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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설 명절 종합상황실 14일부터 5일간 가동

양산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 안정 등 10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종합상황실은 10개 대책반을 구성해 연휴 기간 발생 가능한 각종 불편과 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설 명절 물가 안정 및 민생 경제·서민 생활 안정을 비롯해 비상 진료·감염병 예방 관리, 24시간 안전 대응 체제 구축, 교통 수송 및 안전 대책, 생활 폐기물 처리, 상수도·전기·가스 등 안정적 공급, 공직 기강 확립 및 근무 체제 유지 등이다. 시는 2월 한 달간 양산사랑카드 충전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 조정하고, 배달양산 10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당직 의료 기관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구축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을 관리한다. 전기·가스 안전 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급수 사고에 대비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국가보훈대상자 위문 활동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 대응 체계를 통해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5 11:32:35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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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 체감형 주차 사업에 5억 7000만원 투입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시민 체감형 주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년간 5개 구군과 함께 총 23억 8000만원을 투입해 220개소 3928면 규모의 주차장을 새로 만들거나 개방을 지원했다. 1면당 평균 소요 비용은 약 60만원으로, 공영주차장 1면 조성 비용과 비교하면 동일한 예산으로 약 200배에 가까운 주차면을 확보한 셈이다. 협약부터 공사 완료까지 2~3개월이면 주차장 확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시민 체감형 주차 사업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시민 중심 주차장이다. 첫째,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단독주택의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면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공동주택은 화단이나 노후 놀이터 부지에 주차장 조성 시 1면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둘째,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백화점, 학교, 교회, 공동주택 등 기존 부설주차장의 유휴 시간대 개방 협약 시 최대 5000만원의 주차 시설 보수비를 받을 수 있다. 셋째,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은 텃밭 등 유휴 사유지를 2년간 공공용으로 개방하면 구청에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24시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토지소유자는 개방 기간 동안 재산세가 100% 면제된다. 시가 올해 확보한 시민 체감형 주차 사업 예산은 총 5억 7000만원이며 신청자가 많으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연내 1000면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에 조성·운영하는 주차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올해 관련 지침을 개정했으며, 주차장 위치 정보를 각종 포털 및 울산주차정보 누리집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난 극복은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가능하다"며 "주차 공간을 나누는 것뿐 아니라 개방된 주차장을 정해진 시간에 깨끗하게 이용하는 것도 주차난 개선에 도움이 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차 사업 관련 신청은 관할 구군 교통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2026-02-05 11:31:52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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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향촌2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추진

사천시는 사등동 270번지 일원의 '향촌2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를 전자 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향촌2 일반산업단지는 관내 해안변에 흩어져 있던 수리 조선소를 한곳에 모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조성됐다. 총 6만 8661㎡ 규모로 공영 개발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2019년 9월 착공해 2021년 12월 완공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는 단지 내 도로 면적 4075.3㎡를 산업시설용지로 전환해 총 4만 7354.9㎡ 규모다. 분양가는 평당 128만원으로 총 분양 금액은 약 184억원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기타 운송 장비 제조업(C31)이며 공유수면 매립 취지에 맞춰 조선시설용지로 사용해야 한다. 준공 검사일에서 10년 이내 매립 목적 변경을 금지한 규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시는 이번 분양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경남 서부권 핵심 산업단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양 관련 상세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시험 또는 온비드 '향촌2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입찰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사천시 투자 유치산단과 공공산단조성팀으로 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대한민국 미래 우주항공산업과 조선·기계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분양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경남 서부권을 대표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1:31: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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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분천 산타마을, 문체부 ‘로컬 100’ 선정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이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되며 전국 대표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문화예술·관광 거점을 발굴해, 지역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컬 100'은 전국 문화·관광 자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0곳을 선정하며, 선정지는 향후 2년간 보도자료 배포, 온라인·SNS 홍보, 인증 현판 설치 등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봉화군은 이를 통해 분천 산타마을의 국내외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천 산타마을은 백두대간 자락에 자리한 간이역 분천역을 중심으로 조성됐으며,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이색 콘텐츠로 사계절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겨울철에는 눈과 어울리는 산타 풍경으로, 여름철에는 '한여름 산타마을'이라는 반전 콘셉트로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기차여행 연계 프로그램, 지역특산물 판매, 주민 참여형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분천 산타마을은 국내 대표 가족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와 관광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안주하지 않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1:30: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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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상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360억원 규모로 확대

창원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과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허종구 부행장, 정영철 지부장, 황원하 지점장, 이민구 본부장, 이효근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힘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 기관과 출연금 30억원을 공동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360억원 규모의 융자자금을 마련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40억원보다 120억원 늘어난 금액이며 참여 은행도 3곳에서 4곳으로 늘려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경남신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시는 대출이자 2.5%를 1년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에는 3.0%까지 우대한다. 상환은 1년 만기 일시 상환 또는 1년 거치 후 4년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보증상담은 6일부터 경남신보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이나 '보증드림 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서 발급 후 4개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문의는 경남신보으로 하면 된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확대 지원이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융 기관, 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1:30: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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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상공계-시민, 부전-마산복선전철 연내 개통 촉구

김해상공회의소(이하 김해상의)와 장유 지역 주민들이 4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전-마산복선전철의 연내 조기 개통을 강력히 촉구했다. 부전-마산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에서 김해 장유역을 지나 창원 마산역까지 약 51㎞를 잇는 국가 일반철도 민간 투자 사업이다. 2014년 4월 착공해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2020년 3월 낙동강 하저터널 공사 중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면서 차질을 빚었다. 수차례 공기 연장 끝에 2025년 하반기 복구 공사를 마치고 공정률 99%에 이르렀다. 하지만 정부와 시행사가 피난연결통로 문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지난해 12월 민간 투자시설사업 실시 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공사 기간을 올 12월까지 1년 추가 연장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설명한 올 6월 개통이 또다시 미뤄진 것이다. 철도 개통 시 부전-마산 간 운행시간은 90분에서 30~40분대로 줄어든다. 부산시와 창원시 간 이동량이 많은 김해시민 입장에서는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이동 시간 단축이라는 실질적 혜택이 5년째 무산되고 있다. 2019년 건축공사가 끝난 장유역은 방치 상태다. 철도 개통 기대감으로 인근에 입점했던 소상공인들이 철수하고 있으며 장유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 등 주민들의 지역 발전 계획도 답보 상태다. 장유지역 주민들은 "일상에서 직접적 불편을 겪고 있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시민 목소리를 직접 냈다"며 "수년째 기다려 온 만큼 정부도 국가 균형발전 약속을 이행할 때"라고 호소했다. 노은식 회장은 "김해시민의 이동 편의는 물론 물류비 완화, 부산·창원 인근 도시 근로자 통근 여건 개선, 기업 투자 불확실성 해소 등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동남권 경제 공동체 완성을 위해 부전-마산복선전철의 조속한 개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2-05 11:30:1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