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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긴급한 조치 필요한 하천공사 시행절차 간소화

정부는 홍수 피해가 예상돼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하천공사의 시행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하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하천법에 따르면, 하천공사를 시행하려면 반드시 하천공사시행계획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재해복구 공사나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하천의 유지·보수 공사는 이 계획을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이러한 예외 규정에 더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에 따라 이뤄지는 응급조치나 안전조치 공사도 계획 수립을 생략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재난안전법 제31조에 따른 안전조치 및 같은 법 제37조에 따른 응급조치로 시행하는 공사도 하천공사시행계획 수립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천법' 시행령을 개정해 홍수 피해가 예상돼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하천공사를 적기에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하는 것. 다만, 이러한 공사라도 절차 간소화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 전에 하천관리청과 협의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를 통해 공사의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고, 인근 하천 정비사업과의 연계성을 검토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소하천의 경우, 재난안전법에 따른 응급조치로 정비공사를 시행할 때 소하천정비시행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 이번 개정으로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에도 동일한 규정이 적용돼 홍수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홍수기 전 제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홍수대비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올해 홍수기 전부터 제도 개선사항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신속히 개정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5 12:00: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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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 본격 추진…협력 모델 구축도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간 협의…'매일 오네' 서비스 안착 공동 노력도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15일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협의를 통해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와 안정적인 '매일 오네(O-NE)'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택배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종사자들이 협력해 상생 모델을 마련한 사례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매일 오네 서비스 시행을 위한 기본협약'에 서명하고, '매일 오네' 서비스의 안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택배기사 근로환경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택배기사 휴식권과 복지제도 확대, 서비스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에 대해 기본적인 틀을 제시했다. 협약을 통해 대리점연합회는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 전체를 대상으로 휴가제도를 대폭 확대했다. 출산휴가를 신설해 배우자 3일, 본인의 경우 최대 60일을 부여하고 경조사 휴가 최대 5일, 특별휴무 3일을 신설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이에 더해 택배 종사자들의 삶의 질 확대와 서비스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격차 복지제도 역시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근무 형태는 사회적합의에 따른 주 60시간 내 근무 원칙을 지키며 휴무일을 조정하는 순환근무제를 시행하고, 단계적 주5일 근무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협약은 택배 종사자 간 자발적 협력을 통해 '매일 오네(O-NE)'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종사자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택배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5 11:2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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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자원개발, '대기분야 환경업무 발전 공로' 환경부장관 표창

환경보전 활동 실천등 환경 피해 최소화 노력 전개 삼표그룹 계열 삼표자원개발이 대기분야 환경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업장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삼표시멘트 자회사인 삼표자원개발은 시멘트의 주 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는 회사다. 환경보전 활동 실천과 환경정책 추진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보전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석회석의 생산, 파쇄, 운반의 모든 공정에서 비산먼지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시설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광산 운영 및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대규모 광산 개발에 따른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채광법을 적용, 효율적인 식생 복구 사업을 실시하는 등 환경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멸종위기종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환경 활동에 매진해 원주지방환경청 주최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표자원개발 김태진 대표는 "친환경 광산 운영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며 "디지털 마이닝(digtal mining) 구축 및 운영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한 광산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1:1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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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세계 5대 바이오벤처 강국' 도약한다

중기부, 관계장관회의서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제약바이오 분야 유니콘 3개 이상·기술수출 30조 '목표' 吳 장관 "지식, 자금, 신약개발등 선순환 생태계 지원" 정부가 '세계 5대 바이오벤처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제약바이오 유니콘을 3개 이상 육성하고, 향후 3년간 바이오벤처 기술수출을 30조원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5대 바이오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5대 바이오벤처 강국 진입을 위한 4대 전략은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확충으로 나뉜다. 정부는 시간이 관건인 신약 개발 창업의 특성을 고려해 창업 초기 목표설정, 물질 발굴, 엑시트 모델 등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다. 제약바이오 창업을 조력하는 '컴퍼니 빌더' 트랙을 지정하고 중기부 창업지원 사업으로 기업별 기술사업화 로드맵 수립을 지원한다. 지역·수도권의 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보육과 연계를 강화하고 'K-바이오랩허브'(인천 송도) 운영은 산·학·연·병 협력 기반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수요 관점에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벤처 기술개발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 비임상·임상 개발과정 시작에 앞서 목적효능, 작용기전 등 목표에 적합한 물질 개발을 지원하고 병원 인력, 역량 및 인프라 개방을 통해 기술협력 활성화를 꾀한다. 바이오벤처 모험자본 공급 확대로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을 구축한다. 임상 이전 단계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건당 10~20억원 규모 투자로 초기 단계 바이오벤처를 위한 마중물 기능을 수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제약기업(14개)과 일본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500억원 내외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혁신기업의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을 도모하기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는 지속 조성한다. 연내 3~5호 펀드(각 1000억원 규모)를 결성해 연말까지 6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제약기업의 개방형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간 프로그램을 신설, 성공 모델 발굴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벤처 핵심 정보를 글로벌 빅파마에 제공하고, 보유 파이프라인의 가치 평가 체계도 마련한다. 해외 기업, 대학, 연구소 등 글로벌 혁신주체와의 분업적 협업에도 나선다.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물질과 기술 대상 스케일업을 위한 R&D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벤처 혁신 기반 확충 전략에는 해외실증과 분산형 임상을 통한 규제혁신이 포함됐다. 해외 실증은 선도국가에서 진행 후 국내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3월에는 일본,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등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미국, 유럽과 클러스터 단위의 R&D, 임상 등 공동사업도 구상 중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1:14: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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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웃사랑 성금' 5억5천만원 기부…나눔 캠페인 동참

