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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구교성 이사장 취임

구교성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이 지난 5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종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황해련 부산시 경제정책과 과장, 최송희 부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 김영준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 상무, 정민규 농협은행 부산본부장, 안병운 국민은행 연산종합금융센터장, 김봉주 우리은행 연산종합센터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사람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공정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제시했다. 그는 "구성원이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곧 대외 고객 서비스의 품질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핵심 경영 방향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관리체계와 디지털 금융혁신을 제시했다. 지역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RPA 도입 확대를 통한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전문 상담과 정교한 심사가 가능한 금융 지원 체계 구축 등이 골자다. 구 이사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본 확충과 포용금융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취임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업무 고도화, 현장 밀착형 금융 지원,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확립 및 보증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 이사장은 부산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부산은행 부지점장, BNK금융지주 준법감시인, BNK캐피탈 기업금융본부장, BNK금융지주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금융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쌓았다.

2026-01-07 10:09: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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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전국 5개 대학 대상 이차전지 실무 특강

경남정보대학교가 전국 5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분야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달 29~30일 'EV 이차전지 실무 특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충북대학교·가천대학교·부산대학교·인하대학교·경남정보대학교 등 컨소시엄 참여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16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경남정보대가 구축한 Battery Innovation Hub와 이차전지 자동화 공정 실습실 등 특화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중심 실습으로 진행됐다. 주요 과정은 ▲이차전지 모듈 자동화 공정 실습 ▲친환경 자동차 개요 ▲고전압 배터리팩 진단 실습 ▲전기차 안전점검 실습 등이다. 심재형 경남정보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이차전지 공정 실무 특화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협력으로 이차전지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가 재정 지원 사업이다. 2023년부터 약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충북대·가천대·부산대·인하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됐다. 매년 약 102억원을 지원받아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있다.

2026-01-07 10:0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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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오직 시민 행복 위한 실행에 나설 것"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올해 시정의 화두로 '승세도약(乘勢跳躍)'을 제시하며, 경제·에너지·생활인구·통합돌봄·기본사회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중심으로 식품·제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상반기 출범 예정인 안성산업진흥원을 거점으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판로개척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동신산단 조성과 전통시장·지역화폐 활성화,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지산지소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공공부지 태양광 확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영농형 태양광 확산과 전기·수소차 보급, 관련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플랫폼 구축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는 정주 인구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 확대에도 나선다. '안성온(ON)시민제도'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지역경제를 연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호수 관광,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장인공예 등 안성만의 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머무르고 다시 찾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 재가서비스를 확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AI 기반 건강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아동친화도시 정책 고도화,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을 통해 출산·양육·의료 부담 완화에도 힘쓴다. 김 시장은 농어민·청년·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을 비롯해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무상교통, 새싹부부 지원 등 안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강화하고, 기본소득·기본서비스·사회적경제를 연계해 존엄한 삶과 공정한 출발선이 보장되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도 예산 1조 2,840억 원을 바탕으로 보건복지, 환경, 지역개발, 농축산, 교통, 문화관광, 교육·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있는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2026년은 멈춤이 아닌 실행의 해로, 오직 시민 행복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안성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공동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7 09:56: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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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6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임차인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도록 유도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면서 연 소득 기준 ▲청년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인 구리시 거주자이다.다만, 등록임대 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임차인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전액 ▲청년이 아닌 임차인은 보증료의 90%를 지원한다.신청은 보조금24 또는 HUG 안심 전세 포탈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리시청 건축과에 방문하여 접수도 가능하다. 구리시 관계자는"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1-06 16:09:1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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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겨울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동해의 첫빛을 품다

