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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20개 다목적댐 저수량 예년 대비 127% 수준...용수공급 문제없어

환경부는 전국 20개 다목적댐의 저수량을 조사한 결과, 현재 저수량이 83억6000만 톤(t)으로 예년 대비 127% 수준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예년을 크게 웃도는 강우량 덕분에 충분한 저수량을 확보한 결과다. 지난해 1분기에는 예년 대비 176%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리며 역대 최대 저수량(98억9000만 t)을 기록했지만, 여름철 8월 강우량은 예년의 28% 수준에 그쳐 9월 다목적댐 저수량은 예년을 밑돌았다. 그러나 홍수기 종료 후 10월과 11월에 내린 많은 비를 댐에 저류하면서 현재까지 예년보다 많은 저수량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다목적댐 저수량은 지난해 같은 시점의 95억7000만 t보다는 적지만,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아 올해 홍수기 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역별 주요 댐의 저수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주요 용수 공급을 담당하는 한강 권역에서는 소양강댐이 예년의 139%, 충주댐이 예년의 126% 수준의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낙동강 권역의 주요 용수 공급원인 안동댐과 합천댐도 각각 예년의 134%와 125% 수준의 저수량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충분한 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다목적댐 유역 대부분은 현재 저수량 상태가 양호해 올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강 권역의 보령댐은 예년 강우량의 67% 수준에 그쳐 지난 2일부터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환경부는 이를 대비해 금강에서 하루 11만5000t의 물을 보령댐으로 공급 중이며, 홍수기 전까지 용수공급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달 강우량이 평년보다 적고, 2월은 비슷한 수준, 3월에는 다소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부는 댐 수위 실시간 감시와 주기적인 유입량 분석을 통해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현재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강우 양상이 기존과 달라지고 있어 이에 대비해 댐을 운영하고 있다"며 "극한 가뭄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댐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해 국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4 12:00: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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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해외직구 제품 86개 국내 유통 차단

정부가 해외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제품 중 국내 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1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유통사에서 590개 제품을 구매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86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안전성 조사한 590개 제품은 ▲방향제, 코팅제 등 생활화학제품 257개 ▲귀걸이, 목걸이 등 금속장신구 283개 ▲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 등 석면함유우려제품 50개로 구성됐다. 이 중 생활화학제품 40개, 금속장신구 38개, 석면함유제품 8개 등 86개 제품이 국내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명됐다. 알리에서 판매하는 미용접찹제에서는 함유금지물질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36ppm 검출됐다. 테무에서 판매하는 접착제에서는 함유금지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1263ppm 검출됐다. 특히, 테무에서 판매하는 반지에서는 카드뮴이 국내 기준치보다 800배가 넘는 82.8%였다. 쉬인에서 판매하는 팔찌에서는 납의 함량 기준이 0.009% 미만인데 2.866% 검출됐다. 환경부는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 정보를 초록누리, 석면관리종합정보망, 소비자24 등에 등록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를 해외 유통사에 차단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이들 86개 제품이 실제로 온라인 유통사에서 차단됐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국내 반입이 차단되도록 관세청에 협조도 요청했다. 특히, 올해에는 안전성 조사 예산을 확대해 조사 대상 제품을 기존 1148개에서 3300개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조사 대상에는 생활화학제품 2000개, 금속장신구 1200개, 석면함유 우려 제품 100개가 포함된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더 많은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렸다"며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확인된 위해제품은 국내 반입을 차단해 해외직구 제품으로부터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4 12:00: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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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 진행

신규 가입시 네이버페이 3만원 쿠폰…2월14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노란우산 설 맞이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1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소상공인 또는 소기업 대표는 프로모션 기간에 노란우산공제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면 네이버페이 3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부금을 적립하고 폐업이나 사망 등 경영위기 시 공제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퇴직금 마련 제도다. 현재 노란우산에 가입돼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약 177만 명에 달한다. 월 부금액은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며 폐업, 노령, 사망 등 공제금 지급사유 발생 시 공제금과 연복리 이자를 지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최대 600만원까지 확대돼 최대 99만원까지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노란우산 가입 후 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혜택과 휴양시설 이용,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가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내수침체 속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이 더 큰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노란우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노란우산'에서 진행한다.

