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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15일 수요일 (음 7월 5일)

[오늘의 운세] 8월 15일 수요일 (음 7월 5일) [쥐띠] 48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60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72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프다. 84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소띠] 49년 소금장사 나가려는데 비가 내리는 격이니 조심. 61년 돼지띠 동료가 일을 방해할 수 있다. 73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하는 게 좋다. 85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일의 진행을 빠르게 한다. [호랑이띠] 50년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62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74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덜 힘들다는 걸 명심. 86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부단히 노력. [토끼띠] 51년 자손이 큰 상을 받아 오니 마음이 날아갈 듯하다. 63년 친구와 대화중에 의견대립이 생길 수 있다. 75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 87년 속이 상해도 자식 일이니 어쩔 수 없다. [용띠] 52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4년 신장계통의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76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8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뱀띠] 53년 먹을 복이 많은 날. 65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이 있다면 오늘 마무리하자. 77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다. 89년 진전이 없어 답답하나 현상 유지가 오늘의 최선. [말띠] 54년 새로운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큰 소득은 없다. 66년 아둔한 나를 탓하고 배우자를 배려하자. 78년 인맥을 이용하여 유리한 정보를 얻어라. 90년 흘러가는 대로 유유히 하루를 보내게 된다. [양띠] 55년 물가로 피서를 떠나보자. 67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이니 너무 실망하지 마라. 79년 목(木)성의 귀인이 도움이 될 것이다. 91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하는 법. [원숭이띠] 56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이다. 68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80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92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됨을 명심. [닭띠] 57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9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 주저앉지 마라. 81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사히 처리하고 마음이 뿌듯. 93년 죽은 사람이 산사람을 움직이니 제사 참석. [개띠] 58년 하늘의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70년 남의 도움을 받게 되나 시비도 생길 수 있다. 82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의 명예를 높여준다. 94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는 더 어려운 하루. [돼지띠] 59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 늦지 않았으니 우선 시작하라. 71년 용서보다 완벽한 복수는 없다. 83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95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2018-08-15 05:18: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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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14일 화요일 (음 7월 4일)

[오늘의 운세] 8월 14일 화요일 (음 7월 4일) [쥐띠] 48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다. 60년 가까운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72년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84년 기회가 주어지도록 평소약속을 잘 지켜라. [소띠] 49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61년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다. 73년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는 하루. 85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호랑이띠] 50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62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오는 법. 74년 정확한 거절이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한다. 86년 자식 자랑을 하다 보면 허물까지 들어내게 된다. [토끼띠] 51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각오해야 한다. 63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일에 기부하는 것도 좋다. 75년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 87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용띠] 52년 달빛이 밤하늘을 밝게 비춘다. 64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구나. 76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 최선을 다하라. 88년 연인이 그리워도 만남이 깨지는 날. [뱀띠] 53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푸르기만 하다. 65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이다. 77년 도장을 찍을 때는 잘 살펴야 한다. 89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뿐이다. [말띠] 54년 가족의 협조가 중요한 날이다. 66년 일이 미뤄졌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있다. 78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90년 작은 실수로 큰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 [양띠] 5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67년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어려움이 잘 극복된다. 79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91년 한낱 잡초도 봄이 되면 꽃을 피우는 법이니 기회가 올 것이다. [원숭이띠] 56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된다. 68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80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92년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닭띠] 5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6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을 해라. 81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 보자. 93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개띠] 58년 길 떠나려는데 비바람이 몰아치니 잠시 지체. 70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려고 하면 원망을 듣게 된다. 82년 소통와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94년 결과만큼 시작하는 과정도 중요하다. [돼지띠] 59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없다. 7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83년 배우자가 나에게 가장 큰 조력자. 95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정자까지 있으니 무엇을 더 바라겠나.