2026년 새해의 문턱을 넘어선 뒤에도 동해의 햇살은 여전히 여행객들을 울진으로 이끈다.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과 바다를 품은 풍경, 여기에 겨울 미식과 축제까지 더해지며 울진은 '새해 이후에도 찾고 싶은 동해안 대표 관광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해와 가장 먼저 마주하는 울진의 아침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하나의 경험으로 남는다. 겨울 바다 특유의 투명한 공기 속에서 떠오르는 해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상징이자, 울진이 지닌 자연의 힘을 고스란히 전한다. 넓은 백사장과 탁 트인 수평선이 어우러진 망양정 해변은 울진 일출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다. 바다 위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여행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해안 절벽 위에서 조망하는 일출을 원한다면 후포 등기산공원이 제격이다. 스카이워크와 해안 절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발아래로 펼쳐지는 동해와 함께 역동적인 아침 풍경을 선사하며, 사진 명소로도 명성이 높다. 죽변항 일대는 울진 일출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드라마 세트장과 등대, 조업을 준비하는 어선들 사이로 떠오르는 붉은 해는 바다와 사람의 삶이 공존하는 울진의 정서를 한 장면에 담아낸다. 보다 고즈넉한 새해 아침을 원한다면 월송정이 있다. 조선시대 누정과 소나무 숲, 잔잔한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은 소망을 되새기며 한 해를 시작하기에 더없이 차분한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일출의 여운은 울진의 겨울 미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제철을 맞은 울진대게와 신선한 수산물은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후포항과 죽변항 일대에서는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겨울 별미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같은 겨울 울진의 매력은 오는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로 정점을 찍는다. 대게 철의 절정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식 체험은 물론 지역 문화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져 겨울 관광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일출, 자연, 그리고 미식이 한데 어우러진 울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들에게 울진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겨울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동해안의 대표 목적지로 자리하고 있다.

2026-01-06 15:12: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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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의료공백 최소화, 이동물리치료버스 운영

강진군의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은 2026년도에도 계속된다. 강진군보건소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5일 작천면 하평마을과 상평마을을 시작으로 2026년도 '이동물리치료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동물리치료버스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통증 완화와 운동 기능 향상을 돕는 맞춤형 물리치료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건강서비스이다. 공중보건의사와 물리치료사가 함께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을 순회하며 어깨 결림, 요통, 손발 저림 등 노년층에서 흔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통증 완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86회 운영을 통해 2,257명의 군민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일대일 맞춤형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단위로 일정을 조율해 운영하고, 공중보건의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는 대체 일정을 활용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버스 진입이 어려운 마을에는 '경로당순회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 상담과 교육을 병행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 '다누리 행복마을', '생생건강데이' 등 다양한 보건·복지 사업과 연계해, 한 번의 방문으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건강돌봄 체계로 촘촘한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기초건강검사를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 조절이 되지 않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의료기관으로 신속 연계하는 등 건강 이상을 조기에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도우며 실제로 기존 병원 진료로도 조절되지 않던 고혈압 환자가 현장검사에서 건강 이상을 발견하고 입원 치료 후 회복한 사례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동물리치료버스는 어르신들의 통증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하는 건강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11: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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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원산지 속인 '양심 불량' 업소 194곳 적발

"믿고 먹었는데 배신감만 드네요." 전주 시내 한 음식점을 찾은 시민의 말이다. 전북 도민들의 밥상을 위협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지역 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194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이번 단속에는 11개 반, 28명의 정예 인력이 투입됐다. 단속반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와 일반음식점은 물론, 최근 급증한 통신판매업체와 제조업체 등을 샅샅이 훑으며 정기 및 특별단속을 병행했다. 적발된 194건(384개 품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질이 더 나쁘다.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거짓 표시'가 111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북농관원은 이들을 모두 형사입건해 엄정 조치했다.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83건에 대해서는 총 2,66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가장 많이 적발된 품목은 단연 '배추김치'였다. 전체 거짓 표시의 36.9%(41건)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이어 △돼지고기(16건) △쌀(9건) △두부(7건) △쇠고기(6건) 순으로 나타났다. 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품목들이 '원산지 세탁'의 주 표적이 된 셈이다. 전북농관원은 설·추석 명절, 휴가철 축산물, 김장철 등 시기별 테마 단속을 통해 감시망을 촘촘히 운용했다. 특히, 배달앱을 통한 통신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점검도 강화했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무거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2년 이내에 2회 이상 미표시하거나 거짓 표시로 적발된 업체는 업체명과 주소, 위반 내용이 농관원 누리집에 낱낱이 공개되는 '망신'을 당하게 된다. 김민욱 전북농관원 지원장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2026년 새해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6 15:11:20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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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축산 지원사업 60억 원 투입 축산업 진흥 본격화

