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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첫 정규 앨범 MV 촬영 현장 공개...'퍼포먼스 대가' 압도적 포스 발산

가수 원호(WONHO)가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SYNDROME)' 타이틀곡 '이프 유 워너(if you wanna)'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상은 뮤직비디오 촬영장 대기실에서 헤어 염색을 하는 원호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붉은색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원호는 강렬한 붉은색 상의와 장갑을 착용해 촬영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는 새 타이틀곡 '이프 유 워너' 에 대해 "강렬한 가사와 중독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한 것에 이어 "공연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등 다양한 분위기에서 즐기기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댄서들을 피해 철창을 탈출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맨손으로 철창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도 그려졌다. 머리 위 한참 높은 철창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던 원호는 팔 힘만으로 몸을 지탱하고 철창을 가볍게 넘어가는 모습으로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댄서들과 함께한 화려한 군무 신 촬영도 이어졌다. 원호는 '이프 유 워너'의 감각적인 비트에 맞춰 그루브를 타며 섬세하면서도 박력 넘치는 댄스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원호는 "첫 정규 앨범이다 보니 준비한 것도 많고 촬영할 것도 많았다. 스태프분들이 너무 잘 도와주시고, 감독님도 멋지게 찍어 주시고, 멋있는 옷 입고 재밌게 촬영하면서 멋있게 만들어 봤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가 작업한 곡들과 좋은 곡들을 많이 담았다. 지금까지 저의 앨범 중 최고의 앨범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오랜 시간 공들인 앨범답게 강한 자신감을 전하면서 영상은 마무리 된다.

2025-11-12 10:44: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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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코리아소버린AI' 순자산 1천억 돌파

최근 소버린 인공지능(AI)이 국가 주도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급부상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에도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해 124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 21일 상장 후 3주만의 성과다. 특히 상장 후 개인 순매수가 624억원에 달한다. KODEX 코리아소버린AI는 국내 소버린 AI 프로젝트를 위한 전 밸류체인 기업들에 원스톱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설계했다. 국내 소버린AI 프로젝트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네이버가 약 19.3% 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돼 있다. 네이버는 최근 AI 기술이 반영된 검색 및 커머스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6% 상승한 매출을 기록하며 AI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력과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역량이 우수한 LG CNS, SK텔레콤, 엔씨소프트 등도 포괄적으로 담겨있으며 최근 국내 정부의 AI 고속도로 정책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 기업과 데이터센터 기업들까지 편입하고 있다. 한국이 최근 엔비디아 GPU 26만 장을 확보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국내 소버린 AI 정책의 탄력 여부와 수혜 기업들의 차별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기업들 역시 편입돼 있는데, 한국 반도체를 이끄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를 비롯한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전력 설비 'BIG 3' 기업인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일렉트릭까지 포함됐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전 세계적인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 열기 속에서 엔비디아 젠슨황 최고경영자(CEO의) 방문 이후 국내 소버린 AI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가시적인 상황"이라며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수혜 기업들을 한 번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2 10:43: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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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논의

영주시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반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각 기관 간 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11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주요 기관들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해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와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기관 간 협업 구조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실질적 방안과 실무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유기적 소통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영주시는 이번 회의를 출발점으로 반기마다 정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의 유기적 연계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이 강화돼, 지역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2 10:43: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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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학년도 수능 종합대책 추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3일 실시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시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교통, 안전, 소음 등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우선,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시험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천시청과 유관기관, 50인 이상 사업체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해 주요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학생 전용 통학버스로 운영 중인 '포춘버스'를 수험생 전용으로 전환해 2개 노선(영북~송우, 송우~포천)으로 운행해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지원한다. 