사업장 있는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에 분할 기탁 KCC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15일 KCC에 따르면 자사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에 기부금을 분할 기탁함으로써 기부 혜택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필요한 지역에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기탁한 성금은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며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보수,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KCC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KCC는 매년 전국의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부와 KCC의 고성능 창호, 친환경 페인트 등의 건축자재를 활용해 소외된 이웃들의 근본적인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5-01-15 10:56: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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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이제훈 신임 사장 '8대 CEO'로 취임

유통 전문가…"새로운 성공 만들도록 노력" 소감 밝혀 주주사도 지지…3월 주총 추인후 대표이사 본격 업무 유한킴벌리 이제훈 신임 사장이 제8대 CEO로 취임한다. 15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제훈 사장은 지난 30년간 소비재와 유통 분야에서 몸담아왔다. 특히 홈플러스, 화장품 기업 카버코리아, 바이더웨이, KFC 등에서 최고경영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식과 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유한킴벌리 CEO로서의 공식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과 ESG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1등 기업 유한킴벌리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중한 사원들과 파트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주주사인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는 앞서 사내 레터를 통해 "유한킴벌리의 저력과 새로운 리더십이 미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표명했다. 한편 이 신임 사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추인 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은 안정적인 경영권 이양을 위해 3월 주주총회까지 대표이사를 유지한다.

2025-01-15 10:5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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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세조류 연구 결실 담은 자료집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5일 미세조류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조명한 '담수생물자원은행 소재 자료집: 유용한 미세조류'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 9월부터 국내 유일의 담수생물자원은행을 운영하며, 담수 미세조류, 세균, 진균, 천연추출물 및 유전자원 등 다양한 담수 생물소재의 연구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생물소재 3만244점을 확보했으며,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2만8862점을 분양했다. 지난해에는 생물자원은행 국제표준(ISO 20387)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자료집 발간은 생물소재 관련 기업 및 학계·연구계 관계자들로부터 미세조류의 분류학적 정보, 영양정보, 색소정보 등에 대한 수요가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뤘졌다. 자료집에는 담수생물자원은행이 보유한 유용한 조류 배양소재들의 ▲분류학적 정보 ▲총 탄수화물 ▲총 단백질 ▲지방산 조성별 함량 ▲색소 성분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 특히, 자료집에 포함된 영양정보와 색소정보는 바이오연료, 건강 기능성 식품, 사료,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보 소재 선별에 활용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자료집이 미세조류 관련 연구와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담수생물다양성 정보포탈에 이날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미세조류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한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담수 미세조류 연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세조류 활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5 10:41: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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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엔진 시험 계약 체결..."무인기 엔진 사업 확대"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방과학연구소와 협력해 항공 엔진 개발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연소기 및 시험리그 제작'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미래도전 국방기술'로 개발 중인 고온화 연소기 개발의 일환인 고온화 연소기 시제작 및 리그 시험을 지원하게 된다. 과제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항공엔진 연소기는 개발 과정에서 많은 리그시험을 거치기 때문에 통상 엔진체계 개발보다 선행해 제작 및 시험이 이뤄진다. 국방과학연구소와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가진 최적의 연소기를 개발, 항공기를 운용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연소기 리그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본 과제의 연소기 시제작을 위해 발전용 가스터빈 분야에서 축적한 고온부품관련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 요구 및 다양한 설계변수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의 적층 제조(AM) 기법을 활용한 제작기술을 우선 적용한다. 아울러 발전용 가스터빈 분야에서 축적된 TBC 기술, 시험리그 설계, 제작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본 과제의 선행과제 성격인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해석 용역'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산에너빌리티는 본 연소기 시험이 진행될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장의 설비개선공사를 수행 중이다. 과제 간 연계를 통해 항공엔진 개발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과제 수주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엔진 연소기 제작 및 시험분야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첨단제조기술과 시험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항공용 가스터빈 개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15 10:00: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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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4년만에 신년인사회 개최…"급변하는 통상환경 적극 대응 해야"