전남 함평군이 미래형 축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변화하는 축산 환경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함평군은 6일 2026년 축산분야 지원 사업 66개 사업에 총 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농가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 방역·위생 관리 강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신청 사업에 대한 지원 타당성 검토와 평가, 심의를 거쳐 2월 중 2026년 축산분야 지원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농가 맞춤형 축산경쟁력 강화사업 등 축산분야 30종 ▲가축분뇨 퇴비사 설치 지원사업 등 가축위생 분야 16종 ▲축산농가 농장 입구 차량 소독시설 지원사업 등 가축방역 분야 5종 ▲조사료 적재기(그래플) 지원사업 등 한우 육성 분야 15종으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를 완료한 축산농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각 사업 지침에 명시된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내용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평군은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6-01-06 15:10: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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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중학생 대상 국제교류 영어캠프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울진군이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현장 중심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본격 지원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가 아시아 대표 교육·문화 국가를 무대로 운영되며, 미래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한다. 군은 1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관내 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국제교류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추진된 필리핀 영어캠프보다 참가 인원과 예산을 확대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실질적인 영어 활용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어학 능력과 학업 성취도, 인성, 출결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선발됐으며, 캠프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울진군이 전액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단순 어학 연수를 넘어 집중 영어 교육과 현지 체험형 국제교류 과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소그룹 중심의 인텐시브 영어 수업과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현지 공립학교 방문, 문화·진로 체험, 글로벌 도시 탐방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서로 다른 문화와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단순한 어학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적 소양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국제교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10: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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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년 ‘화순사랑상품권’ 800억 원 규모 발행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6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화순사랑상품권'을 8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군은 2026년에도 지류 및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인 판매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 선할인 혜택을 유지할 예정이다. 다만 10%를 초과하는 추가 할인의 경우에는 결제 시 적립되는 캐시백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1월 한 달간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2%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화순군은 지난해 129억 원을 투입해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중 5% 캐시백 적립, 추석 명절 및 연말 구매 한도 200만 원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운영하며, 약 1,000억 원 규모의 화순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화순사랑상품권 이용이 늘어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 유입이 확대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발행 규모와 혜택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체감도 높은 경제 활성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의 사용률을 높이고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중심의 할인 혜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상품권 할인판매 지원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1-06 15:10: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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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 '북오산 랜드마크 구상' 가시화

오산시는 장기간 개발이 멈춰 있던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최종 완료하며, 북오산권 도시공간 재편과 성장축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행보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6일,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면적 2만2,897㎡)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최종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매입금은 515억 원으로, 2025년 5월 매입계약 체결 이후 2차례에 걸친 분할 납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부지는 세교지구 1단계 택지개발사업 준공 이후인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차례 분양이 추진됐으나 모두 유찰되며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로 인해 개발 공백이 이어졌고, 북오산권 도시 기능 확장과 지역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 왔다. 문제는 이 부지가 단순한 유휴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세교터미널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1호선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북오산과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에 위치해 있다. 광역교통 접근성과 입지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핵심 부지로, 활용 방식에 따라 도시 공간 구조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평가된다. 오산시는 이 같은 입지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공공이 직접 확보함으로써, 민간 개발에만 의존해 왔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 공간 활용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도시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재편하고, 북오산권을 중심으로 한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매입된 부지는 향후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돼, 도시공사를 중심으로 주거·업무·상업 기능과 생활 SOC가 결합된 복합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문화·생활 복합시설과 대중교통 연계 인프라가 함께 조성될 경우,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은 단순한 토지 확보를 넘어, 공공이 도시의 방향을 책임지고 설계하겠다는 분명한 전환 선언"이라며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북오산권의 새로운 중심이자 시민의 삶이 모이는 거점으로 차근차근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10: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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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문화시설, 2025년 운영 실적 뚜렷한 성장