2025-01-14 12:0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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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에 국내 벤처기업, 인도 SW 개발자 206명 채용 '숨통'

중기부, 작년 취업 연계 프로그램 시행…201명은 현지 채용 한국 근무 5명에는 비자 발급등 지원…올해도 3월부터 시작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국내에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시행, 벤처기업들이 206명을 채용했다. 이 가운데 201명은 인도 현지에서 아웃소싱 형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인력이었다. 14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인도 뉴델리에서 3회의 채용설명회를 개최,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업 주관기관인 벤처기업협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국내 벤처기업 358개사가 신청했고, 최종적으로 41개사에서 206명의 인도 SW 개발자를 채용했다. 206명 중 201명은 한국에 직접 오지 않고 인도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원격채용으로, 비자 발급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신속하게 기업에 연계했다. 또 인도 개발자가 한국으로 들어와 근무하기를 희망한 기업의 채용인원 5명에 대해선 비자 발급, 초기체류 비용 등을 지원했다. 이들 인도 개발자는 경력 3년 이상의 SW인력으로 AI 개발, 모바일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중기부와 벤처협회는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인도 인력 채용 방법, 비자 발급 가이드 등이 담긴 '인도개발자 협업 가이드북'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올해에도 중소·벤처기업들의 SW 인력 구인난 해소와 글로벌 진출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국내에서 학업중인 외국인 유학생 활용도 추가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주관기관을 모집하고 사업준비를 거쳐 3월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2025-01-14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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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에어컨 조정" LG전자, AI 공감지능 더한 '휘센'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 등 에어컨 신제품을 14일 출시한다. 이 신제품은 AI가 고객과 교감하며, 최적의 냉방 환경과 청정 관리를 제공하는 ▲AI음성인식 ▲AI바람 ▲AI홈모니터링 ▲AI열교환기 세척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AI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한 신제품의 'AI음성인식'은 단순 음성 명령을 넘어 고객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너무 추워"라고 말하면 AI가 "희망온도를 높일까요?"라고 답한다. 또 "바람 안 오게 해줘"라고 하면 바람 방향을 변경한다. 고객과 AI가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교감하면서 에어컨이 동작하는 것이다. 레이더 센서를 통해 AI가 고객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AI바람' 기능도 적용했다. 또 도서관 실내 소음보다 낮은 22dB(데시벨·풍량 1단계, 설정온도 24도 기준) 이하의 조용하고 부드러운 바람을 좌우 2개의 토출구로 내보내며, 공간의 기류를 제어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AI홈모니터링'은 AI가 움직임을 감지해 LG 씽큐 앱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으로, 집안 안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가 외출 시 아이의 귀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제품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알림 메시지가 온다. AI를 활용한 에어컨 청정 관리 성능도 업그레이드했다. 'AI열교환기 세척'은 AI가 습도·온도 센서로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해 열교환기 오염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세척한다. 제품을 분해하지 않아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자동으로 세척해 위생 관리가 한층 편리해졌다. 이밖에 고객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을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LG 씽큐 앱의 '스마트 스케줄' 기능에서 하트, 폭죽 등 이미지를 설정하거나 문구를 입력하면, 설정한 날짜에 맞춰 에어컨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구독'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휘센 에어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이날부터 3월 말까지 ▲2025년 기념 모델 뷰I 프로 2in1 구매 시 벽걸이 에어컨 '듀얼쿨'로 무상 업그레이드 ▲2025년형 휘센 타워I 구매 시 최대 25만 원 캐시백 증정 ▲휘센 25번째 생일 축하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최대 250만 원 상당의 '2in1' 에어컨 증정 등 혜택을 준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더 똑똑해진 AI로 고객과 교감하며, 맞춤형 에어 솔루션으로 쾌적한 일상을 보내도록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4 11:29: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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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링’ 신규 사이즈 2종 국내 출시...49만원대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 2종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사이즈는 14호와 15호다. 이에 따라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 모두 5호부터 15호까지 확대됐으며 총 11개의 사이즈로 구성됐다.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부터 일본, 체코 등 15개 시장에도 추가 출시한다. 이에 총 53개 시장에서 판매한다. 센서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링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링을 통해 측정된 건강 정보와 건강 팁(TIP)은 삼성 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더욱 개인화된 수면 경험을 통해 종합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삼성 헬스' 앱 기능 업데이트 했다. 삼성 헬스 앱은 기존에 지원하던 사용자 수면 단계 분석과 함께 '마음챙김' 기능과 수면 관련 기능 2가지를 추가 제공한다. 마음챙김 기능은 사용자가 더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기분 추적, 호흡 가이드, 명상 프로그램 추천 등을 삼성 헬스 앱의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제공된다. 수면 환경 보고서 기능은 삼성 헬스 앱과 스마트싱스 앱을 연계해 구현하는 기능으로 상반기 내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앱에 연결된 기기들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실내 온도, 습도, 공기 질, 빛의 세기 등 수면 환경을 분석한 후,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최적의 수면환경을 추천한다. 또한 삼성 헬스 앱이 수면 습관과 수면 기록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취침 시간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다. 이 기능은 하반기 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은 "갤럭시 링 사이즈 신규 출시와 출시 국가 확대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사람들이 간편하게 수면과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1:25: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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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연초 2조 수주 쾌거…창립 이래 최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CDMO)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역대 최대인 2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14억1011만 달러(한화 약 2조747억원)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5조4035억원)의 40%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지 3개월여 만에 최대 수주 계약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1조원 규모의 빅딜을 잇따라 3건 체결하는 등 입지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연간 수주 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4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176억 달러(약 26조원)를 돌파했다.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도 확대하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 리터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오는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2025-01-14 10:35:4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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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 시행...수돗물 위생관리 강화

