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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한발씩 양보해 상생해법 도출…총파업 파국 피했다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추가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21일로 5예정됐던 총파업을 유보했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수원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선으로 진행된 삼성전자 노사의 자율 교섭이 자정을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이번 합의는 파업 예고일을 불과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21일 정상 출근 안내를 공지했다.앞서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으나 성과급 재원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최종 결렬된 바 있다.상황이 악화되자 김 장관은 다시 노사를 불러모아 협상 테이블에 앉혀 양측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의 핵심은 성과 배분 방식의 구체화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성과급은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마련된다. 지급 조건은 반도체(DS) 부문의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는 영업이익 200조원,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100조원을 달성 시에만 지급되는 조건부다. 성과급은 세후 전액 자사주로 지급되고 적용 범위는 DS 부문에 한정이다. DX(가전·모바일) 부문에는 600만 원 규모의 자사주가 별도 지급된다. 노조는 이번 잠정합의에 따라 21일 예정이던 총파업을 유보하고, 22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해당 잠정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섭을 마친 후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잠정 합의안 투표 운영과 조합원 소통에 집중할 것"이라며 ""회사 측에서 1년간 적자 사업부 배분 방식에 대해 유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을 대표해 협상에 나선 여명구 삼성전자 피플팀장은 "이번 잠정 합의가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도록 회사는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합의를 통해 특별 보상 제도에 대한 제도화를 구체화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분배 방식을 두고 회사는 원칙을 고수했고, 노조는 노조대로 사정이 있었지만,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해법을 찾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이번 합의를 통해 기술과 노사관계 모두에서 다시 국민 기업다운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계는 안도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입장문을 내고 삼성전자가 잠정합의한 것과 관련해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합의안을 도출한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합의는 반도체 경쟁 심화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등 엄중한 경영 환경 속에서 파업을 막기 위해 노사가 한발씩 물러나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했다.

2026-05-21 05:37: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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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사 성과급 협상 극적 타결...김영훈 장관 "노사 한발씩 양보"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극적으로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이 불성립된 이후에도 갈등이 이어지자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섰고, 노사는 핵심 쟁점이었던 적자 사업부 성과급 배분 방식을 두고 한발씩 물러서며 접점을 찾았다.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통과되면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넘게 이어진 노사갈등도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총파업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이번 합의안은 초기업 노조와 공동투쟁본부가 지난 6개월여 간 혼신을 다해 투쟁해 온 결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노위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이 불성립됐다고 밝혔다. 당시 노조는 "중노위 조정안에 동의했지만 사측이 끝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며 총파업 강행 방침을 밝혔고, 삼성전자는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을 훼손할 수 없다"며 맞서면서 갈등이 고조됐다. 하지만 이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노사 교섭이 재개됐고, 핵심 쟁점이었던 적자 사업부 성과급 배분 문제에서 절충안이 마련되며 극적인 합의로 이어졌다. 김 장관은 브리핑에서 "회사는 원칙을 지키는 게 대단히 중요했지만 예외 없는 원칙은 없다"며 "노동조합 역시 자체 사정이 있었지만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해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합의가 삼성전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 제안을 드렸고 다행히 노사가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조합원 찬반 투표 전인 만큼 공개를 최소화했지만, 적자 사업부 배분 방식과 성과급 제도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명구 삼성전자 피플팀장은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기본 원칙은 유지하면서도 노사 간 대화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찾았다"며 "이번 잠정 합의가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별도 입장문을 통해 "뒤늦게나마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은 국민과 주주,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정부의 헌신적인 조정,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그동안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보다 성숙하고 건설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기업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국가 경제에 더욱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0 23:33: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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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카카오모빌리티 손잡고 '피지컬 AI' 시장 공략 가속화

LG이노텍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자율주행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센싱 기술과 주행 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해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서며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율주행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센싱 기술과 주행 데이터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올해 2조6000억달러(약 3900조원)에서 2035년 8조40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G이노텍의 독보적인 센싱 기술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에 개발될 자율주행 솔루션은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에 최적화한 LG이노텍의 고성능 카메라·레이더·라이다 등 센싱 모듈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소프트웨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의 핵심인 실주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실주행 데이터를 제공받아, 카메라·레이더·라이다 등 센싱 모듈의 성능과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데이터의 수집부터 학습·배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한 '자율주행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에 LG이노텍의 센싱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광학 기술이 적용된 LG이노텍의 센싱 모듈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수집해 해당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LG이노텍과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E2E(End-to-End) 자율주행 핵심 기술 확보 및 내재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혁수 사장은 "자율주행의 완성도는 결국 데이터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은 LG이노텍의 센싱 기술력을 고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율주행뿐 아니라 로봇·드론 등 새로운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센싱 솔루션을 제공하며 피지컬 AI 센싱 분야 톱티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20 17:11: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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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토종 꿀벌' 보호 사업 가시적 성과...개체수 1년 만에 4배 늘려

LG가 멸종 위기에 놓인 토종 꿀벌 보호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기후위기와 전염병으로 급감한 토종 꿀벌 개체 수를 1년 만에 4배 늘리며 생태계 복원과 생물 다양성 보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G는 지난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 서식지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LG는 이곳에서 '한라 토종벌' 100만 마리를 지난해 200만 마리로 안정적으로 증식한 데 이어, 올해 개체 수를 400만 마리로 4배 늘리는 데 성공했다. 토종 꿀벌은 서양 벌이 수분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토종 식물의 수분을 도와 자연 생태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토종 꿀벌은 지난 2010년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으며, 최근 기후 위기까지 겹쳐 자생적 회복이 어려운 멸종 위기 상황에 놓였다. 이에 LG는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오는 2027년까지 매년 토종 꿀벌 개체 수를 2배 증식하는 목원을 세우고 보호 사업을 추진 중이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사업은 한 개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20 17:05: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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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대 접근성 혁신‘ 기업 이름 올려

LG전자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다양한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접근성 혁신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대 접근성 혁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포브스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혁신을 선보인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ESG 비전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아래 '모두를 위한 디자인' 전략을 두고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에서 처음 선보인 키오스크가 있다. 이 제품은 점자패널, 수어안내, 스크린리더 등 접근성 기능을 통합 적용해 장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은 버튼을 눌러 높낮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 AI홈 허브 LG 씽큐 온은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고 집 안 가전이나 IoT 기기를 최적으로 제어한다. 씽큐 온과 연동해 문 열림 안내, 움직임 감지, 전력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센서는 청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리 대신 조명과 연동한 빛으로 알람을 제공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로 ▲식기세척기 도어를 편리하게 여닫도록 돕는 이지핸들(도어) ▲세제 투입구와 투입량을 알기 쉽게 표시해주는 이지세제컵 ▲정수기 출수 위치에 정확하게 컵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이지트레이(물받침) 등 총 18종이다. 장애인, 고령자 고객 외에도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고려해 개발됐다.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국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객이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매니저가 주차장에서부터 매장 이동, 제품 체험 등을 1대1로 돕는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나 수어 사용 고객을 위한 전용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 접근성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기술을 통해 보다 포용적인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포브스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LG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비전 아래 모든 사람이 더 독립적이고 편리하며 서로 연결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20 16:57:3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