시험장 주변에는 포천시 모범운전자회를 배치해 차량 흐름을 관리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안정적인 교통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험 당일 소음통제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소음 절대통제 시간'으로 운영해 관내 공사장 소음, 아파트 방송, 생활 소음 등을 전면 통제한다. 더불어 관내 군부대에도 헬기 이착륙 및 포 사격, 군사훈련 자제를 요청해 수험생들이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강설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실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동안 각자의 꿈을 향해 쉼 없이 노력해 온 모든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나는 결국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 포천시는 여러분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2 10:43: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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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권익현 군수, '자녀 취업 특혜' 의혹 ‘무혐의’...도덕성 회복

권익현 부안군수가 경찰로부터 '자녀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받으면서 오랜 의혹에서 벗어나 다시금 군정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0일 자녀 취업을 대가로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권 군수에 대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전북청 관계자는 "다각도로 수사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번 무혐의 결정은 권 군수의 정치적 자산 중 하나인 도덕성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평가 역시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그간 가짜뉴스로 시달려온 권 군수에게 이번 결정은 명예 회복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권 군수는 최근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며, 수확기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부안의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 군수는 국회를 찾아 낚시복합타운 조성,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갯벌 식생복원, 탄소중립 체험관 등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하며, 지역 성장판을 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그의 '부안형 청년지원 모델'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참 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는 권 군수가 지역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설계한 결과로,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의 미래를 여는 핵심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 없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2 10:42:38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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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사우스8과 항공우주용 차세대 배터리 셀 공동 개발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항공우주용 배터리 개발에 나서며 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사우스8)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우스8은 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미국 타임(TIME)지 선정 '2024년 200대 발명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술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으로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미래 성장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사우스8의 액화 기체 전해질은 영하 60도 이하의 극한 저온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액체 전해질이 영하 20도 부근에서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한계를 극복했으며 물리적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도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전지 내부의 액체 용매가 급격히 기화하면서 셀 온도를 낮추고 기화된 전해질이 빠르게 외부로 배출돼 '더미 셀(작동하지 않는 전지)'로 전환되는 원리로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인다. 특히 이번 협력은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KULR 테크놀로지 그룹이 추진 중인 '항공우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KULR은 텍사스 우주위원회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차세대 우주탐사용 저온 리튬이온 배터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사우스8과 LG에너지솔루션은 액화 기체 전해질 기반의 배터리 셀을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극저온 환경에 특화된 셀 설계와 성능 평가·분석을 담당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우스8과 처음 인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해 왔다. 