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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오는 8월 5일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톈진 테다의 경기를 관전,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파 점검에 나선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50(344타수 86안타)으로 올랐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톨레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9로 올랐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구단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소속 최지만이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 이틀 연속 홈런을 쐈다. ▲카엘렙 드레셀(미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하루에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일본이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대회 마지막날 호주를 74-7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원영준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50m 준결승에서 25초02를 기록, 지난해 동아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25초07)을 0.05초 단축했지만 결승 진출엔 실패했다.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팀이 베트남 동남아시아(SEA)게임 대표팀과 올스타전에서 졸전 끝에 0-1로 패했다.

2017-07-30 15:49: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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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군함도' 송중기 "배우는 작품으로 말한다는 것 깨달았죠"

'군함도' 치열했던 촬영현장 관객 피드백 받아들일 것 결혼 후 더 왕성한 활동하고파 군 제대 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훌쩍 성장한 배우 송중기 . 그가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를 통해 또 한번 역대급 캐릭터를 연기했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송중기를 만나 이번 작품인 '군함도'와 연기관, 그리고 송혜교와의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됐고, 다들 '천만 영화'라고들 하시니까 기대도 되고 기분도 좋죠. 관객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고, 평가가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피드백을 받아들여야겠죠. 아마 감독님이 제일 긴장되지 않을까요?(웃음)"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했다. 송중기는 광복군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했다가 조선인들의 탈출을 돕는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박무영을 연기했다. 지난해 크게 사랑받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와 캐릭터가 비슷하다는 평가에 대해 그는 "그만큼 '태양의 후예'에서의 이미지가 관객의 뇌리에 깊이 박혔다는 것 아닐까"라며 "장르와 작품이 가진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찍으면서도 고민하지 않았고, 지금도 '겹쳐보이면 어때?'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군대를 갔다와서 그런지 군인 역할이 친숙했고. 반대로 군대 다녀오기 전에 '태양의 후예'나 '군함도' 제의가 들어왔다면, 오히려 주저했을 것 같아요. 당당히 군 생활을 마치고 왔기 때문에 연기하는 것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또 군인 역할이 들어온다면 그건 고민해봐야겠죠. 하지만 작품이 너무 좋다면 또 할 수도 있을 것같아요. 캐릭터보다는 작품이 우선이니까요." 송중기는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작품 속에서 해야할 역할이 무엇인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 작품 안에서 모든 캐릭터가 잘 어울릴 수 있게 밸런스를 맞추는 게 가장 중요했다고. 스토리 흐름이 끊기지 않게, 그리고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에 힘을 실었다고 밝혔다. "촬영 내내 체력적인 것보다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소재가 워낙 무겁다보니까 계속 질질 끌려가는 느낌도 들었고. 아이들이 나오는 장면은 연기지만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VIP 시사회 때 온 지인 중에 딸을 가진 아버지도 있었는데 소희라는 매개체가 있어서 그런지 기모노만 입혀놔도 화가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럼에도 우리는 상업영화니까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많은 장치들을 넣었죠. 좋지 않은 평가가 있다면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있어요. 치열하게 찍었지만, 그런 피드백 받는 것도 우리들의 몫이니까요." 송중기는 입대를 기준으로 크게 이미지가 바뀌었다. 군대 전 갖고 있던 컴플렉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동안미남' '꽃미남' 수식어가 때로는 이미지의 감옥처럼 느껴졌다고. "한번은 '무조건 남자다운 역할 해야지. 조폭 영화를 할거야'라고 방향을 잘못 잡기도 했어요. 스스로에게 주는 강박관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군 생활을 통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보니까 저 스스로를 옥죄던 걸 풀어놨고, 결국에는 작품(태양의 후예)을 하고 났더니 저를 다르게 봐주시는 거잖아요? 결국 배우는 작품으로 말한다는 것을 깨달았죠." 송중기는 오는 10월 마지막날,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군함도' 개봉과 결혼 소식으로 이번 여름을 뜨겁게 보내고 있는 그다.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까지 전하게 돼서 부담스럽기도 하죠. 결혼이 첫 행보가 될텐데, 그런 의미에서도 차기작을 고를 때 더욱 신중하고 싶어요. '군함도'도 간절히 흥행을 바라고 있고, 잘 마치고나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새로운 작품을 고르게 됐으면 좋겠어요. 결혼하고 나서 더 일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야죠." 한편 영화 '군함도'는 개봉 나흘 만에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군함도'는 전날 2019개관에서 1만808회 상영, 101만536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314만9313명). 이날 매출액은 84억2700만원(누적 매출액 236억원), 매출액 점유율은 63.4%였다. [!{IMG::20170730000095.jpg::C::480::'군함도' 스틸/CJ 엔터테인먼트}!]

