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십구제의 의미

전에 언급했듯이 파드마 삼바바의 사자의 서(死者의 書)에서 강조하는 것은 망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몹시 두려워 환영이며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이는 살아 있을 때 수행공력이나 선업공덕이 없는 중생의 경우는 물론 악업을 많이 지은 인물일수록 이매망량의 괴롭힘을 받아 사악처에 태어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의식은 살았을 때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상태들이 윤회계의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두려움에 빠진 영가의 의식을 빛으로 인도하여 두려움이나 불안감 등의 의식들은 실체가 아닌 우리의 무의식 세계가 펼치는 환영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려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 되면 죽음 이후 펼쳐지는 모든 영과 의식의 행로는 두려워할 것이 없으므로 윤회에서 벗어나 해탈의 세계로 갈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비밀의 가르침을 세상에 알려주려 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그의 생존 당시 알리는 것은 때가 이르다 생각했지만 시기가 무르익어 펼칠 수 있을 때를 위하여 그는 제자들에게 적당한 시기에 다시 육체를 갖고 환생할 수 있는 능력을 전수하였다 한다. 몇 백 년의 세월이 흐른 뒤 제자들은 한 사람씩 세상으로 돌아와 비밀의 책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원래는 약 백 권의 분량이라 하는데 현재까지 모두 65권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책 내용의 과학성에 대해서는 맨 처음 영국의 학자에 의해 사자의 서가 번역되어 출간될 때,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심리학자 칼 융은 "가장 차원 높은 정신의 과학"이라고 극찬하며 직접 장문의 해설을 쓴 것은 매우 유명한 이야기다. 어이됐거나 이 책 내용 중에 망자의 영가의 해탈을 위해 7일 단위로 계속 의례를 행하면서 사십구일 동안 불교의 경전을 읽어주어 망자의 영혼이 최소한 사악처에 떨어지지 않도록 독려한 내용은 대승불교권의 나라에는 매우 중요한 장례의식으로 자리 잡게 한 모티브가 된 것만큼은 분명하다. 생과 사를 뛰어넘는 도과의 성취를 이루지 못한 일반인들의 경우에 있어 사십구일 간 인간 영혼이 중음의 상태를 거친다는 파드마 삼바바의 깨달음을 통한 통찰은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장례문화로서 사십구제를 지내는 것도 매우 당연한 의례이다. 그러나 현대 산업사회로 진입하면서부터는 일 년에 한 번 올리는 기제사도 기피되고 있으니 육도 윤회를 인정하는 불교적 관점에서는 몹시 우려스럽다는 생각이다.

2018-08-13 05:57:2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8월 13일 월요일 (음 7월 3일)

[오늘의 운세] 8월 13일 월요일 (음 7월 3일) [쥐띠] 48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이다. 60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라. 72년 죽순은 비 온 뒤 더 잘 자라는 법이니 고난을 참을 것. 84년 송사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 [소띠] 49년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다 놓친다. 61년 배우자에게 직장에서 좋은 일이 생기니 기쁘다. 73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자. 85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주의. [호랑이띠] 5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62년 달빛이 밤하늘을 가득 메우듯 기쁨이 넘치는 날. 74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86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모임장소에서 행동을 주의하라. [토끼띠] 51년 자식 자랑할 일이 많아 즐겁다. 63년 길 떠나려는데 천둥이 치니 출발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75년 지나간 인연이 생각나니 서글프다. 87년 넓게 바라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방법도 보인다. [용띠] 52년 가족이라도 지나친 간섭은 피하는 게 좋다. 64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 76년 고지가 코앞이니 조금만 더 힘을 내자. 88년 내키지 않은 웃음을 웃어야 하는 씁쓸한 날. [뱀띠] 53년 참는 자에게 복이 오는 법이다. 65년 검은 구름이 서서히 가시고 밝게 개이니 좋은 날. 77년 아랫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면 이로운 일이 있다. 89년 골치 아픈 일은 부모님과 상의해서 해결. [말띠] 54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덜 힘들다는 걸 명심. 66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게 맺는다. 78년 공과 사를 분명히 따져야 하는 날. 90년 산도 좋고 물도 좋으나 내가 머물 곳은 아니다. [양띠] 5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67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9년 머리 아픈 일이 생기지만 오후에 잘 해결. 91년 지나친 음주는 건강뿐 아니라 친구 사이도 멀어지게 한다. [원숭이띠] 56년 하나를 투자해도 열 개로 돌아오는 날. 68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80년 내 것이 아닌 것은 탐하지 마라. 92년 새로 시작한 일이 기대만큼 성과가 없다. [닭띠] 57년 병도 약도 다 내 할 탓. 69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성사되니 만남을 중시 여겨라. 81년 앞서는 것이 타인의 시기를 받을 수 있다. 93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유지가 오늘은 최선. [개띠] 58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70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에게 관심 가지지 마라. 82년 검은 옷 입을 일이 있겠다. 94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모든 일에 참여해 보자. [돼지띠] 59년 흘러가는 대로 유유히 하루를 보내자. 71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가 잘 성사되겠다. 83년 작은 것에 집착하면 큰 것을 놓칠 수 있으니 주의. 95년 꿀을 얻고 싶다면 벌통을 먼저 마련하라.

