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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철도기술원, 전기차량면허 ‘전원 합격’

부산교통공사는 2025년 철도인재기술원 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 취득과정 교육생 전원이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철도인재기술원에서 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 취득과정을 마치고 시험에 응시한 교육생은 35기와 36기 각 30명씩 총 60명이다. 이들은 면허 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같은 해 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 시험 전체 응시자는 1492명이었고, 이 가운데 1108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74.3%를 기록했다. 철도인재기술원 교육생의 전원 합격은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철도인재기술원은 2013년 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 교육을 시작했다. 첫해 59명이 응시해 58명이 합격했으며 2025년까지 총 1071명이 시험에 응시해 1049명이 합격했다. 누적 합격률은 97.9%에 이른다. 높은 합격률의 비결은 체계적인 교육 훈련 시스템이다. 철도 현장 경력이 풍부한 교수진이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편성한 교육 과정, 개인별 숙련도 관리, 반복 훈련 중심의 현장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전원 합격은 교육생들이 성실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는 환경과 우수한 교수진의 체계적 지도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철도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1-19 22:2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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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내 첫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건립 착수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수산 양식 분야 최초로 빅데이터 센터를 만들어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양식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6월까지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센터가 들어선다. 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되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가 특징이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전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6개소를 비롯해 연구 기관, 친환경 양식장, 일반 양식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화한다. 이를 생성형 AI가 학습해 양식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에는 수산양식 데이터 기반 AI 및 양식 모델 개발, 데이터 마켓 등 서비스 플랫폼,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고용 지원 서비스, 통합 관제 시스템 등이 함께 마련된다. 앞으로 구축될 누리집에서는 데이터 마켓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자유로운 데이터 거래가 가능해진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영태 해양농수산국장 주재로 해양수산부와 시 담당 부서, 아이티센엔텍 컨소시엄과 씨에이에스 관계자가 참석해 추진 전략과 수행 계획, 일정 및 관리 방안을 협의했다. 조영태 국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이 데이터 기반의 미래 지향형 스마트 양식 산업을 선도하고, 혁신을 견인할 좋은 기회"라며 "지산학연 협업 기능을 강화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22:2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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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규칙안 14건 ▲동의안 6건 ▲보고 1건 ▲기타 1건 등 모두 2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을 진행했다. 이후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소관 상임위별 심사를 통해 시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통학길 동행도우미 지원에 관한 조례안(성길용 의원) ▲오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도현 의원) ▲오산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진영 의원) ▲오산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교지구 내 시립어린이집 3개소(파라곤, 호반써밋, 금강펜테리움)와 함께자람센터 3개소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상정돼 지역 내 보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산시의회는 임시회 개회에 앞서 최철민 오산남성의용소방대장을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 최 대장은 "현장에서 함께 뛰어온 의용소방대 동료 대원들과 지역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을 대신한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이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가 되도록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299회 임시회는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 예정이다.

2026-01-19 22:28: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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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인천테크노파크·인천신용보증재단 찾아 현장 소통

인천광역시는 19일,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으로, 기관별 핵심 사업의 추진력과 실행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요 전략을 보고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026년에는 ▲인공지능(AI) 가속화 및 산업 전반 확산 ▲산업공간 혁신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업 경영지원 고도화 ▲우수 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둔 2026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지난해 신용보증재단 중앙회로부터 재기지원 우수재단으로 선정되어 부실채권 정리와 재도전·재창업 지원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보증 한도 확대1) ▲비대면 자동심사 도입2) ▲보증 신속지원 전담(TF) 운영3) ▲영종출장소 개소4) 등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무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조직 운영 개선과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정책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과는 시민이 체감해야 한다"며 "출자·출연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6년에는 말이 아닌 결과로 시민께 신뢰를 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1-19 22:27:5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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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 전국 순회

