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안성시, 시민감시단과 함께 불법촬영 예방 3분기 캠페인 실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6일 공도읍 일대에서 시민감시단과 함께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3분기 인식개선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과 합동점검은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안성시청과 안성경찰서, 시민감시단(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 30명이 참여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3분기 활동은 안성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공도읍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개인이 직접 점검할 수 있는 몰래카메라 탐지필름과 사례별 대응 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전자파 탐지기 등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한 점검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공도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한 시민은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을까봐 불안했는데 몰래카메라 탐지필름 덕분에 직접 점검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분기별 캠페인과 점검뿐만 아니라 전문 탐지장비 대여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비 대여를 원할 경우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28 05:29:0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도시공사, 2025년도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태안 리솜 리조트에서 '2025년도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 정책 변화와 저출생 등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영혁신 전담 직원 40명이 참석해 외부 전문가 강연을 듣고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첫째 날에는 지방공기업 정책 변화와 혁신 방향, 전년도 성과 분석,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직접 참석해 공사의 미래 혁신 전략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정부 정책 대응 과제 설명, 공사 비전 공유, 직원 참여형 토론이 이어졌다. 도출된 의견은 부서별 검토와 후속 논의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공사의 혁신 역량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되는 '실행형 워크숍'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병홍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공사가 어떻게 시민 행복을 높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시민에게 사랑받는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28:5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일자리재단-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수원 남부사업본부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폭력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와 실무진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여성의 경제참여 활성화 및 대표성 제고 ▲폭력 예방 교육 ▲관련 홍보 및 인식 확산 ▲기타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윤덕룡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성평등한 일터 문화를 위한 시작점"이라며, "누구나 존중받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협력과 정책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삼화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경제 활성화와 양성평등 일자리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 확산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일자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현장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동시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9-28 05:28:4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美 새크라멘토, 바이오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포항시는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서 '포항시-美 새크라멘토 스타트업&바이오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1월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방문에 이어 마련된 후속 교류로,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와 UC 데이비스 헬스벤처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포항을 방문해 국내 산업 동향을 살피고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포럼은 포항시와 플란(FLANN Inc.,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한국 파트너), 한동대학교 글로컬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과 UC 데이비스 헬스벤처, 지역 바이오기업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교류의 장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포항 바이오산업 현황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및 임상전문특화병원 비전 ▲새크라멘토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Aggie Square)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포항 대표 바이오기업인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인엑소플랫, 헤세드바이오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김현종 ㈜플란 대표가 좌장을 맡아 UC 헬스벤처스 도널드 테일러, 한동대 이정민 교수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열렸다. '미국시장 진출 틈새전략-신흥 바이오 클러스터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시 관계자,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 UC 데이비스, 지역 바이오기업 CEO 등이 함께한 네트워킹에서 공동 연구와 투자, 인력 교류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한편 이날 글로벌 벤처캐피털 ㈜스파크랩파트너스 경북지사 개소식도 열렸다. 스파크랩파트너스는 포항시·한동대학교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I·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임상전문특화병원과 연계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은 기업혁신파크와 임상전문특화병원 건립을 기반으로 세계적 바이오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으며, 트롤스 애드리언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 부사장은 "캘리포니아 애기 스퀘어(Aggie Square)와 포항의 기업혁신파크, 한동대 글로컬사업단의 협력이 향후 상호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8 05:28:24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APEC 앞두고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실시

경주시보건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교육 및 실습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표준화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대응 인력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슬 연구사가 '재난 위기상황 감염병 표준매뉴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유석주 교수가 사례 중심의 신종감염병 대응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Level D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더욱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역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09-28 05:28:15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군위군, 군도11호선 개통…의흥~삼국유사면 연결

군위군은 9월 26일 삼국유사면 학성2리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시·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흥~삼국유사면을 잇는 군도11호선 개통식을 열었다. 군도11호선 도로 개설 공사는 총연장 2km,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선암산터널(연장 185m, 폭 8.5m)을 포함한 신규 도로가 조성됐다. 2019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 준공을 마쳤다. 개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주요 내빈 축사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멀리 우회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줄어 생활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의흥면과 삼국유사면 주민들의 통행이 편리해졌을 뿐 아니라 지역 간 연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확충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번 개통을 계기로 생활권 접근성을 높이고,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한 도로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 조성, 군부대 이전에 따른 기반시설 정비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군위군을 대구·경북의 교통·물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5-09-28 05:28:0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열고 성평등 실천 다짐