2018-08-13 05:17:5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종가에서 아파트까지 '집집마다 다른 제례의 풍경'展

종가에서 아파트까지, 집집마다 다른 제사문화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다음달 8일부터 열린다.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기획한 '가가례家家禮: 집집마다 다른 제례의 풍경'전(展)이다. 전통적 생활방식과 관념이 달라짐에 따라 제사의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제사 시간의 변화나 제사를 지내는 횟수, 그리고 소가족화나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제사 음식의 숫자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더불어 현대 사회에서 조상에 대한 예와 효를 갖추는 중요한 의례인 제사가 그 의미와 내용은 사라지고 형식만 남아 가족간의 화합을 오히려 해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해 아름지기는 "제사를 그저 허례허식이 아니라 공동체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영감이 되고, 가족간 화합을 이루는 문화로 재조명했다"며 "현대인들에게 제사와 관련한 집집마다의 예의 본질과 예의 형식 사이의 갈등을 해소시켜주기 위한 방안으로 한식, 공예,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제사의 형태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세 파트로 구성된다. ▲전통과 현대의 제사 음식 문화 ▲4가지 현대 제사상 ▲제사문화 공예디자인이다. 전통 제사상으로 퇴계이황 종가의 불천위 제사1와 전통 제사이지만 간결함을 나타내는 명재윤증 종가의 제사상을 전시한다. 현대 제사상으로 아파트 공간에서의 제사상 차림, 그리고 1 인 가구가 28% 이상인 현실 속에서 혼자서도 얼마든지 돌아가신 분을 기릴 수 있는 1 인 제사상, 그리고 정해진 공간이 아닌 추모 공간이나 여행 중에도 손쉽게 제사상을 차릴 수 있는 포터블(이동) 제사상 차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 사옥에서 열린다. 오프닝 행사는 9월 7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되며, 참여작가들과의 만남과 더불어 전통 제사음식연구로 전시에 함께한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이 준비한 우리 음식도 함께 맛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2018-08-12 13:50:43 오진희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책]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오구니 시로 지음/김윤희 옮김/웅진 지식하우스 최근 KBS 방송 스페셜을 통해 '주문을 잊은 음식점'이란 코너가 방영됐다. 치매를 앓는 노인들이 서빙을 보는 식당이다. 햄버거를 시키면 만두가 나오고, 김치찌개를 시키면 된장찌개가 나오는 식당. 그러나 손님들도 이곳에선 좀더 너그러워진다. 우리 부모가, 나중엔 내가, 누구라도 나이 먹으면 치매에 걸릴 수 있고 실수할 수 있다는 점, 치매를 부끄러워할 것이 아닌 관용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우리 사는 세상을 훨씬 더 잘 작동하게 한다는 점을 따뜻하고 감동어린 에피소드들로 비추고 있다. 사실, 이 코너의 원작은 일본 NHK방송의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이다. 이 방송국 피디(PD) 오구니 시로는 어쩌다 취재를 가게 된 간병시설에서 예정된 메뉴가 아닌 엉뚱한 음식을 받아보는 경험을 한 후, 치매 어르신을 직원으로 꾸려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이 방영되자, 전 세계 150여 개 매체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고 참여와 기부 문의가 쏟아졌다. 오구니 피디가 이 특별한 프로젝트의 여정을 담은 책이 한글로 번역돼 최근 출간됐다.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에서 생긴 일, 요리점을 꾸려 나간 과정들이 쓰여졌다. "역할을 가진다는 것이 사람을 이토록 빛나게 한다는 것을, 우리는 바로 눈 앞에서 한없이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분들을 보며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틀릴지도 모르지만 부디 이해해 주세요, 이런 콘셉트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아내에게 있어서 틀린다고 하는 것은 정말 괴로운 일이겠지요" '실수는 괴로운 것'이다. 그러나 크게 문제될 것 없는 실수를 가볍게 수용하고 즐기는 요리점은 늙고 병드는 것이 더 이상 불행하거나 외롭지만은 않는 곳으로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2025년, 전체 인구 20% 이상이 65세가 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다. 현재 전 세계의 5000만 인구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으며, 2050년에는 1억3100만명이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KBS스페셜 코너 '주문을 잊은 음식점'에 참여한 이연복 셰프는 "이 레스토랑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처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려 노력하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 곳곳에 퍼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232쪽, 1만4000원

