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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서구청장, "서울5호선 연장, 수도권 서북부 교통지도를 바꿀 핵심 동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10일 오후 3시 서울5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5호선 연장사업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 사업은 방화역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3조3천302억 원 규모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포화 상태인 주변 도시철도의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인천 서구는 서울5호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건의해 왔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 서명운동과 공청회를 진행하며 지역의 의견을 전달해 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지역사회가 함께 모은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울5호선 연장은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서구 전역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수도권 서북부 교통 지도를 바꿀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원도심을 아우르는 인천시 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계기로 남은 철도 현안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1 08:57:1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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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경기도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기업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74개 항목으로 확대해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240개사다. 도는 기존 12개 기관 63개 항목이던 인센티브를 올해 20개 기관 74개 항목으로 확대해 인증기업이 보다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택 범위를 넓히고 혜택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와 문화활동 프로그램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도입 지원금이 있다. 신규 인증 중소기업에는 기업당 500만 원, 재인증 중소기업에는 기업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인증 우수기업 도지사 포상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요율 인하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금리 적용 ▲유연한 근로문화 확산을 위한 '0.5&0.75잡' 지원 ▲경기도 일반용역 적격심사 및 각종 도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 대상은 업력 2년 이상의 경기도 소재 기업·기관(본사 또는 공장)이다. 2026년 신규·재인증은 4월 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평가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8월경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권정현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노동자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8:44: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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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 대상 상반기 직무체험 인턴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일 경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직무특화 행정체험 인턴 사업'을 운영하며, 3월 11일부터~20일까지 참여 청년 1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는 업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는 직무특화형 프로그램으로, 행정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 이해도를 높이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상반기 사업은 근무 기간을 기존 6주에서 8주로 확대해 운영하며, 선발된 청년들은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청 및 관련 부서에서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평일 1일 4시간, 주 4일 근무 또는 주말 1일 8시간, 주 2일 근무 기준으로, 시흥시 생활임금(시간당 11,860원)에 준하는 급여가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 주민등록이 돼 있는 29세 이하 청년으로, 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한다. 전공, 자격증, 활동 경험 등 사업별 신청 요건을 충족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하며,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공정하게 선발한다. 참여 희망 청년은 시흥시청 누리집 '참여소통' 메뉴 내 '시흥청년 행정체험 인턴사업'에서 근무 내용을 확인한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8:30: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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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뷰티 유럽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도내 미용·뷰티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유럽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10개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미용·뷰티 분야로, 화장품 기업은 유럽 화장품 인증(CPNP) 등록 제품 보유가 필수다. 또한 해외 인증(FDA, CE 등) 보유 기업이 우대된다. 참가 기업에는 ▲출장 인원 1인 항공료 50%(최대 80만 원) 지원 ▲현지 이동 차량 제공 ▲1:1 전문 통역 지원 ▲바이어 매칭 및 현지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단, 항공료 일부, 숙박비, 제품 샘플 운송비와 관세 등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3월 17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도와 경기FTA센터는 수출 준비도, 해외 인증 보유 여부, 현지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하며, 결과는 3월 말 발표 예정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유럽은 까다로운 인증과 비관세장벽이 존재하지만, K-뷰티에 대한 현지 선호도가 높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비관세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8:30: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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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지역문제 해결형 '블루익스트림' 협업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0일 아주대학교에서 '블루익스트림(파란학기제) 멘토-참여 학생 킥오프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블루익스트림은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파란학기제'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원시가 제안한 시정 현안을 도전 과제로 삼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활동 결과는 학점으로 인정된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스마트도시과장과 멘토 부서 관계자, 아주대학교 관계자, 참여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과제별 추진 방향과 일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학기에는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수원 도시브랜드 이미지 구축 ▲다문화 가구 증가에 따른 시민 간 조화 활성화 ▲고령층 주거환경 안전 개선 등 3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과제별로 멘토 부서를 지정해 학생들이 정책 현장에 필요한 자료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고민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주대학교와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정책 제안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8:29: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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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과 건강한 자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소년 자료활용 서비스 '청소년 그리고 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책 추천 '북틴북(BookTeenBook)' ▲독서 치유 프로그램 '오늘의 마음 책' ▲'청소년-부모 공감 시' 등으로 구성된다. '북틴북(BookTeenBook)'은 청소년 이용자가 직접 도서 추천자가 되어 주제를 선정하고 추천 도서와 소개 글을 작성해 또래에게 책을 소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월 1~2명이 참여하며, 완성된 추천 도서 목록은 평생학습관 제2자료실에 게시된다. '오늘의 마음 책'은 마음을 주제로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독서 치유 프로그램이다. 마음을 다섯 가지 색깔 카드로 구분해 자아 성찰, 감정 조절, 관계, 도전, 진로 등 주제별 도서를 매월 5권씩 전시한다. 또한 '마음돌봄 도서 치유 고민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사연을 접수하고, 사서가 공감 중심의 도서를 선정해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부모 공감 시'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읽고 대화하기 좋은 시를 매월 1편씩 선정해 게시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 필사하기' 활동도 운영한다. 연말에는 참여 기록을 전시해 가족 독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독서의 주체로 참여하고 책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맞춤형 자료 제공과 다양한 참여형 독서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8:29: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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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사계의 봄'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지원센터에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계의 봄(Spring of Four Seasons), 치유의 시작'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기로 진행되며, 각 기수는 2회차 교육으로 구성된다. 1기 교육은 3월 30일과 4월 6일, 2기 교육은 4월 13일과 4월 20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치유농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봄철에 맞춘 감각·정서 회복 활동으로 마련됐다. 1회차 '센터피스' 교육에서는 계절 꽃을 활용한 꽃꽂이 활동을 통해 향과 색감에 집중하며 삶의 중심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 '허브 테라피'에서는 농촌테마파크 산책 후 직접 수확한 허브로 차를 만들고, 아로마 롤온을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요인을 인식하고 완화하는 방법을 경험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기수당 시민 15명이며, 신청은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연 기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8:29: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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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 참여대학 컨소시엄 모집