말 한마디는 상황에 따라 위로가 되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한다. 존중과 배려가 담긴 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가정과 이웃에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를 전국 50여 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18일 경기 분당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는 '행복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 목사는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듣는 말은 어머니의 언어"라며 "'괜찮아', '엄마는 네 편이야'와 같은 말은 사랑이 담겨 있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따뜻해질수록 사회는 더 안전해질 수 있다"며 사랑의 언어 실천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가족과 이웃 간 갈등을 완화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하나님의 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캠페인이 소개됐다. 해당 캠페인은 ▲고마워요 ▲괜찮아요, 그럴 수 있어요 ▲제가 도울 일은 없나요 등 9가지 언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활동으로, 이번 세미나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31개국에서 240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머니 사랑의 언어' 실천 횟수는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세미나에서는 캠페인 참여자들이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한 사례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발표자들은 감사·포용·양보 등 선한 가치가 담긴 9가지 언어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심리학적 연구와 사회 실험 결과를 통해 설명했다. 상황별 소통 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후 평화선언문 낭독과 캠페인송 제창을 끝으로 세미나는 마무리됐다. 행사 전후로 운영된 부대행사에도 많은 참석자가 참여했다.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캘리그래피존에서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문구를 활용한 손글씨 작품을 제작했다. 관련 패널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원기복 광운대 교수는 "유익한 내용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스피치 전문가 이재선 씨는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정성곤(27) 씨는 "자신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고, 건설업 종사자 서갑종(59) 씨는 "상황별 소통 실습을 통해 배우자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성욱(52) 씨는 "가정 내 대화와 배려 문화를 더 키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가족 사랑 전시회, 오케스트라 연주회, 힐링 세미나 등 문화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웃돕기, 재난구호, 환경보호,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글로벌 교회로, 약 400만 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은 누적 4만5000회를 넘는다. 이 공로로 국내외에서 대통령상과 자원봉사상 등 5400여 회의 상을 수상했다. 하나님의 교회의 활동은 2026년에도 국내외에서 지속될 예정이다.

2026-01-19 22:27: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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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KIMM-용인시산업진흥원, 소부장 기술 실증·사업화 협력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기계연구원(KIMM),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첨단산업 육성 및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 단독으로는 활용이 어려운 국가 연구 인프라를 지역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첨단산업 분야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 협력 ▲소부장 기업의 기술 실증(시험·평가·인증 등) 및 사업화 지원 ▲첨단산업 분야 정부 기반 구축 사업과 연구개발(R&D) 공모사업 유치 협력 ▲한국기계연구원 보유 시설·연구개발 장비 활용 ▲첨단기술 활용 맞춤형 R&D 정책 과제 기획·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지역 기업들은 국가 연구기관의 시험·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용인지식재산(IP)지원센터, 인공지능(AI)무역센터 등 기존에 유치한 연구·지원 기관과 연계해 지·산·학·연 협력 기반을 기업 성과 중심으로 한 단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한국기계연구원과의 협약으로 용인지역 기업들이 연구원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한 실증과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협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22:27: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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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도체 소부장기업 기술력 강화로 성장 견인

인천광역시는 지역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자립과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시는 19일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에서 '반도체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천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반도체 연구·개발 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천 지역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전문 인력과 연구 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 실증, 장비·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반도체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은 ▲반도체 후공정 특화 뿌리기술 지원 (17개 사) ▲패키징 협력기업 연계형 소부장 기업발굴 및 검증 (8개 사) ▲혁신파트너기업 발굴 및 검증 (2개 사) 등 3개 분야로 추진됐으며 총 27개 기업이 참여했다. 주요 성과로는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귀금속(Pt, Pd) 재활용 공정 기술을 확보해 원가 절감과 자원 순환형 공정 전환의 기반을 마련한 점과, 다이아몬드 화학·기계적 평탄화(CMP) 디스크, 경량 웨이퍼 링 프레임, 고방열 스페이서 부품, 레이저 기반 미세 가공·접합 기술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핵심 후공정 기술을 개발한 점이 꼽힌다. 이러한 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반도체용 비정질 열계면 소재, 고대역폭 메모리(HBM) 멀티 소켓 자동 정렬 시스템, 이미지 센서용 플립칩 패키징 기술 등 첨단 패키징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전력반도체 분야에서도 리드프레임 제조 기술, 양면 냉각(DSC) 패키지 금형 기술, 소결 접합 기술 등을 통해 고출력·고신뢰성 제품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남동구 소재 ㈜마그트론은 희토류 사용량을 약 70% 절감한 마그네트 콜렛 기술을 개발해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후공정 장비 핵심 부품의 국산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해당 기술은 실제 반도체 후공정 장비에 적용돼 약 5천만 원 규모의 신규 매출로 이어졌으며, 성장 중인 반도체 후공정 장비 시장에서 국산 부품 채택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남동구 소재 ㈜파버나인은 웨이퍼 링 프레임 경량화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약 47.7%의 무게 저감을 달성했다. 이는 반도체 공정 내 물류 효율을 높이고 작업 안전성을 개선한 성과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가 요구하는 공정 효율화 방향에 부합하는 기술로 평가된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은 제품 공급을 넘어 공정 개선에 따른 간접 매출 창출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성과 발표회는 단순한 연구 결과 공유를 넘어, 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성과를 중심으로 논의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기반한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을 확대해 인천을 반도체 후공정·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향후에도 반도체 후공정 분야 소부장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연구·개발, 기술 지원, 제품 실증 연계를 지속 추진해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19 22:27:10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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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원천호수 AI 검출에 방역 강화·산책로 통제