2018-08-12 13:10:38 오진희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책] 더 걸 비포 外

◆더 걸 비포 JP 덜레이니 지음/이경아 옮김/문학동네 '더 걸 비포(전에 살던 여자)'는 완벽하지만 많은 것을 감수해야만 살수 있는 집에서 일어나는 심리스릴러다. "사람들은 더 완벽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그 욕망을 달성하는 걸 도와줄 어떤 방식, 장소, 혹은 식습관이 존재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 소설은 사람들이 그 마음을 지나치게 따를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저자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책을 소개한 바 있다. 508쪽, 1만5000원.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김멋지,위선임 지음/위즈덤하우스 나이 서른, 10년 지기 두 여성이 24개국 97개 도시를 718일간 여행하며 세상과 부딪친 유쾌하고 눈물나게 치열한 분투기다. 사회생활 5년차, 대책없이 떠난 여행길에서 만난 행복의 작고 소소한 순간들이 그려져 있다. 누군가의 눈치를 보느라,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따르느라 정작 살피지 못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행하고 돌아와 현재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 이상과 현실 사이를 저울질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두려워도 해보는 것이 색다른 재미로 이어진다고 이 책은 이야기한다. 444쪽, 1만4800원. ◆자바 프로그래밍 입문 박은종 지음/이지스퍼블리싱 비전공자, 문과생에게도 공부할 맛을 나게 하는 프로그래밍 공부 입문서다. 초보자에게 어려울 수 있는 개념들을 135개 그림으로 쉽게 풀어 설명한다. 자바가 실제 현업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실전형 240개 예제도 담았다. 특히 머리 뿐 아니라 손이 자바 문법을 기억하게 할 만큼 체계적인 복습도 설계돼 있다. 자바학습 노하우를 담은 무료 동영상 강의도 제공한다. 596쪽, 2만5000원. ◆타로카드 올바른 안내서 임상훈·황민우 지음/서로빛나는 숲 타로카드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도 벌써 30년이 됐다고 한다. 타로카드 경력 28년차인 두 저자가 타로카드를 배우려는 초보자들을 위해 펴낸 작은 안내서다. 하지만 내용은 꽤나 풍성하다. 타로를 읽는 기술에서 잘못된 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기본기를 재점검할 수 있게 한다. 또 타로카드에 그려진 인문학적 상징들을 디테일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폭넓은 해석을 가능케한다. 148쪽, 5000원.

2018-08-12 13:10:28 오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