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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I 인천육아코디' 챗봇 서비스 추진

인천광역시는 가정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칭) 'AI 인천육아코디' 챗봇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정양육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발달 단계별 성장 정보, 각종 지원금, 지역별 부모교육·행사, 장난감 대여 정보 등 분산된 육아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별도의 앱이나 누리집을 구축하지 않고 카카오톡 기반 챗봇을 자체 제작해 비용 부담도 최소화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정양육 영유아 비율은 25.3%이며, 특히 0세 영아의 가정양육 비율은 75.1%로 초기 양육 단계에서 정보 접근성 강화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육아 정보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기관별 누리집에 흩어져 있어 부모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카카오톡 챗봇을 활용해 행정 절차와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 연령과 거주 지역에 맞는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인천육아코디'는 단계적으로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능을 연동해 개인화된 정보 안내와 일정 알림 서비스 등으로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 1월 시제품 제작과 홍보를 시작으로, 2월 체험단 운영과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조은주 인천시 영유아정책과장은 "AI 인천육아코디가 가정양육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육아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부모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신뢰받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1-25 10:50:3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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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SOC 환원사업' 참여 시·군 모집

경기도가 공공개발사업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640억 원 규모의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시군 공모를 1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은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체육·문화·보육·복지·교통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SOC)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설의 종류와 위치는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도민환원기금은 경기도가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개발이익 일부를 적립한 기금으로,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된 1,505억 원 규모 기금을 활용한 첫 집행 사업이다. 도는 공모에 앞서 지난 1월 6일부터 16일까지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군별로 필요한 생활 인프라를 조사했다. 설문에는 8,189명의 도민이 참여했으며, 공영주차장, 스포츠센터(헬스·요가), 다함께돌봄센터, 공공도서관, 수영장 등이 주요 수요 시설로 꼽혔다. 설문 결과를 참고해 시군은 2월 20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도는 3월 중 오디션 방식의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신축의 경우 최대 160억 원,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60억 원까지 설계비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다만,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사업비와 부지 확보 비용은 시군이 부담한다. 한편, 경기도는 명칭 공모를 통해 사업명을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으로 확정했으며, 슬로건은 '경기 생활에 쏙! 도민 품으로 쏙'이다. 양춘석 경기도 택지개발과장은 "도민환원기금의 첫 집행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제안이 접수돼 개발이익 환원의 취지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5 10:50: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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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엑스포대공원, 2025년 관람객 54만 명 달성…민간 협력 콘텐츠 성과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민간협력콘텐츠 운영을 본격화한 이후 2025년 한 해 동안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2025년 전체 입장객 수는 5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46만 명, 2024년 51만 명에 이어 해마다 증가한 수치로, 개장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콘텐츠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민간기업 협업 콘텐츠를 목적으로 방문한 행사 목적객은 약 7만5천 명으로, 전년 5만4천 명 대비 3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민간콘텐츠 운영 성과는 체류형 관광 확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외부 방문객 가운데 40.6%가 경주에서 숙박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공사는 EX-호러, EX-펌킨나잇 등 시즌별 대표 콘텐츠를 중심으로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여름과 가을 성수기 기간 입장객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실제로 EX-호러가 운영된 8월과 EX-펌킨나잇이 열린 10월에는 월간 유료 입장객 비중이 크게 높아지며 야간관광 수요를 견인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도 민간콘텐츠 중심의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존에 호응을 얻은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관람객 참여형·체류형 신규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경북 관광 활성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민간콘텐츠 운영 사업은 트렌드를 반영한 이벤트를 넘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야간관광을 활성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열린 문화관광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5 10:49:5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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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정무역을 시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공정무역위원회'를 열고 2025년 공정무역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사업계획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과 공정무역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2026년 시민 참여 중심의 공정무역 실천 구조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공정무역 제품의 생산·유통·소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공정무역 실천 캐시백' 사업을 통해 시민이 광명시 인증 공정무역 가게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광명사랑화폐로 환급한다. 시는 참여 가게 확대와 홍보 강화를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공정무역 유통 기반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과 인식 확산 사업도 확대한다. 청소년 대상 공정무역 학교, 시민 대상 오픈박스,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등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혜민 부시장은 "공정무역은 시민의 작은 실천이 사회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윤리적 소비가 일상이 되도록 시민과 함께 실천 기반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시민 교육과 캠페인, 제품 개발, 실천 캐시백 사업 등 다양한 공정무역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공정무역 오픈박스'는 66회 운영돼 1,035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공정무역 학교'는 20개 초등학교에서 2,1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공정무역 핸드크림과 구움과자 등 생활 밀착형 제품을 개발해 시민 접점을 확대했다.