2017-07-30 15:4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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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규어로스·이적·지코…'2017 밸리록' 둘째날 뜨겁게 달궜다!

시규어 로스, 이적, 지코 등 국내외 특급 아티스트들이 '2017 밸리록'의 둘째날을 뜨겁게 달궜다. 29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열린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에는 2만5000여 명 관객이 몰렸다. '밸리록' 두 번째 날 가장 빛났던 뮤지션은 단연 헤드라이너 시규어 로스였다. '오베르(Overdur)'를 열창하며 빛을 내뿜는 여러 개의 기둥이 설치된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낸 이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격한 환호로 환영했다. 이어진 '사이로퍼(Saeglopur)'는 에메랄드 빛 은하수라는 뜻을 고스란히 담은 듯 황홀한 광경을 연출했다. 양쪽 전광판에는 시규어 로스가 별빛으로 표현됐다. 또 '마이 베터리(My Bettery)', '글로우소울리(Glosoli)' '페스티벌(Festival)' '크베이퀴르(Kveikur)' '포플라기드(Popplagid)' 등을 연달아 선보이는 동안 리더이자 보컬인 욘시(Jonsi)는 활로 기타를 켜며 관객들을 압도시켰다. 이들은 '미(美)의 이데아' '천상의 음악'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신비로운 미성 보컬,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 지산의 청명한 자연과 조화시켜 1시간 30분을 가득 채웠다. 이적은 다양한 셋 리스트로 60분동안 관객들과 호흡했다, '그대랑' '같이 걸을까'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다행이다' 등 서정적인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무한도전'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예능감도 빛을 발했다. 후반부에는 분위기를 180도 바꿔 '압구정 날나리' '왼손잡이'로 더 밸리 스테이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국내 대세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지코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밸리록'을 찾아 라이브 셋을 선보였다. 그는 래퍼로서 첫 도약과 같았던 노래 '터프 쿠키(Tough Cookie)'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발매한 '아티스트(Artist)'와 '안티(Anti)'을 연달아 선보이며 객석을 달궜다. 이후에는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함께 맞은 전성기를 과시하듯 '거북선'을 선곡했다. 관객들은 더욱 뜨거운 함성을 내질렀고 지코는 이에 화답하듯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나갔다. 그린 팜파스(서브 스테이지)에서는 특별함을 갈구하는 관객들에게는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무대들이 이어졌다. 갈란트의 공연에서는 가수 이하이, 래퍼 타블로가 깜짝 출연해 합동공연을 펼쳤다. 엔딩곡 '웨이트 인 골드(Weight In Gold)'에서는 관객들의 '떼창'을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컬래버레이션 무대인 '밸리록X자라섬재즈'는 장르의 벽을 허물었다. 자라섬재즈앙상블은 선우정아, 멜로망스의 노래를 재즈 버전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짙은 인상을 남겼다. 더블유 앤 웨일(W&Whale) 활동 이후 솔로 뮤지션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웨일은 이날 '지산'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7년동안 더블유와 함께했고 지금은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밸리록'에 혼자 온 건 처음이라 떨린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오빠야'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신현희와김루트는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로 '그러지 말 걸' '짝사랑은 힘들어'등 특유의 위트와 에너지 넘치는 다양한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한편 튠업 스테이지에서는 대한민국 루키들이 대거 등장했다. 3년 연속 '밸리록'에 출연하는 후추스는 풋풋한 청년들의 정서를 청량한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 위트 넘치는 가사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톡톡 튀는 개성파 밴드 향니는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카리스마 넘치는 빈티지 록밴드 해리빅버튼이 강렬한 록 사운드를 선사했다. 공연들뿐 아니라, '밸리록' 곳곳에 마련된 예술작품들은 관객들에게 예상 밖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밸리록' 뮤지션을 3차원 조형물로 재탄생시킨 권오상의 '뉴 스트럭쳐(New Structure)', 청춘을 기념하는 승리의 V를 표현한 홍승혜의 '빅토리아(Victoria)', 목구조물에 홀로그램 필름을 덧입힌 윤사비 작가의 '프리즘' 등은 관객들의 '밸리록' 인증샷의 배경이 됐다. 스프링클러, 파라솔 등으로 만들어진 권용주의 '폭포'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쉼터가 돼 시원한 물줄기를 제공했다. 또한 '클럽 케이브(CLUB CAVE)'가 위치한 E.D.M존(EAT. DANCE. MAKE-UP)은 '먹고 춤추고 예뻐지자'는 슬로건과 같이 관객들이 자유롭게 어울리고 즐기는 공간이 됐다. 또한 메인스테이지 더 밸리 옆에 마련된 '바(bar) 신도시'는 낮에는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쉼터가 됐으며, 밤에는 뜨거운 분위기의 야외 클럽으로 변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전했다. 개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아이엠낫(iamnot)과 라이프 앤 타임(Life And Time), 술탄 오브 더 디스코(Sultan Of The Disco), 자우림(JAURIM), 아마존스(The Amazons), 혁오(HYUKOH), 고릴라즈(Gorillaz) 등이 아티스트들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2017-07-30 15:01: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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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독일에 대역전승…2그룹 우승까지 단 1승