정부가 정수장의 위생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를 도입한다. 환경부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를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수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는 2020년 7월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사건 이후, 수돗물 생산체계를 식품 위생 수준으로 끌어올려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개정으로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업무는 상수도 분야의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위탁된다. 이를 통해 인증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증 없이 인증서를 제작하거나 유사 인증 표시를 사용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위반 시 300만원, 2차 위반 시 40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정수장 위생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수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도사업자들의 자발적인 정수장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평가와 관리로 인증제도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4 10:12: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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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장흥군·화순군·김제시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전라남도 장흥군, 화순군, 전라북도 김제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흥군, 화순군, 김제시 주민뿐만 아니라 인접한 강진군, 완도군, 보성군, 부안군, 정읍시 주민들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여러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권익위는 중앙정부, 공공기관, 자치단체의 행정 관련 고충을 상담한다.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진흥금융원 등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정리, 서민금융 등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권익위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양종삼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들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권익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께서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장을 방문해 다양한 고충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4 10:11: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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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0곳 중 4곳 채용 계획 無…'축소' 더 많아 '채용 한파' 예상

중견聯, 800개사 대상 설문조사…'있다' 59.4% vs '없다' 40.6% 계획있는 기업중 '축소' 25.9%, '증가' 21.5%…'동일 수준' 52.6% 고용 지원 사업 확대, 세제 지원 확대, 유연성 제고등 목소리 높여 국내외 경제가 시계제로인 상태에서 중견기업 취업 시장에도 한파가 불고 있다. 10곳 중 4곳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고, '계획이 있다'고 밝힌 중견기업 중에선 '줄이겠다'(25.9%)는 곳이 '늘리겠다'(21.5%)는 곳보다 많았다.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서 채용하겠다'는 곳은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 중 절반이 넘는 52.6%였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난해 11월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14일 내놓은 '2025년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신규 채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59.4%가 '있다', 40.6%는 '없다'고 각각 밝혔다.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중견기업들은 ▲실적 악화 및 수요 감소(40.7%) ▲비용 절감(30.1%) ▲경기 악화 우려(15.4%) 등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들은 '기존 인력 이탈 충원'(37.3%), '사업 확장, 신사업 추진'(35.3%), '실적 개선 및 수요 증가'(15.7%) 등이 주요 이유였다. 대졸 신입사원 기준으로 중견기업들 초임 연봉은 3000만~3500만원이 36.4%, 3500만~4000만원이 27.9%, 4000만~4500만원이 18.9% 순으로 많았다. 이런 가운데 중견기업의 91.1%는 '기술·생산직(31.8%)', '연구·개발직(22.9%)', '영업·마케팅직(16.2%)', '사무·관리직(15.0%)'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중견기업들은 인력 확보 애로 해소를 위해 ▲고용 지원 사업 확대(25.7%) ▲세제 지원 확대(23.2%) ▲고용 유연성 제고(17.5%)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16.6%) ▲산업 단지 및 지방 소재 기업 인프라 조성 지원(9.3%)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계의 채용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신규 채용을 계획하는 중견기업의 일자리 86.4%가 정규직이라는 조사 결과는 좋은 일자리의 산실로서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에 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극대화된 대내외 불안정이 경제 회복의 불씨를 완전히 꺼뜨리지 않고 중견기업은 물론 산업 전반의 고용 위축에 대한 청년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정부는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세제 지원 확대, 청년 고용 지원 사업 내실화 등 중견기업의 채용 여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향적인 정책 패키지를 시급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4 09:58: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