경기도가 도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실무형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는 '반도체 공유대학' 참여대학 컨소시엄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반도체 공유대학은 대학과 기업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설계·운영하는 협력형 교육 모델이다. 대학 간 학점 교류와 이동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각 대학의 특화된 교육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받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 공유대학 컨소시엄에 총 31억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900명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메모리 반도체와 AI 반도체 분야에서 각각 1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연간 4억6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주관대학 1곳을 포함해 2개 이상의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해야 하며, 교육과정 개발과 산업 연계 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기업·연구기관이 함께하는 반도체 인력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력 공급과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공유대학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할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 결과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11 08:29: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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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암 예방의 날' 맞아 국가암검진 참여 당부

시흥시는 오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국가암검진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 발생 인구의 약 3분의 1은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며,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은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국가암검진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 중 보험료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검진 비용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의 경우 전액 무료이며, 그 외 대상자는 검진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대장암과 자궁경부암 검진은 대상자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대상은 ▲위암(40세 이상, 2년마다)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마다) ▲대장암(50세 이상, 매년)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폐암(54~74세 고위험군, 2년마다) 등이다.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은 올해 짝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올해 검진 대상자는 국가암검진을 꼭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1 08:29: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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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규모 개발 근로자 위한 기숙사·임시숙소 기준 마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근로자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임대형 기숙사와 임시숙소 건축·운영 기준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공사현장 근로자들이 숙식할 수 있는 임대형 기숙사 건축계획 기준을 공고하고, 임시숙소 운영 기준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건축 가능 여부와 규모, 계획 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으며, 인허가 과정에서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안정적인 숙소 공급과 환경 훼손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공고안에 따르면 50실 이상 또는 바닥면적 합계 2,000㎡ 이상 임대형 기숙사는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이며, 입지·면적·주차·단지도로·편의시설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300실 이상 대규모 기숙사는 국도·지방도·도시계획도로와 연결되지 않을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선행해야 한다. 단지 조성 시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옹벽 설치는 지양하도록 했다. 주거 환경 기준은 1인실 최소 면적 18㎡, 공유공간은 국토교통부 기준의 1.2배 확보, 150㎡당 1대 또는 1실당 0.3대 이상의 주차공간, 100세대 이상 기숙사 옥상 50% 이상 태양광 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다. 단지 내 도로 경사도는 10% 이하, 범죄예방 설계 기준을 준수하도록 했다. 임시숙소 운영 기준도 개선돼 휴게시설 도입, 주차 기준 마련, 설계·검토 인력 기준 강화, 존치기간 연장 시 시설 점검 의무화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사업 근로자 주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리적인 규제 개선과 질서 있는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8:08: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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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 경기미래유아교육 협의체'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6 경기미래유아교육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며 유아교육 현장과의 소통 강화 및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유아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일관성 있는 정책 수립 ▲교육 현안 해결 ▲주요 정책 과제 도출 등을 목표로 구성된다. 특히 공·사립 유치원과 관련 단체의 균형을 고려해 다양한 교육 구성원이 참여하도록 3월 중 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부터 연중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협의체로는 ▲공·사립 유치원장으로 구성된 경기유아교육 상생발전 워킹그룹 ▲지역별 원장·원감 대표 정책협의체 ▲유아교육 전문직 정책협의체 ▲교원단체와의 소통 간담회 등이 있다. 특히 상생발전 워킹그룹은 유치원 현안 해결과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공·사립 유치원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공·사립 유치원과 교육청 간 쌍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구성원이 참여하는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미래 유아교육의 발전적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2026-03-11 08:08: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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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개회… 17개 안건 심의

