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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자립준비청년에 생리대 키트 지원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부산시 여성가족국과 협력해 부산지역 저소득 여아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소녀생각 KIT'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여성가족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본부장, 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되는 키트에는 3개월분의 유기농 생리대가 담겼다. 생리대는 입는 오버나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다. 또 구미 영양제, 여드름 패치, 보온 물 주머니 등도 포함됐다. 월경에 관한 이해와 건강한 준비 방법을 안내한 소중한 날(Me), 소중한 날(Day)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된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아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 지원, 건강권 교육, 경제적 지원 등을 포함한 여아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안정하 본부장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여아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건강권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설연 국장은 "자립 준비 청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계속 돕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국내 복지 사업과 아동권리 옹호 사업을 진행하며 정부 및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 사회 아동권리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10-23 22:1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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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북부 AI 캠퍼스’ 개소… 이동환 시장 “세계적 AI 인재 양성 거점으로”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3월 '경기도 AI 캠퍼스' 공모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유치에 성공한 '경기북부 AI 캠퍼스'가 23일 덕양구 성사동 창조혁신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경기도 주최로 열렸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김성회·김영환 국회의원, 심홍순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시스코(Cisco), 아이비엠(IBM),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관계자와 성균관대, 한국항공대, 한국공학대 등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고양시·글로벌 테크기업·대학교 간 'AI 인재양성 파트너십'이 체결됐다. 이들은 향후 AI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북부 AI 캠퍼스가 세계적인 AI 인재 양성의 메카이자 시민들에게 훌륭한 배움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도의 젊은 인재들이 기술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등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AI 캠퍼스'는 경기북부 최초의 인공지능 교육 허브로, 원당역 인근 창조혁신캠퍼스 16층에 약 160평 규모로 조성됐다. 강의실, 회의실, 체험존, 소통 공간 등을 갖춰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첨단 학습 공간으로 꾸며졌다. 캠퍼스가 들어선 창조혁신캠퍼스는 이미 SW미래채움센터, AI이노베이션센터, 기업 입주센터, 고양연구원 등이 입주해 있어 교육·산업·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 AI 클러스터로 발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선8기 고양시의 핵심 비전인 'G-노믹스 정책' 실현의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25일 SW미래채움센터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연계해 AI 전문교육과 소프트웨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AI 캠퍼스'와 'SW미래채움센터'를 양축으로 한 혁신 인프라를 통해 AI 교육·산업·창업 허브 도시로 도약,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10-23 22:16: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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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코마린 2025’서 외인 투자 유치 활동 실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 벡스코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4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조선·해양 신기술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선다. 올해 코마린 2025에는 40여 개국에서 1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여해 해양플랜트, 친환경 선박, 스마트항만, 해양에너지 등 미래 해양 산업을 이끌 신기술을 선보인다. 경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진해 지역이 단순 산업 입지를 넘어 해양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가 동시에 가능한 테스트베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알릴 방침이다. 경자청은 전시장 내 홍보 부스(1B52)를 마련해 스마트 항만과 디지털 제조 분야의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제공한다. 외국인 투자 기업 대상 인센티브 제도와 경쟁력 높은 입지 조건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구역 내 입주 기업인 파나시아, 보쉬렉스로스코리아, 한라IMS의 성공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산업 생태계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SNS 구독 참여 이벤트와 입주 기업 및 경자청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해 구역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 박성호 청장은 "코마린 2025는 단순한 산업 전시회를 넘어 전 세계 해양 기술 기업들이 미래를 논의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플랫폼"이라며 "기술 실증과 산업화가 동시에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해양 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22:1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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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청, 스페인 IT기업 대구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호텔인터불고 EXCO에서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Roger Royo, 이하 ESCCK)와 공동으로 스페인 IT기업을 초청한 대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IT기업 초청 대구 투자유치 설명회'는 DGFEZ와 ESCCK가 처음으로 추진한 협력사업으로, 스페인 IT 스타트업 4개사와 수도권 소재 외투 IT기업 1개사 등 5개사가 참가했다. 설명회에서는 ▲수성알파시티 투자환경 소개, ▲입주기업 성공사례 발표, ▲FIX 2025 전시회 참관, ▲수성알파시티 현장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은 대구의 첨단 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수성알파시티에 외국인 투자 유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AI·S/W·웹기술·사무자동화·디지털 전환(DX) 등 다양한 분야의 스페인 IT기업들이 참가해 대구지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의 협력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DGFEZ의 외국인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22:15:2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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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 감만부두 ‘디지털 프리게이트’ 도입