2026-01-25 10:49: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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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황성동 현장소통…생활안전·도시환경 현안 점검

경주시는 지난 23일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마당'을 이어가며 내남면과 황성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현안과 생활밀착 민원을 청취했다. 이날 내남면과 황성동에서 각각 열린 현장소통마당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내남면에서는 김동해·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이, 황성동에서는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경희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김항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주민들의 질의와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국·소·본부장과 관계 부서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에 나서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는 등 토론 중심의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내남면에서는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서비스 시행을 통한 정보 전달 체계 개선과 도로 반사경 설치, 예산 증액을 통한 교통 안전 강화 요청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고령층과 교통 취약 구간을 고려한 생활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황성동에서는 동천-황성 폐선로 일원 공원화 추진을 통한 도시 환경 개선,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 방안, 황성제2지하차도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건의가 이어지며 주거 환경과 교통·도시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경주시는 이번 현장소통마당에 앞서 최근 5년간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을 정리하고, 신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사전 검토를 거쳐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행사 이후에도 건의사항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처리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들께서 제안한 안건 하나하나가 곧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내남면과 황성동의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마당'은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2026-01-25 10:49:1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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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하나은행, 포용금융 확대 위해 150억원 출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지원 강화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지난 23일 본점 12층 회의실에서 '하나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성장과 상생경제를 위한 포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전정숙 하나은행 경기영업본부 지역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경기 둔화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면서 자금 운용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신보와 하나은행은 도내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 출연금 140억 원과 '모바일 특별출연 협약보증' 출연금 10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경기신보에 출연한다. 경기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 규모인 협약보증 2,100억 원과 모바일보증 150억 원 등 총 2,25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보증지원은 일반 금융지원과 함께 비대면·모바일 기반 금융지원을 병행해 자금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도내 기업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8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95%로 상향 조정하고, 5천만 원 초과 보증에 대해서는 90%의 보증비율을 적용한다. 또한 최종 산출 보증료율에서 0.2%p를 인하해 적용한다. 모바일보증은 1년 이상 영업 중인 경기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기업과 공동대표로 등재된 개인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보증기간은 5년이다. 보증비율은 100%를 적용하며, 보증료율은 0.75% 고정으로 운영해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간편하고 신속한 신청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 수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금융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민생성장과 상생경제 실현을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보증은 23일부터 경기신보 영업점과 재단 모바일 앱 '이지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보증은 '이지원' 앱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25 10:4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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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주시, 코리아화인에프티 건강기능식품 공장 유치

경북도와 영주시는 1월 23일 영주시청에서 ㈜코리아화인에프티와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리아화인에프티는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300억원을 투자해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조성하고, 200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을 영주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 이전 사례로,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인구 유입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코리아화인에프티는 '세계의 건강을 책임지는 K-HEALTHY FOOD'를 비전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제조·가공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농축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홍삼 제품, 비타민, 오메가-3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2025년 6월에는 올리브영에 '탱글리' 3종과 CJ제일제당과 협업해 기획·제작한 주력 제품 '베리셋' 4종 등 총 7종을 생산·공급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NS홈쇼핑에서 판매한 '이선민 골드' 제품이 25회차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높은 신뢰와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보령제약, 경남제약, 삼성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사와 협업해 생산한 알부민 제품이 전국 약국 유통망에 입점하는 성과도 거뒀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이번 투자가 ▲건강기능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내 고용 확대 ▲식품·물류·유통 산업과의 연관 효과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리아화인에프티의 이번 투자는 수도권 기업 이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식품·건강 산업 등 미래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화인에프티 대표는 "많은 후보지 가운데 경북도와 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가 투자 결정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경북도·영주시와 함께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도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영주시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 있는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5 