지난해에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액화 기체 전해질 기반 전지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제영 전무는 "액화 기체 전해질 기술이 극한의 추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기술을 통해 극저온 환경의 항공우주 탐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12 10:42: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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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 용도변경 두고 ‘특혜 논란’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던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용도변경 추진으로 '금싸라기 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러나 토지 소유주인 우양산업개발(경주 힐튼호텔 운영사)이 제시한 공공기여금 규모가 1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지역 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우양산업개발은 용도변경과 관련해 현금 10억 원 기부와 지역 특산물 행사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 계획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기여금 사용처가 보문관광단지 내부로 한정돼, 자사가 추진 중인 6성급 호텔 주변 환경개선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공공기여금은 지역사회 전체에 환원돼야 하지만 이번 사례는 사실상 기업의 이익 회수에 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양산업개발은 지난 2020년 2월 법원 경매를 통해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 18만5,000㎡를 279억7,657만 원에 매입했다. 당시 감정가 570억 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후 부지 내 대규모 호텔·리조트 건립을 추진했으나, 부지가 '관광휴양오락시설지구'로 묶여 숙박시설 건립이 불가능했다. 그러던 중 정부가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POST-APEC' 명분으로 이를 전국 최초로 적용, 숙박시설 건립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는 사실상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핵심 입지로 떠올랐다. 부동산 업계는 용도변경이 완료되면 부지 가치가 두 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5년 1월 기준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의 공시지가는 평당 59만2,396원으로, 인근 장기 휴업 중인 콩코드호텔 부지(132만7,933원)의 절반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용도변경 이후 수백억 원대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호텔 운영 수익까지 더하면 천문학적인 개발 이익이 예상된다. 문제는 현행법상 관광단지 내 토지이용계획 변경이 '개발이익환수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는 점이다. 개발이익에 대한 환수 장치가 사실상 없는 구조 속에서, 공공기여금 10억 원이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특혜 시비를 의식해 심의 과정에서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하도록 유도했다"고 해명했지만, 용도변경 심의 이후에도 구체적인 기여금 규모와 사용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문화관광공사가 기업의 이해 구조를 몰랐을 리 없다"며 "결국 '자발적 공공기여'라는 명분 아래 수백억 원대 개발이익을 눈감아주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우양산업개발 측은 "현재 계획상 공공기여액은 10억 원이 맞다"면서도 "호텔 건립 대상은 전체 부지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동천동 주민 김모 씨는 "시민 전체를 위한 공공환원 명목이 현실에서는 특정 기업의 이익으로 변질되는 구조적 허점을 보여준다"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주시가 공공성을 강화할 방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12 10:41: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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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신규 인증기관 선정

HS효성첨단소재가 HS효성그룹 분할 이후 문화예술분야 공식 인증을 첫 획득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한국메세나대회'에서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매년 ▲조직 역량 ▲후원 운영 체계 ▲후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로 인증하며, 후원 활동의 지속성·전문성·공공성이 주요 심사 기준이 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 슬로건 '가치, 또 같이' 아래 문화예술후원 분야를 그룹사 3대 사회공헌 테마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특히 소외·장애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이웃의 성장과 자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함으로써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적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챔버'와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 후원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발레단 등 주요 문화예술기관과의 장기적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 기반을 조성해왔다. 또한 임직원이 공연과 전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사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환경' 조성에 힘써 온 점이 이번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회사의 철학인 '가치, 또 같이'를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풍요롭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12 10:39:3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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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포스텍 신입생 대상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성료

KB증권은 지난 10일 포스텍(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입생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3차 강연 및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투자 성장 다이어리'를 바탕으로 실전 투자 분석 성과를 공유하고, KB증권 프라임클럽(Prime Club) 콘텐츠 프로바이더(CP)들과의 심층 멘토링을 통해 투자 실무 감각을 키우는 투자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연의 포문은 박건희 KB증권 차장이 맡아 '생애주기별 투자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신입생 3명이 자신만의 '성장 다이어리'의 투자 아이디어와 분석 과정을 발표하며 높은 수준의 분석력과 예비 투자자로서의 실전 대응력을 선보였다. 