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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추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예비 창업자 사전 발굴과 지원을 위한 '2025년 예비 창업 패키지 일반 분야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쟁력을 갖춘 예비 창업자 20명을 선정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IR 피칭 매너 및 실습 교육, 창업 관련 전문가 1대1 맞춤 멘토링, IR 데모 데이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은 실제 창업 전 필요한 역량을 미리 강화하고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IR 데모 데이에서 우수한 아이템으로 선정되면 차년도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 연계를 위한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우대 혜택은 1위 우선 선정, 2~3위 서류 평가 면제 등으로 구성되며 부산창경 상장도 함께 수여된다. 부산창경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 아이템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 혜택을 부여해 창업의 첫걸음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기쁨 부산창경 PM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 아이템을 검증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실질적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창업의 첫걸음을 마련했다"며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5-09-28 05:3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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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외국인 선원 약 2억원 체불 임금 해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부산해수청)이 부산항에 입항한 코모로 국적 선박의 외국인 선원 18명에 대한 약 2억원 규모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해당 선박에 항만국통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장기간 임금 체불을 비롯해 식량·식수 부족, 항해·소화·인명·해양 오염 방지 설비 고장 등 총 21건의 결함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선박에 출항 정지 명령을 내리고 국제운수노동자연맹(ITF)과 협력해 선박 소유자에게 체불 임금의 신속한 지급과 식량·식수 공급을 지시했다. 그 결과 체불됐던 임금 전액이 지급되며 선원들의 생존권과 안전이 보장됐다. 항만국통제는 우리나라 입항 외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안전, 해양 환경, 선원 근로 조건 등을 점검하며 필요시 출항정지나 시정조치를 명령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사례는 부산항의 국제 항만 위상 강화와 함께 해사노동협약(MLC)이 요구하는 선원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MLC는 선원의 근로·생활 기준을 정한 국제 협약으로 선원 권익 보호와 노동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정태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선원 임금 체불은 단순한 금전 문제가 아닌 선원 인권과 해상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해사 노동 관련 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선원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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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그리스서 기술 로드쇼·세미나 성공 개최