10:48: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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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6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24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제6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20~30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위원들과의 만남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규모가 당초 502조 원에서 1000조원 늘어나면서 용인특례시에 '천조개벽'이라는 말이 생겨났다"며 "이는 용인이 2023년 7월 전국 15개 도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반도체 부문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을 받아 관련 법률에 의해 용적률을 올린 결과"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이동·남사읍 국가산단을 떼가겠다고 일부 지역에서 주장하는데,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는 흔들림 없이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세수도 늘어나는데, 이를 용인시민을 위한 교통·교육·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활용하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부 기자 시절부터 상상하는 훈련을 많이 했는데 시장으로 취임한 뒤에도 관찰과 상상을 통해 행정에서 많은 것들을 실행했다"며 "청년 여러분도 많이 상상하고 또 과감하게 도전해 무궁무진한 여러분의 인생 챕터를 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현구 청년위원이 제6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6기 상임위원회 구성과 함께 행동유형검사(DISC)를 통한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이해를 높이고자 정책 특강과 분과별 토론 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6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6개 분과로 매달 한 차례 이상 모여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 제안대회, 성과공유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6-01-25 10:48: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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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입지·행정 전국 톱10… 기업 환경 경쟁력 입증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안산시가 입지 여건과 행정 지원 분야 모두 전국 상위 10위 안에 오르며 '명실상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6,8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두 분야에서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지자체는 안산시를 포함해 단 4곳뿐이다. 안산시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 유치와 확보가 용이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이다. 산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맞춤형 행정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산업부 고시를 마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까지 갖추면서 창업부터 로봇, 인공지능(AI) 산업 분야를 선도할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 입지와 행정까지 '두 마리 토끼' 잡는 안산 일반적으로 기업이 창업을 고려할 때 인재 확보와 네트워킹을 위해 수도권을 선호하지만, 공장 건립 단계에서는 높은 부지 비용과 규제 등으로 인해 지방 이전을 고민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한다. 안산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서울에서 30km, 인천국제공항에서 40km 거리에 소재한 수도권 도시이면서도 6도 6철 기반에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경기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해 창업 초기부터 대규모 양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다.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인 신길 일반산업단지(27만 8,947㎡) 역시 첨단 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준비에 한창이다.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2019년 수도권 최초로 지정)은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술 기반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이전·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지원 ▲세제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산형 강소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개발부터 상용화, 해외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4년 단위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현재 3단계(2023~2026)에 접어들었으며, 미래 자동차·로봇·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의료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산스마트허브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로봇·반도체 등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지원을 앞당겨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AI·스마트 제조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 중기 지원 통한 자금난 해소 앞장 안산시는 입지 경쟁력에 더해 창업부터 기업의 성장, 확장 단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행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금융·판로·기술·현장까지 이르는 전 주기 기업 지원 행정으로 기업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과 특례보증 제도를 운영하며 기업 경영 안정을 돕고 있다. 올해에는 총 1,5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통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는 특례보증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자금난 해소를 도울 방침이다. 해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위한 지원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안산시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지사화 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단계별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수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성과를 창출하며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IP) 창출까지 연계 지원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기술 사업화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중소 제조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업지원 행정도 눈에 띈다. 안산시는 기업 SOS 지원단, 이동 시장실, 기업 현장 기동반을 운영하며 교통·환경·인허가·근로환경 등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과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단순 상담을 넘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 경제자유구역 기반 기업 유치 탄력 앞서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고시하면서 기업 유치에 동력을 얻게 됐다. ASV 지구는 상록구 사동 일원 1.66㎢ 규모로,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집적된 수도권 대표 산학연 클러스터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입주 기업에는 ▲입지 혜택 ▲세제 감면 ▲각종 규제 특례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2032년까지 총 4,105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8조 4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만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창업은 수도권, 공장은 지방'이라는 기업의 딜레마를 안산에서는 겪을 필요가 없다"라며 "서울 등 수도권의 뛰어난 접근성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경기 경제자유구역 기반에 첨단 R&D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독보적 경쟁력이 기업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스마트 제조와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로봇, AI 기업 도시로써, 기업이 찾아오는 투자 명소로 안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1-24 22:16: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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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 시정 로드맵 제시

