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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간호학생 대상 산업보건안전 전문가 교육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29일 이화관 1609호에서 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안전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담당할 전문 간호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산업 현장의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허경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원 교수가 산업재해와 간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산업재해의 유형과 원인을 이해하고 예방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다뤘다. 2부는 김향미 직업건강협회 부산·경남지부 지부장이 직업건강과 간호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근로자 건강 증진과 협력적 간호체계 구축 방안을 탐색했다. 김요나 건강안전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안전이 산업 현장에서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현장의 위험요소를 폭넓게 이해해 재난 대응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의 지역 체감형 복합 재난 안전관리 지원체계 강화로 추진됐으며 울산시의 안전한 일터 조성과 시민이 안심하는 울산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2025-10-30 12:5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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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대비 마무리 자료집 배부

경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자체 제작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무리 자료집'을 지난 28일 도내 151개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도내 고 3 수험생들의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모의고사는 응시 희망 학생 1만 8848명이 참여하며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된다. 자료집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 등 총 5개 영역 1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했으며 탐구영역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가 포함됐다. 실제 수능과 동일한 형식의 문제지와 오엠알(OMR) 답안지를 함께 제공해 수험생들이 수능 환경에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수능문항출제위원단을 구성하고, 수능·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157명을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위촉했다. 출제진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수능과 가장 유사하고 타당도·완성도가 높은 문항을 출제했으며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자료집 배부 이후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문항 반응을 조사해 내년도 제작 자료집의 완성도를 높이고 출제진 역량을 강화하는 등 자체 평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일만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마무리 자료집은 수능으로 가는 길목에서 갖는 학업 역량의 최종 점검 기회로, 고 3 수험생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제공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자료집으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보충하고 수능 적응력을 키워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30 12:57: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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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대학 발자취 담은 ‘역사기록관’ 개관

국립창원대학교는 대학본부 1층에서 역사기록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약 250㎡ 규모로 조성된 역사기록관은 1969년 마산교육대학에서 이어져 온 반세기 발자취를 보존하고, 구성원과 지역 사회가 함께 대학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마련됐다. 대학기록관이 기획하고 준비했다. 관내에는 연도별, 일자별로 정리한 총장 및 학장, 교직원 임용 사항과 학내외 교류현황 등 대학의 주요 활동 기록이 전시됐다. 전시 공간에 담지 못한 상세 내용은 별도의 기념 책자로 발간해 배포했다. 개관식은 마산교대 시절 교복을 입은 박려은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다. 마산교대 1회 입학생인 이기원, 박화욱 선생의 축사가 이어졌고, 임동호 음악과 학생의 선창으로 재현된 마산교대 교가가 울려 퍼지며 대학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상희 기록연구사의 역사기록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수오(제2~3대), 박성호(제5대), 최해범(제7대) 총장을 비롯해 김재흥 총동창회장, 장기영 전 총동창회장, 김정현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개관 의미를 더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역사기록관은 국립창원대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비전을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상징적 공간"이라며 "앞으로 구성원과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의 역사 문화 거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30 12:57: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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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美 문학가 잭 마리나이에 명예문학박사 수여