한국선급(KR)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그리스 주요 고객 선사를 방문해 기술 로드쇼를 진행하고, 24일에는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해운의 탈탄소 대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글로벌 해운 중심지인 그리스의 주요 선주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R은 최신 기술 동향과 서비스 역량을 소개하는 한편,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4일간 진행된 로드쇼는 KR이 처음으로 시도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Danaos, Tsakos 등 18개사를 직접 방문해 기술 상담을 제공했다. 고객사별 맞춤 상담을 통해 기술적 이슈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KR의 전문성을 알리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24일 개최된 KR 그리스 기술 세미나에는 해사업계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이슈와 해법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조선소 기술 개발 동향, 신조선 발주 시 대체 연료 검토 및 경제성 평가, 바이오 연료 규제 동향과 기술적 이슈, KR 탈탄소 플랫폼 'PILOT' 및 'POWER' 소개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불확실한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했다. 김연태 부사장은 "이번 그리스 로드쇼와 세미나는 단순히 KR의 기술 역량을 알리는 자리를 넘어 고객들이 직면한 탈탄소 과제와 규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해운·조선 산업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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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APEC 정상회의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승강기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국 정상을 비롯해 경제인단, 행사 지원 인력, 내·외신 기자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공단은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내·외빈 숙소와 행사장 주요 시설에 설치된 승강기 약 150대를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공단이 보유한 승강기 정보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승강기 운행 상태, 주요 안전장치 설치 현황, 비상통화장치 및 구출 운전 수단 작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개선을 완료했으며, 일부 항목은 행사 전까지 보완을 마칠 예정이다. 회의 기간에는 공단 소속 승강기 전문 인력 17명이 현장에 상주하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상황 관리와 운용을 지원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고성균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승강기 빅데이터, 전문 기술 인력, EL-NET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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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5 ESG 경영 운영위원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난 25일 '2025 ESG 경영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관의 ESG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앞으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ESG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 경영 추진성과 보고, 2025년 목표 및 비전 공유, 앞으로 운영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운영위원으로는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를 비롯해 노현석 부산환경운동연합 협동사무처장, 김도관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선미 부산시 사회공헌정보센터 팀장이 참여해 ESG 방향성 점검과 자문을 맡았다. 부산TP에서는 김형균 원장과 서형필 정책기획단장, 홍성호 기업 지원단장, 강효경 미래신산업단장, 서은영 노동조합 부지부장이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참석했다. 부산TP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초과 달성, 노후 시설 에너지 절감,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친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 중소기업 ESG 인식 제고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중소기업 자체 진단 및 ESG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부산TP 지원사업에 도입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는 "부산TP는 기관 자체의 ESG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의 ESG 확산을 촉진하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임직원 탄소 발자국 측정,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도 도입 등 ESG 데이터의 관리·공유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포트폴리오 다양화, 기관 대표 ESG 프로그램 발굴, 다양한 협의체의 활성화, 직원 인센티브 강화, 녹색 제품 구매 시 지역 상권 활용,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TP가 가진 정체성을 반영한 ESG 활동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며 "ESG 선도 기관으로서 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7: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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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 ‘워크 앤 피스 in 부산’ 개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용호별빛공원에서 국제로타리 3661지구와 함께하는 '워크 앤 피스 in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최로 재단과 국제로타리3661지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1000여 명이 용호별빛공원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해안로 5㎞ 구간을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2025 부산유엔위크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부산의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부산시민들과 평화와 국제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UN SDGs 이행의 하나로 참가자들이 걷기와 함께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한다. 오프닝 세레모니에서는 원조 아파트 윤수일의 축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슈팅스타, 동아대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과 재단 영어 방송 BeFm 특집 방송, 체험 프로그램,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부산 로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Balansa 기념 티셔츠, 배번, 어묵 간식, 완주 타올 등이 제공되며 삼진어묵, 파라다이스호텔 등 부산 소재 호텔 숙박권, 요트투어 티켓, 애플워치 등의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재단의 영어 방송(BeFM) 특집 방송을 통해 현장 연결 참가 시민 인터뷰와 걷기 전문가의 건강한 걷기 중요성 소개,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 "부산은 아름다운 해안과 바다를 가진 도시로 이번 '워크 앤 피스 in 부산' 행사를 통해 유엔의 의미를 되새겨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이행에 한 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8 05:3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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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추석 연휴 관광객 대상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하동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관광 명소 홍보를 위해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석맞이 핫플레이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동군 SNS를 구독하고 지정된 핫플레이스에서 2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 상단에 본인 이름을 기재한 뒤, 영수증 사진과 SNS 구독 인증 화면을 19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 내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해 하동사랑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24일 하동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하동군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대표 관광 명소인 '최참판댁'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기존 추석 당일에만 일부 개방하던 것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행사 기간 중 100번째, 500번째, 1000번째, 1500번째에서 5000번째까지 방문하는 11명의 관람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관광 기념품을 준다. 최참판댁 마당에는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이 조성된다. 무료 개방 기간에 맞춰 '추석 한복 나들이, 최참판댁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한복을 입고 최참판댁에서 사진을 찍어 #하동군 #하동관광 #최참판댁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게시물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응모자 중 5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하동사랑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17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최참판댁 입구 악양 관광 안내소에 무료 '인생네컷 사진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하동 케이블카에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탑승 요금을 1인당 5000원 할인하는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추가 혜택 적용 시 최대 33%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10월 2일부터 19일까지는 북천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된다. 약 100만㎡ 들판을 가득 메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핑크뮬리가 거대한 꽃바다를 이룬다. 축제장에서는 꽃길 산책과 지역 농특산물 장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편백 자연휴양림도 추석 연휴 힐링 공간으로 추천된다. 청정 지리산 자락에 있는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하동을 찾는 분들이 전통과 자연,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명절, 하동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8 05:3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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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성과 공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성과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The Next AI' 전시회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컨소시엄 협력 체계로 추진되며 경남TP가 총괄기관으로 실증 시나리오와 운영 전략을 관리한다. 참여 기업은 모빌린트가 국산 NPU ARIES/REGULUS 및 AI Box/SoM을 공급하고, 인텔리빅스는 지능형 영상분석 엔진과 VLM 기반 오탐 자동 검증·자연어 보고, AMS 연동 UI/대시보드를 제공한다. 피앤유드론은 장시간 하이브리드 드론(EO/IR) 제작·운용을, 송우인포텍은 카메라·AI Box 설치와 네트워크 백본 구축을 담당한다. 실증 지역은 경상남도 하동군과 산청군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CCTV·드론 영상을 현장에서 즉시 분석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산불 조기 경보·진로 예측·대피 안내까지 이어지는 AMS·VMS·GIS 통합 관제를 구현했다. 전시회에서는 국산 NPU 기반 실시간 객체·이상 행동·산불 탐지 데모, VLM 기반 오탐 자동 검증·자연어 보고 데모 등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남TP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산 NPU 전환의 경제성과 확장성을 알리고, 실증 이후 공인시험·조달 등록으로 이어지는 상용화·확산 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산불 중심에서 홍수·산사태 등 다재난 모델로 확장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정환 원장은 "국산 AI반도체 기반 온디바이스 AI는 정확도는 유지하면서도 속도와 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해 지자체 관제센터의 실시간 대응력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도내 다른 시·군 및 전국 지자체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5: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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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보조 신규 사업 선정