수원 원천호수에서 수거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수원시는 원천호수 산책로 하부 일부 구간(나무데크길) 출입을 통제하고, 검출 지역 주변을 방역했다. 산책로 부근에는 소독발판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1월 13일 원천호수에서 큰기러기 1개체의 폐사체를 수거했고,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의뢰했다. 14일 선별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17일 최종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았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는 초동 방역을 지원했다. 검출지 주변을 방역하고, 출입통제 현수막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원천호수 산책로 하부 구간(나무데크길)을 2월 3일까지 출입통제한다. 검출지 반경 10㎞는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예찰 지역은 광교·일월·원천·신대 저수지, 만석거, 황구지천 등 철새도래지다. 가금 사육 가구는 예찰을 강화하고, 지속해서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상 행동을 하는 야생조류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폐사체가 발생하면 즉시 수거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1월 16일에는 방화수류정 주변에서 백로 폐사체를 수거해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의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 통제 조치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저수지나 하천 주변을 산책할 때 철새에 접촉하는 것을 피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1-19 22:27: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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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립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4회 연속 인증 기관 선정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4회 연속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박물관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진행 됐으며,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등 다면적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양주시립박물관은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7년부터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5년 평가까지 4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도 내 49개 공립박물관 중에서도 4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한 박물관은 16개에 불과하다. 이번 인증은 남양주시립박물관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해 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프로그램 기획·운영, 소장품 관리, 지역 협력 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성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22:26: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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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천서영 의원, "이게 윤리특위냐, ‘개판’이지"...전주시의회 비판