한국철강협회가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철강업 신년 인사회는 코로나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한국철강협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25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철강업계·정부·학계·연구계·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산업의 쌀로써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의 경쟁력에 기여하는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과거의 노력을 경험삼아 미래 신시장의 수요를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안 장관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2026년도 본격 시행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통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의 필요하다"며 "민관 협력 플랫폼인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TF' 출범을 통해 대미 통상 현안 대응에 주력하고, 철강 수요 전망과 경쟁력 분석, 저탄소 철강 전환 방안을 논의를 통해 경쟁력 강화방안을 상반기까지 마련해 철강업계 노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은 "올해도 철강 수요의 위축,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심화, 저탄소 경제 체제로의 전환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철강산업은 정부와 업계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방 수요산업과의 기술 협력 강화와 후방 산업과의 연·원료 조달 효율화를 통해 철강 생태계의 강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을 비롯해 한국철강협회 장인화 회장,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 KG스틸 박성희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TCC스틸 조석희 부회장, 한국철강협회 이경호 부회장 등 철강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025-01-14 17:0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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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일상을 보다" CES 2025 마침표, 키워드는 'AI홈'부터 '인간형 로봇' 등장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14만여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하드웨드 보다는 일상생활에 접목한 AI홈(home)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며 한층 현실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 14일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지난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는 총 14만1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13만5000명보다 약 5% 늘어난 수준이다. 참가국 기준으로 미국이 1500여개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중국(1300여개), 한국(1000여개)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역대 처음으로 삼성·현대차·SK·LG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 10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신성장 사업 물망 올해 CES에서는 AI는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본요소로 자리잡았다.특히 AI를 더한 '로봇'이 시장을 재패할 신사업으로 본격 소개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행사의 첫 기조연설을 통해 AI 로봇을 성장 산업으로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들도 연이어 참전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양대 전자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초개인화 기조 아래 로봇비서 출시를 공식화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서막을 알렸다. 성전자는 AI 비서 로봇 '볼리'의 상반기 출시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오는 5~6월 중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볼리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컨트롤하고, 아이와 반려동물 등을 살피는 역할도 한다. 홈트레이닝 메이트는 물론 재택근무 시 보조스크린 역할을 하는 등 집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데 이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회사다. 삼성전자는 자사 AI,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LG전자 역시 '가사 해방'에 목적을 둔 휴머노이드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동형 AI홈 허브 'Q9'의 제품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오는 2∼3월에 개발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연구개발(R&D)은 휴머노이드를 포함해 기술을 준비 중으로 로봇 사업을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달러(약 800억원)를 투자해 지분을 취득하기도 했다. ◆고도화된 AI가전부터 미래 모빌리티 공개 양사는 한층 더 고도화된 AI 기술을 접목한 가전제품을 앞다퉈 공개하며 초개인화된 스마트홈을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가족의 맞춤형 집인 '홈 AI'를 제시했다. 가전은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식품 목록을 만들어주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와 퇴근 시간에 맞춰 바닥 청소를 대신해주는 '비스포크 AI 스팀' 등을 전시했다. 가전에 탑재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도 업그레이드 했다. 자연스럽고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해졌고, 한 문장의 명령어로 여러 기기를 한 번에 제어한다.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인식해 개인별 일정 알려주기도 한다.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파악하고 음식 레시피도 제안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홈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했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다가 외부의 위협이 감지되면 해당 기기의 연결을 끊고 사용자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알려 준다. LG전자는 집, 사무실, 차량, 취미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공감 지능'을 통한 맞춤형 경험을 내세웠다. LG전자의 AI 홈 존에서는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ThinQ ON)'과 온디바이스 AI 기반 허브 제품이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객의 행동과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제어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심박수나 호흡 상태를 분석해 냉수 대신 온수를 제안하거나, 자동으로 집안 온도와 습도를 조절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율주행과 전기 동력을 접목한 혁신 기술이 돋보였다. LG전자는 모빌리티 공간으로 '이동식 맞춤 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비전 AI 기반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솔루션은 운전자의 시선, 표정, 심박수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졸음운전 방지, 안전벨트 착용 감지 등으로 안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차량용 지능'을 주제로 더욱 개인화된 차량 경험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AI 시스템인 '레디 인게이지' 기반의 핸즈프리 아바타 '루나(Luna)'를 통해 탑승자와 자동차 솔루션 간의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스트레스가 감지되면 커피숍을 제안하는 등 최적화된 경로를 지원한다.

2025-01-14 16:22:0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