김해시의회가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함께 조례안·동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6건으로 김해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이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5분 자유 발언이 진행됐다. 이혜영 의원은 장애아동의 놀이 공간 필요성, 주정영 의원은 롯데 김해관광유통단지의 공공기여 문제를 각각 제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결의안 3건도 채택됐다. 부산-김해경전철 민간 투자사업 국비지원 촉구 결의안,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사업 국비 확대 지원 촉구 결의안, 사전투표 도장날인 원칙 회복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결의안이다. 다만 결의안 발의를 앞두고 관련 사안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인 일부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시의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건 심사와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을 진행한 뒤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허윤옥 부의장은 "정책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주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11 07:50: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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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가덕도 신공항 철도연결선 예타 ‘최종 통과’

울산시가 추진해 온 가덕도 신공항 철도연결선이 예비 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최종 통과하며 사업 추진이 공식화됐다. 시는 기획예산처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가덕도 신공항 철도연결선 구축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타 통과로 울산 태화강역에서 가덕도 신공항까지 환승 없이 직결되는 철도망 구축이 공식화됐다. 이 사업은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가덕도 신공항 신설 철도를 잇는 6.58㎞ 구간의 연결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총사업비 약 5217억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으로, 가덕도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적기 개통을 목표로 한다. 현재 태화강역에서 신공항까지는 부전역·장유역 환승을 거쳐 2시간 15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선이 구축되면 43분이 단축된 약 90분대에 도달이 가능해져 울산 시민의 공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예타 통과는 울산시가 중앙 부처 방문과 예타 분과위원회에서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피력해 온 결과다. 울산시는 단순한 경제성(B/C) 논리를 넘어 '남부권 광역 경제권 구축'이라는 정책적 타당성을 강조하며 평가단을 설득했다. 특히 KTX-이음의 북울산역 정차와 태화강역 이용객 급증 등 울산의 철도 수요 변화를 적극 반영해 사업의 미래 가치를 입증한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울산시는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자동차·조선 산업의 수출입 물류 효율성 향상과 외지 관광객 유입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후속 조치로는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등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가덕도 신공항 철도연결선은 울산이 변방에서 벗어나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신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1 07:50:20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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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배달의 진주’ 미정산 피해 업체 지원 총력

진주시가 공공 배달앱 '배달의 진주' 운영사 경영난으로 대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제도 정비부터 현장 지원까지 다층적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우선 온라인 플랫폼 거래에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법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주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올해 상반기 안에 개정할 계획이다. 개정안에는 전자 상거래 및 플랫폼 거래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근거 조항과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사업 추진 규정이 새로 담긴다. 조례 정비 이후에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 잇따라 시행된다. 미정산 피해를 입은 업소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광고비와 홍보 콘텐츠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며 피해업체를 우선 선발 대상으로 삼는다. 현장 지원도 병행되고 있다.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8개 업체에 간판·실내장식 교체비와 키오스크·테이블 오더 구입비를 지원했다. 피해 업체에는 별도 가점이 주어진다. 오는 16일부터는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도 시작된다.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법률 상담은 물론 마케팅, 상권 분석, 점포 운영 전반에 걸친 1대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사업 역시 피해 업체가 우선 선정 대상이다.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행정 지원도 마련됐다. 미정산 여파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경우 관련 규정 범위 안에서 납부 기한 연장이나 징수 유예 신청을 수용하기로 했다.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용품 지원 시에도 피해 업체를 직접 방문해 먼저 배부할 방침이다. 한편, 시청 내부에서도 자발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전 부서 직원들이 회식이나 간담회 때 미정산 피해 업체를 우선 이용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동시에 다양한 경영 지원 사업을 추진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7:49:5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