2018-08-14 05:18:05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손해를 볼 줄 아는 것도 지혜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손해를 볼 줄 아는 것도 지혜 얼마 전 일어난 데니스 텐이라는 카자흐스탄의 유명한 스케이팅 선수가 괴한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 원인이 차의 백미러를 훔치려하다가 차 주인인 데니스 텐이 이 모습을 보고는 싸우다가 괴한들의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는 뉴스에 인간들의 대책 없는 탐심에 몹시 상심이 되었다. 게다가 데니스 텐이 한국계라는 뉴스를 보고는 망연하고 안타까운 마음은 더 배가가 되었다. 도대체 차의 백미러를 훔쳐서 얻을 이익이 얼마나 된다고 그런 끔찍한 일들을 저지르는가? 물론 다이아몬드나 황금이 생긴다 해도 해서는 안 될 일이지만 말이다. 순간 백미러로 도둑을 보았을 때 싸우려 하지 말고 그냥 소리쳐 ㅤㅉㅗㅈ아냈으면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남의 물건을 훔치려는 마음을 가진 작자들이라면 분명 칼 같은 무기를 소지할 수 있다는 짐작이 앞서야 했다는 생각 때문이다. 마침 필자의 지인 중에 사고가 일어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일 때문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이 있어 통화를 하며 이런 얘길 했더니, 사고가 난 장소는 백주대낮의 도심에 가까운 도로변이었다. 한 낮에 칼부림을 할 거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못했을 거라고 한다. 범인도 그 사이에 잡혔으나 카자흐스탄에서도 이 사건으로 난리가 났다고 한다. 이번 일을 보면서 필자는 평소 지론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됐다. 작은 손해로써 큰 흉을 막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우리들 일상에서도 혹여 집안에 도둑이 들거나 하면 물건만 가져가고 몸을 다치거나 상하지 않는 등의 예 이다. 물질 손해 돈 손해가 제일 적은 피해이기 때문이다. 남에게 일부러 베풀기도 하는데 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처음부터 악인은 없다고 말들 하는데 그러나 순자 같은 이는 성선설보다는 성악설을 얘기한다. 탐욕이 지배하는 것이 세상 원리라는 차원에서다. 그래서 교육으로 인간의 마음을 바르게 계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교육을 받지 않으면 인의예지를 모르는 금수와 다를 바가 없다는 취지에서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우리 중생들이 사는 세계는 욕계(欲界)라 하여 욕구가 우선적으로 작용하는 세계라 보셨다. 인간의 마음은 조건에 연기되어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셨다. 지금 이 순간 나의 행동과 말 즉 행위가 바로 좋은 결과나 해로운 결과로 이어질 뿐이니 지금 바르게 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선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분명한 이치이다.

2018-08-14 04:58: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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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문학상·작품상에 권택명·변영교 시인

홍보전문회사 ㈜ 바움커뮤니케이션스가 주관하는 제 10회 바움문학상과 바움작품상 수상자로 시집 '예루살렘의 노을', 번역시집 '피에타'의 권택명 시인과 시집 '조선왕릉에서'의 변영교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제230회 숲속의 시인학교가 펼쳐지는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 초롱이 둥지마을 도농교류센터 현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학상을 수상한 권택명 시인은 한-일간 시인 교류와 시집 번역 소개 작업을 평생의 과업으로 진행해온 업적이 주목받았으며, '존재'의 문제를 탐구하던 초기시부터 종교적 구원의 세계를 노래하는 후기시까지 생생한 모더니즘적 이미지로 구현되고 있는 시의 폭과 깊이가 높게 평가받았다. 작품상을 수상한 변영교 시인은 시와 역사를 융합해 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그는 '조선왕릉에서',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신라'와 같은 시집에서 기존의 서사시와는 전혀 다른 포맷을 개발하고 실험하며, 일정한 시적 성취를 이뤄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바움문학상과 바움작품상은 김광림 시인의 시정신과 아시아시인회의의 문학 정신을 이어받아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특히 현대예술의 흐름을 반영, 장르와 장르간의 융합을 비롯해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로 우리 현대시의 지평을 넓히고 현대시의 존재가치를 빛내는 활동을 하는 시인들에게 주는 상이다.

2018-08-13 13:44:56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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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창작스튜디오, 신한갤러리서 장애예술인 3人 기획전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신한은행의 지원을 받아 장애라는 차이를 예술의 언어로 활용하고 표현한 작가 3인의 기획전을 신한갤러리에서 펼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신동민 작가의 개인전이,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박은영, 이민희 작가의 그룹전이 개최된다. 시각분야 장애예술인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현재 118명의 유망 장애예술인 발굴과 인큐베이팅 창작거점으로 장애예술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신동민 작가(현 입주작가 9기)는 개인전'OURSTORY2'를 오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자신만의 화풍으로 동물부터 인물화까지 다양하게 표현해온 신동민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 3회, 그룹전 5회, 아트페어 참가 3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잉꼴보'와 '아야아야'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은영, 이민희 작가의 그룹전 'Flavor of the Scenery'는 9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린다. 박은영 작가는 나뭇가지, 일회용 포장용기, 투명 비닐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주요 오브제로 활용해 10여 점의 작품에 표현했다. 특히 해외유학시절 거주한 집의 창문 모형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물리적 풍경에 관한 새로운 모습을 제안할 예정이다. 카메라렌즈를 통해 세상의 모습을 담는 이민희 작가는 촬영 순간의 온도까지도 이미지를 통해 전달되는 듯한 작품 20점을 소개한다. 과거 자연의 웅장함을 섬세하게 담는 작업을 주로 해온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네에서 흔히 보는 빨간 플라스틱 의자와 세발자전거 등 일상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김영호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 본부장은 "잠실창작스튜디오와 신한은행이 문화제휴를 통한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다양한 작품들이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예술 지원의 범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8-08-13 10:53:33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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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친필휘호 '광명정대' 고국품으로…독립운동가 후손 기증