보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차문화시설을 운영한 결과, 총 이용객 523,359명, 수익금 29억 2,5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이용객과 수익 모두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대비 이용객 45,305명(9.48%) 증가, 수익금 3억 6,100만 원(27.31%) 증가한 수치로, 보성 차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 확대와 관광 수요 회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 말차 트렌드 확산에 따라 '봇재', 이용객·수익 동반 성장 차문화 관광 거점 시설인 '봇재'는 2025년 이용객 131,266명, 수익금 7억 3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이용객 11.81%, 수익금 14.15% 증가한 실적으로, 말차 트렌드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말차(抹茶) 음료와 디저트, 차 기반 프로그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성녹차의 원산지 이미지가 재조명됐고, 이와 연계된 체험·상품 소비가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또한, 봇재는 차밭과 한국차박물관, 율포솔밭해수욕장,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 동선을 확장하는 차문화 관광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고 있다. ■ '한국차박물관', 관람 수요 증가 '한국차박물관'은 2025년 이용객 135,384명으로 전년 대비 11.63% 증가했으나, 수익금은 8,700만 원으로 1.65% 감소했다. 차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 확대로 관람·교육 목적의 방문은 꾸준히 늘었으나, 전시 중심의 이용 구조와 유료 체험 콘텐츠 비중이 낮아 수익 증대로는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한국차박물관은 보성 차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 공공문화시설로서 상징성이 크며, 향후 체험형 전시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 ■ '율포해수녹차센터', 안정적 수익 기반으로 성장 견인 '율포해수녹차센터'는 2025년 이용객 256,709명, 수익금 21억 3,5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이용객 7.24%, 수익금 14.81% 증가했다. 이용객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완만했으나, 수익 증가율이 대폭 상승하며 높은 수익 창출 효율을 나타냈다. 이는 해수녹차탕 등 유료 프로그램 이용 확대와 체류형·휴양형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율포해수녹차센터는 보성 차문화시설 중 가장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시설로, 지역 관광 체류시간 연장과 소비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성군 차문화시설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숙박·음식점·특산물 판매 등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녹차 원료 소비 확대를 통해 차 재배 농가와 관광산업 간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차를 주제로 한 체험·휴양·교육 콘텐츠는 보성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군관계자는 "차문화시설은 보성 녹차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관광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말차를 비롯한 차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사계절 관광도시 보성의 경쟁력을 더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1-06 15:09: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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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본격 운영… ‘농업대전환’ 실천 추진

울진군이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형 교육에 나선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전략작목 육성을 목표로 한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5회 교육에 이어, 1월 6일부터 15일까지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울진농업대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전략작목 중심의 현장 실용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고추, 벼 병해충, 농산물 가공, 과수, 농산물 유통, 논양파 등 총 6개 과목이 편성돼, 작목별 핵심 기술과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룬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품종 선택과 작부체계 개편, 병해충 및 재해 예방 기술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되며, 이모작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도 함께 제시된다. 교육은 매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울진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교육 당일 현장 등록 후 수강이 가능해 접근성도 높였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울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며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울진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실천 중심 교육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09: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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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신년 기자회견 갖고 ‘2026 주요 정책’ 방향 제시