이후 무대에는 Prime Club CP인 민재기 부장, 박건희 차장, 유영화 과장이 학생들의 발표 내용을 평가하고 다이어리 속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피드백 및 멘토링' 세션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습 의욕을 한층 높였다. KB증권은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3차 강연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투자 성장 다이어리 우수 작성자 8명에게 해외주식 쿠폰 10만원을 지급하고, 이 중 우수 발표자 3명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해외주식 쿠폰 20만원을 추가로 수여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1차 강연이 신입생 금융 교육 기초를 다지고, 2차 강연이 ESG와 AI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면, 3차 강연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입증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POSTECH과의 협력을 확대해 과학기술 인재들이 금융 감각을 겸비한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2 10:39: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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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업계, '레드컬러의 계절' 맞아 한정 메뉴·굿즈 공세…연말 경쟁' 가열'

연말이 다가오자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본격적인 '홀리데이 전쟁'에 뛰어들었다. 겨울 시즌 한정 음료와 디저트, 굿즈를 앞세워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며 한 해 매출의 피날레를 장식하려는 전략이다. 11월부터 12월까지는 카페업계 최대 성수기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매장 인테리어부터 한정판 케이크, 인플루언서 협업까지 브랜드별로 연말 감성 마케팅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15일부터 배우 박규영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연말 시즌에 돌입한다. 올해도 투썸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과 '화이트 스초생'이 핵심이다. 여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말차 아박 홀케이크'까지 더해 총 세 가지 홀케이크 라인업으로 크리스마스 수요를 겨냥한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스초생은 250만개가 판매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300만개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이밖에도 '스트로베리 산타', '윈터 베어', '멜팅 스노우맨' 등 시즌 한정 케이크 6종을 선보였고, 오는 19일에는 프랑스 코냑 브랜드 '헤네시(Hennessy)'와 협업한 한정판 케이크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년 연말 대표 행사로 꼽히는 'e-프리퀀시'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일정 수의 음료를 구매하면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로, 시작 일주일 만에 매진되는 사례가 속출할 만큼 인기가 높다. 올해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MSGM'과 협업해 플래너, 파우치, 담요 등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연말 시즌 한정 음료와 크리스마스 컵 디자인으로도 소비자들의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는 홀리데이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였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카페모카에 짭쪼름한 마스카포네 크림을 올린 '홀리데이 모카', 잔 테두리에 달콤한 시나몬과 설탕을 묻히고 부드러운 플랫크림을 더한 '시나몬 플랫화이트', 달콤한 과일의 향이 가득한 허브차에 상큼한 레몬, 은은한 생강향이 조화로운 '핑크레몬 진저티' 등이다. 신제품은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6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홀리데이 시즌음료 3종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MGC커피는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슈퍼주니어와 함께하는 'SMGC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매장에서는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컵홀더와 20주년 기념 포스터가 비치되고, 매장 내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직접 녹음한 음성 메시지와 CM송도 들을 수 있다. 팬심과 커피 소비를 동시에 겨냥한 이색 협업이다.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역시 지난 10일부터 겨울 시즌 한정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였다. '윈터 라떼'와 '진저스냅 놀라', '진저스냅 놀라 플로트'가 이번 시즌 주력 메뉴로, 디저트 라인업에는 '윈터 스트로베리 타르트'와 '체리 피스타치오 마들렌'이 추가됐다. 블루보틀 특유의 미니멀 감성과 겨울 분위기를 결합한 시즌 한정 굿즈도 함께 출시됐다. 업계는 이 같은 연말 경쟁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추워진 날씨로 실내 공간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매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시즌 한정 프로모션이 매출 견인의 핵심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은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시기"라며 "매장 방문객을 늘리고 홀리데이 굿즈와 케이크 판매까지 연계해 연말 특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2 10:3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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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의 '로또청약' 잔치…트리니원에 8만명 몰렸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에 8만명 가까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만 되면 20억~30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20억원 안팎의 현금을 들고 있어야 가능한 청약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37대 1로 집계됐다. 230세대 모집에 총 5만4631명이 접수했다. 타입별로는 전용 84㎡B의 경쟁률이 531대 1로 가장 높았고, 접수건수로는 59㎡A가 2만525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86대 1이다. 276세대 모집에 총 2만3861명이 접수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와 신혼부부에 각각 9825명, 869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동 1109번지 일대의 반포주공 1단지 3주구를 재건축한 단지다. 최고 35층, 17개동, 총 2091세대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506세대다. 타입별로는 ▲59㎡A 223세대 ▲59㎡B 129세대 ▲59㎡C 26세대 ▲59㎡D 78세대 ▲84㎡A 14세대 ▲84㎡B 29세대 ▲84㎡C 7세대 등이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직결됐으며, 4호선 동작역과 올릭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모두 인접했다. 