경남대학교는 29일 오전 11시 극동문제연구소 평화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잭 마리나이(Gjeke Marinaj) 시인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알바니아 출신 미국 시인인 잭 마리나이는 오랜 기간 인문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화합의 가치를 전파하고, 한국과 국제 문학계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잭 마리나이는 작가, 세계문학학자, 번역가이자 문학비평가로 활동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문학 연구와 번역 작업을 전개해왔다. 25권이 넘는 시집, 문학비평서, 번역서를 출간했으며 독창적인 문학·예술 비평 방법론인 프로토니즘 이론(Protonism Theory)을 창시했다. 이 이론은 유럽과 아시아 여러 대학의 교육 과정에 도입돼 문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잭 마리나이 시인은 답사에서 "오늘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음으로써 경남대의 일원이 된 것은 영광이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와 정치는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것이며 시는 목소리와 목소리가 없는 것의 모두를 반영하는 평화의 언어이다. 시는 자유, 용기, 평화와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소중한 다리"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연구하는 경남대학교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선향 북한대학원대 이사장, 최동호 시인, 곽효환 시인,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신종대 북한대학원대 총장,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및 북한대학원대 교수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5-10-30 12:5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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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나이가이물류센터 냉동 창고 개장식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창원 진해구 웅동배후단지 내 나이가이물류센터 냉동 창고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총 260억원이 투입된 이번 냉동 창고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사업으로, 연면적 약 5만 6000㎡ 부지에 조성된 냉동·저온 복합물류센터다. 나이가이그룹이 일본 외 지역에서 추진한 최대 규모 투자 사업이다. 나이가이물류센터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해상·항공 운송 및 복합 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일본 1위 LCL 기업이다. 이번 시설을 통해 냉동 식품·의약품·원자재 등 고부가가치 화물의 처리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앞으로 부산항·진해신항 연계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다. 이번 투자는 2023년 5월 경남도·창원시·기업 간 투자 유치 MOU 체결, 2025년 1월 외국인 투자 신고, 2025년 3월 기재부의 조세 감면 결정을 거쳐 결실을 봤다. 2025년 8월 사용 승인을 받고 10월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조세 감면 승인과 인허가 신속 처리, 입지 컨설팅 등 행정 전반의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행정과 기업의 긴밀한 협조로 건축 인허가가 원활히 추진됐다. 개장식에는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을 비롯해 코지마 요시히로 일본 나이가이트랜스라인 본사 대표, 이와사다 히토시 나이가이물류센터 한국 대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인사들은 행사에 앞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냉동 창고 가동은 생산 유발 7470억원, 부가가치 276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경남 지역의 물류·제조 산업 고도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 청장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부산·경남이 글로벌 콜드체인 허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투자가 더 쉽고 성과는 더 크게 이어지도록 경자청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2:5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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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정감사 지적 98건 후속조치… 영유아 사교육·교권보호·대학재정 등 대책 마련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감사 기간 동안 제기된 98개 지적사항에 대해 교권보호 강화, 영유아 사교육 대응, 학생 마음건강 지원, 고등교육 재정 확충 등 후속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부는 해외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피해 사례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각 대학에 주요 사례를 안내하고, 학생들이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17일과 23일 열린 대학 관계자 회의에서 대학 본부와 학생회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으며,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 관리 강화도 요청했다. 현행법상 아동학대범죄로 신고된 교원이 혐의 여부와 관계없이 검찰에 송치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는 교육감이 무혐의 의견을 제시한 경우 송치하지 않도록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교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교권보호위원회에 교사 위원이 위원 정수의 10분의 2 이상 포함되도록 유도하고, 교원 동의 없는 녹화·녹음 등 교권침해 행위를 막기 위한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보완도 추진한다.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지방 거점국립대학의 낮은 교육비 투자 문제에 대응해, 교육부는 '고등교육 재정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 개정을 통한 안정적 재정 확보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안)'을 토대로 구체적 실행계획을 연내 발표하고, 이공계 교수 확보와 전문대학 육성 지원책도 병행한다. 사학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2026년부터 '대학재정알리미'에 적립금 규모와 사용 내역을 공시하는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학생 자살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심리부검' 제도를 학생 대상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위기 학생을 위한 상담인력과 긴급지원팀을 확대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대학생의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실태 점검과 지원체계 강화를 예고했다. 영유아 사교육 과열에도 대응한다. '4세 고시', '7세 고시' 등 조기 사교육 과열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는 전담 대책팀을 신설했다. 관련 법령 개정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영유아 단계부터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교육 내 대안 프로그램을 확충할 계획이다. 미인가 교육시설의 관리도 강화한다. 미인가·미등록 교육시설과 일부 대안교육기관의 편향 교육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폐쇄명령·고발 등 적법 조치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등록된 대안교육기관도 정기점검을 통해 부적절한 운영 시 예산 지원 배제나 등록 취소 조치를 취한다. 17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실태점검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시스템을 확립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지적사항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학생과 교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30 11:49: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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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화폐 축제 '제1회 파주페이 페스타' 개최

파주시 지역화폐 축제 '2025년 제1회 파주페이 페스타'가 지난 25일 운정중앙공원에서 관람객 7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파주페이 페스타'는 '파주페이' 사용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축제장에는 ▲파주페이 홍보 공간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동네 장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길'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운영됐으며, 도장 모으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대중문화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 시 10%를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돼 시민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파주페이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파주페이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 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파주 안에서 돈이 도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파주페이가 파주를 대표하는 상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파주페이 소비 촉진 행사와 혜택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30 10:53: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