사천시가 환경부 주관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보조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규모 환경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사천시는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 3개 분야에서 환경 기반시설 구축 작업을 본격화한다. 총 사업비는 240억원 규모로 국비 144억원, 도비 48억원, 시비 48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단계별로 진행된다.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사천지구 외 3개소 하수관로 정비에 국비 115억원이 배정됐다. 서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는 국비 14억원,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에는 국비 15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사천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촌 지역 생활하수 처리 효율성이 높아져 악취와 위생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시민들의 주거 환경이 대폭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 환경 개선, 농촌 지역 균형 발전, 친환경·안전도시 조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구축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천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4: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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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통영시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최

경남도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 26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통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통영시가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 개최되는 미디어 아트다. 1998년 사적으로 지정된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 후기 경상, 전라, 충청 3도의 수군을 총괄하던 해상 방어 총사령부 터로, 국방 유적지로서 중요성과 역사성을 갖춘 국가유산이다.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 아트는 삼도수군통제영의 300년 역사와 발자취를 빛과 영상으로 결합한 콘텐츠로 구현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세병관의 '평화의 은하수'를 핵심으로 한 총 10개 미디어 콘텐츠는 통제영의 역사와 평화 메시지를 담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빛의 환대'는 통영 전통 다식을 맛볼 수 있는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주말 미디어 관람 후 다식과 식음료를 시식할 수 있다. '염원의 공방'에서는 12 공방의 전통공예품 전시 공간을 미디어 아트로 연출해 통영 장인들의 숨결과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경남도는 2026년 미디어 아트 공모 사업에서 시도 중 최다 사업 선정으로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 진주성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양산 통도사는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미디어 아트가 통영의 우수한 역사문화유산 삼도수군통제영의 300여 년 여정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삼도수군통제영과 같은 지역의 핵심 문화유산을 특성화해 많은 도민이 유산의 가치를 향유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공모에서도 시도 중 최다 사업 선정으로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2025-09-28 05:34: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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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2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개최

창원시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 자격으로 '2025년 제12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6~27일 계명대학교와 대구 달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교육도시 관계자 300여 명이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한 평생교육 발전 방안과 교육도시의 기능 확대를 논의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 IAEC 마리나 까날스 사무총장, 김대권 대구시 수성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 권한대행은 개회사에서 SDGs와 교육도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IAEC 신규 가입도시인 서울특별시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주관했다. 회의는 유럽 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의 오프닝 강연을 시작으로 기조 강연과 원탁회의가 이어졌다. 이어 포르투갈 루레와 브라질 쿠리치바의 평생학습 사례 발표를 통해 각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아·태 네트워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2026년 5월 열릴 예정인 IAEC 세계총회 홍보를 통해 회원국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SDGs는 인류 공동의 약속이며 교육은 그 중심에 있다. 교육도시는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학습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이번 회의가 지역 간 경험과 평생학습 전략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 학습의 장이다'라는 취지로 교육, 교통, 복지, 환경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27개국 486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과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09-28 05:34: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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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실시

울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환급 행사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열린다. 참여 고객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구매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울산시 내 참여 시장은 총 9곳이다. 중구에서는 태화종합시장·우정시장 연합, 구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 등 3곳이 참여한다. 남구는 신정시장, 신정상가시장, 수암상가시장, 수암회수산시장, 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등 5곳이 행사에 동참한다. 동구에서는 남목마성시장 1곳이 참여한다. 특별재난지역인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의 경우 별도 일정으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환급 혜택은 구매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상품권 재고가 떨어지면 행사는 예정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당일 발급받은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신용카드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준비해 각 전통시장 내 환급 부스를 찾으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할인 행사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8 05:34: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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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도테크·경남GT와 184억원 투자 협약 체결

김해시가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도테크, 경남GT와 총 18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최임근 동도테크 대표, 이상근 경남GT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도테크는 K9 자주포와 K2 전차, 현무 계열 유도 무기 등 국가 전략 무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제조하는 방위산업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주촌 내삼농공단지 내 부지와 공장을 매입하고 54억원의 설비 확충에 나선다. 또 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생산 능력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경남GT는 가스터빈, 수력터빈, 발전기, 배관 등 플랜트 관련 핵심 장비와 부품 생산업체로, 부산 본사를 김해로 옮기기로 했다. 대동첨단산업단지에 130억원 규모의 부지 매입과 설비 투자를 진행해 김해를 플랜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두 기업의 투자로 총 1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며, 김해시는 법령 범위 안에서 빠르고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두 기업의 투자가 김해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해시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4: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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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합천군 보건 인력 역량 강화 교육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26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5년 합천군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사업팀과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합천군 소속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과 보건소·보건지소 방문건강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 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박기수 경상국립대병원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강의를 펼쳤다. 교육 내용은 노쇠 노인 관리, 피부의 해부 생리와 상처 간호의 기본 원칙, 욕창의 예방과 관리, 장·요루와 배액관 관리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 결과 교육 참석자에서 현장 실무 적응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지역 사회 보건 의료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기수 공공보건의료 사업실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보건 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교육을 시행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3:5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