반포초와 반포중, 서래초,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이 반경 1km 이내 위치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평균 3.3㎡(평)당 8484만원이다. 기존 분양가 상한제 최고 가격이라고 하지만 인근 시세가 평당 2억원까지 치솟은 것을 감안하면 '반값 아파트' 수준이 됐다. 평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전용면적 59㎥ 21억3100만원, 84㎥ 27억4900만원이다. 다만 9.7 대책으로 중도금 대출은 분양금의 40%만 가능하고, 10.15대책으로 잔금시 59㎥는 최대 4억원, 84㎥는 최대 2억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84㎥라면 현금 25억원을 들고 있어야 한다. 지난 2023년 입주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경우 전용 59㎥가 올해 8월 42억5000만원, 전용 84㎥의 경우 최고 72억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12 10:30: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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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 잇단 무역협상 타결…글로벌 공급망 재편 ‘신호탄’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미국과 중국이 각각 무역협상을 타결했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무역 질서 재편의 신호탄으로 평가되는 이번 합의는 자동차·조선·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관세 인하와 투자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삼정KPMG는 12일 한·미 및 미·중 협상의 주요 내용을 종합 분석하고,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미 양국은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동시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상호 15%의 관세율을 유지한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의 교역 활성화를 촉진하고, 한국 수출 제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상에는 총 3500억달러의 대규모 투자 패키지가 포함됐다. 이 중 2000억달러는 현금 투자, 1500억달러는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외환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제한했다. 조선업 협력 사업은 한국 기업 주도로 추진되며, 신규 선박 건조 시 장기금융 조달 방식이 활용될 예정이다. 삼정KPMG는 "투자 구조가 상업적 합리성을 확보하고, 원리금 상환 전까지 5:5로 수익을 배분하는 안정적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공급망 회복과 원자재 조달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기술 무역 전반의 긴장 완화가 기대된다. 삼정KPMG는 이번 협상 타결을 계기로 한국 기업이 취해야 할 관세 최적화 및 리스크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비특혜 원산지"가 추가 관세 부과의 핵심 기준이 되는 만큼, 기업은 공급망 변경 시 즉시 원산지 재판정을 실시하고 필요 시 미국 관세청의 유권해석을 통해 법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협정 요건을 충족하는 차량 및 부품은 관세 면제 또는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제조공정, 원자재 가격, 원산지 데이터 관리 등 사후 검증 대비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완성차, 배터리셀, 모듈 등 다수의 부품이 투입되는 경우, 미국 관세청은 관련 데이터를 요구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 관세체계 개편에 따라, 미국 내 생산 또는 수리에 사용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은 기존 50%의 고율관세 대신 25%, 한국산의 경우 15%의 낮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어, 관련 기업들은 통관 및 사후 용도증명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정KPMG 관세통상자문 리더인 김태주 전무는 "이번 한·미 및 미·중 무역협상 타결로 미국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었다"며, "특히 한국의 자동차·조선·반도체 산업은 관세 인하와 투자 확대 효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는 제한적 불확실성 해소일 뿐, 자유무역 시대로의 회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기업들은 관세 부과 시대의 흐름을 인정하고, 글로벌 관세 관리 및 이전가격 대응 체계를 강화해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2 10:28: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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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아프리카로 시장 확장…남아공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글로벌 K-푸드 대표 브랜드 BBQ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아프리카 대륙 진출에 나선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북미와 중미를 넘어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K-푸드 위상을 한층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F 계약은 BBQ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남아공 현지에서 한국 식품 유통사업을 운영 중인 'Good Tree South Africa'와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이동일 Good Tree South Africa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남아공의 인구는 6302만 명, 중위 연령이 28세로 외식업 성장 잠재력 또한 높은 국가다. 또한, 남아공양계협회가 올해 6월에 발표한 '2024 남아공 가금류 산업 통계 요약(Poultry Industry Stats Summary for 2024'에 따르면, 남아공의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약 36kg 수준으로, 전체 육류 소비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닭과 관련된 식문화가 발달된 나라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가 발표한 '농업전망 2025'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4년 기준 1인당 소비량은 15.2마리다. BBQ는 남아공 내 3000여 개 슈퍼마켓 브랜드를 운영 중인 Good Tree South Africa와 함께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형태로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블룸폰테인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이자 K-푸드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현지의 문화와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서비스로 'K-치킨'을 중심으로 한 한식의 문화가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2 10:26:4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