경산시는 2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주관으로 회원 등 4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산'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경산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2개 단위 단체 소개, 양성평등 유공자 7명 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남권 교통 물류 혁신을 위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염원' 피켓을 행사 주제 슬로건과 함께 드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여성 지도자들이 지역사회 활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 열린 양성평등 뮤지컬 '태초에 경산은...' 공연은 경산의 대표 여성 인물인 한장군의 누이동생, 요석공주, 박남옥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로, '여성친화도시 경산'의 정통성을 주제로 구성됐다. 전문 배우와 시민 여성 배우가 함께 무대를 이끌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희 회장은 "양성평등 실현에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해 양성평등 경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양성평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경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27:58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안전관리 강화로 산업재해 예방 총력

경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추진 현황과 10월 고용노동부 합동점검 계획을 보고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공직자 205명과 사업·계약부서 담당자 117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또 56개 부서 88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모든 입찰공고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을 명시해 계약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취약 요인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9월 23일과 24일에는 사업 부서와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경산시 발주 공사 현장과 위탁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합동 순회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은 10월 한 달간 이어지며 ▲재해 다발 건설 현장 ▲추락 위험성이 높은 인허가 공사 ▲5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불시 현장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와 즉각적인 시정조치가 내려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행정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취약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27:4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성과…500번째 아기 출생

영천시는 25일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500번째 아기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기와 가족을 축하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제이병원에 따르면 500번째 아기는 지난 23일 늦은 밤 산모 서 모 씨(38)와 남편 김 모 씨(43) 부부의 셋째 아이로 태어났다. 태명은 '달복이'이며, 3.5kg의 건강한 여자아기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가족들은 큰 기쁨을 나누며 안전한 출산을 지원한 영천시와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출산은 영천시가 추진해 온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결실로, 2020년 9월 병원 개원 이후 매년 100명 이상의 아기가 태어나며 지역 출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천시는 2024년 전국 시 단위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으며, 경북 내 시 단위에서는 6년 연속 1위를 이어오며 출산 장려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출산 환경 개선과 주민 친화적인 출산 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500번째 아기의 탄생은 영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뜻깊은 증거"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27:4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대구 달서구,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나눔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는 추석을 맞아 24일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이주민 가정과 외국인 등 다문화 가족 80여 명이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의 넉넉한 정을 나누고 다문화 이웃과 구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이 참여했다. 달서구는 낯선 타지에서 명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감형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달서구의 빛을 찾아'를 주제로 ▲보름달 보물 찾기 ▲K-팝 '데몬 헌터스' 챌린지 ▲전통문화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등은 생활물품을 전달해 이웃들이 명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달서구에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약 1만2천700여 명의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지향하며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달서' 브랜드와 연계한 포용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가장 따뜻한 명절"이라며 "달서구의 이주민 이웃들이 고향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구민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구민 모두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8 05:27:13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공무원 대상 '2025 하반기 주거복지 교육' 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31개 시·군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과 경기도 관계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주거복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확대되는 주거복지 정책 환경에 대응해 현장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주거복지정책 및 맞춤형 제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실무 ▲전세피해 예방법 및 지원제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 1차 교육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주거복지 통합시스템 구축 등 기초과정을 다뤘으며, 이번 2차 교육은 심화 주제와 최신 정책 동향을 반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경기도는 2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28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H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 김용진 사장은 "주거복지는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현장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26:3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도시공사-한국임업진흥원, 임목자원화 업무협약 체결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9월 24일 본사에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국산 목재 자원으로 전환하고, 자원 순환과 지역 기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택도시공사가 주관하는 개발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지개발지 임목자원화' 제도를 통해 자원화하고, 성과 지표를 공동으로 개발·공유하며, 지역 단위의 순환경제 모델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총 임목 축적 약 124만㎥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가 개발될 경우 약 5만 7천 톤의 원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체계적으로 자원화하면 매각 수익과 폐기 처리 비용 절감액을 합산해 약 74억 원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연간 승용차 4만여 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수준의 저감 효과로 이어진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목재를 자원화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공기업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대상으로 자원화를 추진하고, 연말에는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2025-09-28 05:26:2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의회 AI 정책연구회, 마음 AI 방문 2차 벤치마킹 실시