시민의 혈세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전주시의회가 내부의 썩은 환부를 도려내기는커녕, 다수당의 '방패' 뒤에 숨어 서로의 치부를 덮어주는 '공범 관계'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비위 의원 10명에 대해 단 한 명의 중징계도 없이 '셀프 면죄부'를 발행한 윤리특별위원회의 파행 운영이 드러나며, 전주시의회 수장인 의장의 책임론에 대한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 "민주당 당내 기구인가"...천서영 의원, 윤리특위 '깜깜이' 실태 직격 국민의힘 천서영 전주시의원은 19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의 파행을 정조준했다. 천 의원은 "현재 윤리특위 위원 전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로만 구성된 상태"라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각종 비위와 일탈 의혹을 민주당 의원들이 스스로 심의하고 의결하는 '제 식구 감싸기'가 민주주의 원칙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징계 판단의 근거가 되는 핵심 논의 과정이 철저히 '밀실'에서 이뤄졌다는 점이다. 천 의원은 "시의회는 녹음기까지 동원해 회의록을 남긴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정작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논의 과정은 비공개로 전환해 기록조차 남기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는 시민의 알 권리를 묵살한 채, 특정 정당의 편의에 따라 징계 수위를 조절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 10명 중 중징계 '0명'...시민 기만하는 '솜방망이 쇼' 윤리특위가 내놓은 결과는 '개판' 수준이라는 평가다.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가족 미용실에 몰아준 의혹이나 배우자 근무 기관에 예산을 지원한 명백한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서도 고작 '공개 사과'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국가 재난 상황 속 관광성 연수 논란과 노인회장 선거 개입 의혹 등 중대 비위 의원들 모두 '공개 경고'라는 면죄부성 경징계로 살아남았다. 천 의원은 "각종 비위 의혹으로 무려 10명의 시의원이 징계 대상이 되었음에도 단 한 명도 책임 있는 중징계를 받지 않았다"며 "이것이 윤리특위인지, 아니면 민주당 당내 윤리위원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 "다수결로 후다닥"...소수 의견 짓밟는 '일당 독재' 의회 내부의 운영 실태는 더욱 처참하다. 천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간담회 등에서 다수당의 목소리가 압도적이며, 중요 사안들이 다수결로 '후다닥' 처리되는 과정에서 소수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당한다"고 토로했다. 특히 징계 절차에 있어 소수 정당 의원의 참여가 원천 차단된 구조는 전주시의회가 사실상 특정 정당의 '사유물'로 전락했음을 보여준다. ■ 시민사회 "의장이 직접 책임져라" 분노 폭발 최근 드러나고 있는 의회사무국의 행정 비리와 이를 정치적으로 덮어버린 윤리특위의 행태에 시민들은 폭발했다. 전주 시민 이모(45)씨는 "학생들에겐 민주주의를 가르치고 뒤에선 장부 조작과 무면허 계약을 일삼더니, 이제는 자기들끼리 징계 쇼를 하며 시민을 비웃고 있다"며 "이 모든 사태를 방치하고 조장한 전주시의회 의장은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주시민회 관계자 역시 "기록 삭제와 무면허 수의계약 등 범죄에 가까운 행정 비리가 드러났음에도 의회가 제 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한 것은 자정 능력의 완전한 상실을 의미한다"며 "의장은 물론, 윤리특위의 전면적인 구조 개편과 사법 당국의 엄중한 수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쇄신인가 파멸인가...전주시의회의 마지막 기로 천서영 의원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비공개 셀프 징계 운영에 대한 공식 사과 ▲타 정당 의원의 윤리특위 참여 보장 ▲징계 판단 기준의 투명한 공개를 강력히 요구했다. 전주시의회 안팎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셀프 면죄부로는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다수당 중심의 운영 속에서 윤리 시스템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고, 중대한 비위 의혹조차 정치적 판단으로 정리됐다는 비판이다.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지도부가 어떤 책임과 선택을 내놓느냐에 따라, 이번 사태는 단순한 논란으로 끝날 수도, 전주 정치 전반에 대한 근본적 불신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6-01-19 16:18:46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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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41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1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41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는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건설업계 주요 인사, 회원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건설산업의 상생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문건설인들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개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이어지며 업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근홍 전북특별자치도회장은 "전문건설업은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현장을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회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가 중심이 돼 상생 협력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문건설인 여러분의 땀과 기술이 전북의 성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이끄는 든든한 힘"이라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통해 전북 건설산업이 지속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시행에 따라 도시지역 내 공동주택 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공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19 16:18:38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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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특집②] 무면허 업체에 4,500만 원 공사 ‘툭’...전주시의회 ‘배짱 계약’ 논란

시민의 혈세를 감시해야 할 전주시의회가 정작 내부 행정에서는 법망을 피해 무자격 업체와 수천만 원대 계약을 맺는 등 '치외법권' 식 행정을 펼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검증하는 필수 감사 절차까지 무력화하며 스스로 부패의 소지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 법적 요건 무시한 '무면허' 계약 최근 공개된 전주시 재무감사 결과에 따르면, 의회사무국은 지난 2024년 3월 예정금액 4,494만 원 규모의 'ㄴ 조성' 공사를 추진하면서 전문건설업 등록조차 하지 않은 무자격 업체와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상 1,500만 원 이상의 전문공사는 반드시 해당 업종의 면허를 가진 건설업자에게 도급해야 하지만, 전주시의회는 이 기본적인 법적 장벽을 무시한 채 계약을 강행했다. 이는 공사 품질과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자격 요건 확인 절차를 의도적으로 생략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자초하고 있다. ■ '일상감사' 무더기 패싱 이러한 계약 행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추정가격 2,000만 원을 초과하는 수의계약 시 예산 절감과 적정성 검토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 감사부서의 '일상감사' 의뢰를 무더기로 누락했다. 의회사무국은 2023년 7월부터 총 4건, 약 1억 9,0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단 한 차례도 일상감사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는 예산 집행 전 외부의 견제를 차단하고 밀실에서 계약을 처리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둔 셈이다. 이러한 행정 방치가 반복되면서 결국 전주시의회를 전국 지방의회 중 청렴도 최하위 등급으로 밀어 넣은 핵심 원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인지세 누락 등 총체적 회계 부실 노출 기본적인 세원 관리조차 엉망이었다. 1,000만 원 초과 도급계약 시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인지세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총 6건의 인지세가 누락된 사실이 이번 감사에서 확인됐다. 도내 한 경제계 관계자는 "무면허 업체와의 계약과 감사 절차 무시가 한 조직에서 동시에 발생했다는 것은 행정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한다"며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특정인과의 유착 가능성에 대해 사법 당국 수준의 정밀한 조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주시 감사과는 해당 사안들에 대해 '시정' 및 '주의' 조치를 내렸으나,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스스로 법 규정을 무력화하며 신뢰를 저버렸다는 비판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다음 편에서는 이 같은 계약 행태가 반복될 수 있었던 내부 통제 구조를 짚는다. <계속>