"AI 미래교육, 공생을 통한 지역 성장, 다양성이 꽃피는 글로컬 교육으로 세계의 인재들이 전남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은 지난 3년 6개월 동안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남교육 대전환'에 주력해 왔다"며 "특히 2025년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 정책과 제도 개선 을 이끈 한 해였다"고 돌아봤다. 전남교육청은 정부의 대규모 교원 정원 감축에 대응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기초정원제 도입을 추진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습과 정주를 위한 비자 제도 개선을 관계 기관과 협의하며 국제 교육 확장의 물꼬를 텄다. 또한 헌법교육 확대와 남북 교육 교류 모델 제안 등을 통해 정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의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힘써왔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2026년을 명실상부한 '글로컬 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해로 설정했다. 전남이 첨단 AI 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전환점을 맞은 만큼, 교육 역시 지역 산업과 미래를 이끄는 핵심 기반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먼저, 탄탄한 기본교육 위에 AI 기반 미래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 미래교육 실천의 장이 될 2030교실을 110개 추가 조성하고, 초·중·고를 잇는 AI 리터러시 교육과 IB교육, 글로컬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질문과 토론 중심의 수업을 확산한다. '전남교육 AI·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개별 학생의 학습 이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기초학력향상학교, 1:1 튜터링 운영 등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성장과 기초학력 책임 교육을 실현한다. 또한 전남의 문화에너지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생교육을 추진한다. 전남의 역사 문화 자원을 소중한 교육 자산으로 삼아, 전남 의(義) 교육을 확산하고, (가칭)'전남 K-푸드 교육센터'를 설립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세계로 확장해 나간다. 아울러 평화·공존의 가치를 담은 통일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고,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이중언어교육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영재고와 AI 특화 마이스터고 육성,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통해 전남에서 배워 전남에서 정주하는 선순환 교육생태계도 구축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2026학년도부터 기존 초등생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전남만이 가진 다양성의 힘으로 글로컬 교육을 완성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오는 3월 개교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세계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국제 교육 거점을 마련한다. 또,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와 글로컬 K-에듀센터를 통해 전남교육의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며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간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와 도전이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2026년을 '청렴 원년'으로 삼고, 정책 수립부터 예산 집행, 인사와 행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공정과 투명을 행정의 절대 기준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차근차근 쌓으며 교육가족의 신뢰를 다져온 결과, 타 시도는 물론 세계에서 학생들이 전남을 찾고 있다"면서 "2026년에는 가장 전남다운 교육으로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흐름을 이끌고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6 15:09: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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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2우주센터·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총력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한국형 스타베이스' 구축을 완성하기 위해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가칭)'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흥군이 '제2우주센터' 유치를 추진하는 가장 큰 당위성은 국가 우주 정책의 연속성과 인프라 집적화에 있다. 현재 고흥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1조 6천억 원 규모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제2우주센터가 고흥에 들어설 경우, 이미 구축된 고도의 인프라와 전문인력, 운용 경험을 즉시 활용할 수 있어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고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특히 차세대 발사체와 유인 임무에 대비한 고빈도 발사 환경을 구축함에 있어, 기존 센터와의 유기적 연계는 발사체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꼽힌다. 발사 안정성 측면에서도 고흥은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연간 기상 양호 일이 250일 이상으로 안정적인 발사 운용이 가능하며, 지진이나 태풍·해일 등 자연재해 위험이 낮다는 점은 이미 나로우주센터 입지 선정 당시 충분히 검증됐다. 여기에 전국 유일의 우주센터를 조성하며 축적된 행정 경험과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 그리고 지역 발전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의견은 제2우주센터의 조속한 구축과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다. 아울러 고흥군은 민간 주도 우주산업 성장을 위한 핵심 기관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중 대전과 경남에 비해 발사체 거점인 전남(고흥)에만 전담 지원 기관이 없어 산업 육성 불균형 해소가 시급한 과제로 꼽히기 때문이다. 발사체산업은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흥은 발사체산업 특구로서 산업을 키우고 기업을 육성하며, 기술을 시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러한 고흥의 잠재력과 유치 노력은 최근 정부가 강조하는 지역 균형 발전 기조와도 궤를 같이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인사회에서 자본의 집중과 기회의 편중으로 "특정 지역, 특정 기업 등에 집중 투자하는 성장 전략에 한계가 있다"며 "기회와 과실을 나누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정주 여건이 충분히 갖춰진 특정 지역에 편중된 성장이 아닌 지역 균형 발전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것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고흥군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유치해 대한민국 우주 삼각축의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생각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자원을 가장 효율적인 곳에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이미 우주 인프라가 구축된 고흥에 관련 시설을 집적화하는 것이 국가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최선의 길"이라며 "제2우주센터와 진흥원 유치를 통해 고흥을 글로벌 우주 랜드마크이자 진정한 '한국형 스타베이스'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고흥~광주 고속도로, 고흥과 녹동을 잇는 철도 노선 등 3대 교통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며 국가 우주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2026-01-06 15:09: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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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세계 최고 소년 합창단 내한...500년 전통의 천상 하모니

5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합창단, 빈 소년 합창단이 새해 울진을 찾는다. 천상의 하모니로 전 세계를 감동시켜 온 이들의 무대가 울진에서 펼쳐지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울진군은 오는 1월 17일 오후 5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한 공연은 울진을 비롯해 서울, 강릉, 제천, 창원, 대구, 평택, 군포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울진 공연은 군민들이 세계 정상급 클래식 무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 합창단으로, 하이든과 슈베르트가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모차르트가 지휘를 맡았던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도 매년 약 300회의 공연을 통해 전 세계 50만여 명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1978년 첫 내한 이후 꾸준히 한국 관객과 만나온 빈 소년 합창단은 이번 울진 공연에서 마누엘 후버 지휘자와 함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푸른 도나우' 등 친숙한 클래식 명곡은 물론,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와 울진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울진군민은 5천 원으로 책정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연호문화센터를 가득 채울 빈 소년 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새해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치유를 전해줄 것"이라며 "이번 신년음악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희망과 감동으로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06 15:08: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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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원산지 속인 '양심 불량' 업소 194곳 적발