한국 여자배구가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2그룹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뒀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끝난 2그룹 준결승에서 독일(13위)에 두 세트를 내주고 나머지 3세트를 모두 따내는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세트 스코어 3-2(19-25 13-25 25-21 25-18 15-12)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3주간 열린 조별리그에서 8승 1패를 거둔 대표팀(승점 25)은 같은 승률을 올린 독일(승점 23)보다 앞서 1위로 조별리그 1∼4위 팀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번 결선 토너먼트는 개최국 체코(조별리그 4위)와 폴란드(3위)가 준결승에서 격돌하고, 조별리그 1·2위인 한국과 독일이 준결승에서 맞붙는 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최대 난적 독일과 경기에서 고전 끝에 값진 역전승을 일궈냈다. 대표팀은 첫 주차에 독일을 세트 스코어 1-3으로 꺾었지만 준결승에서 대적한 독일은 전혀 달랐다. 독일의 서브를 제대로 받아내지 못한 대표팀은 1~2세트를 허무하게 내줬다. 그러나 3세트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홍성진 감독은 염혜선 대신 세터 이소라(한국도로공사)를 교체 투입해 분위기를 바꿨고, 이소라는 전위 공격수 전원을 활용하는 노련한 볼 배급으로 단숨에 흐름을 뒤집었다. 대표팀은 18-18에서 김희진의 연속 쳐내기와 김연경의 오픈 강타로 23-20으로 달아나 한 세트를 만회했다. 이소라가 투입된 뒤 주포 김연경(중국 상하이),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삼각 편대는 물론, 센터 김수지(IBK기업은행)와 양효진(현대건설)의 공격력이 동시에 살아났다. 김연경의 초반 연쇄 3득점으로 4-1로 앞서간 대표팀은 줄곧 2~3점의 우위를 지켜가다가 김연경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14-9로 달아나며 4세트마저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표팀은 독일을 5세트 시작과 함께 몰아붙였다. 김연경이 연속 강타로 상대 블로킹을 뚫고, 김희진이 뒤를 받쳐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어 박정아가 직선과 대각으로 3연속 공격 득점을 올린 덕분에 대표팀은 7-3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독일의 거센 추격에 13-12로 쫓긴 상황에서 대표팀은 김희진의 쳐내기 득점, 박정아의 공격을 앞세워 대역전극을 썼다. 한편 대표팀은 체코-폴란드의 승자와 31일 오전 1시 10분 대망의 2그룹 결승전을 치른다.

