍' KGM, 액티언 실내 디자인 공개…슬림 앤 와이드 콘셉트 적용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다음 달 출시되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의 실내 인테리어를 24일 공개했다. 액티언은 KGM의 디자인 철학인 '강인함에 따른 추진'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시 앤 다이내믹'을 내세운 외관 스타일에 맞춰 '슬림 앤 와이드'로 실내 인테리어 콘셉트를 정했다. 수평형 디자인으로 넓은 공간감을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일체형으로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단말기(AVNT)가 탑재됐다. 신규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한 클러스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그래픽 요소가 개선된 3D 어라운드뷰 등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여기에다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재질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등 실내 인테리어 품격을 높였다고 KGM은 전했다. KGM은 8월 초 액티언의 제품 정보와 가격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에서 사전 계약으로 전환할 경우 계약금(10만 원) 반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액티언은 지난 15일 외관 이미지를 공개와 함께 진행된 사전 예약 첫날 1만 6000대를 기록했으며 1주일(22일 오전 9시 기준) 만에 예약대수 3만5237대를 넘어서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4-07-24 14:11: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