포천시는 지난해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연대와 도약의 의미를 되새긴 한 해를 보냈다.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기록적인 집중호우 등 사고와 재난으로 어려운 시간을 겪었지만,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포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전국 최다 선정, 포천~옥정 광역철도 포천 전 구간 착공 등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을 차분히 만들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6년을 맞아 교육·돌봄 강화, 시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를 핵심 축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공감소통간담회를 시작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시정의 출발점을 '현장과 시민'에 두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시는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주 여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까지 21개 단지, 2만 3천 세대 규모의 주택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고,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지구 조성에도 본격 착수한다. 여기에 포천천 블루웨이, 청성산 종합개발, 태봉근린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주거와 여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생활환경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구간은 이미 착공돼 진행 중이며, 덕정-옥정선의 도시철도망 계획 확정을 통한 GTX-C 노선 연계,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통해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등 내부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포천시는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목표로, 2024년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학생 통학 환경 개선을위한 '포천 에듀로드' 확충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포천애봄 365 권역 거점 돌봄환경 완성과 3세 이하 무상보육 등 영유아 맞춤형 지원도 다져 나간다. 시는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도심 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쌈지 주차장 조성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포천사랑상품권 소비자 혜택을 최대 20%까지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과 특례보증 규모 확대,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현장의 부담을 덜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탄강 가든페스타 통합축제와 한탄강 미디어파크 개장을 계기로 사계절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공연·캠핑·레저단지와 테마형 편의시설 조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평화정원과 수변공원 조성, 비둘기낭폭포 일원 관광지 지정, 운악산, 산정호수, 아트밸리, 백운계곡 등 주요관광자원과의 연계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의료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한다. 자투리땅 소공원 조성, 가로환경 개선, 옥외광고물 정비구역 지정, 구도심 재생과 폐가 철거 등을 통해 쾌적한 정원도시,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2026년에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일천여 공직자가 현장에서 발로 뛰며 '더 큰 포천' 실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변화가 포천의 내일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2026-01-24 13:18: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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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앙도서관, 톡톡 공유학교 '2050 미래도시 건축연구소'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20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톡(讀)톡(talk) 공유학교, 2050 미래도시 건축연구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경기공유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환경·건축·미래기술을 주제로 한 독서 기반 융합형 진로탐색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 등 시대적 과제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직접 탐구·설계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도서 북토크 및 독서토론 '지속가능한 도시란 무엇일까?' ▲건축가와 함께하는 '친환경 건축의 원리' ▲개인의 삶의 가치관을 반영한 주택 모형 제작과 연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설계' ▲박열음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설계'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꿈꾸는 삶과 가치를 담은 주택 모형을 제작하고 이를 연결해 하나의 도시를 완성하며, 건축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사람의 삶과 생각을 담는 공간임을 체험했다. 이승호 관장은 "앞으로도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밖 배움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4 13:18: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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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 신입생 배정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올해 평준화 지역 9개 학군 202개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신입생 배정 인원은 5만 3,589명으로 지난해보다 2,465명 늘었다. 도내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배정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시행됐다.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1.87%로 지난해보다 0.79%포인트 감소했고,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08%로 0.08%포인트 증가했다. 학군별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80.29%, 성남 79.54%, 안양권 77.02%, 부천 85.44%, 고양 84.83%, 광명 82.51%, 안산 80.25%, 의정부 84.03%, 용인 84.23%로 집계됐다. 도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또는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학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의 '평준화 배정-배정 결과 조회' 메뉴에서 원서접수증에 있는 접수번호와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 시 입력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도 배정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해 상급학교 진학 시 분리 배정 기준을 기존 가해 학생 조치 전학(8호)에서 학급교체(7호)까지 확대했다. 신입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배정받은 고등학교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28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예비 소집 방식과 등록 방법은 학교별로 다를 수 있어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확인해야 한다.