2026-01-19 15:23:04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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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 4급 승진자 임용장 교부…‘기쁨은 나눔으로’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승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9일 올해 4급 승진자 15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승진자들은 임용장 교부식을 마친 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방학을 맞아 돌봄 공백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합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합위기아동은 가정 내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상생활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의미한다. 승진자들은 떡국떡, 곰탕, 만두 등 식료품 18종으로 구성된 '방학맞이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동관)와 협업해 도내 54가정에 꾸러미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전달했다. 장길환 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승진의 기쁨을 개인의 성취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직원들의 뜻이 모인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6-01-19 15:17:57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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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한국 춘란 최초 수출 기념식’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8일 화순춘란재배온실(능주면 만수리 위치)에서 '한국 춘란 최초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화순난연합회(회장 배용일)가 주관한 난 판매전과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 유통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판매전 현장에서 수출 기념식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한국 난 산업이 내수 중심 구조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수출은 검역·환경·통관 등 모든 법적 요건을 충족한 전국 최초의 합법적 한국 춘란 수출 사례로, 그동안 비공식 거래에 머물던 난 유통 구조를 산업화·수출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중요한 정책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난농업회사법인 대표, 지역 난 재배 농가, 전국 애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정책과장이 경과보고를 통해 그간의 수출 추진 과정과 행정적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화순군은 중국 수출 성사를 위해 화순난농업회사법인을 중심으로 전라남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2024년 4월 중국 복건성과 난산업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화순 난 명품 박람회에 복건성 남정현난화협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현지 검역 기준·유통 구조에 대한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회성 수출이 아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구조를 마련했다. 1차 수출 물량은 한국 춘란 500촉으로 시험 수출의 의미를 띠며, 중국 복건성 장주시 남정현 지역 현지 유통업체로 수출될 예정이다. 향후 순차적인 추가 수출을 통해 화순군이 한국 춘란을 중국 유통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난 유통 기반의 안정성 확인 ▲수출 가능 품종의 품질 경쟁력 검증 ▲재배 농가의 수출 참여 확대 가능성 제시 등 난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 판매전 현장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화순 춘란이 이미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은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난 재배 농가와 법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복건성과의 협력체계를 토대로 안정적인 수출 모델을 정착시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한국 춘란을 중심으로 한 난 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재배·유통·수출로 이어지는 산업 구조를 더욱 체계화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난 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9 15:17: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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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축제 위한 ‘우주급 준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6일 군청 흥양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 축제를 목표로 고흥군 축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고흥군 축제위원회는 전국 단위 축제 간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준비 속도 자체가 경쟁력'이라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는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감독 선임을 위한 심사·평가를 진행했으며, 축제 개최 시기와 앞으로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맞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과 연계한 가족 체험형 축제로 구성하고, 우주항공산업과 문화관광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략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학 고흥군 축제위원장은 "2026년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콘텐츠와 운영, 파급력 전반에서 완성도를 높여 고흥형 우주항공축제 모델을 정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5:00: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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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통합문화이용권·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확대