2017-07-30 15:00: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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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도쿄 더퀘스트/이동진, 최경희, 김주은, 민세훈 지음 이 책은 미래를 고민하고, 자신만의 특화된 강점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쿄 견문록이다. 대한민국 사회에 회사원들은 많고, 그들 나름대로 퇴사를 고민한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만만하게 볼 수 없다. 돈을 벌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회사를 나오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퇴사는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기에 퇴사준비생은 독자적인 경제생활을 하기 위한 진짜 실력을 키워야 한다. 실력의 다양한 요소 중에서도 사업적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갖추는 것이 출발점이다. 저자는 퇴사를 준비하면서 첫 여행지로 도쿄를 선택했다. 도쿄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업의 본질에 대한 고민,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재해석, 깊이를 만드는 장인정신 등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도쿄의 트렌드를 벤치마킹하며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 차별, 효율, 취향, 심미 등 10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5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도쿄의 고민과 진화를 관찰하고 기록했다. 트렌디해서 오래가지 않거나 인테리어만 돋보이는 핫플레이스는 제외하고 차별적인 콘셉트, 틀을 깨는 사업 모델, 번뜩이는 운영방식 등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남다른 25곳을 소개해 퇴사를 고민할 때 사업적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는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회사 생활을 하며 자유 의지와 영혼을 잃어가는 직장인들이 다시 꿈을 꾸고 더 건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당장에 퇴사 계획이 없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퇴사를 준비하는 것은 퇴사 이후의 삶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회사를 다니고 있는 현재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선진 도시를 벤치마킹하는 것을 통해 사업적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여행지에서 보내는 시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시점임을 강조한다. 거주자에게는 무감각한 일상일 수 있지만 관찰자의 눈에는 보이는 것들이 분명 있으며, 무엇을 보는지 보다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선진 도시를 들여다볼 것을 제안한다.336쪽, 1만5800원.

2017-07-30 14:0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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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TV로도 못 본 '핵꿀잼' 프로그램 다 모였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이 기발한 새 프로그램들로 웃음 핵폭탄을 전한다. 제5회 BICF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역대 최장 기간동안 진행된다. 이에 25일 개막식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볼거리들과 한층 폭넓은 장르의 신설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박미선 쇼(마르고 닳도록)'는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개그맨 최초의 디너쇼 개최'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감동과 웃음을 더한다. 여기에 방송 코너가 아닌 연극으로 재탄생한 '대화가 the 필요해'는 웃기는 데 도가 튼 코미디 연기의 달인 김대희, 미녀 개그우먼 신봉선, 장동민이 참여해 모든 세대가 공감해 함께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한 서울 대학로 공연가를 넘어 방송가를 점령했던 '나몰라 패밀리'가 '나몰라쇼'로 부산에 도전장을 내민다. 단순 코미디를 넘어 이들의 주옥같은 히트곡 메들리로 노래와 춤, 퍼포먼스까지 야심차게 기획했다. 이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아티스트들을 위해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특별 강연 '코미디 워크샵'도 부산으로 갈 준비를 마쳤다. 완전히 새로워진 해외 공연도 페스티벌을 찾아온다. 바로 서커스 묘기로 공연장을 짜릿한 긴장감으로 사로잡을 꼼빠냐 바칼라의 'Pop Pop', 세계인이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선정된 코믹 판토 마임 듀오 '가마루쵸바'다. 특히 '가마루쵸바'의 마임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지금까지 30개 넘는 국가에서 2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다. 정교한 스토리에 즉흥성을 가미한 '가마루초바' 특유의 생생한 쇼는 부산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 오르는 신설 공연들은 개그맨들이 직접 기획한 새로운 것들로 구성됐다. '개그지', '졸탄쇼', '쪼아맨과 멜롱이', '뉴머1번지', '부산 시민이 주인공', '베테랑', '미스개그코리아' 등 국내 공연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편 페스티벌의 전야 공연은 개막식 하루 전날인 8월 24일 오후 7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2017-07-28 14:19:3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