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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저출생 대응 로드맵 정책 토론회 개최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대응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 문은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저출산, 지역 사회가 답하다'라는 주제의 발제로 열었다. 김 교수는 특히 지속 가능한 부산을 위한 새로운 사회 계약과 공동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정신 부산대학교 교수는 가족복지, 이효영 동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보건의료, 박희용 복지환경위원회 의원은 지역 사회 협업 관점에서 각각 토론문을 발표하며 열띤 논의를 이끌었다. 박희용 의원은 "저출생 정책의 성과 평가와 모니터링 체계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추후 입법적 검토 의사를 밝혔다. 이어 행정의 칸막이를 넘어 지역의 모든 주체가 함께 적극 참여하는 '부산형 저출산 대응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시정 견제를 초월하는 협력적 역할로의 의회 의지를 표명했다. 좌장을 맡은 윤태한 위원장은 "기존 제4차 저출산 종합계획은 보편적 돌봄 중심의 실질적 정책이 부족한 면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내년도 수립되는 제5차 부산시 저출산 종합계획은 부산형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모형을 설정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정책 마련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31 13:51: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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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문화예절학교, 기장읍 나눔 프리마켓 참여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문화예절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충효예락'이 최근 기장읍 나눔 프리마켓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충효예락 청소년들은 이날 현장에서 전통놀이 부스와 자개공예 부스를 운영하고 아나바다 셀러로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판매 물품은 참여 청소년과 공단 가족·청소년부에서 뜻을 모아 준비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아동 관련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부스 운영과 함께 앉은반 사물놀이 공연을 무대에 올려 큰 관심을 받았다. 흥겨운 사물놀이 가락은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와 흥을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기장읍 나눔 프리마켓 공연에 앞서 충효예락 청소년들은 제19회 차성문화제에서도 무대에 섰다. 두 차례 지역 축제 공연을 통해 기장문화예절학교의 특화 분야인 전통 예술 교육으로 다져진 청소년들의 연주 실력은 현장 주민들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성무 관장은 청소년들의 활약에 격려를 보내며 "전통문화 계승과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효예락은 성평등가족부와 기장군이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생활 및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주말 체험 활동, 차량 및 급식 제공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2025-10-31 13:5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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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학교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학교 심사를 통해 최우수시설 학교 2교, 우수시설 학교 4교를 선정했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학교를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공간으로 변화시켜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우수시설학교에 대한 선정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1년간 준공한 43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내외부 교육시설 전문가들이 서류심사, 현장 점검 등을 시행해 개축과 리모델링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시설 학교 2교, 우수시설 학교 4교 총 6교를 최종 선정했다. 개축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포천 화현초등학교는 노후화된 기존 2, 3호 동을 철거하고 1호 동을 증축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도서관과 돌봄교실을 쉽게 닫고 열 수 있는 접이식 문으로 연계해 학습과 돌봄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이 돋보인다.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고양 덕양중학교는 교내 중심부에 실내형 광장을 조성해 학습·공연·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특별실을 접이식 문과 평상으로 구성, 외부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열린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교수학습과 연계한 미래교육 공간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학교의 누리집 홍보와 함께 관련 자료도 제작해 공간재구조화 역량 강화 연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예정인 사업 대상 학교들이 사용자 중심의 미래교육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10-31 13:51: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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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양산인공지능고와 학과 체험 및 MOU 체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교생 대상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8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양산인공지능고 학생 130명을 초청해 특성화 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항공관광학과의 '하늘을 날자! 세계를 무대로!', K-FOOD조리전공의 '불고기 브리또 만들기', 동양조리전공의 '무지개 딤섬 만들기' 등 7개 학과와 전공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방송사진미디어전공 '사진으로 찾는 나의 꿈', 웹툰학과 '웹툰 제작 이론', 게임VR학과 '게임! 직업으로 말하다', AI그래픽콘텐츠학과 '4차 산업 혁명 시대, 미래 디자인 분야 변화 시작' 등이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양 기관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정순정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고교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받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 청년들의 성장과 잠재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경남라이즈사업단은 같은 날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양산시 채용 박람회'에 참가, 지역 구직자에게 일자리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2025-10-31 13:50: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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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亞방사선량평가그룹 연차회의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2025 아시아방사선량평가그룹(ARADOS) 연차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사후방사선량평가네트워크(KREDOS)와 한국내부피폭연구회(KIDRG)가 공동 주관했으며, 방사선 선량평가 분야의 국제 협력과 기술 표준화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아시아와 유럽 등 10여 개국에서 약 100여 명의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개회식은 강영록 의학원 방사선의생명연구부장 사회로 시작됐다. 