영암군이 올해부터 최대 통합문화이용권을 16만원, 청년문화예술패스를 20만원으로 확대한다. 영암군민이 경제적 형편에 상관없이 문화 향유 기회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 규모를 넓힌 것. 문화누리카드로 지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은 지난해에서 1만원 인상된 15만을 지원한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여행·체육 활동 기회를 보장하는 이 이용권은, 13~18세 청소년, 60~64세 생애전환기 주민에게는 1만원 더 추가 지급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이달 21일까지 자동 재충전되고,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준다. 공연·전시 관람에 쓸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에서 19~20세로 확대해 지급한다. 지원금액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고, 영화관도 사용처에 추가해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올해 신규 발급되는 통합문화이용권은 2/2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영암군홈페이지, 휴대전화와 앱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25일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경제 형편에 상관없이 문화예술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1-19 15:00: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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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6년 지방소멸위기극복 골든타임! 294억 원 투입

30년 만의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보성군은 2026년을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총사업비 294억 원 규모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보성군은 ▲1995년 이후 순유입(+380명) 전환, ▲합계출산율 1.2명(전국 17위) 및 2025년 출생아 수 12.7% 증가, ▲벌교고등학교 2026학년도 대입 성과(서울대 2명, 의치대 10명) 및 학생 유입 급증(전입 장려금 전년 대비 3.3배 집행) 등 인구 반등 신호를 감지하고 집중 투자에 나섰다. 또한, 2027년부터 2031년까지를 아우르는 중장기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도 함께 수립해 인구 백년대계를 준비할 계획이다.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계획은 '미래를 그린! 녹차밭 위에 미래를 그린(Green) 꿈, 보성의 미래를 열다!'를 비전으로 삼고 생활 인구 3,000명 증가, 청년인구 500명 증가, 주민만족도 30점 이상이라는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보성군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보성프롬나드 조성 사업,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보성 차산업 재도약 전략사업, ▲녹차마을 워케이션, ▲그린느린마을, ▲보성청년자람터 등 9개 계속사업에 총 245억 원을 투입해 왔다. 2026년에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율포 청년활력 온(ON) 플랫폼,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 ▲보성 올인원 창업 성장 이음 사업, ▲보성 마을 집사, ▲청년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등 총 49억 원 규모의 9개 신규 사업을 추가로 가동한다. 핵심 전략은 거점 고도화다. 보성프롬나드 조성사업(70억 원)을 통해 창업 거리와 율포해변 소통광장 등을 조성하는 한편, 율포 청년활력 온(ON) 플랫폼(25억 원)을 연계 추진해 청년마켓, 주차장 등 청년 활동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여자만 권역에는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10억 원)를 통해 꼬막 자원 회복, 벌교꼬막 패키지 개발, 꼬막거리 야간 경관 조성,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 등 생활·관광 인구 유입을 본격화한다. 보성 올인원 창업 성장 이음 사업(8억 원)은 ▲우리 동네 함께 성장 클리닉, ▲보성 상생 이음 프로젝트, ▲보성 앤(N)잡러 허브, ▲보성 새싹 키움터, ▲보성 두드림 스테이 등 5개 세부 사업으로 운영돼, 창업부터 정주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보성군은 전라남도·보성군 출생기본소득(1세부터 18세까지 월 20만 원)을 지속 추진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학교 유학 장려를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관외 학생 전입 장려금, ▲보성군장학재단 장학사업 등의 교육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19 14:59: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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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고혈압·당뇨 환자 대상 자조교실 운영

봉화군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조교실을 운영하며 만성질환의 생활 속 관리에 나섰다. 보건소 주도 하에 주민 스스로 질환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교육이 주 2회 진행된다.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혈관튼튼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임기보건지소와 어지보건지소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교육은 약물치료를 넘어선 생활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보건소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건정보시스템(PHIS) 등록자 25명을 1기(12명)와 2기(13명)로 나눠 선발했다.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비율을 적절히 배분해 유사 질환자 간 상호 지지와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을 실습하고, 개인별 측정 계획을 수립한 뒤 '건강 약속'을 통해 행동 실천을 선언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봉화군 건강관리과장은 "환자 스스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작은 습관이 합병증 예방의 핵심 수단"이라며 "교육 종료 후에도 주민 주도 건강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4:59:1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