평택시의회 '평택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류정화)는 지난 24일 성남시에 위치한 ㈜마음 AI를 방문해 2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평택시 AI 정책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정책 방향에 반영할 수 있는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류정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과 평택시 반도체AI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청소, 안전, 돌봄 등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AI 로봇을 활용한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자율주행 및 보안·안내가 가능한 AI Docent, AI 콜센터 시스템(AICC) 등 다양한 AI 기술 시연이 진행됐다. 류정화 대표의원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AI 콜센터 시연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구현하고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와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AI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는 오는 10월 중 중간 보고회를 열어 평택시 AI 산업 발전과 혁신적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5-09-28 05:26:1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UCLG ASPAC 총회 성과 풍성…국제교류·지속가능 도시 비전 제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6일 막을 내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과 주지사, 지방정부 대표들은 폐막식에서 '고양선언'을 채택하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협력 비전을 천명했다. 이번 총회에는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단체에서 8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 교류의 장을 이뤘다. 폐회행사는 소노캄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환송 만찬으로 꾸려졌으며, '고양선언' 발표가 총회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선언문에는 △경제 회복력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청년 리더십 강화 △에너지 자립 가속화 △가족친화적·포용적 도시 조성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 비전이 담겼다. 참가 도시들은 논의 성과가 아·태 지역을 넘어 세계 각지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방정부 연대가 글로벌 과제 해결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총회 기간 열린 이사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청년 참여 확대,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동북아시아 권역 공동회장으로 선출되며 지방외교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 시장은 "회원 도시 간 협력의 다리를 놓아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일산호수공원에서 고양시의 상징인 백송을 함께 심으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 앞서 고양시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 우호교류 LOI(의향서)를 체결하고, UCLG ASPAC 물류위원회에 가입해 무역·물류·교육·관광 분야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는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스마트 물류 허브 조성과도 맞물려 국제협력 기반을 확장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총회를 통해 고양시는 △국제회의 개최 역량 입증 △동북아시아 권역 공동회장 선출 △중국 이우시와 교류 협력 강화 △글로벌 의제 논의 선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이를 토대로 디지털 전환, 청년 참여,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 아·태 지역의 현안에 대응하며 '고양선언' 이행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7일에는 총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주산성, 장항습지, 현대모터스튜디오, 항공우주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시티투어가 진행돼, 고양시의 역사·문화·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25-09-27 10:08:0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개통…서해안 관광벨트 본격 가동

화성특례시는 서해안 관광지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25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개통식은 이날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개회사와 축사, 개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잇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구간으로, 왕복 2차로 총연장 4.5km 규모다. 총사업비 846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국비는 290억 원이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서부권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궁평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숲과 갯벌, 해안경관을 보유한 궁평관광지가 궁평항·백미항·전곡항과 연결되면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더불어 물류 이동 효율성이 높아져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궁평관광지가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광 기반 강화에 힘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26 22:26:0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장보고 상단' 미국·캐나다 등 해외시장 개척

완도군은 해상 무역 왕이었던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이어받아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장보고 상단'을 꾸려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5 완도군 장보고 상단은 특산품 수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28개 수출 업체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완도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4월에는 뉴욕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세계대회'와 연계한 수출 상담회에 9개 업체가 참가, 총 14건, 약 1,86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480만 불이 실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미국 월마트와 킴스클럽에 수입품을 공급하는 에이전시를 군에 초청해 관내 9개 업체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 암염 조미김이 유통망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선정돼 입점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코리아 씨푸드 쇼에 참여하여 바이어와 370건의 상담을 진행, 총 22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성사했다. 10월에는 미국 LA 한인 축제 참가하여 완도 특산물을 홍보하고, LA 홈쇼핑 월드와 캐나다 밴쿠버 T&T 슈퍼마켓 등에서 판촉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중국 상해 등을 찾아 판촉 행사를 열고,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와 '부산 국제 수산 엑스포' 등에 참가하여 완도 특산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군 장보고 상단의 활발한 시장 개척 활동은 완도 수산물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상단의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5-09-26 22:25:4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양주살판, 2025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 개최

양주살판(대표 하창범)이 오는 10월 3일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한 「2025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주에서는 양주살판의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가 포함됐다.양주살판과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축제는 역사적 장소인 양주관아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고,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문화 모델을 선보인다. 행사는 ▲생활예술단체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별별산대놀이' 등 3부로 진행된다. 특히 탈춤 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양주관아지를 둘러보며 역사 공부와 전통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몄다. 하창범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관아지가 지역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양주시의 전통문화 콘텐츠가 한데 모인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않고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6 22:25:13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