독립운동가 후손인 재미동포가 기증한 백범 김구의 친필휘호 '광명정대(光明正大)'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문화재청은 백범 김구(1876~1949년)의 글씨 '광명정대(光明正大)'를 독립운동가 김형진(1861~1898년)의 후손으로부터 기증받아 지난 5일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무사히 인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돌아온 백범의 글씨는 1949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39주년을 맞아 김구가 독립운동 동지였던 김형진의 손자 김용식에게 손수 써 선물한 것이다. 종이에 먹으로 쓴 이 휘호의 크기는 110㎝(세로)×40㎝(가로) 규모다. '光明正大'라는 네 글자, 글씨를 선물 받은 김용식의 이름, 작성 일자가 적혀있으며, 백범의 인장 2점(金九之印, 白凡)이 찍혀있다. 광명정대는 '언행이 떳떳하고 정당함'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광명정대'가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었던 백범의 휘호여서 그 희소가치가 클 뿐 아니라, 필체에서도 백범의 기백이 잘 드러나 있다고 평가했다. 독립운동가 김형진은 김구와 1895년 무력으로 일제를 격퇴할 것을 결의하고 중국 심양에 원조를 요청하기 위해 동행했던 이다. 1896년에는 김구와 함께 의병에 가담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1898년 동학의 접주(接主)로 활동하다 체포돼 일제의 고문 끝에 생을 마감했다. 1990년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한 바 있다. 광복 후, 김구는 김형진의 유족들을 자주 보살폈으며, 서거하던 해인 1949년 김형진의 손자인 김용식에게 '광명정대'를 써서 선물했다. 이후 이 글씨는 1960년대에 김용식의 6촌 동생 김태식에게 전달되었고, 김태식 씨는 1973년 이를 가지고 미국 이민을 떠났다. 지난 4월 25일 김태식(83세) 씨는 오는 2021년 개관 예정인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 '광명정대'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며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을 통해 정부에 무상기증 의사를 밝혔다. 문화재청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이 휘호를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2018-08-13 09:55:17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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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십구제의 의미

전에 언급했듯이 파드마 삼바바의 사자의 서(死者의 書)에서 강조하는 것은 망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몹시 두려워 환영이며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이는 살아 있을 때 수행공력이나 선업공덕이 없는 중생의 경우는 물론 악업을 많이 지은 인물일수록 이매망량의 괴롭힘을 받아 사악처에 태어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의식은 살았을 때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상태들이 윤회계의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두려움에 빠진 영가의 의식을 빛으로 인도하여 두려움이나 불안감 등의 의식들은 실체가 아닌 우리의 무의식 세계가 펼치는 환영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려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 되면 죽음 이후 펼쳐지는 모든 영과 의식의 행로는 두려워할 것이 없으므로 윤회에서 벗어나 해탈의 세계로 갈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비밀의 가르침을 세상에 알려주려 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그의 생존 당시 알리는 것은 때가 이르다 생각했지만 시기가 무르익어 펼칠 수 있을 때를 위하여 그는 제자들에게 적당한 시기에 다시 육체를 갖고 환생할 수 있는 능력을 전수하였다 한다. 몇 백 년의 세월이 흐른 뒤 제자들은 한 사람씩 세상으로 돌아와 비밀의 책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원래는 약 백 권의 분량이라 하는데 현재까지 모두 65권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책 내용의 과학성에 대해서는 맨 처음 영국의 학자에 의해 사자의 서가 번역되어 출간될 때,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심리학자 칼 융은 "가장 차원 높은 정신의 과학"이라고 극찬하며 직접 장문의 해설을 쓴 것은 매우 유명한 이야기다. 어이됐거나 이 책 내용 중에 망자의 영가의 해탈을 위해 7일 단위로 계속 의례를 행하면서 사십구일 동안 불교의 경전을 읽어주어 망자의 영혼이 최소한 사악처에 떨어지지 않도록 독려한 내용은 대승불교권의 나라에는 매우 중요한 장례의식으로 자리 잡게 한 모티브가 된 것만큼은 분명하다. 생과 사를 뛰어넘는 도과의 성취를 이루지 못한 일반인들의 경우에 있어 사십구일 간 인간 영혼이 중음의 상태를 거친다는 파드마 삼바바의 깨달음을 통한 통찰은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장례문화로서 사십구제를 지내는 것도 매우 당연한 의례이다. 그러나 현대 산업사회로 진입하면서부터는 일 년에 한 번 올리는 기제사도 기피되고 있으니 육도 윤회를 인정하는 불교적 관점에서는 몹시 우려스럽다는 생각이다.

2018-08-13 05:57:2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