2026-01-24 13:18: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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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전력용수 공급계획에 대한 정부 이행 촉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3년 3월 15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부터 2024년 12월 31일 정부의 최종 승인이 이뤄졌고, 용인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도시와 도로, 철도 등 다양한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23일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관련, "만약 2024년 12월 국가산단 계획에 대한 정부승인이 나지 않았다면 용인 여러 도시와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이 추진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정부승인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는 조성이 어려웠을 것이며, 송탄상수원보호구역도 해제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통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약 3년가량 앞당긴 '국도45호선 확장공사'도 어려웠을 것이고, 반도체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도 통과되기 어려웠을 것이며, 용인의 여러 도로망 계획도 헝클어졌을 것"이라며 "경강선 연장사업과 중부권광역급행철도 역시 반도체 국가산단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사업 자체가 어려워져 용인은 여러 가지로 곤란에 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최근 지방 이전 등이 논란이 되면서 많은 용인특례시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이 문제를 명쾌하게 정리하기를 기대했지만, 불확실한 상황을 해소하지 못해 기업과 투자자, 용인특례시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방으로 이전한다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물론 대한민국 경제에도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전력과 용수를 핑계로 용인의 생산라인 일부를 다른 곳으로 옮길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팹은 4~5기 이상이 있어야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라며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력과 용수공급 계획은 이미 수립돼 실행단계에 접어든만큼 이를 멈춘다면 반도체산업과 나라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은 경기남부권에 40년 이상 생태계를 형성했다"며 "반도체 장비가 고장이 나면 관련 기업이 바로 고칠 수 있도록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야 하는데, 영남과 호남으로 반도체산업을 분산시키더라도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약한 소부장 기업들은 곳곳에 포진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새만금은 2023년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기 때문에 그것을 하면 된다"며 "지역균형발전은 어느 지역의 사업을 떼어다 주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맞는 사업을 하는 것이므로 새만금은 새만금에 맞는 사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2023년 7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발표 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았다"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는데, 정부가 전력과 용수 공급을 책임진다는 것은 대통령령 시행령에도 담겨있다. 정부가 세운 계획대로 진행하면 되는 데 이를 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히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용적률이 350%에서 490%로 상향되면서 SK하이닉스는 2복층 팹에서 3복층 팹으로 계획을 변경했고, 물가 상승과 장비 등을 고려해 투자액을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늘렸다"며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용인이 천지개벽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반도체 투자 규모가 1000조원에 이르러 천조(千兆)개벽이란 말까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특별법(반도체 특별법)'의 쟁점인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에 대한 의견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 각 나라는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데 대한민국은 주52시간 근무제에 묶여 연구개발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는 경쟁국과 우리의 현실을 직시해서 기술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주52시간제 족쇄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정부는 용수와 전력 공급 책임이 있고, 공급 계획도 마련해 놨으므로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며 "정부는 현재 수립한 계획을 진행해 책임을 이행하고, 불확실성을 제거해 시민과 기업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진행상황을 설명한 후 간담회에 참석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주민들과 지역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동읍에서는 묵리와 천리, 서리 지역에 논의 중인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남사읍에서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인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조성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또 다른 남사읍 주민은 한숲시티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남사읍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마련한 출장소에서는 복지서비스 신청에 관련한 자료를 발급 받을 수 없다는 것을 호소하면서 출장소의 행정업무 확대를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도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것으로 시민 여러분이 힘을 더해준다면 밝은 미래를 함께 개척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1-24 13:18: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