부산항만공사(BPA)는 GPS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프리게이트'를 북항 감만부두에 도입, 교통 체증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프리게이트(Digital Pre-Gate)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로 가상 구역을 설정하고, 화물 차량이 해당 구역에 진입하면 올컨e 앱을 통해 전자인수도증이 자동 발급되는 디지털 가상 게이트다. '지오펜싱'은 공간에 가상의 경계를 설정하고, 사용자가 그 영역에 들어오거나 나갈 때 알림 및 기능을 실행하는 위치 기반 기술이다. '올컨e 앱'은 컨테이너 반출입 업무 지원과 정보조회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화물차 운전기사 전용 모바일앱이다. 감만부두는 최근 외부 철송장 등이 장치장으로 용도 변경되면서 화물차들이 기존 진출입 게이트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했다. 부두 내부와 인근 도로에서는 화물 차량 간 교차 운행으로 혼잡과 사고 위험이 증가했고, 불필요한 동선으로 이동시간도 늘어났다. 여기에 한국허치슨터미널의 신감만·감만부두 이전 이후 화물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며 교통체증이 더 심화됐다. BPA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두 내 가상의 게이트인 디지털 프리게이트를 도입했다. 화물 차량은 디지털 프리게이트 진입과 동시에 휴대 전화로 전자 인수도증을 받아 외부 장치장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외부 장치장 진입 시 이동거리가 2㎞에서 1㎞로 절반 이상 줄었으며, 사고 위험 감소와 교통 정체 해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BPA는 감만부두 운영사인 신선대감만터미널(BPT)과 협업해 디지털 프리게이트 도입을 추진했다. BPA가 지난해 11월 개발에 착수해 올해 6월 현장에 적용한 결과, 4개월 만에 83%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BPA는 신선대감만터미널과 공동으로 디지털 프리게이트 활성화를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감만부두를 출입하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세부 이용 방법 안내와 모바일 GPS 위치 정보 설정 지원 등을 진행했다. 이정행 신선대감만터미널 대표는 "BPA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디지털 프리게이트가 성공적으로 도입됐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디지털 프리게이트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도입한 스마트 항만 서비스로 단기간 내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부산항의 디지털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부산항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1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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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드림라인과 국제 해저 케이블 구축 업무협약 체결

부산교통공사는 드림라인과 지난 21일 도시철도 구간을 활용한 통신 설비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JAKO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JAKO (JApan-KOrea)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 구간을 연결하는 약 245㎞ 길이의 해저 케이블 구축 사업으로, 양국 간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의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 사는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국가 간 데이터 트래픽을 해소하고, 안정적·효율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도시철도 통신관로는 도심을 관통하는 지중화 인프라로 폭우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도로 굴착이 불필요해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도시 경관 훼손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도시철도 통신관로가 도심 내 기간 통신망 구축에 안전성, 경제성을 갖춘 최적의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프로젝트 참여로 도시철도 통신관로에 광케이블을 유치해 지역 통신 인프라를 강화하고, 보유 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재정건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통신관로는 해저케이블 초연결 시대를 여는 최적의 인프라"라며 "이번 협약은 도시 인프라를 민간 통신망 구축에 접목한 모범 사례로, 부산이 디지털·AI·데이터 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22:1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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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회 글로벌 도시관광 서밋’ 27~29일 개최

부산시는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제1회 글로벌 도시관광 서밋(The 1st Global City Tourism Su㎜it)'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등 해운대 일원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변화하는 국제관광 환경에서 부산의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과 로컬리즘 기반 관광자원 활성화, 지역 연계 등 관광산업 핵심 의제를 다루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부산시는 TPO와 함께 도시 간 관광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14개국 22개 도시의 관광 정책 관계자와 국제기구, 학계, 업계 고위급 인사 등 주요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다. 정부와 국제기구, 도시 관광 정책 담당자,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부산이 국제 관광 산업 중심지이자 글로벌 협력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7일 오전 10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장 회담 및 공동 선언문 서명식, 기조 세션, 특별 대담, 양자 면담, 주제 세션,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도시 관광 로드쇼 등 총 2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밋에서는 TPO 회원 도시의 우수 관광 정책 사례 연구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관광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는 글로벌 관광공유대학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한다. 세계 최초 협력 모델로 부산시, TPO,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PTA), 부산지역 21개 대학이 참여하며 부산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학과 도시들의 참여를 확대한다. 