오사무 쿠리하라 ARADOS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이 환영사를 말했다. 이창훈 원장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량평가는 방사선 치료와 진단, 산업 및 원전 분야 안전관리, 나아가 국민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방사선 비상 대응 시스템의 핵심"이라며 "ARADOS가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 전문가들을 연결하고 방사선량 평가의 과학적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희석 대한방사선방어학회 회장과 김대기 RCA 지역협력사무소 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이정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와 김정인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박사가 각 협회 활동과 협력 방향을 소개했다. 첫날 기조 세션에서는 오사무 쿠리하라 박사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비상 작업자의 피폭선량 재구성을 주제로 발표했고, 강영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사가 방사선량평가 연구 활동을 소개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4개 기술 세션이 진행되며 생물 선량평가, 외부·내부 선량평가, 전자스핀공명(EPR) 기반 선량평가 등이 다뤄졌다. 의학원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제 표준 기반의 물리 및 생물 선량평가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 허브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31 13:5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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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5 별천지영양미래교육지구 온(溫) 어울림 한마당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10월 30일(목) 영양군문화체육센터와 영양군민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2025 별천지영양미래교육지구 온(溫)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온(溫)으로 하나되는 배움, 어울림으로 완성되는 행복'을 주제로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및 예술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별천지 어울림 발표회」, 생태환경 Day행사로 실시하는 「생태골든벨」, 다양한 부스 체험이 어우러진 「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로 운영되었다. '별천지 어울림 발표회'에서는 초·중·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마을학교, 지역민까지 다양하게 참여하였다. 합창, 밴드, 사물놀이, 우크렐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배움과 열정이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를 이루었다. '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에서는 학교, 지역기관, 학부모, 마을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과학, 예술, 환경, 진로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자유롭게 즐겼다. 특히, 영양여고의 과학 실험 부스, 수비중·고의 향수 만들기, 영양도서관의 클레이 공예, 영양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생활과 배움이 연결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행사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교육의 축제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 속에서 영양교육이 추구하는 '함께 행복한 배움'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성장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10-31 13:50: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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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영남권 5개 시도와 학교 공간혁신 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8차 공간재구조화사업 영남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교육청의 공간재구조화사업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공간 혁신의 방향과 협력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교육청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 협의 및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흥해서부초등학교와 수학문화관을 방문해 학교 공간 혁신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시도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정석 로컬프로젝트건축 소장이 진행한 초청 강연 「학교공간 변화를 위한 참여디자인 톱아보기」는 학교 공간 혁신의 가치와 실질적 설계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학교 공간재구조화는 단순한 건축사업이 아닌,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을 만드는 핵심 과제"라며 영남권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남권 시도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교육 공간의 질적 혁신을 이루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성장을 담을 수 있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학교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1 13:50: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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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코트라와 함께 중국시장 진출 전략 모색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29일 중국 선전(深?) 코트라 무역관에서 「중국시장 진출 전략 간담회」를 열고, 코트라와 함께 현지 시장 진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지역 제조·소비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중국 시장 진출 방향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의에는 홍창표 코트라 아카데미 원장과 김명신 선전무역관장이 나섰다. 홍 원장은 「중국 비즈니스 문화 및 주요 지원사업」을 주제로 신뢰 구축 방식과 상담 전략, 코트라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 관장은 「중국의 혁신역량과 제조 혁신도시 선전」을 주제로 산업 구조 변화와 한·중 협력 포인트를 짚으며 "선전은 기술과 시장이 동시에 진화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현장은 예정된 시간을 넘길 만큼 집중과 열기로 가득했다. 강의 후에도 참석자들은 식사 자리에서 코트라 관계자들과 중국 시장의 흐름, 현지 기업 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활발히 교류했다. 참석자들은 "이론보다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우락 농부플러스 대표는 "중국 시장은 빠르지만 그만큼 기회도 많다"며 "현지 소비자 감각을 직접 보고 배운 것이 큰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사절단으로 참가한 ㈜제이에프 이재표 대표는 선전 현지 기업과 3만 달러 규모의 구매의향 타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교류의 물꼬를 텄다. 제이에프는 두부 및 콩 가공식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유통 파트너사와 공동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궁하면 통하고, 절박하면 길은 열린다"며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분명히 길이 보인다. 이번 현장 교육이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무역사절단은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선전 메가쇼(Mega Show) 참가와 코트라 무역관 간담회 등을 포함한 4박 5일 일정으로 현지 시장 조사, 기업 교류, 바이어 상담 등을 이어가고 있다.

2025-10-31 13:50:00 김준한 기자