"믿고 먹었는데 배신감만 드네요." 전주 시내 한 음식점을 찾은 시민의 말이다. 전북 도민들의 밥상을 위협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지역 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194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이번 단속에는 11개 반, 28명의 정예 인력이 투입됐다. 단속반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와 일반음식점은 물론, 최근 급증한 통신판매업체와 제조업체 등을 샅샅이 훑으며 정기 및 특별단속을 병행했다. 적발된 194건(384개 품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질이 더 나쁘다.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거짓 표시'가 111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북농관원은 이들을 모두 형사입건해 엄정 조치했다.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83건에 대해서는 총 2,66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가장 많이 적발된 품목은 단연 '배추김치'였다. 전체 거짓 표시의 36.9%(41건)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이어 △돼지고기(16건) △쌀(9건) △두부(7건) △쇠고기(6건) 순으로 나타났다. 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품목들이 '원산지 세탁'의 주 표적이 된 셈이다. 전북농관원은 설·추석 명절, 휴가철 축산물, 김장철 등 시기별 테마 단속을 통해 감시망을 촘촘히 운용했다. 특히, 배달앱을 통한 통신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점검도 강화했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무거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2년 이내에 2회 이상 미표시하거나 거짓 표시로 적발된 업체는 업체명과 주소, 위반 내용이 농관원 누리집에 낱낱이 공개되는 '망신'을 당하게 된다. 김민욱 전북농관원 지원장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2026년 새해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6 15:08:41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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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라중재개발, 승인 3개월째 ‘개점휴업’… "시장부지 미끼였나”

전주 전라중재개발사업조합이 조합 설립 승인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나도록 핵심 절차를 사실상 전혀 진행하지 않으면서, 재개발 사업이 시작 단계에서부터 표류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시공사와의 본계약은 여전히 체결되지 않았고, 사업 추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구획변경 신청 역시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조합이 승인 이후 실질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하지 않으면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의지 자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라중재개발사업조합는 작년 9월 27일 조합설립총회를 열고 총회 과정에서 당초 구획설정에서 제외됐던 시장부지를 시공사가 대안설계에 포함해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구성을 제시, 조합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후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게 조합원들의 설명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획변경은 신청 이후 승인까지 최소 1년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이상이 소요되는 장기 절차다. 그럼에도 조합은 승인 후 수개월이 지나도록 관련 용역 발주나 관계기관 협의 등 기초 단계조차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결과적으로 총회에서 강조됐던 시장부지 포함 구상은 현재까지 문서상·행정상 어떤 실체도 갖추지 못한 상태다. 또한, 전주환국건강관리협회 토지 매입 문제도 사업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조합은 이마저도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 해당 토지의 계약 여부가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입이 불발될 경우 전체 사업 면적 축소와 함께 수익성 저하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토지 확보 여부는 사업 구조와 분담금, 설계 변경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안이지만, 조합은 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진행 상황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장밋빛 전망만 앞세운 채 사업 리스크 관리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조합이 외부에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성과는 정비업체 선정 외에는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시공사 계약 체결, 구획변경 추진, 토지 확보 등 핵심 절차가 모두 멈춰 서면서 조합 집행부의 운영 능력과 책임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되자, 일부에서는 정비업체 선정 과정과 이후 사업추진이 멈춘 배경을 두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 문제를 제기하는 시선도 일고 있다. 정비사업 전문가들은 인허가와 토지 확보라는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절차를 외면한 채 사업을 방치할 경우, 재개발 자체가 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조합 승인 이후 초기 대응이 늦어질수록 행정 리스크와 금융 부담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조합원 P씨는 "총회에서는 큰 그림만 이야기했지만, 승인 이후 실제로 진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지금 상태라면 사업이 제대로 갈 수 있을지 솔직히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상호 조합장은 "시공사 위주의 계약문건이 와서 조합에게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기 위해 자문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수정해 시공사에 계약서를 다시 보낸 상태다. 시공사에게서 회신이 오면 최종계약안이 나올 것이다"며 "시공사에서 막대한 금액의 입찰보증금을 예치한 상태기 때문에 시공권을 포기할 염려는 없으며 이 같은 상황은 소식지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나라장터를 통해 도시계획 업체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공고했으며 설계 등 용역업체가 정해지면 건강관리협회 부지 문제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6-01-06 15:07:32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