부산은 올해 7월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서밋을 통해 조기 300만 명 유치 달성과 아시아·유럽·아프리카 주요 도시를 잇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글로벌 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관광은 국가와 도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평화의 다리이며 그 핵심 가치는 각 도시가 지닌 고유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존중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계와 함께 나누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 시작하는 글로벌 도시관광 서밋은 세계 여러 도시 간 경험과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배우고 공유하는 상생과 공존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밋을 매년 정례화해 글로벌 관광 정책 수립, 비즈니스 기회 창출, 네트워크 교류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3 22:14: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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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자인대학-부산시, 통합 디자인 페스티벌 개최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이 부산시와 교내 지역혁신사업(RISE) 지원으로 오는 26일까지 주례캠퍼스 주요 전시장에서 통합 디자인 페스티벌 'CON/STELLATION 25(콘스텔레이션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World Design Capital) 부산' 비전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생태계 조성과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지역 중심의 디자인 혁신 축제다. 동서대는 국내 유일의 세계디자인기구(WDO) 정식 회원교로서 부산 디자인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페스티벌은 교육적 성과와 지역 협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미래형 디자인 교육과 지역혁신의 융합 모델을 제시한다. 디자인대학의 시각디자인전공,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제품인터랙션디자인전공, 환경디자인전공, 패션디자인학과, 광고홍보학과, 건축학과 등 7개 전공 및 학과가 참여한다. 각 전공은 융합적 사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SDGs, ESG, 포용적 도시, 인간 중심 디자인 등 세계디자인수도의 핵심 가치가 담겼다. 전시는 디자인홀, 뉴밀레니엄관, ICB관,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통합 오프닝 세리머니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뉴밀레니엄관 2층 로비에서 열렸다. 장주영 동서대 디자인대학 학장은 "CON/STELLATION 25는 동서대 디자인대학이 쌓아온 창의적 교육 역량과 지역 협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디자인적 사고와 감성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해 세상과 소통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비전과 함께 호흡하며 디자인이 지역과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학생들의 작품에는 지속 가능성, 포용, 공존, 인간 중심 디자인이라는 시대적 가치가 담겨 있다. 앞으로도 산학 협력·RISE·국제 교류를 통해 디자인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언어로 기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서대 디자인대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형 창의 역량 강화, 전공 간 융합을 통한 교육 혁신, 산학·지역 사회 연계 강화,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인재 기반 구축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2025-10-23 22:1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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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지역민 대상 뇌졸중 건강 강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10월 29일인 세계 뇌졸중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치료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는 날이다. 이에 맞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민 대상 특별 건강 강좌와 홍보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의 뇌혈관질환 예방 활동에 나선다. 건강 강좌에서는 김창헌 뇌혈관센터장이 '뇌졸중의 치료', 김수경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건강 부스도 운영한다. ▲혈압, 혈당 무료 측정 ▲뇌졸중 위험 요소에 대한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관련 교육책자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김창헌 뇌혈관센터장은 "2025년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제시한 국제 캠페인 슬로건은 'Every Minute Counts'로, 뇌졸중 증상 발생 직후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뇌졸중은 골든타임을 지키면 치료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 질환이므로,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뇌졸중 예방과 조기 대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10-23 22:1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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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세바시와 '일의 의미를 다시 묻다' 특별 강연 성료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함께 '일의 의미를 다시 묻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기술 변화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일'의 본질을 다시 묻고, 커리어 전환과 생애 재설계를 위한 통찰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중장년층을 포함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연사가 참여해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한 일과 성장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개그맨이자 카레이서인 양상국은 도전과 번아웃 극복기를 나눴고, 김민식 작가는 실용적인 노후 준비법을 소개했다. 관점디자이너 박용후는 AI 시대의 일자리 변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동일프라텍 김지현 대표와 노승현 차장은 지속 가능한 일터와 가족을 위한 일의 의미를 공유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제 흐름 속 일자리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직접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태도와 삶의 균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중장년 이후 생애 재설계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일은 생계수단을 넘어, 한 사람의 자존감과 꿈을 지탱하는 생명줄이자 정체성의 핵심"이라며 "기술 변화와 구조조정이 일상이 된 시대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사회'를 '어쩔 수 있는 인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민들이 제2의 생명줄을 만들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한 가지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부캐'를 준비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3 14:13: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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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미세먼지 줄인다…5등급 경유차 조치 착수

안양시는 정부와 경기도의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규제 강화 및 저공해 조치 지원 정책에 맞춰, 다음 달부터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명령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저공해 조치가 가능한 관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164대로, 시는 사전 안내 후 11월 중 차량 소유자에게 명령을 통보할 예정이다. 명령을 받은 차량은 6개월 이내에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는 2006년 이전 제작 차량으로,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소유 차량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저공해 조치 명령을 받은 차량은 시가 시행하는 DPF 부착 및 조기폐차 지원사업에서 우선순위를 부여받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서울 전역 및 경기·인천 일부) 내 운행이 제한되며, 1회 경고 후 2회부터는 월 20만 원,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안양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약 1,10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 약 4만2,000대 차량에 대한 저공해 조치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매연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과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3 13:4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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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항 ‘친환경 에너지’ 거점 조성 본격화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암모니아 저장시설 및 기반 증설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울산항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것이다. 현대오일터미널은 울주군 온산읍 남신항 2단계 사업 부지에 총 23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암모니아 저장 탱크 2기, 5만 DWT급 2선석 규모의 돌핀 부두, 약 4㎞ 길이의 사외 이송 배관 등을 구축하며 2028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항에는 국내 최초 상업용 암모니아 저 장시설이 들어서며 연간 125만 톤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화물 처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국제 표준 규격의 유류 혼합 설비와 돌핀부두 건설을 통해 수출 전진 기지로서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등 행정적 협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울산항을 세계적 청정에너지 및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연료 공급 기반을 선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대오일터미널의 연이은 대규모 투자로 울산의 항만 경쟁력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울산시는 적극적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현대오일터미널은 2012년 설립된 상업용 탱크 터미널 운영 전문 기업으로, 울산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남신항 1단계 사업을 통해 약 30만 KL 규모의 액체 화물 저장시설을 내년 7월 준공 목표로 건설 중이다.

2025-10-23 13:47: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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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 사회 복지 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사회적 관계 단절과 경제적 불안정, 정신적 고립으로 인한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가 지역 공동체 차원의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초기 대응 및 연계'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공무원과 민간 기관 담당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 중심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연은 국내 최초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관인 안무서운회사의 유승규 대표가 담당했다. 그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고립 은둔의 기본 이해와 초기 대응 방법,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 대표는 "은둔의 문제는 개인의 성격이나 의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이 붕괴된 결과로 지역 사회가 회복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둔형 청년의 지원 사례 소개는 참석자들에서 큰 공감을 얻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한 복지통장은 "뉴스에서만 보던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이제는 우리의 이웃의 현실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조용한 이웃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은둔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사회적 현상으로, 은둔의 시작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이 함께 지지하는 구조를 만들어 간다면 중·장년, 노년층의 고독사 문제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사회적 관계 회복에 앞장서는 김해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3:47: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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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외식업계와 소통 간담회… 현장 목소리 수렴

사천시는 지난 2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사천시지부와 함께 외식업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동식 시장과 사천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과 시정이 직접 만나는 시간을 진행했다. 외식업 관계자들이 전달한 현장 목소리는 다양했다. 경기 침체와 인건비, 식재료비 상승 등으로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 지원을 요청했다. 외식업 경영부담 완화 방안, 지역 축제 및 행사 연계 소비 촉진, 위생·서비스 향상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시는 이런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는 한편, 영업장 위생 환경 개선 및 서비스 향상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외식업계가 지역 경제 민생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외식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3:47:13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